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ries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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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요인에 따른 유치열의 치면별 우식패턴 (TOOTH SURFACE CARIES PATTERNS IN THE PRIMARY DENTITION ACCORDING TO BREAST OR BOTTLE FEEDING)

  • 임경욱;이광희;라지영;안소연;김윤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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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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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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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은 모유 또는 분유 섭취 시 나타나는 유치열의 치면별 우식패턴에 차이가 없으며 수유기간에 따른 차이도 없다는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었다. 익산시, 청주시, 울산광역시의 36-71개월 어린이 815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사로 치면별 우식경험도를 조사하고,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법으로 모유와 분유 중에서 생후 1년간 주로 수유한 것과 수유 기간을 조사하였다. 모유군과 분유군 간 우식경험유치면수(dmf)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모유군에서 분유군보다 우식경험도가 더 높았던 유치군은 상악 유전치이었고, 유치면군은 상악 유전치 협설면과 인접면이었으며, 유치는 상악 유절치와 상하악 제2유구치이었고, 유치면은 상악 유중절치의 협면과 원심면, 상악 유측절치의 협설면, 인접면, 상악 제2유구치의 설면, 인접면, 교합면, 하악 제2유구치의 협면, 원심면이었다. 모유군에서 수유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우식경험유치면수가 증가한 유치군은 상악 유전치와 상악 유구치이었고, 유치면군은 상악 유전치의 인접면, 상악 유구치의 협설면, 인접면, 교합면, 하악 유구치의 인접면이었으며, 유치는 상악 유전치, 상악 유구치, 하악 제2유구치이었고, 유치면에서는 상악 유전치의 인접면, 상악 제1유구치의 협설면, 인접면, 교합면, 상악 제2유구치의 협면, 하악 제2유구치의 근심면이었다. 분유군에서는 수유기간 3년 이상에서 우식경험유치면수가 증가하였으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수유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상악 유절치의 중증 유아기 우식증은 분유를 수유하는 경우보다 모유를 수유하는 경우에 더 많이 발생하였다. 모유 수유를 2년 이상 하는 경우에는 상악 유절치의 우식 예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초(初)·중(中)·고(高) 학생(學生) 신체검사결과(身體檢査結果)에 대한 분석연구(分析硏究) (An Analytical Study on Student's Physical Examination of Elementing and Seconding School in Korea)

  • 윤종덕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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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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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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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Aiming to appraise student's health status and recommend improvement and strengthening of the school health services, statistical analysis of the results of health examination were done with summarized data which were collected nation-wide through the Ministry of Education. After analysis of data obtained, the results of the study summarized as follows; 1) Requested Adequate care Requested Adequate care showed from 5 % to 3% in 1962 and 1984 respectively. In sexes, Requested Adequate in girls (2.8%) more apparent than in boys (2.5%) 2) Eyes i) Weak vision, abnormal refraction of eyes (myopia, hypermetropia and astigmatism), eye diseases (trachoma, others) were found as shown in the Table 2, Figure 3. Weak vision and abnormal refraction of eyes showed from 2 % (Elementary), 5 % ( Secondary) to 4 % (Elementary), 14 % (Secondary) in 1962 and 1984 respectively. In both sexes, the older the age of students the more weak vision and abnormal refraction of eyes had rapidly increased especially in over 15-year old. ii) Eye diseases (trachoma, others) showed from 2% to age of students the more diseases had students. 3) Ear, nose and pharynx Hearing disturbance, ear diseases (otitis mediae, others), nose (empyema, hypertrophy) and pharynx diseases were found as following 1) Hearing disturbance was found from 0.3%(Elementary), 1 %(Secondary) to 0.05 % (Elementary), 0.4 % (Secondary) in 1962 and 1984 respectively, however, recently the older the age of students the more had students. ii) Ear diseases showed from 1.7 % (Elementary) 1.0 % (Secondary) to 0.3 %(Elementary), 0.5%(Secondary) in 1962 and 1984 respectively. iii) In diseases of the nose and pharynx, tonsilitis showed from 2.5% (Elementary), 3.5 % (Secondary) to 1.8 % ( Elementary). 2.5% (Secondary) in 1962 and 1984 respectively. 4) Skin Infectious skin diseases and other skin diseases were found from 1.5% to 0.6% in 1962 am 1984 respectively. 5) Teeth Dental caries (in milk and permanent teeth) and otner oral diseases are shown from 12 % (Elementary), 8%(Secondary) to 75%( Elementary), 25% (Secondary) in 1962 and 1984 respectively. 6) Other defects and diseases A relatively higher morbidity was shown in the tubercular diseases, in anemia, and in heart diseases among the tuberculous diseases, nodular diseases, Pleurisy, heart diseases, anemia, beriberi, hernia, neurasthenia, speech difficulty, mental disorders, bone dysformity, motion difficulty of extremities. In both sexes, tuberculous diseases were found almost equally in both sexes and anemia in girls was more apparent than in boys. Trying to provide more effective health services in schools : i) A better and more effective physical examination should be carried out in each school and prior to the physical examination, the qualified daily observation of children by teacher should be keenly practiced. ii)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required annual physical examination the leading cause of morbidity were dental caries, myopia, angina and otitis mediae and fore these diseases follow up should be carried out. iii) For prevention and treatment of diseases and defects health education for students in the classroom as well as to parents is urgently requ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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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구강건강인식수준과 삶의 질에 관한 연구 (Subjective oral health awareness level and quality of life Study)

  • 김지희;홍민희;정미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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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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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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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주관적 구강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 분석하고,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었다. 조사기간은 2010년 5월 2일에서 6월 22일까지 영남지역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주관적 구강상태는 '매우 나쁘다' 는 응답률이 40.4%로 가장 높았고 결손치는 41.3%가 있었으며 보철치는 61.5%가 없었다. 치아우식증은 57.5%가 있었고 치주질환자는 38.6%가 없었으며, 부모님이 틀니를 장착하였다는 자가 41.3%이었다. 구강보건지식수준은 구강건강상태가 좋은 편이고, 보철치가 있으며, 악관절 이상이 없는 자에서 각각 타군보다 높았다. 구강보건 실천수준은 구강건강상태가 좋은 편에서, 보철치가 있는 자에서 각각 높았으며, 식생활 행태수준은 구강건강상태가 좋은 편에서, 치아우식증이 없는 자에서, 악관절 이상이 없는 자에서 각각 타군보다 높았다.

구강병원균에 대한 편백 피톤치드의 항균작용 (Antibacterial Effect on Oral Pathogenic Bacteria of Phytoncide from Chamaecyparis Obtusa)

  • 강수경;신미경;어규식;전양현;홍정표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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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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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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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천연 식물 추출물을 구강 질환 분야에 활용하는 방안이 다양하게 모색되고 있다. 본 연구는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휘발성 정유인 피톤치드를 치의학분야에 활용하고자 치아우식증 원인균인 Streptococcus mutans GS5와 Streptococcus sobrinus 6715, 급진성 치주염에 관련된 Actinobacillus actinomycetemcomitans Y4에 대한 항균효과를 미생물학적으로 실험하였다. 흡광도 측정, 생균수 검사,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1. 피톤치드의 최소억제농도(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MIC)는 S. mutans GS5는 0.5%, S. sobrinus 6715는 1%, A. actinomycetemcomitans Y4는 0.2%로 측정되었다. 2. 피톤치드의 최소살균농도(minimum bactericidal concentration; MBC)는 S. mutans GS5는 0.5%, S. sobrinus 6715는 2%, A. actinomycetemcomitans Y4는 0.2%로 측정되었다. 3. 피톤치드에 노출된 실험균주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 실험에서 피톤치드를 적용했을 경우, S. mutans GS5과 S. sobrinus 6715는 ampicillin에 대한 감수성이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 S. sobrinus 6715의 경우는 penicillin과 amoxicillin에 대한 감수성도 피톤치드에 의해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 반면, A. actinomycetemcomitans Y4는 amoxicillin과 cefotaxime에 대한 감수성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편백 피톤치드 정유는 치아우식증 원인균인 Streptococcus mutans와 Streptococcus sobrinus, 급진성 치주염 원인균인 Actinobacillus actinomycetemcomitans에 대한 살균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 균의 항생제 감수성을 높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피톤치드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을 포함한 구강질환에 대해 예방적이고 치료적인 효과를 얻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장애인 입소시설과 특수학교의 구강건강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 연구 (ORAL HEALTH CARE STATUS IN INSTITUTIONS AND SPECIAL SCHOOLS FOR THE DISABLED PEOPLE IN KOREA)

  • 하순영;이광희;김대업;박종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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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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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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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전국의 123개 장애인 입소시설과 102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장애인의 구강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설문지 조사법으로 연구하였다. 정기구강검진은 특수학교에서 연 2회 실시하고 있었으나, 장애인 입소시설에서는 56.8%에서 시행하였다. 우식 예방 프로그램은 장애인 입소시설의 69.1%, 특수학교의 86.3%에서 시행하였으며 프로그램의 종류는 입소시설에서 규칙적 칫솔질이 58.1%, 특수학교에서 예방교육이 65.7%로 가장 많았다. 불소를 이용한 우식예방은 입소시설과 특수학교에서 각각 8.6%, 11.8%에서 시행하고 있었으며, 열구전색은 각각 6.8%, 6.9%에서 시행하였다. 치과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입소시설과 특수학교에서는 각각 84.2%, 39.2%이었고, 입소시설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이용하는 곳은 치과의원(60.2%), 보건소(16.8%), 자원봉사자(15.3%), 대학병원 (1.0%) 등이었다. 치료를 위해 치과의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거부당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17.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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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한소아치과학회지 게재논문의 분야별 분포에 대한 조사 (A THEMATIC SURVEY ON THE REPORTS PUBLISHED IN THE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PEDIATRIC DENTISTRY)

  • 김재문;정태성;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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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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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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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조사는 한국의 소아치과학 연구 분야와 방향이 어떠한 변화를 거쳐왔는지를 연대별로 파악하여 우리의 연구관심이 시대별로 어디에 집중되어 왔는가를 알아보고, 향후 우리가 어느 분야에 관심을 더 쏟을 필요가 있는가를 파악하려는 의도로 시도되었다. 이에 저자는 1974년부터 2001년에 걸쳐 한국소아치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들을 주제별로 분류하고 연구주제의 변화양상을 파악하여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1. 치과용 재료와 장비에 관한 연구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 특히, 치과용 재료에 관한 연구는 논문 수가 많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 2. 치아우식증, 우식의 예방, 장애아동 및 전신질환에 관련된 연구는 전 기간에 걸쳐 균일하게 높은 분포를 보였다. 특히, 우식예방에 관한 연구는 제 1기에 비해 제 2, 3기에 들어서면서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3. 부정교합의 원인과 치료. 구강병리와 소수술은 제 2기부터 증가하다가 근래에 들어 감소추세를 보였다. 4. 부정교합의 골격연구, 치아의 발육과 맹출, 치아의 발육장애, 치수치료, 치열공간의 관리에 대한 연구는 과거부터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였다. 5. 신체의 발육, 행동조절, 구강악습관, 유치열과 혼합치열기의 교합에 관한 연구는 전 기간에 걸쳐 1%에 못 미치는 낮은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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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절치 조기 상실 후 공간 상실 (SPACE LOSS AFTER PREMATURE LOSS OF PRIMARY INCISOR)

  • 최병재;한연선;김성오;이종갑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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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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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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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유치에서의 조기 상실은 부위에 따라 주된 원인이 다르다. 구치부의 조기 상실은 주로 치아우식증에 의해 일어나지만, 전치부에서 나타나는 조기 상실의 대부분은 유아가 서고 걷는 것을 배울 시기에 외상을 받아 유발되며, 다발성 우식증 등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 유치의 조기 상실시 치열궁 길이 감소가 나타날 경우에는 계승 영구치의 맹출을 방해하여 영구치의 총생, 매복 및 치열궁 비대칭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공간 유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유구치가 조기 상실된 경우에는 인접치아의 근심 또는 원심 이동으로 공간 상실이 유발되므로, 공간유지장치의 장착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유절치의 경우에 있어서는 치아간의 접촉이 긴밀하거나 총생이 있는 유치열의 경우와 유견치의 맹출 전에 유절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공간 상실이 일어날 수 있으나, 그 이외에 치간 공간이 있는 유치열의 경우, 유견치의 맹출 후에 유절치가 상실된 경우에서는 공간의 상실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유절치 조기 상실 시에는 주로 공간유지 목적보다는 심미 발음장애, 치아결손 부분으로의 혀내밀기 등의 구강습관 방지 등의 목적으로 장치의 장착이 권장되어져 왔으며, 유절치 조기 상실시 공간상실 문제에 대한 증례보고 또한 많지 않다. 본 증례들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아에게서 유절치의 조기 발거로 인해 장기적 관찰 결과 공간상실이 유발되었기에 이를 통하여 유절치 조기 상실시 공간 상실 가능성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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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학 간호학 전공 학생의 구강건강신념과 구강건강행태 (Oral Health Belief and Oral Health Behaviors in nursing college students)

  • 이진희;이정현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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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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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3-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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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학생의 구강건강에 관해 알아보고자 시행되었고, 207명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식 설문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지난 1년간 치과를 방문한 학생은 64.3% 였고, 치과 방문 이유는 정기검진이 25.9%, 충치치료가 23.5%이었다. 치과를 방문하지 않는 이유는 '덜 중요해서'가 12.6%로 가장 많았고, '치과 가기가 두려워서'가 10.6%로 나타났다. 하루동안 평균 잇솔질 횟수는 3.1회 이었으며 잇솔질 시간은 2~3분이 56.0%를 차지했다. 그러나 치과 방문 의도에 관한 질문에는 '치료 받을 때만'이 51.7%고 가장 많았고, '통증이 있을 때만'도 10.1%나 되었다. 구강교육을 받을 용의에 대해서는 54.6%가 '그렇다'고 응답하였고, 구강교육 희망내용으로는 '미백'이 34.5%로 가장 많았고, '구취예방'이 19.2%이었다. 구강건강정보 획득 경로로는 '인터넷'이 42.0%로 가장 많았고, '가족이나 친구'가 25.6%로 나타났다. 구강건강신념 중 감수성은 2.47점, 심각성은 2.00점, 유익성은 4.03점으로 나타났다. 치과치료가 필요했지만 치료를 받지 않은 학생에 비해 치료받은 학생에서 구강건강신념이 높게 나타났고(p<.001), 충치가 없는 학생에 비해 충치가 있는 학생에서 구강건강신념이 높게 나타났다(p<.001). 충치 개수와 감수성(r=.330, p=.002), 심각성(r=.25, p=.019)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구강건강을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소아치과 협진의뢰 내용 및 진료현황 (Dental Consultations and Treatment Pattern of Pediatric Inpatient in Severance Hospital)

  • 송지혜;이고은;송제선;김성오;이제호;최형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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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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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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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소아치과 협진의뢰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여 소아치과에 의뢰되는 전신질환 환자에 대해 파악하고 협진 및 진료 경향에 변화가 있는지 분석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2017년 한 해 동안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소아환자 중 소아치과에 의뢰되어 실제로 진료를 받은 384건(268명)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였다. 평균연령은 6.6세였으며, 소아혈액종양과와 재활의학과에서 가장 많은 의뢰가 있었다. 협진주소는 기본 구강검진(31%), 치아우식증(20%), 구강통증(10%), 치아동요도(10%), 수술 전 검진(9%) 순으로 많았고, 협진의뢰된 환자의 41%는 치료 없이 구강검사만 시행하였다. 의뢰된 환자의 치과적 진단명은 치아우식증이 가장 많았으며, 이에 대한 보존치료 및 예방치료가 시행되었다. 협진의뢰된 환자의 28%(111건)는 보존치료를 받았으며 그 중 22건은 전신마취 하에 진행되었다. 구강건강은 입원환자의 전신질환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므로 구강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하여 치과협진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협진의뢰 체계 확립과 전신마취를 통한 치과치료의 활용이 필요하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구취실태와 유발요인 (Halitosis and Related Factors among Rural Residents)

  • 이영옥;홍정표;이태용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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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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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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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구취실태를 파악하고 구취에 관련된 요인을 알아봄으로써 구취예방 및 효율적인 구취제거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일부 농촌지역의 주민 293명을 대상으로 2006년 1월 4일부터 1월 21일까지 면접설문조사(구강위생관리 행태, 구취관련 질병력, 구취실태), 구취측정, 구강검사, 치아우식활성검사(스나이더검사, 타액분비율검사, 타액완충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잇솔질 횟수는 1일 2회가 46.1 %로 가장 많았고, 여자가 남자보다 잇솔질 횟수가 많았다. 매일 혀솔질을 하는 군은 25.6%이었고, 보조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는 군은 9.2 %이었다. 2. 평상시 구취를 자각하고 있는 사람은 62.5 %이었고, 구취를 가장 심하게 자각하는 시기는 기상 후가 72.7 %, 구취를 자각하는 부위는 잇몸에서 23.0 %, 구취의 유형으로는 구린 냄새가 37.2 %로 높게 나타났다. 3. 구취측정 결과 OG는 50 ppm미만이 54.3 %, $50{\sim}100ppm$ 범위에 41.6 %로 나타났고, $NH_3$$20{\sim}60ppm$ 범위에 52.6 %로 가장 높았다. 4. 구취관련 질병력별 OG는 치아우식증으로 인한 식편압입, 당뇨병과 구취에 대한 가족력군에서 $50{\sim}100ppm$ 범위에 유의하게 높았으며, $NH_3$는 호흡기계 질환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평상시 구취 자각정도별 OG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군과 '가끔 냄새가 난다'는 군에서 50 ppm 미만에 각각 55.9 %, 57.5 %로 나타났고, '본인이 느낄 정도로 항상 냄새가 난다'는 군과 '항상 심하게 냄새가 난다'는 군에서 $50{\sim}100ppm$ 범위에 각각 52.0 %, 63.6 %로 높게 나타났으며, $NH_3$는 모두 $20{\sim}60ppm$ 범위에 높게 나타났다. 6. 구강검사별 OG는 치수노출치와 식편압입이 많을수록, 설태지수가 높아질수록 $50{\sim}100ppm$ 범위에 OG값이 증가되었고, $NH_3$는 보철치가 많을수록, 설태지수가 높아질수록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하악 국소의치군에서 60 ppm 이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7. 스나이더검사는 고도활성이 43.0 %로 가장 높았고, 산 생성균의 활성이 높을수록 OG값이 증가되었다. 자극성 타액분비율 검사는 8.0 ml 이하에서 62.5 %로 가장 높았고, 타액분비율이 많을수록 OG값이 감소된 분포를 보였으며, 타액완충능검사는 0.1N 유산용액의 방울 수가 $6{\sim}10$ 방울에서 58.7 %로 가장 높았고, 타액완충능이 증가될수록 OG값이 냄새를 느끼지 못하는 50 ppm 미만에서 증가되었다. 8. 구강환경과 구취와의 상관관계에서 OG는 타액분비율, 보철치와 음의 상관관계를, 치수노출치, 충전치, 현존치, 설태량, 식편압입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NH_3$는 우식치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철치, 잇솔질 횟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9. 다중회귀분석 결과에서 OG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여자, 치수노출치, 보철치, 식편압입, 타액분비율, 설태지수, 스나이 더검사의 고도활성이 선정되었고 이들의 설명력은 45.1 %이었으며, NH3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여자, 치수노출치, 설태지수, 보철치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6.6 %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조사대상 농촌지역 주민들의 구취실태는 구강환경 및 구취관련 요인, 치아우식활성검사의 스나이더 검사, 타액분비율검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들 주민들의 구취예방을 위해서는 식후에 올바른 잇솔질 방법 및 혀솔질과 더불어 보조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여 식편압입과 설태제거를 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된다. 구취의 원인과 그 성분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므로 개인별 구취발생 요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추후 계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보건(지)소의 치과위생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계속적인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