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ioelectrical impe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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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체육영재 선발자의 영양섭취, 신체조성 및 체력에 관한 연구 -부산, 울산, 경남지역 체육영재 선발자를 중심으로- (A Study on Nutrient Intakes, Body Composition and Physical Fitness in Gifted Athletic Boys -Focused on Gifted Athletic Boys in Busan, Ulsan and Gyeongsangnam-do-)

  • 서대윤;신상근;백영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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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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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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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2009년도 6월 부산, 울산, 경남지역 초등학교 1~3학년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 중 학급담임교사 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체육영재 추천자들을 대상으로 체육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KOSTASS 프로그램에 의해 경기 종목별 적합도 분석과 종목별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총 60명을 선발하여 그중 남자 50명의 신체조성, 영양섭취량 및 체력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영양섭취에 대한 분석 결과 총 열량섭취량은 수영군이 2041 kcal로 가장 많이 섭취하였으나 그룹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비타민 C는 체조군에 비해 수영군이 유의하게 많이 섭취하였다. 대부분의 영양소는 수영군이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룹 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신체조성에 대한 분석 결과 신장은 육상군과 수영군이 체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으며, 체중, 체지방, 체지방률 및 제지방량은 체조군에 비해 수영군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체력에 대한 분석 결과 팔굽혀펴기는 수영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그룹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농구공던지기는 육상군과 수영군이 체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멀리 던졌으며, 윗몸일으키기는 육상군에 비해 수영군이 유의하게 많이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50 m달리기는 육상군이 유의하게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프스쿼트, 제자리멀리뛰기, 1,000 m달리기, 사이드스텝, 앉아 앞으로 굽히기는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영양섭취와 신체조성의 상관관계에서 체중은 단백질, 인, 나트륨, 비타민 $B_1$, 비타민 C, 나이신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리고 BMI는 나트륨, 나이신과 정적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체지방은 나이신과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체지방률은 비타민 C, E, 나이신, 엽산과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제지방은 지질, 칼슘, 비타민 A, C, E, 엽산을 제외하고 모두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영양섭취와 체력과의 상관관계에서 팔굽혀펴기는 철과 비타민 C에서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앉아서 농구공던지기는 지질, 섬유소, 비타민 A, E, 엽산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변인들과 정적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윗몸일으키기는 비타민 $B_1$에서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하프스쿼트는 철과 정적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제자리멀리뛰기는 총 열량섭취량, 지질, 비타민 A, $B_1$, $B_2$에서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1,000 m달리기는 단백질, 탄수화물, 섬유소, 인, 철, 나트륨, 아연과 부적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사이트스텝은 나이신과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윗몸 앞으로 굽히기는 총 열량섭취량, 탄수화물, 인, 나트륨, 아연, 비타민 $B_2$와 부적상관관계를 보였다. 신체조성과 체력과의 상관관계에서 앉아서 농구공던지기는 체중, BMI, 체지방, 체지방률, 제지방량과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제자리 멀리뛰기는 제지방량과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하지만 1,000 m달리기와 50 m달리기는 체중과 제지방량과 부적상관관계를 보였다.

돼지감자의 이놀린, 연잎, 허브의 다이어트제제가 비만인의 체중 및 체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 Food Containing Jerusalem Artichoke's Inulin, Lotus Leaf, and Herb on Weight and Body Fat of Obesity University Students)

  • 이은혜;강상모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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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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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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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식이섬유인 돼지감자의 이눌린, 연잎분말과 허브로 제조한 다이어트 제제가 체중, 체지방 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실험에 참가하기 위한 대상자의 선정은 체질량지수(BMI) $25kg/m^2$ 이상, 체지방률 25% 이상, 복부비만률 0.85로 하였다. 본 연구는 20세 이상의 남녀 대학생 24명으로 각 12명씩 대조군과 다이어트군으로 나눈 후 30 일간 실시하였다. 식사섭취량은 식사기록법(diet record method)으로 조사하여 CAN program에 입력한 후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하였다. 실험 전 후의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1주의 영양소 섭취량과 4주째의 영양소 섭취량이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대조군과 다이어트군 모두에서 4주째 열량 섭취량이 다소 감소하였지만 유의적으로 큰 차이는 아니었다. 또한 실험 결과 다이어트군은 대조군에 비해 체중이 약 2.5 kg 감량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그 외의 체지방량, 근육량, 복부 비만율, 비만도,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모두 실험 기간 중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으나, 체지방량과 근육량은 함께 감소하였으므로 체지방률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혈압은 대조군과 다이어트군에서 모두 정상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본 연구의 돼지감자의 이눌린, 연잎분말, 허브의 쐐기풀 분말 및 유칼립투스 잎의 분말의 다이어트 제제가 체중과 체지방 및 비만관련 신체지표를 유의하게 감소시켰음을 알 수 있었으며, 운동요법을 병행할 경우 비정상적인 지방 축적으로 인한 비만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비만아에서 혈청 호모시스테인, 인슐린, 비타민 B12, 엽산 농도에 대한 연구 (Homocysteine, insulin, vitamin B12 and folic acid levels in obese children)

  • 박지윤;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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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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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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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소아 비만의 빈도가 점점 증가하면서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고지혈증, 인슐린 저항, 당뇨병 등의 합병증이 문제가 되고 있다. 관상동맥 질환에서 호모시스테인 치의 증가, 비타민 $B_{12}$ 섭취의 감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보고되고 있으나, 비만에서는 아직 호모시스테인, 인슐린, 비타민 $B_{12}$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저자들은 호모시스테인, 인슐린, 비타민 $B_{12}$, 엽산이 비만아에서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8세부터 11세 사이에 비만도가 130 이상인 중등도 비만아 27명을 대상군으로 하였고, 같은 연령의 30명의 정상 소아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신장, 체중을 이용하여 비만도와 체질량 지수를 산출하였고, 안정된 상태에서 수축기,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였다. 10시간 이상 금식 후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호모시시테인, 인슐린, 비타민 $B_{12}$, 엽산을 측정하였다. 생체전기저항법을 이용하여 세포내액, 세포외액, 단백질, 무기질, 근육량, 체지방량, 체지방률, 복부지방률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호모시스테인은 비만군에서 $8.1{\pm}2.1{\mu}mol/mL$$4.9{\pm}1.0{\mu}mol/mL$인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인슐린도 비만군에서 $26.8{\pm}11.2{\mu}IU/mL$$12.5{\pm}5.24{\mu}IU/mL$인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비타민 $B_{12}$는 비만군에서 $798.6{\pm}174.3pg/mL$$967.8{\pm}405.0pg/mL$인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엽산은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비만군에서 인슐린은 수축기 혈압(r=0.535), 중성 지방(r=0.517), 총 콜레스테롤(r=0.408), 복부지방률(r=0.306)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 론 : 비만아에서 호모시스테인, 인슐린과 비타민 $B_{12}$가 의미있는 혈중 농도 차이를 보였으나 심혈관 질환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예측 인자로 사용할 수 있는지 알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다.

비만 소아에서 폐기능 검사와 체성분 분석에 대한 연구 (Pulmonary Function Test and Body Composition Analysis in Obese Children)

  • 신지선;박지혜;김지영;김수정;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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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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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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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비만아에서 폐기능 검사와 체성분 분석을 시행함으로써 비만이 폐기능과 체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 : 9세에서 12세의 중등도 이상의 비만 소아 27명과 정상 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체성분(세포내액, 세포외액, 단백질, 무기질, 근육량, 체지방량, 체지방률, 복부지방률)을 분석하였다. 헤모글로빈, 혈당, aspartate aminotransferase(AST), alanine aminotransferase(ALT), 총 콜레스테롤, 혈중 중성지방을 측정하였고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중등도 이상의 비만 소아에서 peak expiratory flow rate(PEFR)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고도 비만아에서 중등도 비만아보다 세포내액, 단백질, 체지방량, 체지방률, 복부지방률이 유의하게 높았고, peak expiratory flow rate(PEFR)은 고도 비만아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peak expiratory flow rate(PEFR)이 비만 소아 중 37.0%에서 감소하였고, forced expiratory flow 25%($FEF_{25}$)와 mid-expiratory flow rate(MEFR)이 14.8%에서, forced expiratory flow 50%($FEF_{50}$)이 11.1%에서, forced expiratory volume in 1st second($FEV_1$)과 FVC가 3.7%에서 감소하였다. 결 론 : 본 연구 대상인 9-12세 소아에서 비만도, 체지방률과 폐기능 측정치와 상관성은 없었지만, 중등도 이상의 비만 소아에서 peak expiratory flow rate(PEFR)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이므로 중등도 비만 소아에서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앞으로 다른 연령군의 비만 소아에서 폐기능 검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신체질량지수 및 체지방률, 그리고 제지방지수가 폐기능 검사에 미치는 영향 -노력성 호기곡선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Body Mass Index, Fat Percentage, and Fat-free Mass Index on Pulmonary Function Test -With Particular Reference to Parameters Derived from Forced Expiratory Volume Curve-)

  • 박지영;백종해;박혜정;배성욱;신경철;정진홍;이관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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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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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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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폐기능 검사는 폐질환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방법이며, 현재 연령과 신장을 포함하는 폐기능 검사의 예측식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체성분 중 체지방량의 감소는 폐용적 증가와 상관관계가 있으며, 제지방량은 대개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어 호흡근 훈련을 포함하여 물리적인 노력에 의해 증가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체지방량과 근육량의 변화는 폐기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많다. 본 연구는 연령과 신장 뿐만 아니라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제지방지수가 노력성 폐활량, 1초간 노력성 호기량, 노력성 호기중간유량 등 노력성 호기곡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사람 중 폐기능 검사와 체성분 분석을 시행하여 폐기능이 정상이고 과거 특이한 병력이 없으며 검진 결과가 정상인 300명(남자 : 150명, 여자 : 150명) 평균 연령은 $45{\pm}13$세였다. 폐활량 측정법을 이용하여 측정한 폐기능 검사결과와 체성분 분석결과를 이용하여, 이들간의 관계를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남자의 경우 노력성 폐활량을 설명하는데 제지방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p<0.05, $r^2=0.432$), 1초간 노력성 호기량을 설명하는데 체지방률과 제지방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r^2=0.567$). 여자의 경우 노력성 폐활량과 1초간 노력성 호기량을 설명하는데 체질량지수(FVC: p<0.05, $r^2=0.435$, $FEV_1$: p<0.05, $r^2=0.597$)와 체지방률(FVC: p<0.05, $r^2=0.491$, $FEV_1$: p<0.05, $r^2=0.654$)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노력성 호기중간유량은 체지방률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p<0.05, $r^2=0.337$). 결 론 : 체질량지수 및 체지방률 그리고 제지방지수는 노력성 폐활량, 1초간 노력성 호기량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 생각되며, 이들 체성분을 고려한 폐기능 검사도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제지방량이 최대운동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Fat-Free Mass to Maximum Exercise Performance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문영철;박혜정;신경철;정진홍;이관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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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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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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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만성폐쇄성질환은 호흡곤란과 신체활동능력저하가 특징이며, 이들 환자의 체중감소는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실은 체성분의 변화가 환자의 운동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수 있음을 의미한다. 저자들은 최대산소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분석하여, 체성분의 변화가 환자의 최대운동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만성폐쇄성질환으로 입원한 83명(남자 63명, 여자 20명)을 대상으로 급성기 증상이 호전된 후 퇴원하기 직전 안정시 폐기능 및 체성분 분석, 그리고 운동부하심폐기능을 측정하여 최대산소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분석하였다. 결 과: 만성폐쇄성질환자의 최대산소섭취량은 영양상태와 관계없이 감소하였으나, 영양결핍환자들의 최대산소섭취량 및 최대운동부하량, 그리고 최대산소맥압은 영양상태가 정상인 환자보다 훨씬 낮았다. 최대산소섭취량은 최대흡기압 (r=0.71), 최대호기압(r=0.68), 노력성 흡기폐활량(r=0.55), 그리고 폐확산능(r=0.53)과 상관관계가 있고(p<0.01), 체성분 가운데 제지방량(r=0.55), 체질량지수(r=0.47), 제지방지수(r=0.41)와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최대산소섭취량과 상관관계가 있는 지표들을 단계적 회귀분석으로 확인한 결과 제지방량 (t=2.31, p<0.05), 노력성 흡입폐활량(t=3.22, p<0.01), 폐확산능(t=3.41, p<0.01)이 유의수준 5% 이내에서 통계적인 의미가 있었다. 이들 세 가지 지표만으로 회귀모델을 만들 경우 최대산소섭취량의 68.8%를 설명할 수 있었다($r^2=0.688$, p<0.05). 결 론: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제지방량은 안정시 폐기능과 더불어 최대운동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이며, 환자의 활동능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근육량을 보존할 수 있는 치료적인 접근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서울시 일부 청소년의 골질량 관련요인 (Factors Related to Bone Mineral Content Among Adolescents in Seoul)

  • 신상아;홍경의;최현정;노지현;정효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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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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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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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청소년기의 골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체계측치와 사회경제적 요인, 출생 당시의 모체의 건강상태 및 모유수유, 대상자의 건강상태, 생활습관 및 식습관 요인을 분석한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14.2세, 신장 162.7 cm, 체중 57.3 kg이었고, 비만 및 과체중 유별률은 27.3%였다 우측 종골의 골밀도는 0.518% $g/cm^2$, 골질량은 2.241 g이었다. 2) 월 3만원 이상 용돈을 사용하는 남학생의 골질량이 3만원 이하 용돈을 사용하는 남학생에 비해서 유의하게 높았고, 형제가 없는 남학생의 경우 골질량이 유의하게 높았다. 출생시 어머니의 나이가 30세 이전인 학생들의 골질량이 유의하지는 않지만 높은 경향이 있었다. 3) 골절 경험이 있는 남학생의 골질량이 골절 경험이 없는 남학생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2차 성징이 늦은 남학생의 골질량이 높았다. 영양제를 섭취하지 않은 남학생의 골질량이 높았고, 활동적인 신체 활동과 규칙적인 운동,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학생들의 골질량이 유의하게 높았다. 4)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남학생의 골질량이 유의하게 높았고, 충분한 물을 섭취할 때 남학생과 여학생의 골질량이 유의하게 높았다. 밥 위주의 전통식을 하루 두끼 이상 섭취하는 여학생의 골질량이 유의하게 낮았다. 치즈, 생선류, 시금치 및 무청나물의 섭취가 대상자들의 골질량에 관련성이 있었다. 5) 다중회귀분석 모델에서 신장, BMI, 운동 횟수, 시금치 또는 무청나물의 섭취횟수의 골질량 설명력은 64.9%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청소년기 골질량 향상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신체활동으로 체지방률을 낮추고, 칼슘 급원 식품과 더불어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골질량 향상을 위해 신체 활동 증가를 통한 생활 습관 교육 프로그램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면 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2주간의 학교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비만 아동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12-week, school-based obesity management program on obese primary school children)

  • 김한규;임고운;김혜순;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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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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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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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최근 우리나라는 과영양과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소아 비만이 급등하고 있는 추세이나 소아의 체중 조절은 성인에 비하여 어려운 점이 많고 성인 비만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많아서 보건 건강의 당면한 문제가 되었다. 연구자들은 초등학교 비만 소아를 대상으로 학교 비만 관리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8년 3월에 경기도에 위치한 1개 초등학교 학생(6-12세) 995명에 대해 신체 검진을 시행하였고 그 중 체질량지수가 95백분위수 이상인 비만 아동 101명을 대상으로 학교 특별활동수업에 12주간 영양 교육 프로그램과 운동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학교 비만 관리 프로그램 전에 키, 몸무게, 허리둘레, 혈압을 측정하였고 생체전기저항법에 의한 체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비만 프로그램 후 신체계측, 혈압 측정 및 체성분 분석을 추적 검사하였고 비만 프로그램 전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12주간의 학교 비만 관리 프로그램 후 남녀 모두 체중과 신장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0.05). 남녀 모두 체질량지수와 비만도,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P<0.01). 남아의 경우 61.4%, 여아의 경우 66.7%에서 체질량지수가 감소되었다. 비만 프로그램 후 체성분 분석 결과, 남녀 모두에서 단백질이 증가하였고(P <0.01), 체지방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 <0.05). 남녀 모두에서 총체수분량과 체지방률이 유의하게 감소되었고(P <0.01), 기초대사량은 유의하게 증가되었다(P<0.01). 학교 비만 관리 프로그램 전 후의 단백질, 체지방, 총체수분량, 체지방률 및 기초대사량의 변화량과 체질량지수의 변화량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P <0.05), 다중회귀분석결과 단백질과 체지방의 변화량이 체질량지수 변화량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P <0.01). 결 론 : 초등학교 비만아를 대상으로 12주 동안 영양 교육 프로그램과 운동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학교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체질량지수와 함께 비만도, 혈압이 감소되었고, 체지방률이 감소되었기 때문에 학교 비만 관리 프로그램은 소아비만의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영양상태에 따른 안정시 폐기능 차이 (The Differences in Resting Pulmonary Function in Relation to the Nutritional status of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문영철;유성근;박혜정;박종원;신경철;정진흥;이관호;김정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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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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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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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체중감소는 질환자체의 자연경과로 이해하고 있었으나, 체중이 감소된 환자들은 다른 질환에 대한 이환율이 증가하고, 폐성심이나 심부전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저자들은 생체전기 저항법률 이용하여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영양결핍 정도와, 영양결핍과안정시 폐기능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입원한 중등도 혹은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급성기에 나타나는 증상이 호전된 후 퇴원하기 직전에 안정시 폐기능, 동맥혈 가스분석, 호흡 근육 강도, 그리고 체성분 분석을 시행하였다. 체생분분석 결과를 영양결핍과 정상상태로 구분하고 이 두 집단의 안정시 폐기능을 비교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의 59%가 영양결핍 상태였으며, 저체증과 제지방량 결핍이 동시에 있는 경우가 31%이었다. 저체중만 있는 경우가 22%이였으며 제지방량 결핍만 있는 경우는 6%로, 전체 환자의 53%가 저체중이었고 37%의 환자가 제지방량 결핍이었다. 1초간 노력성 호기량 및 노력성 폐활량은 영양상태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나, 최대호기유량은 영양겹핍환자가 유의하게 낮았다(p<0.05). 기도저항 및 폐 확산능, 그리고 최대흡기압 역시 영양결핍환자가 정상 환자보다 훨씬 낮았다(p<0.05). 동맥혈 산소분압 및 이산화탄소분압은 두 집단사이에 차이가 없었으며, 잔가량 및 총폐용량은 영양상태에 따라 차이는 없었으나, 영양결핍 환자들이 낮은 경향이었다. 결 론 : 영향결핍은 폐기능저하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만성 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치료에 기류제한의 완화 및 급성악화의 조절과 더불어 근육량 및 활동능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영양학적인 측면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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