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gnitive perspective t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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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rupted Association Between Empathy and Brain Structure in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 Lee, Jeonghwan;Son, Jung-Woo;Kim, Siekyeong;Kim, Ji-eun;Chung, Seungwon;Ghim, Hei-Rhee;Lee, Sang-Ick;Shin, Chul-Jin;Ju, Gawon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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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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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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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brain structure and empathy in early adolescents with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 Methods: Nineteen early adolescents with ADHD and 20 healthy controls underwent 3T MRI. All the participants were assessed for different aspects of empathy using measures including the 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and Empathy Quotient. Cortical thickness and subcortical structural volume based on T1-weighted scans were analyzed using FreeSurfer. Results: Cognitive empathy (t=-2.52, p=0.016) and perspective taking (t=-2.10, p=0.043) were impaired in the ADHD group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The cluster encompassing the left posterior insular, supramarginal, and transverse temporal cortices [cluster-wise p-value (CWP)=0.001], which are associated with emotional empathy, was significantly smaller in the ADHD group, and the volume of the left nucleus accumbens was great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F=10.12, p=0.003, effect size=0.22). In the control group, the left superior temporal (CWP=0.002) and lingual cortical (CWP=0.035) thicknesses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cognitive empathy, while the right amygdala volume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empathic concern (Coef=14.26, t=3.92, p=0.001).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empathy and brain structure in the ADHD group. Conclusion: The ADHD group had a smaller volume of the cortical area associated with emotional empathy than the control group, and there was no brain region showing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empathy, unlike in the control group.

예비유아교사의 공감능력이 교직윤리, 아동학대 신고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Empathic ability on Teaching Ethics, Child Abuse Reporting Intention)

  • 마지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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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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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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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유아교사의 공감능력이 교직윤리 및 아동학대 신고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중소도시 I시 유아교육과 재학생 2학년과 3학년 학생으로 총 168명이다. 연구 검사도구는 예비유아교사의 공감능력, 교직윤리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에 관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대상의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예비유아교사의 공감능력이 교직윤리와 아동학대 신고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예비유아교사의 공감능력과 교직윤리 전체와 관계가 있었다. 인지적 공감능력의 하위요인인 관점취하기와 상상하기는 교직윤리 전체와 정적상관이 나타났으며, 특히 공감적 관심과 정적인 관계가 나타났다. 인지적 공감은 영유아에 대한 윤리와 가장 높은 상관이 있었고, 정서적 공감은 사회에 대한 윤리와 정적상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예비유아교사의 교직윤리에 미치는 공감능력의 하위요인은 관점취하기가 가장 높은 영향력을 지니고, 그 다음으로 상상하기가 영향을 미치고, 마지막으로 공감적 관심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예비유아교사의 교직윤리 및 아동학대 신고의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시 인지적 공감능력의 하위요인인 관점취하기와 상상하기와 관련된 공감의 내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예비유아교사의 교직윤리 및 아동학대 신고의 증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고 교직윤리와 아동학대 신고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공감능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게 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여자 중학생 대상 욕설 중재 앱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of a Profanity Intervention Application)

  • 조미경;신기수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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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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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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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 profanity intervention application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y, aggression, and empathic ability among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Method: The subjects of the present study were freshmen students at a girls' middle school in Gyeonggi-do. The profanity intervention application was implemented from November 20th to 27th, 2017. The pre- and post-tests were conducted one week before and two weeks after the intervention, respectively. The study was designed as a randomized controlled study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 23.0 (Chicago, IL). A homogeneity test between the two groups was performed using $x^2$ test, Fisher's exact test, independent t-test, and ANCOVA. Results: The two groups were found to be homogeneous in the pre-test. After the implementation of the profanity intervention application, aggression significantly decreased (F=20.17, p<.001) and interpersonal reactivity (F=5.92, p=.023) and empathy (F=11.10, p=.003)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Among the factors related with aggression, verbal aggression, anger, and hostility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experimental group. Meanwhile, among the factors of interpersonal reactivity, empathic concern and perspective-taking significantly increased and, among the factors of empathy, cognitive empathy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Based on the findings of the present study, various intervention programs that can consistently improve the moral and ethical sensitivity of students should be presented starting from elementary school to prevent verbal violence in adolescents.

노인의 지속적 자원봉사활동 경험 : 현상학적 연구 (Continuous Volunteering Experience in Elderly People : A Phenomenological Research)

  • 유정숙;김가득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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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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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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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노인의 지속적 자원봉사활동 경험이 그들의 삶에 부여하는 의미와 본질은 어떤 것인가를 이해하기 위해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짧게는 6년, 길게는 23년 이상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전라북도 거주 노인 5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마음에서 우러나옴', '노후에 새로운 삶을 발견함', '아낌없이 주는 즐거움', '삶의 중심으로 들어온 봉사활동', '쉼 없는 봉사활동'이라는 5개의 구성요소를 도출하고, 본질적 주제는 '다시 찾은 활기 찬 삶의 기쁨'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노인의 지속적 자원봉사활동 경험의 본질은 '성공적 노후생활의 구성요소'와 대체로 일치한다. 따라서 자원봉사활동이 '개인적 차원의 선행'이라는 의미에서 '성공적 노후생활'의 실현을 위한 사회적 차원의 조건이라는 의미로 해석되어야 하는 인식론적 전환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국가 및 공공차원의 지원 대책이 적극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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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영재의 개념 및 특성에 대한 이론적 고찰 (Theoretical Consideration on Concepts and Features of the Entrepreneurial Gifted)

  • 최민경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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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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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7-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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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기업영재에 대한 연구는 최근 새롭게 떠오른 분야로서 날로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업영재에 대한 이론적 고찰 및 탐색을 통해 기업영재의 개념에 대해 전반적으로 개관하고 저자 나름의 견해를 제안함으로써 향후 이어질 기업영재의 학술적 기반 확립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그간 기업영재를 대상으로 수행된 선행 연구 문헌을 분석하여, 기업영재의 생애 초기 개인 및 환경 특성, 기질 및 성격 특성, 인지 특성, 진로 및 흥미특성을 종합하였다. 둘째, 기업영재 관련 연구에서 우선적으로 고찰해야 할 연구 분야로 기업가, 잠재적 기업가, 발명영재 등 기업영재 제 유사 개념, 기업가정신, 생애발달, 그리고 관리능력 및 실용 지능과 같은 능력 요소를 제안하고, 이들 분야와 기업영재와의 관련성을 탐색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기업영재의 개념적 정의는 '기회 추구 및 혁신을 위해서는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고 인력 및 자원에 대한 관리-조정 잠재력이 뛰어난 자'이다. 논의에서는 기업영재 연구가 현재의 교육 및 정책에 제시하는 함의를 검토하였다.

과학자의 문제 해결 과정에서 탐색된 과학 공감 (Scientific Empathy Discovered in Scientists' Problem-Solving Process)

  • 양희선;강성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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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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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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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자들의 문제 해결 과정에서 공감요소를 추출하고 그 공감요소가 과학자들의 문제 해결 상황에서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창의성 연구자들이 언급한 과학자들 중 공통인물 6명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고 그들의 자서전 및 그들의 일대기에 관련한 논문을 통해 그들의 문제 해결 사례에서 공감요소를 추출하여 이를 유목화 하였다. 총 12개의 서적과 50여개의 논문에서 제시한 사례를 Davis의 공감척도를 분석틀로 분석하였고 공통요인을 추출하였다. 그 결과 총 182개의 사례에서 과학 공감요소가 추출되었고, 이 중 33개의 공통요소가 발견되었다. 과학교육전문가집단의 내용타당도 검사를 통하여 본 사례의 타당도를 확인한 결과, 전문가의 내용타당도 I-CVI 평균은 .86, S-CVI 평균 .90값이 확인되었다. 과학자들이 문제 해결사례에서 활용하고 있는 공감요소는 인지적 공감으로 관점 취하기 측면에서 3가지(다른 학문 분야를 통한 공감, 연구대상의 관점에서 공감, 다른 사람의 의견 수용), 상상하기 측면에서 3가지(관찰 근거의 상상, 사고 실험, 연구 대상에 대한 유기체적 느낌), 정서적 공감으로 공감적 관심측면에서 3가지(동료 연구자의 의욕에 따른 반응, 연구대상에 대한 감동, 더 연구하고 싶은 흥분), 개인적 각성 측면에서 2가지(타인의 연구실패에 대한 불편한 감정, 문제에 대한 민감성)가 추출되었다. 이는 Davis의 공감요소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할 수 없었으나 과학자들의 사례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공통되는 요소를 기초로 과학 공감요소에 대한 정의가 가능할 것이다.

뇌기반 예술교육 융합연구의 현황 - 애니메이션 드로잉 교육을 위한 기초연구 (Status of Brain-based Artistic Education Fusion Study - Basic Study for Animation Drawing Education)

  • 이선주;박성원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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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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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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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다분야간의 학제적 융합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으로 뇌기반 학습 원리와 이미지 창작의 뇌과학적 기제를 고려한 예술교육의 선행 연구현황을 알아보는 과정이다. 최근에 이르러 각 분야의 교육방법을 타 분야와의 웅합적 연구 활동으로 생산해 내는 것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고, 이에 힘입어 뇌기반 교육 융합연구의 결과들이 각 분야마다 발표되고 있다. 음악, 미술, 무용과 같은 예술 분야 또한 해당된다. 즉, 창작과 학습이 이루어지는 동안 뇌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해당 기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여러 원리를 교수법으로 적용하면 예술적 수행 능력과 창의성이 효율적으로 신장된다는 관점이다. 애니메이션 드로잉은 단순히 사물을 똑같이 그리는 소묘적 관점에서 벗어나 움직임의 요소를 직감적으로 인식하고 대상과의 소통을 통해 연출할 수 있어야 하기에 형태구현의 인지적 관점 뿐만 아니라 고차원적 인지감각의 요소, 소통의 방법까지를 포함한 체계적인 교육방법을 개발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는 애니메이션 드로잉의 전문적인 특성을 고려한 교육모형을 설계하기 위해 뇌기반 원리를 적용한 예술교육에 대한 문헌 연구결과를 제시한다. 이에 뇌기반 예술교육의 적용사례를 해외의 흐름과 국내의 흐름을 추출 분석하였다. 또한 뇌기반 원리를 적용한 미술교육연구의 사례와 드로잉관련 교육의 사례의 연구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된 결과에 따르면 드로잉관련 뇌기반 학습은 우뇌 트레이닝을 통한 관찰력과 집중력, 이미지표현과 관계된 창의력, 긍정정서의 변화에 증진 효과를 공통적으로 드러났다. 그 외에도 뇌파훈련을 통한 해외의 학습적용 사례가 있었는데 타이밍능력과 예술표현력은 HRV 훈련과 SMR, 베타1, 알파/세타파를 강화하는 뉴로피드백 훈련으로 증진 효과를 보았으며, 느린 뇌파 뉴로피드백 훈련이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창의적 미술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뉴로피드백 훈련이 실험실 범위를 벗어난 예술적 실교육의 환경에서도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지만 기계를 사용해야하는 것은 교수법으로 적용하기엔 한계가 있음이 드러남으로 인해 추후 애니메이션 드로잉 교육법에 뇌기반 학습원리를 적용, 설계하기위한 분석적 토대를 마련하기에 의의가 있다 하겠다.

COVID-19로 인한 비대면 상호작용적 영화심리치료 수업의 효과성 연구: 감성지능과 공감능력 (A Study on Effectiveness of Online Interactive Cinematherapy Course Due to COVID-19: Emotional Intelligence and Empathic Ability)

  • 임애련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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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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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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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COVID-19로 인하여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게 된 대학의 강의 환경에서 토론을 전제로 개발된 상호작용적 영화심리치료 수업이 비대면 환경에서도 감성지능과 공감능력에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COVID-19 전후,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각각 경험한 상호작용적 영화심리치료 수업의 수강생으로, 대면수업 수강생 212명, 비대면수업 수강생 139명으로 구성되었다. 대면수업 수강생은 연구자와 수강생 간의 구조적 질문과 수강생 간의 토론을 실시하였으며, 비대면수업 수강생은 토론을 대체하기 위해 연구자와 수강생 간의 이메일을 활용한 피드백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비대면수업으로 진행한 상호작용적 영화심리치료 수업은 감성지능 중 타인감성이해와 감성활용능력이 증가하였고, 공감능력 중 인지적 공감과 두 하위요인인 관점 취하기, 상상하기 모두 향상되었으며, 정서적 공감 중에서는 공감적 관심이 향상되었다. 대면수업의 효과와 비교한 결과, 타인감성이해, 인지적 공감, 관점 취하기, 상상하기, 공감적 관심이 공통적으로 향상되었고, 대면수업에서는 자기감성이해가, 비대면수업에서는 감성활용능력이 각각 향상되어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의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피드백을 통한 질적연구에서는 교수자의 소통능력과 관심이 비대면 상호작용적 영화심리치료 수업의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비대면수업으로 전환될 수업 환경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환경보다는 교수자와 학생 간의 소통과 교수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확인하였다.

네트워크 관점에 기반한 사회적 자본 및 실험실 창업팀 다양성이창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 I-Corps program을 중심으로 (The Impact of Social Capital and Laboratory Startup Team Diversity on Startup Performance Based on a Network Perspective: Focusing on the I-Corps Program)

  • 이재호;손영우;한정화;이상명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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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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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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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혁신 기술 개발이 거듭되며 인공지능, 생명공학, 로봇, 항공우주, 전기차, 태양광 등의 신산업이 창출되며 거시적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변화와 복잡성 증가로 인해 창업 전략 차원에서 기술이나 자산의 소유 그 자체보다는 자본이 관계의 중요성 증대로 활용되면서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한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의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회적 자본은 1916년 Hanifan이 최초로 제안한 개념으로 개인 또는 사회적 구성원들 간의 상호 지속적이며 유기적 관계 또는 축적된 인간관계 네트워크에 잠재되거나 활용이 가능한 능력이나 자원의 전체적 총합을 일컫는다. 또한, 특출한 창업자 1인 보다는 다양한 배경과 특성 및 역량을 갖춘 창업팀 다양성이 각광을 받고 있다. 창업팀 다양성은 창업팀의 인구통계학적 요인이나 신념, 가치 등의 심층적 요소에 대한 다양성을 뜻한다. 거시적 환경 변화로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국가의 핵심성장동력 창출 역할을 하는 기술창업 및 실험실창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아이코어(I-Corps)' 프로그램에 주목하였다. 혁신군단을 의미하는 아이코어는 2011년 미연구재단(NSF)이 기업가 정신 및 연구 결과 사업화 장려를 위해 출범된 실험실 창업프로그램으로 교수와 연구원이 참여하는 창업팀 구성과 시장발견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런 특성을 감안하여 네트워크 관점의 사회적 자본과 창업팀 다양성이 아이코어 창업성과에 끼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창업팀의 학력 다양성이 창업팀의 재무적 성과에 부(-)의 영향을, 성별 다양성과 사회적 자본의 인지적 차원이 창업팀의 재무적 성과에 정(+)의 영향을 끼쳤다. 본 연구는 아이코어 실험실 창업팀 다양성, 사회적 자본과 그 성과 해석에 대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보다 유용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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