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mmod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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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광고에 반영된 성상품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소비주의 성향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Perception Reflected in Product Advertisement and Consumerism Toward Commodification of Sex Among College Students)

  • 박충선;정영숙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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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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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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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perception reflected in product advertisement and consumerism toward commodification of sex among college students.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100 college students in the Daegu metropolitan areas. Social perceptions were assessed by questions such as attitudes toward beauty contests, degree of commodification of sex in product advertisements and buying patterns. Consumerism was assessed by the Korean Featherstone version of consumer cultur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ocial perception of commodification of sex was found between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showing that female students were more negative toward commodification of sex than male students. Higher scores were found for consumerism when subjects had higher perceptions for commodification of sex. Hence, the degree of commodification of sex was positively related to the degree of consumerism. In conclusion, consumerism enforced commodification of sex among college students, resulting negative effects on the sex culture in general.

일본 개호정책의 전개과정에 나타난 '가족개호의 비용화구조' (The Commodification of Family Care in the Japanese Long-Term Care Policy)

  • 김지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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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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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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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 개호정책 전개과정에서의 '가족개호(가족에 의한 개호제공)'에 대한 금전적 평가에 초점을 맞추어, 특히 개호보험제도의 도입이 '가족개호의 비용화'에 미친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가족개호'의 제도화 현상을 포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개호의 사회화' 이념을 '가족개호의 비용화'라는 분석개념으로 조작적으로 정의하고, 이 '가족개호의 비용화' 상황과 그에 대한 국가의 개입방식을 개호서비스 제공에서의 가족의 역할과 가족개호에 대한 사회적 평가의 수준, 그리고 가족개호자(여성)의 가정 내 환경 및 노동시장에서의 지위 등과의 관련 속에서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하여, 본 연구에서는 일본 개호정책의 전개과정에 나타난 '가족개호의 비용화구조'를 밝힘으로써 개호보험제도 실시와 더불어 현금급여가 극히 잔여적으로 도입될 수밖에 없었던 정책적 맥락을 이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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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영역의 상업화·합리화로서 사회서비스 비판 : Andrѐ Gorz의 논의를 중심으로 (A Critical Review on the Social Services : Focusing to its effect of Commodification and Rationalization of Private Life)

  • 정지웅;이준우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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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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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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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의 목적은 사회서비스를 고르(Gorz)의 견해를 중심으로 비판하고, 돌봄노동의 공백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적인 돌봄정책과 사회경제 체제를 탐색하는 것이다. 고르에 의하면, 자본주의의 성장지상주의 가치 속에서, 자본축적을 위한 저렴한 노동력의 공급을 위해 기존의 가사 및 돌봄노동을 담당하던 인력이 임금노동시장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로써 가족이나 지역사회에서 행해지던 돌봄노동의 공백이 발생하여, 사회서비스라는 상품이 출현한다. 이는 곧 사적영역을 상업하·합리화시키는 부정적 측면이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사적영역의 상업화·합리화에 대한 유력한 대안으로 '보편적 돌봄·생계부양자 모델'을 옹호하고, 이러한 체제전환을 위한 전제로서 생태이성의 지배와 노동시간 단축 등을 탐색해보았다.

Tar Baby: Search for Identity in Commodity Culture

  • Talukdar, Susmita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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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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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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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ar Baby, Toni Morrison's fourth novel re examines the problem that black characters face in negotiatiating a place for themselves within a dominant culture, with respect to their own history and culture. The novel critiques the dominant socio economic and commodifying cultural space from which the black woman seems to have no escape. Jadine is a colonized subject, for as a fashion model she has surrendered to an aesthetics of commodification, and as a student of art history, she has internalized the capitalist ethic of the white culture industry. Though she has ensured her freedom, Morrison's critique of her separation from her family and culture is unmistakable. Interwoven with her narrative is Son's predicament, the stereotype of a black racist and her 'lover'. The novel ends with him at the crossroads of culture, yet signaling his passage to freedom through resistance. The paper arguments how Toni Morrison has envisioned the welfare of African American community by reconstructing the role of new black generation, as represented by Jadine and Son, whose new journey towards their self fulfillment just not only bring their personal freedom but also regenerates African American community by resisting dominant commodifying cultural.

노르딕 4개국 가족정책의 보편성과 상이성: 아동보육과 돌봄 관련 휴가 정책을 중심으로 (The Differences and Similarity of Family Policies in Nordic Countries: Childcare and Parental leave)

  • 윤홍식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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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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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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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노르딕 4개국의 가족정책을 다차원척도분석과 군집분석을 이용해 분석했다.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질적인 특성을 가졌다고 인식되는 노르딕 가족정책이 실제는 서로 다른 특성으로 유형화할 수 있는 상이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00년대 들어서 노르딕 4개국 가족정책의 특성은 1990년대와 달리 국가 간 동질성이 더욱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둘째, 지난 20여 년간 노르딕 4개국 모두는 상대적으로 부모권 지원보다는 노동권 지원을 중심으로 가족정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 구체적으로 보면 노르딕 국가들의 정책방향은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변화를 거친다.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경우 노동권 지원 확대가 가족정책의 중심이었다. 반면 핀란드는 90년대 중반까지는 부모권 중심의 가족정책에서 95년 이후 노동권 중심으로 정책방향을 선회한다. 덴마크는 다른 3개국에 비해 부모권과 노동권 지원의 정책균형이 상대적으로 잘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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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주택상품화 : 주택공급 증가를 통한 적극적 주택개혁 (Housing Commodification in China: Housing Reform through Market)

  • 전현택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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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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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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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경제체제 전환기의 중국은 20년에 걸쳐서 주택개혁을 추진하여 왔다. 국가가 계획하여 주택을 무상으로 분배하는 제도에서 실수요자가 화폐를 통해서 주택을 구입하는 제도로의 변화가 있었다 1998년 7월, 주택 화폐분배정책의 실행은, 주택의 상품화를 가로막고 있던 실물분배의 고리를 끊은 것으로서, 20년 중국 주택개혁의 완결이다. 주택개혁의 목적은 정부와 단위(단위)의 부담없이 주택을 공급하고, 재생산하는 것으로서 러시아의 주택개혁과는 주택공급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중국의 주택개혁이 주택개혁을 이루기 위해서 정부는 '복지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주민들이 주택을 구입하게 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시도했다. 그러나 국가가 건축하고 분배해 주는 것을 당연시했던 주민들이 주택을 상품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은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 또한 토지와 결합되어 있고, 고가의 소비재로서 기타 상품들과 다른 속성을 가진 주택을 시장체제로 재생산하려는 정부의 노력은 중국에서 일반적인 상품을 시장화 하는 방식 - 시장가격을 통한 시장화 방식, 다양한 소유제를 통한 시장화 방식 - 이 주택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실패하였다. 그래서 정부는 정치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주택 실물분배 포기 선언을 하게된다. 실물분배 포기 선언 이후, 주택은 개인주택 매매 시장을 통해 급속히 상품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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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권시기 한국 복지체제: 반공개발국가, 복지국가의 기능적 등가물 (Welfare Regime of Park, Jeong-hee Authoritarian Anti-communism Developmental State.)

  • 윤홍식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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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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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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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현대사에 가장 논쟁적인 시기를 지나오면서 복지체제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관찰했다. 복지체제는 수출주도형 경제성장의 필요에 조응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196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경공업중심의 산업화는 농촌에 존재하고 있던 광범위한 유휴노동력을 흡수해 그들을 상품화시킴으로써 한국사회가 절대빈곤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지만 노동력의 상품화에 조응하는 공적 탈상품화, 즉 사회보장제도는 매우 제한적인 영역과 대상에 국한해 제도화되었다. 실제로 탈상품화 제도는 노동력 재생산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영역에 국한되었고, 이마저도 농촌의 대체 가능한 유휴노동력이 풍부한 상황에서 그 대상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강제적 의료보험은 기업 부담을 이유로 거부되었고,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산재보험이 도입되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 경제의 중심이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자 상품화된 노동력도 저숙련 여성노동력에서 숙련된 남성 노동력으로 변화했다. 수출중심의 대기업에 고용된 노동자들과 내수중심의 중소기업에 고용된 노동자들 간에 이중구조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시기이다. 이에 따라 사회적 위험에 대응해 노동력 재생산을 지원하는 공적 탈상품화 제도도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제도화되었다.

Constructivist Research in Smart Tourism

  • Hunter, William Cannon;Chung, Namho;Gretzel, Ulrike;Koo, Chulmo
    •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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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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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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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Smart tourism is a social phenomenon arising from the convergence of information technology with the tourism experience. New ways of doing business, new patterns of experience and new problems concerning tourism destination image management and marketing are emerging due to the ubiquitous presence and influence of the internet and mobile devices. New conceptual tools are also available to enable researchers to further understand the social implications as well as the practical implementation of these new virtual and augmented smart tourism ecosystems. To this effect this paper introduces the constructivist paradigm and associated research methodologies as another toolbox for interpreting how smart tourism works as a form of soft power. The implications revealed by constructivism are that through smart tourism ecosystems, destination commodification and commoditization, experience and image formation are increasingly self-perpetuating, autonomous and organic social constructions. Researchers in information technology can use constructivist research to further explore these dynamic developments in smart tourism.

가구 특성에 따른 김치 소비량 차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fferences of Kimchi Consumption according to Household Characteristics)

  • 박성훈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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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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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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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to improve understanding of contemporary kimchi culture in Korea. Many Koreans are now purchasing kimchi at markets, while the proportion of self-preparation is gradually decreasing. This commodification tendency of kimchi is considered to be associated with changes in consumer's behavior and attitude. In this study, a linear regression and a logistic regression model were used to identify relationships between kimchi consumption behavior and household characteristic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robability of kimjang activity was positively related with family size, possession of a kimchi refrigerator, self-preparation practice, and the intensity of sharing behavior. I also found that kimchi consumption volume per capita of 'purchasing' household was greater than that of 'self-preparing ' or 'sharing-dependent' households, and that the number of family members was inversely related with kimchi consumption volume per capita. The invers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ize and kimchi consumption volume per capita is considered to be contrary to the widespread thoughts in Korea, which have been developed while experiencing kimchi preparation and consumption in traditional extended families. I think that the relationship comes from differences in menu varieties, which appear to vary with family size. This issue will be investigated in subsequent stu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