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aracteristics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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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 치료용 다채널 초음파 온열치료기 (Multi-element Ultrasound Applicator for the Treatment of Cancer in Uterus and Cervix)

  • 이레나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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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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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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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자궁경부암 및 질암 치료 시 고선량률 강내 근접치료기와 병행하여 사용가능한 다채널 초음파 온열 치료 기구를 제작하였다. 텐덤형의 경우 자궁 내에 삽입이 용이하도록 외부직경 4 mm, 두께 0.7 mm, 길이 24.5 mm인 원통형 plezo-ceramic crystal transducer (PZT-5A) 물질이 초음파 발생원으로 사용되었다. 질벽 또는 질 천정치료에 이용될 치료기는 질에 삽입되어야 하므로 질의 크기와 비슷한 직경 24.5 mm, 두께 1.3 mm, 길이 15.2 mm인 원통형 PZT-8 물질이 이용되었다. 임피던스와 phase 측정결과에 따라 외부직경이 4 mm인 PZT-5A의 작동주파수는 3.2 MHz 로 결정되었고 외부직경이 24.5 mm인 PZT-8 물질의 작동 주파수는 1.7 MHz로 결정되었다. Radiation force 방법으로 측정된 초음파 발생효율은 텐덤형 초음파원은 33%이고 원통형 초음파원은 61%이다. 원통형 초음파 발생물질로부터 발생되는 초음파 분포도를 MATLAB을 이용하여 계산하였고 실제 물 팬텀 내에서 열전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계산을 통해 얻어진 radial 한 방향으로 방사된 초음파압은 자궁내로 삽입되는 텐덤형 트랜스듀서의 경우 표면에서 5 mm 되는 점을 기준으로 10 mm 에서는 58%이고 20 mm에서는 45%이다. 질 치료에 사용될 트랜스듀서의 세기는 표면으로부터 5 mm에서의 세기를 기준으로 15 mm 거리에서는 78%, 25 mm 거리에서는 66%로 감소하였다. 특성분석 결과 직경 4 mm인 PZT-5A 와 24.5 mm인 PZT8 물질은 온열치료의 초음파원으로 사용가능함이 입증되었다. 따라서 직경 4 mm인 PZT-5A 트랜스듀서 3개를 연결하여 치료길이가 75 mm인 텐덤형 온열치료기구를 제작하였고 직경 24.5 mm인 PZT-8 트랜스듀서 4개를 연결하여 치료길이가 61 mm인 질암 치료용 온열치료기구를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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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의 규산코팅방법에 따른 이용특성과 육묘효과 (Methods of Application and Beneficial Effects of Silicate-Coating Rice Seeds)

  • 강양순;김완중;황덕상;김희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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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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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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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벼 직파재배나 육묘에서 종자소독, 병충해방제, 시비 등에 요구되는 생산비절감기술로 개발된 기존 규산코팅볍씨(규산/Zeolite)의 단점 보완으로 신규 규산코팅기술이 개발되었다. 신규 규산코팅볍씨의 제조 및 이용특성과 육묘상자에서 건묘육성 및 벼 키다리병 경감효과를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벼 키다리병 이병성 감염종자를 소독 없이 마른 상태로 코팅한 볍씨와 중도저항성 소독된 보급종자를 마른 상태로 코팅한 볍씨를 토경조건과 수경조건에서 시험이 수행되었다. 1. 신규 규산코팅볍씨는 종자 100 g에 코팅 바인더 점액성 수용성규산 18 ml을 충분히 묻히고 거기에 Dolomite 80 g/철 5 g의 혼합분말을 고루 뿌려서 코팅되었다. 2. 신규 규산코팅볍씨의 특성은 종자무게의 1.84배이었고 중량, 코팅강도와 코팅색택 등이 기존 규산코팅볍씨보다 훨씬 개선되었다. 3. 신규 규산코팅볍씨의 묘는 무코팅볍씨에서 자란 묘의 연한 엽색과 늘어지는 초형에 비하여 짙은 엽색(SPAD치)으로 직립되었고 엽신의 규질화가 현저히 높았으며 묘소질(w/cm)은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특히 생육량과 엽색도는 토경조건에서 보다 영양이 결제된 수경조건에서 뚜렷하였다. 4. 47일간 육묘 중 벼 키다리병 발생은 파종 후 38일에 peak를 보였고 무코팅볍씨 발병률 54.2%에 비하여 신규 규산코팅에서는 68.8~70.7%의 방제가를 나타내었다. 이상을 종합하여 보면 벼농사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규산질 비료를 Dolomite와 철분으로 종피에 코팅시켜서 만든 신규 규산코팅볍씨로 종자소독, 건묘육성 및 벼 키다리병 경감 효과 등은 친환경 저비용과 안전 쌀 생산에 크게 기여되리라 본다. 또한 장기 영양결제에도 육묘 중 뿌리 활력이나 엽의 노화 없이 정상생육이 지속되어 육묘시비량 절감 가능성도 보였고 금후 묘의 노화경감을 위한 최소 영양공급 연구가 요구되었다.

일 통계청 근무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 대한 예비 연구 (Job Stress and Stress Coping Strategy among Workers in A Regional Statistics Office : A Preliminary Study)

  • 이현수;윤보현;오은주;시영화;김경민;정하란;김문두;백만기;손은락;정자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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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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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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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목적 본 연구는 통계청 근무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직무스트레스의 정도를 파악하고, 직무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 간에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도된 예비연구이다. 방 법 일 지방통계청에 근무하는 직원 133명을 통계조사업무를 담당하는지에 따라서 통계조사군(n=109), 조사지원군(n=24)으로 구분하여 인구사회학적 특성, 직무스트레스, 그리고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조사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척도는 자가보고식 설문지인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척도 단축형(Short form of Korean Occupational Stress Scale, KOSS-SF), 스트레스 대처 방식 척도(Stress Coping Strategy, SCS)를 활용하였다. 결 과 KOSS-SF의 총점은 연령, 성별, 교육 수준, 결혼 상태와 관련이 없었으며 통계조사군과 조사지원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하부영역으로는 직무자율결여, 관계갈등, 직무불안정, 조직체계의 4개 영역에서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KOSS-SF와 SCS와의 관계에서는 KOSS-SF의 총점과 문제 중심 대처, 사회 지지 대처간에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통계조사를 담당하는 통계청 근무자들은 조사지원을 하는 직원들에 비해 직무스트레스를 더 받았으며, 남녀 모두 공통적으로 관계갈등 영역에서 직무스트레스를 더 받았다. 스트레스 대처 방식 중에서는 문제 중심 대처와 사회 지지 대처를 사용하는 경우에 직무스트레스를 덜 느꼈다.

치과 방사선 촬영실의 촬영실태와 방사선 안전관리 실태에 관한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Environmental Condition and Safety in Dental Radiographic Room)

  • 강은주;이경희;주온주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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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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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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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구강진료기관에서 이용되는 방사선은 노출량이 극히 미량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장기간 방사선을 취급하는 경우에는 위해 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방사선 종사자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치과방사선 촬영실의 방사선 안전관리 실태 및 촬영업무 실태를 조사하여 치과위생사 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들의 방사선에 의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어계획 수립과 치과위생사의 방사선 안전에 대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함에 도움이 되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각 지역의 치과병원 및 치과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2003년 12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내 방사선 촬영 실태를 살펴본 결과, 표준필름의 촬영은 1일 기준으로 1~5장이 47.5%로 가장 많았고, 디지털 촬영은 촬영하지 않는 경우가 69.8%로 가장 많았으며, 교익필름의 촬영은 1주일 기준으로 촬영하지 않는 경우가 67.7%로 가장 많았고, 교합필름의 촬영은 촬영하지 않는 경우가 95.0%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소아필름의 촬영은 1장이 47.1%로 가장 많았다. 2. 구외 방사선 촬영 실태를 살펴본 결과, panorama 촬영은 1~5장이 63.7%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고, 촬영을 하지 않는 경우도 20.9%로 나타났다. cephalo 촬영은 촬영하지 않는 경우가 72.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5장이 20.1%로 나타났다. 3.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 실태를 살펴본 결과, 총 278명 중 안전관리 교육을 받은 경우는 18.7%에 불과했고, 또한 교육을 받았을 경우 방사선 안전교육 횟수는 1회가 94.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안전관리 교육형태로는 보수교육이 63.5%로 가장 많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 경험을 살펴보면 연령에 따라(p<0.01), 근무경력에 따라(p<0.001), 결혼 여부에 따라(p<0.01)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방사선 피폭에 대한 방어시설의 인식 수준은 보통이라고 인식한 경우가 40.6%로 가장 많았으며, 배치된 방어용구로는 납 에이프런이 71.1%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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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에서 microRNA 155의 발현 양상과 임상병리학적 의의 (MicroRNA 155 Expression Pattern and its Clinic-pathologic Implication in Human Lung Cancer)

  • 김미경;문동철;현혜진;김종식;최태진;정상봉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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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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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6-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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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폐암은 전세계적으로 높은 발병율과 사망률을 보이는 암종으로 소세포암종과 비소세포암종으로 구분되어지며, 비소세포암이 75-80%를 차지하고 있다. miR-155의 유전자의 과 발현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 경부암, 췌장선암(PDAC), 폐암 등의 고형암에서 관찰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폐암 환자의 조직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miRNA의 양상을 양성 폐질환자 와 비교 분석하고, 폐암환자의 임상병리학적 특성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여 miRNA가 암 진단의 생물표지자로서의 가능성을 조사하여 향후 암의 조기 진단 및 치료, 예후 연구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파라핀 포매 된 비소세포폐암환자 및 양성 폐 질환자의 블록에서 total RN를의 분리하여, 정량 실시간연쇄중합반응을 통해 miR-155의 발현량을 정량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miR-155의 발현과 폐암환자의 임상적 특징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폐암 환자군과 양성 폐질환자의 miR-155의 △Ct 값을 분석한 결과 폐암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발현되었다(p<0.001). 병리조직학적 분류에 따라서는 편평상피세포암종에서 선암종에 비해 높게 발현되었다. 분화도에 따라서는 저분화 암에서 고분화암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발현되었다(p=<0.001). 또한 miR-155의 과발현은 림프절 전이와도 통계적으로 유의성 나타내었다(p<0.05). 생존분석결과 miR-155의 과발현은 폐암환자의 생존률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5). 본 연구의 결과로 miR-155의 발현은 폐암의 진행 및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며, 폐암의 조기진단과 예후의 예측을 위하여 보다 다양한 종류의 miRNAs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Ganoderma lucidum IY009 배양균사체 유래 단백다당류의 저분자와 고분자 분획의 특성 (Properties of the High and Low Molecule of the Proteoglycan Extracted from Ganoderma lucidum IY009)

  • 백성진;김용석;전억한;이은숙;이준우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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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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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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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항암 효과와 면역 활성 효과가 있는 영지 균사체의 alkali 추출 단백다당류인 GMPG와 이것을 모체로하여 한외여과를 이용한 고분자 단백다당류(GMPG-UH)와 저분자 단백다당류(GMPG-UL) 그리고 column 분획을 이용한 고분자 단백다당류(GMPG-CH)와 저분자 단백다당류(GMPG-CL)를 얻어서, 면역 항암 활성을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GMPG, GMPG 고분자 및 저분자 분획들의 총당과 총단백질 함량을 측정한 결과, GMPG는 85.9% 및 12.8%, 한외여과 분획인 GMPG-UH와 GMPG-UL은 75.5% 및 72.7%의 당과 31.3%의 33.6%의 단백질, 컬럼 분획인 GMPG-CH와 GMPG-CL은 당과 단백질이 각각 96.9%와 87.1% 및 1.9%와 8.1%를 함유하고 있었다. 구성 당은 대부분 glucose, mannose, fructose, galactose, xylose와 소량의 ribose 및 arabinose를 함유하고 있었으며, ${\alpha}$${\beta}-glucose$의 결합 비율이 $0.84{\sim}1.14$${\beta}-glucan$이 주를 이루는 단백다당류이고, 저분자보다는 고분자가 더 많은 ${\beta}$-결합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성 아미노산의 조성은 공통적으로 산성 아미노산인 Asp와 Glu, 중성 아미노산인 Ala와 Leu이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IR의 경우는 ${\beta}$-당의 결합양식을 결정 짖는 $890cm^1$ 부근에서의 흡수 peak가 관찰되었다. 또한 $^{13}C-NMR$ spectrum에서 GMPG, GMPG 고분자 및 저분자, ${\beta}-1,3$ anomer를 결정 짖는 C-1 peak가 $103{\sim}105ppm$에서 나타나 ${\beta}-(1{\rightarrow}3)-glucan$ 구조를 갖는 단백다당류임을 알 수 있었다. GMPG-CH와 GMPG-CL은 sarcoma 180 고형암에 대해 각각 79.6% 및 63.4%의 암세포 중식 저해율을 나타내었는데, 이것은 ${\beta}$-결합 당의 함량이 높은 고분자 분획이 항암활성도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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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덩굴쪼김병에 대한 효율적인 저항성 검정법 개발 (Development of Efficient Screening Methods for Melon Plants Resistant to Fusarium oxysporum f. sp. melonis)

  • 이원정;이지현;장경수;최용호;김흥태;최경자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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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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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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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덩굴쪼김병균(Fusarium oxysporum f. sp. melonis)에 대한 저항성 멜론의 효율적인 검정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고령에서 채집한 덩굴쪼김병이 발생한 멜론으로부터 GR 균주를 분리하였으며, 형태학적 및 분자생물학적 동정 방법에 의해 그리고 오이, 멜론, 참외, 수박의 박과 작물에 대한 기주 특이성 조사를 통하여 GR 균주는F. oxysporum f. sp. melonis로 동정되었다. 그리고 4종 덩굴 쪼김병 race 판별품종들의 저항성 반응에 따라 GR 균주는 race 1임을 알 수 있었다. GR 균주의 접종원(소형분생포자)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실험한 6종 액체배지 중 V8-juice broth에서 가장 많은 포자가 형성되었다. 시판 중인 22개의 멜론 품종과 6개 멜론 재배용 대목 품종의 GR 균주에 대한 저항성의 정도를 실험하였다. 실험한 멜론 품종 중 3개 품종을 제외한 모든 품종은 다양한 정도의 저항성을 보였다. 그리고 실험한 대목 품종들 모두에서는 덩굴쪼김병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실험한 멜론 품종 중 GR 균주에 대한 저항성 반응에 차이를 보이는 6개 품종('레드퀸', '썸머쿨', '슈퍼세지', '아시아파파야', '얼룩파파야', '아시아황금')을 선발하여 멜론 생육시기, 뿌리 상처, 침지 시간, 접종원 농도 및 재배 온도 등의 발병 조건에 따른 덩굴쪼김병 발생을 조사하였다. 이들 실험의 결과로부터 멜론 품종들의 덩굴쪼김병에 대한 저항성을 검정하기 위해서는 멜론 종자를 파종하고 온실($25{\pm}5^{\circ}C$)에서 7일 동안 재배한 유묘(떡잎 시기)를 뽑아 흙을 제거하고 뿌리 자르기와 같은 상처를 내지 않고 멜론 유묘의 뿌리를 $3{\times}10^5conidia/mL$ 농도의 F. oxysporum f. sp. melonis 포자현탁액에 30분 정도 침지하여 접종하고, 이를 새로운 토양에 이식하고 $25-28^{\circ}C$에서 약 3주일 동안 재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소아청소년에서 short-lasting headaches (Short-lasting headache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노영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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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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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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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소아와 청소년에서 반복적이고 수초에서 수분 지속되는 short lasting headaches (SLH)에 대해서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두통은 성인 일차성 두통 진단 기준에 부합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저자는 소아청소년에서 반복되고 짧게 지속되는 두통의 빈도와 임상적 특징, 치료와 예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조선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2006년 4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방문한 두통환자 123명중 수초에서 30분 지속되는 두통을 반복해서 경험한 4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특성과 두통의 빈도, 지속시간, 심한정도, 두통에 의한 장애, 두통의 양상, 발생 장소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치료와 예후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결 과 : SLH은 44명(35.8%)이었고, 남자 18명, 여자 26명이었다. 6세 미만에서는 45.5%, 6세 이상은 33.7%이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6세 미만에서 더 높게 발생하였다(P=0.015). 나이는 평균 $9.24{\pm}3.13$세, 한 달 동안 두통의 빈도 $11.5{\pm}10.30$, 심한정도 $4.86{\pm}1.36$, PedMIDAS $7.97{\pm}17.51$이었으며, 방문 전 두통을 앓았던 기간은 $7.99{\pm}8.84$개월이었다. 일차성 자두통의 진단 기준에 적합한 경우는 8명(18.2%)이었다. SLH 환자의 나이, 두통의 빈도, 지속시간, 심한정도, PedMIDAS, 발생 전 기간과 가족력에서 남녀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의미 없었다. 양상은 누르는 듯한 두통이 30.2%로 가장 많았으며, 찌르는 듯한 27.9%, 박동성 18.6%, 둔한 11.6%, 쥐어짜듯이 7.0% 순이었다. 통증 위치는 이마가 52.4%로 가장 많았으며, 한쪽 옆이 28.6%, 양쪽 옆 7.1%, 뒤 머리 4.8% 순이었다. 지속시간은 6-15분이 36.4%로 가장 많았고, 1-5분이 27.3%, 16-30분 미만 25.0%, 1분 이하가 11.3%이었다. 심한 정도는 1-3점이 13.6%, 4-6점 75.0%, 7-10점 11.4%이었다. 치료로 비약물적 치료로 상담과 생활 방식의 교육만 한경우가 36.4%, 급성기 약물 치료 34.1%, 교육과 예방적 약물치료 18.2%, 급성기 약물 치료와 예방적 약물치료를 같이 한 경우 9.1%이었다. 3개월 뒤 방문시 초기 방분보다 두통의 빈도, 심한정도, 지속시간, 두통에 의한 장애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호전을 보였다(P<0.05). 결 론 : 소아청소년에서 SLH은 35.8%로 흔하나, 성인의 일차성 두통 진단기준에 합당한 경우는 일차성 자두통이 18.2%로 대부분 성인의 진단기준에 맞지 않아서 소아와 청소년에서 짧게 지속되는 두통의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치료 후 예후는 대부분에서 좋았다. 이러한 두통의 임상적 특징과 두통 분류와의 관계를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료에 의한 연구가 필요하다.

상황진흙버섯 균사배양 곡물의 성분변화 (Changes of chemical compositions of cereals by Phellinus linteus mycelial cultivation)

  • 진성우;임승빈;김경제;윤경원;정상욱;고영우;제해신;조인경;장지연;서경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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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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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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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곡물(백미, 적미, 흑미)에 상황진흙버섯 균사를 배양하여 곡물과 상황진흙버섯의 유용성분 시너지 효과를 탐색하고자 수행하였으며, 배양조건에 따른 상황진흙버섯 균사 배양곡물의 유리당, 유기산, 유리아미노산, 무기성분, 지방산을 분석하였다. 유리당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fucose, glucose, maltose 총 3종의 유리당이 검출되었으며, 대조구에서는 glucose에서만 검출되었다. 상황진흙버섯을 배양한 곡물들에서 대조구에 비해 높은 유리당 함량이 검출되었다. 상황진흙버섯을 배양한 곡물들의 유기산 함량을 분석한 결과, 4종의 유기산이 검출되었으며 유리당과 마찬가지로 상황진흙버섯을 접종한 시료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높은 함량의 유기산이 확인되었다. 상황진흙버섯을 배양한 곡물들과 대조구간의 무기성분 함량 차이는 유의적이지 않았다. 16종의 아미노산이 검출되었으며, 상황진흙버섯을 배양한 곡물들에서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이 다량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지방산의 결과는 총 7종의 지방산이 검출되었으며 각 대조구와 상황진흙버섯을 배양한 곡물들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배양 원료로 사용한 백미와 유색미와의 조성에서 많은 차이가 있었다.

소아 신경-심인성 실신의 특징 (The characteristics of neurocardiogenic syncope in children)

  • 이경연;이진영;김명현;이정은;김용대;이은주;임영수;김원섭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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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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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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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실신은 소아와 청소년기에 비교적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중에서도 신경-심인성 실신은 실신의 원인 중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며, 경련 증상과 혼동되기 쉬운 질환이다. 이에 저자들은 실신을 주소로 내원한 15세 이하 환자 중, 신경-심인성 실신 환자들과 간질을 포함한 신경성 질환 환자들을 비교하여, 신경-심인성 실신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2년간 청주성모병원과 충북대학교 병원 소아과에 실신을 주소로 내원한 6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을 실신의 원인에 따라 분류한 후, 신경-심인성 실신 군과 신경학적 질환 군 사이에 내원당시 나이, 성별, 실신의 장소, 계절 및 시간, 경련 등의 동반증상, 실신 유발인자, 실신 전 증상, 실신의 지속시간, 과거 실신의 횟수, 출생력, 동반질환, 과거병력, 가족력, 신경학적 검사 및 이학적 검사,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뇌파검사, 기립경 검사, 뇌 CT 혹은 MRI 검사결과 등을 비교하였다. 신경-심인성 실신 군 환자들은 다시 기립성 실신 군, 상황에 따른 실신 군, 기타 원인에 의한 실신 군으로 나누고, 세 군 간에 기립경 검사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 신경-심인성 실신 군은 전체 69명의 실신 환자 중 53명(76.8%) 이었고, 신경학적 질환 군이 11명(15.9%) 이었다. 신경-심인성 실신 군과 신경학적 질환 군 간에 실신 전 증상과 뇌파를 제외한 변수들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실신 전 증상은 신경-심인성 실신 군에서 49명 중 23명(46.9%), 신경학적 질환 군에서 11명 중 1명(9.1%)으로, 신경-심인성 실신 군에서 실신 전 증상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 0.038). 뇌파검사의 이상은 신경학적 질환 군에서 10명 중 9명(90%), 신경-심인성 실신 군에서는 52명중 3명(5.8%)에서 나타나, 신경학적 질환 군에서 뇌파의 이상 빈도가 유의하게 많았다(P<0.01). 신경-심인성 실신 환자 53명 중 34명에서 기립경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양성결과를 보인 환자는 8명(23.5%) 이었다. 상황에 따른 실신 환자 군, 기립성 실신 환자 군, 기타 원인 군 간에 기립경 검사 결과의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실신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서 신경-심인성 실신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실신 전 증상 등을 포함한 자세한 병력청취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실신의 원인으로 경련 등의 신경학적 질환이 의심될 때는 뇌파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