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2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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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64/AVC Main Profile을 위한 CABAC-기반의 블라인드 워터마킹 알고리즘 (A Blind Watermarking Algorithm using CABAC for H.264/AVC Main Profile)

  • 서영호;최현준;이창열;김동욱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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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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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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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에서는 동영상 압축 기술인 MPEG-4 Part 10 H.264/AVC의 main profile에서 사용되는 엔트로피 코더인 CABAC(Context-based Adaptive Binary Arithmetic Coder)을 이용하여 워터마크를 삽입하고 추출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한 알고리즘은 워터마크 삽입을 위한 블록과 계수는 CABAC의 주변 블록 및 주변 계수와의 관계에서 추출된 컨텍스트(context)를 기반으로 선정한다. 이렇게 선별된 계수는 그 절대값과 삽입할 워터마크에 따라 원 계수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LSB(Least Significant Bit) 만을 치환하는 방법으로 워터마크를 삽입한다. 따라서 공격자가 워터마크 삽입위치를 판별하기 어렵고, DC계수에 인접 계수들에 워터마크를 삽입함으로써 그 강인성(Robustness)을 만족할 수 있다. 여러 종류 및 강도의 공격을 가한 후 워터마크를 추출했을 때 최대 에러율이 5% 정도로 높은 강인성을 보였다. 또한 제안한 알고리즘은 CABAC 엔트로피 코딩 과정에서 컨텍스트 추출과정 및 이진화과정 수행 중에 워터마크를 삽입하므로, 하드웨어 구현을 고려했을 시에 워터마크 삽입을 위한 위치선정 및 계수선정에 필요한 별도의 연산 과정이 매우 적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이 방법은 비디오를 획득한 후 곧바로 압축하여야 하는 응용분야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 기대된다.

소규모 교전에서의 적시 대응 시나리오 개발 방안 연구 (Development of Timely Counter-scenario on Small Scale Engagements)

  • 안의국;장대순;변재정;권용진;박상철
    • 한국시뮬레이션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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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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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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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미래의 무기체계 개발은 점점 복잡해지고,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무기체계 개발을 위해 M&S(Modeling & simulation)기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M&S기술은 훈련, 전략 수립, 교전수칙, 무기체계 획득 등을 하는데 활용된다. 본 논문에서는 교전급 모델의 운용을 위해 소규모 교전 시나리오 생성 방안을 제시 한다. 생성된 시나리오는 지휘관의 훈련, 체계 운용 분석, 전술 검증을 위해 사용된다. 이 연구에서는 FSA(Finite State Automata)이론과 DFS(Depth First Search)알고리즘을 이용해 시나리오를 생성하는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제안된 방법론을 이용해 공격함과 정찰함이 교전하는 소규모 교전 시나리오 예제에 적용하였으며 이를 Delta3D$^{TM}$로 가시화 하였다.

부호 영역 DNA 시퀀스 기반 강인한 DNA 워터마킹 (Robust DNA Watermarking based on Coding DNA Sequence)

  • 이석환;권성근;권기룡
    • 전자공학회논문지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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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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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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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에서는 DNA 시퀀스의 불법 복제 및 변이 방지와 개인 정보 침해 방지, 또는 인증을 위한 DNA 워터마킹에 대하여 논의하며, 변이에 강인하고 아미노산 보존성을 가지는 부호영역 DNA 시퀀스 기반 DNA 워터마킹 기법을 제안한다. 제안한 DNA 워터마킹은 부호 영역의 코돈 서열에서 정규 특이점에 해당되는 코돈들을 삽입 대상으로 선택되며, 워터마크된 코돈이 원본 코돈과 동일한 아미노산으로 번역되도록 워터마크가 삽입된다. DNA 염기 서열은 4개의 문자 {A,G,C,T}로 (RNA은 {A,C,G,U}) 구성된 문자열이다. 제안한 방법에서는 워터마킹 신호처리에 적합한 코돈 부호 테이블을 설계하였으며, 이 테이블에 따라 코돈 서열들을 정수열로 변환한 다음 원형 각도 형태의 실수열로 재변환한다. 여기서 코돈은 3개의 염기들로 구성되며, 64개의 코돈들은 20개의 아미노산으로 번역된다. 선택된 코돈들은 아미노산 보존성을 가지는 원형 각도 실수 범위 내에서 인접 코돈과의 원형 거리차 기준으로 워터마크에 따라 변경된다. HEXA와 ANG 시퀀스를 이용한 $in$ $silico$ 실험을 통하여 제안한 방법이 기존 방법에 비하여 아미노산 보존성을 가지면서 침묵 변이와 미스센스 변이에 보다 강인함을 확인하였다.

흰줄숲모기에 대한 모기기피제의 효과비교 (Comparative Efficacy of Mosquito Repellents against Aedes albopictus (Diptera: Culicidae))

  • 강신호;장선아;한종빈;서동규;송치훈;김민기;김영림;최선희;김인규;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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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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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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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모기기피제로 사용되고 있는 에어로졸제 4개, 액제 3개, 그리고 로션제 1개 제품에 대하여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와 빨간집모기(Culex pipiens pallens)의 기피력을 조사하고, 기피 주성분인 DEET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쥐를 대상으로 했을 때 흰줄숲모기는 빨간집모기에 비해 흡혈 공격력이 높았으며, 흡혈 대상으로는 쥐(mouse)보다 사람의 손을 더 선호하였다. 쥐를 이용한 모기기피제의 기피력 평가에서, C 제품, G 제품, H 제품이 높은 기피력을 나타냈다. 이들 기피제를 사람 손을 흡혈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3개 약제 모두 2시간 동안은 100%의 기피효과를 나타내었으나 그 이후는 떨어줬으며, C 제품이 효과가 좋았다. GC를 통한 DEET의 분석에서 8종 모기기피제의 내용물 100 g 중량 내 7.31 g에서 38.9 g으로 제품 내 다양한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제품 내 처리된 DEET의 함량과 기피력의 상관관계는 정비례하지 않았다. 면포를 이용한 DEET 잔존량 대비 모기 기피력 평가에서 DEET의 함량이 약 40% 이하로 떨어지면서 흰줄숲모기의 흡혈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배추나비고치벌(Cotesia glomerata L.)의 생태적 특성 및 고랭지 배추밭에서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 L.)에 대한 기생률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Cotesia glomerata L. (Hymenoptera: Braconidae) and Its Parasitism Rates for Diamondback Moth (Plutella xylostella L.) in a Kimchi Cabbage Field in The Korean Highland Area)

  • 권민;김주일;홍은주;이영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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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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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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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배추나비고치벌(Cotesia glomerata L.)은 배추흰나비(Artogeia rapae L.)와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 L.) 유충을 공격하는 내부기생 천적으로, 여름배추를 주로 생산하는 고랭지 채소밭에서 배추흰나비와 배추좀나방을 동시에 생물적 방제하기 위한 천적자원으로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배추나비고치벌에 대한 온도별 생육반응과 성비, 먹이에 따른 수명을 실험실내에서 조사한 결과, 배추나비고치벌의 알-유충 기간 및 번데기 기간은 20℃에서 각각 12.1 ± 2.1일, 6.4 ± 1.8일이었으며, 생육온도가 높아질수록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산출한 알-유충 및 번데기 시기의 발육영점온도는 각각 7.7℃, 8.5℃였다. 여러 상이한 온도에서 사육한 배추나비고치벌 우화성충의 암수를 조사한 결과, 15℃에서 61.0 ± 4.5%, 20℃에서 44.2 ± 1.0%, 25℃에서 39.0 ± 2.3%의 성비를 보여 온도가 낮아질수록 암컷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배추나비고치벌 성충에 10% 설탕액을 급여한 결과 수명은 20.4 ± 0.2일이었으며, 아무것도 급여하지 않은 경우는 3.6 ± 0.1일이었다. 실내 대량 사육을 통해 확보한 배추나비고치벌 성충을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8월 초에 고랭지 배추밭에 방사하고 노지 기생률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햇수가 지날수록 노지 기생률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Y=0.2696X+2.8633, R2=0.3994). 가장 높은 기생률을 보인 연도는 2013년의 7.6%이었고, 가장 최근인 2018년에는 6.5%의 기생률을 나타내었다.

연무자리돔, Chromis fumea (Pisces: Pomacentridae)의 산란보호, 난발생 및 자어의 형태발달 (Male Parental Care, Egg and Larval Development of the Smoky Damselfish, Chromis fumea (Pisces: Pomacentridae))

  • 김진구;김용억;박진우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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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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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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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5년 8월 제주도 근해에서 스쿠바 다이빙하여 연무자리돔의 산란보호행동을 관찰하였으며, 채집된 연무자리돔의 난은 부경대학교로 운반하여 부화, 사육하였다. 연무자리돔의 난은 평탄하고 단단한 기질의 산란소에 한층으로 부착되어 있었고, 수컷은 산란소 주위에서 접근해오는 다른 어종을 공격하는 산란보호행동을 나타내었다. 수정난은 무색투명하고, 타원형을 띠며, 부착사를 가진 침성부착난으로 난경은 장경이 0.73~0.88 mm, 단경이 0.50~0.56 mm이었다. 시간의 경과에 따른 난경의 변화는 T-test 결과 장경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나 (p<0.01) 단경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05). 수정난은 $23.0{\sim}25.5^{\circ}C$ 수온 범위에서 사육되었으며, 부화까지는 4~5일이 소요되었다. 부화자어는 척색장 1.10~1.61 mm로 21개의 근절을 가지고 있고 입은 닫힌 상태이나 항문은 열려 있으며, 항문전장은 척색장의 45.8%에 달하였고, 흑색소포는 두정부, 눈, 복강의 등쪽 및 꼬리의 배쪽 가장자리에 분포하였다. 부화자어의 난황과 유구는 부화 후 3~4일만에 완전히 흡수되어, 이 시기에 후기자어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3일째 자어는 척색장 1.9~2.4 mm로 25개의 근절을 가지며, 빠르게 성장하였고, 부화 후 9일째 자어는 척색장 2.9 mm로 복부 등쪽에 처음으로 부레가 출현하였으며, 흑색소포는 형태적으로 커지면서 수적으로는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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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枇杷)의 항암효과에 대한 암세포특이성 검정 (Anticancer Effect of Eriobotrya japonica Lindl by Specificity Test with Several Cancer Cell Lines)

  • 황태익;임현옥;이재와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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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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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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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비파의 항암효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비파를 잎 줄기 과실 종자로 나누어 정상세포와 여러 가지 암세포주를 비교하여 특이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는지 여부를 MTT방법에 의해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비파의 4가지 부위를 MeOH 와 물로 추출하여 정상세포와 암세포 (SNU-1, SNU-C4)에 처리하였다. 이 가운데서 과육의 물추출 분획이 정상세포는 영향이 없이 암세포를 고사시켰다. 2. 과육의 물추출 분획을 Sephadex LH-20으로 분리정제하여 9개의 분획으로 나누어 이 분획들을 사람 정상세포와 7가지 암세포에 처리하였다. 이 9개의 분획중 8번째 분획이 정상세포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유방암, 간암, 위암에 특이적으로 세포독성을 나타냈다. 3. 제 8분획의 생체에서 암치유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mouse에 복수암을 유발시켜 (10마리) 구강투여하거나 복강에 주사하였다. 암이 유발된 대조구는 10일 부터 13일 사이에 모두 죽었다. 그러나 투여군은 2개월사이에 1마리씩 죽었고 나머지는 모두 생존하였다. 상기는 결과는 비파과육에 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작용하여 세포독성을 나타내는 물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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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복 Fugu rubripes (Temminck et Schlegel)의 종묘 생산에 관한 연구 (BREEDING OF THE PUFFER FUGU RUBRIPES)

  • 변충규;노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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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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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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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1969년 5월 21일에 채란하여 부화시킨 후 월동 사육중에 있는 자주복의 치어 사육 과정에 있어서 우선 150일간이 되는 10월 25일까지의 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주복의 인공 수정 란은 수온 $15.9\~17.4^{\circ}C$에서 163시간만에 최초의 부화를 볼 수 있었고, 부화율은 $61.56\%$ 였다. 2. 부화 후 $6\~7$ 일경에 후기 자어에 달하나 이 때에 1차 대량 폐사가 일어나서 부화 치어의 $57.26\%\~68.0\%$가 감소되었다. 3. 부화 후 16일경부터는 전장 6.7mm의 것이 4.6mm의 치어를 공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4. 부화 후 $25\~28$ 일 경에는 식성의 변화가 생기게 되며, 이 때는 다시 제 2차 대 량 폐사가 일어나서 부화 수량의 $90.7\%\~90.9\%$가 감소되었다. 5. 치어기 이후의 공식 현상은 체장에 관계없이 적정 먹이의 부족에서 일어나며 식해당하는 위치는 꼬리지느러미쪽에서 시작된다. 6. 46일간 사육한 유어기(체장 $53\~68$mm)의 먹이 종류별 증육 계수는 바지락 5.5, 지렁이 8.5, 잠어 8.7이었다. 7. 부화 후 $53\~63$일 경부터는 제 3차 폐사가 일어나서 부화 수량의 $95.76\~97.34\%$가 감소하였으나 주원인은 영양실조에 의한 구루병(곱추병)이었다. 8. 성장 결과는 부화 직후의 것은 전장이 2.68mm이나 부화 후 10일째는 전장 3.84mm, 25일째는 전장 7.96mm 40일째는 전장 20.96mm, 체중 130mg, 80일째는 전장 73.65mm, 체중 9.06g, 150일째는 전장 123mm 체중 31.8g로 성장하였다. 9. 이 때의 전사육 기간 중의 수온은 $15.7\~28.4^{\circ}C$(평균 $22.10^{\circ}C$)범위였고 염분 농도는 $25.53\~34.50\%_{\circ}$ (평균 $32.07\%$) 범위였다. 10. 자주복의 유어는 저염분 농도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서 $5\%_{\circ}$까지의 급변에도 잘 견디었으나 $3\%_{\circ}$이하부터는 폐사율이 많은 편이었다. 11. 정상 해수에서 담수로 바로 옮긴 것은 9시간 40분 후에 폐사했는데 비하여 저염분 농도($5\%_{\circ}$)에서 54일간 단련시킨 것은 60시간 40분이나 더 생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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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성 와편모류 Alexandrium catenella에 대한 Pseudoalteromonas sp. NH-12의 살조능 (The Algicidal Activity of Pseudoalteromonas sp. NH-12 against the Toxic Dinoflagellate Alexandrium catenella)

  • 정남호;손홍주;정성윤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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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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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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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적조 및 마비성 패독을 일으켜 문제시되고 있는 유독성 와편모류인 A. catenella 를 살조시키는 해양미생물 Pseudoalteromonas sp. NH-12를 마산만의 적조발생 해역에서 분리, 동정하고 그 특성과 살조능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보다 환경 친화적인 적조 구제 기술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적조발생 해역인 마산만의 해수에서 분리한 38개의 해양미생물 균주 중 4종의 미생물이 A. catenella 에 대해 살조능을 나타내었으며, 이중 살조능이 가장 우수한 NH-12 균주를 선별하였다. 본 균주는 API kits 및 16S rRNA gene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계통분류를 행한 결과 Pseudoalteromonas 속으로 분류되었으며, 최적 배양조건은 $25^{\circ}C$, pH 8.0, 3.0% NaCl 농도였다. Pseudoalteromonas sp. NH-12의 성장 단계별 살조능은 대수증식기 후기, 정지기, 대수증식기 중기, 유도기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살조물질은 대수증식기 중기 이후에 활발히 생산되기 시작하여 대수증식기 후기에 가장 고농도로 축적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2조 배양계를 이용한 살조 유형 조사에서 Pseudoalteromonas sp. NH-12는 격리된 상태에서도 A. catenella 를 살조시켜 '직접 공격형'이 아니라 세포외로 물질을 분비하여 살조시키는 '살조인자 분비형'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NH-12 균주 배양여과액을 5% 첨가하였을 때 36시간 후에 A. catenella 는 100% 살조되었고, 10%를 첨가한 경우 24시간 후에 99% 이상 살조되었다.

복합분해성 플라스틱 식품포장 필름의 제조 및 분해성 (Manufacturing Multi-degradable Food Packaging Films and Their Degradibility)

  • 정명수;이왕현;유영선;김혜영;박기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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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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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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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사용할 때에는 보통 플라스틱처럼 각종 식품의 포장용기로써 안전하고 간편하게 쓸 수 있고 사용 후에는 태양광선, 토양에 존재하는 미생물, 매립지에서 발생되는 열 등에 의하여 쉽게 분해되는 환경친화적이고 무해한 플라스틱인 복합분해성 플라스틱 필름을 제조하여 그 분해성을 평가하였다. 복합분해 기능을 갖는 master batch(M/B)를 제조한 후 필름 성형기를 이용하여 롤리프로필렌(PP)에 M/B를 각각 10%, 20%씩 첨가하여 평균 두께 0.05mm의 필름을 가공한 다음 여러 환경인자들, 즉 자외선, 미생물, 열에 노출시켜 그 영향을 관찰하였다. M/B가 20% 첨가된 필름의 경우 자외선에 7주간 노출된 후 필름표면에 심한 균열이 발생하여 매우 취약해졌으며 인장시험기로 측정된 연신율도 M/B를 첨가하지 않고 제조된 필름에 비해 월등히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70^{\circ}C$에서 13주간 저장하면서 열분해성을 인장시험기로 측정한 결과에서도 M/B 첨가군과 대조군 간에 뚜렷한 차이를 관찰할 수 있었고 M/B를 20% 첨가하여 제조한 필름은 11주만에 성상이 이미 심하게 파괴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30^{\circ}C$, 85% 상대습도 조건하에서 필름의 시편을 곰팡이 혼합 현탁액과 함께 60일간의 배양시험한 후 주사전자현미경(SEM)에 의하여 필름의 표면을 관찰한 결과 M/B를 첨가한 필름들이 M/B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미생물에 의한 공격을 쉽게 받아 필름의 분해가 촉진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