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Counseling n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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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요양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서비스의 직종별 행위 분석; 후향적 의무기록 중심으로 (Hospice-Palliative Care Activities of personnel in a Long-Term Care Hospital; a retrospective chart review)

  • 조현;임희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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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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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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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일개요양병원에 입원한 호스피스 환자에게 제공되고 있는 직종별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행위와 빈도를 파악하여 향후 요양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수가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 요양병원에 사망한 12명의 말기암환자에 대한 의무기록을 자료 로 임종 전 6개월 동안 1개월 간격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행위를 조사하였다. 직종별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행위를 살펴보면 의사는 수혈, 보호자 면담, 투약설명 등, 간호인력은 석션, 산소공급, 환자상태관찰, 투약 간호, 위관영양 등을, 그 외 사회복지사는 개별프로그램적용, 물리치료사는 전기신경자극치료, 영양사는 영양평가와 영양관리, 요양보호사는 식사 및 영양보조, 기저귀교체 등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요양병원을 분석한 결과 요양병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는 미흡한 실정으로 급성기 중환자에게 제공되는 공격적이며 적극적인 서비스가 중심이 되고 있어 편안하고 존엄한 임종 돌봄이 제공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요양병원에서 제공되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노인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고 평화롭게 맞이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 완화의료 수가적용 등의 제도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북한이탈여성들의 심리사회적자원에 관한 질적사례연구 (Qualitative Case Study on Psychosocial Resources of North Korean Female Defectors Living in South Korea)

  • 전주람
    • 한국가족관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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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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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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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According to the survey by the Ministry of Unification, 28,133 live in South Korea as of september 2015 and the number has been steadily increased. It is interesting to note that the majority of defectors were women. Statistics say that the total of women defectors was 1,138 in 2002 and consisted of 55.5%. But the number increased to 2,706 in 2011 and consisted of 70.5%(Wikipedia, 2015). Most of them have trauma, because they experienced terrible events like prostitution, sexual abuse, domestic violence, etc. while they were living in South Korea. They had to get over a lot of challenges they never expected. They had to do whatever they need to do for their survival in South Korea as well as in North Korea. Objectives: This study focuses on identifying the psychosocial resources available for them in order to help them out living here. Method: For this purpose, this study conducted unstructured in-depth interviews with four women defectors from North Korea. Their age bracket is between the ages of 50 and 58 and they have stayed over five years in South Korea. They were recommended by social welfare workers, who had dealt with them over 20 years. For the reliability of this study, the three methods were performed such as three-month close relationship, three-person triangular verification, and diversification of resources-the field notes and observation notes. Results: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 resources may be labeled into three main clusters of themes such as 1) Self-Preservation - 'Self-Love', 'Family-Attachment', 'Share the Goods', 'Live in Harmony', 'Avoidance of conflict'; 2) Self-Conquest - 'Endurance', 'Earnestness and Effort', 'My own Activities', 'Chat', 'Put Down', 'Appreciation and Optimism'; 3) Self-Presence Awareness - 'I was a Precious Daughter', 'I am Mother'. Also there are thirteen sub categories to be considered. Conclusions: This study focuses on identifying how women defectors have used or can use the psychosocial resources available for them, rather than what they have struggled with. It is meaningful to identify in a positive light that this study provides how they have adjusted to a totally different context for their survival and what psychosocial resources they have used. This study can give an idea about how they may receive proper and practical help from the government programs in order to become better used to new living circumstances in South Korea. As well, this study can provide meaningful criteria and guidance with family life educators for women defectors and social workers working in counseling and social welfare areas. This study contributes to better understanding about how they are using these psychosocial resources.

미국 한인 조기유학생 홈스테이 가디언의 경험 (Experiences of Korean Homestay Guardians of Early Study Abroad Students in the U.S.)

  • 김현주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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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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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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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 한인 조기유학생 홈스테이 가디언들의 경험을 알아보고, 홈스테이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홈스테이 가디언 12명을 심층 면접하고, 수집된 자료를 근거이론 방법론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한인 홈스테이 가디언들이 홈스테이 경험을 하게 된 원인으로 '이해관계로 시작함'의 범주가 도출되었고, 하위범주는 '주변에서 권함', '경제적으로 도움 필요함', '갑자기 시작함'으로 나타났다. 홈스테이 가디언의 핵심경험은 '중간자로 조율함' 이었고, 가디언 개인 차원의 '부모 역할 함', '이해타산 함', 가족 차원의 '자녀에게 미안함', '가족의 자유가 제한됨', '자녀와 학생들과의 관계가 생김'의 하위범주가 도출되었다. 또한, 학생과의 관계에서 '독립을 원하지만 관심에 목마름', '상처받기 쉬움', '자유와 통제가 과제임', '소통 부재시 섭섭함', 부모와의 관계에서 '성적 기대함', '일방적 대화가 됨', '부모학생의 요구 사이에 끼임', 학교차원에서 '학교의 지적 받음'이 하위범주로 나타났다. '중간자로 조율함' 중심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문화적 차이', '학생과 부모의 준비도', '가디언 자녀와 학생의 연령차이', '가족의 지지', '성격이 통함', '가디언의 동기', '부모의 태도' 범주가 도출되었다.

HIV/AIDS에 관한 국내 약학대학 학생들의 지식, 태도와 위험인식 평가 (An Assessment of HIV/AIDS Knowledge, Attitudes, and Risk Perceptions among Korean Pharmacy Students)

  • 허완;양영모;정은;이지은;제남경;이재준;임성실;최은주
    • 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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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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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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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With the advent of highly active anti-retroviral therapy (HAART), the perceptions of HIV therapy have changed from treating acute and terminal diseases to managing complex chronic diseases. Due to needs for specialists with professional knowledge on anti-retroviral therapies, pharmacists have been recognized as established and integral members in HIV multi-disciplinary care teams. Nevertheless, the roles of Korean pharmacists for HIV/AIDS therapy were highly limited. According to the transition of '2+4'-year pharmacy school curricula in Korea, it is necessary for pharmacy students to possess improved knowledge about and proper attitudes toward HIV/AIDS as future pharmacists. However, there have been little studies regarding the assessment of HIV/AIDS knowledge, attitudes, and risk perceptions of pharmacy students in Korea. Thus, this study was to examine Korean pharmacy students' knowledge levels, attitudes, and risk perceptions about HIV/AIDS and compare them according to pharmacy educational systems. The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utilized to collect data. Total 238 students responded to the survey questionnaires. Most pharmacy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knew that the main transmission routes of HIV were unprotected sex, unscreened blood, occupational exposure, and intravenous drug use. However, they did not properly know post exposure prophylaxis for HIV. The pharmacy students under '2+4'-year curricula were more competent with treatment, care, counseling for HIV patients than those under 4-year curricula. Most pharmacy students thought that all healthcare students and professionals should receive mandatory HIV testings. The results from this study may contribute to developing new educational programs about HIV/AIDS. Additionally, further studies regarding the changes of Korean pharmacy students' attitudes and risk perceptions will need to be performed after they participate in these kinds of the programs.

노인의 종교적 성숙을 위한 교회교육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Method of Church Education for the Elderly's Religious Maturity)

  • 박은혜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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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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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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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된 한국교회 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종교적 성숙의 과제가 필요함을 주장하고, 이를 위해 종교적 성숙에 있어서 본질적인 요인인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긍정적인 하나님 이미지 형성 및 개발을 위한 교육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노인을 위한 교회교육에 대한 선행연구 탐색을 통해 노인교육의 방향과 과제가 종교적 성숙이 되어야 할 필요성을 주장하고. 인간 삶의 여러 영역에서 종교적 성숙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관련 변인들을 살펴보았다. 종교적 성숙의 과제를 성취하기 위해 성서적 및 신학적 성숙의 개념과 종교심리학적 성숙의 개념을 정리하였고, 종교적 성숙에 있어서 중요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한 하나님 이미지 개념과 성숙한 인간 삶과 관련 있는 변인들을 살펴보았다. 노인의 종교적 성숙을 위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맺도록 긍정적인 하나님 이미지 형성 및 개발을 위한 교회교육 방안을 지적, 정서적, 행위적 차원에서 제안하였다. 지적인 차원의 교육으로 성서적 및 신학적 하나님 개념을 교육하는 것과 지속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으며 성장과 성숙이 필요한 존재로 노인 스스로를 인식하도록 교육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정서적 차원의 교육으로 노인들의 하나님 이미지의 기원과 형성 과정에 대한 성찰 및 확인하도록 교육할 것과 왜곡된 하나님 이미지 치유하기 위한 교육 상담적 접근으로 교육할 것을 제안하였다. 행위적 차원의 교육으로 다음 세대의 신앙교육에 있어서 부모와 조부모의 역할에 대해 교육할 것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삶으로 나타나도록 실천을 유도하는 교육방법을 사용하여 교육할 것을 제안하였다.

드림스타트, 지난 10년의 성장과 향후 10년을 위한 과제 (Current Status and Future Directions of the Dream Start Program in Korea)

  • 이상균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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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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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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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0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드림스타트 도입 10년을 맞아 그간의 변화와 성장을 사회투자전략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향후 발전과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헤드스타트와 슈어스타트 프로그램과 관련된 연구 성과와 정책근거에 기반 해 도입된 드림스타트는 아동복지프로그램에서 주요한 공적 전달체계로 자리 잡고있다.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복지를 증진시키며, 불평등 격차를 줄여 취약계층 아동에게 최선의 출발선을 제공하는 것이 드림스타트의 주된 목적이다. 이를 위해 상담, 보건, 부모교육, 학습지원, 방과 후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례관리접근이 핵심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입 이후 실시된 여러 효과성연구는 긍정적인 영향과 개선을 보고하고 있지만, 강력하고 기대했던 성과를 충분히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드림스타트가 애초 달성하려 했던 정책목표를 위해서는 향후 재정지원 확대와 안정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다. 드림스타트 표적 집단인 취약계층 아동 모두가 드림스타트를 이용하고, 그들이 경험하는 불평등과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다. 드림스타트가 고려하고 추진해야 할 향후 과제들을 실천적 측면과 정책적 측면에서 제시하였다.

진로지도 자기효능감과 합리적 행동에 대한 실증 사례연구 (An Empirical Case Study on Self-Efficacy of Career Guidance and Theory of Reasoned)

  • 엄명용;최연숙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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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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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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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특성화 공업계 고등학교에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주체인 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별 특성과, 특성화 공업계 고등학교가 가지고 있는 학교별 특성이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조사대상은 유층 표집한 82개 특성화 공업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교사 변인별 특성과 학교별 특성이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먼저, 교사 변인별 특성은 교육과정 편성에서는 '교육계획수립'과 '교육활동 편성의 적절성'에, 교육과정 운영에서는 '기자재 적절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사 변인별 특성 중에서 '교사직위'는 이들 변인들에 공통적으로 의미있는 영향력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학교별 특성은 교육과정 편성에서는 '학년 교과목간 연계성', '교육활동 편성의 적절성' 및 '교과교육과정의 충실성'에, 교육과정 운영에서는 '특성화 추진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별 특성 중에서 '숙영시설'이 '학년 교과목간 연계성', '교육활동 편성의 적절성'에 공통적으로 의미있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교육활동 편성의 적절성'에서는 '특성형태'와 '성별'이 미미하지만 의미있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특성화 공업계 고등학교의 편성 운영 발전방안에서 '직업교육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인식 전환'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남성노인의 차별경험이 노인인식 및 노년기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가족기능과 동년배관계의 매개효과 검증 - (Study on the effects of the male elderly's age discrimination experiences on their perception of the elderly and attitude toward the old age life -Examination of mediation effects of family function and peer relations-)

  • 남석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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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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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7-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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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은퇴 후 사회적 지위와 가족 내 역할에 변화를 겪는 남성노인은 차별경험으로 인해 부정적 노인인식과 노년기 태도를 갖게 될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는 남성노인의 차별경험이 노인인식과 노년기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가족기능과 동년배관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사회복지적 개입방안을 찾고자 한다. 조사대상은 서울지역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남성노인 215명이며,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성노인의 차별경험은 노인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남성노인의 차별경험이 노년기 태도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남성노인의 차별경험이 노인인식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가족기능과 동년배관계가 완전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남성노인의 차별경험이 노년기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가족기능과 동년배관계는 부분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근본적으로 노인차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과 가족기능과 동년배관계의 강화는 긍정적인 노인인식과 노년기 태도를 갖게 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노인차별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 접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 및 대안가족 제시, 동년배관계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노인활동 지원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노인의 우울 대처 전략에 관한 질적 연구: 서울시 거주 도시 노인의 우울 대처 경험을 중심으로 (A Qualitative Study on Coping strategies of Older adults with Depression: Focused on the Experience of Coping with Depression in Older Adults Living in Seoul)

  • 어유경;고정은;김순은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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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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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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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도시 노인들이 우울을 겪을 때 어떤 대처 전략을 사용하는지, 그 이유와 맥락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적으로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시 소재 한 노인복지관의 60세 이상 이용자와 미 이용자이며, 이 중 우울을 경험한 34명의 응답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내용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참여자들이 사용했던 우울 대처 전략은 크게 6가지 영역과 11가지 하위영역-건강 행동(의료적 접근/운동 및 섭식), 가족 및 사회적 접촉(사회적 교류/외출 및 여행/가족과 소통), 종교 활동(종교 활동), 평생 교육(취미 활동/교육 활동), 생산적 활동(노동), 건강 위험 행동(음주 및 도박/체념)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우울 대처 전략과 그 맥락에서 나타난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우울에 대처하기 위해 노인들은 문제 중심(problem-focused)의 대처 전략들을 사용하였다. 둘째, 다양한 대처 전략을 함께 고려하고 동시에 사용했다. 셋째, 노인을 위한 시설공간은 쉼터 혹은 피난처로서 기능하였다. 넷째, 의료적 접근을 사용한 사례도 있으나 재이용 의향은 매우 낮았다. 이 연구를 통해 노인들이 우울에 보다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다양한 대처 전략의 접근성을 증진해야 한다. 둘째, 노인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들을 제공해야 한다. 셋째, 정신건강 치료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을 해소시켜야 한다.

노인의 경제적 수준에 따른 의료이용이 주관적 건강수준과 행복감 지수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Medical Utilization on Subjective Health and Happiness Index an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Economic Level of the Elderly)

  • 소권섭;황혜정;김은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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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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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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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경제적 수준에 따라 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수준과 행복감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그에 따른 사회적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지역사회건강조사_지표뱅크(2015)_v09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63,929명을 대상으로 경제적 수준에 따른 건강이용 정도가 주관적 건강수준과 행복감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빈도분석 및 카이제곱 분석과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주관적 건강수준을 종속변수로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행복감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중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급자의 경우 의료이용은 비수급자에 비해 낮았고,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여성일 경우, 나이가 75세 이상, 스트레스를 많이 느낄수록 낮은 의료이용을 보였다. 현재 또는 과거 수급자인 경우 미수진 한 결과는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쁠수록 증가하였고, 비수급자의 경우 행복감과 삶의 질은 높았다. 결과적으로 수급 대상자의 의료이용에 대한 기회를 늘릴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여성과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각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추후 저소득층 노인인구의 건강증진 및 행복감 및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