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ristian spiritu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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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생의 영적안녕, 희망 및 자아개념에 관한 연구 (Study on Spiritual Well-being, Hope and Self-esteem of Nursing Students)

  • 최상순;김정숙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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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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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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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Nurses evaluate the physical, emotional, and spiritual well-being of a person when conducting an assessment and forming a plan of care. Nursing is a holistic approach to health and well-being. Implication for Nursing Practice : nurses must assess and support intrinsic religiosity and promote spiritual well-being in peoples coping with severe diseas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spiritual well-being, hope and self-esteem of nursing students, and to identify spiritual well-being, hope and self-esteem the differences between nursing students of christian university and nursing students of non-christian university. The measurment tools for spiritual well-being, hope anf self-esteem were a self-report questionnaire. The collected data was prepared for computer analysis and analyzed using appropriate statistical methods. General characteristics, spiritual well-being, hope and self-esteem a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al methods. For hypothesis testing t-test, Pearson correlation are used.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 1. The mean score for spiritual well-being in the nursing students was 79.52 of a possible range of 20-120. And the mean score for hope was 58.18 of a possible range of 29-116, the mean score for self-esteem was 112.29 of a possible range of 30-150. 2. 'Nursing students of christian university will demonstrate higher spiritual well-being than the nursing students of nonchristian university' was rejected(t=1.01, p=.96). 3. 'Nursing students of christian university will demonstrate higher hope than the nursing students of nonchristian university' was rejected(t=1.71, p=.05). 4. 'Nursing students of christian university will demonstrate higher self-esteem than the nursing students of nonchristian' was rejected(t=1.53, p=.12). 5. 'The higher spiritual well-being, the higher hope' was rejected(r=-.664, p=.000). 6. 'The higher spiritual well-being score, the higher self-esteem' was supported(r=.487, p=.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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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건강과 정신건강과 기독교 신앙성숙간의 관계

  • 이화인;최화숙
    • 호스피스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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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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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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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is study was designed to test the correlation among spiritual health, mental health and maturation of christian belief of nursing students and to provide baseline data for nursing education in college. The subject were 222 nursing students at one college in Incheon area. Min's(1996) spiritual health scale, Gou's(1989)mental health scale and Choe's(1987) maturation of christian belief scale were used in this research for data collec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Nursing students who have belief in religion were 65.3% include Protestant(42.3%), Catholic(15.3%) and Buddhism(7.7%). 2.The mean score on the spiritual heath scale was 3.48±0.64, on the mental health scale was 3.67±0.54 and on the maturation of christian belief scale was 3.24±0.52. 3.Spiritual health between the nursing students who have belief in religion and who have not were not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F=65.33, P=0.000). 4.There were positive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spiritual health and mental health(r=0.506, P=0.000), spiritual health and maturation of christian belief(r=0.599, P=0.000) and mental health and maturation of christian belief(r=0.280, P=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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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의 기독교적 가정영성교육 모형: 비블리오드라마를 중심으로 (A Study of the Model Christian Familial-Spiritual Education for The Era of Covid-19)

  • 최은택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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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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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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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코로나19 시대 한국교회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기독교 가정을 위한 영성교육에 관한 연구이다. 오늘날 우리는 혼란의 시대를 살고 있다.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었고,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사태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오늘날 한국교회에는 많은 변화와 더불어 적절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특별히 대면예배는 물론, 성도들 간의 만남과 접촉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영성관리를 하면서 기독교적 믿음과 공동체를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대안은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앞으로는 가정에서의 신앙생활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보고, 코로나19 시대의 기독교적 가정영성교육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먼저, 코로나19 시대에 대한 이해를 시도하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와 코로나19 시대의 특징(언컨택트 문화, 홈 루덴스 현상, 가정문제의 심화)에 대해 살펴본 뒤, 앞으로의 기독교 영성교육은 이러한 사회적 특징들을 염두에 두고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좀 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독교 영성교육의 개념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독교 가정을 위한 기독교적 가정영성교육의 모형을 수립해 보았는데, 효과적인 교육방법으로는 비블리오드라마를 선택하였고, 마태복음 25장 14-30절의 달란트 비유를 가지고 구체적인 예를 제시해 보았다. 이는 웜업, 연기, 성찰의 과정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 이 과정 속에서 가족 구성원들은 성서를 기반으로 한 기독교 영성을 추구하며, 기독교적 믿음과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보았다.

간호대학생의 영적 간호 수행능력이 영적 간호 수행정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Degree of the Spiritual Nursing Care Performance on the Spiritual Nursing Care Ability of Nursing Students)

  • 고영숙;하미옥
    • 의료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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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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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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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This study was to survey the effect of the degree of spiritual nursing care performance on the spiritual nursing care ability of the nursing students Methods: The researcher sampled 130 nursing students for a questionnaire survey conducted from September 17 until September 27, 2018. The data of analysis used SPSS 23.0 program. Results: The spiritual nursing care ability was $4.4{\pm}0.8$(total score 6) and the degree of spiritual nursing care performance was $2.9{\pm}1.8$(total score 4). The spiritual nursing care ability differed significantly depending on religion(F=7.570, p<.001), the level of spiritual nursing knowledge(F=19.873, p<.001), education type(F=14.626, p<.001), necessity of hospice(t=2.280, p=.024). The degree of spiritual nursing care performance differed significantly depending on spiritual nursing education time(F=2.932, p=.036). The correlation of two variabl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r=.206, p=.019). The influencing factors on the spiritual nursing care ability was religion, the level of spiritual nursing knowledge, education type, dying experience($R^2=0.378$, Adj $R^2=0.353$), the degree of spiritual nursing care performance was spiritual nursing education time($R^2=0.065$, Adj $R^2=0.043$). Conclusion: These results show that nursing students are not able to perform spiritual nursing care properly to subjects who need spiritual nursing car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e programs to meet the spiritual nursing care needs of nursing students and to provide practical education in accordance with the program by cooperating with the nursing education staff, clergy and clinical nurse etc. And spiritual nursing care should be taught as a required subjects in the curriculum.

기독대학생의 영적안녕, 공격성, 및 행복감과의 관계 (A Study on the Relationships among Spiritual well-being, Aggression, and Happiness of the Students in Christian Universities)

  • 공은숙;서혜석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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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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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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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e aims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spiritual well-being, aggression and happiness of the students in two Christian Universities.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486 students who were attending Christian Universities in Jeonbuk province. General characteristics, mean value, and correlations were performed using SPSS 18.0 Program to analyze the data. Results: The mean value of the spiritual well-being was 72.03 (SD=9.80), the mean value of aggression was 67.56 (SD=13.90), and the mean value of happiness was 19.54 (SD=4.23). Relationships between spiritual well-being and aggression showed negative correlation ((r=-.251, p<.01), between spiritual well-being and happiness showed positive correlation (r=.455, p<.01), and between happiness and aggression showed negative correlation (r=-.305, p<.01).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provid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education programs for personality training and curriculum.

전염병, Covid-19, 그리고 기독교 영성 (Infection, Disease, and Christian Spirituality)

  • 권진구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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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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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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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현재 인류는 전염병의 대유행 가운데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교회와 성도 역시 Covid-19로 인해 예배, 성경 모임, 기도회 등 공동체 모임과 개인의 영적 삶에 영향을 받고 있다. 전염병의 대유행은 현시대를 포함해 인류에서 여러 차례 지속해서 발생했다. 가까운 예로는 1918-인플루엔자가 있고, 잘 알려진 예로는 14세기 이래로 진행된 페스트(흑사병)가 있다. 기독교는 전염병의 대유행에 어떻게 대응하였을까? 본 연구는 이 질문에 대해 영성의 관점에서 연구를 수행한다. 과거 전염병이나 질병의 창궐로 인한 사회와 교회의 변화를 연구하고, 이로부터 교회와 성도가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전염병 상황 가운데 본 논문이 제시하는 세 가지 제안은 영적 선구자의 삶과 태도, 침묵, 그리고 삼위일체 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영성의 사회적 실천이다.

한국 개신교 상황에서 영적 지도 연구 (Research on Spiritual Direction in the Korean Protestant Context)

  • 권진구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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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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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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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 목적 : 본 연구는 한국 개신교 상황에서 영적 지도에 관한 연구가 초기부터 현재까지 영적 지도의 정의, 역사, 적용 등을 어떻게 다루어 왔는지 분석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영적 지도를 중심 주제로 연구를 시작한 학자들과 이후 다양한 학자들에 의해 수행된 연구의 내용을 분석하고 한국 개신교회 상황에서 이들의 연구가 보여주는 영적 지도에 관한 함의를 논의하고자 한다. 연구 내용 및 방법 : 1980년대 이래로 한국 개신교회에서 기독교 영성에 관한 관심이 크게 늘었고 영성은 신학과 목회의 중요한 주제로 연구되고 적용되었다. 영성에 관한 연구가 학문과 목회의 여러 영역으로 확대되고 영성에 관한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지면서 영적 지도에 관한 연구 또한 시작되었다. 북미에서 공부한 김외식과 유해룡은 1990년대부터 한국 개신교에서 영적 지도를 연구하기 시작한 초기 학자에 속하고 이들의 연구는 한국 개신교 학자와 목회자가 영적 지도를 이해하고 신학교육과 교회에 적용하는 데 영향을 준다. 영적 지도는 신앙 교육, 영적 훈련, 경건 훈련, 제자 훈련, 소그룹, 목회 상담 등의 내용과 형식으로 한국 교회에서 실천되었지만, 기독교 역사에서 동방교회, 서방교회, 수도원 전통이 행해온 영적 지도와 같은 개념, 내용, 형식의 것은 아니다. 한국 개신교는 한국적 토양에서 독특한 영적 전통을 발전시켜 왔기 때문에 한국적 상황을 반영한 영적 지도의 내용과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한국 개신교는 관상 기도나 관상적 삶과 같은 관상 전통과 개인 영적 지도보다 통성기도, 새벽기도, 성경 공부나 묵상, 소그룹에 더 익숙하고 이를 통해 신앙생활을 유지해 왔다. 영적 지도에 관한 연구가 시작된 지 30년이 지난 상황에서 영적 지도를 연구하고 실천하는 한국 개신교회는 지금까지의 연구와 실천을 비판적으로 돌아보아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영적 지도를 연구한 학자들의 논문과 서적을 분석하고 영적 지도를 어떻게 정의하고 신학의 다른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특히 영적 지도에 관한 초기 한국 교회의 상황을 알려주는 자료들과 현재 학자들의 연구 논문을 함께 살펴보면서 영적 지도의 변화와 흐름을 재구성한다. 결론 및 제언 : 영적 지도는 다양한 개념과 형태로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독교 역사와 전통의 한 부분이라는 인식을 통해 한국 개신교 영성에 적합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영적 지도의 개념과 적용에 대한 유연한 이해와 관점이 필요하다.

통전적 영성 형성 : 조나단 에드워드 영적감각의 신학과의 대화를 통한 고찰 (Holistic Spiritual Formation in Dialogue with Jonathan Edwards' Theology of Spiritual Sense)

  • 주연수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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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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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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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 목적 : 최근 종교단체들은 다양한 영성 형성과 지도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실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조나단 에드워드의 신학, 특히 그의 영적감각에 대한 신학과의 대화를 통하여 기독교 영성 형성의 궁극적 목적과 과정을 통전적 관점에서 고찰해 보고자 한다. 연구 내용 및 방법 : 본 논문은 교차학제적 대화를 통하여 기독교 영성 형성을 예수그리스도 안에 계시된 하나님 형상의 온전성을 향해 성장하고 진보하고 충만해져가는 일생에 걸친 순례의 여정이라 정의한다. 영성 형성은 몇 가지의 기술이나 방법,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되는 정적인 어떤 상태가 아니다. 영성 형성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인가를 얻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의 자아가 하나님께 조율되고 비워져서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이다. 기독교 영성 형성은 전생애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 나라의 목적을 더욱 더 깊이 이해하며, 깊어진 이해에 따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더욱 신실하게 매일의 삶으로 응답해가는 역동적인 과정이다. 결론 및 제언 : 기독교 영성의 주요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다. 첫째, 영성 형성은 과정이다: 둘째, 건강한 영성 형성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인간의 책임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며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통전적인 영성 형성은 하나님 자체를 구하는 과정이다. 기독교 영성 형성에 대한 통전적 이해는 파편화되고 고뇌에 찬 세상에서 삶의 의미와 가치, 인생의 목적과 정체성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형상과 온전성을 회복하도록 인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관찰학습에서의 반두라 대리강화에 대한 기독교교육적 함의 (The Implication of Bandura's Vicarious Reinforcement in Observational Learning for Christian Education)

  • 이종민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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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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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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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논문은 관찰학습에서 나타나고 있는 반두라의 대리강화에 대한 이론과 효과들을 살펴보고, 그 개념을 기독교교육에서 행해지고 있는 영적 롤 모델링 전략에 적용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먼저 반두라가 소개하고 있는 대리강화란 무엇이며, 관찰학습에서 대리강화가 어떻게 발생하는가 그리고 대리강화가 관찰자의 행동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특별히 반두라는 관찰학습과 모방 혹은 반모방 행동 안에서 일어나는 학습과정에 대하여 개념화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반두라는 관찰학습에서 일어나는 대리강화의 과정을 4단계(집중, 기억, 행동재생, 그리고 동기화)로 분류하여 설명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대리강화의 효과에 대해 3가지(관찰학습효과, 억제-탈억제효과, 유발효과)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반두라의 대리강화 이론과 그 효과를 바탕으로 하여 기독교교육에서 논의되고 있는 예수님 닮아가기 혹은 제자훈련 안에서의 영적 롤 모델링 전략을 재평가했다. 특별히 성경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방에 대한 개념을 반두라의 대리강화 이론과 비교하면서 재해석하였고, 사도 바울이 제시하고 있는 영적 롤 모델의 역할을 대리강화의 효과라는 차원에서 재점검했다. 그 결과 2가지 차원에서의 영적 롤 모델 전략을 발견하였다. 즉 바울의 영적 롤 모델 역할은 긍정적인 차원에서 대리강화로써 신자로 하여금 기대되는 행동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나의 본보기가 된다. 반면에 바울의 명령은 신자들에게 명확한 탈억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부정적인 차원에서의 대리강화로 사용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찰학습에 대한 연구들과 성경적 영적 롤 모델링 전략을 서로 연관시킴으로써 반두라의 대리강화가 기독교교육에 미칠 가능성을 함의하였다.

칼 융의 개성화 과정에 비추어 본 주선애의 영성형성과정 연구 (A study on Chou Sun-Ae's spiritual formation process in light of Carl Jung's individuation)

  • 김희영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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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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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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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 목적 : 본 연구는 융의 개성화 과정에 비추어 본 주선애의 영성형성과정에 관한 글이다. 영성은 학자들에 따라 그 정의가 다양하지만 공통된 특징은 자기초월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자기 초월은 나와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초월자와의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나와의 관계에서는 자기 객관화로,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타자 지향으로, 초월자와의 관계에서는 초월자를 향하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다. 영성은 삶을 둘러싸고 통합하는 점에서 개인의 정체성과 관계가 깊다. 이러한 영성형성은 융의 개성화 과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 이유는 융의 페르조나와 자아의 분리, 그림자 인식은 자기 객관화의 차원과 관계가 깊기 때문이다. 또한 개성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그림자 투사 철회는 타인을 비난하기보다는 자신의 그림자를 인식하며, 타인을 선입견 없이 바라보게 하는 점에서 타자 지향과 관계가 깊다. 개성화 과정의 원동력인 자기(Self)의 상징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은 초월자 하나님과의 관계로 나아가는 영성과 융의 이론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렇기에 융의 개성화 과정을 통해 영성형성과정을 살펴보면 영성의 심리역동적인 차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글은 주선애의 영성형성과정을 융의 개성화 과정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주선애는 98년의 생애를 통해 민족의 아픔과 고난, 개인의 역경과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러한 고난과 갈등, 어려운 순간을 통해 개성화 과정을 이루었다. 따라서 문헌연구로 주선애의 개성화 과정을 통해 영성형성과정을 살펴봄으로써 기독교 영성교육의 방향을 고찰하고자 한다. 결론 및 제언 : 본 연구를 통해 주선애의 영성형성의 특징을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회개의 삶을 통해 페르조나와 자아의 동일시가 약화된다는 것이다. 둘째, 새로운 소명을 통해 자아가 발달하고 개성화를 이루는 것이다. 셋째, 그림자 통합의 과정에서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고, 성화의 과정을 이룬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선애의 영성형성의 특징을 통해 기독교 영성교육의 방향을 살펴보면 기독교 영성교육은 수직적 차원과 수평적 차원의 조화를 이루는 교육이 되어야 하며, 일상의 삶에서 초월적 하나님을 경험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참된 자기 자신이 되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