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lack 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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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역 당뇨환자의 잡곡밥 섭취 실태 및 혼합비를 달리한 잡곡밥의 관능검사 (Status of Mixed Grain Diet by People with Diabetes in Jeollabuk-do and Sensory Evaluation of Different Composition of Mixed Grains)

  • 정은순;신동화;두재균;채수완;김영수;박영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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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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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9-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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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68명의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잡곡밥 섭취 실태를 조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관능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잡곡의 혼합비를 달리한 잡곡밥을 대상으로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BMI를 측정한 결과 전체 대상자 중 61.7%가 과체중 이상이었다. 잡곡밥 섭취실태를 조사한 결과 94.1%가 잡곡밥을 섭취하였고, 성별에 따른 섭취율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자주 섭취하였으며(p<0.05), 섭취이유에 대해서 알아본 결과 남녀 모두 건강에 좋아서 섭취한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가장 많았다. 잡곡밥에 혼합하는 잡곡의 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더 많은 잡곡을 혼합하였으며(p<0.01), 지속적인 섭취 여부를 알아본 결과 '지속적으로 먹겠다'라고 응답한 여성이(47.1%) 남성(36.8%)보다 많았다(p<0.05). 잡곡밥 섭취 기간은 3년 이상 섭취 59%, 잡곡의 구입 장소는 집주변 소형마트 46.0%로 가장 많았으며, 흰밥에 가장 많이 혼합하는 잡곡은 검정콩(76.5%)으로 조사되었다. 멥쌀을 제외하고 보리, 현미 등 6가지 잡곡의 혼합비율을 50%로 만든 RMGD-50과 40%로 만든 RMGD-40의 비교 관능검사 결과 겉모양과 색깔에 있어 잡곡의 함량이 많은 RMGD-50이 상대적으로 잡곡의 함량이 적은 RMGD-40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3.33{\pm}0.68$, $3.50{\pm}0.81$), 당뇨환자들은 잡곡의 혼합비율이 보다 낮은 잡곡밥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MGD-40과 찰성 곡물 함량이 많은 Control 1, 백미인 Control 2를 비교 평가한 결과 Control 1에 비해 RMGD-40은 겉모양, 냄새, 색깔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잡곡밥에 익숙한 입맛을 가진 당뇨환자들에게 백미는 질기, 씹힘성, 맛 항목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3.26{\pm}0.82$, $3.48{\pm}0.85$, $3.19{\pm}0.70$), 이는 RMGD-40 및 Control 1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p<0.01). 결론적으로 당뇨환자들은 잡곡의 비율이 보다 낮고 찰성 곡물의 함량이 많은 잡곡밥을 선호하였다. 따라서 바람직한 혈당 관리를 위하여 당뇨환자들에게 곡류의 섭취에 대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며 당뇨환자들을 위하여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잡곡밥의 개발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착화탄 연소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사에서 자살입증에 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f verifying a suicide by carbon monoxide intoxication committed by burning an ignition charcoal briquette)

  • 성태명;조주익;안필상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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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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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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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번개탄과 같은 착화탄을 이용한 일산화탄소 중독사는 국내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자살과 관련되지만 타살의 가능성을 절대적으로 배제할 수는 없는 실정이다. 때문에 변사자와 사건 현장을 법과학적으로 철저하게 조사하여 변사자가 자살을 실행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하며, 착화탄을 사용하여 자살을 했을 경우 착화탄이 접촉될 수 있는 손, 콧속 및 문고리 등에서 착화탄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사건현장과 변사자와의 관련성을 입증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착화탄성분은 외관 및 화학적 조성을 토대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판별분석을 통하여 검출된 착화탄성분이 검정색으로 관찰되는 목편과는 뚜렷하게 구별됨을 확인하였다. 자살을 입증한 사례에서 착화탄성분 분석을 위하여 실체현미경 및 주사형 전자현미경에너지분산형 X-선분석기(SEM-EDX)를 사용하였고, 일부 탄화된 수지상물질의 성분 분석을 위하여 현미경-적외선분광광도계(microscope-FT/IR) 및 열분해-기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Py-GC/MS)를 사용하였다. 또한 수면제 약물인 디펜히드라민을 위하여 기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GC/MS)를 사용하였고, 혈중 일산화탄소-헤모글로빈(CO-Hb) 농도 확인을 위하여 기체크로마토그래프(GC/TCD)를 사용하였다. 착화탄성분을 외관형상 및 화학적 성분을 토대로 손바닥 및 손잡이 등에서 확인하였으며, 특히 변사자의 콧구멍에서 착화탄성분을 검출함으로써 변사자가 자살을 위해 직접 불을 피웠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부 탄화된 검정색물질은 아크릴로니트릴스티렌 수지로 포장용 비닐가방에 널리 사용되는 재질로 착화탄을 운반할 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수면제 성분으로 디펜히드라민이 2.3 mg/L 검출되었으나 사망사건에서 검출된 농도 8-31 mg/L (평균 16 mg/L) 보다 훨씬 낮은 농도로 단지 수면을 유도했을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79%의 혈중 CO-Hb의 검출은 일산화탄소 중독이 사망원인이었음을 나타내었다. 위에서 언급된 절차들은 밀폐된 방 또는 차량 안에서 착화탄을 피워 사망한 일산화탄소 중독사에서 자살인지를 판단하는데 있어 매우 훌륭한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Developmental Genetic Analysis of Avian Primordial Germ Cells and the Application to Poultry Biotechnology

  • Kagami, H.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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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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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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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A novel sterategy has been established to determine the origin of the Primordial Germ Cells (PGCs) in avian embryos directly and the developmental fate of the PGCs for the application to Poultry biotechnology. Cells were removed from 1) the centre of area pellucida, 2) the outer of area pellucida and 3) the area opaca of the stage X blastoderm (Eyal-Giladi & Kochav, 1976). When the cells were removed from the centre of area pellucida, the mean number of circulating PGCs in blood was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embryo at stage 15 (Hamburger & Hamilton, 1951) as compared to intact embryos. When the cells were replenished with donor cells, no reduction in the PGCs number was observed. The removal of cells at the outer of area pellucida or at the area opaca had no effect on the number of PGCs. In case, another set of the manipulated embryos were cultured ex vivo to the hatching and reared to the sexual maturity, the absence of germ cells and degeneration of seminiferous tubules was observed in resulting chickens derived from the blastoderm in which the cells were removed from the centre of the area pellucida. It was concluded that the avian Primordial Germ cells are originated at the center of area pellucida. Developmental ability of the cells to differentiate into somatic cells and germ cells in chimeras were analyzed. Somatic chimerism was detected as black feather attributed from donor cells. Molecular identification by use of female - specific DNA was performed. It was confirmed that the donor cells could be differentiated into chimeric body and erythrocytes. Donor cells retained the ability to differentiate into germline in chimeric gonads. More than 70% of the generated chimeras transmitted donor derived gametes to their offspring indicating that the cells at the center of area pellucida had the high ability to differentiate into germ cells. A molecular technique to identify germline chimerism has been developed by use of gene scan analysis. Strain specific DNA fragments were amplified by the method. It would be greatly contributed for the detection of germline chimerism. Mixed- sex chimeras which contained both male and female cells were produced to investigate the developmental fate of male and female cells in ovary and testes. The sex combinations of donor and recipient of the resulting chimeras were following 4 pairs; (1) chimeras (ZZ/ZZ) produced by a male donor (ZZ) and a male recipient (ZZ), (2) chimeras (ZW/ZW) produced by a female donor (ZW) and a female recipient (ZW), (3) chimeras (ZZ/ZW) Produce by a male donor (ZZ) and a female recipient (ZW), (4) chimeras (ZW/ZZ) produced by a female donor (ZW) and a male recipient (ZZ). It was found that genetically male avian germ cells could differentiate into functional ova and that genetically female germ cells can differentiate into functional spermatozoa in the gonad of the mixed- sex chimeras. An ability for introduction of exogenous DNA into the PGCs from stage X blastoderms were analyzed. Two reporter genes, SV-$\beta$gal and RSV-GFP, were introduced into the PGCs. Expression of bacterial/gal was improved by complexing DNA with liposome detectedcc in 75% of embryos at 3 days embryos. At the embryos incubated for 1 day, expression of the GFP was observed all the embryos. At day 3 of incubation, GFP was detected in about 70% of the manipulated embryos. In case of GFP, expression of the transgene was detected in 30 %e of the manipulated embryo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the cells is one of the most promising vectors for transgenesis. The established strategy should be very powerfull for application to poultry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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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염화탄소를 처리한 생쥐에서 석류종자기름의 간보호 효과 (The Liver Protecting Effect of Pomegranate (Punica granatum) Seed Oil in Mice Treated with $CCl_4$)

  • 김동희;등영건;이영미;윤양숙;권기록;박대복;박승규;이규재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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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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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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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석류씨 기름은 항암효과를 포함하여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본 연구는 BALB/c 생쥐에 석류씨 기름을 처리한 후 사염화탄소를 주사하여 석류씨 기름이 간 독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올리브 기름만을 처리한 대조군, 사염화탄소만을 처리한 실험군1, 및 사염화탄소를 처리한 후 석류씨 기름을 구강투여한 실험군2로 나누어 24시간 후 혈액을 채취하여 혈청내 AST (aspartate aminotransferase, SGOT), ALT (alanine aminotransferase, SGPT), total protein, albumin, total bilirubin, direct bilirubin 및 alkaline phosphatase의 함량을 측정하였고 광학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조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AST와 ALT는 대조군에서 각각 $88.70{\pm}14.90$$22.00{\pm}3.12IU/L$, 실험군 1에서 $1963.70{\pm}1212.90$$4495.40{\pm}2803.60IU/L$ 그리고 실험군2에서 $432.20{\pm}260.10$$692.30{\pm}433.10IU/L$이었으며 실험군2에서의 측정값은 실험군 1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5). 간조직을 관찰한 결과 사염화탄소를 처리한 실험군1에서는 문맥을 제외한 중심정맥 주위에서 간조직의 심한 응고성 괴사가 관찰되었고, 괴사조직 가장자리 주위로 지방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비하여 석류씨 기름을 처리한 군에서 중심정맥 주위의 간실질 조직의 괴사가 실험군1에 비하여 현저히 줄어들었고, 간세포의 지방변성은 계속 관찰되었으나 용해소체의 감소와 미토콘드리아가 실험군1에 비해서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석류씨 기름이 간보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전경』에 기록된 사명당(四明堂)의 풍수 물형(物形) 연구 (A Study on the Fengshui Shapes of the Four Propitious Sites Recorded in The Canonical Scripture)

  • 신영대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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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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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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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전경』에 기록된 사명당의 물형을 토대로 역대 풍수고서 등에서 말하는 풍수적 명당의 조건인 용, 혈, 사, 수의 이치에 부합하는지를 현장답사와 전통적인 풍수서의 이론을 토대로 전반적인 국세의 부합 여부를 살펴보았다. 전통적인 풍수 이론을 토대로 살펴볼 때, 첫번째로 순창 회문산의 오선위기형의 용맥은 단단한 토질과 암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거미줄처럼 얽히고설켜 전후좌우로 구불구불 꺾이고 끊어질 듯 이어지는 산줄기가 엎드리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변화의 산세를 이루고 있다. 두 번째로 무안 승달산의 호승예불형의 풍수적 특징은 승달산의 정상부에서 뻗어 나간 용맥의 좌우로 골을 형성하며 받쳐주는 지각과 견고하게 산맥을 지탱해주는 요도가 잘 발달 되어 있다. 이는 마치 용이 좌우로 꿈틀거리듯 굴곡의 변화가 높고 낮게 엎드리고 일어나는 용맥의 변화가 뛰어남을 알 수 있다. 세 번째로 장성 손룡선녀직금형의 형세는 전반적으로 산과 물이 유정하고 주산과 안산이 단정하며 물이 나가는 수구가 꽉 잠긴 듯하여 기운이 새어나가지 않고, 청룡, 백호, 주작, 현무가 서로 다정하여 물줄기가 길게 감싸는 곳이다. 흙과 암반이 뒤섞인 사이로 혈이 맺힌 손룡 일대는 뛰어난 풍수적 대명당의 적지로 볼 수 있다. 네 번째로 태인 배례전의 군신봉조형의 풍수적 특징은 주산과 안산의 주객이 분명하다. 마을 앞을 흐르는 물줄기가 횡수국으로 마을을 감싸며 산수음양의 기운이 합하여 생기를 품은 지기가 살아 숨 쉬는 국세를 이루고 있다. 산줄기인 용맥은 인체의 혈관과 같고 용은 인체의 수족에 비유됨으로 태인 배례전의 군신봉조형은 하늘과 땅이 스스로 이룬 명당대지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