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ild drawing analysis

검색결과 17건 처리시간 0.027초

아동양육시설 퇴소생의 퇴소 후 생활 경험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Experiences of Adults after Leaving the Care of the Institution)

  • 권지성;정선욱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1권3호
    • /
    • pp.229-253
    • /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양육시설 퇴소생의 퇴소 후 생활경험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 이상된 퇴소생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질적 접근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주제는 "고립무원", "발목을 잡힘", "미래를 향해 달려감"으로 나타났다. 고립무원은 '진짜 고아가 됨'과 '고군분투'로 구성되었다. 발목을 잡힘은 '시설, 떠나야 할 고향', '시설 출신이라는 딱지', '가족이 준 상처와 흔적'으로 구성되었다. 미래를 향해 달려감은 '시설에서 얻은 것', '함께 일어서기', '미래를 바라봄', '현실을 박차고 달려나감'으로 구성되었다.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시설 퇴소생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실천지침들을 제언하였다.

  • PDF

청소년의 이성교제 여부 변화와 관련 요인 (Changes in Romantic Relationship Engagement of Korean Adolescents)

  • 정유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2호
    • /
    • pp.660-671
    • /
    • 2017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연령에 따른 이성교제 여부 변화와 이와 관련된 개인적 특성 및 가족과 학교의 특성을 살펴보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아동청소년 패널 원자료에서 중학교 1학년 코호트 자료 제 3차(2012년)~제 5차(2014년) 자료의 일부분을 추출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수는 총 1,961명이었다. 패널로짓분석을 실시한 결과,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은 이성교제를 할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남자 청소년이 여자청소년에 비해, 자아존중감이 높은 청소년은 낮은 청소년에 비해 이성교제를 할 확률이 높았다. 그러나 부모의 애정적 양육행동, 이성형제 유무, 가구 소득과 같은 가족 특성은 연구 대상자의 이성교제 참여 확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와 달리 학교 특성은 이성교제 확률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남녀공학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이성교제를 할 확률이 높았다. 또한 학업과 학교 규칙 적응 정도는 이성교제 확률을 감소시켰으며, 이와 대조적으로 교우와 교사와의 긍정적인 관계는 그 확률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이성교제 활성화를 위한 제언과 본 연구의 한계점, 그리고 추후 연구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웹 시스템에 기반한 아동 그림과 양육스트레스 분석을 통한 정서 관리 프로그램 적용 사례 연구 (A Case Study of Children's Emotional Care Program in Combining Analysis between Children's drawings and Parenting Stress based on Web System)

  • 이성옥;김병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8권4호
    • /
    • pp.201-209
    • /
    • 2020
  • 본 연구는 아동의 그림을 통하여 정서 상태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심층 검사 대상자를 선별하여 전문 기관에 연계하도록 하는 시스템에 대한 사례 연구이다. 공간적·시간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아동 그림 분석의 신청부터 최종 결과의 피드백까지 단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웹 기반 시스템을 개발하여 적용하였고, 결과에 따라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기 위해 연결된다. 온라인 플랫폼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1차 스크니링 목적으로 관찰을 실시하고, 이후 결과를 토대로 오프라인의 2차케어 연계 프로세스를 진행하도록 설계되었다.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함께 분석하여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문제의 원인을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보육기관에 다니는 만 3세에서 만 5세 사이의 아동 2,532명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하였다. 프로그램 적용 결과 아동 중 564명과 부모 중 223명이 2차 기관 케어 지원대상으로 분석되었고, 학부모 311명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였다.

초등학교 수학교과서 그림과 내용의 연계성 (The connection between illustrations and contents in elementary mathematics textbooks)

  • 홍갑주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 /
    • 제58권2호
    • /
    • pp.225-237
    • /
    • 2019
  • 수학 교과의 그림은 내용의 핵심을 잘 전달하면서 한편으로는 수학의 어려움을 완화시켜주는 복합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본 연구는 그림과 글의 상호 보완적 관계, 그리고 그림의 감정 표현이라는 두 요소를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 그림과 내용의 연계성을 보는 관점의 예로 제시하고, 중국, 일본, 인도, 미국 등의 외국 교과서를 이 관점에서 조사하여 우리나라 교과서 그림 제작에 대한 시사점을 얻었다. 이는 그림을 읽고 의미를 해석하는 과정을 수학 공부의 일부로서 다루어야 한다는 것, 등장인물이 가진 개성과 감정을 더욱 풍부하고 자유롭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 등이다.

영유아 문화센터 프로그램 실태와 교육내용 분석 (A Study on Actual Conditions and Curriculum Analysis of the Preschool Private Education Program of Cultural Centers)

  • 이영주;길효정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9권3호
    • /
    • pp.273-289
    • /
    • 2013
  • 본 연구는 학부모들의 보육기관 특별활동 프로그램 구성 요구 분석을 위한 기초 연구로서 영유아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교육의 형태인 문화센터 프로그램의 전국적인 개설 현황 실태와 주된 교육내용을 살펴보았다. 실태 조사는 전국에 점포를 가진 대형할인점, 백화점의 문화센터 8개소 총 300개 문화센터의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내용분석은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가진 문화센터 3곳의 400개 영유아 프로그램의 강의계획안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분석기준은 영아는 제3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 유아는 누리교육과정의 영역과 내용범주를 기준으로 하였다. 실태 분석 결과, 영아용 프로그램은 총 12,286개로 나타났으며 종합, 신체운동, 예술경험의 음악 이 순서대로 나타났다. 유아용 프로그램은 15,310개였으며 신체운동 건강, 예술경험의 미술, 자연탐구의 수, 조작 순서로 많이 나타났다. 프로그램 내용을 내용범주를 기준으로 구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영아는 신체운동 영역의 '신체활동 참여하기', 유아용 프로그램은 예술경험 영역의 '예술적 표현하기' 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보육기관의 특별활동 프로그램 구성에 영아의 경우, 신체 활동 참여를, 유아의 경우 예술적 표현이 많이 나타나는 프로그램을 학부모들이 요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국, 중국, 일본 유아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비교연구 (An analysis of daily lives of children in Korea, Japan and China)

  • 이기숙;정미라;김현정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12권5호_spc
    • /
    • pp.81-98
    • /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일본, 중국 유아들의 일상생활을 비교문화적으로 탐구하는 데에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한국, 일본, 중국의 3-6세 유아를 이머니 2,940명을 대상으로 유아의 하루일과 활동들을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은 한국의 서울/경기에 거주하는 어머니 941명, 일본의 동경에 거주하는 어머니 1007명, 중국의 북경에 거주하는 어머니 992명이었다. 연구 결과 첫째, 하루일과 부분에 있어서 한국 유아들은 일본, 중국 유아들에 비해 기상시각 아침 및 저녁식사시각 취침시각이 모두 늦게 이루어지며, 수면시간 또한 일본, 중국외 유아들에 비해 짧은 편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육기관 부분에 있어서 중국, 일본, 한국 유아들 순으로 교육기관에 등원하였으며, 일본, 한국, 중국 순으로 귀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교육기관 재원시간은 중국이 가장 길었으며, 그 다음으로 일본의 보육시설, 한국의 보육시설, 한국과 일본의 유치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들이 교육기관에 바라는 사항을 살펴본 결과 아이가 아플 때에도 교육기관에서 맡아주기를 가장 희망하였다. 셋째, 조사대상 유아들 중 한국은 72.6%가, 일본은 61.7%, 중국은 64.6%가 정규교육 이외의 조기 특기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활동유형으로 세 국가 모두 예체능 관련 활동과 영어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한국은 학습지를 하는 비율이 일본, 중국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넷째, 전자매체 사용에 있어서는 한국, 일본, 중국의 대다수 유아들이 거의 매일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었으며, 게임은 일본 유아들이, 컴퓨터는 한국 유아들이 사용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매체의 경우 상대적으로 중국 유아들이 한국, 일본 유아들에 비해 그 사용비율이 현저히 낮았다.

스마트기기 활용 인지행동 미술치료가 정서불안 아동의 변화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Cognitive Behavioral Art Treatment Using Smart Devices on the Changes of an Emotionally Disturbed Child)

  • 박미자;임걸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7권5호
    • /
    • pp.89-97
    • /
    • 2019
  • 본 연구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인지행동 미술치료가 정서불안을 드러내는 단일 연구참가자의 교육적 변화와 효과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정서불안정으로 공격성과 충동성이 있는 초등학교 4학년 남아이다. 연구는 6개월 동안 매주 1-2회에 걸쳐 회당 80분, 총 30회의 교육처치가 실시되었다. 회당 80분의 시간 중 미술치료 60분, 인지행동치료 20분 교육프로그램이 적용되었으며, 30회 동안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인지행동 미술치료기법(그리기 및 조형활동)을 비롯, 인지 재구조화 작업, 행동수정기법, 체계적 둔감법, 사회기술훈련, 공감훈련과 조망훈련, 자기주장훈련 등의 교육방법이 적용되었다. 연구측정도구로는 TAIC(Trait Anxiety Inventory for Children), BAI(Beck Anxiety Inventory), 정서적 불안정 척도가 활용되었다. 연구 결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인지행동 미술치료가 정서불안 아동에게 긍정적인 정서 변화의 효과성이 있음이 나타났으며,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교수학습전략 의 필요성, 과학적 분석 및 환류기법 적용 등 향후 발전방향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