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편이 농산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신선편이 농산물 가공시설에 대한 HACCP 적용이 제한적이고 작업공정에 대한 위생관리가 미흡하여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선편이 농산물 가공시설과 작업공정에 대한 위생관리 및 관련 위생설비 개발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작업장과 공정별 설비에 대한 미생물 오염실태를 조사하였다. 신선편이 농산물 가공업체의 엽채류 생산라인 작업장을 조사한 결과 각 작업공정별 벽체의 미생물 오염정도는 총균수가 $10^1{\sim}10^2$ CFU/100 $cm^2$로 검출되었으며, 대장균군과 병원성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작업대 및 작업기기류의 미생물 오염정도는 총균수가 $10^0{\sim}10^4$ CFU/100 $cm^2$, 대장균군은 $ND{\sim}10^2$ CFU/100 $cm^2$로 검출되었다. 병원성 미생물 검사 항목 중에 Staphylococcus aureus로 의심되는 균을 동정한 결과 Staphylococcus sciuri 라는 균으로 확인되었으며, 특별한 병원성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신선편이 엽채류는 총균수가 $10^4{\sim}10^6$ CFU/g, 대장균군은 $10^4{\sim}10^5$ CFU/g로 검출되었고, 세척수는 총균수가 $10^2$ CFU/g으로 검출되었으며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작업장 내 공기 중의 낙하균과 부유균은 각각 $10^0{\sim}10^1$ CFU/plate, $10^1{\sim}10^3$$CFU/m^3$ 범위에서 검출되었다. 검출된 미생물은 동정한 결과 다양한 균이 검출되었으며 그중에서도 Sphingomonas paucimobilis는 공정 전 과정에서 검출되었다. 결과적으로 생산과정의 여러 검체에서 공기 미생물과 같은 균종이 검출되어 부착미생물만큼이나 공기 미생물이 제품의 오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생산에 관계된 시설과 작업장 내의 공기 미생물의 관리가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유통중인 가정간편식 샤브샤브 밀키트를 원료별(쇠고기, 숙주, 쌈추, 새송이버섯, 배추, 단호박)로 구분하여 미생물 오염도를 알아보기 위해 일반세균수(total aerobic bacteria), 대장균군(coliform)/대장균(E. coli), 효모 및 진균류(fungi),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 및 바실러스세레우스(B. cereus)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살모넬라(Salmonella spp.)와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 monocytogenes)에 대한 정성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샤브샤브 밀키트 원료의 일반세균수(총균수)는 3.98-6.50 log CFU/g로 검출되었다. 특히, 쇠고기의 경우 6 log CFU/g 이상의 균이 검출되었으며 숙주, 단호박, 배추의 경우 5 log CFU/g 이상의 균이 검출되었다. 진균류 (곰팡이/효모)의 오염도는 2.78-3.52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대장균군은 일반세균수와 마찬가지로 쇠고기에서 3.28 log CFU/g으로 가장 높게 검출되었으며 기타 신선야채류의 경우 2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대장균은 6가지 원료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S. aureus는 쇠고기와 쌈추를 제외한 숙주, 배추, 새송이버섯, 단호박에서 1.33-1.71 log CFU/g의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B. cereus는 쌈추를 제외한 모든 원료에서 1.15-2.01 log CFU/g의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L. monocytogenes는 새송이버섯을 제외하곤 모든 원료에서 25-50%의 양성검출을 보였고 Salmonella는 모든 원료에서 음성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의 종합적 분석시, 쇠고기 원료에서 일반세균수와 대장균군 기준치를 초과하였고 황색포도상구균과 바실러스세레우스는 대부분의 원료에서 식품안전을 위협할 만한 위험한 수준은 아니었으나 검출되었고 저온성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 역시 일부 원료에서 양성을 보였기 때문에 본 제품의 원료별 생산단계에서의 살균·소독의 적절한 공정과 섭취시 충분한 열처리를 통해 잔존미생물을 사멸하는 것이 긴요하다. 또한 조리기구 및 조리 종사원 손에 의해 최종 식품을 공정하면서 미생물이 전파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최종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염된 접촉면에 의한 교차오염을 최소화하며, 개인위생수준의 개선, 조리기기의 분리사용과 세척 및 소독을 통한 조리기기의 청결유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아울러 본 연구의 미생물오염수준 자료는 가정간편식밀키트의 미생물위해평가(Microbial Risk Assessment)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002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전북 군산시 인근에 위치한 금강호를 대상으로 항생제 내성균의 월별분포변화와 조사기간 중 분리된 균주를 동정하였다. 종속영양세균의 연중 분포는 4.1±1.0 × 10²- 6.7±1.1×10³ cfu mL/sup -1/의 범주에서 변화하였다. 항생제 내성균의 년중 분포는 ampicillin 내성균의 경우, 1.5±0.7×10-4.3±0.3×10³ cfu mL/sup -l/, chloramphenicol 내성균의 경우, 0-6.4 ±0.4 ×10² cfu mL/sup -1/, gentamicin내성균의 경우, 0-2.8±0.3×10³ cfu mL/sup -1/, kanamycin내성균의 경우, 0-4.5±1.0×10³ cfu mL/sup -1/, 그리고 streptomycin 내성균은 1.0±0.4×10-2.3±0.5×10³ cfu mL/sup -1/의 범주에서 변화하였다. 조사된 항생제 내성균들 중 ampicllin 내성균이 모든 정점에서 가장 높은 균체수를 나타냈다 조사기간 중 60균주의 항생제 내성균이 분리되었으며, 그 중 그람양성 세균은 6균주, 그람음성세균은 54균주를 차지하였다. 항생제 내성균으로 분리된 균주는 Pseudomonas 속, Aeromonas 속, 그리고 Bacillus 속과 Stenotrophomonas 속 등이 우점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Enterobacter 속, Sphingobium 속, Variovorax 속, 그리고 Serratia 속, Acinetobacter 속, Mycoplana 속, Psychrobacter 속과 , Xanthomonas 속 등이 포함되었다. 동정된 균들은 ampicillin, kanamycin, chloramphenicol, streptomycin, gentamicin 순으로 높은 내성을 나타났다.
최근 생식제품에 대한 국민 선호도가 높아지고 판매량이 증가됨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식의 유통을 유도하고, 위생 강화를 위한 미생물 규격 제정의 기초연구를 위하여 시판 생식 및 원재료에 대한 식중독균 분포실태를 조사하였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형마트 및 통신판매에서 시판 중인 생식제품 191건을 구입하여 주요 식중 독균인 E. coli, Salmonella,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Clostridium perfringens, Listeria monocytogenes, Campylobactey jejuni, Yersinia enterocolitica, E. coli O157:H7, Vibrio parahaemolyticus를 검사하였다. 그 결과 B. cereus는 29건(15.2%), C. perfringens는 21건(11.0%), E. coli는 1건(0.5%)에서 검출되었으나 그 외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정량적 평가 결과 일반세균수는 $1.2X10^3cfu/g{\sim}1.6X10^9cfu/g$, B. cereus는 100 cfu/g 이하${\sim}11X10^3cfu/g$, C. perfringens는 100 cfu/g 이하${\sim}2.2x10^3cfu/g$의 분포를 보였다. 생식의 미생물 오염원을 파악하기 위하여 9개 생식제조공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현미, 당근, 율무, 옥수수 등 53건의 원재료에 대한 미생물 분포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일반세균수는 $1.0X10^3cfu/g{\sim}1.5X10^8cfu/g$의 분포를 보였고, B. cereus는 13건(24.5%)에서 검출되었는데 11건(84.6%)이 100 cfu/g 이하이었다. C. perfringens는 2건(3.8%)에서 검출되었는데 모두 100 cfu/g 이하의 낮은 균수를 보였다. 생식 완제품과 같이 E. coli, Salmonella, S. aureus 등 8종의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본 실험 결과 유통 생식은 일반적으로 식중독균에 의한 위해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제조과정 및 유통과정 중 부적절한 보관 및 유통에서 기인될 수 있는 오염균의 증식이나 교차오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는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새싹 채소 중 무순의 위생적인 재배 조건을 설정하기 위하여 종자세척 및 관수로서 이산화염소수, citric acid 및 glycerin의 적용 효과를 조사하였다. 무 종자에 인위적으로 오염시키기 위하여 Salmonella typhimurium은 실험실 조건에서 배양하였으며, 무 종자를 S. typhimurium 현탁액에 침지시켜 균수를 약 $10^6\;log\;CFU/g$로 조절하였다. 무 종자에 대한 세척 효과는 이산화염소수 및 citric acid의 단독처리보다 병행처리시 더욱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어, 이산화염 소수 200 ppm과 citric acid 2%의 병행처리시 2.89 log CFU/g 의 감소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glycerol 0.5%/citric acid 2.0% 처리의 경우 3.46 log CFU/g, glycerol 0.5%/이산화염 소수 200 ppm 처리는 2.14 log CFU/g의 S. typhimurium 균의 감소를 나타내어, glycerol 단독 처리보다 병행처리구가 더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무 종자의 발아 및 성정에 따른 균수 감소는 비록 종자에 대한 처리효과가 유의적으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새싹 성장 후 균수의 차이는 미미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erythrosine 매개 광역동 치료 (Photodynamic therapy, PDT)가 Streptococcus mutans 바이오필름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Colony Forming Unit (CFU) 측정과 공초점 레이저 주사 현미경의 관찰을 통해 평가하는 것이었다. PDT에서 광감각제로 erythrosine을 사용하였다. S. mutans ATCC 25175 바이오필름에 LED 광원을 통해 광역동 치료를 시행하였다. 클로르헥시딘 (Chlorhexidine, CHX) 처리한 군을 양성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각 군에 따른 처리 후 바이오필름의 회복을 위해 배양하였다. 세균 생존율을 처리 직후, 재배양 후 3시간 간격으로 24시간까지 CFU 계수를 통해 측정하였다. 항균 처리 직후 PDT, CHX에서 모두 음성대조군과 비교 시 S. mutans CFU 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재배양 12시간 후 PDT는 음성대조군과 비교 시 CFU 수 감소에 관하여 통계적인 유의성을 띄지 않았지만 CHX는 24시간 동안 통계적으로 낮은 CFU 수를 보였다. Erythrosine을 이용한 광역동 치료는 S. mutans 바이오필름 형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만 클로르헥시딘보다 바이오필름의 회복이 빠르게 나타났다. 이 연구는 치아 우식 예방을 위한 광역동 치료의 임상적 효과에 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기구등에 오염된 E. coli와 S. aureus를 제어하기 위해 이산화염소의 농도별 접촉시간에 따른 살균소독력을 평가하여 살균예측모델을 개발하였다. E. coli의 경우 초기균수가 9.13 log CFU/mL이었고, 청정조건에서 5ppm으로 1분, 3분, 5분 처리한 결과 각각 0.04, 0.07, 0.10 log CFU/mL의 감소값을 나타내었다. 20 ppm을 처리한 결과 각각 0.74, 0.79, 0.84 log CFU/mL의 감소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CCD에 의한 최대농도 35 ppm으로 처리한 결과 각각 2.49, 2.70, 3.65 log CFU/mL의 감소값을 나타내었다. S. aureus의 경우 초기균수가 8.70 log CFU/mL이었고, 청정조건에서 5 ppm으로 1분, 3분, 5분 처리한 결과 각각 0.14, 0.28, 0.36 log CFU/mL의 감소값을 나타내었다. 20 ppm을 처리한 결과 각각 0.66, 0.79, 0.90 log CFU/mL의 감소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CCD에 의한 최대농도 35 ppm으로 처리한 결과 각각 4.59, 5.25, 5.81 log CFU/mL의 감소값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이산화염소의 살균소독력 평가결과는 E. coli와 S. aureus에 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살균소독력 기준에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살균예측모델의 경우, $R^2$값이 모두 0.98 이상으로 두 균주에 대해 모두 높은 적합성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이산화염소의 살균예측모델을 식품산업 적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함으로써 E. coli와 S. aureus를 적절한 농도와 접촉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대구 경북지역 초등학교에 공급되는 냉장, 냉동유통 제품인 어육류와 냉동가공제품의 유통단계를 분석하고, 유통과정에서의 미생물 변화와 학교급식에 이용되는 식재료의 미생물 품질 평가를 위하여 실시되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가공업체에서 학교로 냉동차량을 이용하여 직배송 되었으나 다른 어육류와 냉동가공제품들은 농산물과 함께 직납업체를 거쳐 냉장(${\leq}10$)으로 혼재 배송되고 있었다. 학교 도착 후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의 수는 각각 절단생선 $2.0{\times}10^2{\sim}3.2{\times}10^5$, $<5{\sim}4.0{\times}10^3CFU/g$, 오징어 $2.5{\times}10^4{\sim}6.6{\times}10^5$, $1.6{\times}10^2{\sim}6.0{\times}10^3CFU/g$, 깐 조개류 $3.2{\times}10^5{\sim}1.7{\times}10^3$, $4.0{\times}10^3{\sim}3.0{\times}10\;CFU/g$, 어묵 $1.9{\times}10^4$, <5 CFU/g, 쇠고기 $9.2{\times}10^2{\sim}6.4{\times}10^4$, $<5{\sim}2.0{\times}10\;CFU/g$, 돼지고기 $2.6{\times}10^3{\sim}1.3{\times}10^6$, $<5{\sim}2.7{\times}10^2CFU/g$, 닭고기 $1.0{\times}10^4$, $2.4{\times}10^2CFU/g$, 난류 $<5{\sim}2.3{\times}10^2$, <5 CFU/g, 냉동만두류 $3.2{\times}10^3{\sim}9.5{\times}10^4$, <5 CFU/g, 냉동면류 $<5{\sim}9.0{\times}10$, <5 CFU/g 이었으며, 깐조개에서 E. coli와 B. cereus가 각각 $1.0{\times}10$, $2.0{\times}10\;CFU/g$ 검출되었고, 돼지고기, 닭고기에서 S. aureus 각각 $3.1{\times}10$, $7.8{\times}10\;CFU/g$ 검출되었다. 대부분의 식재료들이 비닐과 박스로 이중 포장되어 배송되었고, 유통과정에서 교차오염은 없었으며, 냉장으로 배송되는 수산물에서 일반세균이 소량 증가하였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서는 식재료의 제조 가공 단계에서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먼저 선행되어야 하고, 냉동식품과 냉장식재료의 혼재 배송되는 것을 막고, 철저한 온도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유통단계에서의 위생인증과 유통단계를 줄일 수 있는 제도적인 방안이 요구되었다.
세균내독소는 lipopolysaccharide (LPS)라고 불리우며, 그람음성 세균의 세포벽에 존재하는 물질로 어느 생체재료나 액체에 존재할 수 있다. 세균내독소가 혈액으로 침투되면 발열 및 염증을 유발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장내 그람음성세균인 Escherichia coli O157:H7, Klebsiella oxytoca, Salmonella Typhi, Shigella sonnei, Morganella morganii의 LPS 양을 비교하려 하였다. 각 세균은 배양한 후 $1.5{\times}10^8CFU/mL$ 농도로 희석하여 동일한 농도로 하였으며 실험의 정당성을 위하여 LAL시약의 표시감도확인시험을 진행하였다. 10 fold dilution 후 1차 시험을 하여 각 균의 반응 end point를 확인하고 바로 윗단계 희석배수 사이에서 2 fold dilution하여 균의 최종 반응 end point를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E. coli O157은 75~37.5 CFU/mL, K. oxytoca는 37.5~18.75 CFU/mL, M. morganii와 S. Typhi는 3.75~1.875 CFU/mL, S. sonnei는 7.5~3.75 CFU/mL에서 0.015 EU/mL 이상의 endotoxin이 검출되었다. 최종적으로 억제인자에 대한 확인시험을 진행하여 결과값을 보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세균내독소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지속되기를 기원한다.
B. subtilis 균주와 L. plantarum 균주를 혼합배양하여 청국장을 제조할 때 나타나는 여러 가지 품질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분석하고 평가하였다. B. subtilis 균주와 L. plantarum을 혼합배양할때 L. plantarum의 생육은 잘 되지 않는다. 따라서 혼합배양시 L. plantarum의 생육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먼저 L. plantarum을 배양하고, 일정시간이 경과된 후에 B. subtilis를 접종하면 L. plantarum의 생균수가 $2{\times}10^7$ CFU/g에서 48시간 후에 $6{\times}10^8$ CFU/g까지 증가하였다. 혼합배양시 L. plantarum의 생육을 촉진시키는 또 다른 방법으로 B. subtilis의 초기 접종량을 $3.9{\times}10^2$CFU/g, L. plantarum의 접종량을 $2{\times}10^7$ CFU/g으로 조절하여 동시에 접종하였을 때 24시간 배양 후 B. subtilis의 생균수는 $9{\times}10^8$ CFU/g까지 증가하였으며 L. plantarum의 생균수도 $2{\times}10^7$ CFU/g에서 $6{\times}10^8$ CFU/g으로 증가하였다. 즉, 배양방법의 최적화를 통하여 B. subtilis균주와 L. plantarum 균주의 생육을 성공적으로 유도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L. plantarum의 생균수가 증가된 청국장의 아미노태 질소함량은 단일균주를 사용하여 제조한 청국장과 유사하였으며, 암모니아 불쾌취가 적었으며, 풍미와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국장 제조시 L. plantarum 균주를 혼합배양함으로써 기존 청국장의 이취 개선과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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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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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