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COVID-19 유행으로 인해 발생한 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긍정심리자본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성인 180명이며, 자료는 2020년 4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수집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3.0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COVID-19 유행으로 인해 발생한 스트레스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며 긍정심리자본은 유의한 조절효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COVID-19 유행으로 인해 발생한 스트레스로 인해 낮아진 삶의 질을 중재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mental health (MH) symptoms and associated factors among medical students who were engaged in combating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epidemic in 4 provinces/cities of Vietnam. Methods: A cross-sectional study with 580 participants was conducted at a medical university in Northern Vietnam. MH was assessed using the 21-item Depression, Anxiety, and Stress Scale, which was previously standardized in Vietnam.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structured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was employed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MH symptoms and relevant factors. Results: Out of a total of 2703 medical students, 21.5%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 Among the 580 respondents, the prevalence rates of depression, anxiety, and stress were 43.3%, 44.0%, and 24.7%, respectively. Factor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elf-reported depression included being female and having a COVID-19 infection. Similarly, being female and having a COVID-19 infection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elf-reported anxiety. Factors associated with self-reported stress included being female, having a personal or family history of MH symptoms, working more than 8 hr/day, and having a COVID-19 infection. Conclusions: COVID-19 has adversely impacted the MH of medical students. Our findings are valuable in their potential to motivate universities, MH professionals, and authorities to offer mental healthcare services to this group. Furthermore, there is a pressing need for training courses designed to equip future healthcare workers with the skills to manage crises effectively.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type of physical therapist response work and its intensity, along with the prolonged prevalence of COVID-19, to determine the impact on physical therapists' occupational stress and occupational burnout. Methods: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with 118 physiotherapists and collected the participants' gender, final educational background, clinical work experience, workplace type, additional workload, and fatigue associated with COVID-19. After excluding one participant who submitted an incomplete questionnaire, 117 respondents were included in the final data. Results: Additional COVID-19-related workloads and response reliability for fatigue, occupational burnout, and occupational stress were shown to have Cronbach's alpha measures of 0.76, 0.89, and 0.87, respectively. Groups who had experienced a new epidemic in the past showed higher fatigue levels (3.06±0.94) than those groups who had no such experience (2.49±0.84; p < 0.05). Correlation analysis of COVID-19 work fatigue and occupational burnout scales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r = 0.19; p < 0.05). The regression of occupational burnout and occupational stress showed a regression model of Y = 20.00+0.43X1 (X1: job stress; p< 0.05) and an explanatory power of 24.8% with an adj.R2 = 0.25.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it is suggested that various institutions, such as medical institutions,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physiotherapists' associations, should seek ways to manage and alleviate physiotherapists' stress.
유행병 후 시대에 COVID-19는 아직 완전히 통제되지 않고 있다.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전염병 예방의 주요수단이며, 마스크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계속되고 있다. 오랫동안 마스크를 착용하면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첫 번째 문제는 저산소증이고 다른 하나는 심리적 스트레스의 증가이다. 마스크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 이 논문에서는 새로운 호흡방식을 제안하였다. 저산소증과 스트레스 증가의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음~"발성호흡이다. 이 논문에서 새로운 호흡 패턴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원리를 파악하였고, HRV와 스트레스 지수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SDNN을 지표로 사용하여 이 호흡 패턴의 효과를 스트레스지수로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음 ~"발성호흡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쓰지 않을 때도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기도 한다. 따라서 누구나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이 방법은 앞으로 더 대중화될 것이다.
Purposes: Evaluate the level of mental health of administrative workers in medical institutions during the COVID-19 epidemic, and check the relationship. Methodology: It targeted 183 administrative workers at medical institutions located in Jeollabuk-do. The data survey method used a self-filled questionnaire, and the data collection period was 30 days from November 16, 2021 to December 16, 2021. A comparative analysis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ubjects' biological factors, environmental factors, lifestyle factors, job related factors and depression,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and job stress. Findings: As an influencing factor of depression, it was found that the longer the working period, the higher the depression, and the higher the position, job satisfaction, and the total amount of smoking, the lower the depression. Due to the effect on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the higher the total amount of smoking, the higher the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after effects, and the higher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 the lower the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aftereffects. It was found that organizational commitment had the highest influence on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As an influencing factor on job stress, it was found that the higher the job related factors was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 lower the job stress. Practical Implications: Variables such as moderate physical activity, alcohol consumption, total smoking, working period, positio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were identified as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and job stres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전 세계적으로 정신건강과 웰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세계 행복 보고서를 통해 꾸준하게 대중의 행복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전염병의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 누적이 사람들의 행복에 영향을 주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팬데믹 이후 '우울', '불안'과 같은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알렸고, 수치상으로 행복 지수가 낮아졌음을 밝혔다. 전염병 이후 한국 사회에서 대중들이 느끼는 행복의 이슈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이슈를 분석하는 연구는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한국인의 행복이슈에 생긴 변화를 파악하고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로나19 이전 데이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 이후 데이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로 시기를 나누어 수집하였다. ERG 이론에 기반한 하위 키워드 32가지를 검색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코로나19 전후 토픽 모델링 결과를 국회 미래연구원에서 발표한 '행복 지표 2.0'의 '건강', '안전', '경제', '교육', '관계 및 사회참여', '여가', '삶의 만족' 영역으로 분류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토픽과 키워드의 세부적인 의미에서 코로나19 전후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각 영역의 관점에서 행복 증진 방안을 토픽과 키워드를 비교 해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실제 대중들의 '행복' 관련 의견을 마이닝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변화에 대한 연구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시사한다. 또한, 기존 행복 증진 불행 경감 방안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객관적인 행복 지표 영역을 활용해 행복 증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실무적 시사점을 갖는다.
COVID-19가 유행을 선언한 시기인 2020년부터 3개년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노인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노인 220,921명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 의료 이용에 따른 우울의 차이는 복합표본 t-test,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우울수준은 남성노인 1.21±0.01, 여성노인 1.74±0.02로 여성노인이 더 높게 나타났고, 차이를 보인 변수는 세대유형에서 남성노인은 1세대, 여성노인은 3세대일 때 우울이 더 높게 나타났다. 우울에 영향력이 큰 변수는 우울 경험과 스트레스인지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대학생의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불안, 우울, 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또한 자아탄력성, 스트레스 및 삶의 질에 대한 인과 관계와 매개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대책들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변수들의 신뢰도 분석 후, 각 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상관계수를 산출한 결과 불안, 우울, 스트레스, 삶의 질 및 자아탄력성은 모두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아탄력성, 스트레스 및 삶의 질에 대한 인과 관계와 매개효과를 확인한 결과, 자아탄력성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스트레스가 완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가 코로나 상황에서의 스트레스 및 자아탄력성이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의 근거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Objectives :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association between depression and perceived stress, viral anxiety, reassurance-seeking behavior, and poor sleep quality among the general population in Bangladesh, with self-efficacy as a possible mediator. Methods : Data on stress and anxiety during the pandemic in Bangladesh were collected through an online survey from September 16, 2021 to October 4, 2021. Viral anxiety and depression were measured using the Bangla version of Stress and Anxiety to Viral Epidemic-6 (SAVE-6) and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 respectively. Self-efficacy was measured by the General Self-efficacy (GSE) scale. Reassurance-seeking behavior related to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infection was measured by the Coronavirus Reassurance-Seeking Behaviors Scale (CRBS). Results : The CRBS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SAVE-6 (r=0.281, p<0.001) and PHQ-9 (r=0.227, p<0.001). People with higher anxiety, reassurance-seeking behavior, and poor sleep quality had lower self-efficacy, which led to depression. In contrast, perceived stress increased self-efficacy. The psychological factors impacted depression directly as well as indirectly, and self-efficacy mediated the association. Conclusions : Viral anxiety, reassurance-seeking behavior, perceived stress, and poor sleep quality have a close correlation with depression both directly and indirectly. Self-efficacy can be a mediating factor in the association between psychological distress and depression. Viral anxiety, reassurance-seeking behavior, and poor sleep quality reduce self-efficacy. On the other hand, perceived stress can strengthen self-efficacy.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이 대학생들의 불안, 우울, 공포 및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J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시간에 따라 부정정서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자 2019년 3월, 2020년 3월, 2020년 11월 세 시기를 측정하였다. 조사 시점이 2020년 11월로, 2019년 3월과 2020년 3월에 겪었던 정서 기억 회상을 돕기 위해 연구 참여자에게 당시 겪었을 법한 상황에 대한 구조화된 인터뷰 질문을 하고 답변에 대한 요약정리를 하도록 요청하였다. 세 시기의 부정정서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반복측정 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부정정서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다항식 추세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세 시기의 부정정서에 차이가 있었으며, 2019년과 비교하여 2020년 3월에 대학생들이 우울, 불안, 공포 및 스트레스를 더 느끼고 있었으며, 이러한 부정정서가 2020년 11월까지 지속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현재에도 대학생들이 부정정서를 겪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상황에서 대학생이 겪을 수 있는 부정정서의 양상을 나타내며,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지침 및 심리 상담과 같은 심리지원체계 제공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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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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