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ncer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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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성 폐암의 방사선치료 성적 (Therapeutic Results of Radiotherapy in Nonsmall Cell Lung Cancers)

  • 신세원;김성규;김명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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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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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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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86년 5월 1일부터 1993년 4월 30일까지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확진된 후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거부하여 4500cGy에서 6500cGy의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55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 치료실패양상, 추적조사기간, 예후인자에 따른 생존율의 비교, 치료후 1년 및 2년의 생존율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남자가 여자에 비해 17.3배 많았으며 50대와 60대가 가장 많았다. 2. T3가 30명(54.6%)으로 가장 많았으며 T2가 17명(30.9%)이었다. 3. 임파선전이가 없는 경우가 21명(38.2%)이었고 임파선 전이는 N2가 20명(36.4%)으로 가장 많았다. 4. 임상적 병기는 IIIA가 34명(61.8%)으로 가장 많았으며 IIIB는 13명(23.6%)이었다. 5. 병리조직학적 분포에서 편평세포암이 45명(81.8%)으로 가장 많았으며 선암은 5명(9.1%)이었다. 6. 발생부위는 좌상엽이 18명(32.7%)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상엽은 13명(23.8%)이었다. 7. 편평세포암 45명중 중등도의 분화를 보인 것은 15명이었으며 분화가 불량한 경우도 10명이었다. 8. 선암 5명중 2명이 여자였으며 3명은 분화가 불량하였다. 9. 원발병소의 크기는 국소관해율에 영향을 주었으며 T4인 경우에는 원격전이에도 다소 영향을 주었다. 10. 지역 임파선의 침범정도는 국소 및 지역임파선재발에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N3인 경우에는 치료후 50%에서 원래병소부위에 재발을 보였다. 11. 국소및 지역임파선재발은 폐종양의 재성장이 가장 많았으며 상대정맥증후군 및 암성 늑막 삼출액, 쇄골상와 임파선 재발의 순이었다. 12. 원격전이는 골전이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간, 뇌의 순이었다. 13. 편평세포암에서 선암에 비교하여 평균생존기간이 약 3~4개월 길었으며 분화도에 따라 약 3개월정도 생존기간의 차이를 보였다. 14. 발생부위에 따른 생존기간은 중앙부의 기관지에 발생한 경우가 말초부위에 발생한 경우에 비해 2개월정도 길었다. 15. 원발종양의 크기에 따른 생존율은 1년에서 T1, T2가 높았으나 큰 차이가 없었으며 2년에서는 T1, T2가 T3, T4보다 2배이상 높았다. 16. 임파선 전이에 따른 생존율은 1년과 2년에서 NO, N1이 N2, N3에 비해 약 1.5배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원발병소의 크기가 큰 경우, 임파선전이가 있는 경우, 분화도가 낮은 경우, 선암인 경우에는 고선량의 방사선치료와 전신적인 항암제의 투여 및 수술의 병합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으며 다분할 조사와 총조사선량의 증대 및 다분야 병합치료를 시도하므로 국소관해율의 증가와 생존율의 향상을 위한 더욱 개선된 폐암치료의 개발에 임상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집약된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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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I$의 체외 방사선조사에 의한 염색체이상 (Chromosomal Aberrations Induced by in Vitro Irradiation of $^{131}I$)

  • 김은실;김명선;서두선;정내인;노승익;이재용;김종순;한승수;김희근;강덕원;송명재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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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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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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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 방사선치료시, 작업장에서 또는 방사선사고시의 방사선에 피폭되었을 때 피폭선량을 정확하게, 가능한한 빨리 추정해 내고 적절한 의료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는 선량-반응관계의 표준곡선이 요구되어지는데 생물학적 선량측정방법으로는 피폭자의 말초혈액을 배양하여 관찰한 림프구에서 얻은 염색체이상의 빈도로써 피폭선량을 추정하는 방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에 저자등은 갑상선기능항진증 및 갑상선암 환자에서 치료제로 투여되는 $^{131}I$을 체외에서 조사시켜 선량-반응관계의 표준곡선을 얻고 피폭시의 치료 및 추적관찰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방법 : 최근 3년간 0.01 Gy 이상의 방사선조사를 받은 적이 없는 건강한 사람의 말초혈액을 채취하여 $^{131}I$을 0.05, 0.10, 0.15, 0.20, 0.30, 0.50Gy의 저선량에서 0.75, 1.00, 2.00, 3.00, 4.00, 5.00, 6.00Gy의 고선량이 되도록 체외에서 조사시켜 PHA를 첨가하고 림프구를 배양 관찰하였다. 실험동안에는 빛을 차단하고 $37^{\circ}C$의 체온과 같은 조건을 유지시켰고, 배양된 세포는 현미경 검경하여 dicentric 염색체, ring 염색체 및 acentric fragment 쌍등 불안정 염색체이상의 빈도를 관찰하였다. 결과 방사선조사를 받지 않은 세포에서는 염색체이 상을 관찰할 수 없었다. 관찰한 세포중 dicentric 염색체와 ring 염색체의 빈도로써 나타내는 Ydr값은 0.05, 0.10, 0.15, 0.20, 0.30, 0.50Gy에서 각각 0.003, 0.004, 0.004, 0.005, 0.005, 0.008이었고, 0.75, 1.00, 2.00, 3.00, 4.00, 5.00, 6.00Gy에서는 각각 0.046, 0.057, 0.143, 0.302, 0.389, 0.842, 1.720으로써 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이상염색체를 가진 림프구내에서의 이상염색체의 빈도인 Qdr값은 0.75Gy이하에서는 모두 1이었고, 1.00, 2.00, 3.00, 4.00, 5.00, 6.00Gy에서는 각각 1.2, 1, 1.04, 1.09, 1.33, 2.53으로써 저선량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위와 같은 선량-반응관계를 비선형 회귀분석 한 결과 방사선량(D)과 염색체이상 빈도(Ydr)와의 관계는 Y=0.064351 $D^2$-0.13143 D+0.045684로 나타나 선량에 따른 염색체 이상의 빈도는 위와 같은 이차함수식으로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131}I$의 방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상염색체의 빈도는 이차함수식으로 증가하는 표준선량반응곡선을 얻었으므로 피폭선량을 추정하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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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동에 발생한 비편평세포암의 임상양상 및 치료성적 (A Clinical Review and Results of Treatment in Non-squamous Cell Tumor of the Maxilla)

  • 김세헌;김광문;최은창;금기창;고윤우;홍원표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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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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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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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 저자들이 경험한 상악동의 비편평세포암은 선양낭성 암종이 4례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선암종 3례, 미분화세포암 3례, 횡문근육종 2례, 골육종 1례, 이행세포암종 1례, 신경내분비세포암종 1례, 섬유성조직구암종이 1례였다. 2) 경부림프절 전이는 총 16례중 횡문근육종 1례와 선양낭성암종 1례에서 있었으며, 모두 종양의 T병기가 T4인 경우였다. 경부림프절 전이가 없었던 경우는 선양낭성 암종1례를 제외하고는 선택적 경부곽청술은 시행하지 않았으며, 추적 관찰도중 원발병소 치료후 경부림프절에서의 잔존암 및 재발은 없었다. 3) 선양낭성암종의 경우, 4례중 3례에서는 수술적 절제를 하였고, 1례에서는 방사선치료후 구제수술을 시행하였으며, 3례가 무병생존 중으로 광범위한 수술적 제거와 더불어 상악신경 하악신경 및 비디안신경을 통한 전파 및 미세잔존암이 의심될 경우 방사선 치료의 병합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4) 선암종의 경우 3례중 2례는 low-grade로서 수술과 방사선 치료의 병합요법을 시행하여 무병생존 중이고 1례는 high-grade로서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하여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의 병합요법후 구제수술을 한 경우로 현재 유병생존 중으로 광범위한 수술적 절제와 더불어 진행된 병기의 경우 방사선 치료의 병합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5) 미분화세포암의 경우 3례중 2례는 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후 구제수술을 시행하였고, 1례는 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의 병합요법만을 시행한 경우로 이중 2례가 무병생존 중으로 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에 비교적 잘 반응하며, 절제 가능한 잔존암이 남아 있는 경우 구제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6) 횡문근육종과 골육종의 경우 3례중 2례에서 광범위한 수술적 제거후 방사선치료를 병행하였으며, 현재 무병생존 중이고, 1례는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의 병합요법을 시행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육종의 경우 광범위한 수술적 절제가 가장 좋은 치료로 사료되며, 미세잔존암이 남아있는 경우는 방사선 치료의 병합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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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혈 환자의 보존적 치료에서 겉질스테로이드의 효과 (The Effect of Corticosteroid in Conservative Treatment of Patients with Hemoptysis)

  • 권지숙;유승수;강예림;이정우;김은진;차승익;박재용;정태훈;김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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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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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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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배경: 객혈에 대해 안정, 진해제, 및 항생제 등의 보존적 치료를 요하는 환자에서 단기간의 겉질스테로이드 사용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2월부터 2006년 8월까지 객혈을 주소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중 폐암, 활동성 폐결핵 및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는 제외하고, 그 중 보존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무작위로 겉질스테로이드 투여군(37명)과 대조군(41명)으로 나누어 객혈의 평균 중지 시점, 평균 재원기간 및 합병증에 대하여 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비활동성 폐결핵 단독 혹은 그에 합병된 질환을 가진 환자가 가장 많았고(51%), 다음으로 기관지확장증 및 기관지염이 각각 15%였으며, 겉질스테로이드 투여군 과 대조군 사이에 환자의 특성과 원인질환의 분포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겉질스테로이드 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해 평균 객혈의 평균 중지 시점($4.0{\pm}2.7$일 vs. $6.1{\pm}4.8$일)과 재원기간($5.8{\pm}3.4$일 vs. $7.9{\pm}4.8$일)이 유의하게 짧았다 (각각 p=0.022, p=0.036). 그리고 겉질스테로이드 사용과 관련된 병원성 폐렴이나 위장관 출혈 등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은 없었다. 결 론: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비활동성 폐결핵 및 그에 합병된 질환에 의한 객혈의 보존적 치료에서 단기간의 겉질스테로이드 사용은 안전하게 객혈 증상과 재원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HER-2/neu 단백질이 개 유방암에서의 발현분석 (HER-2/neu Protein Expression in Canine Mammary Adenocarcinoma)

  • 양해걸;도선희;위엔동웨이;홍일화;기미란;박진규;구문정;이혜림;홍경숙;황옥경;한정연;박호용;유성은;정규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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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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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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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개에서의 유선 종양진단은 총 49 case 중에서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HER-2/neu, c-erbB-2),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Activated leukocyte cell adhesion molecule (ALCAM) 등 면역조직화학적염색법을 실시하였다. 우선 49 case를 두 그룹으로 즉: 양성종양그룹 (22 case)과 악성종양그룹 (27 case)으로 구분하였다. 면역조직화학적염색법의 분석결과 HER-2/neu의 발현은 양성종양에서는 31.8% (7/22), 악성종양에서는 29.6% (8/27)의 발현율을 보였고, EGFR의 발현은 양성종양에서는 27.3% (6/22), 악성종양에서는 22.2% (6/27)의 발현율을 보였으며, ALCAM의 발현은 양성종양에서는 40.9% (9/22), 악성종양에서는 7.4% (2/27)의 발현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개에서의 유선종양진단의 발현율은 사람에서 보고된 것($25%{\sim}30%$)과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임상진단분야에서 HER-2/neu항체로 개에서의 유선종양진단에서 유용한 평가수단으로 적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Shikonin에 의한 지방세포형성 억제과정에서의 유전자 발현 연구 (A Study on the Gene Expression in Shikonin-Induced Inhibition of Adipogenesis)

  • 이해용;강련화;정상인;조수현;오동진;윤유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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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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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7-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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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천연생약 자초의 한 성분인 shikonin은 항염증, 항암 및 항비만 등 다양한 분야에 효과를 보여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shikonin이유도하는 adipogenesis억제 과정에 어떤 인자들이 작용하는지 살펴보았다. Shikonin의 효과에 대한 분자적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C/EBPs, $PPAR{\gamma}$를 포함한 다양한 adipogenesis 인자들의 mRNA 발현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초기 분화의 주요 조절자인 C/$EBP{\beta}$와 C/$EPB{\delta}$는 shikonin에 의해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후기 분화의 주요 조절자인 $PPAR{\gamma}$와 C/$EPB{\alpha}$의 mRNA 발현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Shikonin에 의한 adipogenesis억제의 메커니즘을 좀 더 자세히 밝히기 위해 adipogenesis과정의 상위 단계에 위치한 조절자들의 mRNA 발현을 분석하였다. C/$EBP{\beta}$의 상위 조절자인 C/$EBP{\gamma}$, CHOP은 shikonin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KROX20의 경우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Pro-adipogenic 인자인 KROX20의 감소가 C/$EBP{\beta}$에 영향을 주기 보다는 C/$EBP{\beta}$와 독립적으로 그 하위의 인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제시한다. $PPAR{\gamma}$의 상위 조절자로 알려져 있는 KLF 들 중에서 pro-adipogenic 인자인 KLF15의 mRNA 발현은 shikonin에 의해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anti-adipogenic 인자인 KLF2는 shikonin에 의한 변화가 거의 없었다. 또 다른 pro-adipogenic 인자인 KLF5의 경우, 주로 작용하는 초기 분화에서는 shikonin에 의해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후기 분화에서는 조금 증가하였다. 이러한 후기 분화에서의 KLF5의 변화는 KLF15에 비해 전체 분화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shikonin은 pro-adipogenic 인자인, KROX20과 KLF15의 조절을 통해 $PPAR{\gamma}$ 및 C/$EPB{\alpha}$의 mRNA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지방 세포의 분화를 저해한다고 사료된다.

방사선 입체조형치료를 위한 동적쐐기여과판의 고안과 조직내 선량분포 특성 (Dose Distribution and Design of Dynamic Wedge Filter for 3D Conformal Radiotherapy)

  • 추성실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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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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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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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쐐기형 선량분포는 임상에 많이 응용하고 있으며 고정쐐기여과판은 선질의 강화와 조사면 주위 의 산란선 증가, 등선량 각도의 불일치, 여과판의 장착 및 취급이 부정확하고 어려우며 입체조형 방사선 치료시 많은 조사면을 입체방향으로 중첩시킴으로서 발생되는 선량의 불균질을 방지하고 동적입체방사선조형치료(dynamic 3D conformal radiotherapy) 및 선량강도조절치료(intensity modulation radiotherapy)를 가능케 하는 동적쐐기여과판을 고안 제작한다. 동적쐐기여과판은 콜리메이터를 움직이면서 선량율을 변화시켜서 최적한 쐐기각의 등량곡선을 얻을 수 있도록 미분치료표(segmented treatment tables: STT) 유도하며 표준형의 STT를 컴퓨터에 입력시킨다. STT에 의하여 생성되는 동적쐐기여과판의 특성과 조직내 선량분포를 쐐기각, 조사변의 크기, 조사선량율둥 여러 조건하에서 측정 분석함으로서 방사선 감수성이 높은 장기 내의 종양과 저항성 이 강한 악성종양치료에 도움을 주며 전반적인 방사선치료 성과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연세암센터에서 가동되는 선형가속기 (Varian Clinac-2100C/D)를 이용하여 6MV 와 10MV 광자선과 쐐기각이 15$^{\circ}$, 30$^{\circ}$, 45$^{\circ}$, 60$^{\circ}$이고 정사각형 조사면의 한변이 4cm 부터 20cm 범위를 0.5cm 간격으로 콜리메이터를 움직이면서 선량 변동량을 표시하는 미분치료표 (STT)를 작성하였다. 쐐기투과선량인자 (wedge transmission factor) 는 표준 물팬텀내에 표준전리함을 장치하고 열린조사면과 미분치료표에 의한 쐐기조사면의 선량비료서 결정하였다. 쐐기여과판에 의한 조직내선량분포와 등량곡선 및 프로파일은 필름으로 측정하고 영상선량측정기로 작성하였다. 수식으로 유도한 미분치료표(segmented treatment tables: STT) 은 쐐기여과판의 쐐기각과 일치하였으며 쐐기투과선량인자는 쐬기각이 클수록 감소하였으며 조사변이 클수록 적어졌고 조사면 크기와의 관계는 비선형적이었다. 동적쐐기여과판에 의한 등량곡선의 쐐기 기울기는 고형여과판보다 더욱 일치된 경사각을 유지하였다. 심부선량백율은 열린조사면에 의한 것과 거의 비슷하였으며 고형쐐기여과판의 심부율보다 약간 줄어들었다. 동적쐐기여과판은 고형쐐기여과판보다 사용상, 선량측정 및 선량분포에 서 장점이 많으며 피부와 여과판사이의 길이가 길어서 침대에 부딪치는 일이 없고 피부의 산란선 오염이 감소되어 치료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다. 동적쐐기조사방법을 개발함으로서 지금까지 방사선 후유증과 종양의 불균일한 선량배열로 치료의 어려움이 있었던 분야를 개척할 수 있으며 동적입체 방사선조형치료 (dynamic 3D conformal radiotherapy) 및 선량강도조정치료 (intensity modulation radiotherapy)를 가능하게 함으로서 방사선치료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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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접선 세기조절 방사선치료 선량 특성 분석 (Analysis on the Dosimetric Characteristics of Tangential Breast Intensity Modulated Radiotherapy)

  • 윤미선;김용협;정재욱;남택근;안성자;정웅기;송주영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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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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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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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기존의 쐐기(wedge) 필터를 사용하는 접선조사(tangential irradiation) 방식의 일반적인 유방암 방사선치료와 동일한 접선 조사야(filed)를 사용하면서 쐐기 필터를 삽입하는 대신 다엽콜리메터의 움직임을 통해 치료부위의 선량분포를 균일하게 형성토록 하는 접선 세기조절 방사선치료(tangential breast Intensity modulated radiotherapy, T-B IMRT)가 유방암치료에 적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T-B IMRT치료계획에서 계산된 선량분포를 기존의 쐐기 필터를 사용한 일반적인 접선조사 방식의 치료계획과 비교하여 치료표적 및 중요장기에서의 선량분포 측면에서 T-B IMRT의 타당성을 살펴보고, 실제 T-B IMRT치료 빔 조사 시 선량 측정 및 치료계획 결과와의 오차 분석을 통해 선량 분포의 정확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쐐기필터를 이용한 접선조사 방식으로 치료한 유방암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T-B IMRT치료계획을 세운 후, 계산된 선량분포를 비교, 분석하였다. T-B IMRT치료계획에서 치료표적 부피 내 선량분포의 균일도가 기존의 쐐기를 사용한 접선조사 방식보다 향상된 결과를 보였으며, 주변의 정상조직과 중요장기의 선량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B IMRT의 실제 치료조사 시 선량정확도를 분석하기 위해 적합한 팬텀을 사용하여 품질보증(QA) 치료계획을 수립하였다. 원기둥 형태의 아크릴에 이온전리함을 삽입한 형태의 팬텀을 사용하여 치료계획과 실제 치료 빔 조사를 통해 측정된 절대선량 값을 비교하였으며, 평균 오차는 $0.7{\pm}1.4%$로 분석되었다. 이차원 다이오드 검출기 배열장치를 이용한 선량분포의 정확도 분석에서는 치료계획 시 계산된 선량분포와 실제 측정된 선량분포의 gamma evaluation (3%, 3 mm 기준)를 통해 평균 $97.3{\pm}2.9%$의 합격률(pass rate)로 타당성 있는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를 통해 선량분포 측면에서 기존 쐐기필터를 이용한 접선 조사방식의 방사선치료 대비 T-B IMRT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T-B IMRT에 적합하게 수립된 품질보증 과정을 통해 실제 조사되는 선량의 정확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다소비 십자화과 새싹채소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ies of commonly used Brassica spp. sprout vegetables in Korea)

  • 신기해;이영준;김재환;김영현;김단비;이종석;임정호;이옥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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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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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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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다소비 되는 십자화과 새싹채소 7종(콜라비, 적무, 브로콜리, 배추, 유채, 무순 및 다채)의 항산화 및 지방세포 내 ROS 생성 억제 활성을 측정하였다. 총 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한 결과, 총 페놀 함량은 콜라비 새싹과 무순 추출물이 $23.97{\pm}0.46mg\;TAE/g$$24.40{\pm}1.24mg\;TAE/g$으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무순 추출물이 $15.30{\pm}1.35mg\;CE/g$으로 다른 새싹채소 추출물에 비해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DPPH radical 소거능과 ORAC value를 측정한 결과, 콜라비가 DPPH radical 소거능($IC_{50}=1.95mg/mL$)과 ORAC value($79,032.5{\mu}M\;TE/g$)에서 모두 항산화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채를 제외한 새싹채소 추출물 6종 모두에서 세포 내 ROS 생성량을 감소시킴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십자화과 새싹채소 중 콜라비 새싹과 무순 추출물의 경우 항산화활성 및 지방세포 내 ROS 생성 억제 활성을 가지며, 천연물 유래 항산화 소재로써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법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otection of Personal Information in the Medical Service Act)

  • 성수연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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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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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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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의료기술의 발전과 환자 진료 향상 등을 목적으로 빅데이터나 인공지능에 의료정보를 분석·활용하면 유전적 질병이나 암 등 특이 질병 등에 대비할 수 있어 의료정보가 공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환자의 개인정보에 관한 활용과 보호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은 일반 정보처리자와 다른 환경적 특수성과 민감도가 높은 개인정보를 처리함에 있어 신중하여야 한다. 대체적으로 환자의 개인정보는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에서 수집·생성부터 파기까지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있으나 의료법의 개인정보에 관한 용어 사용의 혼재되어 있거나 적용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판례의 해석에 의존하고 있다. 의료법 제23조의 전자의무기록에 저장·보관된 개인정보는 고유식별정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진료기록부 등 의무기록의 개인정보와 동일하며, 그 내용은 인적 정보, 고유식별정보, 진료정보, 재산정보 등을 포함한다.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는 의료법 제24조의4 진료정보가 침해된 경우 제23조의 개인정보와 동일하게 취급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전자의무기록에 환자의 민감정보가 기록·저장·보관되어 있으므로 특별히 개인정보 중 진료정보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없다. 의료법 제19조의 정보 누설 금지는 업무상 알게 된 '비밀'에서 '정보'로 개정되었으나 명칭만 바뀌었을 뿐 보호법익은 형법상의 비밀과 동일하여 환자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보호하고 있지 못하다. 개인정보보호법과 지역보건법은 '업무상 알게 된 정보'에서의 보호법익을 개인정보자기결정권으로 보아 누출, 위조, 변조, 훼손 등 개인정보 침해 행위에 대하여 동일하게 벌칙을 규정하고 있다. 의료법의 개인정보 보호 규정은 용어의 정의가 불명확하여 정보주체 및 정보처리자, 국민에게 적용 범위 등 혼란을 일으킬 수 있어 용어가 통일적으로 정비되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특별법인 의료법과 일반법인 개인정보보호법의 규정 내용이나 범위가 일치하지 않아 해석상 혼란이 생길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하여 일정한 한계를 보인다. 환자의 개인정보는 민감정보로서 그 활용과 처리에 있어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한다. 개인정보 보호 원칙에 따라 개인정보를 처리하여야 하며, 정보주체인 환자나 보호자의 권리인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인격권,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보장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