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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별, 태아수별, 출산수별 임신주수에 따른 출생체중 (Birth weight for gestational age patterns by sex, plurality, and parity in Korean population)

  • 이정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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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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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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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임신주수에 따른 출생체중의 정상치는 하나의 기준으로 모든 인종, 국가, 시대를 만족시킬 수 없으며 각 인종별, 국가별로 다른 기준을 가져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임신주수별 출생체중의 기준치들은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지 않고 각각의 성별, 태아수별, 분만횟수별 기준치도 따로 분류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우리나라의 성별, 태아수별, 분만횟수별 임신주수에 따른 기준치를 제시하고 각각을 비교하기 위해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간 통계청의 인구동태자료 중 출생자료에 기록되어 있는 2,658,156명중 임신주수 24주에서 42주까지의 신생아 2,585,516명을 대상으로 Finite mixture model을 이용하여 임신주수별 출생체중을 분석하고 오류를 제거한 후 성별, 태아수별, 분만횟수별 기준치를 만들고 이를 비교하였고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준치와 비교하였다. 결 과 : 남아의 평균 출생체중은 $3,326{\pm}442g$, 여아의 평균 출생체중은 $3,225{\pm}428g$으로 남아가 더 무거웠으며 임신주수에 따른 출생체중도 전 임신주수에서 남아가 더 무거웠다. 단태아의 평균 출생체중은 $3,278{\pm}438g$, 쌍태아의 평균 출생체중은 $2,443{\pm}464g$으로 단태아가 더 무거웠으며 임신주수에 따른 출생체중도 전 임신주수에서 단태아가 더 무거웠다. 첫째아이의 평균 출생체중은 $3,264{\pm}440g$, 둘째아이의 평균 출생체중은 $3,282{\pm}428g$으로 둘째아기가 더 무거웠으며 임신주수에 따른 출생체중은 전 임신주수에서 둘째아기가 더 무거웠다. 단태아의 임신주수별 출생체중을 Lubchenco 등의 기준과 비교해 보았을 때 10th percentile과 50th percentile에서 우리나라 신생아의 출생체중 기준보다 전반적으로 무거웠고, Alexander 등의 기준과 비교해 보면 50th percentile 과 90th percentile 은 우리나라 신생아의 출생체중 기준에 비해 무거웠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얻은 성별, 태아수별, 분만횟수별 임신주수별 출생체중의 유형은 다른 연구자들의 결과와 비슷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얻은 임신주수에 따른 출생체중의 기준치는 5년간 우리나라 출생아 전수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 오류를 제거하고 만들어 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신생아의 임신주수에 의한 출생체중의 기준 및 자궁내발육부전이나 과체중출생아의 진단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조효소를 함유하지 않는 효모의 Homocysteine 분해효소, Cystathionine ${\beta}$-Synthase의 생화학적 특성 (Biochemical Characteristics for the Cofactor Free Mutant of Yeast Homocysteine Catalyzing Enzyme, Cystathionine ${\beta}$-Synthase)

  • 지광한;조현남;양선아;이인선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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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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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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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최근 심혈관 순환계의 새로운 위험인자로 등장한 homocysteine을 생체 내에서 전환시키는 효소인 cystathionine ${\beta}$-synthase의 돌연변이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인간의 cystathionine ${\beta}$-synthase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그 효소활성에 문제가 발생하여 homocysteine이 생체에 축적되어 부작용을 일으키는 homocystinuria라는 유전병이 생기게 되는데 여러 돌연변이 중 G3O7이 serine으로 치환된 돌연변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한편 인간의 cystathionine ${\beta}$-synthase는 heme을 prosthetic group로 가지고 있어서 여러 스펙트럼 연구에 장애가 있으나, 같은 기능을 갖고 인간의 cystathionine ${\beta}$-synthase와 높은 상동성를 가지는 효모 유래의 cystathionine ${\beta}$-synthase는 heme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스펙트럼 연구에 용이한 점을 이용하여 인간의 G3O7에 해당하는 G247의 부위를 serine으로 치환, 정제하여 그 생화학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효모의 G247S는 C 말단이 잘린 truncated form과 전체단백질이 모두 함유된 full length form의 두 가지를 이용하여 실험하였다. 두 돌연변이 단백질 모두에서 기질로써 L-homocysteine과 L-serine을 이용한 방사선 동위원소 $C^{14}$을 사용하여 활성을 측정한 바 활성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beta}$-mercaptoethanol과 L-cysteine을 기질로 이용한 방법에서도 황화수소를 검출할 수 없었다. 또한 UV-visible spectrum과 CD spectrum에서도 PLP의 특이적인 흡수지대인 410 nm에서의 흡수를 전혀 검출 할 수 없었다. 또한 PLP의 검출방법인 KCN과의 incubation실험에서도 PLP를 검출할 수 없었다. 보고된 인간 cystathionine ${\beta}$-synthase 결정3차 구조를 분석하여 본 바, G307은 조효소 PLP의 근방에 위치하여 bulky한 R group인 serine으로 치환될 경우 효소와 PLP의 결합을 극도로 저지하여 활성을 저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G247S를 고농도의 PLP와 incubation하여도 활성이 회복되지 않으며 단백질로의 PLP의 incorporation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인간의 G307S환자가 PLP를 투여하여도 병세의 호전이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G307S 돌연변이에 기인한 homocystinuria 환자는 CBS의 활성이 전무하며 PLP의 투여에도 효과가 없음이 효모를 이용한 본 연구에서 확인되었다.

종합병원 분만아의 신생아실 재원기간중 건강상태에 관한 연구 - 질환발생과 제요인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physical Status of New Born Babies in Nursery at a Hospital in Seoul. - For Relationship between Neonatal Diseases and risk factors. -)

  • 박애경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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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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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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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e out the general physical status of the neonates, and to identify the risk factors of the mothers and the neonates which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neonatal diseases during hospitalization. The data were obtained from clinical records of 1098 neonates born in Seoul Red cross Hospital between January 1st of 1984 and December 31th of 1986.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maternal group. 1) The average of maternal age was 26.6 years, the $91.7\%$ of the mothers de liveried at the age of 20-34 years old. 2) The distribution of the types of delivey were as follows : spontaneous delivery $39.9\%$, cesarean section $32.4\%$, vaccum extraction $25.7\%$, and breech delivery$2.0\%$. 3) The $40.3\%$ of the total de liveried mother had experienced abortion. 4) The $42.3\%$ of the total deliveried mother had one or more obstetric risk factors. 2.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neonatal group. 1) In the distribution of sex, male was $49.4\%$, female $50.6\%$. 2) The average of birth weights was 3,020gm. The distribution of birth weight were as follows; nomal weight $85.5\%$, low birth weight $12.7\%$ and high birth weight $2.5\%$. 3) The average of gestational age was 39.2 weeks. The distribution of gestational age were as follows; full term $77.4\%$, preterm $13.7\%$, and postterm $8.9\%$. 4) The average of Apgar Score was 9.0 at one minute and 9.6 at five minutes. 5) The $5.7\%$ of the neonates had one or more neonatal risk symptoms and signs at birth. 3. Apgar Score by the maternal and neonatal factors. In Apgar Score at one minute, normal group was higher than that of abnormal group. Apgar Score at five minutes was slightly higher than that at one minute. 4. The distribution of the maternal risk factors and the neonatal risk factors. 1) The total numbers of the maternal risk factors were 1376. The distribution of the maternal risk factors were as follows: obstetric factor $33.7\%$, abortion $32.2\%$, breech and cesarean section delivery $27.5\%$ and maternal age under 19 years and over 35 years $6.6\%$. 2) The total numbers of the neonatal risk factors were 517. The distribution of the neonatal risk factors were as follows: gestational age under 37 weeks and over 42 weeks $48.0\%$, birth weight under 2500gm and over 4000gm $12.2\%$, Apgar score under 4 at one munute $6.4\%$ and Apgar score at five munutes $2.7\%$. 3) The total numbers of the obstetric risk factors were 661. The types of the obstetric risk factors were meconium stained amniotic fluid $22.0\%$, premature rupture of membrane $17.5\%$. absence prenatal care $14.1\%$, unmarried pregnancy $10.3\%$, placenta problem $9.0\%$, toxemia $8.0\%$. 4) The total numbers of the neonatal risk symptoms and signs at birth were 83. The types of the neonatal risk symptoms and signs were respiratory distress $65.1\%$, neonatal apnea $14.4\%$, convulsion $13.3%$, meconium aspiration syndrome $4.8\%$, cyanosis $2.4\%$. 5.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aternal risk factors and the neonatal risk factors. 1) Maternal age under 19 years or over 35 years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Apgar Score under 4 at 5 minutes. 2) Breech delivery or cesarean section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neonatal risk factor at birth such as birth weight, gestational age, Apgar Score at one minute and at five minutes. and neonatal risk symptoms and signs. 3) Obstetric risk factors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neonatal risk factors at birth. 4) Abortion was not related to the neonatal risk factors. 6. The relationship between neonatal diseases during hosptalization and the maternal or the neonatal risk factors. 1) The total numbers of neonatal diseases during hospitalization were 281. The distribution of neonatal diseases were as follows: birth trauma $38.1\%$, infectious disease $31.3\%$, hematologic disease $21.4\%$, respiratory disease $6.0\%$, neurologic disease $2.5\%$. cardiovascular disease $0.7\%$. 3) Most maternal risk factors except abortion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neonatal diseases. 4) Most neonatal risk factors at birth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neonatal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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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의 응급의료 경험 및 대처능력 고찰 (The Experience and Competence of Physicians Who Provide Emergency Health Care at Public Health Sub-Centers on Remote Islands in Korea)

  • 서제현;이수진;하정훈;권덕근;김정호;이재혁;나백주;강윤화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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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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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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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도서지역에 있는 47개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79명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수행 현황 및 지식수준 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전체 79명의 대상자 중 35명이 설문에 응답하여 44.30%의 응답률을 보였다. 지난 6개월간 도서지역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 중 58.68%가 응급의료 질환을 경험하였고, 평균 1.92건의 응급처치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응급처치 능력에 대해서는 일부 생명과 직접 연관된 응급처치 능력에 자신이 없음을 호소하였다. 보건지소 근무 의사 중 20.25%만이 전문의 자격을 갖춘 의사였는데, 응급의료 관련 질환을 처치하는 데 있어 전문의가 일반의와 비교하면 지식수준이 유의하게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식수준이 높다 하더라도 장비 및 의료지원 등 부족으로 실제 처치 능력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부 섬의 경우 1명의 공중보건의사만 배치된 일도 있었으나 일반의 1인, 전문의 1인을 배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공중보건의사 배치 이후 부족한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 및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있었다. 도서지역은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고, 이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기관에 대한 선택권이 적다는 점에서 보건지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응급질환 발생시 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주민이 많다는 측면에서도 보건지소 응급의료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응급의료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적절한 인력, 의료장비를 갖추도록 하고, 응급의료에 대한 매뉴얼 개발 및 현장교육 체계를 정비하여 최신의 지식과 기술을 보급하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

동결견(凍結肩) 환자의 동서협진 치료의 임상효과 비교연구 - 견관절 가동운동범위(ROM) 변화를 중심으로 - (Comparison Research of Clinical Effect of Eastern and Western Medical Treatment on Frozen Shoulder Patients)

  • 남동우;김행범;양동훈;임사비나;김건식;이두익;이재동;최도영;이윤호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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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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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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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Objectives : To establish an effective collaborate medicine treatment of acupuncture and western medicine for treating frozen shoulder patients. Methods : 59 voluntary patie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Eastern treatment group(E group, n=22), Western treatment group(W group, n=17) and East-West treatment group(EW group, n=20). The E group received acupuncture treatment on LI15, TE14, GB21 and Master Dong's acupuncture points, Shin-gwan and Gyun-joong, twice a week for 4 weeks. The W group received suprascapular nerve block, subacromial injection and trigger point injection, twice a week for 4 weeks. The EW group received acupuncture and injection treatment including nerve block All groups were instructed to practice self exercise during their daily lives. Evaluations were made before treatment and after treatment based on the change in shoulder Range of Motion(ROM) and the patient's satisfaction concerning the treatment was measured by Visual Analogue Scale(VAS). The obtained data were analyzed and compared. Results : The patient's satisfaction scores were E group 5.67, W group 7.73 and EW group 7.67. The E group and the EW group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in abbduction, adduction and flexion(p<0.05). The W group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in adduction(p<0.05). Abduction significantly improved(p<0.05) in the EW group compared to E group and W group. Flexion also showed improvement in the EW group, but the difference among the 3 groups was statistically insignificant. The three group's difference of change in extension and adduction was insignificant(p>0.05). Conclusion : Acupuncture and nerve block alone significantly improved ROM in frozen shoulder patients. Also collaborate treatment of acupuncture and nerve block significantly improved ROM in frozen shoulder patients. But the difference of the three treatments were significant only for improving abduction(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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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la stage에 의한 영구치의 석회화 시기에 대한 연구 (THE CALCIFICATION TIMING OF THE PERMANENT TEETH BY NOLLA STAGE)

  • 안상현;양규호;최남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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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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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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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아동의 신체적 발육이 향상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Nolla stage에 따른 각 영구치의 석회화 시기 및 순서를 재평가하여 소아환자의 진단 및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임상적 자료로 사용하는데 도움을 얻고자 전신 상태가 양호하며, 교정치료 경험이 없는 4세에서 13세까지의 아동 258명 (남자 149명, 여자 109명)을 대상으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Nolla의 분류법을 이용한 각 치아의 석회화 단계에 따라 남,녀별 상,하악별로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Nolla stage에 의한 각 영구치의 석회화 시기에 대한 평균치를 산출하였다. 그중 Nolla stage 7에 의한 평균치는 다음과 같다. 남자 상악에서 중절치는 6세 9개월, 측절치는 7세 4개월, 견치는 7세 9개월, 제1소구치는 8세 8개월, 제2소구치는 9세 4개월, 제 1대구치는 6세 3개월, 제2대구치는 10세 8개월로 나타났으며, 남자 하악에서 중절치는 5세 11개월, 측절치는 6세 4개월, 견치는 7세 5개월, 제1소구치는 8세 1개월, 제2소구치는 8세 6개월, 제1대구치는 5세 6개월, 제2대구치는 10세 3개월로 나타났다. 여자 상악에서 중절치는 6세 2개월, 측절치는 6세 7개월, 견치는 6세 11개월, 제1소구치는 8세 1개월 2소구치는 8세 5개월, 제1대구치는 5세 10개월, 제2대구치는 9세 10개월로 나타났으며, 여자 하악에서 중절치는 5세 6개월, 측절치는 5세 9개월, 견치는 6세 8개월, 제1소구치는 7세 6개월, 제2소구치는 8세 4개월, 제1대구치는 5세 3개월, 제2대구치는 9세 7개월로 나타났다. 2. 치근의 1/3이 형성되는 시기로 비교하였을때의 석회화 순서는 남,녀 상,하악 모두에서 제1대구치 중절치, 측절치, 견치, 제 1소구치, 제2소구치, 제2대구치 순으로 나타났다. 3. 치근 형성이 완료되는 시기에 있어서는 남, 녀 모두에서 상악에서는 제1대구치, 중절치 측절치 순으로, 하악에서는 중절치, 제 1대구치, 측절치 순으로 나타났다. 4. 여자가 남자보다 영구치 석회화 시기가 빠르게 나타났다(p<0.05). 상기 자료는 소아 치과 환자의 진단 및 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임상적 자료로 이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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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관낭종 -대한소아외과학회회원 대상 전국조사- (Choledochal Cyst in Korea - A Survey by the Korean Association of Pediatric Surgeons -)

  • 최금자;김대연;김상윤;김성철;김신곤;김우기;김인구;김재억;김재천;김해영;김홍주;박귀원;박우현;박진영;백홍규;서정민;송영택;오수명;유수영;이두선;이명덕;이석구;이성철;박영식;이태훈;정상영
    • Advances in pediatr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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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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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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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조사 결과는 32개 병원의 39명의 회원에 의해 수술받은 환자 348명의 기록과 회원 37명의 설문 응답자를 분석한 것으로 많은 수의 기록지가 내용이 불충분하거나 일치되지 않은 기술로 인해 자료로서의 한계가 있었다. 특히 췌담관합류 이상에 대한 기록 중 약 절반이 미상으로 기록된 것에서 알 수 있드시 자료가 매우 미흡하였고, 담관낭종의 유형을 정하는 것 예후 인자 및 산 전 진단된 담관낭종의 수술 적기등에 대하여도 회원마다 견해 차이가 있으나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이 결과를 외국의 통계 분석과 비교하는 것 보다는 회원들의 향 후 진료와 연구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자 하며, 회원들이 동일한 등록지를 작성하는 전향적 연구로 우리나라 담관낭종에 대한 분류, 췌담관 합류이상, 예후 인자들에 대한 재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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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피이드백 치료에서 나타나는 신체변수(EDR, EMG)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Physiological Variables(EDR, EMG) in Biofeedback Treatment)

  • 서만길;한우상;이경규;유범희;이유리;김이영;김현우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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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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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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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바이오피이드백 치료를 받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바이오피드백 치료시 측정 변수인 피부긴장도(EDR)와 근 긴장도(EMG)가 장기적 및 단기적 치료 집단 간에서 보이는 특징을 관찰 하고자 하였다. 또한 바이오피드백 치료 중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 치료를 지속 해야할 최소한의 횟수를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바이오피드백 치료로 환자군의 불안증상에 변화가 있는지와 초기 치료시 신체변인의 변화로 장기치료에 대한 예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피험자는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한 남녀 130명 중 자의적으로 4회 이상의 치료를 진행한 3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바이오피드백 치료방법 순서에 따라 중압감(heaviness) 훈련을 마친 5회이하 치료군과 온화감(warmth)훈련을 마친 $6{\sim}9$회 치료군, 10회 이상 치료군으로 구분하였다. 치료방법은 Basmajian등이 제시한 자율훈련(autogenic training)프로그램에 기초한 12회 바이오피이드백 치료 지침서를 기준으로 하였다. 각 치료 횟수마다 기본 준비시간과 본 치료시간을 구분하여 피부긴장도와 근긴장도를 측정하였고 치료 횟수마다 평균값과 최고-최저 차이 값을 구했다. 또 10회 이상 환자군중에서 바이오피이드백 치료에 따른 불안 증상의 호전 정도를 불안척도(Hamilton Anxiety Rating Scale)와 자가이완설문지(Self-Relaxation Inventory)로 측정하였다. 결 과 : 1) 첫치료 시간동안의 EDR, EMG변화를 관찰한 결과 mEDR이 장기치료를 한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2) 초기 4회 동안 세 집단의 mEDR, mEMG와 deltaEDR, deltaEMG를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서 장기치료를 할 것인지 결정할 수 없었다. 3) 10회 이상 치료한 환자군 14명에서 EDR, EMG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mEDR만이 환자의 치료경과를 잘 표현해주고 있었고, 나머지 신체변인은 치료경과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4) 치료 전후 바이오피드백 효과를 10회 이상 치료군 14명중 자의적으로 최종 설문평가가 가능하였던 8명에서 측정한 결과 치료 전후 Hamilton 불안 척도 값과 자가 설문지 값이 각각 T-value=10.93, p<0.01/T-value=2.726, p<0.01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결 론 : 1) 초기 첫 시간동안 경험하는 신체적 이완의 폭이 클수록 장기치료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2) 초기 4회 치료 시간동안 EDR, EMG과 같은 신체변인의 변화로는 치료에 대한 예후를 결정할 수 없다. 3)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시행하는데는 내적 신호 경험을 형성하기 위해 mEDR이 급격하게 변화를 보이는 5회 이상의 치료시간이 필요하며, 이 과정을 거쳐야만 장기적 치료 및 치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4)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통해서 환자들의 이완 및 불안 상태가 완화됨을 관찰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저자는 바이오피드백 치료에서 초기에 성과가 없다고 빠른 종결을 하지 말고 지속적인 치료를 권장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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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영양상태에 따른 안정시 폐기능 차이 (The Differences in Resting Pulmonary Function in Relation to the Nutritional status of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문영철;유성근;박혜정;박종원;신경철;정진흥;이관호;김정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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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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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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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체중감소는 질환자체의 자연경과로 이해하고 있었으나, 체중이 감소된 환자들은 다른 질환에 대한 이환율이 증가하고, 폐성심이나 심부전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저자들은 생체전기 저항법률 이용하여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영양결핍 정도와, 영양결핍과안정시 폐기능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입원한 중등도 혹은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급성기에 나타나는 증상이 호전된 후 퇴원하기 직전에 안정시 폐기능, 동맥혈 가스분석, 호흡 근육 강도, 그리고 체성분 분석을 시행하였다. 체생분분석 결과를 영양결핍과 정상상태로 구분하고 이 두 집단의 안정시 폐기능을 비교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의 59%가 영양결핍 상태였으며, 저체증과 제지방량 결핍이 동시에 있는 경우가 31%이었다. 저체중만 있는 경우가 22%이였으며 제지방량 결핍만 있는 경우는 6%로, 전체 환자의 53%가 저체중이었고 37%의 환자가 제지방량 결핍이었다. 1초간 노력성 호기량 및 노력성 폐활량은 영양상태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나, 최대호기유량은 영양겹핍환자가 유의하게 낮았다(p<0.05). 기도저항 및 폐 확산능, 그리고 최대흡기압 역시 영양결핍환자가 정상 환자보다 훨씬 낮았다(p<0.05). 동맥혈 산소분압 및 이산화탄소분압은 두 집단사이에 차이가 없었으며, 잔가량 및 총폐용량은 영양상태에 따라 차이는 없었으나, 영양결핍 환자들이 낮은 경향이었다. 결 론 : 영향결핍은 폐기능저하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만성 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치료에 기류제한의 완화 및 급성악화의 조절과 더불어 근육량 및 활동능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영양학적인 측면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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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정된 폐암 병기 판정에 따른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생존 분석 (Newly Revised Lung Cancer Staging System and Survival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Patients)

  • 김병철;문두섭;윤수미;양석철;윤호주;신동호;박성수;이정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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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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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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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비소세포폐암에서 비슷한 병기의 환자들도 생존 가망성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보다 환자에게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예측인자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는데 보다 정확하고 재현성이 있는 폐암 병기 판정이 환자의 치료와 예후에 가장 큰 영향을 보인다고 생각된다. 비소세포폐암의 병기 판정은 1986년 Mountain 이 표명한 T(primary tumor), N(regional lymph nodes), M(distant metastasis) 시스템과 이에 각각의 병기를 따르고 있는데 이후 같은 병기내에서도 서로 다른 예후를 보이고 보다 세분화된 병기의 구분점이 있어야겠다는 공론속에서 1996년 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과 Union Internationale Contre le Cancer에 의해 새로 개정된 비소세포 폐암의 병기 판정 시스템이 천명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새로운 병기판정에 따른 생존율을 알아보고 이에 따라 술전, 술후 환자의 예후에 대한 의의를 알아 보기 위해 이 연구를 진행하였다. 방법: 연구 방법은 1981년부터 1995년까지 한양대학교 부속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된 환자중 술전에 방사선 또는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로서 치료적 목적으로 광범위 폐절제 및 림프절제술을 받은 환자중 사망여부의 추적이 가능한 총 84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술후 얻어진 조직학적 병기를 과거의 병기판정과 새로운 TNM 병기를 기준으로 이의 생존의 관찰치와 더불어 병리조직학적 특정과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았다. 결과: 환자의 median survival은 과거의 병기에 따른 결과는 stage I ; 79.1개월, stage II ; 47.3 개월, stage IIIa;22.77개월, stage IIIb; 16.1개월, stage IV;15.2개월이었고 새로운 병기에 따른 결과는 stage Ia;58.5개월, stage IIb;76.0개월, stage IIa;적용불능, stage IIIb;43.0개월, stage IIIa;22.5개월, stage IIIb;16.1개월, stage IV;15.2개월이었고 술후 36개월 뒤의 누적 백분율 생존율은 stage Ia;100%, stage Ib;80%, stage IIa; 적용불능, stage IIb;26%, stage IIIa;21%을 보였고 과거의 병기와 새로운 병기 판정에 따른 생존율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폐암은 전세계적으로 암으로 인한 사망률 원인의 1위를 보이는 암종으로 비소세포폐암에서 비슷한 병기의 환자들도 생존 가망성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보다 정확한 생존 가망성을 예측하고 각각의 환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예측 측도가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 결과는 통계학적으로 확연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새로 개정된 폐암 병기 판정 체계는 폐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예후를 보다 세분하여 정확하게 판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사료되며 앞으로 보다 많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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