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ehavioral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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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phetamine이 백서뇌의 5-HT, 5-HIAA, MAO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d-Amphetamine on the Brain 5-HT, 5-HIAA, MAO and the Behavior of Rat)

  • 서유헌;우종인;박찬웅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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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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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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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d-amphetamine이 사람에서 paranoid schizophrenia와 아주 유사한 model psychosis를 일으키며 또한 사람과 실험동물에서 실제 정신분열증에서 뚜렷이 관찰되는 behavioral perservation을 일으킬 수 있음이 관찰되었다. 이에 많은 학자들은 이러한 양상의 행동변화가 정신분열증의 원인 추구에 중요한 의미를 주는 뇌변화를 반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많은 연구를 거듭하여 왔다. 지금까지는 주로 catecholamine기전에 대하여 집중적 연구가 수행되어져 왔으나 최근에는 d-amphetamine의 약리기전의 일부는 5-HT기전이 차지하고 있으며, 여러 행동변화에는 catecholaimin 보다 5-HT 가 더 중요하게 관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한 d-amphetamine은 시험관내에서 MAO 특히 신경전달물질 분해요소인 A type를 가역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이 보고되어 많은 흥미를 끌어왔으나 생체내에서의 억제여부는 직접적으로 확인이 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최근에 Braestrup(1977)과 El Hait(1978)등은 간접적인 방법으로 생체내에서도 억제시킬 수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 d-amphetamine에 의해 야기되는 행동변화와 그 밑바탕을 이루는 생화학적 기전에 5-HT가 차지하는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서 다음의 실험을 시행하였다. 첫째, d-amphetamine의 급성, 만성 투여가 5-HT의 5-HIAA 로의 turnover와 MAO활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서 이 양자사이에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d-amphetamine을 투여한 후 시간 경과에 따라서 뇌내 5-HT, 5-HIAA, 5-HT turnover rate와 MAO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둘째, d-amphetamine, 5-HT 합성을 증가시키는 약물과 합성을 억제시키는 약물을 투여하고, 위의 생화학적 실험과 행동관찰을 병합 실시하여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d-amphetamine (6 mg/kg)을 급성투여시, 뇌내 5-HT함량이 투여 1시간 후에 최고로(대조치의 123%, p<0.001) 증가되다가 이후 감소하며, 5-HIAA 함량은 처음 15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다가 30분에 최저로 떨어지며(대조치의 78%, p<0.005) 이후 증가하여 24시간째는 약간 대조치 이상으로 회복되었다. 미토콘드리아 MAO활성도는 1시간째에 최저로 떨어지다가(대조치의 89%, p<0.05)이후 회복하기 시작하여 24시간째에 약간 대조치 이상으로 회복되었다. 5-HT의 turnover rate는 MAO활성도 변화와 거의 같은 변화를 보였다. 2) 만성투여시 (하루 2번, 14일간 투여)는 5-HT 함량, 5-HIAA 함량, MAO 활성도 및 5-HT turnover rate 모두가 중등도로 감소되었다. (각각 대조치의 87%, 69%, 80%, 79%). 3) MAO 활성도와 5-HT turnover rate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r=0.866, p<0.001, N=94). 4) MAO 활성도의 역동학 실험에서는 대조치에 비해 투여군에서 Km 값은 의미가 있는 증가가 있었으나 $V_{max}$값은 큰 변동이 없었다. 5) d-amphetamine을 급성 투여할때는 sleeping과 lying components는 상당한 감소를 보인 반면, locomotor activity 는 1시간까지는 상당한 증가를 보였으며 용량이 적을수록 더 큰 증가가 있었다. 반면 stereotypy는 1시간까지 용량이 증가할수록 더 큰 증가가 나타나서 locomotor activity에서 stereotypy 의 증가로 이행을 나타내었다. 만성 투여시는 locomotor activity는 점차적인 감소를 보였으나 stereotypy는 점차적인 증가가 나타나서 14일쯤에는 평형에 도달하였다. 6) PCPA 단독 투여군(400 mg/kg, 3번)에 있어서는 5-HT와 5-HIAA 함량의 상당한 감소가 나타났으나 MAO 활성도와 행동에는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PCPA전 처치군에 있어서도 5-HT와 5-HIAA 함량은 마찬가지로 상당한 감소를 나타내었으나 gnawing, sniffing과 locomotor activity는 더 증가를, stereotyped head weaving, forepaw treading과 hindlimb abduction은 상당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7) L-tryptophan(100 mg/kg)단독 투여시는 5-HT 함량은 약간 증가를 나타내었으나 5-HIAA 함량은 상당한 증가를 보였다. MAO활성도나 행동은 큰 변화없었다. L-tryptophan 전처치군에 있어서는 5-HT 함량은 더 큰 증가를 보였으나, 5-HIaa 함량은 MAO 활성도는 별 변화없었으며 stereotypedlateral head waving, forepaw treading 과 hindlimb abduction은 증가를, locomotor activity, gnawing과 sniffing components는 감소를 나타내었다. 8) d-amphetamine 단독투여, 혹은 L-tryptophan 전처치, PCPA 전처치후 측정한 5-HT 함량과 stereotyped head weaving, forepaw treading, hinilimb abduction components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r=0.789, p<0.001). 반면 5-HT 함량과 locomotor activity, stereotyped gnawing과 sniffing components 사이에는 약한 음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r=0.554, p <0.005).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때 5-HT의 5-HIAA 로의 turnover rate 는 주로 MAO 활성도에 의해서 조절되며 5-HT 기전이 d-amphetamine에 의해서 야기된 여러 행동변화 중 상당한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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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단계 농산물의 안전성 모의실험을 위한 개체기반 프로그램 개발 (New Tool to Simulate Microbial Contamination of on-Farm Produce: Agent-Based Modeling and Simulation)

  • 한상현;이기훈;양성규;김황용;김현주;류재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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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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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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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식중독 세균 등 유해미생물에 의한 농산물 오염을 예측하여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모의실험 computing platform을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농산물 오염은 그 빈도가 매우 낮고, 발생패턴도 극히 불규칙하여 계량적 요소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수리모형(Mathematical Modeling)이나 확률통계모형(Probability Statistical Modeling)을 기반으로 한 예측모형은 개발이 어렵다. 이와는 달리 개체기반모형(Agent-based Model)은 목적지향적인 각 개체들이 내재된 특성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에서 상황 의존적 또는 자율적 행동을 하였을 때 나타나는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하는 모형으로 각 개체들에 대한 간단한 행동규칙과 몇 개의 변수를 활용하여 직관적 분석 가능하기 때문에 농산물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개체 (농작물, 오염원, 오염매개자)가 상호작용하는 메커니즘을 모의실험하는 경우에 유용하다. 본 연구에서는 Scala와 Java 프로그래밍 언어에 기반을 둔 개체기반모형 개발환경을 지원하는 전용 소프트웨어인 NetLogo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개발된 모형은 가상의 엽채류 재배지역을 대상으로 가축 또는 야생동물이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들 동물이 배설하는 분변에 있는 장관유래 식중독 세균에 의해 토양 오염 또는 농작물 오염이 발생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오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소멸되지만 건전한 동물이 오염된 농작물을 섭취하는 경우 다시 동물의 장내로 들어가게 되어 보균 동물이 될 수 있도록 하였고, 역시 이 보균 동물이 배설하는 분변에 식중독 세균이 있도록 설정하였다. 가상 엽채류 재배환경에서 생존하는 식중독 세균은 파리와 같은 위생해충에 의해 다른 곳의 토양이나 농작물에 옮겨질 수 있게 하였다. 작물체는 60일 동안 생장하고, 동물은 개체군의 밀도 증감이 없으며, 파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체군 밀도가 변동될 수 있도록 하였다. 동물 개체수, 파리 개체수, 그리고 초기 오염 작물 개체수를 달리하면서 작물체의 미생물 오염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다른 요인들 보다는 동물 개체수가 작물체 오염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Triptolide의 말초와 중추투여에 의한 흰 쥐의 안면부 통증경감효과 (Analgesic Effects of Triptolide via Peripheral and Central Administration in Rat Model of Inflammatory Orofacial Pain)

  • 김윤경;최자형;이현정;손유진;윤소영;이정화;이민경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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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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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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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trtiptolide의 안면부 통증 조절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포르말린으로 유도된 실험동물의 안면부 통증모델에서 말초와 중추로 투여한 trtiptolide의 농도별 차이를 확인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먼저, 안면부 피하로 triptolide 투여 후 포르말린 주입군에서 포르말린 주입 후 11~45분에 발생하는 2차 통증행위반응은 25, $50{\mu}g/50{\mu}l$의 각 농도에 따라 $179.17{\pm}15.36$회, $114.33{\pm}16.65$회로 나타났고 $299.00{\pm}28.14$회로 나타난 포르말린 주입군과 비교시 통증행위반응이 유의하게 경감되었다. 시간의 경과에 따른 변화에서 $50{\mu}g/50{\mu}l$의 투여군에서 포르말린 주입 후 20분, 30분에 통증행위반응이 포르말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안면부 피하로 투여한 triptolide는 포르말린으로 유도된 통증행위반응을 감소시킴으로써 안면부 통증조절효과를 나타내었다. 다음으로, 소뇌연수조 내로 triptolide 투여 후 포르말린 주군에서 2차 통증행위반응은 $1{\mu}g/10{\mu}l$$134.00{\pm}23.03$회로 나타났고, $289.50{\pm}44.30$회로 나타난 포르말린군과 비교 시 통증행위 반응이 경감되었다. 시간의 경과에 따른 변화에서, $1{\mu}g/10{\mu}l$의 triptolide 투여군에서 포르말린 주입 후 25~40분에 통증행위반응이 감소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소뇌연수조로 투여한 triptolide는 포르말린으로 유도된 통증행위반응을 감소시킴으로써 안면부 통증조절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는, triptolide는 구강 및 턱관절 등을 포함하는 안면부 통증 조절의 예방 및 치료에 있어 활용 가능한 천연대체 약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조직구성원의 개인-환경적합성과 정보시스템 수용요인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사회자본의 매개역할 (A Study on the Impact of Employee's Person-Environment Fit and Information Systems Acceptance Factors on Performance: The Mediating Role of Social Capital)

  • 허명숙;천면중
    •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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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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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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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In a knowledge-based society, a firm's intellectual capital represents the wealth of ideas and ability to innovate, which are indispensable elements for the future growth. Therefore, the intellectual capital is evidently recognized as the most valuable asset in the organization. Considered as intangible asset, intellectual capital is the basis based on which firms can foster their sustainable competitive advantage. One of the essential components of the intellectual capital is a social capital, indicating the firm's individual members' ability to build a firm's social networks. As such, social capital is a powerful concept necessary for understanding the emergence, growth, and functioning of network linkages. The more social capital a firm is equipped with, the more successfully it can establish new social networks. By providing a shared context for social interactions, social capital facilitates the creation of new linkages in the organizational setting. This concept of "person-environment fit" has long been prevalent in the management literature. The fit is grounded in the interaction theory of behavior. The interaction perspective has a fairly long theoretical tradition, beginning with proposition that behavior is a function of the person and environment. This view asserts that neither personal characteristics nor the situation alone adequately explains the variance in behavioral and attitudinal variables. Instead, the interaction of personal and situational variables accounts for the greatest variance. Accordingly, the person-environment fit is defined as the degree of congruence or match between personal and situational variables in producing significant selected outcomes. In addition, information systems acceptance factors enable organizations to build large electronic communities with huge knowledge resources. For example, the Intranet helps to build knowledge-based communities, which in turn increases employee communication and collaboration. It is vital since through active communication and collaborative efforts can employees build common basis for shared understandings that evolve into stronger relationships embedded with trust. To this aim, the electronic communication network allows the formation of social network to be more viable to rapid mobilization and assimilation of knowledge assets in the organiza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1) the impact of person-environment fit(person-job fit, person-person fit, person-group fit, person-organization fit) on social capital(network ties, trust, norm, shared language); (2) the impact of information systems acceptance factors(availability, perceived usefulness, perceived ease of use) on social capital; (3) the impact of social capital on personal performance(work performance, work satisfaction); and (4) the mediating role of social capital between person-environment fit and personal performance. In general, social capital is defined as the aggregated actual or collective potential resources which lead to the possession of a durable network. The concept of social capital was originally developed by sociologists for their analysis in social context. Recently, it has become an increasingly popular jargon used in the management literature in describing organizational phenomena outside the realm of transaction costs. Since both environmental factors and information systems acceptance factors affect the network of employee's relationships, this study proposes that these two factors have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social capital of employees. The person-environment fit basically refers to the alignment between characteristics of people and their environments, thereby resulting in positive outcomes for both individuals and organizations. In addition, the information systems acceptance factors have rather direct influences on the social network of employees. Based on such theoretical framework, namely person-environment fit and social capital theory, we develop our research model and hypotheses. The results of data analysis, based on 458 employee cases are as follow: Firstly, both person-environment fit(person-job fit, person-person fit, person-group fit, person-organization fit) and information systems acceptance factors(availability perceived usefulness, perceived ease of use) significantly influence social capital(network ties, norm, shared language). In addition, person-environment fit is a stronger factor influencing social capital than information systems acceptance factors. Secondly, social capital is a significant factor in both work satisfaction and work performance. Finally, social capital partly plays a mediating role between person-environment fit and personal performance. Our findings suggest that it is vital for firms to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social capital of employees and accordingly identify the importance of information systems acceptance factors in building formal and informal relationships of employees. Firms also need to reflect their recognition of the importance of social capital's mediating role in boosting personal performance. Some limitations arisen in the course of the research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directions are also discussed.

Training Program to Raise Consciousness Among Adolescents for Protection Against Skin Cancer through Performance of Skin Self Examination

  • Balyaci, Ozum Erkin;Kostu, Nazan;Temel, Ayla Bayik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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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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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1-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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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ackground: Overexposure to sunlight in childhood and the adolescent period and associsated sunburns significantly increase the risk of skin cancer in adulthood. In Turkey, the incidence of skin cancer in the general population is 0.8%. The incidence is 0.6% and the mortality rate is 0.4% for men, while these rates are 1.0% and 0.7%, respectively, for women. If skin cancer is found early, its treatment is facilitated. Therefore, personal skin examination is important for early diagnosis. Objectives: Our aim was to determine the effects of training for raising consciousness among adolescents to protect against skin cancer by influencing skin self examination behavior. Method: This quasi experimental intervention study was conducted between February and April 2012 in Izmir. The study population consisted of students attending $6^{th}$, $7^{th}$ and $8^{th}$ classes of a primary school (n:302). No sampling was performed. Data were collected with a form developed by the researchers based on the literature. The first part of form is aimed to determin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adolescents (3 questions) and their risk status of skin cancer (6 questions). The second part was prepared for skin cancer risks of adolescents (8 questions) and indications of skin cancer (12 questions). The last part was intended to determine their knowledge about skin self examination (4 questions) and behavioral stages of skin self examination (1 question). Data collection was achieved with a questionnaire form in three phases. In the 1st phase, data about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students, risk status of skin cancer, knowledge level of skin cancer and behavior stages were collected. In the $2^{nd}$ phase, skin self examination training based on the transtheoretical model was performed within the same day just after obtaining preliminary data. In the $3^{rd}$ phase, adolescents were followed up three times to establish the efficacy of the training (on the $15^{th}$ day after training program and at end of the $1^{st}$ and $2^{nd}$ months). Follow-up data were evaluated by questioning skin self examination performing behavior stages through electronic mail. Results: Half of the adolescents (50.5%) are male, and 58.4% of them are 13 years old with a mean age of $12{\pm}1.15$ years. About 29.4% of adolescents had brown hair color, 37.9% had brown/hazel eye color, 29.4% had white skin, and 47.2% had fewer than 10 moles in their body. The pretest mean score on knowledge level about risks of skin cancer was found to be $4.19{\pm}1.96$, while the post-test mean score was $6.79{\pm}1.67$ (min:0, max:8).The pretest mean score about indications of skin cancer was $7.45{\pm}3.76$, while the post-test mean score was $10.7{\pm}2.60$ (min:0, max:12). The increas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5). The behavior "I do not perform skin self examination regularly in every month and I do not think to perform it in the next 6 months" was reduced from 52.8 to 35.5% after training. Conclusion: The training program organized to raise consciousness among adolescents for protection against skin cancer increased the knowledge level about risks and indications of skin cancer and it also improved the behavior of performing skin self examination.

한국인 치료순응도 향상을 위한 개입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Meta-Analysis on Effectiveness of Intervention to Improve Patient Compliance in Korean)

  • 김춘배;조희숙;현숙정;박애화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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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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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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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최근 20년간의 치료순응도 관련 국내연구를 수집하여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계량적 메타분석을 통하여 순응도 향상을 위한 개입 효과를 산출하여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980년대 이후 20여년간 치료순응도와 관련된 연구는 133편에 달하였다. 이중 순응도 향상을 위한 실험연구가 11.3%, 단면연구 및 전향적 관찰연구가 88.7%에 해당하였으며, 후자의 경우 주로 순응도 향상 관련 요인에 관한 연구들이었다. 둘째, 연구대상의 상병 종류는 고혈압이 전체 연구의 24.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타 만성질환, 당뇨병 및 결핵의 순으로 주로 이환기간이 길고 완치가 어려워서 치료순응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는 질환들이었다. 셋째, 133편 논문의 질적 메타분석과정을 거쳐 선별기준에 부합되는 논문은 10편으로 순응도 측정은 고혈압의 경우 혈압 조절과 같은 건강효과를, 당뇨병의 경우 뇨당, 혈당 저하와 같은 직접적인 지표 측정의 방법을 측정하였고, 이외에도 약속 이행과 환자의 주관적 보고, 약물 복용이행과 같은 객관적 지표를 측정하였다. 한편 개입방법으로는 행동변화를 적용한 1편의 연구 이외에 교육적, 행동적 및 정서적 개입의 방법을 모두 병행하여 적용하고 있었다. 넷째, 이들 중 6편의 논문에 대하여 순응도 향상에 대한 개입의 통합효과크기를 산출한 결과, 개입을 하지 않은 군에 비하여 개입이 이루어진 경우에 치료순응도 향상 효과는 4.1192여서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다시 순응도 측정방법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치료 순응도를 건강결과(혈압)로 측정한 경우 개입으로 인한 유효크기는 0.4679였고, 직접 측정지표(혈당/뇨당)에 의한 경우 개입 후 유효크기는 0.7753으로 나타나 순응도가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과에서 다양한 개입활동들이 환자의 치료순응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할 수 있다. 그러나 계량적 메타분석 기준에 부합되는 연구의 논문 수가 제한적이라는 한계점이 있으며, 연구에 사용되는 개입방법의 시도가 더욱 다양화될 필요성이 제시되고 있어 향후 이와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모다피닐이 기면병 환자와 대조군의 임상 양상과 수면구조에 구조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odafinil on Clinical Features and Sleep Structure of Narcolepsy Patients and Healthy Controls)

  • 신홍범;정도언;김의중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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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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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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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서 론:기면병은 과도한 주간졸림증과 탈력발작을 주 증상으로 하는 질환이다. 모다피닐은 기면병 치료에 이용되는 정신자극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모다피닐이 기면병환자와 정산인의 임상 양상과 야간수면구조 및 주간 졸음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방 법:기면병 환자 12명(연령:$22.9{\pm}2.6$세)(남:여=7:5)과 성별, 연령이 짝지어진 대조군 12명($23.8{\pm}2.5$세)이 기저 연구(baseline study)에 참여하였다. 모든 참가자들을 기저검사로 임상 척도, 야간수면다원검사 및 주간입면시간반복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모다피닐 200 밀리그램 투약 후 동일한 검사를 반복 시행하였다. 모다피닐 투여 이후 임상척도, 야간수면다원검사 및 주간입면시간반복검사 수면관련변인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 과:모다피닐 투여는 피츠버그수면장애척도 점수만을 감소시켰을 뿐 그 외의 임상적 척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기면병 환자와 대조군에서, 투약 전에 비하여 투약 후 야간수면다원검사의 총수면 시간, 수면 효율이 감소하였고, 입면 후 각성 시간과 총검사시간 중 각성 시간의 비율은 증가하였다. 이어서 시행한 주간입면시간반복검사상 평균입면잠복시간이 연장되는 소견을 보였다. 결 론:모다피닐은 각성 효과를 지닌 약물로 메틸페니데이트 등 기존 투약에 비해 야간수면에 대한 영향이 적은 약물이다. 본 연구에서 총수면 시간, 수면 효율 및 각성 시간의 비율 증가를 보여 야간수면에 영향을 주지만 수면구조 전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모다피닐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된 주간입면시간반복검사 상 평균입면잠복기의 연장을 보여 기면병과 관련된 졸음 증상 조절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다피닐은 주간졸림증이 없는 대조군에서도 각성도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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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앱 카테고리 간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Determinants of Mobile Application Use: A Study Focused on the Correlation between Application Categories)

  • 박상규;이동원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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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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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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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기기의 확산과 더불어 앱의 보급도 크게 늘어나면서 우리 일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게임, 생활, 엔터테인먼트, 정보,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종류의 수많은 앱이 생겨나고 있으나, 그들 중 대부분이 사용자의 구매 선택조차 받지 못하고 있으며, 구매가 이루어진 이후에도 많은 수는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고 외면당하고 있다. 사용자가 앱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는 연구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앱을 선별적으로 추천하는 데에 활용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앱 개발자나 배포자 및 사용자 모두에게 기여하는 실무적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 연구는 앱의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앱 유형별로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파악하려는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앱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앱을 구매하고 사용한 경험, 구매 시 참고한 앱에 대한 객관적 평가인 별점, 마케팅의 수단으로서 상품의 소개 화면에 노출되는 배지(Badge)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사용자의 앱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기존 연구들은 대부분 설문에 대한 응답 결과를 분석에 사용함으로써 사용기록이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갖는 반면, 본 연구는 특정한 기간 동안 사용자의 실제 사용기록 전체를 측정하고 수집하여,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자신의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다양한 앱을 설치해놓고 이들 중 자신의 필요에 적합한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게 되는데, 이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카테고리 별로 다를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다변량 프로빗 모형을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로 앱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앱 카테고리 별로 달라지는 것과 앱 카테고리 선택 간의 상관관계를 제시하였으며, 사용자의 앱사용 목적에 따라 쾌락성(Hedonic)과 실용성(Utilitarian)으로 구분지어 설명하였다.

성별 및 출산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 여성 기업가정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함의 (The Effects of Gender and Childbirth on Entrepreneurship: Implications for the Activation of Female Entrepreneurship)

  • 추승엽;공혜원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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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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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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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가의 기업가정신은 혁신을 추구하고 실패 위험을 감수하며 진취적으로 대응하여 기회를 선도하려는 보편적인 국민 개인들의 행동성향의 정도로서 국가 성장 잠재력의 원천이 될 수 있다. 특히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는 한국의 경제상황에서는 전체 국민의 창업 및 경제활동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는 여성의 기업가정신을 제고시켜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단순히 기업가정신 수준의 성별 차이 자체에 주목하는 것이 아닌 기업가정신의 성별 차이를 발생시키는 사회적 맥락의 숨겨진 영향력에 초점을 두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성별과 기업가정신 수준 간 관계에 있어 한국의 사회적 맥락을 반영하는 요인인 출산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결과에 따르면, 성별 및 출산의 독립적인 효과 이외에 이들 변수들의 상호작용 효과를 포함하여 검증한 모형에서는 성별 효과가 사라진 반면, 출산 변수와 성별 및 출산의 상호작용 변수의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성별 및 출산여부를 바탕으로 네가지 유형의 처리집단을 생성하여 기업가정신의 차이를 검증한 추가분석결과에 따르면, '여성 및 출산' 집단이 다른 모든 집단에 비해 기업가정신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나머지 처리집단들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성별 간 기업가정신 수준의 차이에 있어서는 남녀의 고유한 특성 자체가 아닌 자녀출산 및 육아부담을 여성이 전적으로 감당하는 한국의 사회적 맥락 효과가 중첩되어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본 연구는 여성의 기업가적 행동 성향을 억제하는 한국의 사회적 맥락을 고려함으로서 여성의 창업 또는 경제활동참여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브랜드의 총체적 체험이 소비자-브랜드의 정서적 유대관계에 미치는 영향 (Does Brand Experience Affect Consumer's Emotional Attachments?)

  • 이지은;전주언;윤재영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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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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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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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소비자체험에 대해 기업들과 학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왔지만 브랜드로부터 유발된 총체적인 체험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오고 있다. 구매의사결정의 모든 과정에서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브랜드 체험제공 수단들을 통해서도 소비자체험이 유발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총체적인 체험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문헌들을 토대로 브랜드 체험을 개념화하고 브랜드 체험의 유형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또한 브랜드의 총체적 체험은 소비자와 브랜드의 정서적 유대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가정하고 그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브랜드 애착이 브랜드 몰입에 미치는 효과도 함께 검증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브랜드 체험의 네 가지 유형 가운데 감성적 체험, 행동적 체험, 그리고 지성적 체험이 브랜드 애착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행동적 체험의 영향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브랜드의 감각적 체험은 브랜드 애착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브랜드 애착의 열정과 자아연관은 브랜드 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반면에 애정은 브랜드 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증분석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브랜드간의 강력한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브랜드로부터 감성적, 행동적, 그리고 지성적 체험을 경험해야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체험 브랜드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의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애정과 자아연관으로 구성된 애착이 선행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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