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are Metal S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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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맥루 기능 부전에서 경피적 혈관성형술 후 발생한 정맥 파열의 유병률 및 관리: 파열되지 않은 혈관과의 일차 개통 비교 연구 (Prevalence and Management of Venous Rupture Following Percutaneous Transluminal Angioplasty in Dysfunctional Arteriovenous Access: A Comparative Study of Primary Patency Rates with Non-Ruptured Access Circuits)

  • 박윤수;양승부;강채훈;구동억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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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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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6-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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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본 연구는 기능 부전의 동정맥루에 대한 경피적 혈관성형술 후 발생한 정맥 파열의 유병률 및 관리에 대하여 다루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1998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6732명의 환자(여성 3685명, 남성 3047명, 평균 나이 58.60 ± 12.84세; 평균 혈액투석 접근 시기: 34.32 ± 39.35개월)에 대하여 시행된 13506건의 경피적 혈관성형술, 기계적 혈전제거술, 그리고 혈전용해술이 검토되었다. 경피적 혈관성형술 후 정맥 혈관이 파열된 비율을 확인하였고 일차 개통은 시술 후 정맥 혈관의 파열된 상태, 혈전의 존재 유무, 치료 방법에 따라 결정되었다. 결과 정맥 파열은 13506건의 시술 중 604건에서 발생했다. 정맥 혈관 파열은 여성, 동정맥 이식, 그리고 혈전이 동반되었을 경우 호발하였다. 풍선 탐포네이드는 604건의 파열 사례에서 시행되었고 스텐트 시술은 조영제 유출과 혈류 정체가 지속되었을 때, 119건에서 시행되었다. 일차 개통은 파열군보다 비파열군에서 더 우수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접근 유형과 혈전의 존재 유무는 개통 측면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파열 환자의 일차 개통 시간은 지속적인 풍선 탐포네이드 후 8.4개월 이였고 스텐트 시술 후 11.2개월이었다. 결론 풍선 탐포네이드와 비피막형 스텐트 설치는 경피적 혈관성형술 관련 정맥 파열에서 적용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특히, 스텐트 설치는 비파열군과 유사한 개통 시간을 보여주었다.

악성 위십이지장 협착 환자에서의 경피적 위 경유 스텐트 설치 (Percutaneous Transgastric Stent Placement for Malignant Gastroduodenal Obstruction)

  • 조범상;정규식;윤종혁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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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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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5-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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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수술이 불가능한 악성 위십이지장 협착 환자에서 구강 경유 스텐트 설치술 실패 시 경피적 위 경유 스텐트 설치술의 기술적 타당성과 임상적 효용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과 방법 이 연구는 2008년 10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악성 위십이지장 협착이 있는 환자 중, 구강 경유 스텐트 설치술이 어렵거나 실패하여 위 경유 스텐트 설치술을 시행한 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는 췌장암 5명, 위암 2명, 전이암 2명이었다. 경피적 위루술(percutaneous gastrostomy) 후, 이 경로를 통해 이중 팽창성 스텐트를 협착 부위에 설치하였다. 기술적, 임상적 성공률과 합병증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기술적 성공률은 8명의 환자에서 성공적으로 설치되어 88%였다. 1명의 환자에서는 협착 부위로 유도 철사가 통과되지 않아 실패하였다. 스텐트 설치 후, 7명의 환자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여 임상적 성공률은 87.5%였다. 위루관은 9~20일 후(평균 12일) 제거되었다. 시술과 관련된 주요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136일(범위, 3~387일)이었고, 1명의 환자에서 스텐트 원위부에 종양의 과성장에 의한 재협착이 발생하였다. 결론 수술이 불가능한 악성 위십이지장 협착 환자에서 구강 경유 스텐트 설치술에 실패한 경우 경피적 위 경유 스텐트 설치술은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고 임상적으로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생각된다.

스텐트 재협착 병변에서 약물코팅 풍선카테터과 약물용출 스텐트의 예후 분석 (Prognostic Analysis of Drug-Eluting Balloon Catheter and Drug-Eluting Stent for In-Stent Restenosis of Drug-Eluting Stent)

  • 이두환;송종남;박신의;최남길;한재복;김인수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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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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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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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약물용출 스텐트(drug-eluting stents, DES)는 일반 금속 스텐트에 비하여 재협착을 현저하게 줄였지만, 여전히 관상동맥 스텐트 재협착은 비율이 높다. 2012년 1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의 일 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후 관상동맥 조영술에서 스텐트 재협착 환자 187명 그룹 I (약물코팅 풍선카테터 사용, n=127명), 그룹 II (약물용출 스텐트 사용, n=60명)로 분류하여 치료효과, 주요심장사건, 사망 발생률, 심근경색, 표적병변 재개통술 그리고 스텐트 혈전 등을 2년 동안 추적 분석하였다. 임상적 특성은 두 그룹간 차이는 없었고($21.1{\pm}5.3$ vs. $25.3{\pm}9.6 mm$, p<0.002), 혈관조영검사에서 약물코팅 풍선카테터 사용 그룹에서 스텐트 재협착 길이가 짧았다. 주요심장사건은 8.7%vs.10.0%, p=0.789, 사망발생률 0%vs. 0%,p=1.000, 심근경색 1.6%vs.6.7%, p=0.085, 표적병변 재개통술 8.7% vs. 10.0%, p=0.789 그리고 스텐트 혈전증 0% vs. 0%, p=1000에서 양군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약물코팅 풍선카테터가 약물방출 스텐트와 비교하여 2년 추적 검사 결과 주요심장사건에서 차이가 없었고, 약물코팅 풍선카테터는 스텐트 재협착 병변에서 약물방출 스텐트와 함께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사료된다.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과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의 병합요법 : 적응증 및 조기성적 (Hybrid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Combined with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Indications and Early Results)

  • 황호영;김진현;조광리;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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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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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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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과 최소침습성 관상동맥우회술을 병합하여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관상동맥우회술(hybrid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hybrid CABG)는 고위험군 환자에서 심근의 불완전한 재관류가 예상되는 경우에 수술관련 유병률을 낮추고 완전 재관류화를 이루기 위하여 적용할 수 있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2004년 7월 사이에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고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782명의 환자 중에서 수술 전, 후에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같이 시행한 25명$(3.2\%)$의 환자들(M : F=17:8)을 대상으로 임상적 결과 및 심혈관 조영술을 통한 개존율을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전에 중재술을 시행한 8예 중 7예는 최소절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기에 부적합한 병변에 대해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하였고, 다른 1예는 급성심근경색증에서 culprit병변에 대한 응급 중재술후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했던 경우였다. 수술 후 중재술을 시행한 17예는 관상동맥의 중등도 병변($70\~90\%$ 협착)으로 수술 후 이식도관과의 경쟁혈류가 예상되었던 경우 8예, 관상동맥병변이 혈관 전체에 광범위하여 혈관문합이 불가능했던 경우 5예, 상행대동맥 석회화를 동반하면서 이용 가능한 동맥 우회도관의 부족 3예, 그리고 심근내 관상동맥의 주행 1예 등에서 관상동맥우회술 후에 대상혈관에 대한 경피적 중재술을 시행하였다. 관상동맥우회술시 평균 원위부 문합수는 평균 $2.3\pm1.0$ 개소였으며, 중재술로 치료된 병변의 수는 평균 $1.2\pm0.4$개소였다. 중재술 및 수술관련사망은 없었다. 중재술관련 합병증으로 심근경색이 발생한 경우 1예가 있었으며 수술관련 합병증으로는 일시적인 심방세동 5예, 수술전후 심근경색 1예, 일시적 신기능저하 1예가 있었다. 전례에서 수술 후 평균 $1.8\pm1.6$일째에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여 모든 도관의 개존율$(100\%=57/57)$을 확인하였다 수술 전 중재 술을 시행한 1개소에서는 중재술 부위의 재협착소견이 보여 수술 후 조영술시 재풍선확장술로 치료하였다. 수술 후 추적관찰(평균 $25\pm26$개월)동안 1예에서 심부전으로 사망하였다. 생존한 환자 24예에서 술 후 평균 $9.6\pm3$개월째에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였고 이식도관이 string 징후를 보인 1예를 제외하고 모두 개존(56/57)되어 있었으며, 약물용출형 스탠트를 시행하기 이전의 12예의 중재술 중 2예에서 $50\%$ 이상의 스텐트 협착이 있었으나 흉통의 재발은 없었다. 결론: 하이브리드 관상동맥 우회 술은 수술위험도를 낮추기 위하여 최소절개 관상동맥우회술과 병합하여 시도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선택적 환자들에서는 정중 흉골절개 관상동맥우회술과 병합하여 수술관련 유병률을 낮추고 심근의 완전 재관류화를 도모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