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ver 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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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잠정종자이동구역(Seed transfer zone) 개념의 국내 적용 방안 (A Study on the Domestic Appllication of the Concept of Seed Transfer Zone in the U.S)

  • 김채영;김휘문;송원경;최재용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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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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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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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seed zone is a map that describes the areas where plant material can be transferred with little risk for properly adapting to a new location. The seed zone study is largely divided into studies based on genetic data and studies based on climatic data. Can b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stablish a temporary domestic seed zone applicable to the entire Korean Peninsula and evaluate its possibility based on the US climate-based seed zone establishment methodology. The temporary seed zone was constructed in the same way as the US case by superimposing the data obtained by dividing the winter minimum temperature into 12 grades and the data obtained by dividing the annual heat: moisture index into 6 grade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65 temporary seed zones were formed throughout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areas of the seed zones representing the smallest and largest areas were 3.0km2 and 29,423.0km2, respectively,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y had an average size of about 5,064.9km2. Temporary seed zones applied in Korea show a pattern of changes in temperature according to the relatively horizontal forest zone,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 area where the Baekdu-daegan ecological axis is located has a tendency to show lower dryness than other areas. This study applied the US climate-based seed zone methodology in Korea as a pilot, and confirmed the climatic similarity across the Korean Peninsula. Furthermore, it is expected to provide an optimal seed map that improves the success rate of restoration in the future by revising the seed zone grade suitable for the domestic environment in consideration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and the possibility of seed adaptation to the field survey and environmental space.

기성콘크리트 부재의 현장생산 리스크 평가를 위한 체크리스트 개발 (Development of Risk Evaluation Checklist for In-Situ Production of Precast Concrete Members)

  • 임지영;정희웅;김대영
    • 한국건축시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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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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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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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기성콘크리트 부재를 현장 생산하는 경우 공장생산보다 약 14.5-39.4%의 원가가 절감되는 것으로 이전 연구에서 확인되었다. 특히, PC공장 관계자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 공장주는 생산원가의 20% 이상의 이윤을 얻지 못하면 공장관리 간접비를 cover하지 못해 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동등한 조건에서 기성콘크리트 부재를 현장에서 생산한다면 공장생산 대비 동등 이상의 품질이 확보된다. 이 연구들에 따르면 원가와 품질 측면에 유리하므로 기성콘크리트 부재는 현장에서 생산하여야 한다. 그러나 주어진 공기뿐 아니라 현장생산을 위한 여러 가지 제약조건으로 모든 물량을 현장생산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현장생산은 프로젝트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로 인하여 기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성콘크리트 부재의 현장생산 수행 전 리스크 요인을 분석하고 그에 대응한다면 현장생산 기회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성콘크리트 부재의 현장생산 리스크 평가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개발한다. 체크리스트를 1개의 사례현장에 적용하여 리스크 요인을 쉽고 빠르게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건폐율이 높은 현장의 경우 생산 및 야적을 위한 가용면적을 확보하기 어려워 리스크가 큰 현장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개발된 리스크 평가 체크리스트는 현장생산의 리스크요인을 효율적으로 평가하며, 프로젝트 수행 시 수시로 변경되는 리스크요인을 쉽고 빠르게 판단하여 상황에 따라 대처가 가능하다.

AHP분석을 활용한 수변구역 매수토지의 회복탄력성 중요인자 도출 (Derivation of Important Factors the Resilience of Purchased Land in the Riparian Zone Using AHP Analysis)

  • 백승준;이찬;장재훈;강현경;이수동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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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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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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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수변구역 매수토지의 복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그 중요도를 정량적으로 산정하여 매수토지의 실질적 회복력을 분석하기 위한 평가지표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외 관련연구에 대한 문헌고찰을 통해 34개의 회복탄력성 예비항목을 추출하였으며, 관련 전문가 델파이 조사를 통하여 생태적 대응력 7개, 물리적 대응력 6개, 관리적 대응력 4개 인자를 도출하였다. 둘째, 확정된 주요인자에 대한 신뢰도 분석, 계층적 의사결정법(AHP) 분석을 실시한 결과, 매수토지에 복원된 식생의 구조적 안정성, 야생동물 종다양도, 야생동물 구조적 안정성, 토지매수 후 복원시 습지의 규모, 출현 식물 종수, 매수토지와 인접한 주변 토지피복 현황이 중요인자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수변구역의 토지매수, 복원, 관리단계별 회복탄력성 강화인자를 고려한 생태적 복원과 관리계획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폐석탄광산 농경지(논) 토양개량복원 시 복토두께 조정에 따른 비소의 벼 전이효과 현장실증 (Transfer of Arsenic from Soilsto Rice Grains through Reducing the Thickness of Soil Covering in Soil Reclamation in an Abandoned Coal Mine Area)

  • 고일하;권요셉;고주인;지원현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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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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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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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폐석탄광산 주변 농경지의 주요 토양오염물질은 비소이며, 폐금속광산과는 달리 그 오염수준이 관련 환경기준을 경미하게 초과하는 특성을 가진다. 이에 선행연구에서는 폐석탄광산 농경지의 토양개량·복원사업(안정화 처리 및 복토층 조성) 시 복토층 두께를 기존 40 cm에서 20 cm 두께로 낮추는 방안의 적용성을 실내 포트실험으로 확인한 바 있다. 금번 후속연구에서는 본 방안을 실제 농경지에서 벼 재배를 통해 실증하였다. 4개월이 넘는 벼 재배기간 중 쌀알로 전이된 비소의 농도는 20 cm 두께의 복토 시 44% 이상의 전이감소율을 보였다. 특히 오염된 원지반을 안정화 처리한 후 복토한 경우엔 이의 감소율이 56%까지 증가하였다. 따라서 본 실증연구를 통해 복토층 두께 20 cm의 적용성을 확인하였고, 이는 곧 복토재 사용량 감소로 인한 사업비 절감도 가능함을 시사한다.

X-밴드 레이더 산란계 자동 측정시스템 구축과 벼 생육 모니터링 (Construction of X-band automatic radar scatterometer measurement system and monitoring of rice growth)

  • 김이현;홍석영;이훈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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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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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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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기상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레이더산란 측정을 할 수 있는 X-band 안테나 기반 자동관측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벼 생육시기에 따른 편파별 후방산란계수 변화와 벼 생육인자 변화를 관측하고, 후방산란계수와 벼 생육인자와의 관계를 분석을 통해 최적조건의 후방산란계수를 이용한 벼 생육을 추정하였다. 벼 생육시기에 후방산란계수 변화를 관측해 본 결과 생육초기에는 VV-편파가 HH, HV/VH-편파 보다 후방산란계수가 높게 나타났고, 모든 편파별 후방산란계수가 벼 유수형성기 (7월 말경)까지 증가하다가 그 후 감소 한 후 9월 초순이후 다시 증가하는 dual-peak 현상을 뚜렷이 나타났다. 동시에 생육시기에 따른 생체중, 이삭 건물중, 엽면적지수, 초장 등 벼 생육인자들의 생육 변화를 관측해 보았는데 생체중, 엽면적지수, 초장은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편파별 후방산란계수와의 변화 경향이 비슷하게 나타났고, 이삭 건물중의 경우 특히 VV-편파 후방산란계수가 9월 초순에서 10월 초순까지 변화 경향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편파별 후방산란계수와 벼 생육인자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엽면적지수, 생체중은 6월 중순 (DOY 168)부터 7월 하순 (DOY 209) 시기에 HH-편파 후방산란 계수와 상관관계가 높았고, 초장은 같은 시기에 VV-편파 후방산란계수와 관계가 높게 나타났다. 이삭 건물중의 경우 벼 출수기가 끝나고 결실기로 접어드는 9월 초순 (DOY 244) 부터 10월 초순 (DOY 276) 시기에 VV-편파 후방산란계수와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벼 생육인자와 상관이 높게 나타난 편파별 후방산란계수를 이용하여 벼 생육을 추정하였다. 엽면적지수는 HH-편파 후방산란계수를 이용하여 2007년도 실측값과 2008년도 추정 경험 모형을 비교해본 결과 비교적 오차가 작았고 (RMSE=0.43), 상관관계가 높은 HH-편파 후방산란계수를 이용하여 2007년도 생체중 실측값과 생체중 추정 모형 (2008년도)을 비교해 본 결과 RMSE가 41.0 g $m^{-2}$ 으로 비교적 작은 오차를 보여 생체중 추정 모형의 유효성이 높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또한 초장의 경우 실측값 (2007년)과 초장 추정 모형 (2008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오차 범위가 비교적 작게 나타났고 (RMSE=6.93 cm), VV-편파 후방산란계수를 이용해 얻은 이삭 건물중 추정 경험 모형 (2008년도)과 2007년도 이삭 건물중 실측값과의 관계를 통해 추정식을 검증한 결과 RMSE=0.35 g/m2 을 보여 이삭 건물중 추정모형의 유효성이 높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본 연구결과에서는 Kim et al. (2009)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수동조건으로 관측한 결과와 비교해서 벼 생육시기에 따른 편파별 후방산란계수 변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고, 이 후방산란계수를 이용하여 벼 생육인자와의 관계 및 추정 결과에서도 기존 결과보다 상관관계 및 생육추정 모형 유효성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X-band 산란계 자동측정 시스템을 이용하여 벼 생육을 예측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해저 지질구조내 $CO_2$ 저장기술의 연구개발 동향 및 향후 국내 실용화 방안 (The Latest Progress on the Development of Technologies for $CO_2$ Storage in Marine Geological Structure and its Application in Republic of Korea)

  • 강성길;허철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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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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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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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지구 온난화를 완화하기 위한 온실가스 대량 감축 기술의 하나로써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arbon dioxide Capture and Storage; CCS)이 최근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CCS 기술 중 대규모의 $CO_2$를 해양의 퇴적층에 저장하고자 하는 $CO_2$ 해양지중저장기술을 중점으로 하여 국내외 관련 연구개발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국내 실용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해저 지질구조내 $CO_2$ 저장기술은 $CO_2$ 해양지중저장기술)'은 지구 온난화 주범인 $CO_2$의 40% 가량이 배출되는 대규모 발생원 (발전소 등)에서 포집된 $CO_2$를 초임계상태나 액체 상태로 가압하여 파이프라인이나 선박 등을 통해 수송한 후, 최종적으로 해양의 퇴적층에 대규모로 수백-수천년 이상 장기간 저장 및 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CO_2$ 해양지중저장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저장후보지 탐색 및 저장공간내 $CO_2$ 거동 모니터링과 관련한 $CO_2$ 해양지중저장 기반기술, 포집된 $CO_2$를 선박 또는 파이프라인으로 수송하여 저장지에 주입시키는데 요구되는 제반 플랜트 및 설비구축과 관련한 $CO_2$ 해양플랜트 설비기술, 그리고 주입과정 또는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CO_2$노출 가능성과 환경에의 잠재적 영향을 평가하여 환경안정성이 담보된 $CO_2$저장이 되도록 하는 $CO_2$해양환경평가기술 등 3개 세부분야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국내에서 $CO_2$ 저장기술은 2005년부터 해양수산부 연구사업으로 한국해양연구원이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였으며, 본 사업에서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핵심 기반기술을 개발하고,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만톤급 파일롯 저장을 통한 개발기술의 실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15년부터 발전소 또는 제철소 $CO_2$ 포집기술과 연계하여 민간주도로 동해가스전 등을 대상으로 하여 보급형 100만톤급 $CO_2$ 저장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향후 2050년까지 연간 1억톤 $CO_2$를 처리하여 매년 2조원 이상의 환경비용을 절감하는 국내 실용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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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내 중금속 오염지의 관상식물로서 자생 맥문동(Liriope platyphylla)의 적용성 평가 (Application of Liriope platyphylla, Ornamental Korean Native Plants, for Contaminated Soils in Urban Areas)

  • 주진희;윤용한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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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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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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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토양 내 중금속(카드뮴, 납, 아연) 처리 농도에 따른 자생 맥문동의 외형적인 생장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도시 내 중금속 오염지의 관상효과 증진을 위한 수종탐색 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중금속은 카드뮴, 납, 아연등 3종류이고, 처리 농도는 Control, 100, 250, $500mg{\cdot}kg^{-1}$ 등 4가지로서, 총 12가지 처리구로 구성하였다. 2009년 3월에 각각의 실험구에 10개씩 3반복으로 각 처리구에 정식하여, 같은 해 9월까지 약 7개월간 온실에서 실험을 실시하였다. 생장이 가장 활발한 시기라 볼 수 있는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엽장, 엽폭, 총엽수, 고사엽수, 신엽수, 엽록소함량, 관상가치 등을 중심으로 생장 변화를 모니터링하였다. 카드뮴(Cd) 처리구의 경우, 엽장과 엽폭의 상대생장률이 식재 후 4개월이 경과된 시점에서 급속히 감소하였다. 총엽수, 신엽수, 엽록소함량, 관상가치 등의 형태적 항목에서도 Control> $Cd_{100}$ > $Cd_{250}$ > $Cd_{500}$ 순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납(Pb) 처리구에서 엽장의 상대생장률은 $Pb_{250}$$Pb_{500}$ 처리구에서만 변화율이 감소한 반면, 엽폭은 납 처리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률의 감소양상이 뚜렷하였다. 총엽수, 신엽수, 고사엽수등은 대조구와 $Pb_{100}$ 처리구에서 비교적 유사하였으나, 엽록소함량, 관상가치 등은 납 처리 농도가 증가할수록 감소양상이 매우 뚜렷했다. 아연(Zn) 처리구는 카드뮴와 납 처리구와는 달리 식재 후 4개월이 경과된 시점에서도 변화율의 차이가 있을 뿐, 엽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엽폭 상대성장율 또한 $Zn_{500}$ 처리구를 제외하고, 비교적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총엽수, 신엽수, 고사엽수, 관상가치는 $Zn_{500}$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낸 반면, Control, $Zn_{100}$, $Zn_{250}$ 처리구간에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맥문동의 관상가치적 관점에서 생장 변화를 파악함으로써 향후 현장적용의 기반 연구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다. 하지만, 중금속에 대한 식물의 내성은 중금속 자체의 특이성과 환경조건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는 개연성을 가지므로, 실내연구와 현장적용성 연구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뚝새풀을 이용(利用)한 사과원 초생재배(草生栽培)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Sod Culture Using Water Foxtail (Alopecurus aegualis var. amurensis) in Apple Orchard)

  • 정재식;이재석;최충돈;정종도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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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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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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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뚝새풀의 초생재배(草生栽培)에 의한 사과원 잡초(雜草) 방제(防除)의 실용화(實用化) 가능성(可能性)을 검토(檢討)하고자 뚝새풀 발생(發生) 생태(生態)에 관한 몇 가지 시험(試驗)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뚝새풀 종자(種子)의 파종(播種) 시기별(時期別)출아(出芽) 소요일수(所要日數)는 9월(月) 20일(日) 파종(播種)이 일(日)로 가장 짧았고, 11월(月) 25일(日) 파종(播種)에서 111일(日)이 소요(所要)되어 가장 길었으며, 출아(出芽) 소요(所要) 적산온도(積算溫度)는 3월(月) 15일(日) 파종(播種)이 $139^{\circ}C$로 가장 적었고, 8월(月) 10일(日) 파종(播種)에서는 $988^{\circ}C$로 가장 많이 소요(所要)되었다. 2 사과원에서의 뚝새풀 생육양상(生育樣相)은 3월(月)부터 8월(月) 사이에 S자형(字型)의 생장곡선(生長曲線)을 나타내었고, 초장(長草)과 건물중(乾物重)이 3월(月) 중순(中旬)에서 4월(月) 중순(中旬)사이에 가장 많이 증가(增加)하였으며 5월(月) 중순(中旬) 이후(以後)로는 증가율(增加率)이 거의 정체(停滯)되었다. 3. 뚝새풀을 초생재배(草生栽培)한 사과원에서 뚝새풀을 제외(除外)한 초종(草種)으로는 발생량(發生量)이 망초>왕고들빼기>냉이>꽃다지 순(順)이었고, 뚝새풀의 발생(發生)이 거의 없는 포장(圃場)에서는 냉이가 가장 많이 발생(發生)하였고 왕고들빼기>망초>꽃다지 순(順)으로 발생(發生)되었다. 4. 뚝새풀의 생육(生育) 재생기(再生期)인 3월(月) 중순(中旬)에 뚝새풀의 우점도(優點度)가 90%정도(程度)가 되면 생육(生育) 후기(後期)까지 문제(問題) 잡초(草種)인 망초 왕고들빼기 냉이 등(等)을 효과적(效果的)으로 방제(防除)할 수 있었으나 생육(生育) 재생기(再生期)에 우점도(優點度)가 20%미만(未滿)이면 뚝새풀의 생육(生育) 성기(盛期)인 5월(月) 까지는 다른 잡초(雜草)의 발생(發生)이 경감(輕減)되었으나 이후(以後) 점차(漸次) 증가(增加)하였다. 5. 이상(以上)의 결과(結果)에서 사과원에서의 뚝새풀 초생재배(草生栽培)는 다른 잡초(雜草)들의 발생(發生)을 억제(抑制)시켜 잡초방제(雜草防除)의 성력화(省力化)와 하절기(夏節期)의 과다(過多)한 지온상승(地溫上昇)을 방지(防止)하여 과수(果樹)의 생육(生育)을 양호(良好)하게 할 것으로 기대(期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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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시비가 산국의 수량과 유효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itrogen Fertilization on the Yield and Effective Components of Chrysanthemum boreale M.)

  • 이경동;양민석;이용복;김필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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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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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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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산국(Chrysanthemum boreale M.)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며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는 자생식물자원으로서 오래 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산국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자연채집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공급을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수품질의 산국을 대량생산하기 위해 질소시비반응 시험을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질소수준에 따라 6처리구(0, 50, 100, 150, 200, $250kg\;ha^{-1}$)로 설정하였다. 이때 모든 처리구에서 기본적으로 $P_2O_5-K_2O=80-80kg\;ha^{-1}$을 시비하였다. 그 결과, 질소의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수량이 증가하였다. 전체 산국을 건물중으로 하여 회귀곡선을 통해 추정한 결과 N $246kg\;ha^{-1}$였으며, 꽃의 수량은 N $226kg\;ha^{-1}$이였다. 꽃의 주요 아미노산은 proline이였고 질소의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아미노산의 함량이 증가하였다. 이때 질소의 이용율은 41.5-61.8%였고 N100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Sespuiterpene계 화합물로서 우수한 혈압강하효과를 가지고 있는 물질인 Cumambrin A의 함량은 식물부위 중 꽃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질소의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Cumambrin A의 함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꽃에서 Cumambrin A의 전체 함량은 산국의 수량증가에 따라 질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유효성분이 많이 함유된 양질의 산국재배를 위해 질소의 적정시비량은 $225{\sim}250kg\;ha^{-1}$ 수준으로 판단되었으며 포장시험을 통한 현장입증시험이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온도에 따른 자생 주걱쑥부쟁이의 종자발아특성 (Characteristics of Seed Germination in Heteropappus arenarius Kitam. Native to Korea as Influenced by Temperature)

  • 이창희;남기웅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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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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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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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주걱쑥부쟁이(Heteropappus arenarius Kitam.)는 들국화에 속하는 가을 개화성 이년초로 한국의 남동부 해안지대와 제주도에서 자생한다. 본 식물은 대규모 조경지역 특히, 척박한 토양이나 비탈면 언덕에 유용한 지피식물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는 주걱쑥부쟁이 종자의 지역계통과 수확시기에 따른 최적 발아온도를 선정하기 위해 최초로 수행하였다. 지역별 온도에 따른 종자발아 반응은 다음과 같다. 최종발아율(FG)은 구룡포산(産)(89.7%)이 4개 지역계통 중에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구좌산(産)(87.3%), 감포산(産)(87.3%), HKNU-I (71.5%) 순이었다. 지역별 평균 $T_{50}$은 구좌산(産)(3.6 일)과 구룡포산(産) (4.0일)이 타 지역에 비해 짧았다. 온도별 평균 FG와 $T_{50}$$20^{\circ}C$에서 각각 76.2%와 3.6일로 가장 우수하였다. 그 다음으로 $30^{\circ}C$, $25^{\circ}C$, $15^{\circ}C$순이었다. 그러나 구좌산(産)의 경우, FG과 $T_{50}$$20^{\circ}C$$15^{\circ}C$에서 우수하였다. 수확단계 및 온도관계에서 수확단계별 평균 FG는 Stage III (90.7%)와 Stage IV (88.6%)가 Stage II(35.7%)와 Stage I(26.0%)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수확단계별 평균 $T_{50}$은 Stage IV (3.7일)과 Stage III (4.3일)로 FG값이 50%이하를 보여준 타 수확단계에 비해 짧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걱쑥부쟁이 종자는 모든 단계에서 발아할 수 있었기에 종자 수확 가능범위는 Stage I 에서 IV까지였다. 결론적으로 주걱쑥부쟁이 종자발아의 최적 온도와 적정 수확단계는 $20^{\circ}C$ 조건에 Stage III에서 IV 까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