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eautiful Scenery

검색결과 87건 처리시간 0.02초

아름다운 산림풍경 유형의 선호도 및 이미지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mage and Visual Preference for the Beautiful Forest Scenery types in Korea)

  • 이연희;박찬우;하시연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4권4호
    • /
    • pp.685-696
    • /
    • 2015
  • 본 연구는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사진을 모집단으로 분류한 22개의 아름다운 산림풍경 유형을 유형별 사진의 매수 비율과 인문자원 유형의 제외 등을 통해 선발한 10개의 풍경유형에 대한 선호경향 도출과 이미지 분석을 위해 실시되었다. 풍경유형의 선호도 평가는 편차치(Z척도)와 일대비교법을 사용하였고, 풍경유형의 이미지 분석은 SD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편차치와 일대비교법에 의한 풍경유형의 선호도 평가 결과, 각 풍경유형의 요소 및 특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어 평가 결과의 일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 결과, 임내풍경, 계곡과 바위와 같은 풍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능선 풍경, 기암봉우리의 암릉, 폭포와 절벽 풍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한편 고사목 군락의 풍경은 가장 낮게 평가되었다. 둘째, SD법에 의한 풍경유형의 이미지 평가 결과, 요인 1 '신비로운 매력', 요인 2 '화려한 색감', 요인 3 '생동감 다양함'으로 구분되었다. 각 요인에 대한 풍경유형의 분포를 살펴보면 '신비로운 매력'의 이미지는 능선 풍경으로부터, '화려한 색감'의 이미지는 색으로 표현되는 계절감으로부터, '생동감 다양함'의 이미지는 물과 단풍, 기암봉우리의 동적이고 다양한 변화로부터 기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선시대 산수화에 그려진 자연풍경의 유형구분과 특성 (The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Natural Scenery in Landscape Painting during Joseon Dynasty)

  • 박찬우;이연희;김재준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3권4호
    • /
    • pp.687-695
    • /
    • 2014
  • 아름다운 자연풍경의 유형을 구분하고 특성을 가늠할 수 있는 새로운 방편으로 선조들이 남긴 산수화에 주목하였다. 자연풍경(수산(山水))을 그림의 주대상으로 하고 있는 조선시대 산수화 629매를 수집, 그림에 그려진 주대상에 의해 유형을 분류하였다. 산수화는 그림이 그려진 장소에 의해 산, 강, 바다, 도시로 구분되었다. 산에서 그려진 그림은 연봉형(蓮峯型), 다봉형(多峯型), 독립봉형(獨立峯型), 산기암형(山奇巖型), 산계곡형(山溪谷型), 산수변형(山水邊型)으로 구분되었다. 강에서 그려진 그림은 강산형(江山型), 강수형(江水型), 강변형(江邊型), 강기암형(江奇巖型)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바다에서 그려진 그림은 해변형(海邊型), 해기암형(海奇巖型)으로 구분되었고 도시에서 그려진 그림은 시가지(市街地)파노라마型으로 한 개의 유형이 되었다. 한편 그림이 그려진 장소, 시점(視點)을 통합하여 보면 산수화에 그려진 자연풍경은 산봉우리의 모습, 산 강 바다 어디에 있던지 기암의 모습, 산 강 바다 모두 물과 뭍이 만나는 곳(강변(江邊) 해변(海邊) 산(山)의 수변(水邊)/계곡 폭포 담)의 모습으로 요약할 수 있다. 각 유형과 유사한 자연풍경을 갖는 장소는 이미 널리 알려진 곳이거나 또는 아름다운 자연풍경의 창출이 가능한 곳으로 자연풍경지의 가치에 주목하여 보존과 관리에 유의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농촌관광마을 방문객의 공익적 기능 인식 평가 - 경기도 양수리, 주록리, 신론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 (The Evaluation of the Green Tourists' Cognition of Function for Public Benefits - The Survey of Visitors' Cognition in Yangsuri and Jurokri, Sinnonri -)

  • 전인철;오형은;조중현;김용근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35권2호통권121호
    • /
    • pp.81-90
    • /
    • 2007
  • This study used the functions for public benefits as a standard for evaluating Green Tourism. By referring to the existing literature, the "function of building emotion", the "function of providing a natural environment", the "function of preserving traditional cultures", and the "function of maintaining the local community" have been selected as the measuring variables. Detailed sub-variables of each function were prepared to examine and analyze the recognition of these are the part of Green Tourists. The Green Tourists of Yangsuri in Yangpyeong, Sinnonri in Yangpyeong, and Jurokri in Yeoju participated in the survey for which 13 variables were used as measurement.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Green Tourists recognize farm villages as places for rest and relaxation and they laid great importance on the function of providing access to the natural environment. Secondly, out of the 13 measurement variables, "beautiful scenery in farm village", "making a contribution to village income", and "trust in agricultural products" greatly influenced the overall evaluation of Green Tourism. Thirdly,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unctions for public benefits and Green Tourism, it was found that "facilities and activities for experiencing farming", "facilities for rest", and "beautiful scenery in farm villages" are closely related to building the emotion experienced in these villages, and that "cultivating environmentally-friendly agricultural products" and "beautiful scenery in farm village" are closely related to the function of providing access to the natural environment.

지리산 유람록에 나타난 이상향의 경관 특성 (The Landscape Characteristics of Utopia Shown in the Travel Records of Jirisan Mountain)

  • 소현수;임의제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139-153
    • /
    • 2014
  • 본 연구는 지리산 유람록 23편을 대상으로 하여 문인들이 인식한 이상향의 경관을 고찰하였다. 그 결과 문장 속에 묘사된 '무릉도원(武陵桃源)', '별천지(別天地)', '동천(洞天)', '청학동', 그리고 '은거지'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를 지리산 이상향의 유형으로 이해하고, 이들의 경관 특성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문인들이 꿈꾼 지리산의 '무릉도원'은 신비감을 주는 깊은 산속, 협곡 안에 마련된 넓고 평평한 터, 감나무와 밤나무 등 향토식생, 닭과 소 등 생리(生利)를 만족시키는 토속경관이 반영된 이상향이다. '별유천지(別有天地)'의 '별천지'는 선경(仙境)과 승경 개념이 결합된 이상향이다. 또한 문인들은 은일에 적합한 위요된 지형 구조를 가진 곳에 이름을 붙이거나 일정한 영역의 승경지를 한정하는 개념으로 '동천'을 사용하였다. 지리산에 설정된 '청학동'은 불일암 일대 협곡과 불일폭포로 이루어진 수석(水石)경관, 소나무와 대나무 등 식생경관을 토대로 하여 최치원의 설화와 바위글씨로 전승되었다. 문인들은 지리산에서 배산임수형 지세, 교역 가능한 하천, 대숲으로 위요된 평평한 토지, 유실수 위주의 식생, 아름다운 산수를 갖춘 마을을 지상에 실현된 이상향으로 인지하였다. 이것은 대자연 안에서 적당하게 노동하며 사는 인간 세상의 모습과 같다. 살펴본 바와 같이 본 연구는 조선시대 문인들의 유산(遊山) 문화와 이상향의 관련성, 그리고 선계(仙界)로 인식한 지리산의 여건을 파악하고, 중국에서 전래된 개념부터 토착화된 현실적 이상향까지 다양한 전통적 이상향을 설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누정의 기능에 따른 누정시조의 특성 (The Characters of Pavilion Si-Jo According to its Function)

  • 남동걸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 /
    • 제20집
    • /
    • pp.75-96
    • /
    • 2004
  • 누정은 대체로 승경의 요처에 자리하여 상자연의 풍류를 극대화하고 있는 장소이다. 이러한 곳이기에 조선조 사인들은 누정을 소유하는 것이 평생의 꿈이었다. 그러므로 누정과 관련된 문학작품은 여러 장르에 걸쳐 많을 수밖에 없다. 여기서는 누정시조를 누정의 기능과 관련하여 그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누정은 경관이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음으로 산수자연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사방이 트인 공간이기에 돌아다니면서 경관을 볼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누정시조에서의 산수자연은 여타의 산수유람 시조의 감상태도와는 차이가 있다. 즉 산수유람 시조는 장소를 이동하면서 산수자연을 감상하는 모습이 나타나는 반면 누정시조는 한자리에서 '눈돌리기‘만으로 산수자연을 앙관, 부찰, 원망한다는 점이 다른 것이다. 둘째, 누정은 학문수양 및 강학의 공간으로 기능하기도 한다. 누정은 상대적으로 막히고 답답한 공간인 서원에 비해 교육효과가 높을 수 있다. 그러기에 이곳은 학문수양과 강학을 하는 등 서원과 같은 역할을 했다. 더 나아가 산수자연을 감상하면서 그 속에서 자연의 이치를 깨닫기도 하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러한 유형의 시조는 대부분 한시와 같이 전해지며 성현의 이름이나 고전의 문구가 작품 속에 등장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셋째. 누정은 계회 및 시회의 공간으로 기능한다. 누정 주인의 요청에 의해 시적 교류가 이루어지고 이런 시적교류는 후에 시단 및 가단 형성의 중요한 동기가 된다. 넷째, 누정은 유오적 주연의 기능을 한다. 단순한 유오적 주연의 공간이라 하더라도 개방적인 누정의 특성상 사대부로서의 일탈된 면모가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누정이라도 폐쇄성이 있는 경우는 사대부들의 긴장이 이완된 형태의 작품이 나타나기도 한다.

  • PDF

경관계획에 대한 인식과 경관행정의 전개에 관한 연구 -광주.전남지역 경관관련 전문가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 (A Study on the Understanding of Urban landscape Planning and Administration - Survey of Specialists & Public Officers in Gwang-ju City and Chonnam Province, Korea -)

  • 유창균;양동현;조용준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 /
    • 제13권4호
    • /
    • pp.75-80
    • /
    • 2002
  • To make more beautiful and exciting scenery of a city, the design of private buildings has to be controlled in a way to improve the public amenity by the proper design of buildings ensuring views to natural assets in the city. And it is important to provide an urban landscape solution, while solving the afflictions of architects between their dream in individual architecture and the significances of Urban landcape as a whole. This research is based on the survey of the experts and public officers in the field of Urban landcape planning and administration in Gwang-ju City and Chonnam Province in Korea. The search reveals the following fact. Comparing the fact that some of foreign countries have proper systems of planning, regulations, guidelines, and design awards for the improvement of Urban landcape long time ago, the systems of Urban landcape planning and related administration in Korea is still in a primitive stage, due to the lack of the consideration of local characteristics and resources, variety of solutions, and setting of goals and objectives. Consequently, public enlightening of the importance of Urban landcape and the development of relevant contents in Urban landcape planning and administration are mostly required, to build up the system that can allow people to live in beautiful and good scenery of a 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