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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지역사회 여성 주민의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수검에 관한 행동변화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iveness of stages-matched educational program for cervical cancer screening among adult women in a community)

  • Kim, Young-Bok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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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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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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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 배경: 자궁경부암은 조기검진을 통해 사망률과 의료비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는 질환으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자궁경부암이 여성암 중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나, Pap test를 통해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목적: 이 연구는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수검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행동적 요인을 고려하여 행동변화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이를 40세 이상의 여성 주민에게 적용해봄으로써 행동변화단계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이 연구는 서울시 서초구에 거주하는 40세$\sim$59세 사이의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 2003년 9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서초구의 5개 지역(동)에서 교육 중재군(162명)과 대조군(121명)을 선정하였다. 또한 행동변화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은 범이론적모형(TTM)을 활용하여 개발되었고, 교육 중재군의 교육내용 전달방법으로 인터넷 서비스와 우편 서비스가 활용되었다. 연구 결과: 조사대상자중 88.9%가 일생 중 1번 이상, 65.4%가 최근 2년 동안 1번 이상 자궁경부암 조기검진을 수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변화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살펴보면, 교육 후 인지 행동적 요인 중 태도와 변화의 과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졌고, 행동변화단계 중 유지단계가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교육내용 전달 방법은 인쇄된 교육자료를 활용한 우편 서비스가 인터넷 서비스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행동변화단계별 전환 양상에서도 우편 서비스 중재군이 인터넷 서비스 중재 군보다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었다. 한편 행동변화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만족도 평가에서는 전달방법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 연구는 지역사회 여성 주민의 자궁경부암 조기검진에 관한 수검 행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였고, 그 결과, 행동변화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이 자궁경부암 조기검진의 수검 행동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한약의 면역학적 연구동향 (Recent Trends of Immunologic Studies of Herbal Medicine on Rheumatoid Arthritis)

  • 최도영;이재동;백용현;이송실;유명철;한정수;양형인;박상도;유미현;박은경;박동석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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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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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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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Objective : Rheumatoid arthritis is an autoimmune disease that pathogenesis is not fully understood and one of the most intractable musculoskeletal diseases. The concern in the immunopathogenesis of rheumatoid arthritis has been increased since 1980's and many immunotherapeutic agents including 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s (DMARDs) were developed and became the mainstay of treatment of rheumatoid arthritis. However, the cure of the disease has hardly been achieved. In oriental medicine, rheumatoid arthritis is related to Bi-Zheng(痺證), that presents pain, swelling, andlor loss of joint function as major clinical manifestations, and also known to be deeply involved in suppression of immune function related to weakness of Jung-Ki(正氣). The herbal medicine, empirically used, could be a potential resource of development of new immunotherapeutic agents for rheumatoid arthritis. Methods : We developed a search strategy using terms to include "rheumatoid arthritis and herbal medicine" combined with "Chinese medicine" and/or "Oriental medicine". The search was focused on experimental studies of herbal medicine (January 1999 to May 2004), which is known to have effects on immune function of patients with rheumatoid arthritis. Computerized search used Internet databases including KISS and RISS4U (Korea), CNKI (China), MOMJ (Main Oriental Medicine Journal, Japan), and PubMed. The articles were selected from journals of universities or major research institutes. Results : The literature search for experimental studies on effects of herbal medicine on immunity of rheumatoid arthritis retrieved a total of 21 articles (Korea; 8, China ; 12, Japan ; 1). Of 21 articles, 10 were related to single-drug formula, 2 to drug interaction, and 9 to multi-drug formula. Single-drug formula was mainly used for aqua-acupuncture and researches on active components. Studies of drug interaction emphasized harmony of Ki-Hyul(氣血) and balance of Han-Yeul(寒熱). Multi-drug regimen was mainly found among formulas for Bo-Ki-Hyul(補氣血) and Bo-Sin(補腎). Conclusion : Studies on rheumatoid arthritis were performed both in vitro and in vivo in vitro study, LPS-stimulated splenocytes and synoviocytes were treated with herbal medicine, resulting in proliferation and activation of immune cells and suppression of cytokine activities in vivo study CIA animal model demonstrated that herbal medicine decreased antibody production and improved function of immune cells. In cellular and molecular study herbal medicine showed profound effects on the level of mRNA expression of certain cytokines related to immune function. This study revealed that herbal medicine has significant immune modulatory action and could be used for recovery of immune dysfunction of rheumatoid arthritis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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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압처리에 따른 고추장의 품질 변화 (Quality Changes in Kochujang treated with High Hydrostatic Pressure)

  • 임상빈;좌미경;목철균;박영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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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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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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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고추장에 초고압-열 병합처리법을 적용하여 미생물 살균효과 및 품질변화와 $37^{\circ}C$ 저장 중 품질변화를 측정하였다. 고추장을 680 MPa/30분에서 $49{\sim}73^{\circ}C$로 처리하였을 때 생균수는 $0{\sim}3$ log cycle 감소하였고. $73^{\circ}C/30$분에서 $380{\sim}680\;MPa$로 처리하였을 때 $0{\sim}3$ log cycle 감소하였고, $73^{\circ}C/680\;MPa$에서 $10{\sim}70$분 처리하였을 때 $2{\sim}5$ log cycle 감소하였다. 고추장의 pH, 적정산도, 아미노태질소 함량, 환원당 함량, 에탄올 함량 등 이화학적 성질은 초고압-열 병합처리 여부와 처리 조건에 관계없이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초고압-열 병합처리한 고추장의 L, a, b값은 무처리 고추장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고추장을 $37^{\circ}C$에서 저장 중 생균수와 품질 변화를 측정하였다. 고추장의 생균수는 저장기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생균수는 380 Mpa/30분 처리군이 처리직 후 $1.88{\times}10^6$에서 저장 120일 후 $1.94{\times}10^4$로 약 2 log cycle 감소한 반면, 680 MPa/70분 처리군은 저장 초기 $4.00{\times}10^1$에서 60일 후 검출되지 않았다. 저장기간에 따라 고추장의 pH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적정산도는 증가하였다. 아미노태질소 함량은 저장기간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환원당 함량은 다소 증감을 반복하였으며, 에탄올 함량은 저장기간에 따라 간헐적으로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추장의 L, a, b값은 저장기간에 따라 유의적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전체적으로 380 MPa/30분 처리군보다 680 MPa/70분 처리군의 변화폭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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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대동맥판막하 협착증 수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Surgical Results for Discrete Subaortic Stenosis)

  • 유송현;임상현;홍유선;박영환;장병철;강면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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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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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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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분리 대동맥판막하 협착증은 수술 후에도 재발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수술 전후의 좌심실 유출로를 통한 압력차 및 재발률 등에 대하여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4년 9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34명의 환자가 분리 대동맥판막하 협착증으로 수술을 시행 받았다. 평균 나이는 $17.1\pm15.2$세였으며 19명$(55.9\%)$이 남자였다. 16명$(47.1\%)$의 환자가 이전에 심장수술을 받았다. 수술시 동반된 질환은 대동맥판막 폐쇄부전(11), 대동맥 축착증(3) 등이었다. 걸U: 수술직후의 좌심실 유출로를 통한 최대 압력차는 수술 전보다 유의하게 낮았고(75.8 mmHg vs 21.8mmHg, p<0.01), 평균 50.3개월 후에 측정된 치대 압력차도 20.2 mmHg로 수술 직후와 큰 차이 없이 여전히 수술 전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1예에서 수술 후 합병증으로 뇌경색이 발생하였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69.8\pm54.6$개월이었으며, 이 기간 중에 5명$(14.7\%)$이 재수술을 시행 받았고, 이 중 3명$(8.8\%)$의 환자는 분리 대동맥판막하 협착의 재발로 인해 재수술을 시행 받았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재발에 대한 위험인자는 없었으며 10년에서의 무재수술 생존율은 $76.4\%$였다. 결론: 분리 대동맥판막하 협착증의 치료에 있어 대동맥판막하 막성 조직만을 제거하거나 혹은 주위 근육과 함께 절제하는 방법은 낮은 사망률과 합병증을 보였으며 수술 후 충분한 좌심실 유출로 최대압력차의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재발을 잘하고 예측할만한 위험 인자가 없으므로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근육편을 이용한 흉골열개 및 감염의 치료 (Treament of Sternal Dehiscence or Infection Using Muscle Flaps)

  • 최종범;이삼윤;박권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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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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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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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및 목적: 정중 흉골 절개 후 발생한 흉골 감염과 열개(dehiscence)는 드물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그 사망률은 높다. 본 교실은 개심술 후 발생한 12예의 흉골 감염 및 열개 환자에서 광범위한 괴사조직 제거와 근육편 이식술로 치료하고 그 수술 결과를 보호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개심술 후 흉골 감염과 열개가 발생한 13예 중 흉골감염의 치료 전에 뇌경색으로 사망했던 1예를 제외하고 12예를 치료대상으로 하였다. 6예가 판막치환술 환자였고, 다른 6예가 관상동맥우회로술 환자였다. 1991년 이후에 수술한 7예에서는 짧은 기간의 배액(배농)과 세척으로 발열이 없어지면 바로 수술하였다. 감염 및 괴사된 연부조직 및 뼈를 절제하고 흉골의 사장을 우측 대흉근편 (회전편), 좌측 대흉근편 (회전편 또는 전진편), 우복직근을 단독 또는 복합으로 보강하였다. 결과: 12예의 흉골 감염 및 별개의 수술 치료 후 사망은 없었다 흉골 감염 및 열개가 발견된 후 평균 6.6$\pm$3.9일에 근육편의 이식수술을 하였다. 4예에서 우측 대흉근편을, 8예에서 양측 대흉근편을 사용하였으며, 각각 1예와 2예에서는 우복직근도 사용하였다. 1예에서 좌측 대흉근의 전진편이 괴사되고 흉벽농양이 발생하여 우복직근을 이용하여 재수술하였다. 근래에 수술한 3예에서는 우측 대흉근의 전진편만을 넓게 펴서 흉골사강을 보강하여 한 근육 편으로 흉골열개를 치료하였으며 3주 이상 개방성 배액관의 거치가 필요했다. 결론: 개심술 후 합병된 흉골절개부위의 열개 및 감염에서 짧은 기간의 세척 후 조기 수술에 의한 괴사조직의 제거와 주위 근육편 이식으로 쉽게 치료할 수 있으며, 우측의 대흉근만으로도 흉골 열개의 수술치료가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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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활성 유기물로 표면이 개질된 임플란트 개발 추이 분석 연구 (Review of the developmental trend of implant surface modification using organic biomaterials)

  • 황성택;한인호;허중보;강정경;류재준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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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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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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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 목적: 기존의 기계절삭 가공된 티타늄 표면에 생체활성 유기물질이 코팅된 생체 활성 임플란트에 관한연구가 최근에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생체 활성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자체에 골치유 및 골형성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생체 활성 임플란트 표면에 대한 연구 동향을 분석함으로써, 표면처리 기술 개발의 현황과 향후 발전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본 문헌 분석 연구는 'Web of Science (http://isiknowledge.com, Thomson Scientific)'를 통해 SCI (science citation index) 등재 논문들을 기반으로 분석하였다. 주제별로 연구비중을 비교하기 위해서, 임플란트 표면 코팅에 사용되는 생체활성 유기물들로 키워드를 선정하고 각 키워드로 대표되는 리서치 그룹을 선정하여 각 그룹들의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키워드별로 동물실험 동향을 분석하여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찰하였다. 결과: 연구의 비중은 콜라겐, 피브로넥틴, 골형성단백질, RGD (Arg-Gly-Asp) 순으로 나타났으며, 콜라겐을 이용한 연구가 40%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네가지 주제 모두 시간의 경과에 따라 연구횟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특히 RGD에 관한 연구횟수가 가장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콜라겐 대표 리서치 그룹의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을 때, 콜라겐은 단독 사용보다는 다른 생체활성 유기물 및 무기물과의 병용 처치에 관해 주로 연구가 되고 있었으며, 특히 세포외기질인 콘드로이틴 설패이트와의 병용 처치에 관한 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형성단백질의 대표 리서치 그룹들에서는 rhBMP-2 (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2)에 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동물실험에 관한 연구 동향 분석 결과 콜라겐은 차폐막 혹은 약물 전달 매체로서 주로 사용되고 있었고, 골형성단백질은 치조골이식술 혹은 임플란트 표면 코팅에 대한 효과가 연구되고 있었다. 결론: 연구 결과를 주제별로 분석하였을 때 주제별로 일관성 있는 결과를 얻기 어려웠으며, 보다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기계적 표면처리와 여러 세포외기질, 성장인자 등의 생체물질의 최상의 조합을 찾기 위한 노력이 진행중이었다. 연구가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상용화에 이르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국내 유가공산업의 R&D활성화를 위한 연구 동향과 방향 (Research Trends and Future Directions for R&D Vitalization of Domestic Dairy Industry)

  • 윤성식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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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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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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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환경이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 특히 중국의 유제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유가공산업은 향후 50년을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소비 측면에서 유제품의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신선우유 소비는 감소하고, 발효유 등 유가공품 소비는 증가하고 있다. 원유사용량은 2010년 1,939천 톤을 예상되며, 반면 우유 공급량은 예년도 원유수요량으로 판단할 때 35천 톤 가량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현재 다자간 협상 중인 미국 및 EU와 FTA 협정이 발효될 경우, 낙농산업분야의 상당한 피해가 예상되고, 수입 개방에 따라 국산 원유의 생산 감축으로 이어질 것이다. 현재 유가공업체가 농가에서 수취하는 원유는 미생물 함량과 체세포수가 매우 낮은 양질의 우유이기 때문에 초고온살균법 대신 유럽처럼 우유 고유 풍미 및 영양성분을 유지한 저온살균우유 생산을 유도하는 정책적 연구가 필요하다. 국내 치즈 시장은 65,423톤 규모로 시장 규모는 매년 확대되고 있으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연치즈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반드시 해결할 문제로서 부산물(유청) 처리와 "목장형유가공(On-Farm Processing)"의 활성화이다. 이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몇 가지 당면 문제를 해결한다면 대형 유가공업체와 동반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국내 발효유 시장은 꾸준히 성장을 기록한 유일한 품목으로서 위, 간, 장 건강을 위한 기능성 발효유 제품의 매출이 크게 성장하였다. 인체에 유용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유 제품의 연구 개발은 중요한 연구 테마이다. 초유는 위장관 감염증의 치료나 예방에 사용될 수 있는 면역우유 제조에 사용될 수 있으며, 포유동물의 초유를 이용한 다양한 우유 제품의 연구 개발도 가능하다. 우유를 나노분자가공방법과 기능성나노식품소재의 첨가로 제품의 영양과 기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우유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기능성 유제품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한 표시기준 개정이 유가공업계가 안고 있는 최대의 당면 문제이다. 원유 수급 불균형은 구조적인 문제로서 우유의 적극적인 용도 관리가 선진국형 관리 체계로 바뀌어야 한다. 즉 내수용, 수출용, 수급 조절용으로 세분하는 것이다. 그리고 행정의 전문화를 위해 낙농연구 개발 지휘본부(control tower)의 설립을 건의하는 바이다. 외국의 "낙농위원회(Dairy Board)"처럼 수출용 유가공제품의 연구 개발을 전체적으로 총괄 지휘할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유가공분야 인재육성 정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유가공 전공자 및 기술자에 대한 유학 또는 연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의 의욕과 사기를 진작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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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 폐양액 처리를 위한 소형 인공습지의 최적 조합방법, 여재깊이 및 폐양액 부하량 (Optimum Configuration, Filter Media Depth and Wastewater Load of Small-scale Constructed Wetlands for Treating the Hydroponic Waste Solution in Greenhouses)

  • 박우영;서동철;임종서;박성규;조주식;허종수;윤혜숙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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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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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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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시설하우스 폐양액 처리를 위한 소형 폐양액처리장치 개발을 위해 소형 폐양액처리장치를 VF-HF, VF-VF, HF-VF 및 HF-HF 조합형으로 구분하여 조합방법별, 여재깊이별 및 폐양액 부하량별로 각각 최적 조건을 조사하였으며, 개발된 시설하우스 폐양액처리장치의 적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상기 최적조건하에서 실제 오이, 파프리카 및 딸기 시설하우스에서 배출되는 폐양액의 수처리효율을 조사하였다. 여재 깊이에 따른 오염물질의 수처리 효율은 BOD, COD, SS, T-N 및 T-P 모두에서 깊이가 깊어짐에 따라 수처리효율이 점점 증가하였으며,여재깊이70 cm에서 모든 조합의 BOD, COD 및 SS의 처리효율은 각각 87, 84 및 82% 이상으로 조합방법에 따라 큰 차이 없이 안정적인 수처리 효율을 보였다. T-N 및 T-P의 경우 HF-HF 및 HF-VF 조합형의 처리효율이 타 조합방법에 비해 약간 높았다. 폐양액 부하량에 따른 BOD, COD, SS, T-N 및 T-P의 처리효율은 $150L\;m^{-2}\;day^{-1}{\approx}300L\;m^{-2}\;day^{-1}>450L\;m^{-2}\;day^{-1}$순으로 폐양액의 부하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처리 효율이 점점 감소하였다.모든 폐양액 부하량에서의 오염물질 처리효율은HF-VF 및 HF-HF 조합형이 다른 조합형에 비해 높았으며, 특히 총 질소의 경우 HF-HF 조합형이 가장 높은 처리효율을 보였다. 장치의 최적 여재깊이는 70 cm이상이었고, 최적 폐양액 부하이상의 결과를 미루어 볼 때 시설하우스 소형 폐양액처리량은 $300L\;m^{-2}\;day^{-1}$이하이었으며, 최적 조합방법은HF-HF 조합형이었다.

봉황국화의 자가영양배양시 광도, 환기횟수 및 $\textrm{CO}_2$농도가 기내생육에 미치는 영향 (Autotrophic Growth of Dendranthema grandiflorum R. 'Bongwhang' Plantlets In Vitro as Affected by PPF, Air Exchange Rate and $\textrm{CO}_2$ Concentration)

  • 김영회;정병룡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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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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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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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배양기의 환기횟수(0.1 $h^{-1}$ 또는 2.8 $h^{-1}$), 광도(70, 150 또는 220$\mu$mol. $m^{-2}$ . $s^{-1}$), C $O_{2}$ 농도(400-500, 1000 또는 2000$\mu$mol.mo $l^{-1}$)가 국화 소식물체의 기내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MS 배지에서 혼합영양배양 상태 하에서 번식시킨 줄기 마디 절편체를 채취하여 1.25meq. $L^{-1}$$H_{2}$S $O_{4}$$^{-}$가 추가로 첨가된 MS 기본배지가 담긴 3.7$\times$$10^{-4}$ $m^{3}$의 배양기에 용기당 4개씩 치상하였다. 환기횟수(NAEH)를 0.1 $h^{-1}$에서 2.8 $h^{-1}$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배양용기의 뚜껑에 직경 10mm의 구멍을 뚫어 통기성의 필터를 부착하였으며, 당과 생장조절제는 첨가하지 않았다. 배양실에 C $O_{2}$를 공급하기 위하여 공기 순환통로에 C $O_{2}$ 가스 공급구를 설치하여 액화 C $O_{2}$ 가스를 명기 동안에만 공급해 주었다. 생체중과 건물중, 초장, 최대근장, 엽수, 엽면적은 광도(PPF)가 높은 처리구에서, 특히 C $O_{2}$ 농도가 높을 때 증가되었다. 그리고 환기횟수가 낮은 처리구에서보다 높은 처리구에서 더 컸으며, 처리효과는 배양후기로 갈수록 뚜렷이 증가되었다. 국화 소식물체의 기내생육은 환기횟수가 2.8 $h^{-1}$, PPF가 220$\mu$mol. $m^{-2}$ . $s^{-1}$, 그리고 C $O_{2}$ 농도가 2000$\mu$mol.mo $l^{-1}$일때 가장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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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 건초에서 발생한 거대 세포종 (단발성 및 다발성 거대 세포종의 비교) (Giant Cell Tumor of Tendon Sheath in Hand (Comparative Studies Between Single and Multifocal Lesions))

  • 이승구;강용구;박원종;양성철;신윤학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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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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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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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건초에서 발생하는 거대 세포종(황색종)은 수부에서 발생하는 양성 연부조직 종양중 낭종 다음으로 흔하며, 수술 절제후, 간혹 재발 되기도 한다. 대부분 단발성으로 발생하나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는 다발성이며 대칭적 발생을 보인다. 저자들은 수부 건초에서 발생한 거대세포종의 임상적 특성과 수술 절제후 장기 추적 결과를 분석하였고, 특히 단발성 및 다발성 거대세포종 환자의 특성을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부터 2002년까지 만 8년간 본 병원에서 수술 가료후 건초의 거대세포 종으로 확진된 총 21예(다발성 3예 포함)를 대상으로 임상 및 X-선상 분석을 하였으며, 수술 절제후 평균 16개월(3~46개월) 추적하여 재발여부 및 단발성과 다발성 거대세포종의 임상 과정을 비교 하였다. 결과: 총 21예중 14예(66.7%)가 여자였으며 40대에서 16예(76.2%)로 빈발하였고 평균 연령은 47세(19~68세)였다. 단발성 거대세포종 18예중 수지별 발생은 인지와 환지가 각4예씩, 소지(3예), 중지(2예) 및 모지(1예)의 순이었고, 수장부의 발생이 4예였다. 원위 및 중위 지골 부위가 9예(50%), 근위 지골 부위가 4예, 중수지골 및 중수지절 부위가 2예였다. 신전건(7예)보다 굴곡건(11예) 건초 이환이 더 많았고(양측 건이환 3예), 증상 발현에서 수술까지의 지연은 평균 14개월(3~48개월)이였다. 다발성 거대세포종 3예중 1예는 인지와 중지의 중위지골 부위에 발생하였고, 2예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20대 남자들에서 대칭적 거대세포종이 수부를 포함하여 22곳 및 12곳등 다발적 이환을 보였고, 외형상의 돌출로 보기 흉하거나 기능 제한을 초래하는 부위만 선택적으로 아전절제하였다. X-선상 연부조직 음영 증가외 4예에서 종괴의 압박에 따른 피질골 미란과 파열소견을 보였다. 수술시 3예에서 수지 신전건과 굴곡건의 양측 건초를 모두 침범하는 넓고 큰 다엽상 소견을 보였으며, 평균 16개월 추적중, 총 18예중 3예에서 재발(16.7%)하였다. 이들 재발예는 단발성 거대세포종중 굴곡건과 신전건 건초를 광범위하게 다엽상 이환을 하였거나 술전 X-선상 골피질의 파열이나 골미란등이 있어 불완전 절제를 시행한 경우들이었으며, 재 광범위 절제 하였고 추적 관찰 중이다. 단발성 및 다발성 거대세포종은 종괴의 병리 조직학상 유사함을 제외하면, 발생 기전이나 침범 부위와 정도, 동반 질환은 물론 치료와 예후에도 차이가 많아 서로 다른 질환으로 판단된다. 결론: 수부의 건초에서 발생하는 거대세포종(황색종)은 드물지 않은 종양으로 완전 절제가 필수적이며, 특히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는 다발성 건 황색종을 동반 할수 있어 치료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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