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iochemical m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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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PE-1 전립선세포에서 eritadenine을 함유한 신령버섯균사체 액체배양물의 항염증효과 및 항산화효과에 의한 전립선비대증 관련 biochemical marker 개선 효과 (Agaricus blazei Mycelial Liquid Culture Extract Containing Eritadenine Improves Benign Prostatic Hyperplasia-related Biochemical Markers in RWPE-1 Cells through Anti-inflammatory and Anti-oxidative Actions)

  • 하영래;문연규;김나현;허정두;조민정;김예라;김영숙;김정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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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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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7-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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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신령버섯균사체 액체배양 추출물(Agaricus blazei mycelial liquid culture extract, ABMLCE)은 TM-3 mouse Leydig 고환세포에서 testosterone (TS)의 생성을 촉진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eritadenine (EA, 15.3 mg/100 g)을 함유한 ABMLCE가 RWPE-1 전립선세포에서 전립선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 관련 핵심 효소인 $5{\alpha}-reductase$ 2 ($5{\alpha}-R2$) 활성과 dihydrotestosterone (DHT) 함량을 감소시켰음을 보고한다. RWPE-1 전립선 세포는 24-well plate에서 ABMLCE (0~50 ppm), EA (0~10 ppm,), finasteride (FS $10{\mu}M$: positive Control)를 함유한 Keratinocyte serum-free medium (K-SFM)에서 24시간 배양하였다. 시료처리 세포배양액에 대해 $5{\alpha}-R2$, superoxide dismutase (SOD), catalase (CAT), cyclooxygenase-2 (COX-2) 효소활성, TS, DHT, tumor necrosis $factor-{\alpha}$ ($TNF-{\alpha}$)와 $interleukin-1{\beta}$ ($IL-1{\beta}$)를 assay ki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5{\alpha}-R2$ 활성과 DHT 함량은 ABMLCE의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성(p<0.05) 있게 감소되었고, SOD와 CAT 효소활성은 유의성(p<0.05) 있게 증가되었다. 반면에 COX-2 활성과 $TNF-{\alpha}$$IL-1{\beta}$의 함량은 감소되었다(p<0.05). 마찬가지로 EA의 효과도 ABMLCE 효과와 유사하였다. ABMLCE 50 ppm과 EA 10 ppm의 $5{\alpha}-R2$ 및 DHT 감소효과는 FS $10{\mu}M$ 효과와 유사하였다. 이들 결과는 ABMLCE와 EA는 항염증효과와 항산화효과를 통하여 BPH 유발 핵심 인자인 $5{\alpha}-R2$ 효소활성과 DHT 함량을 감소시켰다. 또한 이 결과는 EA를 함유하는 ABMLCE는 인체 BPH 개선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β-ionone의 인체 비소폐암세포 A-549에 대한 anti-proliferative 효과 (Anti-proliferative Effects of β-ionone on Human Lung Cancer A-549 Cells)

  • 이선민;김영숙;장욱진;압두르 라키브;오태우;김보현;김소영;김정옥;하영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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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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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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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beta}$-Ionone의 인체 비소폐암세포 A-549 cells (human non-small lung cancer A-549 cell)에 대한 anti-proliferative effect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A-549 cell에 다양한 농도의 ${\beta}$-ionone (1, 5, 10, and 15 ${\mu}M$)을 2, 4, 6일 간 처리하고, 배양 2일에 A-549 cell의 생육억제와 관련되는 biochemical marker를 측정하였다. ${\beta}$-Ionone은 A-549 cell 생육을 dose와 time 의존적으로 저해하였다. ${\beta}$-Ionone 배양 2일의 $IC_{50}$은 5.0 ${\mu}g/ml$이었다. ${\beta}$-Ionone은 농도 의존적으로 apoptosis를 유도하였다. ${\beta}$-Ionone은 p53, p21 및 Bax protein 수준을 증가시켰으나, Bcl-2 protein 발현은 억제시켰다. ${\beta}$-ionone은 cytosol cytochrome c 함량을 증가시켰고, caspase-9과 caspase-3 효소 활성증가를 유도하였다. 또한, ${\beta}$-ionone은 $cPLA_2$와 COX-2 protein level을 감소시켰다. 이와 같은 결과는 ${\beta}$-ionone의 A-549 cell에 대한 생육억제효과는 Bax와 Bcl-2 gene 발현을 reciprocal regulation하여 유도한 apoptosis와 $cPLA_2$ 및 COX-2 protein 발현 억제에 기인함을 의미한다.

국내 귀리품종 탈부특성에 따른 품질 및 유연관계 분석 (Quality and genetic relationship on dehulling characteristic in oat variety)

  • 김경민;신동진;김경훈;권유리;박효진;현종내;김영진;오명규;박영훈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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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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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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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귀리(Avena Sativa L., Oat)에서 이삭모양과 탈부특성이 다른 겉귀리와 쌀귀리를 품질특성으로 구분하고자 12 품종 귀리종실의 이화학적 특성 및 식이섬유를 분석하였고, 61개의 SSR 분자마커를 이용하여 근연관계 및 조양 판별 마커조합을 설정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한 12개의 귀리 품종을 생육조사 한 결과 쌀귀리는 이삭의 한 소수에서 영화수가 4~5개 생기는데 비해 겉귀리는 2~3개 생겼으며, 탈곡 후 종실의 껍질 유무 또한 쌀귀리는 없었고 겉귀리는 껍질이 남아있는 형태로 기존에 알려진 것과 같은 결과를 보였다. 2. 단백질은 쌀귀리가 13.45 ~ 16.56%, 겉귀리는 12.95 ~ 15.31%의 함량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지방은 쌀귀리가 7.26 ~ 10.34%, 겉귀리는 7.53 ~ 10.82%의 함량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베타글루칸은 쌀귀리가 4.19 ~ 5.05%, 겉귀리는 3.49 ~ 5.60%의 함량 분포를 나타내어 귀리 품종 간에는 품질특성이 차이가 나타났으나 쌀귀리와 겉귀리를 구분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다. 3. 지방산 조성 비율은 쌀귀리가 겉귀리에 비해 올레인산(C18:1, Oleic acid, 40.2 ~ 50.9%)과 스테아르산(C18:0, Stearic acid, 1.2 ~ 2.5%)이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겉귀리는 쌀귀리에 비해 리놀레산(C18:2, Linoleic acid, 30.6 ~ 41.2%)과 리놀렌산(C18:3, Linolenic acid, 0.7 ~ 1.3%)이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4. 귀리의 근연관계는 계수(Coefficient) 1.22에서 그룹 하여 정리한 결과 겉귀리 6품종과 쌀귀리 1품종으로 그룹 되었고 유전적 거리(Genetic Distance)는 '동한'과 '태한'이 가장 가깝게 나타났으며 다음은 '풍한', '삼한', '옥한', '조풍', '중모2005' 순으로 나타났다. 계수(Coefficient) 1.22에서 그룹 되지 않은 귀리는 겉귀리 1품종과 쌀귀리 4품종으로 '수양', '다한', '대양', '선양', '조양' 순으로 그룹에서 먼 것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겉귀리와 쌀귀리가 서로 멀게 나타났다. 5. 12개의 귀리품종에 61개의 SSR maker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조양'은 AM28, 29, 32, 34, 36의 5개 SSR마커에서 다른 품종과 다른 밴드 패턴을 나타내어 품종 구분이 가능하였다.

급성 폐혈전색전증 환자에서 예후 인자로서 혈중 BNP의 의의 (The Prognostic Role of B-type Natriuretic Peptide in Acute Pulmonary Thromboembolism)

  • 이수진;이재형;박지영;조우성;김지은;김기욱;박혜경;김윤성;이민기;박순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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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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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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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폐혈전색전증은 혈역학적 안정성과 우심부전의 정도가 중요한 예후인자이다. 우심부전을 조기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판단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심초음파를 포함한 다양한 진단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저자들은 급성폐혈전색전증의 예후 인자로서의 혈중 BNP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2년 1월부터 2005년 5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내원하여 급성 폐혈전색전증으로 진단된 환자중 BNP 검사와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던 3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예후 예측인자로 중환자실 입실여부, 인공 환기 치료 유무, 활력징후의 안정성여부, 합병증의 동반, 사망여부, 심초음파의 폐동맥압력 값과 삼첨판막의 역류정도를 설정하여 혈중 BNP 농도와의 연관성을 평가하였고 혈역학적 안정성을 기준으로 두 군으로 나누어 두 군을 구분하는 BNP의 cutoff 값을 구하였다. 결 과: 활력징후의 안정성 여부, 우심실 수축기압과 삼첨판막의 역류 정도, 기계환기 시행여부, 사망여부가 혈중 BNP 농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활력징후 안정성에 대한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사망, BNP 농도, 기계 환기 여부가 통계적 의의를 보였다. 활력징후 안정성을 기준으로 안정군과 불안정군으로 나눌때 양군의 분류를 위한 BNP 농도의 cut-off level은 377.5 pg/dl에서 가장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았다. 결 론: 혈중 BNP는 여러 예후 예측인자들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고 측정이 쉽고 빠른 시간 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폐혈전색전증 환자의 우심부전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심초음파나 폐혈관 조영술등의 검사가 어려운 경우나 이 값들을 보정하는 경우에 있어서 유용한 예후 인자로 고려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건강검진이 의뢰된 여성의 연령에 따른 Osteocalcin의 참고범위 설정 (Establishment of Reference Intervals of Osteocalcin according to Age in Women for Health Promotion Center)

  • 강지순;유병주;오정은;김건재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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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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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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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Bone Gla protein (BGP)라고도 불리는 Osteocalcin은 조골세포에 의해 합성되는 비 콜라겐성 뼈 단백질이다. 혈청 Osteocalcin은 골 대사의 생화학적 지표로 이용되고 있다. Osteocalcin수치의 참고치는 연령에 따라 제조회사에서 권장하는 참고치가 있으나 검사실 자체적으로 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본 연구는 현재 사용되어지고 있는 연령별 Osteocalcin 참고치를 재설정해 보고하고자 하였다. 실험재료 및 방법 : 2007년 8월부터 2008년 9월 사이에 본원 건강검진 센터를 방문하였던 20~80세의 정상 성인 여자 86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혈청 Osteocalcin은 면역방사계측법(IRMA)을 이용한 Kit (OSTEO-RIACT, CIS Bio international, Gif-sur-Yvette, France)를 사용하였으며, 각각의 결과는 통계 프로그램인 SPSS 1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Hoffmann 방법을 시행하여 얻은 Osteocalcin 참고치는 다음과 같다. 20~30세에서는 8.8~39.4 ng/mL에서 6.3~28.8 ng/mL로 31~40세에서는 7.7~31.9 ng/mL에서 5.9~17.4 ng/mL로 41~50세에서는 8.0~36.0 ng/mL에서 5.5~20.1 ng/mL로 51~60세에서는 8.0~50.5 ng/mL에서 6.7~27.0 ng/mL로 61~80세에서는 12.9~55.9 ng/mL에서 7.5~27.5 ng/mL로 변경되었다. Osteocalcin 참고치는 제조회사 권장 참고치와 차이가 있었다. 결론 : 대사성 골질환의 지료로서 사용되어지고 있는 Osteocalcin의 참고치를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서 임상적 의사결정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 번 정한 참고치는 계속 사용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재평가를 시행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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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검사 결과의 검증을 위한 용혈 지수 일치화 도구 개발 (Harmonization of Hemolysis Index in Clinical Chemistry Laboratory and Its Application as a Result Verification Tool)

  • 표상신;남현수;차영종;이승관;이혜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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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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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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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용혈 지수(hemolysis index)는 생화학 장비에서의 용혈을 위한 반정량 지표이다. 용혈 지수의 특성이 상업 플랫폼마다 다르기 때문에 용혈 지수의 표준화 또는 일치화는 현재 되어 있지 않다. 진단검사의학에서 일치화(harmonization)는 측정 절차와 상관없이 동일한 결과와 동일한 해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임상 환자의 혈액 중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40개의 검체를 인위적으로 체외 용혈(in vitro hemolysis)시킨다. 혈액 자동화 장비인 XE-2100 (Sysmex, Japan)에서 측정된 혈청 헤모글로빈을 기준으로 검체의 혈청을 0~300 mg/dL 사이에서 20 mg/dL 차이로 각각을 희석시킨다. 희석된 혈청 헤모글로빈을 생화학 자동화 장비 Hitachi-7600 (Hitachi, Japan)으로 측정하여 용혈 지수와 혈청 헤모글로빈을 평가하였다. 용혈 지수와 혈청 헤모글로빈은 선형성을 보였으며 용혈 지수 1은 대략 혈청 헤모글로빈 20 mg/dL 정도였다. 용혈 거절 기준을 결정하기 위해 용혈 지수를 세 그룹으로 나눈다: 용혈 지수 0~1, 용혈지수 4~6, 용혈 지수 9~15. 또 다른 임상 검체 40개의 검체를 Hitachi-7600 (Hitachi, Japan)로 각각의 임상 검사 종목을 측정한 후, 각각의 검체를 주사기의 피스톤을 앞 뒤로 움직여 인위적인 체외 용혈을 시키고 Hitachi-7600 (Hitachi, Japan)로 측정하였다. 세 그룹 사이의 임상 검사 종목의 용혈로 인한 백분율 차이(percentage difference)를 ANOVA 또는 Kruskal-Wallis test 분석하였다. 사후 검정에서 용혈 지수 0~1인 그룹과 용혈지수 5~6인 그룹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나는 종목들은 Glucose, creatinine, total protein, AST, direct bilirubin, uric acid, phosphorus, triglyceride, LDH, CPK, magnesium, potassium이였다. 많은 임상 검사 종목들이 용혈지수 4~6인 그룹과 참조 그룹인 용혈지수 0~1인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용혈 기준은 대략 용혈지수 5 (혈청 헤모글로빈 100 mg/dL)가 적합하다 판단된다.

폐암 및 결핵성 흉막염에서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n Patients with Lung Cancer and Tuberculous Pleurisy)

  • 임병국;오윤정;신승수;이규성;박광주;황성철;이이형;최진혁;임호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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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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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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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혈관신생은 종양의 성장과 주변 조직으로의 침습 및 전이에 필수적이다. 혈관신생을 촉진하는 인자 중 하나인 VEGF는 여러 종양에서 혈중 농도가 증가하며 임상적 소견 및 예후 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또한 최근에는 흉막액 VEGF 측정의 의의와 유용성이 보고되고 있다. VEGF는 염증성 질환에서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결핵에 있어서의 보고는 매우 드물다. 본 연구는 폐암과 결핵성 흉막염 환자에서 혈청과 흉막액의 VEGF 농도를 측정하여 병인학적 및 임상적 의의를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폐암 환자에서 치료 반응 및 경과에 따른 VEGF 농도의 변화 양상을 관찰하여 종양 표지자로서의 임상적 의의를 평가해 보고자 한다. 방법 : 폐암 환자 85예와 결핵성 흉막염 환자 13예, 정상 대조군 20예에서 혈청과 흉막액을 채취하여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법으로 VEGF 농도를 측정하여 각 군간의 비교 및 임상적 소견과의 비교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폐암 환자($619.9{\pm}722.8pg/ml$)에서 정상 대조군($215.9{\pm}191.1pg/ml$) 에 비해 혈청 VEGF 농도가 높았다. 폐암의 조직세포형에 따라서는 대세포암과 미분화암에서 편평상피암과 선암에 비해 혈청 VEGF 농도가 높았으며, 환자의 다른 임상적 소견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악성 흉막액을 동반한 폐암 환자 ($2,228.1{\pm}2,103.0\;pg/ml$)에서 결핵성 흉막염 환자($897.6{\pm}978.8\;pg/ml$)에 비해 흉막액 VEGF 농도가 높았다. 악성 흉막액에서 VEGF 농도는 흉막액의 적혈구 수(r=0.75), LDH(r=0.70), glucose(r=-0.55) 등과 상관성이 있었다. 결 론 : 폐암 환자에서 VEGF의 혈청 농도가 증가되어 있으며 특히 악성 흉막액 내의 VEGF는 혈청에 비해 고농도를 보였고 결핵성 흉막액에서보다 높게 나타나 악성 흉막액의 형성에 병인학적인 역할을 시사하였다. 악성 흉막액의 VEGF 농도는 흉막액의 LDH, glucose, 적혈구 수 등과 상관성이 나타나 종양 부하량(tumor burden)의 유의한 지표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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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 해동한 포배 이식에 있어서 동결시기가 임신결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ryopreservation Day on Pregnancy Outcomes in Frozen-thawed Blastocyst Transfer)

  • 김현정;김충현;이중엽;권재희;황도영;김기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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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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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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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배양 환경과 동결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동결 포배의 해동-이식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신선 주기와 마찬가지로 해동-이식 주기에서도 질 좋은 배아를 선별하는 것은 임신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과제이다. 본 연구는 동결 당시 포배로의 발달 속도가 임신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정 후 5일 및 6일째 동결한 포배의 해동-이식 후 임신율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5일째 또는 6일째 동결한 포배를 해동하여 2007년 6월까지 융해 이식한 87명, 93주기를 대상으로 하였다. 동결법은 ethylene glycol과 DMSO를 이용한 유리화 동결법을 이용하였으며, 팽창 포배는 인위적인 수축을 시행 후 동결하였다. 해동 과정은 이식 전날 시행하여 15~18시간 배양액에서 배양 후 재팽창 여부를 확인하였다. 결 과: 5일째 동결한 포배를 해동-이식한 52주기와 6일째 동결한 포배를 해동-이식한 41주기에서 환자의 나이, 이식한 배아의 수, 해동 배아의 생존율 등 임신 결과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인들의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생화학적 임신율, 임상적 임신율, 진행 임신율, 착상율 등은 5일째 동결한 포배를 해동-이식한 주기에서 높게 나타났다. 결 론: 5일째 동결한 포배를 해동-이식했을 때의 임신율은 6일째 동결한 포배를 해동-이식했을 때의 임신율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이는 신선 주기와 마찬가지로 해동-이식 주기에서도 동결 전 배아의 발달 속도의 차이를 임신 성공 예측의 중요한 지표로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폐동맥고혈압 진단에 있어 N-terminal Pro-brain Natriuretic Peptide 측정의 유용성 (The Utility of Measurement of Plasma N-terminal Pro-brain Natriuretic Peptide in Diagnosis of Pulmonary Hypertension)

  • 한창훈;강석민;문진욱;조재희;황상연;이중민;박무석;정재호;김영삼;김세규;장준;심원흠;김성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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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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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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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만성호흡기질환 환자에서 폐동맥고혈압은 불량한 예후를 나타낸다. 접근성이 용이하고 비침습적인 방법으로서 혈청 NT-proBNP농도 측정이 폐동맥고혈압 진단에 유용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방 법 : 임상적으로 수축기 폐동맥고혈압이 의심되는 환자 29명을 대상으로 전기화학발광 면역분석법을 이용하여 혈청 NT-proBNP농도를 측정하였고, 동맥혈가스검사, 혈청 생화학검사, 폐기능검사, 그리고 도플러 심초음파검사를 실시하여 우심실 수축기압을 통해 수축기 폐동맥압을 예측하였다. 결 과 : 로그 값으로 치환한 혈청 NT-proBNP농도와 수축기 폐동맥압과는 양성 선형 상관관계를 갖고 있었다(Correlation coefficiency: 0.783, p-value < 0.001). 혈청 NT-proBNP 농도는 우심실 수축기압, 우심실 비대, 심실간 중격의 편평화, 우심실 확장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결 론 : 임상적으로 폐동맥고혈압을 의심하는 환자에서 혈청 NT-proBNP 농도 측정은 간단하게 폐동맥고혈압 유무를 알 수 있는 유용한 표지자로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의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의 연관성 (Association of total dietary antioxidant capacity with oxidative stress and metabolic markers among patients with metabolic syndrome)

  • 함동우;전신영;강민지;신상아;위경애;백현욱;정효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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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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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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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에 위치한 일개 종합병원의 건강검진 수검자 중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두 가지 이상 보유한 346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설문조사 자료, 한국인 상용식품의 총 항산화능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한 식사 자료를 분석하여 성별에 따라 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의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그에 따른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대상자들의 식사 내 평균 총 항산화능은 여성이 196.4 mg VCE/d/1,000 kcal, 남성이 132.0 mg VCE/d/1,000 kcal로 남성은 총 항산화능 수준이 높을 수록 GGT로 추정한 산화스트레스 수준과 수축기 이완기 혈압, 혈중 중성지질 농도의 이상자 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던 반면 여성은 그렇지 않았다. 또한 남성은 플라바논, 안토시아니딘을 비롯한 플라보노이드의 섭취밀도가 GGT와, ${\alpha}$-카로틴, ${\beta}$-카로틴, 루테인/제아잔틴을 비롯한 카로티노이드의 섭취밀도가 d-ROMs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여성에서는 ${\alpha}$-토코페롤과 ${\gamma}$-토코페롤만이 BAP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에 따른 높은 산화스트레스 수준과 대사 지표 이상자의 유병률 차이는 남녀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추후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대규모의 표본으로 전향적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