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lack raspberry w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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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표면분석법을 이용한 아로니아 식초 제조를 위한 발효조건 최적화 (Optimization of the Acetic Acid Fermentation for Aronia Vinegar using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박희전;정소희;윤해훈;정지혜;송지영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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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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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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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optimal conditions of acetic acid fermentation of aronia using the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RSM). Alcohol content of aronia wine was 13.1% after alcohol fermentation of aronia fruits. The optimal conditions of acetic acid fermentation were determined by five levels of initial aronia alcohol content, initial acetic acid content, and acetic acid bacteria, using the central composite design. The acetic acid yields, residual alcohol contents, pH, and color values (L, a, b) of acetic acid fermentation products were very significantly different ($p{\leq}0.01$), and were 26.34~57.82 g/L, 0.80~1.53%, 3.19~3.43, 47.58~71.00, 31.77~51.15, and 18.45~48.57, respectively. For the results, the optimal conditions of acetic acid fermentation of aronia were 7.78% of the initial alcohol concentration, 1.58% of the initial acetic acid, and 19.39% of the acetic acid bacteria.

산지별 복분자와 시판 복분자주의 이화학적 특성 분석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Black Raspberry Fruits (Bokbunja) and Wines in Korea)

  • 이승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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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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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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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주요 산지 9개소(전북 고창, 순창, 정읍, 전남 함평, 강원도 횡성, 충남 당진, 충남 논산, 경남 거창, 전남 곡성)에서 생산된 복분자와 전국에서 시판되는 24종의 복분자주를 수거하여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전반적으로 각 지역별 복분자와 시판 복분자주의 이화학적 특성에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특히 당도와 총산도, L값, b값, Hue, Intensity와 같이 색상관련 항목과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phenolic), 유기산 함량에서 시료간의 차이가 컸다. 일반적으로 음료 및 주류로의 제품화에서 주요 항목인 총 산도, Brix, 환원당에서 정읍(naja) 시료가 다른 지역의 복분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 곡성(woori)과 논산(neulso) 시료의 경우 색상 진하기 정도인 Intensity,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 유기산 수준에서 다른 시료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여 착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품종 개량이나 재배 환경 최적화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복분자 품종에 대한 정확한 조사 및 관리가 명확하지 않아 품종이나 지역 간의 비교가 정확히 이루어지지 못 하고 있다. 향후 복분자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원료인 복분자의 품종, 재배지역 및 재배 방법 등에 따른 다양한 이화학적 및 생물학적 특성분석과 데이터베이스화 작업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복분자주의 경우도 이화학적 특성에서 지역 간의 차이보다 각각 시료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 향후 관능특성 및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통한 좀 더 상세한 연계조사가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복분자(Rubus coreanus Miquel) 와인의 ethyl acetate 획분으로부터 저분자 휘발성 화합물들의 분리 및 구조해석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Low Molecular Volatile Compounds from Ethyl Acetate Layer of Korean Black Raspberry (Rubus coreanus Miq.) Wine)

  • 조정용;김성자;이형재;김진영;임익재;강성구;박근형;문제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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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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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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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복분자 와인은 복분자 열매를 발효 숙성시켜 제조한 것으로, 소비자에게 널리 음용되고 있으나 그 원재료인 복분자 열매에 대한 연구에 비해 복분자 와인에 존재하는 성분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최근 우리는 복분자주에 함유되어 있는 화합물들의 분자 수준에서의 연구를 통하여 4-hydroxybenzoic acid, 3,4-dihydroxybenzoic acid, 4-(2-hydroxyethyl)-phenol, pyrocatechol, ethyl gallate 등의 5종의 저분자 페놀성 화합물을 단리 구조해석하여 보고한 바 있다. 그 연속된 연구로써 본 논문에서는 복분자주에 존재하는 성분들에 대한 추가적인 분리 및 구조해석을 행하였다. 제조된 복분자 와인(11 L, 복분자 열매 15.7 kg)을 용매분획하여 얻어진 EtOAc층(56.2 g)의 일부(20 g)를 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hy와 ODS-HPLC로 정제하여 5종의 화합물을 단리하였다. 이 화합물들을 대상으로 MS 및 NMR 등의 기기분석을 행한 결과, ethyl succinate(1, 13.1 mg), vanillic acid(2, 2.6 mg), ethyl 3,4-dihydroxybenzoate(3, 13. 1 mg), furan-2-ol(4, 1.3 mg), 그리고 4-(4-hydroxyphenyl) butan-2(S)-ol(5, 1.1 mg)로 동정하였다. 이 화합물들 대부분은 발효식품에서 향기성분으로 동정된 바 있으며, 화합물 2는 복분자 열매에 존재함이 이미 보고되어 있으나, 화합물 1과 3-5는 복분자 열매 및 복분자와인으로부터 처음으로 동정되었다.

주요 산지별 제조 복분자주의 기호도 및 휘발성분 분석 (Volatile Analysis and Preference Measurement of Korean Black Raspberry Wines from Different Regions)

  • 이승주;이광근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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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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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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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 주요 복분자 산지인 고창, 정읍, 횡성, 순창산 복분자로 복분자주를 제조하여 제조 복분자주의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과 기호도 조사를 통해 산지별 차이를 파악하였다. 복분자주의 주요 향기성분으로 phenylethyl alcohol, isoamyl alcohol, diethyl succinate, isobutyl alcohol, acetic acid, octanoic acid, benzoic acid, $\alpha$-terpineol, myrtenol, pcymene-8-ol이 동정되었고 특히 적포도주에 비해 terpene류가 많이 검출되어 복분자주의 odor-active compounds를 분석하기 위해 gas-chromatography-olfactometry를 포함한 다양한 향기성분 분석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ster류는 횡성산과 정읍산 복분자주에서 많이 검출되었고 alcohol과 acid류도 횡성산에서 가장 많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Terpene류는 정읍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차후 이들 시료에 대한 묘사분석을 통해 향기성분과의 상관관계 분석이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전반적인 기호도에서는 제조복분자주에서 고창, 순창, 횡성, 정읍순으로 나타났고 특히 횡성과 정읍 시료의 경우 단맛은 약하고 신맛은 너무 강한 것으로 나타나 당산비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효모의 종류를 달리하여 제조한 Black Raspberry 발효주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lack Raspberry Wine Fermented with Different Yeasts)

  • 이윤지;김재철;황금택;김동호;정창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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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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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4-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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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시판 효모 4가지(Fermivin, FM; Saf-instant yeast red, SI; Angest wine active dry yeast, AW; Angest instant yeast high sugar, AI)를 이용하여 복분자 발효주를 제조하고, 품질 특성을 비교하였다. 환원당 함량은 FM(2.7%)과 AI(2.8%)가 SI(2.4%)와 AW(2.5%)보다 높았으며, 검출된 주요 유리당인 glucose의 함량은 AW와 AI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알코올 함량은 AW(11.95%)에서 가장 높고, SI(11.75%)에서 가장 낮았다. pH는 FM(pH 3.73)에서 가장 낮았으며, 총 산도는 효모별로 차이가 없었다. 모든 시료에서 검출된 주요 유기산은 citric acid였으며, 효모별로 검출된 유기산 함량은 달랐다. Malic acid의 경우 SI(2.92 mg/mL)에서 가장 많았고 AI(1.83 mg/mL)에서 가장 적었다. L, a, b 값은 SI에서 높고 AI에서 낮았으며, 탁도는 효모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복분자 발효주의 total phenolics와 total anthocyanin 함량은 효모 별로 차이가 없었으나,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산 레드 와인보다 높았다. 항산화능 역시 효모별로 차이가 없었으나 FM, AI, AW, SI 순으로 높았으며, 항산화능 지표에는 total phenolics와 anthocyanin의 함량뿐만 아니라 anthocyanin 조성도 영향을 미쳤다.

시판 복분자주의 기호도 분석을 통한 탐색적 등급 분류 (Exploratory Study on the Quality Grade of Korea Black Raspberry Wines by Using Consumer Preference Data)

  • 이승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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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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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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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수도권 거주 소비자 100명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시판되는 24종의 복분자주의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24개 복분자주 시료의 전반적인 기호도 평가의 분산분석을 통해 기호도 평가에 연령 및 성별간의 차이보다는 개인 간의 차이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소비자 기호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시료 간 유사한 기호도 평가를 보인 세 개의 군집으로 분류하였다. 세 개의 군집은 기호척도의 빈도수 분포와 실제 기호도 평균 점수에서 군집 간의 차이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군집 분류를 바탕으로 판별분석을 활용하여 군집의 분류가 적절한지 또한 판별함수의 예측력은 적정한지 파악하였다. 판별분석결과 분류율이 100%로 적절한 예측력을 보였고, 세 군집간의 마할라노비스거리와 추출된 요인 내에서의 분포도도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다양한 우리술의 품질평가시스템 개발에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활용한 평가방법이 활용 가능하리라 여겨진다.

국내 복분자 주요 산지별 복분자주 제조 및 발효특성 분석 (Changes in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Black Raspberry Wines from Different Regions During Fermentation)

  • 이승주;안봄이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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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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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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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 복분자 생산 주요 산지인 고창, 순창, 정읍과 횡성산 복분자를 수거하여 각 산지별 복분자주를 제조하고 이들 시료의 발효 및 숙성과정에서 이화학적 성분 변화를 관찰하였다. 원료 복분자의 pH는 3.43-3.52 수준으로 산지별 차이가 없었고 발효과정 중에도 pH는 산지별 비슷한 수치를 보이며 변화하였다. 총산도는 고창산 복분자주가 발효초기(9.98 g/L)와 발효 후(13.43 g/L) 모두 다른 산지의 복분자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원료 복분자의 초기 당도는 $6.9-7.8^{\circ}Bx$로 비슷하였고, 발효 후 복분자주의 알코올 함량은 15.8-16.4% 범위였다. 환원당 함량은 원료복분자의 경우 2.57-4.49 g/100 mL이었고, 복분자주의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당이 알코올로 발효되면서 감소하여 최종 1.3-1.47 g/100 mL로 나타났다. 산지별 차이를 많이 보인 이화학적 특성으로는 총 페놀함량과 색도, hue, intensity를 들 수 있다. 총 페놀함량은 정읍산 복분자주(4405.5 mg/L)가 다른 지역산 시료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고, 색도 또한 정읍산이 원료 복분자와 최종 복분자주에서 모두 다른 시료에 비해 낮게 나타나 가장 짙고 불투명한 붉은색을 나타내었다. 전반적으로 고창, 횡성, 순창산 복분자주는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었고, 정읍 제품은 차이를 보였다. 향후 복분자주에 대한 품질 관리 및 개선을 위해 연도별 및 지역별 복분자 및 복분자주의 다양한 이화학적 및 생물학적 특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화 작업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Headspace Solid-phase Microextraction을 이용한 시판 복분자주의 휘발성분 분석 (Volatile Analysis of Commercial Korean Black Raspberry Wines (Bokbunjaju) Using Headspace Solid-phase Microextraction)

  • 이승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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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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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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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내 주요 시판 복분자주 24종을 수거하여 시료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HS-SPME법에 의해 추출한 후, GC-MS를 이용하여 분석 동정하였고 이들 성분의 정량 분석도 실시하였다. 총 43개의 성분이 동정되었고, 화학적 특성에 따라 분류하면 15 esters, 3 ketones, 7 alcohols, 2 aldehydes, 12 terpene류, 4 acids 성분이 동정되었다. ethyl acetate, ethyl octanoate, isoamyl alcohol, phenethyl alcohol이 동정된 성분중 높은 농도를 차지하였고, 그 외 ethyl hexanoate, ethyl decanoate, benzadehyde, dL-limonene, linalool, alpha-terpineol, myrtenol, acetic acid가 주요 성분으로 나타났다. 주성분 분석 결과 향기성분 구성 및 함량에 따라 제조지역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복분자주에 사용되는 복분자 품종이 대개 북미산인 Rubus occidentalis L.으로 동일한 품종이 전국에 재배됨에 따라 향기성분 구성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복분자주 제조과정의 특성상 발효 후 제성과정을 통해 발효 원주의 함량과 성분에 변화가 생기므로 생산지역보다는 제조공정 및 방법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여겨진다. 향후 생산지역별 제조시 사용되는 복분자에 대한 좀 더 자세한 품종 및 재배 특성에 대한 연구와 제조공정에 따른 이화학적 성분 분석이 필요하다. 그러나 향기성분 분포의 경우, 주요 발효산물인 ester, alcohol, acid 성분은 대개 1 사분면에 분포하고, 복분자 과실에서 유래하는 terpene류의 경우 4 사분면에 모두 분포하여 이들 성분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향후 복분자주 품질관련 주요 지표물질로 활용이 가능하리라 여겨진다.

가수량을 달리하여 제조한 복분자 와인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Black Raspberry Bokbunja Wines Produced Using Different Amounts of Water in the Fermentation Process)

  • 서승호;유선아;강보식;손홍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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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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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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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발효 전 가수량에 따른 복분자 와인의 품질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복분자 중량 대비 0배(A), 1배(B), 2배(C), 3배(D) 그리고 4배(E)의 물을 첨가하여 발효를 진행하였다. 가수량이 증가할수록 초기 pH는 높았지만, 발효 후에는 오히려 pH가 낮은 값을 보였다. 총산도는 가수량이 증가할수록 점차 감소했지만, 감소되는 비율은 적었다. 가수량이 증가할수록 발효 속도가 느려졌지만, 최종 알코올 함량은 높았다. 가수를 하지 않은 복분자 와인(A)에 비해 가수를 하고 제조한 복분자 와인(B, C, D, E)의 복분자 원료당 추출되는 총 폴리페놀 함량은 2.86-4.42배 높았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2.58-3.01배 높았다.

토종발효미생물을 이용한 오디 발효주의 항산화 활성 및 향기성분 분석 (Antioxidant Activity and Main Volatile Flavor Components of Mulberry Wine Fermented with Saccharomyces cerevisiae B-8)

  • 채규서;정지혜;윤해훈;손락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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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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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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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토종발효미생물 S. cerevisiae B-8을 이용한 오디 발효주(MBB)와 시판건조효모 Fermivin을 이용한 오디 발효주(MBF)의 발효 품질 특성을 비교하였고, 항산화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두 종의 제조된 발효주와 오디생과 착즙액의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DPPH radical 소거 활성, ABTS radical 소거 활성, 환원력을 측정하였다. 또한 토종발효미생물 S. cerevisiae B-8로 발효한 발효주의 향기성분을 Fermivin 발효주의 향기성분과 비교하여 풍미나 식향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였다. S. cerevisiae B-8은 국내 복분자로부터 분리된 토종발효미생물이며, 이와 Fermivin을 각각 오디에 $1{\times}10^9$ CFU/kg으로 접종하여 $25^{\circ}C$에서 10일 동안 발효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MBF의 최종 품질은 알코올 15.44%, 당도 $11.2^{\circ}Bx$, 산도 0.75%로 발효 속도는 MBB보다 약 2배 정도 빠르며 최종 알코올 생성량이 약 1% 정도 높아 우수한 알코올 생성능을 보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MBF가 $1.90{\pm}0.02$ GAE mg/mL, MBB는 $1.97{\pm}0.01$ GAE mg/mL로 Fermivin보다 토종발효미생물인 S. cerevisiae B-8로 발효한 MBB가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고, MBB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0.57{\pm}0.01$ RU mg/mL)은 MBF와 비슷한 함량을 보였으며, MBJ보다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항산화 활성 검증을 위한 DPPH radical 소거 활성의 $IC_{50}$ 값을 비교한 결과 오디 착즙액보다 두 종의 발효주의 활성이 증가하였고, MBB($73.62{\pm}0.37{\mu}L/mL$)와 MBF($70.86{\pm}0.79{\mu}L/mL$)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ABTS radical 소거 활성 결과 $IC_{50}$ 값은 MBB($19.16{\pm}0.25{\mu}L/mL$), MBF($19.90{\pm}0.19{\mu}L/mL$), 착즙액 순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고, 환원력도 MBB가 MBF보다 농도 의존적으로 높은 활성을 보여 항산화 활성 실험 결과 MBB가 MBF보다 우수한 활성을 보였다. 두 종의 오디 발효주에서 분석된 23개의 휘발성분(Table 4) 중 술의 향기성분에 크게 관여하는 과일향이나 와인향의 풍미를 지닌 ester류 15종과 과일향의 acetate류 1종, aldehyde류 1종과 술의 주성분인 ethyl alcohol을 제외한 alcohol 6종이 분석되었다. Ethyl caprylate와 달콤하면서 견과류 향을 나타내는 decanoic acid, ethyl ester가 MBF보다 2배 이상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부드럽고 orris, violet과 같은 oil 특성을 나타내는 tetradecanoic acid, ethyl ester는 MBF보다 MBB가 약 10배 많은 함량을 보였다. 그 외 술의 향미에 크게 관여하는 ester류 화합물이 MBB보다 MBF에서 대체적으로 더 높은 함량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토종발효미생물 S. cerevisiae B-8을 이용한 발효주는 시판되는 Fermivin을 이용한 발효주보다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보였으며, 향기성분 분석 결과 상대적으로 풍부한 ester 화합물을 지녀 향미나 식향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되어 토종발효미생물 S. cerevisiae B-8의 산업적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