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ronary CT ang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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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우회술 후 CT 조영술을 이용한 이식편의 조기 열림의 판정 (Determination of Early Graft Patency Using CT Angiography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 이미경;류대웅;최순호;최종범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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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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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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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관상동맥우회술 후 이식편의 조기 열림을 판정하기 위한 CT 조영술은 비침습적이고 간단하며 안전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관상동백 우회술 환자들에서 수술 후 퇴원 전에 CT 조영술을 시행하여 이식편의 조기 열림의 판정에 대한 여부와 영상에 미치는 인자들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50예에서 수술 후 퇴원 전에 4개의 검출기를 가진 CT기로 조영술을 시행하고 내흉동맥 이식편(50편), 요골동맥편(18편), 대퇴정맥편(56편)의 조영상해로 이식편의 열림을 조사하고 이식편의 조영상태와 문합혈관의 직경, 부행혈류 및 협착정도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좌관상동맥계에 문합되는 정맥편(24편, 32문합부)은 모두 잘 조영되었으나, 우관상동백계에 문합된 정맥편(30편, 35문합부) 중 3편 (4.7%)은 CT 조영술에서 조영되지 않았고 대퇴동맥을 통한 침습적인 관상동맥 조영술에서도 폐쇄된 소견을 보였다. 내흉동맥편 중 39편(78%)은 CT 조영술에서 잘 조영되었고 8편(16%)은 일부 좁아지거나 끊기는 불완전한 조영을 보였으며 3편(6%)은 조영되지 않았으나 동맥을 통한 침습적인 관상동맥 조영술에서는 모두 정상적인 열림 소견을 보였다. 결론: 관상동맥조영술 후 CT 조영술에서 조영되지 않는 정맥편은 페쇄를 의미하나, CT조영술에서 조영되지 않는 동맥편은 폐쇄가 아닌 관상동맥과 이식편 사이의 상경혈류 때문에 일어날 수 있으므로 조영이 안 되는 동맥편의 열림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침습적인 관상동맥조영술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관상동맥 CT 조영술을 활용한 스텐트 재협착 평가: 과거와 현재 최신 동향으로의 여정 (Coronary CT Angiography-Based Assessment of Coronary in-Stent Restenosis: A Journey through Past and Present Trends)

  • 이윤성;박은아;이활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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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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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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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관상동맥병 환자의 치료에 풍선팽창스텐트 치료는 현재 가장 흔히 시행되는 관상동맥재개통 치료법이다. 그러나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이후 재협착은 여전히 주요 합병증으로 남아 있다. 스텐트 재협착을 진단하기 위한 도구로서 관상동맥 CT 조영술(coronary CT angiography; 이하 CCTA)는 과거에는 주로 번짐허상과 움직임허상으로 인해 내강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워 그 역할이 제한적이었다. 따라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 침습적인 고식적 관상동맥 조영술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근래 CT 기술의 발달로 민감도와 특이도가 모두 개선되면서 그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특히 일관되게 음성예측도가 높게 보고되고 있다. 본 종설에서는 CCTA를 이용한 관상동맥 스텐트 재협착 진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최신 동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높은 칼슘 점수를 가진 환자에서 관상동맥 CT 조영술을 이용한 협착 평가의 한계와 전망 (Assessment of Coronary Stenosis Using Coronary CT Angiography in Patients with High Calcium Scores: Current Limitations and Future Perspectives)

  • 강두경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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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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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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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관상동맥 CT 조영술은 높은 정확도로 유의한 관상동맥 협착을 발견할 수 있어 관상동맥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들에서 침습적 관상동맥 조영술의 문지기로서의 역할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관상동맥에 과도한 석회화 경화반이 있으면 내강을 시각화하기 어려워 영상의 해석에 오류를 초래할 수 있다. 이는 주로 CT 스캐너의 제한적인 공간 해상도로 인해 석회화 경화반에 의한 번짐허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칼슘 점수를 보이는 CT 영상에서 관상동맥 협착을 평가해야 하는 상황을 종종 마주한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적인 방법으로 고해상도 CT 스캐너의 도입, 새로운 재구성 기법 및 후처리 기술의 개발, 감산기법 등이 있으며, 판독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적절한 창너비 및 창높이의 설정, 혈관의 단면 영상에서 석회화 경화반의 범위 및 내강의 잔류 가시성 평가 등이 권고된다.

종합검진 수검자의 관상동맥 전산화단층 혈관조영술 검사에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요인과 관련성 분석 (A Study on the Analysis of Risk Factors and Correlations of Coronary Artery Disease of the Examinee taking Coronary Computed Tomography Angiography in a Comprehensive Health Improvement Center)

  • 최민경;곽종혁;김광;이삼열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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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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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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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건강검진 목적으로 시행된 관상동맥 CT에서의 성별, 연령에 따른 관상동맥질환 발견율에 대한 유용성과 글루코스, 총 콜레스테롤, 내장지방, 체질량지수,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질(HDL), 저밀도지단백질(LDL) 각각의 인자들과 관상동맥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총 299명의 수검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실시 한 결과 관상동맥질환 발견율에 대해서는 남성, 50세 이상에서의 유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였다. 특히 남성의 유병율(37.9%)은 여성의 유병율(17.0%) 보다 약 2배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관상동맥질환과 관계되는 혈액학적 요인으로는 글루코스와 고밀도지단백질(HDL)이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였다. 관상동맥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글루코스와 고밀도지단백질(HDL)의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다른 혈액학적 인자들과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낮았지만,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주요 결과로서 선별검사 목적으로 관상동맥 CT의 사용은 방사선 피폭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수검자의 성별, 나이를 고려하여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관상동맥 CT 시행 이전에 비침습적인 방법들의 선행검사를 통한 관상동맥 질환 검사가 필요함을 제안한다.

전산화단층촬영 관상동맥조영술: 분획혈류예비력과 심근관류 영상 (Beyond Coronary CT Angiography: CT Fractional Flow Reserve and Perfusion)

  • 김문영;양동현;추기석;이활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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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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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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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심장 전산화단층촬영은 비약적인 기술발전과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심혈관위험 계층화와 치료 결정을 위한 관상동맥 질환의 진단과 예후 평가성능이 입증되었다. 전산화단층촬영 관상동맥조영술은 폐쇄성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음성 예측도가 높아서 침습적 혈관조영술의 빈도를 줄일 수 있는 관상동맥 질환 관련 검사의 관문으로 부상했지만, 진단특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하지만 심장 전산화단층촬영을 이용한 분획혈류예비력과 심근관류를 분석하여 관상동맥 질환의 혈역학적 유의성을 확인하는 기능적 평가를 통해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를 보다 객관적이고 재현 가능하도록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종설에서는 심장 전산화단층촬영의 기능적 영상화 기법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CT Assessment of Myocardial Perfusion and Fractional Flow Reserve in Coronary Artery Disease: A Review of Current Clinical Evidence and Recent Developments

  • Chun-Ho Yun;Chung-Lieh Hung;Ming-Shien Wen;Yung-Liang Wan;Aaron So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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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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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9-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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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Coronary computed tomography angiography (CCTA) is routinely used for anatomical assessment of coronary artery disease (CAD). However, invasive measurement of fractional flow reserve (FFR) is the current gold standard for the diagnosis of hemodynamically significant CAD. CT-derived FFRCT and CT perfusion are two emerging techniques that can provide a functional assessment of CAD for risk stratification and clinical decision making. Several clinical studies have shown that the diagnostic performance of concomitant CCTA and functional CT assessment for detecting hemodynamically significant CAD is at least non-inferior to that of other routinely used imaging modalities. This article aims to review the current clinical evidence and recent developments in functional CT techniques.

관상동맥 질환 판독과 자료 체계와 CT 혈관조영술에서의 경계성 관상동맥 병변 (Visualization of Borderline Coronary Artery Lesions by CT Angiography and Coronary Artery Disease Reporting and Data System)

  • 박혜원;오유환;이기열;용환석;김채리;황성호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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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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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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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관상동맥 질환은 죽상동맥경화(atherosclerosis)로 인해 혈관의 내강이 좁아지면서 심근허혈 또는 경색까지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이다. 이런 관상동맥 질환은 조기에 진단해서 치료하면 그만큼 예후가 좋기에 정확한 진단이 환자 관리에서 매우 중요하다. 전산화단층촬영 혈관조영술(CT angiography; 이하 CTA)은 높은 해상도와 대조도를 통해 혈관의 구조 및 협착 정도를 세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비침습적 영상 진단법이다. 여러 임상시험들이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평가에 있어 관상동맥 CTA의 유용성을 보고하였다. 최근에 관상동맥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들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처치를 위해 CTA에 기반한 관상동맥 질환 진단 분류 체계인 관상동맥 질환 판독과 자료 체계(coronary artery disease-reporting and data system; 이하 CAD-RADS)가 만들어졌다. 이런 CAD-RADS는 관상동맥 CTA를 기반으로 하지만 CAD-RADS는 CTA 결과만으로 관상동맥의 정확한 상태를 해석하는 것이 어려운 경계선 범주를 포함하고 있다. 본 종설은 침습적 관상동맥 조영술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추가검사가 필요한 경계선상 CAD-RADS범주들의 CTA의 소견과 이들에 대한 대처를 논하고자 한다.

심근관류 SPECT와 64채널 전산화 단층혈관 촬영 사진 융합으로 증명된 radius intermedius 협착에 의한 심근관류 저하 (Radius Intermedius Stenosis Induced Myocardial Perfusion Defect: Provened by the Fusion Images of Myocardial Perfusion SPECT and 64 Channel CTA)

  • 공은정;조인호;천경아;원규장;이형우;박종선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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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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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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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 71-year-old woman was assigned to our department for Tc-99m myocardial perfusion SPECT(MPS) and coronary CT angiography. She admitted for substernal pain, via the ER, 2 days ago. The heart was scanned after intravenous injection of 925 MBq of $^{99m}Tc$-sestamibi adenosine-induced stress SPECT using dual head gamma camera (Hawkeye, GE healthcare. USA). The MPS shows decreased tracer uptake in the apical & mid area of anterior & lateral wall and mid & basal inferior wall. Coronary CT angiograph was obtained using Discovery VCT (GE healthcare). 3D angiography portrayed significant stenosis of ramus intermedius(RI) and posterolateral branch of right coronary artery(PLB) with fibrocalcified plaque. Two images were fused using Cardiac IQ fusion softwear package (Advantage workstation 4.4, GE healthcare) The fusion images explain the perfusion defect of anterior, lateral and inferior wall is due to stenosis of the RI and PLB. And 3 days later, coronary angiography was done and revealed the marked stenosis of RI and PLB. Then balloon angioplasty and stent was instituted in RI. Cardiac SPECT/CT fusion imaging provides additional information about hemodynamic relevance and facilitates lesion interpretation by allowing exact allocation of perfusion defects to its subtending coronary artery.

안정형 협심증의 병태생리 및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의 역할 (Pathophysiology and Role of Coronary CT Angiography in Stable Angina)

  • 이종은;박혜미;임용환;정원기;김윤현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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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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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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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관상동맥질환의 임상적인 개념은 지난 10년 동안 패러다임의 변화를 보여왔다. 관상동맥질환은 대부분 진행성 질환이며, 관상동맥질환 환자는 질병 진행의 어느 시점에서도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에 직면할 수 있다. 이러한 임상적 맥락에서 2019년 유럽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관상동맥질환의 임상적인 중요성을 반영하여 "만성관상동맥증후군"이라는 용어의 사용을 발표하였다. 최근 관상동맥 전산화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관상동맥질환의 평가는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안정형 협심증 또는 만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관상동맥 전산화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의 임상적 유용성은 초기 무증상 관상동맥질환의 발견에서부터 죽상경화판의 특성 분석 및 관상동맥질환의 치료 전략 결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까지 관상동맥질환의 다양한 단계에 걸쳐 입증되고 있다. 이 종설에서는 안정형 협심증 환자의 이해를 돕는 병태생리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관상동맥 전산화단층촬영의 임상적 적용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열형광선량계를 이용한 16-MDCT와 64-MDCT의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 시 선량평가 (Evaluation of the dose of 16-MDCT and 64-MDCT in case of Coronary Artery CT Angiography using Thermoluminescence Dosimeter)

  • 김상태;최지원;조정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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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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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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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coronary artery CT angiography)은 작은 스캔 길이에도 불구하고 방사선량이 높다. 3차원 영상을 얻기 위해서 다른 방사선 검사보다 고 선량(high dose)이 조사되는 CT촬영으로 인한 방사선 피폭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MDCT의 이용 시 장기선량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16-MDCT와 64-MDCT에서 동일 프로토콜의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을 대상으로 16-MDCT와 64-MDCT에서의 주요장기의 흡수선량을 측정하여 주선속 내외의 주요장기 흡수선량 및 유효선량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시 받는 흡수선량이 큰 조직 순으로 열거하면 16-MDCT에서 심장, 위, 간, 췌장, 신장, 비장, 대장, 폐, 소장, 갑상선, 난소, 방광, 안와 순으로 $0.538{\pm}0.026(Mean{\pm}SD,\;p<0.05)mGy{\sim}71.316{\pm}4.316mGy$의 흡수선량 분포를 나타냈으며 64-MDCT에서는 심장, 위, 췌장, 비장, 간, 신장, 소장, 대장, 폐, 갑상선, 난소, 방광, 안와 순으로 $0.87{\pm}0.01mGy{\sim}115.26{\pm}1.59mGy$의 흡수선량 분포를 나타내 16-MDCT와는 그 분포 형태가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 1회 촬영으로 받는 환자선량이 16-MDCT에서 심장을 기준으로 한 흡수선량이 $71.316{\pm}4.316mGy$였으며 64-MDCT에서는 $115.26{\pm}1.59mGy$로 나타났고 유효선량은 16-MDCT에서 7.41 mSv, 64-MDCT에서 12.11 mSv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스캔길이와 면적이 비교적 큰 뇌 CT 2.8 mSv, 안면-도관 CT 0.8 mSv, 가슴 CT 5.7 mSv, 골반 CT 7.2 mSv, 복부와 골반 CT에서 14.4 mSv임을 감안할 때 스캔구간이 심장에 제한된 13 cm의 스캔길이를 고려하면 상당히 높다. 그러나 주어진 진료 목적을 달성하면서 환자의 선량을 감축할 수 있다면 그러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