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aek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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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nalysis Study of Wall Painting Pigment Excavated at Iksan Jeseoksaji Dumpsite

  • Kim, Mi Jeong;Cho, Ji Hyun;Moon, Dong Hyeok;Jin, Hong Ju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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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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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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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fragments of a wall painting excavated from among the historical remains of Jeseoksa Temple in Iksan. The extent of the damage to the fragments was examined and an analysis of the components of the pigment was conducted. The results of the component analysis of the pigment confirmed that the white pigment consisted of alkali feldspar and mullite. Although the results of the visual inspection revealed differences in color in the red and black pigments, the main component of the two colors was confirmed to be iron oxide. Red and black pigments are found at the same position. Although differences of color is obvious, those are identified as hematite and magnetite of oxidized steel's affiliation. It is judged that Differences of ingredients happened by external environment's factors.

백제의 심초 및 사리봉안 (A Study on the Simcho of Wooden Pagodas in Baekjae)

  • 정자영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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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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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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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들어 삼국~통일신라시대 목탑지 발굴조사가 증가되고 목탑 조영과 관련된 자료들이 새롭게 확인되어 이 분야의 연구 진전을 가져오게 되었다. 즉, 지금까지 우리나라 목탑 연구는 평면형태, 축기부 축조기법, 사리장엄구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이러한 신자료의 확보를 통해 기단 구축과정 및 변천과정 더 나아가 목탑 복원 등의 연구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도 동일한 맥락을 보이는 탑지가 조사되어 한 중 일 고대 목탑 비교 연구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삼국시대 중 가장 많은 목탑이 조사 된 백제 목탑을 주요 대상유적으로 삼았으며, 목탑 가운데 심초와 사리기 봉안 장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해 보았다. 그 결과 심초는 지하 ${\rightarrow}$ 반지하 ${\rightarrow}$ 지상으로 그 위치가 점차 변해가는 양상이 파악되었는데, 백제 목탑은 군수리사지, 능산리사지(A.D. 567), 왕흥사지(A.D. 577) 목탑 조영시 기인 6세기 중반까지 심초가 지하에 안치되다가 이후 반지하식, 지상식으로 구축된 것으로 판단되며, 제석사지(A.D. 639)나 황룡사지(A.D. 645) 목탑 조영시기인 7세기 전반기에 지상식으로 고착화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사리기는 초창기에 심초 이외의 장소에 봉안되다가 점차 심초 내부인 사리공에 안치되는데, 사리공 안치 위치도 심초 남쪽 가장자리에 위치하던 것이 점차 중심부로 옮겨지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특히, 이 가운데 왕흥사지 축조 시기인 6세기 중반에 가서야 심초에 사리공이 결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일본에서 확인된 비조사(飛鳥寺 A.D. 588) 심초 보다 약 11년 정도 앞서는 것이며 중국에서 조사된 영녕사(永寧寺 A.D. 516)나 조팽성 불사(趙彭城 佛寺 A.D. 535~561) 목탑 심초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어 왕흥사지 심초가 이런 유형으로는 현재까지 가장 이른 것으로 볼 수 있다.

백제 제철로 및 제철기술의 복원을 위한 실험 고고학적 연구 (An experimental archaeological study on the Baekjae iron smelting furnace and its production process)

  • 이은우;한지선;채미희;김은지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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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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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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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 고대 제철기술의 규명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백제 4세기대 유적인 진천 석장리 B-23호 원형 제철로를 모델로 제철로를 복원하고 전통 방법에 의한 고대 철생산 실험을 실시하였다. 2014년도부터 예비실험을 포함하여 수차례의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본 고에서는 1차 및 2차 실험 결과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 원료와 연료는 각각 철광석(자철석)과 목탄(참나무숯)을 사용하였으며 송풍은 4인용 발풀무를 사용하였다. 제련 생성물은 대부분 노하부에 철괴, 슬래그, 목탄이 뒤섞인 상태로 되어 있었는데 배재부와 송풍관을 기준으로 절단하여 위치별 철괴의 양을 측정한 결과 주로 송풍관측에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철이 형성되었다. 철괴는 생성 위치에 따라 다른 형태의 미세조직과 함탄량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체적으로는 바닥부에 형성된 철의 함탄량이 상부에 형성된 철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조업에서도 직접 단야 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철소재와 함탄량이 높아 탈탄 처리하거나 주조에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의 다양한 철이 생성된 것을 확인하였다. 2차 실험 유출 슬래그를 제외하면 대부분 철함량이 낮은 유리질 슬래그가 형성된 것으로 보아 철과의 분리가 잘 된 것으로 여겨진다. 고고학적 자료를 기본으로 하여 고대 제철로를 복원하고 전통 방법에 의한 조업을 실시함으로써 고대의 철생산 공정에 대한 연구 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실험을 실시하여 백제 제철기술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남양호와 백제보의 Chlorophyll-a 산정을 위한 초분광 영상기반 수체분광특성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water surface spectral characteristics based on hyperspectral images for chlorophyll-a estimation in Namyang estuarine reservoir and Baekje weir)

  • 장원진;김진욱;김진휘;남귀숙;강의태;박용은;김성준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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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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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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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담수를 대상으로 녹조의 발생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내륙에 위치한 백제보와 남양호의 초분광영상을 이용하여 클로로필-a (Chl-a)의 농도를 추정하였다. 각 유역의 초분광이미지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백재보에서 항공기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남양호에서 드론으로 촬영하였다. 이후, 순열 특성 중요도를 이용하여 Chl-a 농도와 관련성이 높은 30개의 반사 대역을 선택하였으며, 백제보는 400-530, 620-680, 710-730, 760-790 nm, 남양호는 400-430, 655-680, 740-800 nm 구간의 반사도가 선택되었다. 선택된 반사율을 입력자료로 하는 인공 신경망 기반의 Chl-a 산정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모형의 성능은 결정계수(R2), 평균제곱근오차(RMSE), 평균절대오차(MAE)로 평가하였다. 유역별 산정모델의 성능은 각각 R2: 0.63, 0.82, RMSE: 9.67, 6.99, MAE: 11.25, 8.48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Chl-a 모델은 향후 담수호 녹조의 최적 관리를 위한 기초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달동굴의 장소마케팅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Place Marketing Plan of Ondal Cave)

  • 유영준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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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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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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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많은 학자들은 현대 사회의 관광 형태를 단순히 '보는 관광'을 지나 '체험관광'의 시대로 변화했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이 기존 관광상품에 체험적 요소를 가미하려는 시도가 동굴관광에도 도입되고 있다. 정선의 화암굴과 같이 하나의 주제에 맞춰 다양한 전시관을 준비함으로써 체험관광자를 유입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동굴의 에듀테인먼트 관광자원으로서의 특성을 부각시키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동굴의 특성과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정립한 후 동굴의 역할과 에듀테인먼트 동굴의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백제 5세기 수촌리 고분군 직물의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Textiles excavated in Soochonri Tombs of $5^{th}$ Century Baekjae Period)

  • 박윤미;정복남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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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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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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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Soochonri tombs are assumed to be of the Baekje Kingdom in the early 5th century. We have examined 12 artifacts and 24 textiles in the four tombs. Along with hemp textiles, silk and embroidery threads were found In the Soochonri tombs. Within the hemp textiles both hemp and ramie were made using s-twist threads and the thread count distribution is calculated to be $8.5{\sim}15.5/cm^2$. Taffeta, one of the silk, can be categorized in to four types. First, the plain woven silk was made with warp and weft of the same thickness. The rates of thread count are also similar. Secondly the warp and weft are of the same thickness but has more spaces between threads. Third, the type of warp and weft is different in thickness, the thicker thread woven in the same direction. Lastly, a textile was woven with spaces the same as the width of the reed mark in every two warps. There were five compound weave found. Among them one was made with non-twisted thread for warp and s-twist thread for weft. One plain braiding with apparent spaces between threads were found. All three of the twining were made with wefts thicker than warps, barely showing the warps as a result. Textiles of the Soochonri tombs are the oldest of the Baekje Kingdom studied by far and therefore important artifacts of the Baekje Kingdom. These textiles are similar to those found in the King Muryeong's Tomb and tombs of Gaya and Shilla.

유교(儒敎) 음식문화연구(飮食文化硏究) - 한(韓), 중(中), 일(日)의 석존제(釋尊祭) 조사(調査) - (Study on the Dietary Culture of Confucism - Sauge-Zeuhn Rites in Korea, China and Japan -)

  • 김천호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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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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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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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In the age of the three Kingdoms, Silla, Kokuryu and Baekjae were built Confucian Shrine (Kukhak or Taehak) after BC 2-4 century Confucism propagated from China. It means 1600years' history of Saugc-Zeuhn Rites of an Imperial ceremony to honor Confucius in Korean peninsula. For Chosen dynasty age passed by Koryo dynasty carried out mainly Confucian policy, in Sungkyunhwan of Mun-Hyo (Confucian Shrine) traditional rites in memory of Confucius are observed twice a year in spring and autumn for 600 years of the 112 memories Tablets to Confucius and the other famous Confucius scholars. (his disciples and Korean Confucian scholars) Wine, food, and silk are offered, and incense burnt before the tablets of confucius and the other scholars while traditional music is played and ceremonial dances performed. Traditional rites are observed primarily for the purpose of reminding students and other attendats of the teaching of Confucius. It is to have got it firmly into young Korean head that humanim, family, courtesy, order modesty and practical morality are more important than any thing else. And also now we need to reappraise, fundermently recognize rehabilitute and transmission the traditional foods Korean sacrifical rituals culture by Korean characteristics culture, Through the historical background we can recognize how much the Confucius thought and education effect deeply Korean sociaty even upto now to Korean popular life. At the same time confucism became fixed to Korean traditional thought and culture. Specially Sauge-Zeuhm Rites is based on Korean sacrificial rituals culture and Korean dietary life generally through this study we can see and presume the changes and transmmision of foods and cookey methods from BC 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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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정맥동 주위의 뇌경막외 혈종의 비 수술적 치료 -4례 보고- (Nonsurgical Management of Parasagittal Epidural Hematoma Report of 4 Cases)

  • 남동수;김성호;김범대;배장호;도은식;김오룡;지용철;최병연;조수호;임좌혁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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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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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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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외상성 뇌경막의 혈종의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기준은 보고자에 따라 상이하고 비수술적 요법시 환자를 집중관찰해야 되고, 입원기간이 길며 여러번 CT 촬영을 해야 하는 위험성이 있으나 상시정맥동 주위의 경미한 뇌경막외 혈종의 경우 시도해 볼 수 있는 한 방법으로 판단된다. 저자들은 다른 부위의 뇌경막외 혈종과는 달리 임상증상 및 국소증후가 적고 단순 뇌압상승증세가 주 증상인 상시정맥동 주위의 뇌경막외 혈종 환자에서 집중적인 관찰과 추적 및 고식요법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비수술적 치료의 대상, 방법등에 관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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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음향 측정방식을 이용한 금강 중.하류의 눈불개 이동성 평가 (Evaluation of the Movement Pattern of Squaliobarbus curriculus Inhabiting in the Mid-lower Part of Geum River Using Acoustic Telemetry)

  • 윤주덕;김정희;인동수;황은지;윤조희;이영준;장광현;장민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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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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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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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어류는 수체 내에 서식하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행동이나 이동을 연구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원격측정방식 중 하나인 수중음향측정 방식(acoustic telemetry)은 수생 생물 특히, 어류에 효과적으로 적용되는 방식으로 이동경로 및 거리, 패턴의 분석에 효과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서식하는 잉어과 어류인 눈불개를 대상으로 하여 수중음향측정방식을 적용, 서식처범위(home range)와 이동패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였다. 연구는 금강 하구둑부터 백제보까지의 약 70 km 구간을 대상으로 총 9 개체의 눈불개를 하구둑(Sc1-3)과 백제보(Sc4-9)에서 각각 방류하여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 하구둑에서 방류한 개체들은 방류지점으로부터 12.7 km 상류지점까지를 서식처 범위로 하여 이동하는 패턴을 나타냈고, 백제보에서 방류한 개체들은 가장 하류까지 이동한 Sc6 (방류지점에서 직선거리로 53.4 km 하류까지 이동)을 제외하고 대부분 방류지점에서 7.2 km 하류 지역을 서식처 범위로 이용하고 있었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Sc7, 8, 9 개체는 큰 이동을 보이지 않았다. 눈불개의 총 이동거리는 개체의 체장의 크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r_s$=0.715, p=0.03), 또한 이동 개체와 이동하지 않은 개체 비교 시 이동 개체들의 체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Mann-Whitney U test, p=0.024). 따라서 눈불개의 이동 범위는 크기와 관련이 있고, 체장이 커질수록 총 이동거리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모니터링 개체수가 많지 않았지만 대상종의 이동과 관련된 의미 있는 자료들의 수집이 가능하였으며, 연구방식이 전반적으로 국내의 다양한 어류에 안정적으로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어류의 이동을 모니터링을 하는데 있어서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백제 노자공이 조성한 수미산에 대한 연구 - 일본 석신유적에서 발굴된 수미산석을 중심으로 - (Research on Shumi-sen, Built by Baekjae Nohjagong - Excavation of Japanese Stone God Ruins, Centered on Mt. Sumeru Stone -)

  • 이규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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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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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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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노자공이 일본 아스카시대 궁원 남정을 만들었다는 수미산은 인도의 우주관에서는 성산(聖山:Sumeru),중국의 불교적 세계관에서는 묘고산(妙高山)의 형태를 상징화한 것으로 이해되며, 풍륜-수륜-금륜-지륜을 각각 4개의 돌조각에 조각한 조립형 석조물로 추정된다. 노자공의 수미산기록 외에, 일본서기 수미산 등장 4차례의 기록은 수미산이 옥외에 설치된 정원의 구성요소이자 주요 경물로서의 역할을 하였음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일본서기 기록의 문구와 그 표현으로 보아 수미산을 중심으로 경물들을 조합하여 활용한 것으로 판단되며, 모두 향연을 위한 특별한 행사시 활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석신유적에서 발굴된 수미산석이 노자공이 오교와 더불어 만든 수미산인지는 현재 확인할 수 없으나, 이후 궁원의 정원시설물로 되풀이되어 조성된 '수미산형의 석조물'은 노자공이 황궁 남정에 조성한 수미산과 동일한 것이거나, 최소한 노자공이 만든 수미산을 원형으로 그 이후 재차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수미산을 기본으로 돌과 연못을 함께 이용하며 원지를 조성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노자공이 오교와 함께 만들었다는 수미산은 불교의 수미산의 형상을 최대한 구상화한 형태인 동시에 축경수석이었다고 추정된다. 그리고 수미산의 외형과 기능을 수미산석으로 미루어 추정할 때, 수미산 표면의 문양은 백제시대에 제작된 백제금동대향로나 산수산경문전 그리고 활석제불보살병립상 후면의 문양에서 표현되고 있는 여러 겹으로 겹친 산악 문양 등의 도상과 매우 흡사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수미산석의 형태 및 구조를 고려할 때 수미산석 분수시설에 적용된 원리는 수위 차에 따른 압력을 이용하는 사이펀(siphon)의 원리를 적용하여 물을 이동 분출한 것으로 보이며, 향연 등을 목적으로 한 실용수석 차원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