• 제목/요약/키워드: Cura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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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IIIA N2 병기 비소세포형 폐암에 있어서 Nodal Station의 의의 (Nodal Station as a Prognostic Factor in Resected Stage IIIA N2 Non-Small Cell Lung Cancer)

  • 김대준;김길동;김치영;정경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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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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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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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절제된 IIIA N2병기 비소세포형 폐암에 있어서 종격동임파절의 전이 양상에 따른 임상적 특성을 알아보고,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비소세포형 폐암으로 폐엽절제술 이상의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수술 전 항암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와 수술 사망 환자를 제외한 17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자였다. 결과: 상엽 종양에서 하부 종격동임파절로 전이된 경우 5년 생존율은 32.3%로서,하부 종격동임파절 전이가 없는 환자의 5년 생존율 25.6%와 차이가 없었다(p=0.86). 하엽 종양에서 상부 종격동임파절로 전이된 경우 5년 생존율은 25.1%로, 상부 종격동임파절 전이가 없는 환자의 5년 생존율 14.1%와 비교하여 통계학적인 차이가 없었다(p=.33). 전체 환자 중 subcarinal node로의 전이에 따른 생존율의 비교시 전이 유무에 따른 5년 생존율에 차이가 없었다(20.9% vs 25.6%, p=0.364). 전이된 종격동임파절의 station수에 따른 비교 시 single station군의 5년 생존율은 26.3%로, multiple station군의 18.3%보다 생존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0.048). Multiple station군에 있어서 수술 후 항암 화학 요법 및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경우 5년 생존율 34.2%로서 생존율의 향상이 있었다(p=0.01). 수술 후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연령 $\geq$60세(O.R: 1.682, p=.006), multiple station N2 (O.R: 1.503, p=.021), 전페절제술(O.R: 1.562, p=.018), 수술 후 항암 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O.R: 0.625, p=.012)등이 있었다. 결론: 절제된 IIIA N2 병기 비소세포형 폐암에 있어서 전이된 종격동임파절 부위의 수(single vs multiple station)가 술 후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예후 인자였으며, multiple station N2의 경우 수술 후 항암 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생존율을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병리적 병기 1기의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면역조직화학염색에 의한 림프절 미세전이 관찰 (Immunohistochemical Detection of Lymph Nodes Micrometastases in Patients of Pathologic Stage I Non-small-cell Lung Cancer)

  • 류정선;한혜승;김민지;곽승민;조재화;윤용한;이홍렬;주영채;김광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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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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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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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 배경 : 병리적 병기 I기의 비소세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림프절 미세 전이의 빈도와 임상적 의의를 알아보고자 연구를 하였다. 방 법 : 수술적 절제를 시행한 29예의 환자에서 총 806개의 파라핀 포매 상태로 보관된 종격동 림프절을 이용하였다. 미세 전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림프절 파라핀 불럭으로 2개의 절편을 만들었고 첫 번째 절편은 H & E 염색을, 두 번째 절편은 cytokeratin AE1/AE3 항체를 이용하여 암세포의 미세 전이를 확인하고자 면역 조직화학 염색을 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의 병리적 병기 IA는 10예 이었고 IB는 19예이었다. 면역 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한 파라핀 블록 수는 총 246개이었고 림프절 수는 총 806개이었다. H & E 염색으로 총 806개의 림프절을 관찰하였으나 암세포의 미세 전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Cytokeratin AE1/AE3 항체를 이용한 면역 조직화학 염색에서 총 806개의 림프절 중 3개(0.37%)에서 관찰되었다. 대상 환자의 평균 관찰 기간은 34.2개월이었고 관찰 기간 중 9예에서 사망이 관찰되었다. 사망 원인은 폐암 진행: 4예, 수술 후 합병증: 3예, 동반 질환: 2예 이었다. 질병의 진행으로 사망한 환자 모두에서 림프절 미세 전이 소견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림프절 미세 전이가 관찰된 3예의 환자 모두 생존 중이다. 결 론 : 림프절 미세 전이를 발견을 위한 면역 조직화학 염색은 시행한 806개의 림프절중 0.37%에서만 미세전이가 관찰되어 임상적 상용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국소 재발 비인강암에 대한 정위적 방사선 분할 치료의 적용 (Excellent Local Tumor Response after Fractionated Stereotactic Radiation Therapy for Locally Recurrent Nasopharynx Cancer)

  • 임도훈;최동락;김문경;김대용;허승재;백정환;추광철;윤성수;박근칠;안용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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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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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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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근치적 방사선치료 후 국소 재발된 비인강암의 방사선 재치료의 방법으로서 정위적 방사선 분할치료를 적용하여 그 치료 효과를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9월부터 1996년 8월까지 삼성 서울 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정위적 방사선 분할치료를 시행받은 3명의 국소 재발 비인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2명은 정위적 방사선 분할치료의 적용이 세 번째 방사선치료였다. 2명은 방사선 민감제로서 항암치료를 함께 시행하였다. 정위적 방사선 분할치료는 환자 개별적으로 제작되어 재장착이 용이한 Gill-Thomas-Cosman(GTC) 정위틀의 좌표계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XKnife-3를 이용하여 multiple non-coplanar arc therapy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일회당 2.5Gy씩 모두 45Gy 또는 50Gy를 조사하였다. 결과 : 3명 모두에서 만족할 만한 자각 증상의 호전을 경험하였으며 치료 종료 후 1개월에 시행한 자기 공명 영상에서 종양 크기의 현저한 감소를 확인하였으며 방사선으로 인한 뇌신경 장애의 부작용은 없었다. 2명은 정위적 방사선 분할치료의 치료 범위 바깥에서 다시 재발하여 7개월 및 9개월에 사망하였으며 1명은 4개월째 생존해 있다. 결론 : 정위적 방사선 분할치료는 국소 재발 비인강암의 방사선 재치료의 방법으로서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확인하였으며 원격 전이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항암치료의 개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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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병소 블명의 경부림프절 전이의 치료결과 (Treatment Outcome of Metastatic Carcinoma of Cervical Lymph Node from an Unknown Primary)

  • 김규보;지의규;우홍균;김광현;성명훈;허대석;박찬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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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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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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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원발병소 불명의 경부림프절 전이의 치료는 각 기관들의 치료원칙에 따라 경부림프절청소술, 림프절 절제술,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치료 등 다양한 조합의 치료가 적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원발병소 불명의 경부림프절 전이의 치료성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1년 7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근치적 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3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방사선치료가 12명에서, 선행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가 8명에서, 수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가 18명에서 시행되었고, 1명은 선행항암화학요법, 경부림프절청소청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성별은 남자가 31명, 여자가 8명이었고, 연령의 중앙값은 55세였다. 결과: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은 $55\%$였다. 치료방법에 따라 분석해보았을 때, 수술+방사선치료가 방사선 치료 단독 혹은 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에 비해 우월한 5년 무병생존율을 보고하였다 ($78\%\;vs.\;48\%\;vs.\;19\%$). 그 외에 원발병소 발현여부가 무병생존율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원발병소 불명의 경부림프절 전이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적 절제술 및 방사선치료의 병용요법이 방사선치료$\pm$항암화학요법에 비해 우월한 무병생존율을 보여주었다. 항암화학요법의 효과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요망된다.

대장암 치료 후 추적 검사로서 F-18 FDG PET/CT의 역할: 혈청 CEA, CA 19-9 및 Computed Tomography와의 진단 성능 비교 (Diagnostic Role of F-18 FDG PET/CT in the Follow-up of Patients with Colorectal Cancer: Comparison with Serum CEA, CA 19-9 Levels and Computed Tomography)

  • 강성민;송봉일;이홍제;서지형;이상우;유정수;안병철;이재태;최규석;전수한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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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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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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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대장암 재발의 조기진단은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인자이다. 대장암의 재발이나 전이를 진단하는데 있어 혈청 CEA, CA 19-9 등의 종양표지 자와 CT 등의 가장 많이 이용되어 왔고 최근 새로운 진단기술로서 PET/CT의 이용이 증가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근치적 수술을 포함한 치료를 시행하고 재발이나 전이의 증거가 없었던 상태에서 추적관찰을 받았던 대장암 환자에서 FDG PET/CT의 정기 추적 검사로서의 진단 성능을 혈청 CEA, CA 19-9, CT와 비교하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수술적 치료 후 추적관찰 중인 대장암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PET/CT상에서 관찰된 비정상적인 FDG 섭취 증가 병소는 생검이나 6개월 이상 방사선학적 검사의 추적관찰로서 전이여부 판단하였다. PET/CT시행시기에서 6주 이내에 모든 환자에서 혈청 CEA, 174명의 환자에서 CA 19-9를 측정하였다. 115명의 환자에서 PET/CT 시행 시기 2개월 이내에 CT를 시행하였다. PET/CT 상에서 관찰된 비정상적인 FDG 셥취 증가 병소는 생검이나 6개월 이내의 방사선학적 검사와 임상적 진단의 추적 관찰로 재발이나 전이 병소로 진단하였다. 결과: 국소적 재발 및 전이가 발견된 환자는 76명(40.2%)이었다. 재발 또는 전이 병소는 총 81개였고 간과 폐에서 29개와 16개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PET/CT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는 94.7%, 91.1%, 87.8%, 96.2%이고 혈청 CEA 치수는 44.7%, 97.3%, 91.8%, 72.3%였다. 종양표지 자와 PET/CT와의 비교에서는 PET/CT가 종양표지 자보다 민감도(94.2%, 52.1%)와 특이도(90.4%, 88.5%)가 높았다. 종양표지자와 CT를 종합하여 PET/CT와 비교하였을 때 민감도는 92.9%로 동일하였지만 특이도는 PET/CT가 91.3%로 높았다. 결론: 이러한 결과로 보아 FDG PET/CT가 근치적 절제술 후 대장암의 정기적 추적 관찰에도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을 이용한 식도암 환자의 병기 결정 -전산화단층촬영술(CT)과의 비교- (Staging of Esophageal Cancer Using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 Comparing to Computed Tomography)

  • 심영목;박승준;김병태;김성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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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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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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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식도암 치료에 있어서 수술전 병기 결정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절제 가능성을 알기 위해서 흉부 단층 촬영과 내시경등 여러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어떤 검사도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식도암 환자의 병기 결정에 있어서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10월까지 내시경을 통한 조직 검사상 식도 편평 상피암으로 확진된 20명(남 19명, 여 1명, 평균연령 61세)의 환자에서 림프절절제를 포함한 근치적 절제를 시행한 후, 수술전 [F-18]FDG-PET 및 CT 소견과 수술 후 조직 병리 소견을 비교하였다. 결과: 원발 종양 진단에 대한 PET와 CT의 민감도는 90%로 동일하였다. PET와 CT 모두 1 cm 크기의 상피내암종 1예와 T1 병기의 종양 1예에 대하여 위음성을 보였다. 총193개의 절제된 림프절군에 대한 병리 조직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PET와 CT의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를 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chi$2 p < 0.005)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 PET 55.6%(30/54) 97.1%(135/139) 85.5%(165/193) CT 13.0%(7/54) 98.6%(137/139) 74.6%(144/193) PET에서 위양성 림프절 전이를 보였던 4명중 1명의 환자는 활동성 폐결핵을 동반한 환자였으며, PET에서 위음성을 보였던 24개의 림프절군중 14개는 감쇠보정을 실시하지 않은 부위에, 5개는 원발 종양과 근접한 부위에 있었다. 결론: PET에서 위양성 림프절 전이를 보였던 4명중 1명의 환자는 활동성 폐결핵을 동반한 환자였으며, PET에서 위음성을 보였던 24개의 림프절군중 14개는 감쇠보정을 실시하지 않은 부위에, 5개는 원발 종양과 근접한 부위에 있었다. 결론: 이상과 같은 결과로부터 [F-18]FDG-PET는 식도암의 림프절 전이 및 병기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CT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유용한 진단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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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으로 진행된 위암의 수술후 방사선 치료성적 (Postoperative Radiotherapy for Locally Advanced Gastric Cancer)

  • 이명자;전하정;김인순;정태준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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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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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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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국소적으로 진행된 위암치료는 수술이 주 치료로 5년 생존율은 그리높지 않아 좀더 완치율을 높이기 위하여 화학요법이나 화학요법과 병용하여 방사선치료 등이 시행되고 있다 저자들은 위암환자에서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의 치료성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방법 : 1985년 3월부터 1993년 6월까지 한양대학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위절제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3500cGy 이상 받고 병기 3및 4기인 6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분석을 하였다. 연령분포는 28세부터 66세였고 중앙연령은 50세였다. 추적기간은 3개월에서 133개월(3명이 36개월 미만)로 중앙값은 50개월이었다. 조직병리상 37명이 non signet ring adenocarclnoma였고 29명이 signet ring cell이었다. 병기로 IIIA가 19명, IIIB가 25명, IV가 24명이었다. 항암화학요법은 65명의 환자에게 투여되었으며 FAM계통의 치료가 28예 cispiatln, 5FU계통이 26예이었다. 결과 : 5년생존율은 36.6% 5년무병생존율은 33.6%였다. 예후인자로 병소침입 임파선개수, 조직세포 종류 등이 생존율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주었고 잔존세포의 유무, 병기, 나이, 세포분화도 및, 방사선치료 총 기간 등도 생존율에 영향을 주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고 항암화학제의 종류에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37명환자에서 재발이 있었고 위치로는 장망(omentum) 및 복막에 23.5%로 가장 재발율이 놀았으며 남은 위나 봉합부위에 13.2%의 재발율을 보였다. 전체 국소재발은 20.7% 전체 원격전이는 39.7%였다. 방사선치료로 인한 부작용은 22.1%에서 grade 3의 백혈구감소가 있었고 1.5%에서 grade 4 부작용이 있었다. 치료중 10% 이상의 체중감소는 8.8%였다. 결론 : 본 연구결과 수술후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요법은 큰 부작용이 없었으며 실패양상은 주로 장망 및 복막이었고 치료부위내 국소재발율이 다음으로 많았다. 국소재발은 원격전이에 비해 많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방사선역할에 평가를 조금 더 명확하게 규명하기위해 향후 재발 위험이 큰 환자에서 수술후 화학요법만 한 군과 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를 병용한 군과의 재발 양상 및 생존율 등의 전향적 비교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더 나아가 수술후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병용요법에 복강내 약물치료도 고려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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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로 제거된 비소세포폐암의 예후 예측에 있어 FDG-PET 최대 표준화 섭취계수의 유용성 (Prognostic Usefulness of Maximum Standardized Uptake Value on FDG-PET in Surgically Resected Non-small-cell Lung Cancer)

  • ;이원우;성숙환;전상훈;김유경;이동수;정준기;이명철;김상은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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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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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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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PET에서 측정되는 FDG 섭취가 비소세포폐암의 예후예측인자로 인정받고 있으나 최대 표준화섭취계수(maximum standardized uptake value, 이하 maxSUV)의 예후예측 성능에 대해서는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저자들은 수술로 제거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maxSUV의 재발예측 성능을 알아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FDG-PET을 실시한 후 4주 이내에 근치적인 수술을 시행받은 42명의 환자(여:남=14:28, 평균나이 $62.3{\pm}12.3$세)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술 후 병리학적인 stage는 29명은 stage I, 13명은 stage II이었다. 21명의 환자들은 수술 후 경구용 항암제 치료를 받았다. 추적관찰 기간(중앙값 16개월, 범위 3-26개월) 동안 재발여부와 maxSUV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10명(23.8%, 10/42)의 환자에서 재발이 확인되었다(추적관찰 기간: 중앙값 7.5개월, 범위 3-13개월). 단변량분석에서 maxSUV (<7 vs. $\geq7$, p=0.006), 종양의 크기(<3 cm vs. $\geq3$ cm, p=0.024), 그리고 종양의 분화도(well/moderate vs. poor, p=0.044)가 비재발-생존기간과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Cox 위험도 모델을 이용한 다변량분석에서는 maxSUV만이 유일한 재발 예측인자이었다. (p=0.014) MaxSUV가 7이상인 환자들(n=10)은 1년 비재발 생존률이 50.0%인 반면에 maxSUV가 7미만인 환자들(n=32)은 1년 비재발 생존률이 87.5%이었다. 결론: MaxSUV는 수술로 제거된 비소세포폐암의 재발을 예측하는 독립적인 인자이었다. FDG 섭취 정도는 기존에 알려져 있는 인자들과 함께 비소세포폐암의 예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임파절 미세전이와 예후와의 상관관계 (Clinical Significance of Lymph Node Micrometastasis in Patients with Stage 1 Non-Small Cell Lung Cancer)

  • 최필조;노미숙;이재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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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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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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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폐암에서 임파절 전이는 가장 중요한 예후 인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파절에 전이 병소가 없는 제1기 비소세포 폐암의 경우에도 근치적 절제술 후 약 30∼40%의 환자가 종양의 재발이나 원격 전이로 사망하게 된다. 이것은 진단 혹은 수술 당시 이미 국소 임파절이나 다른 장기에 미세전이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에 저자들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제1기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임파절을 면역조직화학 염색하여 임파절 미세전이를 조사하고, 미세전이 여부와 임상양상과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종격동 및 폐문부 임파절 절제술과 함께 근치적 절제술이 시행된 원발성 폐암 환자 중, 술 후 제1기 비소세포 폐암 환자로 확진된 41명으로부터 절제된 506개의 임파절을 anti-cytokeratin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을 이용하여 미세전이 여부를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환자 총 41명 중 14명(34.1%)에서 임파절 미세전이가 발견되었으며, 미세전이 여부는 여러 임상 병리학적 요소들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평균 50개월의 추적 기간에 미세전이 양성군의 재발률은 57.1%로 음성군(37.0%)에 비해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22). 또한 미세전이 양성군의 5년 무병생존율은 48.2%로 64.1%인 음성군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지만 한계적 유의성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p=0.11). 그러나 2개 이상의 임파절에서 미세전이가 발견된 환자들의 5년 무병생존율은 25.0%로서 다른 환자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2). 다변량 분석 결과, 제1기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 있어서 다발성 임파절 미세전이는 독립적인 재발의 예측인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28). 결론: 항cytokeratin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통하여 신속하고 용이하게 임파절 미세전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제1기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임파절 미세전이가 예후에 나쁜 영향을 미침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입증하지는 못하였지만 그 경향은 밝혀 낼 수 있었고, 특히 다발성 임파절 미제전이가 재발에 영향을 주는 독립적인 예후인자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좌상엽에 발생한 비소세포형 폐암에서 Aortic Node의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the Aortic Node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of the Left Upper Lobe)

  • 김대준;김길동;이기종;정경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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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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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6-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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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좌상엽에 발생한 비소세포형 폐암에서 aortic node전이 양상에 따른 생존율을 분석하여 임상적 의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좌상엽에 발생한 비소세포형 폐암으로 페엽절제술 이상의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수술 전 항암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와 수술 사망 환자를 제외한 15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결과: 종격동임파절 전이 중 aortic node로의 전이는 52.7%였으며, 단일 부위(single station) 전이 중 aortic node로만 전이된 경우는 64.3%였다. N 병기에 따른 5년 생존율은 N0 65.0%, Nl 30.4%, N2 17.9%였으며, Nl 병기와 N2 병기 간에는 생존율의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다(p=0.06). N2 병기 중 aortic node에만 전이된 경우 5년 생존율 35.6%로 다른 종격동임파절에 전이된 경우(5년 생존율 4.6%)보다 생존율이 높았으며 (p=0.01), Nl 병기와 비교 시 비슷한 생존율을 보였다(p=0.97). Aortic node를 Nl 임파절로 재분류하였을 때 N 병기별 5년 생존율은 N0 65.0%, Nl 11.2%, N2 4.6%로 Nl 병기와 N2 병기 간에 뚜렷한 생존율의 차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p=0.00). 다변량 분석 시 aortic node에만 전이된 경우(hazard ratio 2.799, p=0.009), 남자(hazard ratio 6.892, p=0.011)가 술 후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의미있는 인자였다. 결론: 좌상엽 종양에서 aortic node에만 전이된 경우 외과적 절제 시 Nl 병기와 비슷한 생존율을 가지며, 따라서 치료 방침의 결정 시 이를 Nl 임파절로 간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