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형 근관계

검색결과 3건 처리시간 0.017초

C-형 근관계를 가진 하악 제2대구치의 의도적 재식술 결과에 대한 후향적 연구 (A retrospective study of the intentionally replanted mandibular second molars with C-shaped root canal configurations)

  • 손원준;금기연;백승호;이우철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 /
    • 제36권1호
    • /
    • pp.19-25
    • /
    • 2011
  • 연구목적: 인류지질학적으로 동양인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C-형 근관계를 가진 하악 제2대구치는 근관치료나 비외과적 재치료에 실패하는 경우 외과적 재치료 방법으로 의도적 재식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그 성공률에 대한 보고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C-형 근관계를 가진 하악 제2대구치에 의도적 재식술을 시행한 환자의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치료 결과에 따른 성공률을 확인할 뿐 아니라 치료전 존재하던 치근단 병소가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는 바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연구를 위해 2005년 1월부터 2007년 12월에 걸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에 내원하여 하악 제2대구치에 의도적 재식술을 받은 52명의 환자 기록을 조사하였으며 7개의 치아는 정기적인 내원검진 기록이 없어서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였고 다른 6개의 치아는 C-형 근관계의 조건에 해당되지 않아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정기 내원후 시행한 임상 검사와 방사선 사진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성공이나 불완전한 치유 또는 실패등의 치료 결과에 대하여 판단하였다. 결과: C-형 근관계를 가진 29개의 하악 제2대구치에 시행한 의도적 재식술의 성공률은 72.4%로 관찰되었으며 치료전 치근단 병소가 존재한 경우의 성공률은 치근단 병소가 없었던 경우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 C-형 근관계를 가진 하악 제2대구치의 근관치료가 실패한 경우 시행하게 되는 의도적 재식술은 술전 병소의 존재 유무에 상관없이 치근단 수술의 성공률과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라고 사료된다.

근관충전방법에 따른 치근단부 폐쇄능에 대한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y on the apical sealing ability according to the obturation techniques)

  • 황호길;박선희;이연재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 /
    • 제27권3호
    • /
    • pp.290-298
    • /
    • 2002
  • 3차원적으로 잘 충전된 근관은 치근단 누출과 재감염을 방지하며, 조직이 잘 치유될 수 있는 생물학적 환경을 제공해준다. 이 때문에 근관계의 완전한 충전은 근관치료의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4가지 방법으로 근관충전 후 디지털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근관충전의 질을 평가하고 투명표본을 제작하여 색소침투범위를 측정함으로써, 근관충전방법에 따른 치근단부 폐쇄능을 비교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다. 직선형의 단근관을 갖는 80개의 전치를 선택하여 ProFile$^{\circledR}$ 니켈-티타늄 회전식 기구를 사용하여 근관을 성형한 후 무작위로 20개씩 4군으로 나누었다. 사용된 근관충전법은 다음과 같다:MicroSeal$^{\circledR}$(Group A), Thermafil$^{\circledR}$(Group B), Continuous wave 충전법(Group C), 측방가압충전법(Group D), 각 군에서 10개 치아는 Sealapex를, 나머지 10개 치아는 AH26$^{\circledR}$을 충전용 시멘트로 사용하였다. 근관충전이 끝난 치아는 충전의 질과 길이를 평가하기 위해, 근원심과 협설방향으로 디지털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각 치아의 치근단부 2mm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는 두겹의 nail varnish를 바르고, 2% methlylene blue용액에 48시간동안 침잠시켰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한 후, 투명치아를 만들었다. 선상의 색소침투를 관찰하고 치관측 최대깊이를 입체현미경하에서 40배율로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충전방법에 따른 근단부 폐쇄효과를 비교시, 실험군 모두 비교적 양호한 근단부 폐쇄효과를 보였고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2. 충전용 시멘트에 따른 근단부 폐쇄효과를 비교시, AH26$^{\circledR}$을 사용한 군에서 Sealapex를 사용한 군보다 더 적은 색소침 투를 나타냈다(p<0.05). MicroSeal$^{\circledR}$을 이용한 실험 1군내에서 AH26$^{\circledR}$을 사용하였을 때 미세누출이 더 적었고(p<0.05), 다른 군내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3. 근단부 충전상태에 따른 미세누출 비교시, 저충전, 과충전과 색소침투간에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4.충전방법에 따른 근단부 충전상태 평가시, Thermafil$^{\circledR}$을 이용한 실험 2군에서 과충전이 많이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기존의 측방가압법 및 여러 열가소성 충전법이 유사한 근단부 폐쇄효과를 나타낸 바, 방법에 따른 술자의 숙련도, 충전시간, 재근관치료의 편이성 등을 고려하여 근관충전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사료된다.

섬유 강화 포스트와 코어 축성 방법에 따른 파절 강도에 관한 비교 (Comparison on the Fracture Strength Depending on the Fiber Post and Core Build-up)

  • 이자형;신수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25권3호
    • /
    • pp.225-235
    • /
    • 2009
  • 최근 심미 치과 수복이 발달하게 되면서 치은 연상 변연을 가진 전부 도재 수복물을 하게 되는 경우 섬유 강화 포스트는 자연치와 유사한 반투명성을 보여 더욱 심미적으로 보이게 해준다. 섬유 강화 포스트인 석영 섬유 포스트와 유리 섬유 포스트로 수복시 코어 축성 방법을 달리한 5가지 군으로 분류하여 각 방법에 따른 파절강도를 비교하였다. 발치된 45개의 치아를 사용하여 모두 근관치료를 시행하고 CEJ 상방 1mm 부위에서 치축에 수직이 되도록 주수하에 치관부를 절삭하였다. A, B, C군은 #1 D.T. $Light-post^{(R)}$를 사용하였고, D, E군은 #1.5 $LuxaPost^{(R)}$를 사용하였다. A군은 제조사의 지시대로 D.T. $Light-post^{(R)}$와 시멘트로는 $DUO-LINK^{TM}$을 코어로는 $LIGHT-CORE^{TM}$을 사용하였다. B군은 시멘트와 코어로 $DUO-LINK^{TM}$을 포스트 접착 후 코어를 축성하는 이 단계 방법을 사용하였고, C군은 시멘트와 코어로 $DUO-LINK^{TM}$를 사용하면서 포스트 접착과 코어 축성을 동시에 시행하는 일단계 방법을 사용하였다. D군은 시멘트와 코어로 $LuxaCore^{(R)}-Dual$을 이단계 방법으로 축성하고, E군은 일단계 방법으로 축성하였다. ferrule 0mm로 치관을 삭제하여 금속관으로 수복 후 $45^{\circ}$로 기울여 CEJ 하방 2mm 까지 매몰 후 crosshead speed 1mm/min로 파절 강도를 측정하였다. 파절강도는 A, B, D, E, C군 순으로 작은 값을 나타냈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B군에서만 치근 파절이 나타났으며 모두 재수복이 불가능한 파절이었다. 파절 양상은 모든 군에서 코어/치근 파절이 절반 이상 나타났으며, B와 D군에서는 대부분 재수복이 불가능한 파절이었다. 실험에서 나타난 결과로 미루어 섬유 강화 포스트나 코어의 종류 그리고 코어 축성 방법이 치아 파절 강도와는 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파절 양상을 보면 섬유 강화 포스트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수복이 불가능한 경우가 절반 이상 나타났으며, 이단계 방법으로 코어를 축성한 군에서 그 수가 더 많은 것으로 보아 일단계 방법으로 코어를 축성하는 것이 재수복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때 임상적으로 사용 가능한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