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enthic Polychaete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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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기판 위에서 해양 부착생물의 발달 및 천이 (Development and Succession of Marine Fouling Organisms on Artificial Substrata)

  • 심재형;정문섭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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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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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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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1982-1983년 진해항 및 마산만에서 발달하는 부착생물 군집을 슬라이드 글라스 및 浸漬基板실험에 의하여 연구하였다. 15일의 침적실험후 세균의 개체수는 1.7$\times$$10^{4}$CFU/$cm^{2}$로 산출되었고, 微小生物群集에서 발달한 저생 규조류 는 총 46분류군이었다. 부착생물군집의 順次的 변화과정을 명백히 볼 수 있었고, 우 점 규조류 종은 Licmophora flavellata, Navicula grevillei, 및 Nitzschia closterium 로 나타났다. 대형생물군집의 주요 종은 Mytilus edulis, Balanus amphitrite mphitrite, Hydroides ezoensis및Celleporina sp. 로서 5개월의 침적후에 500g/100cm $^{2}$이상의 생물량을 보였다. 두 조사해역에서의 군집발달양상이 큰 차이를 보이 는데 이는 주로 주변수의 물리화학적 안정성 및 영양상태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 된다. 부착생물군집의 발달과정은 유생의 생성시기 및 성장률에 매우 큰 영향을 받 는 것으로 밝혀졌고, 군집발달의 전 과정은 다음과 같이 요약이 된다. 세균 및 규조류-다세포해조류-따개비류, 홍합류 및 다모류-해면류, 말미잘류 및 해초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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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호 저서동물군집에 미친 하구둑 건설의 영향 (Ecological Impact of the Dyke Construction on the Marine Benthos Community of the Oligohaline Youngam Lake)

  • 임현식;최진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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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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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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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o assess the macrobenthic community of oligohaline Youngam Lake, which is located at the Youngsan Watershed on the southwest part of Korea, macrobenthic fauna were collected at 45 stations during May, 2002. A total of 16 species of macrofauna were recorded with a mean density of 240 individuals per $m^2$ and a mean biomass of 7.07 g wet weight per $m^2$. Major dominant faunal groups were crustacean arthropods in terms of the number of species and abundance, and polychaete annelids in terms of biomass. The mean grain size was $5.7\;{\phi}$ which was dominated by silt fraction. The hydrological environment of the lake was characterised as an oligohaline environment with a mean surface water temperature of $17.8^{\circ}C$ and a mean salinity of 2.08 psu. The major dominant species were amphipods, Corophium sp. ($31\%$) and Jesogammarus sp. ($25\%$). Lowe. values of species diversity (H') with a mean of 0.81 (less than 1.0 from most stations) reflected the overall poor faunal diversity in this area. Multivariate analysis suggested that this benthic faunal community could be divided into four sub-regions such as the area from lake proper to water channel to the south, the stations located at the entrance and northern water channel, the stations near the dike, and the lake proper area. Freshwater and brackish water species which occurred in each station group were corresponded to the oligohaline salinity regime. Bottom hypoxia appeared in the entrance part of the lake between dyke and lake proper on May, which was resulted from stratification from spring season. These facts imply that marine macrobenthos were severely impacted by low salinity and a consequent hypoxia after embankment of the lake due to the restriction of water circulation.

가을철 독도 연안에 출현하는 대형저서동물의 종 조성 및 군집 구조 (Species Composition and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os during Fall on the Dokdo Coast, Korea)

  • 강수민;이형곤;김상렬;최진우;박찬홍;유옥환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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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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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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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Dokdo coast is known for its high biodiversity. However, few studies have examined the biodiversity and macrobenthic community on the subtidal soft-bottom. Therefore, we collected macrobenthos (> 1 mm) using a Smith-McIntyre grab ($0.1m^2$) at 15 stations along the Dokdo coast in September 2016. The sediments consisted of badly sorted (1.7) coarse sand with gravel and the mean sediment grain size was $-0.4{\phi}$. In total, 177 macrobenthic species were collected; their mean density was $1,566ind./m^2$. The number of species and density of macrobenthic fauna decreased significantly with the mean grain size. The dominant species were the amphipods Melita denticulata (16.5%) and Melita shimizui (5.5%), polychaete Salvatoria clavata (5.4%), bivalve Glycymeris aspersa (4.4%), and ophiuroid Ophionereis dubia (4.3%). The dominant macrobenthos species on the subtidal soft-bottom differed from the coastal areas of the East Sea, suggesting that the difference in the sediment grain size affected the macrobenthos. Cluster analysis was performed to divide the study area into four groups, and environmental factors which correlated with species composition and distribution in the study area were the combination of the four parameters of salinity, dissolved oxygen, total organic carbon and depth. A future seasonal investigation is needed to understand the species composition and characteristics of the Dokdo macrobenthos.

굴 양식장 밀집해역인 거제한산만의 저서동물군집 구조와 저서환경의 시.공간적 변동 (Spatio-temporal Changes in Macrobenthic Community Structure and Benthic Environment at an Intensive Oyster Culturing Ground in Geoje-Hansan Bay, Korea)

  • 윤상필;정래홍;김연정;홍석진;오현택;이원찬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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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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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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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국내의 대표적 굴 양식지인 거제한산만에서 저서동물군집의 시 공간적 분포 및 구조적 변화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현장 조사를 위해 굴 양식지와 비양식지를 포함하는 총 15개 정점을 선정하였으며 2008년 2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로 저서환경과 대형저서동물군집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였다. 표층퇴적물은 평균입도 $9.0\;{\Phi}$ 전후의 극세립실트로 구성되었으며 총유기탄소는 평균 1.9%이었다. 용존산소농도의 평균은 8.1 mg/L이었으며 사계절 중 가장 낮은 값은 보인 8월에는 해역 수질환경기준 II등급에 해당하는 농도가 관찰되었다. 저서동물군집의 총 종수는 351종, 평균 개체밀도는 3,675 개체/$m^2$ 이었으며 두 가지 변수에서 모두 다모류가 가장 우세한 동물군이었다. 출현종수와 개체밀도는 시 공간적으로 크게 변하였으며 계절적으로는 5월에 그리고 공간적으로 내만역 보다는 수로역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주요 우점종은 Lumbrineris longifolia(21.3%), Aphelochaeta monilaris(17.8%) 그리고 Ericthonius pugnax(6.1%) 등으로 모두 유기물이 풍부한 해역을 대표하는 종들이었다. 다변량분석 결과, 전체군집은 내만역과 수로역으로 구분되었다. 전체군집의 시 공간적 변화와 가장 밀접한 상관성을 보인 환경요인은 총유기탄소와 산휘발성황화물이었다. 저서동물군집 구조와 주요환경요인의 특성은 거제한산만에서 유기물 오염의 징후가 있음을 의심하게 하였으며 그러한 현상은 특히 내만역의 굴 양식지에서 뚜렷하였다.

낙동강 하구 조하대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Community Structures of Macrozoobenthos in the Subtidal Area of the Nakdong River estuary, Korea)

  • 서진영;김정현;최진우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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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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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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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낙동강 하구역 조하대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계절별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013년 2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8개 정점을 선정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울타리섬 남쪽의 정점들과 낙동강 수로역의 정점들에서 모래함량이 높게 나타났고, 수심이 20 m 이상 되는 곳의 정점들에서는 니질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낙동강 조하대 해역은 저층 염분이 조사기간 동안 30 psu 수준을 보여 담수에 의한 혼합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동안 낙동강 조하대 해역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은 총 266종, 서식밀도는 859개체 $m^{-2}$였으며, 다모류의 비중이 출현 분류군 중 가장 높았다. 본 연구해역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의 주요 우점종은 Goniada maculata, Sternaspis chinensis, Magelona japonica, Heteromastus filiformis 등이었고, 2013년 8월에 Pseudopolydora kempi가 일시적으로 대량 출현하였다. 집괴분석 결과, 낙동강 하구역 조하대 대형저서동물의 분포는 퇴적상에 따라 구분이 되었는데, 울타리섬 인접 천해 사질해역에서는 G. maculata, 바깥쪽의 니질해역에서는 S. chinensis와 M. japonica가 우점하는 군집이 분포하고 있었다.

섬진강 하구역 저서다모류군집의 시·공간 분포 (Temporal and Spatial Distribution of Benthic Polychaetous Communities in Seomjin River Estuary)

  • 강성효;이정호;박성완;신현출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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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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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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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섬진강 하구역에서 저서다모류군집의 시 공간적 분포 및 환경 요인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2012년 4월부터 2013년 2월까지 24개의 정점을 대상으로 소조시 만조 때 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질환경요인으로 염도, 수온, 용존산소, pH 등을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지역은 세 해역으로 구분하였다. 각 정점별 환경 특성 차이에 따라 Saline Water Zone(SWZ), Brackish Water Zone(BWZ), Fresh Water Zone(FWZ)으로 정의하였다. SWZ은 대개 30 psu를 상회하였으며, BWZ에서는 염도가 급격히 감소하였고, FWZ에서는 거의 0 psu를 보였다. SWZ에서는 수온의 계절 변동이 가장 적었으며, DO는 가장 낮은 값을, pH는 시공간적 변동이 거의 없이 일정한 값을 유지하였다. 반면 FWZ에서는 수온의 계절 변동이 심하였으며, DO는 가장 높은 값을, pH는 시공간적 변동이 가장 심하였다. 표층퇴적상은 SWZ에서는 니질(Mud)함량이 높았으며 BWZ에서는 사질(Sand)함량이 높게 나타났고 FWZ에서는 사질(Sand)이나 자갈(Gravel)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그 외 유기물함량과 황화물량은 SWZ에서 높은 값을, Chl-a 량은 FWZ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조사해역은 염도가 낮으며 유기물 함량, 황화물량이 낮고 조립한 퇴적상을 보이는 Fresh Water Zone과 염도가 높으며, 유기물함량, 황화물량이 높고, 세립한 퇴적상을 보이는 Saline Water Zone으로 조사지역의 환경이 뚜렷이 대비됨을 보여주고 있다. 섬진강 하구역에서 출현한 저서다모류의 출현종수와 서식밀도는 Salline Water Zone에서 가장 높았으며, Brackish Water Zone으로 갈수록 점점 감소하였고, Fresh Water Zone에서 매우 낮았다. Brackish Water Zone의 경우 서식밀도의 계절 변동이 매우 심하였는데, 이는 Prionospio cirrifera의 극우점 출현에 의한 것이다. 섬진강 하구역에서 출현한 저서다모류 중 매 계절 상위 5.0%의 점유율을 보이는 우점종은 총 6종이었다. 이 중 Lumbrineris longifolia, Prionoispio cirrifera, Tharyx sp.는 매 계절 주요 우점종으로 출현하였다. 그 외에 Hediste sp., Praxillella affinis, Tylorrhynchus sp.가 조사 시기에 따라서 우점종으로 출현하기도 하였다. 우점 출현 다모류들은 특징적으로 분포하는 해역이 뚜렷이 구분되었다. Saline Water Zone의 대표적인 종은 Lumbrineris longifolia, Tharyx sp., Mediomastus sp.이었다. Saline Water Zone에서부터 Brackish Water Zone까지의 해역에 폭넓게 걸쳐 출현하는 종은 Prionospio cirrifera, Aricidea sp., Heteromastus filiformis이었다. 그리고 Brackish Water zone의 내륙쪽 정점 일부와 Fresh Water Zone에서는 특징적으로 Tylorrhynchus sp., Hediste sp.가 우점 출현하였다. 섬진강 하구역에서 채집된 저서다모류의 출현종 조성과 정점간 유사도지수에 근거하여 집괴분석(Cluster Analysis) 및 비계량적 다차원척도법(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을 실시한 결과, 모든 계절에서 Saline Water Zone과 Fresh Water Zone에 위치하는 정점들은 각각 대표적인 하나의 정점군으로 구분되었다. 반면 Brackish Water Zone의 경우는 계절에 따라 수개의 정점군으로 세분되었다. 저서환경 요인과 저서다모류군집의 생태학적 요인들 간의 Pearson 상관관계분석과 주성분분석(PCA) 결과, 염도, 퇴적상, 유기물함량, DO 등이 저서다모류군집의 제반 생태학적 지수(출현종수, 서식밀도, 주요 종의 출현량, 생태지수)의 공간 분포를 결정짓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환경요인임이 확인되었다.

어장환경평가의 평가지수 및 등급 산정 방법 소개 (Procedure of the Ecological Index and Rating Calculation Methods for Fishery Environmental Assessment)

  • 박소현;김선영;김연정;홍석진;정래홍;윤상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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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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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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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양식장 환경관리를 위하여 여러 나라에서 양식장 환경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어장환경평가가 그중 하나이다. 2013년에 개정된 국내 어장관리법에는 어류가두리양식장 면허를 연장할 때 어장환경평가를 받도록 명시되어 있다. 어장환경평가는 과학적 분석을 통한 평가를 바탕으로 양식장 환경 개선 조치를 실행하여,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조성, 어장 생산력 증가, 어업인의 소득 증가를 목적으로 한다. 어장환경평가의 평가지표는 저서다모류 군집을 기초로 한 생물지수인 저서동물지수(BHI)와 총유기탄소량(TOC)이며, 두 항목을 점수화하여 단일등급으로 산출하여 평가에 사용한다. 본 연구는 어장환경평가지표인 BHI와 TOC의 선정 과정과 산출된 평가 등급의 생태학적 의미를 설명한다.

영일만 다모류 군집의 계절별, 공간적 변화 (Seasonal and Spatial Variation of Polychaetous Community in Youngil Bay, Southeastern Korea)

  • 신현출;최성순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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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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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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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91년 4계절 동안 영일만의 다모류 군집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다모류는 전 체 저서동물 개체수의 71.3%를 차지하는 가장 우점하는 동물군으로 총 72종이 채집되 었고 평균서식밀도는 1,485 indiv.m/SUP -2/이었다. 종수와 개체수는 여름에 54종, 3,2.7 indiv. m/SUP -2/ 으로 가장 높았고, 가을에 35종, 755 indiv. m/SUP -2/으로 가장 낮았다. 우점종은 Spiophanes nombyx (37.5%), followed by Pseudopolydora sp.(8.4%), Lumbrineris longifolia(7.0%), Madden cristata(6.5%), Polydora ciliata(4.9%)등이다. 겨울에는 Maldane cristata, 봄에는 Polydora ciliata, 그리고 여름과 가을에는 Spiophanes bombyx가 우점하였다. 다모류는 영일만의 남동쪽 해역에 서 풍부하였고 형산강 입구에서 빈약하였다. 종조성에 기초한 집괴분석 결과 영밀만은 3개의 지역으로 구분되었다. 각 지역에는 특정적인 동물 군집이 형성되었다. 즉, 영 일만의 중심부에서 남동쪽 해역까지는 Maldane-Praxillella 군집, 북서쪽 해역은 Spiophanes-Nephtys 군집, 그리고 형산강 입구에서 포항항까지는 Pseudopolydora-Polydora-Capitella 군집이 형성되었다. Maldane-Praxillella 군집은 55종으로 출현종수가 가장 많으며, 종다양성지수와 종풍부도지수 역이 가장 높았다. Pseudopolydora-Polydora-Capitella 군집은 서식밀도가 가장 높았다. Pseudopolydora-Polydora-Capitella 군집은 유기물오염 지시종이 우점하는 특징적인 군집이다. 우점종은 Pseudopolydora sp., Polydora ciliata, Capitella capitata, Dorvillea sp.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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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만 남부 해역의 저서다모류 군집 (Benthic Polychate Community in the Southern Area of Kyeonggi Bay, Korea)

  • 신현출;강성길;고철환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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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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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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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경기만 남부해역에 형성된 저서다모류군집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185년에 아산만에서 , 1987년에 이북 지역에서, 1988-1989년에 대난지도 에서 아산만까지, 1992년에 덕적도 남족해역에서 조사가 이루어졌다. 다모류는 전체 저서동물중 개체수의 57.4%를 점하는 가장 우점하는 동물군으로 총 124종이 채집되었 으며,는가 서식밀도는 211 indiv.m/SUP -2/이었다. 우점하는 다모류는 Prionospio sp. (28.8%), followed by Nephtys polybranchia (6.0%), Tharyx sp. (4.8%) Stermaspis scutata (4.4%), Lumbrineris longifolia (3.9%)등이다. 대체로 연안에 따라 이북 앞 아산만 남양만 입구 등의 지역에서 출현 종 수 및 서식밀도가 높고, 외해의 수로지역 에서 낮았다. 집괴분석 결과 조사지역은 아산만에서부터 외해로 향하면서 순차적으로 5개의 정점군으로 구분되었다. 아산만 및 남양만 입구에는 Tharyx-Chone 군집, 아산만 의 입구에서 대난지도까지에는 Sternaspis-Heteromastus 군집, 대난지도에서 외해쪽의 수로지역에는 Hemipodus 군집, 이북 앞 연안지역에는 Lumbrineris 군집, 그리고 이북 남쪽 연안의 한 정점에서 Prionospio 군집이 특징적으로 형성되었다. Tharyx Chone 군집은 출현종이 75종으로 많고,Prionospio군비은 Prionospio sp.의 극우점으로 서식밀도가 3,695 indiv.m$^{-2}$ 으로 매우 높다 Hemipodus 군집은 서식밀도는 매우 낮으나 차지하는 면적이 가장 넓다.경기만의 남부해역은 북부해역에 비해 출현종수는 많으며 서식밀도는 낮았다.그러나 북부해역의 수로지역과는 우점종이 서로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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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춘계와 하계의 군집구조 및 건강도 평가 (Community Structure and Health Assessment of Macrobenthic Assemblages at Spring and Summer in Cheonsu Bay, West Coast of Korea)

  • 정래홍;서인수;이원찬;김형철;박상률;김정배;오철웅;최병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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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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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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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천수만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를 파악하고, 건강도를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 천수만 해역에서는 총 224종/$5.2m^2$과 1,940개체/$m^2$의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였고, 다모류가 111종(평균 $22{\pm}11$종)과 31,525 개체(평균 $1,213{\pm}1,080$개체/$m^2$)의 밀도를 나타내 가장 우점하는 생물이었다. 천수만의 주요 우점종은 이매패류의 아기반투명조개(Theora fragilis), 다모류의 Heteromastus filiformis, 긴자락송곳갯지렁이(Lumbrineris longifolia), Mediomastus californiensis 및 옆새우류의 Eriopisella schellensis 등이었다. 출현 종의 개체수 자료를 기초로 다변량분석(집괴분석과 다차원배열법)을 실시한 결과, 천수만 해역의 대형저서동물 군집은 크게 2개의 그룹(죽도를 중심으로 만의 안쪽해역 정점군과 만의 입구부해역 정점군)과 2개의 정점(춘계와 하계의 정점 2)으로 구분되었다. 한편 천수만의 건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Benthic Pollution Index(BPI)와 ATZI's Marine Biotic Index(AMBI)지수를 이용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BPI지수는 11(bad status, 가장 불량한 상태)~92(high status, 가장 양호한 상태)의 범위를, AMBI는 1.34(good status, 양호한 상태)~4.39(poor status, 불량한 상태)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천수만은 건강도 지수의 평균 값에 있어 BPI와 AMBI지수가 각각 중간 상태(moderate status, 불량과 양호한 상태의 전이단계)와 양호한 상태를 반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