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ltural Sociology

검색결과 120건 처리시간 0.028초

일례를 통한 '보안된 문화 다이아몬드(Modified Cultural Diamond)' 모델의 이론적 쟁점화 - 스트리트 아티스트 뱅크시(Banksy)를 중심으로 - (The theoretical issue of 'Modified Cultural Diamond' model through a single case: Focused on the street artist Banksy)

  • 김도은;이진우
    • 예술경영연구
    • /
    • 제49호
    • /
    • pp.177-200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빅토리아 알렉산더(Victoria Alexander)의 '보완된 문화 다이아몬드(Modified Cultural Diamond)'모델이 제시한 분배 체계의 역할을 비판적으로 탐구하여 쟁점화하는 데 있다. 스트리트 아티스트인 뱅크시(Banksy)를 단일 사례로 채택하고, 다양한 이차자료를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수집·분석하였다. 먼저, 본 연구는 분배 체계를 구성하는 시장 매개자들로 인한 뱅크시 작품의 미학적 담론의 형성 및 가치 증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더불어, 본 논문은 뱅크시의 행위와 작품을 알렉산더의 이론적 틀에 위치시키며, '보안된 문화 다이아몬드'의 분배 체계가 가진 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논하였다; 첫째, 분배 체계로 인한 예술가와 예술품의 분리; 둘째, 예술가와 소비자 간 직접적인 연결의 단절; 셋째, 예술가에 의한 작품 분배 가능성 배제. 이와 같은 논의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알렉산더의 이론적 모델을 학문적으로 쟁점화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외국인 밀집지역 형성에 따른 지역사회 적응과정 연구 -광진구 자양동 중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The Process of Local Adaptation in the Community with High Foreign Population: The Case of Chinese Ethnic Community in Jayang-Dong, Seoul, Korea)

  • 조민경;장원호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 /
    • 제19권2호
    • /
    • pp.225-241
    • /
    • 2016
  • 본 연구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이 중국인 밀집 거주지역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이주민과의 갈등 및 소통, 그에 따른 관계변화에 대하여 문화적응의 관점에서 살펴본 것이다. 이를 위하여 연구자들은 중국인 이주민과 한국인 원주민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조사결과 자양동에서의 원주민과 중국인 이주민의 관계는 타 지역에 비하여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유입초기에는 원주민과 이주민이 서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상호교류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를 수용하려는 문화적응의 양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자동의 공간적인 특징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자양동의 생활권역은 타 지역보다 개방적이며, 원주민과 이주민의 생활공간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지 않아 상호간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었다. 이에 더하여 중국인 이주민은 자양동에서 오랫동안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바탕으로 주류사회에 융화되는 형태의 문화적응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는 한국에 정주(定住)하려는 외국인 이주민과 지역주민의 문화적응 과정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외국인 이주민과 지역 원주민의 소통이 서로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경감시키고 공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 PDF

독일의 상호문화교육 사례에 대한 연구 : 베를린 EU학교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ase of Inter-cultural Education in Germany: Focus on the Curriculum of SESB)

  • 오영훈;방현희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6권11호
    • /
    • pp.81-90
    • /
    • 2016
  • 본 연구는 베를린 국립유럽학교(SESB)의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독일의 이주민 사회통합 정책에 따른 상호문화교육에 대하여 이중언어교육을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이를 위하여 베를린 국립유럽학교 중에서 Joan-Miró 초등학교와 Finow 초등학교을 사례로 교육과정을 분석하였다. 독일에서는 이주가정의 학생이 자신이 속한 문화적 공동체의 언어 및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독일사회에 통합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주자들의 모국어 사용능력 유지와 이주학생들의 독일어습득이 독일의 사회통합 정책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베를린 국립유럽학교는 학생들의 언어능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을 위한 상호문화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설립된 일반 공립학교이다. 베를린의 국립유럽학교는 이주가정 출신의 학생들이 그들의 언어와 문화정체성을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독일사회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문화교육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Joan-Miró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미래 지식사회를 위한 준비와 함께 상호문화 능력 및 이중언어 능력을 장려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독립적 생활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Finow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미래 유럽의 지식사회에서 요구하는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본능력 이외에 상호문화적 역량 및 언어적 역량, 그리고 지향성 역량을 장려하고 있다. 한국 학교의 외국어교육에서도 독일의 국립 유럽학교와 같이 실용적으로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이중언어능력의 개선, 학생 각각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능력개발, 그리고 상호문화이해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접촉 경험에 관한 연구 - 한국 전통명절을 중심으로 (A Study on Vietnamese Marriage Immigrant Women's Cultural Contact Experience - Based on Korean Traditional Holidays)

  • 융티탄프엉;김영순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8권7호
    • /
    • pp.861-871
    • /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의 원(原)문화와 이주국 문화 간에 일어나는 문화접촉 양상을 그들이 경험하는 한국 전통명절을 통해서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사례연구방법으로 수행하였으며, 자료수집은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7명에 대한 심층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은 자국 문화를 경험한 상태에서 한국문화와 접하게 되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되는 반면에, 모국과 한국의 문화차이로 인한 갈등도 상당히 겪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이 처해 있는 가정적 그리고 사회적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적응하려는 모습을 이들의 한국 전통명절 경험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성공적인 이주생활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베트남계 다문화가정에서의 화목한 가정생활을 위해서는 일방적으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과 결혼이주여성 모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을 함께 꾸려나갈 수 있도록 상호문화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 둘째, 결혼이주여성들이 명절자리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이나 소통을 느끼지 못한 것이 발현되었는바, 전통명절과 관련된 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행사 등의 진행이 전제되어 공동체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전통명절의 기능을 확보해야 한다.

죽방렴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비즈니스적 가치 탐색 연구 (A Research of Cultural Heritage and Business Value of the Juk-Bang-Ryeum(Fishing Instrument made-by Bamboo Weir))

  • 강명화;이경주;권호종;정대율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8권12호
    • /
    • pp.425-435
    • /
    • 2018
  • 본 연구는 경남 사천지역에 잔존해 있는 죽방렴의 실제 현황조사와 여러 역사적 문헌 고찰을 통해 죽방렴의 문화적 가치와 비즈니스 가치를 연구하여 지역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하고 세계농어업유산과 세계문화유산의 등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농업과 더불어 수산업은 인류 역사에 있어 지대한 의미를 가진다. 특히,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하여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발전하여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르는 양식산업 이전 원시산업의 채집, 수렵할 때부터 이어온 여러 어로방식 중 실제로 남아있는 것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경남 남해안의 사천과 남해지역에는 오백년 이전부터 지금까지 존재하여 실제로 운영하는 '죽방렴'이 있다. 이것은 예전부터 국가의 중요한 어업자원으로 관리되어져 왔다는 것을 여러 문헌적 연구를 통하여 알 수 있었다. 죽방렴은 자연지리적인 해협의 조류 흐름을 이용하여 고기를 채집하는 과학적 원리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우리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것이다. 조사결과, 죽방렴과 관련한 독특한 지역공동체의 문화가 존재하였으며, 주민들에게도 중요한 자산으로 관리되어져 왔다. 죽방렴은 이러한 역사, 인문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과학적 어로원리 이해교육과 해양어로작업 체험장과 같은 교육적 가치와 주변의 역사유적 및 지질환경자원과 연계하여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서 비즈니스적 가치를 지닌다. 결론적으로 죽방렴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전승해야할 주요 자산인 것이다.

가상현실(VR)을 통한 박물관 전시공간의 확장 가능성과 아웃리치 프로그램에서의 효용성 (The Impact of Virtual Reality on the Extensibility of Exhibition Space and the Usefulness of Outreach Program in the Museum)

  • 김현아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7권5호
    • /
    • pp.83-92
    • /
    • 2017
  • 가상현실로 구축된 박물관의 전시공간은 현재와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현실로써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효율적인 박물관 운영을 위한 실천방안이 될 수 있다. 특히 움직일 수 없는 물리적 공간을 이동 가능한 콘텐츠로 바꾸어주는 가상현실의 특성은 '박물관 밖 박물관'을 표방하는 박물관 아웃리치 프로그램에서 다음과 같은 긍정적 효과를 불러온다. 첫째, 물리적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편의성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박물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전시동선을 따라가며 박물관의 콘텐츠들을 맥락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셋째, 동일한 전시를 동시기에 관람할 수 있어 의미공유를 통한 사회적 담론 형성이 가능하다. 넷째, 전시교체가 손쉽고 이용자들에게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다섯째, 전시공간을 그대로 기록함으로써 아카이브로서의 가치가 높다. 여섯째, 오감을 통한 직접경험 방식이 관람객들을 관찰자에서 능동적 조작자로 전환시킨다. 일곱째, 아웃리치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층을 넓히고 그에 맞는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다. 이처럼 박물관에서의 가상현실 도입은 전시공간을 확장하여 박물관 경험의 기회를 증폭시킨다는 점에서 박물관이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소통력 높은 공공기관이 되기 위한 지름길이 될 것이다.

서울 도심의 공간 표상에 대한 젠더문화론적 독해 - '검경(speculum)' 으로 보며 '산보하기(fl$\check{a}$neria)' - (A Reading on the Spatial Representations of Urban Center in Seoul from Cultural Perspective of Gender : 'Fl$\check{a}$nerie' Seeing with Speculum)

  • 이수안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44권3호
    • /
    • pp.282-300
    • /
    • 2009
  • 이 논문은 서울의 도심을 근대성과 후기근대성이 공존하는 도시공간으로서의 문화텍스트로 상정하고 젠더문화연구의 관점에서 독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물리적 공간과 사회적 주체 간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를 주요 논제로 상던 기존의 도시사회학과 인문지리학적 논의를 배경으로 하여, 근대성이 관철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형성된 서울이라는 도시 공간의 성별적 표상과 공간의 성별 분할을 파악하였다. 이미지성과 가독성을 중심으로 한 서울의 공간적 해석의 분석틀은 성별분업과 영역의 이분법, 여성성/남성성의 이분법적 재현. 그리고 근대성과 후기근대성이 이들과 조응하고 교차하는 방식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Benjamin의 '산보하기(fl$\check{a}$nerie)' 의 도시문화 해석과 음미의 방식은 수용하되 이를 페미니스트 문화독해 방식으로 전화하여 은유적 방법론으로 차용하기 위하여 lrigaray의 '검경(speculum)으로 들여다보기'를 도입함으로써 도시공간분석의 새로운 해석적 방법론으로 제시하고자 시도하였다.

고성 문암리유적(古城 文岩里遺蹟)을 통해 본 신석기시대 평저토기문화의 전개 (A study on the flat-bottom pottery culture in the early Neolithic Age focusing on Goseong Munam-ri site)

  • 김은영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0권
    • /
    • pp.169-205
    • /
    • 2007
  • 신석기시대 이른 시기에 한반도 중동부지역에 분포하고 있었던 평저토기는 고성 문암리유적의 발굴을 통해 기존의 연구와는 다른 변천을 하였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압날문토기 자체의 변천과 융기문토기의 등장 및 양자의 관계 등에 많은 과제를 던지고 있기도 하다. 한편, 고성 문암리유적의 토기를 비롯 석기, 토제품, 장신구 등 다양한 물질문화에는 두만강 하류지역과 남부지역과의 영향관계가 잘 반영되어 있어, 양지역과의 관련성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중동부지역과 두만강 하류지역간의 영향관계보다 남부지역과 중동부지역간의 영향이 보다 광범위한 기종에, 그리고 공유의 차원이 제작기법과 같은 부분에까지 미치고 있었음을 알았다. 이 사실은, 남부지역에 일시적으로 중동부지역 사람의 이동 내지는 분포범위의 확대를 통한 직접적인 영향이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Southeast Asia as Theoretical Laboratory for the World

  • Salemink, Oscar
    • 수완나부미
    • /
    • 제10권2호
    • /
    • pp.121-142
    • /
    • 2018
  • Area studies are sometimes framed as focused on specific localities, rooted in deep linguistic, cultural and historical knowledge, and hence empirically rich but, as a result, as yielding non-transferable/non-translatable findings and hence as theoretically poor. In Europe and North America some social science disciplines like sociology,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routinely dismiss any reference to local specifics as parochial "noise" interfering with their universalizing pretensions which in reality obscure their own Euro-American parochialism. For more qualitatively oriented disciplines like history, anthropology and cultural studies the inherent non-universality of (geographically constricted) area studies presents a predicament which is increasingly fought out by resorting to philosophical concepts which usually have a Eurocentric pedigree. In this paper, however, I argue that concepts with arguably European pedigree - like religion, culture, identity, heritage and art - travel around the world and are adopted through vernacular discourses that are specific to locally inflected histories and cultural contexts by annexing existing vocabularies as linguistic vehicles. In the process, these vernacularized "universal" concepts acquire different meanings or connotations, and can be used as powerful devices in local discursive fields. The study of these processes offer at once a powerful antidote against simplistic notions of "global"/"universal" and "local," and a potential corrective to localizing parochialism and blindly Eurocentric universalism. I develop this substantive argument with reference to my own professional, disciplinary and theoretical trajectory as an anthropologist and historian focusing on Vietnam, who used that experience - and the empirical puzzles and wonder encountered - in order to develop theoretical interests and questions that became the basis for larger-scale, comparative research projects in Japan, China, India, South Africa, Brazil and Europe. The subsequent challenge is to bring the results of such larger, comparative research "home" to Vietnam in a meaningful way, and thus overcome the limitations of both area studies and Eurocentric disciplines.

  • PDF

프랑스 시민대학, "대학 밖 대학" 특성과 운영 (Study of Operation of Civil College, "the College outside College," in France)

  • 황성원
    • 비교문화연구
    • /
    • 제25권
    • /
    • pp.597-626
    • /
    • 2011
  • Civil college is a public educational institute for theoretical and practical learning. This study examines the social context behind France's civil college and how it is being operated. Many studies have been conducted in Korea to examine Germany in terms of lifelong learning or adult learning, but there is almost no study on France.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history and operation of civil college, the "college outside college," in France and what Korea should learn from it. The civil college of France can be discussed in two contexts: first, it is AUPF, which stands for the French association of civil colleges, and it was mostly influenced by Northern Europe and Germany. Second, it is Caen Civil College, which was established by M. Onfray based his philosophical collaboration. The European civil college opened almost 1,000 courses in 2010-2011 for a variety of subjects, including Foreign Languages, Mother Tongue, the Dialects of Alsace, Philosophy, Cosmology, History, Art History, Psychology, Sociology, Astronomy, Botany, and Natural Science. Courses in Fine Arts include drawing, painting, sculpture, photography, music, and theater. For another form of civil college, Philosopher M. Onfray has been operating Caen Civil College since 2002 for general education and cultural education. It is not acknowledged by conventional philosophers, but it is contributing to the popularization of philosophy. In conclusion, the civil college in France has brought in-depth philosophical discussions out of the lecture rooms in an effort to popularize learning, making lifelong learning more accessible to the general pub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