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rewing Y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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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품종과 누룩 배합비율에 따른 탁주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akju according to different rice varieties and mixing ratio of Nuruk)

  • 임소연;백창호;백성열;박혜영;최한석;최지호;정석태;신우창;박희동;여수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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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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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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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유용 양조용 효모를 선정하기 위해, 효모의 알코올 생성능을 조사한 결과, Y268 효모가 알코올 생성능이 가장 높았으며 그 중, 0.3% 접종한 효모를 최종 선정하여 사용하였다. 2종류의 양조용 곰팡이(A. luchuensis 34-1, Lich. ramose CN042)와 2종류의 쌀 품종(추청미, 한아름)으로 제조한 4종류 쌀누룩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쌀 품종에 관계없이 A. luchuensis 34-1 균주의 이화학적 특성이 우수하였고, 균주별 및 쌀 품종별로 제조된 4종류 누룩의 유기산과 유리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에서 주요 유기산은 citric acid와 malic acid로 분석되었다. 유리 아미노산은 각각 25~2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균주별과 쌀 품종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균주별로 제조한 쌀누룩의 배합비율을 달리하여 4가지 조합(A. luchuensis 34-1: Lich. ramose CN042=1:0, 0:1, 1:1, 1:3)과 2종류 쌀 품종으로 빚은 탁주의 발효기간에 따른 특성을 분석한 결과, 누룩의 배합비율과 쌀 품종에 따라 이화학적 특성 차이를 보였고, 알코올 함량은 발효 6일째 16%로 가장 높았다. 제조한 탁주의 유기산과 유리 아미노산 분석 결과, 전체 7종류 이상의 유기산이 검출되었으며, 주요 유리 아미노산은 arginine, citrulline이었고, 누룩의 배합비율과 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탁주의 관능특성을 비교한 결과, 전반적인 기호도는A. luchuensis 34-1 누룩의 함량이 높을수록 높은 기호도를 보였고, 누룩 배합비율별로 비교했을 때는 쌀 품종에 관계없이 1:1 비율로 제조한 탁주가, 쌀 품종별로 비교했을 때는 한아름으로 제조한 탁주의 선호도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누룩에서 분리한 효모 88-4로 제조한 술의 증류방법에 따른 숙성기간 중 품질 특성 (Charateristics upon aging period of depanding on distillation method using Saccharomyces cerevisiae 88-4 isolated from traditional Nuruk)

  • 이대형;강희윤;서재순;원선이;김태완;김재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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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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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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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전통누룩에서 분리한 S. cerevisiae 88-4를 이용하여 제조한 술의 증류방법에 따른 숙성 기간 중 품질 변화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8가지 조건에 따른 숙성 기간 180일까지의 알코올은 조금씩 감소하여 조건 8 (압력 -50 cmHg, 증류 온도 $60^{\circ}C$, 초류 7%, 본류 30%)의 경우 2.2%, 조건 1 (압력 -50 cmHg, 증류 온도 $50^{\circ}C$, 초류 0%, 본류 50%)의 경우는 0.4%의 알코올이 감소하였다. 2-싸이오바비트루산(TBA) 분석결과 숙성이 진행되면서 대부분의 증류주에서 TBA 값은 큰 변화가 없었으나 초기 알코올 농도가 낮았던 5 (압력 -60 cmHg, 증류 온도 $60^{\circ}C$, 초류 7%, 본류 50%), 6 (압력 -50 cmHg, 증류 온도 $50^{\circ}C$, 초류 7%, 본류 50%)번은 증가하였다. 노말프로판올(P), 아이소뷰탄올(B), 아이소아밀알코올(A) 분석결과 이후 숙성 기간이 증가함에 따른 노말프로판올 변화는 크지 않았으며 숙성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소뷰탄올은 감소하였으며 아이소아밀알코올은 변화가 없었다. 증류주의 숙성 기간별 향기성분은 각 증류주의 숙성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조건 3 (압력 -60 cmHg, 증류 온도 $60^{\circ}C$, 초류 0%, 본류 30%) 증류주의 경우 위스키 향이 나는 아이소아밀알코올은 증류 0일차 이후에 조금 증가하였으며 달콤하면서 견과류의 향 특성을 나타내는 데칸산은 조금 감소하였다. 감각 검사 결과 숙성 기간에 따라 감각 결과에는 큰 차이 없었으며 종합적 평가($5.8{\pm}0.9$)가 가장 좋았던 3번 증류주의 감각 결과가 숙성 180일까지 이어졌다.

전통누룩에서 분리한 효모 88-4로 제조한 술의 증류 특성 (Qualities of distilled liquor using Saccharomyces cerevisiae 88-4 separated from traditional Nuruk)

  • 이대형;이용선;서재순;원선이;조창휘;박인태;김태완;김재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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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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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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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전통 누룩으로부터 분리한 효모를 이용한 증류주의 제조특성을 검토하였다. 발효 마지막 날의 술덧 분석결과 알코올은 최종 발효 시에는 17.2%를 나타내었다. 유기산은 succinic acid가 최종 발효 시 가장 높은 $7,164.7{\pm}85.2ppm$을 나타내었고 다음으로 입국에서 유래된 citric acid가 $1,995{\pm}124.3ppm$로 높게 검출되었다. 증류 조건에 따른 알코올 분석 결과 초류를 7% 버리고 본류를 50%까지 받아 증류 수율이 낮은 증류 조건 6이 알코올이 가장 낮은 $29.6{\pm}0.0%$였으며 본류만 30% 받은 증류 조건 4가 가장 높은 $59.9{\pm}0.1%$였다. n-propanol 분석 결과는 1, 4번 조건 증류주에서 가장 높은 $163.4{\pm}18.3$, $174.0{\pm}0.1ppm$이 측정되었고 isobutanol의 경우에도 n-propanol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1, 4번 조건 증류주에서 가장 높은 $234.5{\pm}28.2$, $231.7{\pm}1.0ppm$이 측정되었다. Acetaldehyde는 1, 4번 조건 증류주에서 가장 높은 $303.4{\pm}4.5$, $325.4{\pm}13.1ppm$이 측정되었다. 증류 직후 공통적으로 14개의 휘발성분이 확인되었고 증류주 전체적으로 높은 분석 결과를 나타낸 것은 isoamyl alcohol이었다. 초류 커트와 상관없이 본류를 50% 받은 3, 5, 6, 7 번 증류 조건에서 달콤한 향을 나타나는 isobutyl alcohol, pleasant fruit과 floral 향을 내는 ethyl octanoate 높게 검출되었다. 증류 후 관능결과로는 1번 조건이 전체적인 기호도와 종합적 평가($5.8{\pm}0.9$)에서 가장 좋은 관능평가를 받았다.

저식염 고추장 양조시 항균물질 혼합첨가의 영향 (Effect of Combined Use of various Anti-microbial Materials on Brewing of Low Salted Kochujang)

  • 박선주;김동한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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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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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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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소금농도를 9%에서 6%로 줄이고 항균물질로 알코올과 겨자, 키토산을 혼합첨가 하여 제조한 저식염 고추장의 숙성중의 효소활성도와 미생물상 및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숙성 중 수분활성도의 저하는 식염 9%인 대조구에서 심하였고, 숙성 중에 효모수는 증가하였으나 알코올-겨자 혼합 첨가로 효모수를 조절할 수 있었다. 고추장 숙성 중 ${\beta}-amylase$ 활성은 항균물질 첨가시 증가하였으나 ${\alpha}-amylase$와 protease 활성은 조금 감소하였다. 고추장은 숙성이 진행되면서 L차 a-, b-값이 증가하였으며 알코올 첨가 고추장이 $({\Delta}E)$값의 변화가 적었다. 적정산도는 항균물질의 첨가로 숙성 후기에 저하되었으며, 산화환원전위의 저하는 대조구에서 심하였다. 고추장 숙성 중 총당의 감소는 알코올-겨자 혼합 첨가구(EM)에서 적어 환원당량이 많았으며, 숙성 후기의 알코올의 생성은 알코올에 키토산을 혼합 첨가한 고추장(EC)에서 높았다. 고추장 숙성 중기까지 아미노태 질소는 증가하였고, 숙성중 암모니아태 질소의 생성은 알코올-겨자-키토산 혼합 첨가구(EMC)에서 적었다. 12주 숙성된 고추장을 관능 평가한 결과 색과 향기에서 알코올(E) 또는 알코올-겨자 혼합 첨가구(EM)가 좋아 저식염 고추장 제조시 알코올 또는 알코올-겨자를 혼합 첨가하는 것이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양호하였다.

사과주양조(釀造)에 있어서 Malo-Alcohol발효(醱酵)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1보(第一報) : Malo-alcohol 발효균(醱酵菌)의 양조학적(釀造學的) 성질(性質)- (Studies on Malo-Alcoholic Fermentation in Brewing of Apple Wine -I. Zymological Properties of the Malo-alcoholic Yeast-)

  • 정기택;유대식;김재근;김찬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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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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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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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사과주내의 과도(過度)한 산(酸)을 malo-alcohol 발효(醱酵)에 의해 감소(減少)시키기 위하여 사과산 분해능(分解能)이 강(强)한 효모(酵母) Schizosaccharomyces japonicus var. japonicus St-3의 이용성(利用性)을 양조학적(釀造學的) 측면(側面)에서 Schizosaccharomyces pombe 0-77과 비교(比較) 검토(檢討)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사과산 분해효모(分解酵母) Schiz. pombe와 Schiz. japonicus var. japonicus 를 첨가(添加)한 구(區)는 발효(醱酵) 13일(日)동안에 약 80%의 사과산을 분해(分解)하는데 반하여 무첨가구(區)는 발효(醱酵) 40일동안에 32%정도의 사과산을 분해(分解)하므로 malo-alcohol 발효효모(醱酵酵母)의 첨가(添加)가 사과산분해(分解)에 효과적이었다. 또한 천연배지(天然培地)에서는 Schiz. pombe 가 우수하였고 합성배지(合成培地)에서는 Schiz. japonicus var. japonicus가 양호(良好)하였다. 사과산 분해효모(分解酵母)에 의(依)한 malo-alcohol 발효(醱酵)에 가장 알맞는 온도(溫度)는 $20{\sim}30^{\circ}C$였으며 $SO_2$는 200 ppm까지 발효(醱酵)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Mg^{2+}$ 또는 특정(特定) 아미노산, 비타민, 유기산 등(等)의 첨가(添加)는 사과산의 분해(分解)를 촉진(促進)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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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자(麴子)의 개량(改良)에 관(關)한 연구(硏究)(제(第) 1 보(報)) 개량국자(改良麴子)의 제조(製造) 및 그 능력(能力) (Studies on Kokja of High Quality(Part 1) Preparation of new type Kokja and its activity)

  • 정호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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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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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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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1. 전국 각지(全國 各地)에서 수집한 100여종의 국자에서 선발한 우수한 능력의 효모 2주(株)(A-27. A-21)와 aflatoxin을 전혀 생산하지 않으며 당화력 산생성력이 우수한Aspergillus 2주(株)(A-32, A-11)를 이용(利用)하여 새로운 고성능 국자를 만들었다. 2. 개량(改良)국자와 여러가지 재래식(在來式) 국자의 능력(能力)을 비교(比較)한 바 다음과 같다. (1) 당화력(糖化力) 개량(改良)국자 B.C.D가 8% 이상(以上)으로서 가장 우수했고 밀조국자는 매우 능력이 낮았다. (2) 알코올발효능력 계량곡자 C.D만 12% 이상(以上)이였고 밀조곡자 K-12, K-161은 10% 이하였다. (3) 산생성력(酸生成力)재래식 공장곡자 K-26, K-156은 개량곡자 C,D보다 약간 우수했다. (4) Fusel oil 생성력(生成力) 일반(一般) 공장(工場)국자 K-23 K-26과 밀조(密造)국자 K-12는 생성력(生成力)이 크고 개량(改良) B,C,D는 가장 낮았다(0.04%) 3. 개량(改良)국자 제조(製造)에 있어서 원료의 증자(蒸煮)나 세균억제제의 첨가(添加)는 개량(改良)국자 능력(能力)에 영향이 없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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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ageenan에 의한 탁주 고형물 침전 억제 및 품질 개선에 관한 연구 (Suppression of Solid Matters Precipitation of Takju and Its Quality Improvement by Carrageenan)

  • 박현정;신완철;송재철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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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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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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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탁주의 침전과 이취 발생 억제 등 품질개선을 위해 실시하였는데 고형물의 침전 속도가 가장 낮은 검류를 선택하여 이를 탁주 발효에 적용, 대조구와의 발효 양상 및 탁주의 품질을 서로 비교하였다. 우선 실험에 사용한 검류 중 carrageenan이 가장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는데 침전량이 가장 적고 침전 속도도 가장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생성에 대해서는 carrageenan의 경우가 대조구보다 좋은 발효 양상을 보였으며 2${\sim}$4일 사이에 왕성하게 일어났다. 탁주의 산도는 2일째까지 산도가 많이 증가하고 그 이후에는 적게 증가하였으며 carrageenan의 경우 대조구보다 산도가 낮게 나타났다. 알코올 발효 과정의 fusel oil의 생성이 관해서는 carrageenan을 첨가한 경우(0.046${\sim}$0.113${\mu}$l/ml의 범위) 대조구보다 1.6배${\sim}$3.2배 낮게 나타났다. 효모 생육은 carrageenan을 첨가한 경우 효모 증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탁주의 관능 평가에서는 carrageenan을 첨가한 것이 대조구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탁주의 저장 중 발생하는 이취(nasty smell)는 대조구는 저장 2일째부터, carrageenan을 첨가한 경우는 6일째부터 이취가 감지되었다. 결론적으로 탁주의 저장 중 침전과 이취의 발생 억제는 carrageenan을 첨가하므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찹쌀의 종류와 전처리를 달리한 약주의 특성 및 휘발성 향기 성분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nd Volatile Compounds in Yakju Made with Various brewing Conditions; Glutinous Rice and Pre-treatment)

  • 권영희;조성진;김재호;안병학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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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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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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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국의 전통 알코올 음료인 약주를 찹쌀가루, 찹쌀 전분 그리고 누룩을 사용하여 제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찹쌀의 종류와 전처리의 차이에 따른 발효 특성을 조사하였다. 효모는 Y90-9를 사용하였고 발효제로는 시판되는 개량누룩(SP1800)을 사용하였으며 덧술에 엿기름을 첨가하여 저온에서 발효하였다. 발효기간 중 pH와 당도는 찹쌀가루를 이용한 약주가 찹쌀전분을 이용한 경우보다 높았으며 전처리로 호화를 거친 약주가 높게 나타났고 발효초기 0.3 이상이었던 산도는 발효 종료 후 전처리에 관계없이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였으며, 알코올 함량은 전처리로 호화를 거친 찹쌀가루 약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미노산 함량은 찹쌀가루를 사용한 경우가 더 높게 나타났고 자외부 흡수와 착색도 또한 찹쌀 가루를 사용한 약주도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환원당 함량은 3.5-3.9 mg/mL의 수준이였다. 술에서 맛과 산성도 조정 역할을 하는 유리당의 조성은 glucose > maltose > fructose 순으로 나타났으며 유기산은 검출된 6개 중 succinic acid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검출된 21개의 휘발성 향기 성분 중 alcohol은 3 종, ester는 17종, 그리고 aldehyde는 1종이 동정되었으며 그 중 부드러운 향을 나타내는 ethyl palmitate가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로 미루어 호화한 찹쌀가루와 개량누룩을 사용하여 제조한 약주가 알코올의 수율이 높고 풍부한 향미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룩에서 분리한 우수균주에 의한 좁쌀주의 양조특성 (Zymological Properties of Foxtail Millet Wine-making by Isolated Strains from Nuruk)

  • 유철훈;홍성윤;고정삼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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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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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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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제주민속 좁쌀주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누룩으로부터 분리한 우수균주를 이용하여 양조특성을 검토하였다. 양조효모로 Saccharomyces sp Y5-1를, 그리고 당화균으로 Aspergillus oryzae M6-1, Aspergillus awamori 6970, Aspergillus usamii mut. shirousamii 6959를 각각 사용하였다. 좁쌀주의 양조에서 발효기간 중에 총산, 가용성 고형물, 색도, 에탄올 함량은 증가하였다. 에탄올 함량은 Aspergillus awamori 6970, Aspergillus usamii mut. shirousamii 6959 누룩구가 각각 10.6%, 10.1%로 높았다. Citric acid는 발효 $1{\sim}2$일에만 검출되었고, tartaric acid는 발효 1일에 시판 누룩구에서만'51.8 ppm 검출되었다. 유기산 중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lactic acid는 Aspergillus awamori 6970 누룩구, acetic acid는 시판 누룩구에서 가장 많았다. 발효 중에 xylose, arabinose, glucose, maltose가 검출되었고, glucose와 xylose가 많았다. 휘발성 향기성분으로는 acetone, ethyl acetate, methanol, ethanol, n-propanol, iso-butanol, iso-amyl alcohol이 검출되었다. 좁쌀 주의 관능검사 결과, 색과 맛에서 Aspergillus usamii mut. shirousamii 누룩구가 좋았으며, 향기에서는 서로 비슷한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전통 누룩 발효과정 중 품질 및 항원성 변화 (Changes in Allergenicity and Quality of Nuruk during Fermentation)

  • 이효형;이진형;고유진;박미화;이정옥;류충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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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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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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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발효과정 중 누룩의 일반성분 및 효소 활성변화를 측정하고, 단백질의 분해정도와 밀 단백질에 민감한 환자의 혈청과 반응성을 관찰하였다. 누룩의 수분함량은 발효 1일 24.20%였으며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미생물의 이용과 증발로 인해 감소되어 발효 15일에는 13.60%를 나타내었다. 누룩 발효 중 총당과 환원당의 함량은 발효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누룩의 발효 초기 조단백질 함량은 1.58%였으나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다소증가하여 발효 15일에는 2.05%로 나타났다. 또한 누룩의 조지방 함량은 발효 초기 1.32%였으며 발효 15일에는 2.24%로 다소 증가함을 나타내었다. ${\alpha}$-Amylase 활성은 발효 초기 1,416.67 U/g에서 발효 15일에는 2,833.00 U/g으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glucoamylase 활성은 발효 초기 497.90 U/g에서 발효 10일 경과 후 705.40 U/g으로 최대 활성을 보였으나 그 후 완만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누룩의 산성 protease 활성은 발효 초기에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발효 10일에 75.00 U/g으로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발효 15일에는 327.00 U/g에 도달하였으며 중성 protease 활성도 발효 10일에 90.00 U/g으로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15일에는 354.00 U/g로 검출되었으며 이후에도 계속 증가하였다. 반면에 알칼리성 protease 활성은 검출되지 않았다.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누룩 중 고분자 단백질이 각종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저분자의 펩타이드 밴드가 생성되었으며 밀 민감성 환자의 혈청과 반응하는 밴드도 점차 감소하여 발효 15일에는 거의 검출되지 않았으므로 누룩 중 밀 단백질의 항원성이 감소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누룩은 영양학적 측면뿐만 아니라 효소학적 측면의 장점까지 겸비한 효율적인 한국 고유의 발효 식품용 스타터(starter)로써 전통주 제조에 필수적이며, 누룩의 고분자 단백질이 발효에 의해 저분자 펩타이드로 분해됨을 확인함으로써 밀 민감성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가공식품용 소재로 활용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