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iological ma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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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경오염 취약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 문헌고찰(1997~2021) (Literature Review on Health Effect Surveys of Residents in Environmentally Contaminated Areas in South Korea from 1997 to 2021)

  • 최경화;김수정;장현아;한다희;권호장;조용민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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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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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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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ackground: The conducting of health effect surveys (HESs) in environmentally contaminated vulnerable areas (ECVAs) by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has been increasing apace with the increase in demand for HESs since the Environmental Health Act was enacted in South Korea in 2008.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review the HESs of residents in ECVAs conducted in South Korea. Methods: An analysis was performed on 125 reports obtained from the Environment Digital Library, PRISM, and local government websites after selecting from 803 projects obtained as ECVAs from the Korea ON-Line E-Procurement System (1997~2021), National Institute Environment Research (2000~2021), and Korea Environmental Industry and Technology Institute (2009~2021). The reports were classified by background (residents' demand, HES, and more), research design (cross-sectional study, cohort, ecological study, and panel), pollution source (abandoned metal mine (AMM), industrial complex (IC), and more), and assessment method of exposure and health effects. The survey area was converted into administrative district codes for geographical mapping. Results: There were 37, 34, 18, and 10 cases associated with AMM, IC, waste incinerators, and coal-fired power plants, respectively. Most of the studies conducted were cross-sectional studies and ecological studies. The proportion of epidemiological investigations by residents' demand showed an increase from 0.0% to 8.9% for the central government while decreasing from 16.7% to 14.3% for local governments after 2008 compared to before 2008. HESs increased at both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 levels since 2014. For the evaluation method, 365 environmental hazards, 319 health outcomes, and 302 biological markers were investigated, with the most commonly investigated items being metals, cancer, and blood metals. Conclusions: HESs of residents in ECVAs in South Korea have been continuously developed both quantitatively and qualitatively. Future improvements are expected, and systematic review and classification of the HESs is warranted.

자살의 신경생물학적 요인 (Neurobiological Factors of Suicide)

  • 송후림;우영섭;전태연
    • 우울조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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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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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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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자살은 다양한 신경생물학적,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모두 관여하고 있는 복합적인 행동으로, 유전적 요인과 가족력, 신경생물학적인 특성, 발달 단계에서의 요인들과 성격적 특성 등의 취약한 체질적 소인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환경적인 스트레스와 물질남용, 정신질환, 신체질환 등의 영향을 통해 최종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신경생물학의 발달로 인해 자살에는 정신질환과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유전적 소인이 있으며, 이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 신경호르몬, 신경영양인자, cytokine, 지질 대사의 이상 등이 신경회로의 신호 전달을 교란시켜 자살에 취약하도록 만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그 중 가장 주된 역할을 하는 인자는 5-HT와 HPA 축의 기능부전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소견들은 향후 자살의 생물학적 표지자를 설정하고, 임상적으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을 하는 한편 새로운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Pantoea agglomerans S59-4를 이용한 마늘 푸른곰팡이병의 생물학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Garlic Blue Mold using Pantoea agglomerans S59-4)

  • 김용기;홍성준;지형진;박종호;한은정;박경석;이상엽;이승돈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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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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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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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마늘 저장병을 일으키는 푸른곰팡이병의 생물적 방제를 위하여 마늘 근면으로부터 부패억제효과가 우수한 Pantoea agglomerans S59-4(Pa59-4)를 선발하였다. 길항균 Pa59-4의 푸른곰팡이병에 대한 적정처리농도는 $10^7\sim10^8$ cfu/$m\ell$이었으며, Pa59-4의 처리효과는 병원균의 접종농도가 증가됨에 따라 감소되었다. 길항균 Pa59-4의 현탁액에 마늘을 침지 처리할 경우 저장 중 부패를 90%억제하였으며, 종구 분의 처리하여 파종하였을 때에도 무처리구 부패율이 86.7%인데 비해 Pa59-4 처리시 부패율이 23.1%로 부패를 현저히 감소시켰다. 마늘처리부위에서의 길항균의 밀도변동을 알아보기 위하여 항생제 마커로서 pimaricin과 vancomycin을 선발하였고 이들 항생제가 포함된 배지상에서 길항균 Pa59-4의 밀도변동을 저온조건과 상온조건으로 나누어 조사하였을 때 상처를 낸 마늘표면에서는 처리 후 30일까지도 밀도가 계속하여 증가하였으며, 저온 조건하에서는 처리 후 15일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는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길항균 Pa59-4의 산업화를 위하여 증량 제로 white carbon을 첨가하여 만든 미생물제제를 처리할 경우 저장 중 마늘부패를 40~50% 줄일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써 길항균 Pa59-4는 마늘저장 중 부패를 줄일 수 있는 유망한 길항균으로 판단되었다.

정신분열증에서의 연성 신경학적 증상과 항정신병 약물 치료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Neurologic Soft Signs and Neuroleptic Treatment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 채정호;정찬호;함웅;이규항;이정균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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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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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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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연성 신경학적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은 많은 연구에서 확인된 바 있으나 이것이 항정신병 약물 복용 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부수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항정신병 약물 복용군과 비복용군간의 연성 신경학적 증상 발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시도되었다. 항정신병 약물을 전혀 복용하지 않은 28명과 현재 항정신병 약물로 치료 중에 있는 31명의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연성 신경학적 증상을 구조화된 평가척도인 한국어판 신경학적 평가척도로 조사하였고 약물용량과 투여기간 및 부작용과의 관계도 알아보았다. 항정신병 약물 비복용군의 신경학적 평가척도의 총점은 $27.14{\pm}5.66$점으로 복용군의 $19.58{\pm}6.55$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t=-4.76, P<0.001). 하위 기능영역 중에서도 운동조정(t=-5.52, P<0.001), 복합운동활동 순서화(t=-2.20, P<0.05), 기타 항목(t=-5.14, P<0.001)등의 점수는 비복용군에서 높았다. 감각통합 영역은 약물 복용군과 비복용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약물 용량, 연령, 성별 등을 통제한 후의 조사에서는 총점(F=11.13, P=0.00), 운동조정(F=28.46, P=0.00), 기타 항목(F=10.79, P=0.00)등은 약물 비복용군에서 높았으나 복합운동활동 순서화는 이들 공변량의 영향을 받아 약물 복용군과 비복용군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약물 복용군에서 현재의 항정신병 약물 복용량은 신경학적 평가척도 점수 중 운동 조정 영역과만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며 약물 복용기간, 부작용 등은 연성 신경학적 증상과 상관성이 없었다. 위와 같은 결과로 항정신병 약물은 정신분열증의 신경학적 증상 발현에 상대적인 영향만을 준다고 할 수 있었으며 연성 신경학적 증상이 정신분열증의 주요한 형질 표지자의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다. 또한 향후 보다 통제된 집단에서의 추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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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시행한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EGFR, MMP-9 및 C-erbB-2의 발현과 환자 생존율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Expression of EGFR, MMP-9, and C-erbB-2 and Survival Time in Resected Non-Small Cell Lung Cancer)

  • 이승헌;정진용;이경주;이승현;김세중;하은실;김정하;이은주;허규영;정기환;정혜철;이승룡;이상엽;김제형;신철;심재정;인광호;강경호;유세화;김철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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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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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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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서 론 : 비소세포 폐암은 악성 종양 관련 사망의 중요한 원인 질환으로, 주요 병태생리 기전에 관여하는 EGFR, MMP-9 및 C-erbB-2의 발현 양상을 관찰 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와 향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방 법 : 1995년 부터 2001년 까지 고려 대학교 의료원에 내원 후 원발성 비소세포 폐암 확진 후 외과절제술을 받은 81명 환자의 조직에 EGFR, MMP-9 및 C-erbB-2 면역 조직 화학 염색 및 정량화 후, 환자들의 특성 및 생존 기간과 함께, 조직 및 수술 병기에 따른 생물학적 표지자의 발현 양상을 후향적 고찰 하였다. 결 과 : 각 종양 조직 부위의 20%이상 염색되는 Grade 2 이상의 염색 양성률은, 편평상피세포암과 선암에서 EGFR은 75.0%와 63.4%, MMP-9은 43.3%와 43.9%, C-erbB-2는 23.3%와 22.0%를 보였다. 수술 병기가 I, II, IIIa 일때 EGFR 염색 양성률은 각각 75.0%, 66.7%, 76.9%, MMP-9은 41.7%, 47.6%, 46.2%, 그리고 C-erbB-2는 19.4%, 40.0%, 30.8%를 보였다. EGFR 양성군은 중앙 생존기간이 33.5개월로 EGFR 음성군의 71.8개월보다 유의한 불량한 예후를 나타냈다.(p<0.05). 그리고 MMP-9 양성군은 중앙 생존기간 35개월로 MMP-9 음성군의 65.3개월보다 불량한 생존 곡선의 양상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또한 C-erbB-2 양성군은 중앙 생존기간이 44.2개월, C-erbB-2 음성군은 58.4개월을 나타냈으나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EGFR과 MMP-9 동시 양성군은 전체 환자의 34.2%로서 중앙 생존기간이 26.9개월로 EGFR과 MMP-9 동시 음성군의 77.0개월보다 유의한 불량한 예후를 나타냈다(p<0.05) 결 론 : 비소세포 폐암 에서 EGFR의 양성군에서 음성군 보다 환자의 생존기간이 불량하였고, EGFR과 MMP-9의 동시 양성군에서 동시 음성군보다 생존기간이 불량하였다. C-erbB-2는 다른 생물학적 표지자에 비해서 낮은 염색 양성률을 나타냈으며 특이한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았다.

혈관내피세포 채취의 원천으로 인간 지방조직의 활용 (Use of Human Adipose Tissue as a Source of Endothelial Cells)

  • 박봉욱;하영술;김진현;조희영;정명희;김덕룡;김욱규;김종렬;장중희;변준호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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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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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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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Adipose tissue is located beneath the skin, around internal organs, and in the bone marrow in humans. Its main role is to store energy in the form of fat, although it also cushions and insulates the body. Adipose tissue also has the ability to dynamically expand and shrink throughout the life of an adult. Recently, it has been shown that adipose tissue contains a population of adult multipotent mesenchymal stem cells and endothelial progenitor cells that, in cell culture conditions, have extensive proliferative capacity and are able to differentiate into several lineages, including, osteogenic, chondrogenic, endothelial cells, and myogenic lineages. Materials and Methods: This study focused on endothelial cell culture from the adipose tissue. Adipose tissues were harvested from buccal fat pad during bilateral 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 for surgical correction of mandibular prognathism. The tissues were treated with 0.075% type I collagenase. The samples were neutralized with DMEM/and centrifuged for 10 min at 2,400 rpm. The pellet was treated with 3 volume of RBC lysis buffer and filtered through a 100 ${\mu}m$ nylon cell strainer. The filtered cells were centrifuged for 10 min at 2,400 rpm. The cells were further cultured in the endothelial cell culture medium (EGM-2, Cambrex, Walkersville, Md., USA) supplemented with 10% fetal bovine serum, human EGF, human VEGF, human insulin-like growth factor-1, human FGF-$\beta$, heparin, ascorbic acid and hydrocortisone at a density of $1{\times}10^5$ cells/well in a 24-well plate. Low positivity of endothelial cell markers, such as CD31 and CD146, was observed during early passage of cells. Results: Increase of CD146 positivity was observed in passage 5 to 7 adipose tissue-derived cells. However, CD44, representative mesenchymal stem cell marker, was also strongly expressed. CD146 sorted adipose tissue-derived cells was cultured using immuno-magnetic beads. Magnetic labeling with 100 ${\mu}l$ microbeads per 108 cells was performed for 30 minutes at $4^{\circ}C$ a using CD146 direct cell isolation kit. Magnetic separation was carried out and a separator under a biological hood. Aliquous of CD146+ sorted cells were evaluated for purity by flow cytometry. Sorted cells were 96.04% positivity for CD146. And then tube formation was examined. These CD146 sorted adipose tissue-derived cells formed tube-like structures on Matrigel.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adipose tissue-derived cells are endothelial cells. With the fabrication of the vascularized scaffold construct, novel approaches could be developed to enhance the engineered scaffold by the addition of adipose tissue-derived endothelial cells and periosteal-derived osteoblastic cells to promote bone growth.

정상, 낭종 및 법랑아세포종 세포에서의 유전자 발현 차이 분석 (ANALYSIS OF DIFFERENTIAL GENE EXPRESSION IN NORMAL, CYST AND AMELOBLASTOMA CELLS)

  • 양철희;백병주;양연미;김재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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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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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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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법랑아세포종은 1868년에 처음 보고된 이래 명칭, 발생기전, 분류 그리고 치료 방법 등에 관하여 수 많은 논란이 있어 왔는데 이는 법랑세포종이 양성종양임에도 불구하고 종양자체의 진행이 파괴적이고, 외과적 처치를 한 후에도 재발이 잘되며, 흔하지는 않지만 악성종양과 유사하게 전이를 보이는 등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정상세포와 암 세포 간에 차이를 보이는 유전자 혹은 정상세포에서 변형이 일어날 때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유전의 분리 및 분석하는 것은 암세포의 생성과정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열쇠를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RNA differential display 방법 중 재연성과 반복성이 개선된 Ordered differential display(ODD)RT-PCR과 보다 개선된 $GeneFishing^{TM}$기술을 이용하여 악성과 양성종양 사이의 유전자 발현의 차이를 조사하고, 특이 유전자의 profile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GeneFishing^{TM}$기술과 RT-PCR을 수행한 결과 nasopharyngeal carcinoma gene을 제외한 9개의 유전자는 악성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GeneFishing^{TM}$을 이용하면 각 시료간의 mRNA 상에서 발현차이를 보이는 DEG를 비교 분석하면 암관련 유전자, 항생제 태성 유전자, 그리고 분화 관련 유전자들에 대한 연구가 용이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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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조직에서의 Proliferating Cell Nuclear Antigen (PCNA) 발현에 관한 연구 (Expression of Proliferating Cell Nuclear Antigen in Lung Cancer)

  • 김선영;이경주;홍석철;한표성;이종진;조해정;김주옥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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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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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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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암화 과정상의 한 요소는 조절되지 않는 세포의 증식인바 그 증식성을 알아볼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소개되었는데 그중 한 방법이 소위 증식표지인 PCNA를 검색해 보는 것이다. PCNA는 36KD의 핵단백질로서 세포의 증식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암세포에선 그 발현성이 잘 조절되지 않으므로 이를 이용하여 암세포의 생물학적 성상을 보다 잘 이해하려는 연구들이 시도되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암세포에서의 PCNA 발현율은 암세포중 증식세포 비율뿐 아니라 암세포의 분화정도, DNA의 배수성, 항암제에 대한 감수성 등과 관련된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그 방법의 단순성 및 신속성과 아울러 통상적 조직 보관법인 파리핀 포매 절편을 이용하므로써 조직형태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폐암조직에서 PCNA 발현양상을 조사 분석하여 그 병태 생물학적 의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 대상은 폐암으로 진단받고 폐절제술로 적출되어 파라핀에 포매된 43예의 폐암조직을 사용하여, 면역조직화학 염색법으로 PCNA 발현을 조사하여 암세포형, 병기, 병소 종류, 생존율 등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과: 1) 세포형에 따른 구분 : 편평상피암은 89%, 선암은 54%의 양성율을 나타내어 세포형에 따른 차이를 보였고 대세포암은 1예인데 양성이었다. 2) 병기에 따른 구분 : 병기가 진행할수록 즉 1기에서 보다 2, 3기에서 양성율은 높은 경향을 보이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3) 병소에 따른 구분 : 원발암 부위와 전이 임파절 부위에서의 양성율은 각각 77%와 62%로서 큰 차이가 없었고, 전이 병소를 가진 13예에서 두 부위간의 양성율은 92%와 62%로서 원발부위에서 높으며, 전이 병소를 가진 원발 부위에서의 양성율이(92%) 전이 병소가 없는 원발 부위의 양성율보다(70%) 높았다. 4) 생존 기간에 따른 구분 : 12개월 생존율을 비교할 때 양성율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 폐암조직에서의 PCNA의 발현은 편평상피암에서 보다 높으며, 전이병소를 가진 원발 부위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병기 및 생존율 등에서는 차이가 나지 않았으므로 향후 더많은 예수에 대한 검증, 여러 다른 치료를 받은 경우에서의 검증, 더 오랜 기간의 생존율 관찰 및 다른 생물학적 지표와의 비교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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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폐암에서 혈장 과립구 자극인자의 암표지자로서의 역할과 의의 (The Role and Significance of Biomarker for Plasma G-CSF in Patients with Primary Lung Cancer)

  • 송정섭;김소영;조향정;이강규;신정현;신성남;김동;박성훈;이영진;고창보;이미경;최순호;정종훈;박정현;김휘정;김학렬;정은택;양세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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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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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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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폐암은 진단 당시에 완치할 수 있는 확률이 적어 예후가 불량한 종양으로 알려져 있어, 폐암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암 표지자(tumor marker)의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폐암에서 아직까지 특이적인 항원이 없고 현재까지 알려진 많은 종양관련 항원들의 민감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보편화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원발성 폐암 환자에서 혈장 G-CSF를 측정하고 암의 진행 및 예후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원발성 폐암으로 진단된 100명 환자와 건강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없는 127명 정상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정상인에서 혈장 G-CSF 농도는 12.2$\pm$3.6 pg/mL (mean$\pm$SD), 폐암환자에서는 46.0$\pm$38.0 pg/mL였다(p<0.001). 비소세포폐암에서 G-CSF 농도는 유의하게 소세포폐암보다 높았으며(p<0.05), 비소세포 폐암중 대세포 폐암이 가장 높았고, 편평세포암, 선암, 세기관지폐포암 순이었다. G-CSF 농도는 국소형보다는 진행형 비소 세포폐암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타 장기로의 전이가 있을 때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다발성 전이에서는 뇌, 부신, 골 전이 순으로 혈청 G-CSF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결 론: 혈장 G-CSF 농도는 폐암이 진행한 경우, 특히 타 장기로의 전이가 있을 때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므로 진행형 폐암의 추적관찰에 이용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피부각질형성세포에서 표고버섯 물 추출물의 피부노화 억제 효과 (UV-induced Photodamage - attenuating Properties of Water Extract from Lentinuls edodes)

  • 이정임;오정환;박소영;김혜란;정경임;전병진;김동민;공창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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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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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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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표고버섯에는 다양한 효능성분들이 존재하며 특히, β-glucan과 polyphenol 성분들은 항산화, 광노화, 주름개선 등의 피부개선 효능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표고버섯 물 추출물에서 polyphenol과 β-glucan 함량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피부노화 억제효능을 조사하였다. Scratch wound healing assay를 통해 표고버섯 물 추출물 처리시 자외선 조사에 의해 손상된 HaCaT cell의 증식 유도 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세포 내 생성된 ROS를 효과적으로 소거함으로써 세포 내 과도한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다양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유발을 억제하고 피부노화 인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세포 외 기질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MMPs의 발현양상을 확인한 결과 표고버섯 물추출물은 MMP-1과 MMP-9의 발현을 억제하였으며, type I collagen의 생합성을 증가시켰다. 이를 통해 표고버섯 물 추출물은 세포를 활성화시켜 세포의 이동 및 증식을 유도함으로써 피부를 재생 및 collagen 합성을 촉진하고 collagen 분해 인자를 억제시킴으로써 피부의 주름억제 활성에 효능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표고버섯 물 추출물은 화장품 분야에서 피부 노화 예방 및 개선소재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