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ody fat Percen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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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이 카누선수의 심폐기능, 체간 등속성 근력과 무산소성 파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High-intensity Combined Training Program on Cardiorespiratory Function, Isokinetic Trunk Strength and Anaerobic Power of Canoe Athletes)

  • 정종환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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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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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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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6주간의 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카누 선수의 심폐기능(Cardiorespiratory Function), 체간 등속성 근력(Isokinetic Trunk Strength) 그리고 무산소성 파워(Anaerobic Power)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카누 선수 9명을 대상으로 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고강도 훈련 프로그램은 주 2회의 유산소 운동(화, 목), 주 3회의 무산소 운동(월, 수, 금) 그리고 주 5회의 유연성 운동을 실시하였다. 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의 핵심은 무산소성 훈련 프로그램으로 기존 1RM의 퍼센트(%)를 나누어 훈련하던 방식과는 달리 횟수에 대한 100%의 중량을 가지고 하는 훈련이며, 유산소성 운동과 짐볼운동은 보조적인 개념으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에 따른 신체구성에서 신장과 근육량은 통계적으로 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체중, 체지방율, BMI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폐기능의 경우, 최대산소섭취량과 총 운동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간 등속성 근력의 경우, 각속도 30°/sec에서는 Flexors 운동시 Peak Torque 항목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속도 120°/sec에서는 Extensors 운동시 Total Work 항목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산소성 파워의 경우, Peak Power, Average Power, Peak Drop의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심폐기능에서는 유의한 개선효과가 있었지만 체간 등속성 근력과 무산소성 파워 항목에서 증가하는 경향은 있었지만 통계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선수 개개인의 근력과 파워가 개선되는 경향이 나타난 것을 고려하면 훈련기간을 6주 이상으로 구성하고 사례수가 보강된다면 체계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은 카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볏짚 위주 사양 시 비육 흑염소의 농후사료 급여 수준이 발육, 도체특성 및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Levels of Concentrate on the Growth, Carcass Characteristics and Economic Evaluation in Feeds Based on Rice-straw of Korean Black Goats)

  • 김상우;윤세형;김재환;고응규;김동훈;강근호;김영신;이상무;서상원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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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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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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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흑염소 비육에 있어서 조사료원이 볏짚 단용인 경우 농후사료 급여수준이 흑염소의 사료섭취량, 체중변화, 도체특성 및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비육 흑염소 40두를 공시하여 농후사료 급여수준을 체중의 1.5% (T1), 2.0% (T2, 농가관행), 2.5% (T3) 및 자유채식구(T4)로 나누어 급여 하였고 조사료는 볏짚을 자유채식 시켰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볏짚인 조사료 섭취량은 농후사료 급여수준이 증가 할수록 감소하였으며, 흑염소의 일당증체량은 체중대비 농후사료 급여수준 1.5, 2.0, 2.5% 및 자유채식구가 각각 22, 50, 69 및 94 g으로 농후사료 급여수준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 < 0.05). 비육 흑염소의 도체율은 농후사료 급여수준을 체중비 1.5, 2.0, 2.5% 및 자유채식 시켰을 때 각각 41.77, 42.78, 46.12 및 49.78%로 농후사료 급여 수준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p<0.05), 지방률도 농후사료 급여수준이 증가 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경제성 분석에서는 농후사료 급여수준이 증가할수록 소득은 증가하였으며, 자유채식구가 두당 34,270원으로 가장 소득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조사료 자원이 볏짚 단용일 경우 비육 흑염소의 농후사료 급여 수준은 자유채식 시키는 것이 사료이용성, 발육, 도체율 및 경제성에서 가장 유리할 것으로 사료되며, 흑염소의 비육을 위한 조사료 자원으로서 볏짚 단용은 농후사료비의 가중을 가져오므로 앞으로는 흑염소 비육을 위한 새로운 조사료 자원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옥수수 첨가 TMR 사료 급여가 거세흑염소의 발육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otal Mixed Rations with Corn on Growth and Meat Quality of Castrated Korean Black Goats)

  • 김상욱;최영선;유대중;구민정;이기호;박상국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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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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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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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TMR 사료내 옥수수 첨가비율이 비육 흑염소의 발육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사양시험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축산연구소에서 평균 3개월령 이유 거세흑염소 32두(평균체중 15.9 kg)를 대상으로 총 14개월간 수행하였다. 시험설계는 TMR 사료에 옥수수 15.0% 첨가 (T1), 옥수수 25.0% 첨가 (T2), 옥수수 35.0% 첨가 (T3), 대조구는 시판 배합사료를 급여하였으며 처리당 8두씩 시험축을 임의배치 하였다. 연구결과, 출하체중은 T2구에서 58.9 kg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조구 53.1 kg 순이었다. 일당 증체량 및 사료섭취량은 T2구에서 각각 100.2 g, 1,346 g으로 가장 높았으나, 사료요구율은 T2구에서 오히려 13.4로 가장 낮았다. 도체중은 T2구에서 35.3 kg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체율은 T3구에서 61.5%로 가장 높았다. 육질특성 중 지방함량이 T2구에서 6.54%로 가장 높았으며, 가열감량은 대조구에서 15.2%로 가장 낮았으며 향미는 대조구에서 5.3으로 가장 높았다. 지방산 성분 중 oleic acid (C18:l)와 palmitic acid (C16:0)은 T2구에서 각각 48.6%, 22.4%로 가장 높았으며, stearic acid (C18:0)는 T1구에서 14.5%로 가장 높았다. 불포화지방산은 대조구에서 58.8%로 가장 높았으며 T3구 58.2%, T2구 57.8, T1구 54.4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흑염소의 생산성 향상 및 육질개선을 위해서는 흑염소 TMR 사료에 옥수수를 25% 첨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채식을 하는 스님과 비채식 일반인의 혈중 지질수준, 혈당, 혈압에 관한 연구(I) -체질량지수, 체지방 분포형태, 체지방 함량을 중심으로- (A Study of Serum Lipid Levels, Blood Sugar, Blood Pressure of Buddhist nuns in 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I) - Based on BMI, WHR, %BF-)

  • 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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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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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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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에도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채식과 혈청지질 수준 및 혈당, 혈압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채식을 하는 비구니스님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조사대상자의 평균나이는 채식인 44.2세, 비채식인 40.5세, BMI는 각각 22.4, 21.0이었고, WHR은 0.8, 0.8이었고, %BF는 28.7,26.5였으며, 채식인의 평균채식기간은 13.1년이었다. 조사대상자의 total-cholesterol,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AI, 수축기혈압 및 혈당은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심혈관질환 예견지수인 HDL-cholsterol/total-chol-esterol 비는 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두군 모두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는 BMI, WHR, %BF와는 유의적으로 높은 정의상관을 보였다. HDL-cho-lesterol은 BMI, WHR과는 유의한 부의상관을 보였다. 나이는 채식인에서는 BMI, WHR과는 높은 정의상관을 보였다. 나이는 채식인에서는 중성지방과는 정의상관, 비채식인에서는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과는 정의 상관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두군 모두 BMI, RBW, WHR, %BF가 높을수록 총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이 유의적으로 높아졌으며 BMI, WHR이 높을수록 HDL-cholesterol은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채식군은 비채식군에 비해 BMI, RBW, WHR, %BF가 유의적으로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심혈관 질환 관련인자인 총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 및 혈당이 비채식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나이와의 상관에서도 비채식인은 나이와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등이 모두 정의 상관을 보였으나 채식군에서는 나이와 중성지방만이 정의 상관을 보였다. 따라서 채식을 하면 비만인 사람이라도 혈중 지질수준 및 혈당, 혈압이 낮아져서 심혈관 질환 및 고혈압, 당뇨병 등의 예방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채식인과 비채식 일반인의 혈중 지질, 혈당, 혈압에 관한 연구(III) -연령을 중심으로- (A Study of Serum Lipid, Blood Sugar, Blood Pressure of Buddhist Nuns in 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III) - Based on Age -)

  • 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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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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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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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나라에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채식과 심혈관 질환과기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채식을 하는 비구니스님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평균나이는 채식인 44.20세, 비채식인 40.52세, BMI는 각각 22.47, 21.08이었고, WHR은 0.85, 0.84였고, %BF는 28.79, 26.55였으며, 활동량은 각각 507.8 kg/day, 400.0kg/day였고, 채식인의 평균채식기간은 13.16년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 이완기 혈압 및 혈당은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고, HDL-콜레스테롤도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5) 높았으며 심 질환 예견지수인 HDL-콜레스테롤/총 콜레스테롤비는 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다. 두군 모두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는 WHR, BMI,% BF, 활동량과는 유의적으로 높은 정의상관 관계를 보였다(p<0.05, p<0.01). HDL-콜레스테롤은 BMI, WHR과는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수축기 혈압은 BMI, WHR과는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나이는 채식인에서 중성지방과는 정의 상관관계(p<0.05), 비채식인에서는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 수축기 혈압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두군 모두 연령 증가와 함께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 수축기혈압은 유의적으로 높아졌고 채식인은 비채식인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1). 이완기 혈압, 혈당은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으나 연령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 수축기 혈압은 두군 모두 60대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70대에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혈청지질농도, 혈압은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높아지고 채식인은 그 상승률이 비채식인에 비해 완만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채식인은 심혈관 질환 관련인자인 혈청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 수축기혈압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또한 나이가 듦에 따라 두군 모두 혈중지질 농도와 혈압이 높아지지만 채식군은 비채식군에 비해 상승률이 낮았다. 이로 미루어볼 때 채식은 가령과 함께 증가하는 심혈관 질환 관련인자의 상승률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Prader-Willi 증후군 소아에서 성장호르몬 치료의 효과와 부작용 (Effects and adverse-effects of growth hormone therapy in children with Prader-Willi syndrome: A two year study)

  • 김수진;조중범;곽민정;백경훈;권은경;진동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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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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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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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Prader-Willi 증후군 환아에서 성장호르몬 치료의 효과와 부작용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3월부터 2007년 8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2년 이상 성장호르몬(지노트로핀$^{{R)}$) 치료를 받은 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의 신장과 체중, DXA를 이용한 체지방비율을 측정하고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치료 전후를 비교하였다. 결 과 : 41명의 환자 중 남자가 24명, 여자는 17명이었으며, 치료시작 시의 평균 연령은 $7.3{\pm}3.3$세이고 평균 치료기간은 $34.4{\pm}4.8$개월이였다. 치료시작시 Ht-SDS는 $-1.19{\pm}1.37$이였고, Bwt-SDS는 $1.02{\pm}2.42$이었으며, 체지방비율은 $44.6{\pm}9.9%$였다. 치료 2년 후 Ht-SDS는 $-0.02{\pm}1.45$로 증가하였고(P<0.001), Bwt-SDS는 $1.63{\pm}2.22$로 증가하였으며(P=0.002), 체지방비율은 $38.1{\pm}10.5%$로 감소하였다(P<0.001). 치료 전후의 갑상선 기능 검사와 수시혈당은 변화가 없었고, 혈청 콜레스테롤은 감소하였으며, IGF-I은 증가하였다. 당화 혈색소는 $5.2{\pm}0.5%$에서 $5.5{\pm}0.5%$로 증가하였으나 정상범위였다. 성장호르몬을 사용한 적이 있는 환자 77명 중 7명이 부작용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였으며, 부작용은 측만증 등 정형외과적 문제가 가장 많았고, 1명의 환아가 치료 후 아데노이드 비대가 진행하여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결 론 : Prader-Willi 증후군 환아에게서 저신장을 호전시키고, 체지방비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성장호르몬 치료는 필요하며, 치료 중 부작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정기적인 경구 당부하 검사를 통한 당대사 이상의 조기 발견과 측만증과 아데노이드 비대의 진행 여부에 대한 관찰이 중요하다.

기능성 변비를 가진 여대생의 식습관, 생활 스트레스 및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계 (Correlation among Dietary Habits Score, Life Stress Score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L) Score for Female College Students with Functional Constipation)

  • 유정순;박지연;장경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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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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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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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기능성 변비를 가진 여대생들의 식습관, 생활 스트레스, 건강관련 삶의 질을 파악한 후 이들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인천지역 대학교에서 건강관련 교양 강의를 듣는 여대생을 대상 (265명)으로 설문조사와 신체계측을 실시하였다. 기능성 변비의 기준은 로마기준 II를 이용하였으며, 정상군은 179명 (67.5%), 기능성변비군은 86명 (32.5%) 이었다.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0.8세, 자택에서 거주하는 비율은 69.8%로 가장 많았으며 20~40만원을 받고 있는 학생이 전체의 61.1%이었고 변비 유무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식습관 점수를 살펴보면 식품섭취의 다양성에 관한 항목은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고 나머지 항목들은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낮은 경향을 보였다. 변비군과 정상군 모두 채소류 섭취와 유제품 섭취에 관한 점수가 가장 낮았다. 스트레스 점수는 교수 문제, 학업 문제, 경제 문제, 가치관 문제와 총 합계 점수에서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건강관련 삶의 질을 SF-36을 통해 살펴본 결과 변비군의 평균은 70.4점, 정상군의 평균은 74.3점으로 변비군의 삶의 질이 정상군보다 낮음을 알 수 있었고, 8개의 항목 중 신체적 역할 제한 영역, 감정적 역할 제한 영역 또한 변비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기능성 변비를 가지고 있는 여학생들의 식습관 점수, 생활 스트레스 점수,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생활 스트레스 점수는 식습관 점수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 (r = -0.221, p < 0.05)를 보여 생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식습관 점수가 낮았고, 스트레스와 건강관련 삶의 질 간에도 부적 상관관계 (r = -0.539, p < 0.001)를 보여 생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아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들로 볼 때 기능성 변비를 가진 경우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하도록 교육하고,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도록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중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채식인과 비채식인의 식습관, 식품군별 섭취빈도와 심혈과 질환관련인자와의 관련성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Relationships among Eating Behavior, Intake Frequency of Food Group and Cardiovascular disease Related Factors in Vegetariand and Non-Vegetarians)

  • 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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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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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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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나라도 경제성장으로 식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국제교류가 활발함에 따라 식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식사형태의 변화와 더불어 서구의 문제라고 여겼던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채식과 일반식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식품군별 섭취빈도 등이 혈중 지질수준과 혈당,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평균나이는 채식인 44.20세, 비채식인 40.52세, BMI는 각각 22.47, 21.08이었고, WHR은 0.85, 0.84였고, %BF는 28.79, 26.55였으며, 채식인의 평균채식기간은 13.16년이었다. 조사대상자의 total-cholesterol, LDL-cholesterol, AI, 이완기혈압 및 혈당은 비책식인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고, HDL-cholesterol도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심질환 예견지수인 HDL/total cholesterol 비는 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점수는 채식인이 25.07, 비채식인이 23.10으로 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비채식군에서는 식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중성지방은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두 군 모두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및 AI는 식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p<0.01), 같은 식습관 접수대에서는 채식인이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가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비채식군에서는 식습관 점수가 높으면 수축기 혈압이 유의적으로 낮아졌다(p<0.05). 채식인은 육류 및 생선, 계란, 우유 및 유제품을 전혀 먹지 않는 반면 곡류, 콩 및 콩제품, 녹황색야채 및 과일, 구근류, 해조류, 유지류는 대부분이 매일 2회 이상 먹고 그 섭취빈도가 비채식군에 비하여 두드러지게 높았다. 비채식인은 채식인과는 반대로 육류, 생선, 계란,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빈도가 높고 녹황색야채와 구근류, 콩 및 콩제품의 섭취빈도가 낮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채식인은 비채식인에 비해 식습관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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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거세가 수퇘지의 생리적 변화, 도체 및 육질 특성의 차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mmunocastration on Physiological Changes, the Characteristics of Carcass and Meat Quality in Boars)

  • 김영화;정현정;이성대;지상윤;박준철;문홍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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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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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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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돼지에서 면역생물학 제제 투여에 따른 거세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공시동물은 2원교잡종(Landrace×Yorkshire) 21일령 자돈 45두를 공시하였고, 시험사육은 출하체중 110kg 도달 때까지 실시하였다. 시험구 배치는 비거세구(NC), 거세구(SC), 면역생물학 제제 투여구(GA)로 나누어 돈방당 5두씩 완전임의 배치하여 3회 반복하였다. 거세는 생후 3-4일령의 자돈에서 외과적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면역생물학 제제 투여는 GnRH antagonist (Improvac, Pfizer Australia)를 시험개시 후 16주와 20주에 각각 두당 2ml씩 2회에 걸쳐 피하주사하였다. 면역생물학 제제 투여에 따른 생산성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도체특성에서, 정육율과 체지방 함량은 면역생물학 제제 투여에 의해 외과적 거세와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육질 특성에서, 육색, pH, 전단력 및 가열 감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혈중 testosterone 농도는 면역생물학 제제 2차 투여 2주 후에 일반 거세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생식기에서 정소 직경, 무게 및 요도구선 무게는 면역생물학 제제 투여에 의해서 비거세 돼지보다 유의적으로 작았다(P=0.002).따라서 본 시험에 이용한 면역생물학 제제를 투여하였을 때 도체 및 육질에 있어서 일반 거세와 비슷한 효과를 나타내었으므로 외과적 수술에 의한 거세를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눌로프리바이오틱스의 사료 내 첨가가 육계의 성장능력, 혈액 면역물질 및 맹장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Inuloprebiotics on Performance, Serum Immunoglobulin and Caecal Microflora in Broiler Chickens)

  • 박상오;박병성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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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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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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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브로일러 사료 내 항생물질을 대체하기 위한 천연항균성장촉진제로서 국산 돼지감자로부터 추출, 제조한 미세캡슐화, 이눌로프리바이오틱스의 첨가에 따른 성장능력, 혈액 면역물질 및 맹장 미생물 변화를 조사하였다. 로스계통(Ross 308)의 성감별을 실시한 수컷 브로일러 240수를 4처리구$\times$3반복(반복 펜 당 20수)으로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브로일러는 기본사료(T1: 대조구), 항생제(T2: Chlorotetra cycline, CTC 0.1%), 이눌로프리바이오틱스 300ppm(T3), 이눌로프리바이오틱스 450ppm(T4) 함유사료를 각각 35일 동안 섭취하였다. 브로일러의 체중 및 도체율은 이눌로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한 처리구(T3, T4)가 대조구 (T1) 및 항생제(T2) 함유사료를 섭취한 처리구에 비해서 높았으며 통계적인 유의차(P<0.05)가 인정되었다. 브로일러의 도체중에 대한 비율로서 나타낸 닭 가슴살 및 다리살의 무게 비율은 T3, T4가 T1, T2에 비해서 높았으며 통계적인 유의차(P<0.05)가 인정되었다. 복강지방 무게는 T3, T4가 T2, T1에 비해서 유의하게(P<0.05) 감소경향을 나타냈다. 혈액 면역물질 IgG는 T3, T4가 T1, T2와 비교할 때 유의하게(P<0.05) 증가하였다. 생체중에 대한 비율로서 나타낸 면역기관 흉선, F낭의 무게 비율은 T3, T4가 T1, T2에 비해서 유의하게 (P<0.05)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장내 유익한 bifidobacteria와 Lactobacillus는 T3, T4가 T1, T2에 비해서 높았으나 유해한 E. coli와 Salmonella는 오히려 낮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인 유의차(P<0.05)가 인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중요한 점은 유기축산 사료용 항생제 대체 물질로써 이눌로프리바이오틱스 300ppm 수준을 브로일러 사료에 첨가 급여해 줌으로서 브로일러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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