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ivalve mollu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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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이 축적된 남극 큰띠조개의 신장에 대한 면역조직학적 및 미세구조적 연구 (An Immunohistochemical and Ultrastructural Study of the Heavy Metals accumulated in the Kidney of an Antarctic Clam, Laternula elliptica)

  • 이용석;안인영;김완종;정계헌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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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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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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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kidney of bivalve mollusks often contains remarkably high concentrations of both essential and non-essential metals and perform regulating and detoxicating activities. The kidney has also been proposed as a biological indicator for radioactive as well as for stable metals in the sea. The present study of the Antarctic clam, Laternula elliptica, concerns the functional morphology of the kidney epithelium, which contains highly accumulated heavy metals. The immunohistochemical and ultrastructural study was undertaken in order to find out the localization of metallothionein and heavy metals accumulated in the kidney of Laternula elliptica. In the immunohistochemical investigation, an intense metallothionein immunostaining reaction was found in the epithelial cells of the kidney of Laternula elliptica.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showed that the epithelial cells contained numerous electron-dense inclusion bodies which were considered to be accumulated heavy met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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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매패류 내 VHSV 검출 및 잠재적 위험성 분석 (Detection and Analysis of the Potential Risk of VHSV in Bivalves in Korea)

  • 최재찬;김영철;최환준;박전오;정현도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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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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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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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Viral hemorrhagic septicemia virus (VHSV)는 세계적으로 담수와 해산어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야기시키는 주요바이러스이다. 이매패류는 감염어로부터 해수로 방출된 바이러스를 여과섭식작용을 통해 축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carrier로써의 가능성이 보고된 바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국내 어류 양식장 주변에 서식하는 참굴(Crassotrea gigas)과 담치(Mytilus edulis)를 샘플링하였고, RT-PCR법을 통해 바이러스를 검출하여 패류 내 VHSV존재를 확인하였다. 기존 병성감정기관에서 사용하는 primer로는 IVa genotype만을 검출할 수가 있었기 때문에 Glycoprotein(G) gene의 conserved region에 대한 primer를 제작하여 VHSV의 4가지 타입 모두 검출할 수 있게 하였고 이를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총 84개 중 22개의 시료가 nested PCR을 통해 양성으로 확인되었고, 이 중 6개의 양성시료를 시퀀싱하여 유전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국내 여러 지역의 패류에서 검출된 VHSV는 모두 IVa genotype으로 아주 제한적인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국내 어류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VHSV의 타입은 IVa genotype이라는 이전의 보고와 상응하는 결과를 나타냈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양식장 주변에 서식하는 이매패류의 여과섭식작용으로 인한 축적되는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가능성과 패류 내 존재하는 바이러스와 어류에서 질병을 발생시키는 바이러스와의 상호관계를 조사하였으며, 향후 다른 genotype의 유입 및 검출을 위한 연구는 계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나주 송제리 고분군 1호분에 사용된 마감재의 재료적 특성 (Characteristics of finishing materials used in tomb No.1 of the Songje-ri, in Naju)

  • 김은경;강소영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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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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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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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나주 송제리에 위치한 백제시대 고분군 중 1호분의 석실 내부에 사용된 마감재의 광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분석을 수행하여 재료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마감재는 백색의 덩어리 형태에 패각으로 추정되는 편이 혼합된 상태로 석실 내부 벽석의 표면과 틈 사이에 남아있었다. 분석결과, 마감재의 주요 구성광물로 방해석이 검출되었고, 탄산칼슘에서 기인하는 적외선분광스펙트럼, 700~800℃ 구간에서 일어난 탈탄산화 열적 반응, 높은 함량의 칼슘 성분과 작열감량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마감재의 주요 재료는 회로 판단되며 모래나 자갈과 같은 골재가 확인되지 않아 회반죽으로 파악된다. 회반죽에 혼합되어 있던 패각은 짙은 남색 혹은 회백색을 띄며 원형은 남아있지 않다. 표면은 적층식으로 쌓여진 층상 형태로 미세조직 관찰을 통해 기둥형의 각주층과 일정한 방향성을 가진 진주층이 확인되어 이매패류로 추정된다. 또한 X-ray 촬영으로 패각의 표면과 내부에서 천공성 해양생물에 의한 구멍과 통로를 확인하였으며,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 결과 고분의 축조 연대와 부합하였다.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나주 송제리 고분군 1호분에 사용된 마감재는 회반죽과 패각을 혼합하여 활용하였으며 회는 혼합되어 있던 패각을 원재료로 제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양독소를 보유한 연체동물의 기관별 명칭과 생태학적 특성에 관하여 (Anatomical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Marine Biotoxin-Bearing Mollusks)

  • 홍현기;;김현중;이완옥;이지현;최광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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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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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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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총설에서는 해양 연체동물 내 독소 분석을 하는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유통되는 수산물 중 해양 생물독소에 오염될 수 있는 이매패류와 복족류 종들의 공식 명칭과 생태학적 특성을 소개하였다. 또한 대표적인 생물군의 해부도를 통한 각 기관들의 위치와 공식적인 명칭을 알리고자 하였다. 향후 해양생물독소 분석 관련 식품공전, 학술논문 및 보고서에 실험생물의 정확한 종명과 분석 기관의 명칭에 대한 통일 및 규격화가 필요하다.

Stable Oxygen and Carbon Isotope Profiles of the Bivalve Shells collected from Coastal Regions of Korea: Comparison of the Coastal Water Properties

  • Khim, Boo-Keun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ocean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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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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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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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wo marine bivalve shells were collected from the eastern and western coastal regions of Korea, respectively. Stable oxygen and carbon isotope profiles are constructed using the incremental sampling along the axis of maximum growth to provide the continuous ${\delta}^{18}$O and ${\delta}^{13}$C records, which register the physical, biological and chemical properties of seawater where the organisms live. Cycles in the ${\delta}^{18}$O profiles are interpreted as annual along with the identification of annual growth bands; the maximum ${\delta}^{18}$O values correspond with the coldest temperature of seawater whereas the minimum ${\delta}^{18}$O values with the warmest temperature. The primary control on the amplitude of the ${\delta}^{18}$O profiles is seasonal variation of seawater temperature. The offset of the baseline between ${\delta}^{18}$O values of the two specimens is attributed to differences in both temperature and seawater ${\delta}^{18}$O values between two localities. The ${\delta}^{13}$C profiles show the similar seasonality of carbon cycling associated with phytoplankton productivity. The offset in the ${\delta}^{13}$C profiles between two specimens may be, as in the case of oxygen isotope profile, attributed to the different ${\delta}^{13}$C value of the seawater DIC (dissolved inorganic carbon) between the western coast and the eastern coast. Relationships between the shell isotopic composition and the coastal water properties of shell growth are readily interpreted from the ${\delta}^{18}$O-${\delta}^{13}$C pair diagram of the shell isotope data, similar to the use of salinity-${\delta}^{18}$O diagram for identifying water masses. The preliminary stable isotop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mollusk shell isotope geochemistry may be useful to monitor the properties of water masses in the coastal and inner shelf setting around Korea and improve the interpretation of paleoceanography, provided the fossil mollusks are well p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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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산 굴(Crassostrea gigas)의 생굴 및 가공소재용으로서 화학적 및 생물학적 위생 특성 (Chemical and Biological Properties on Sanitary of Cultured Oyster Crassostrea gigas Intended for Raw Consumption or Use in Seafood Products)

  • 박선영;이경돈;이정석;허민수;이태기;김진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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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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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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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ysters Crassostrea gigas are a globally popular shellfish for human consumption. As filter-feeding bivalve mollusks, oysters may harbor many microorganisms and chemicals that could pose potential human health risk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uitability of cultured oysters for raw consumption or use in seafood products by measuring concentrations of harmful microorganisms and chemicals in their flesh. Microbial concentrations in cultured oysters were found to be: $1.0{\times}10^2-6.0{\times}10^4CFU/g$ (viable cell counts), not detected $(ND)-5.4{\times}10^3CFU/g$ (coliform bacteria), $ND-1.3{\times}10^2CFU/g$ (E. coli), and $ND-4.6{\times}10^3CFU/g$ (Vibrio parahaemolyticus). Other pathogenic bacteria, including Enterohemorrhagic E. coli (EHEC), 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 and Salmonella spp., were not detected in any samples. Heavy metal concentrations of cultured oysters were ND-0.239 mg/kg (total mercury), ND-1.091 mg/kg (lead), ND-0.968 mg/kg (cadmium). The concentrations of benzo(a)pyrene ranged from $0.280-0.880{\mu}g/kg$. Paralytic shellfish poison ranged from ND-0.58 mg/kg, while diarrhetic shellfish poison was not detected. No radioactivity was detected. These results suggest that oysters intended for raw consumption or use in seafood products should be subjected to chemical and biological controls.

피조개 양식장 내 용혈성 미생물의 다양성 분석 (Analysis of diversity of hemolytic microbiome from aquafarm of arkshell, Scapharca broughtonii)

  • 권병근;김영옥;남보혜;김우진;공희정;김봉석;지영주;이상준;안철민;김동균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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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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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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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피조개, Scapharca broughtonii는 돌조개 과에 속하는 이매패류로 한국과 일본에서 매우 중요한 수산식품이며, 주로 국내 남해안 지역에서 양식되고 있다. 그러나 피조개 생산량은 여름철 대량폐사로 인하여 지난 10년 동안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대량폐사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을 해결하기 위하여 피조개의 생리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환경 인자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수행되어 왔으나 미생물학적인 연구는 미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피조개의 주요 혈액 성분인 헤모글로빈이 미생물의 병원성인자에 의하여 피해를 받아 발생하는 용혈현상과 피조개의 폐사와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피조개 양식장의 용혈활성 미생물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여름철 고수온기인 6월부터 9월까지 강진만과 진해만 피조개 양식장의 해저퇴적물과 피조개 체내에서 분리한 약 4,200여점의 배양가능 용혈성 미생물의 다양성 및 지역 특이적인 미생물을 분석하였다. 6월에 25속 118종, 7월에 24 속 89종, 8월에 30속 109종, 그리고 39속 141종의 미생물을 분리하였으며, 16S rDNA 정보를 통하여 지역별 미생물 다양성을 분석한 결과 폐사빈발 지역에서만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140종의 미생물을 분리하였다. 이러한 지역 특이적 미생물 균총 연구는 피조개 대량폐사 원인 규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나아가 다양한 패류의 폐사연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 완도-도암만 연성기질의 여름철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Macrozoobenthic Community Structures in the Shallow Subtidal Soft-bottoms around Wando-Doam Bay during Summer Season)

  • 임현식;최진우;손민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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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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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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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완도-도암만 주변 조하대 여름철 저서동물 분포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3년 8월에 25개 정점을 선정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186종이 출현하였으며, 평균밀도는 $1,229ind./m^2$, 생체량은 $265.7g/m^2$이었다. 출현종수는 환형동물(43%), 밀도 및 생체량은 연체동물이 우점분류군이었다. 신지도 및 조약도, 고금도 주변에서 많은 출현종수와 높은 밀도를 보였으며, 외해역에서 내만역으로 들어가면서 출현종수 및 밀도가 감소하였는데 저층 수온과는 음의 상관관계, 염분 및 DO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최우점종은 아기반투명조개(Theora fragilis)로서 수하식 양식장이 산재한 고금도-조약도-신지도 주변 정점에서 높은 밀도를 보였으며, TOC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두 번째 우점종인 옆새우류 Eriopisella sechellensis는 도암만 입구역에 폭넓게 분포하였으며, 환경요인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유기물 함량이 낮으면서 입도가 세립한 정점들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밀도를 보였다. BIO-ENV분석 결과 저층수의 수온, 염분, pH, 표층퇴적물의 함수율, 황 함량 조합이 저서동물군집 분포의 71%를 설명하고 있었다. 집괴분석 결과 6개 정점군으로 구분되었으며, SIMPER 분석결과 각 정점군별로 특징적인 종들이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서오염지수(BPI)의 분포에 의한 군집 오염도 평가결과 완도 서측 및 고금도-조약도-신지도 주변의 양식장 밀집지역은 유기오염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특히 완도-도암만 해역은 만입구역의 섬 사이 해역의 저서동물군집이 유기오염의 영향을 더 받고 있었으나, 그 밖의 대부분의 정점들은 정상적인 저서생태계를 보였다. 연구 해역은 입구역의 양식장으로부터 공급되는 유기물이 내해역까지 영향을 미쳐 만 전체가 유기오염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외해역의 유기오염원에 대한 영향을 저감하는 방향으로 생태계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