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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 성숙 유도된 뱀장어 Anguilla japonica의 자연산란에 의한 난발생과 Pre-leptocephalus 자어의 발달 (Development of the Eggs and Pre-Leptocephalus Larvae by Natural Spawning of Artificially-Matured Japanese Eel, Anguilla japonica)

  • 김대중;강언종;배준영;박민우;김응오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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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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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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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극동산 뱀장어의 자연 수정란을 이용하여 $23{\pm}0.5^{\circ}C$의 여과 해수가 공급되는 실내수조에서 난발생과 pre-leptocephalus 자어발달을 관찰하였다. 친어 관리에 있어서 암컷은 연어 뇌하수체 추출물(20 mg/fish)과 수컷은 HCG (1 IU/g BW)를 매주 복강 주사하여 인위적인 성성숙 및 자연산란을 유도하였다. 수정란은 직경 1.0 mm 정도의 분리 부성란으로, 전형적인 반상분할(discoidal cleavage)을 통해 분할이 이루어졌다. 부화는 $23^{\circ}C$의 여과 해수에서 수정 후 38시간부터 개시되었다. 부화 직후의 자어는 전장 약 3.0 mm, 근절수는 평균 42개였다. 부화자어의 입과 항문은 부화 후 4.5일째에 열렸고, 난황은 부화 후 6.5 일째에 거의 흡수되었다. 자어는 14.5일 동안 생존하였고, 이때 전장 $5.87{\pm}0.25mm$, 근절은 98개였다. 그러나 수정란과 prelaptocephalus 자어발생의 형태학적 특징은 자연수정과 건식법에 의한 인공수정과 큰 차이점은 없었다.

배정기간중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 정액의 물리${\cdot}$ 화학적 변화 (Physicochemical Changes in Black Seabream (Acanthopagrus schlegeli) Milt during the Spermiation Period)

  • 임한규;장영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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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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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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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순환여과 사육시스템에서 사육한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을 사용하여 배정시기에 따른 정액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사육한 감성돔의 배정기간은 1995년 4월 11일부터 6월 4일까지로 7주간이었다. 이 기간 동안 어체중 100 g당 채취된 정액량은 평균 $0.70{\pm}0.33ml$였으며, 배정기의 중반인 5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는 비교적 높게 유지되었다. 배정기간 동안 날짜별 어체중 100g당 채정된 정자의 총 수는 배정기의 중반으로 갈수록 증가하여 5월 9일에 $3.32{\times}10^{10}$ 마리로 가장 많았다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정액 1 ml당 정자농도는 배정기 중반인 5월 2일에 가장 낮았다가 다시 증가하는 변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spermatocrit는 배정기간 동안 $94.8\~98.2$로 큰 변화가 없었다. 총 단백질, 총 지질, glucose 및 Na 농도는 정자나 정장에 비해 혈장이 모두 높은 값을 보였으나, K 농도는 혈장에 비해 정자나 정장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정자와 정장에서의 총 단백질, 총 지질 및 K 농도는 정장에 비해 정자에서 높았으나, glucose 및 Na 농도는 반대로 정장에서 더 높았다. 정자와 정장의 glucose 농도는 4월과 6월에 비해 채취 정자의 총 수가 가장 많았던 5월에 각각 $4.2{\pm}2.7mg/100ml$$13.7{\pm}8.5mg/100ml$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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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천에서 멸종위기어류 흰수마자 Gobiobotia naktongensis의 증강도입과 모니터링 (Augmentation and Monitoring of an Endangered Fish, Gobiobotia naktongensis in Naeseongcheon Stream, Korea)

  • 나진영;최병습;황상철;양현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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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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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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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영주댐 건설사업 영향에 따른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어류 흰수마자의 보전을 위하여 수몰예정지 내 흰수마자를 서식적합지로 이주시키고, 댐에 의한 내성천 상하류 단절 및 유전적 폐쇄에 대비하여 인공종묘생산 및 복원을 통해 내성천에 치어를 방류하여 그 결과를 관찰하였다. 영주댐 수몰예정지 내 흰수마자는 8회 이상 포획 시도에도 불구하고 서식이 확인되지 않아 이주가능지로 이주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내성천에서 포획한 친어 40개체를 통해 인공종묘생산한 치어 5,000개체는 친어의 유전 다양성을 물려받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사전에 물리적, 생물학적 환경조건 분석을 통하여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최적방류지를 선정하여 인공종묘생산 치어를 방류하였다. 초기에는 방류지점을 중심으로 미소분산이 이루어졌으나, 시간흐름에 따라 확산이 진행되면서 재포획 개체수가 감소하였다. 포획된 방류 개체들은 내성천 자연생태환경에 적응하여 서식하고 있으며, 복부 팽만도가 높고 총배설공으로 배설물이 확인되는 점으로 보아 자연 먹이 섭식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공종묘생산에 의한 영주댐 상하류 내성천 흰수마자 유전적 동질성 확보와 복원 개체군의 증강에 일차적 성공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향후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효과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열목어 재조합 생식선자극호르몬(mt-rGTH)에 의한 암컷 뱀장어의 성성숙 유도 (Maturation Induction by Manchurian Trout Recombinant Gonadotropin Hormone (mt-rGTH) in Female Eel, Anguilla japonica)

  • 김대중;박우동;손영창;배준영;윤성종;손맹현;고바야시 마키토;한창희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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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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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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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어과 어류인 열목어 재조합 생식선자극호르몬(r-mtFSH 또는 r-mtLH) 투여에 따른 암컷 뱀장어(Anguilla japonica)의 성성숙 유도 효과를 조사하였다. 양식산 암컷 뱀장어를 해수에 적응시킨 후 매주 복강에 재조합 호르몬을 농도별(0.1, 1, 10 ${\mu}g/m{\ell}$/fish)로 10주 반복 주사하였다. 매주 증체중을 측정하였고, 생식소중량지수 [GSI;(생식소중량/체중량$\times$100]와 혈중 성호르몬 농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모든 실험군에서 GSI는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대조구에서 혈중 testosterone (T)과 estradiol-17$\beta$(E2)는 유의적인 증가를 보이지 않았지만, 재조합 호르몬을 투여한 실험군에서 투여2주와 4주 후에 T와 E2 농도가 증가하였다. 또한, mt-rFSH(1, 10 ${\mu}g/m{\ell}$/fish) 또는 mt-rLH(0.1, 1, 10 ${\mu}g/m{\ell}$/fish)을 투여한 실험군에서는 난경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열목어 재조합 생식선자극호르몬이 암컷 뱀장어의 초기 난성숙 발달을 유도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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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산 뱀장어 Anguilla japonica에 있어서 인공성성숙시기와 번식률과의 상관관계 (Correlationship between Artificial Maturation Season and Reproduction Coefficient in the Cultured Eel Anguilla japonica)

  • 배준영;김대중;이정의;손상규;이종관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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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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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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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양식산 뱀장어 Anguilla japonica의 인위적인 성성숙 처리시기와 번식률과의 상호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5월(봄)부터 익년 1월(겨울)까지 각 계절별로 수행되었다. 실험어의 인공 성성숙 유도를 위해 암컷($400{\sim}600\;g$) 뱀장어에 salmon pituitary extraction (SPE, 20 mg/fish/week)를 매주 복강에 주사하여 인위적인 성성숙을 유도하였다. 호르몬 처리 $8{\sim}13$주 이후 대부분의 개체들은 난황형성이 완료되었고, $17{\alpha}$, $20{\beta}-dihydroxyprogesteron$ (DHP, $2\;{\mu}g/g$ body weight)를 주사하여 배란을 유도하였다. 수컷 뱀장어($200{\sim}350\;g$)는 human chronic gonadotropin (HCG, 1 IU/g body weight/week)을 매주 복강에 주사하여 정자형성 및 배정을 유도하였고, 이후 상기의 개체들에 대해 자연산란에 의한 수정 및 인공수정을 병행하였다. 배란율, 부상률, 수정률 및 부화율을 포함한 계절별 번식률에 있어서 봄과 여름($5{\sim}7$월)에 인공성성숙을 유도한 실험구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았다. 산란수와 부화 유생수 및 부화유생의 생존일수는 번식률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 양식산 뱀장어에 있어서 호르몬 처리에 의한 인공성성숙유도의 시기는 자연계에서 주산란시기인 봄과 여름철이 적합함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양식산 뱀장어의 적절한 인공성성숙시기는 배란율, 부상률, 수정률 및 부화율을 포함한 번식률에 의해 결정할 수 있다.

국내 명태 Theragra chalcogramma 자연채란과 난황흡수까지의 난 발생 (Naturally Collection and Development until Yolk Absorption of Domestic Walleye Pollock Theragra chalcogramma Fertilized Eggs and Larvae)

  • 서주영;권오남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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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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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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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는 자연에서 포획된 명태 어미를 이용하여 자연채란 시험을 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국내 명태 포획과 수정란의 발생 및 부화 후 난황흡수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목적이다. 모든 명태는 삼중자망과 정치망에서 잡혀 당일 해양심층수 수조에 수용하였다. 이 어미 명태는 총 254마리에서 43.0% (86마리)가 2014년 3월에, 57.9%(147 마리)가 고성 남부지역에서 포획되었다. 그리고 주 산란기는 2월이었지만 (91.0% 개체들이 산란기), 6월까지 지속되었다. 포획 후 2015년 2월 4일에서 22일 사이에 12번의 자연채란으로부터 1,640 mL (~820,000개)의 수정란을 확보하였다. 자연채란된 수정란에서 14%(~115,000개)는 발달하지 않고 폐사하였다. 이 살아있던 부유란들은 $5.5{\pm}0.2^{\circ}C$의 해양심층수에서 사육 관리하였다. 이들의 크기는 $1.5{\pm}0.03mm$였다. 자연채취 후 6시간이 경과한 수정란은 2세포기, 24시간 경과 후에는 포배기 단계로 발생하였다. 그리고 자연채란 후 340 시간 경과 시 전장 $5.6{\pm}0.21mm$로 부화하였다. 이들 부화한 자어 길이와 난황의 면적은 $5.2{\pm}0.25mm$$9.5{\pm}1.00mm^2$였다. 그리고 4일이 경과하였을 때 난황은 $2.2{\pm}0.53mm^2$ (부화 당시 대비 $23.1{\pm}5.55%$)로 조사되었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연구결과는 국내에서 첫 명태 자연채란 사례로 해양심층수 수조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 매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한 인공종묘생산과 자원회복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