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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국과 감국의 자생지 환경특성과 식생 비교 (Comparison of Vegetation and Habitat Condition of Dendranthema boreale and Dendranthema indicum in Korea)

  • 송홍선;김성민;박용진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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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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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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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compared the differences between the Dendranthema boreale and Dendranthema indicum in their habitat, soil adaptability, species composition and community structure in Korea. More D. boreale distributed than D. indicum to in the place where high elevation and on the surface of low degree slope. Both D. boreale and D. indicum growed well in south-east direction of the slope. The soil pH of D. boreale and D. indicum was 6.1 and 7.1, respectively. Ca, Mg, Na and organic matter content of the soil of D. boreale habitat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he D. indicum habitat. There were 102 and 88 taxa, in D. boreale and D. indicum habitat, respectively. Both species generally distributed along with herbs than along with trees. The important species found in D. boreale habitat were Artemisia princeps (57.1%) and Humulus japonicus (33.3%), and the D. indicum habitat were Miscanthus sinensis (42.9%) and Lonicera japonica (38.1%). The D. boreale group was classified into Artemisia princeps, Crepidiastrum denticulatum, Miscanthus sinensis, Humulus japonicus, Pueraria lobata, Lespedeza bicolor, Lonicera japonica and Rubus crataegifolius community. The D. indicum group was classified into Artemisia capillaris, Peucedanum japonicum, Boehmeria pannosa, Pinus thunbergii, Lonicera japonica, Quercus acutissima and Robinia pseudoacacia community. There is a large difference bewteen D. boreale and D. indicum in their habitat, soil adaptability, species composition and community structure.

반응표면분석에 의한 덖음 모시풀잎 가루 첨가 머핀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Muffins with added Dukeum (pan-fired) Ramie Leaf (Boehmeria nivea) Powder using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이유진;우관식;정헌상;김운주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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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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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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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produce muffins with added dukeum ramie leaf powder and to compare them to a control. We used two different optimal composition ratios to produce muffins. The physical and sensory characters were varied by changing the ratio of dukeum ramie leaf powder, butter, and sugar to identify a critical value using response surface regression analysis. The ranges for the added dukeum ramie leaf powder, sugar, and butter were 15-35, 60-100, and 60-100 g, respectively. Muffins with added dukeum ramie leaves had comparable mineral and antioxidant vitamin compositions to those of dried ramie leaves. Muffins with added dukeum ramie leaf powder satisfied the suitability of the model, showing a p-value within 5% of significance level (p<0.05) for every aspect Volume and height differed without any association to ingredients. Lightness increased when less dukeum ramie leaf powder was added with more butter and sugar, redness increased when more dukeum ramie leaf powder and sugar were added with 70-80 g of butter, whereas yellowness increased when less dukeum ramie powder was added. Texture and toughness increased when less dukeum ramie leaf powder was added. The degree of gumminess and chewiness depended hugely on the amount of sugar. Cohesiveness, decreased with more dukeum ramie leaf powder and butter, whereas hardness increased with a medium range of ingredients. Sensory character increased with less dukeum ramie powder, and overall quality increased with more butter and sugar, but depended on the amount of added dukeum ramie power. The critical values from the sensory characteristics showed that 27 g of dukeum ramie powder, 72 g of sugar, and 86 g of butter was optimum.

모시잎이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 흰쥐의 지질대사 개선 및 항비만 효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amie Leaves on Improvement of Lipid Metabolism and Antiobesity Effect in Rats Fed a High Fat/High Cholesterol Diet)

  • 이재준;박미란;김아라;이명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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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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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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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모시잎의 혈청, 간 및 지방조직의 체내 지질대사 개선 및 항비만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in vivo에서 5주령 된 흰쥐 수컷 24마리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 식이군(N),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HFC),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5%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L) 및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모시잎 분말 첨가군(HFC-RH)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하여 체중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모시잎 분말의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체중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식이섭취량은 대조군(HFC)이 가장 낮았으며, 모시잎 분말 급여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식이효율은 10% 모시잎 분말첨가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 식이군(N)의 식이효율 수준과 유사하였다.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지방조직의 무게는 10% 모시잎 분말 첨가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 식이군(N)보다 오히려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되어진 혈청 중 AST, ALT, ALP 및 LDH 활성은 모시잎 분말 급여로 저하되었다. 혈청 중 중성지방 함량과 총콜레스테롤 함량도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 급여로 증가되었으나, 모시잎 분말 첨가에 따라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감소되어진 혈청 중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모시잎 분말 급여로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증가되어진 혈청 중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위험지수는 5%와 10%의 모시잎 분말 급여로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10% 모시잎 분말을 급여하였을 경우 감소효과가 커 정상 식이군(N)과 유사한 경향이었다. 간조직 중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모시잎 분말 급여로 모두 대조군(HFC)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 지방조직의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도 모시잎 분말 급여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지방조직의 HR-LPL과 TE-LPL 활성은 모시잎 분말의 첨가 급여로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실험 결과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함께 급여한 모시잎 분말은 체중, 간 및 지방조직의 무게 감소와 더불어 혈청 및 지방조직의 지질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모시잎 분말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소와 클로로필 등의 생리활성 물질이 지질대사를 개선시키고 지방축적을 억제하여 고지혈증의 예방 및 치료효과와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 대사성 합병률과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그 외에 어떠한 생리활성 성분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더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주도 범섬의 식물상 (The Flora of Beomseom Island, Jeju-do)

  • 김찬수;송관필;문명옥;송국만;김진;이은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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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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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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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조사는 식물상을 밝힘으로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존관리대책을 마련하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최남단에 속하는 도서에 있어서 식물자원의 분포특성을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관속식물은 65과 140속 162종 2변종으로 총 164분류군이었는데 그 중 양치식물은 6과 13속 15종, 나자식물은 1과 1속 1종, 피자식물에 있어서는 쌍자엽식물이 49과 97속 114종 1변종으로 115분류군, 단자엽식물은 10과 29속 32종 1변종으로 33분류군이 출현하여 계 59과 126속 146종 2변종으로 계 148종이었다. 미기록 종은 양치식물 중 점고사리, 쇠고비, 큰족제비고사리, 사다리고사리 등 4종, 단자엽식물 중 강아지풀, 줄, 송이고랭이, 꽃토란, 개구리밥, 부채마 등 6종, 쌍자엽식물 중 큰사방오리, 개모시풀, 애기싱아, 미국자리공, 갯장구채, 새머루, 누리장나무, 보리장나무. 진득찰 등 9종 총 16과 19속 19종이었다. 희귀식물로서는 국내 거문도와 제주도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박달목서가 자생하고 있으며, 바위연꽃의 자생지도 확인되었다. 또한 귀화식물은 총 20과 33속 34종 1변종으로 총 35분류군이었다.

기린초(Sedum kamtschaticum Fisch.)의 자생지별 외부형태분석과 식생연구 (Morphological Analyses of Natural Populations of Sedum kamtschaticum (Crassulaceae) and the Investigation of Their Vegetations)

  • 류혜선;정지현;김상태;백원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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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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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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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기린초 자생지 네 곳(광덕산, 사명산, 용화산, 통영지역)의 집단에 대하여 이들의 종내 유연관계를 알아보고 야생화의 원예화 또는 품종개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자생지별 식생조사 및 외부형태 형질을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50개의 형태 형질을 이용한 주성분 분석 결과 주성분 1, 2, 3은 전체 변이에 대하여 각각 22.9%, 14.2%, 7.4%를 설명 하였으며, 주성분1에 대한 주성분2의 도시 결과 4개의 자생지 집단은 서로 중복되어 구별이 불가능하였다. 형태적 형질에 대한 주성분 분석은 여러 자생지들의 집단 간에 모든 외부 형태적 형질들이 연속적 양상을 나타냄을 보여주었고, 편차가 가장 큰 형질은 잎의 크기와 형태에 관여되는 형질들이었다. 식생은자생지에서 18개의 조사구를 선정하여 식생군락을 조사한 결과 좀깨잎나무하위군락, 넓은잎외잎쑥하위군락, 맑은대쑥하위군락, 노랑물봉선하위군락, 까치고들빼기하위군락, 쐐기풀하위군락, 더위지기하위군락, 닭의장풀하위군락, 개망초-쑥하위군락, 전형하위군락의 10개 하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송피 및 모시풀 첨가에 의한 떡의 관능적, 기계적 텍스쳐 특성 변화 (Sensory and Instrumental Texture Properties of Rice Cakes According to the Addition of Songpy(pine tree endodermis) or Mosipul(china grass leaves))

  • 김순임;안미정;한영실;변재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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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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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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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송피 및 모시풀의 첨가량을 각각 달리하여 떡을 제조하고 저장기간별로 관능검사와 기계적 측정을 행하여 이들 야생식물이 떡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검토하였다. 송피 및 모시풀의 첨가량에 따른 제품의 수분 함량은 17.28% 첨가시 7~10%까지 증가하였으며, 백편의 경우는 제조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제품의 수분함량이 약 2~5%까지 감소하였으나, 송피 및 모시풀의 첨가군에서는 약 1~3% 감소하였다. 송피 및 모시풀의 첨가량에 따른 제품의 호화도는 17.28% 첨가시 가장 높았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0%, 4.32% 첨가군은 급격한 저하를 보인 반면, 8.64%, 12.96%, 17.28% 첨가군은 완만한 저하현상을 보였다. 송피의 첨가량을 달리한 시료의 저장시간별 관능검사 결과 조직의 부드러운 정도와 촉촉한 정도 그리고 쫄깃한 정도는 0%, 4.32% 첨가군보다 8.64%, 12.96%, 17.28% 첨가군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p<0.05), 색과 향기는 첨가량에 따른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제품의 전반적인 바람직한 정도는 송피 첨가시료에서 더 좋게 평가되었고, 저장시간이 경과할수록 송피 첨가량이 많은 시료가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모시풀의 첨가량을 달리한 시료도 송피떡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송피 및 모시풀의 첨가량을 달리한 시료의 기계적 텍스쳐 측정 결과 0%, 4.32% 첨가군에서는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견고성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완만한 증가현상을 나타내었다. 응집성과 탄력성은 각 시료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점착성은 송피와 모시풀의 첨가량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17.28% 첨가군에서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큰 감소를 보이지 않은 반면에 첨가량이 적은 군에서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큰 감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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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표면 분석법을 이용한 모시분말 첨가 비단죽 제조조건 조사 (Investigation for Processing Conditions of Porridge with Addition of Ramie Leaf (Boehmeria nivea L) Powder Using a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이영택;임지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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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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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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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모시죽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7.40-11.60 brix, pH는 6.0-6.6 사이에서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시죽의 amylose함량은 가수량에 의해 유의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가수량이 증가할수록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성은 가수량이 증가할수록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보여 주었으나, 모시분말은 죽의 점성 특성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퍼짐성은 가수량이 증가할수록 현저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점성이 증가할수록 퍼짐성은 떨어진다는 사실과 일치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모시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밝기는 현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가수량의 변화는 밝기에 거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시분말 첨가량은 적색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황색도는 모시분말 첨가비를 증가시킬수록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시죽의 제조조건에서 가수량은 물성특성에 모두 유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모시분말 첨가비율은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아 설정된 범위 내에서는 물성에 대한 영향이 크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육단계별 기주선호성 (Host Preference of Ricania spp. (Hemiptera: Ricaniidae) at Different Developmental Stages)

  • 최용석;서화영;조신혁;황인수;이영수;박덕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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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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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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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갈색날개매미충은 발육단계별로 선호하는 기주에 차이가 있었다. 약충기간에는 수목류에 서식하기 보다는 바람과 비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바닥으로 떨어진 약충들이 1년생 초종부터 관목류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식물체를 섭식하였으며 특히 공주시 팔봉산 산림 속의 경우 노린재나무, 노박덩굴, 화살나무, 엄나무, 두릅나무, 때죽나무, 멍석딸기, 복분자, 산딸기, 상수리나무, 산수유, 싸리나무, 자귀나무, 조록싸리, 철쭉, 영산홍을 선호하였다. 성충 출현 이후 홍성군 용봉산 조사에서 산란전기간의 성충은 주로 해바라기, 달맞이꽃, 까마중을 가장 선호하였고 산란기에 접어 들면서 이들 해바라기, 달맞이꽃, 까마중 같은 1년생 초종에서의 거의 볼 수 없었고 대부분은 산란을 위하여 수목류나 관목류의 목본류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였다. 공주시 팔봉산 조사에서 산란기주는 주로 병꽃나무, 가죽나무, 갈참나무, 개모시, 고욤나무, 대추나무, 때죽나무, 매실나무, 벚나무, 조팝나무, 산딸기, 버드나무, 산철쭉, 층층나무 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산란정도, 산란수, 성충수는 산림 속 음지보다는 양지에서 월등히 밀도가 높았으며 산란정도와 산란수의 경우 고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성충수는 고도가 낮을수록 발생량이 많았다. 본 결과는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육단계별 선호기주에 관한 보고로서 특정 시기에 선호하기는 기주를 선발하였고 이러한 결과는 추후 갈색날개매미충 유인트랩식물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정의읍성 벽면식생에 근거한 벽면식재용 식물 선정에 관한 기초연구 (A Basic Study on the Selection of Plants for the Walls of Fortresses in the Case of the Jeongyi Town Wall in Jeju)

  • 노재현;오현경;최영현;김영숙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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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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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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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제주도를 비롯하여 온대남부지방 성벽 벽면녹화에 적절한 식물종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 제시를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제주 정의읍성 외곽 성벽의 식생을 조사 분석하여, 그 벽면식생의 가치특성과 문제점을 진단한 본 연구의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성벽에 자생하는 식물은 총 52분류군이며, 이 중 방가지똥, 약모밀, 주홍서나물, 개망초, 자주광대나물 등 5분류군은 귀화식물로 분류되었다. 한편, 조사구별 출현종수는 3~14분류군이며, 평균 자생식물은 7.1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상재도 III등급 이상의 식물은 말똥비름, 하늘타리, 송악, 모시풀이었으며, 종조성표 조작 결과, 정의읍성 성벽에 자생하는 식물종은 군락구분종 11분류군, 수반종 41분류군으로 총 52분류군으로 밝혀졌다. 자료 고찰 결과, 성벽 벽면식재를 위해 활용성이 높은 식물은 송악, 왕모람, 줄사철나무 등의 상록성 만경식물과 담쟁이덩굴, 하늘타리, 계요등 등의 낙엽성 만경식물로 밝혀졌다. 특히 왕모람은 남향의 성벽에 더욱 유용한 법면식생 재료로 추천한다. 이밖에 으름덩굴, 푼지나무, 가새잎개머루, 장딸기, 사위질빵 등의 목본식물과 각시마, 단풍마, 부채마, 거지덩굴 그리고 좁은잎계요등 등의 초본식물은 남부지방의 성벽을 비롯한 벽면식재용 재료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밖에 콩짜개덩굴을 비롯하여 봉의꼬리, 도깨비 쇠고비, 실고사리 등의 양치식물은 제주도를 비롯하여 남부지방 성벽 고유의 지역성 반영을 위해 매우 유용한 식물로 판단된다.

금정산(金井山) 일대(-帶)의 삼림식생분석(森林植生分析) (The Analysis of Forest Vegetation in Mt. Kumjeong)

  • 윤충원;배관호;홍성천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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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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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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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난대림과 온대남부림의 경계를 구분할 수 있는 식생단위를 찾아내기 위하여 난대림과 온대남부림의 경계지역에 속한다고 추정되는 금정산(북위 $35^{\circ}$03' ~$35^{\circ}$17', 동경 $129^{\circ}$01'~$129^{\circ}$05')의 현존삼림식생을 중심으로 ZM 방식으로 식생분류를 하였고, 아울러 군락의 안정성을 구명하였던 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었다. 1. 금정산 일대의 상림식생은 10개군락, 9개군, 2개소군으로 분류되었다. I. 개서어나무군락(群落) (Carpinus tschonoskii community) I-A. 노각나무군(群) (Stewartia koreana group) I-B. 쥐똥나무군(群) (Ligstrum obtusifolium group) I-C. 초피나무군(群) (Carex humilis group) II. 굴참나무군락(群落) (Quercus variabilis community) III. 졸참나무군락(群落) (Quercus serrata community) III-A. 거북꼬리군(群) (Boehmeria tricuspis group) III-B. 전형군(典型群)(Typical group) IV. 등나무군락(群落) (Wisteria floribunda community) V. 신갈나무군락(群落) (Quercus mongolica community) V-A. 조릿대群(Sasa borealis group) V-B. 그늘사초군(群) (Carex lanceolata group) V-B-1. 족도리소군(小群) (Asarum sieboldii subgroup) V-B-2. 해변싸리소군(小群) (Lespedeza ${\times}$ maritima subgroup) VI. 소나무군락(群落) (Pinus densiflora community) VI-A. 사스레피나무군(群) (Eurya japonica group) VI-B. 전형군 (Typical group) VII. 떡갈나무군락(群落) (Quercus dentata communty) VIII. 소사나무군락(群落) (Carpinus coreana community) IX. 해송군락(群落) (Pinus thunbergii communily) X. 상수리나무군락(群落) (Quercus acutissima community) 2. 16개 식생단위중 소나무군락의 사스레피나무군 (Eurya japonica group)이 난대림과 온대남부림을 경계하는 지표식생군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3. 노각나무군은 치묘와 치수가 나타나지 않는 점으로 미루어 상충임관아래에서는 천연갱신이 어려운 종으로 사료되었다. 4. 분류된 식생단위와 해발과의 관계에서 개서어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등나무군락 소나무군락의 사스레피나무군 해송군락은 주로 해발 500m이하에서,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의 전형군 떡갈나무군락 소사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은 주로 해발 500m 이상에 분포하고 있었다. 5. 식생단위와 지형과의 관계에서는 개서어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등나무군락 소나무군락의 사스레피나무군은 사면중부이하에서,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의 전형군 떡갈나무군락 소사나무군락 해송군락, 상수리나무군락은 사면중부이상에 분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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