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CG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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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내용 BCG 접종 후 발생한 국소 림프절염 (Lymphadenitis following intradermal BCG vaccination)

  • 백혜성;장지영;문수지;오성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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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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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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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지금까지 일부 일선 의료진들이 피부로 느끼는 국내 소아들에서의 피내 BCG 접종 후 림프절염의 발생률이 일부 보고되고 있는 빈도보다 높다는 견해가 적지 않아 왔다. 이에 저자들은 1개월 소아에서 BCG 피내접종 후 발생하는 국소 림프절염의 발생빈도 및 경과 관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7월부터 2004년 1월까지 한양대학교병원 육아지도실에서 생후 1개월경에 BCG 백신(French 1173 P2, 대한결핵협회)을 피내접종 받은 영아 1,0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접종후 림프절비대 등의 이상반응이 발생하는 경우 다시 내원하도록 지도하였으며, 림프절비대가 확인된 경우 소아과에서 정기적인 진료를 받도록 하였다. 림프절비대가 심화 화농되어 파열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외과적 적출을 받거나 주사침흡인술을 받도록 하였다. 결 과 : BCG 접종을 받은 1,050명 중 이상반응이 있어 내원한 경우 림프절염이 확인된 환아는 20명(1.9%)이었고 BCG 림프절염은 접종 후 2개월에서 8개월에 발생하였다. BCG 림프절염의 발생빈도는 재태연령 38주 미만아 및 출생체중 2,700 g 미만아에서 높았다. BCG 림프절염이 발생한 17례 중 7례(41.2%)가 화농화되었으며 그중 4례에서 외과적 시술을 받았으며 피내 BCG 접종 후 외과적 시술을 받는 확률은 0.45%로 추정된다. BCG 림프절염의 최대 크기와 화농화와는 연관이 없었으나 3cm 이상 커진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외과적 시술을 받은 비율이 의미 있게 높았다. 결 론 : 국내에서의 피내 BCG 접종 후 림프절종대 및 화농성 림프절염의 빈도는 BCG 접종 후 림프절비대가 발생되었는데도 보고되지 않아 조사에서 누락되었을 경우를 감안한다면, 1.9%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BCG 림프절염의 발생빈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BCG 피내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야겠다.

2000-2014년 한국에서 수행된 백신 유용성 평가 연구 (Vaccine Evaluation Studies Performed in Korea from 2000 to 2014)

  • 차지혜;김한울;이소영;조혜경;안종균;김경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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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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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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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2000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하에 국내 주요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에 대한 임상평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백신 평가 연구를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백신의 면역원성, 효능, 효과, 안전성 및 다른 평가분야에 대해 수행된 연구 및 보고서들을 고찰하여 각 백신 별 유용성 평가 자료를 찾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지난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백신 유용성 평가" 과제가 수행되었다. 백신 유용성 평가 자료들의 결과 및 성과들을 고찰하여 향후 국내 백신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각 백신은 백신 평가 영역에 따라 자료를 분석하고 체계화하였다. 결과: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주요 백신에 대해 총 83개의 연구과제가 수행되었다. 각 백신 별로는 BCG 8개, DTaP/Td 14개, 폴리오 1개, Hib 5개, 폐구균 3개, 인플루엔자 11개, A형 간염 3개, MMR 11개, 수두 11개, 일본뇌염 16개였다. 평가 영역은 안전성, 면역원성, 면역도, 면역지속능, 효능평가, 효과평가, 유효성 평가기술, 품질평가 및 기타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결론: 우리나라에서 수행된 백신 유용성 평가 연구를 통해 유용한 자료가 도출되어 향후 국내 백신 평가 사업, 백신 정책 수립 및 대중/전문가 교육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BCG 접종에 따른 화농성 림프절염의 rifampicin 국소투여 효과 (The effect of local rifampicin instillation on the treatment of suppurative BCG lymphadenitis)

  • 김민선;조대선;강미경;김상재;김정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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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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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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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BCG는 생균 백신이므로 국소궤양이나 림프절염은 물론 BCG균에 의한 전신감염도 보고되고 있다. 특히 BCG 접종 후 발생한 화농성 림프절염은 치료 방법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이다. 저자들은 BCG 접종 후 발생한 화농성 림프절염의 양상과 그 치료 방법의 하나로 세침흡인 후 rifampicin 국소투여의 치료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3월부터 2004년 6월까지 2년 3개월간 전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BCG 접종 후 화농성 림프절염이 발생한 32례의 환아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과 세침흡인 후 rifampicin 국소투여를 시행하고, 그 효과를 관찰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는 32례였으며 남아가 19례(59.4%), 여아가 13례(40.6%)였다. 1례(재태연령 30주)를 제외하고 모두 정상 만삭아로 출생하였다. 접종받은 BCG 백신은 모두 French 균주 제품(대한결핵협회)이었고, BCG 접종장소는 보건소가 13례(40.6%)로 가장 많았고 그 외 개인의원이 4례, 종합병원이 2례, 대학 병원이 2례였다. 접종시기는 30례(93.8%)가 생후 4주 이내였으며, 모두 피내접종으로 접종부위는 오른쪽 엉덩이에 접종한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좌측 삼각근(96.9%)에 접종하였다. 화농성 림프절염의 발생시기는 BCG 접종 후 1개월에서 10개월까지 다양하였으며 대부분 1-6개월 사이에 발생하였다(27례, 78.1%). 총 32례 중 28례(87.5%)에서 한 개의 림프절이 침범되었는데 발생한 위치로는 좌측 액와 림프절이 24례(75.0%)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좌측 견갑부가 3례, 좌측 쇄골 상와 부위가 3례, 좌측 액와와 좌측 쇄골 상와 부위가 함께 발생한 1례, 우측 서혜부가 1례 있었다. 우측 서혜부에 발생한 경우는 우측 둔부에 접종을 받은 경우였다. 32례 중 4례(12.5%)에서 두개의 림프절이 침범되었는데 3례는 좌측 액와에서 발생하였고, 1례는 좌측 액와와 좌측 쇄골 상와 부위에서 동시에 발생하였다. 치료는 20 gauge의 주사기로 흡인한 후 rifampicin 용액(결핵연구원 : rifampicin 1 mg/mL)을 종창 내에 주입하였고. 치료 후 2-4주 간격으로 재치료의 필요성 및 치료효과를 관찰하였다. 치료결과 17례(53.1%)는 1회 투여로 완치되었으며, 13례(40.6%)는 2회, 2례(6.3%)는 3회 투여 후 별다른 부작용이나 후유증 없이 완치되었다. 결 론 : BCG 접종 후 발생한 화농성 림프절염은 병변이 진행되어 누공이 형성된 후에도 입원이나 전신마취 및 수술이 필요없이 세침흡인과 rifampicin 국소투여가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생각된다.

BCG 림프절염의 임상양상 (Clinical Features of BCG Lymphadenitis)

  • 권효진;송두일;김윤경;장기영;최병민;이정화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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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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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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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BCG 림프절염은 BCG 접종 후 생기는 비교적 흔한 이상반응으로 일차 의료기관에서는 진단 및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2,3차 의료기관으로 의뢰가 많이 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단일 기관에서 경험한 BCG 림프절염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한 경험을 보고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5월부터 2009년 4월까지 만 4년간 고려대학교 의료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내원한 환아 중 BCG 림프절염으로 진단된 환아 3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BCG 접종 시기, 접종 의료기관, 균주 등을 확인하였고, 림프절염의 발생 시기, 위치, 크기, 치료 경과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 33례중, 남아가 21례(63.6%), 여아가 12례(36.4%)였다.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6개월이였다. 1례(재태연령 31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 만삭아로 출생했다. 접종 시기는 미숙아 1례를 제외하고 모두 생후 1개월 이내였다. 피내용 백신을 접종한 경우가 French 1173 균주 14례(42.4%), Danish 1331 균주 7례(21.2%) 였고, Tokyo 172 균주로 다자경피접종을 한 경우가 12례(36.4%)였다. 접종 의료기관은 보건소가 21례(63.6%)로 가장 많았고, 개인의원 11례(33.3%), 대학병원이 1례(3%)였다. 림프절염은 백신 접종 후 1개월 후부터 34개월까지에 걸쳐 발생하였으며, 6개월 미만이 24례(72.7%)을 차지하였다 좌측 쇄골 상와에 발생한 1례를 제외하고 모두 좌측 액와에 생겼다. 림프절 크기는 23례(69.6%)에서 1 cm 이상 3 cm 미만이였으나 5 cm 이상인 경우도 있었다. 관찰 결과 BCG 림프절염이 발생한 33명 중 16례(48.5%)는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호전되었고, 3례(9.1%)는 자연 파열되어 배농되었다. 14례(42.4%)는 바늘배농을 시행하였다. 이 중 7례에서 2회의 바늘 배농이 필요했고, 제대로 배농이 안 된 경우 5회까지 시술 후 호전된 환아도 있었다. 치료 기간은 평균 4개월이 걸렸다. 결 론: BCG 접종 후 발생한 림프절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호전되거나, 자연 배농된다. 화농성 림프절염은 일부에서 바늘 배농을 통한 흡인이 필요하였다. 하지만, 호전까지 수개월의 시간과 반복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BCG 림프절염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연구가 계속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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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Significance of the Bacille Calmette-Guérin Site Reaction in Kawasaki Disease Patients Aged Less than 18 Months

  • Park, Sung Hyeon;Yu, Jeong Jin;You, Jihye;Kim, Mi Jin;Shin, Eun Jung;Jun, Hyun Ok;Baek, Jae Suk;Kim, Young-Hwue;Ko, Jae-Kon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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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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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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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가와사키병이 있는 소아에서 진단 및 결과 예측에 있어서 Bacille Calmette-$Gu{\acute{e}}rin$ (BCG) 접종 부위 반응의 임상적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가와사키병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1,0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각 연령대에서 BCG 부위 반응의 발생 빈도를 조사하였다. 이 중 생후 18개월 미만인 416명의 환자를 BCG 부위 반응과 실험실 및 임상소견들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한 대상자들로 선정하였다. 분석은 완전형과 불완전형 발현 두 그룹으로 구분하여 수행되었다. 결과: 1,058명의 환자들을 관찰한 결과, BCG 부위 반응의 발생률은 생후 6-12개월(83%) 연령의 환자에게 가장 많았고, 12개월 후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했다(P<0.001). BCG 부위 반응은 생후 18개월 미만 환자의 70%이상에서 발생하였고, 경부 림프절 종대보다 빈발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결과, 결막염(P=0.781), 입술/구강의 변화 (P=0.963), 발진 (P=0.510), 경부 림프절 종대 (P=0.363), 사지 말단의 변화 (P=0.283) 및 관상 동맥류 (P=0.776)는 BCG 부위 반응과 관련이 없었다. 결론: BCG 부위 반응은 BCG 예방 접종을 받은 18개월 미만 소아에서 가와사키병의 주요 임상 소견과는 독립적으로 유용한 진단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관상동맥 합병증 결과는 완전 가와사키병 및 불완전 가와사키병 모두에서 BCG 부위 반응이 있거나 없는 그룹간에 차이가 없었다.

건강한 영아에서 경피다자법 BCG 접종후 2TU 투베르쿨린 검사의 반응성 (The Reactivity to 2TU PPD Tuberculin Skin Test after Percutaneous Multiple Puncture BCG Vaccination)

  • 노혜옥;이우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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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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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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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최근 국내에서 결핵반응 검사 시약으로 2TU가 소개되면서 결핵의 예방화학 치료 의 기준에 대한 논란이 있어 왔다. 본 연구는 신생아기에 경피다자법으로 BCG를 접종 받은 영아에서의 2TU PPD 검사에 대한 반응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성균관 의대 삼성제일 병원에서 출생후 생후 1개월째 외래에 방문하여 경피용 건조BCG 백신을 경피다자법으로 접종받고 접종 6개월 후에 추적이 가능하였던 476명을 대상으로 결핵반응 검사를 시행하였다. 검사는 RT23 2TU PPD를 사용하여 좌전박 내측에 0.1mL를 피내주사후 48~72 시간에 경결크기를 측정하였다. 판독시 결핵의 가족력과 BCG 반흔의 총수를 기록하였고 양전 판정은 경결 크기가 5mm 이상인 경우로 하였다. 결 과 : 전체 476명 중 남자 248명(52.1%), 여자 228명(47.9%) 였다. PPD 검사 시기는 BCG 접종후 $6.2{\pm}0.5$(평균${\pm}$표준편차) 개월 후에 시행되었다. RT23 2TU 검사상 평균 경결 크기는 $7.3{\pm}3.2mm$였다. 경결의 분포는 5mm 미만이 14.5%, 5~9mm가 59.9%, 10mm 이상이 25.6%였다. 검사 당시 BCG 반흔의 총수는 $15.5{\pm}3.2$개였다. 결 론 : 경피 다자법 BCG 접종후 2TU PPD 반응 검사 양전률은 85.5%로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2TU PPD를 일반 병, 의원에서 진단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좀더 다양한 연령층과 많은 대상에 대한 비교 연구의 축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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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지 접종부위에 심한 궤양과 육아종을 보인 고면역글로불린 E 증후군 1례 (A Case of Hyper IgE Syndrome with Severe Ulcer and Granuloma at the Site of BCG Inoculation)

  • 노정아;노영일;문경래;박영봉;양은석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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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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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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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Hyperimmunoglobulin E syndrome(HIES) is a primary immunodeficiency characterized by severe recurrent soft-tissue infections, pneumonias, pruritic dermatitis and markedly elevated serum IgE levels. Pneumatocele and empyema develop as result of recurrent pneumonias. It is inherited in an autosomal dominant fashion, with variable expressivity. We experienced the case of a 10 month old girl with hyper IgE syndrome. Patient was admitted for local ulceration and muscle soreness at the site of BCG inoculation. The diagnosis of hyper IgE syndrome was made because she had a coarse facial appearance, pruritic dermatitis, pneumatocele and markedly elevated serum IgE level with a past history of frequent skin abscess and pneum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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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리슈만편모충 유래 GP63 항원을 마우스에 접종한 후 관찰되는 Th1/Th2-type 복합 면역반응 (Development of mixed Th1/Th2-type immune response in mice following immunization with GP63 from Leishmania donovani)

  • 산성식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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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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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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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병원성 내장리슈만편모충(Leishmania donovani)에서 추출한 GP63 또는 LPG 항원을 liposome으로 캡슐화하고 보강제로서 BCG를 조합하여 DBA-2N 마우스에 면역접종을 한 후, 내장리슈만편모충의 병원성 amastigote를 접종하여 이들 물질의 방어면역 효과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GP63 과 LPG, 그리고 BCG를 모두 첨가하여 접종한 마우스의 간 조직에서 유의성 있는 내장리슈만편모충의 감소가 관찰되었으나 감소율은 27.4%에 불과하였다. 실험적 피부리슈만편모충증에 대하여 성공적인 방어면역성을 나타낸 GP63이 내장리슈만편모충 감염에 대하여 방어면역성을 상실한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실험에서 C3H 마우스에 GP63-GST 단백질과 BCG를 혼합하여 면역접종하고 내장리슈만편모충의 병원성 amastigote로 접종한 후, 혈청 내 특이항체와 비장세포에서의 감마인터페론 및 IL-5의 생산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GP63-GST와 BCG를 혼합하여 면역 접종한 마우스의 간 조직에서도 유의성 있는 amastigote의 감소는 관찰되지 않았다. 한편 이들 마우스의 비장세포에서는 BCG 만을 접종한 군에 비해 10배 이상의 감마인터페론과 3배의 IL-5가 생산되었다. 이와 같은 사실은 GP63-GST 단백질과 BCG를 혼합하여 접종한 마우스에서 Th1 및 Th2 타입 면역반응이 모두 활성화되었음을 시사하며, Th1 뿐만 아니라 Th2 타입 면역 반응도 함께 활성화된 것이 실험적 내장리슈만편모충 감염에 대한 방어면역에 실패한 원인 중의 하나일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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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아동의 예방접종실태에 관한 조사연구 (Study on Vaccination State in Children : Jeonbuk Province, 2000)

  • 정주미;김정철;은소희;황평한;;;김정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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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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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4-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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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전라북도지역의 어린이 예방접종의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문제점을 알아보고 예방접종률과 접종 시기의 적절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방 법: 2000년 3월부터 6월까지 전북지역의 5세 이하의 소아 85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방법은 보호자의 면담과 예방접종수첩 등 의무기록을 근거로 이루어 졌다. 예방접종 종류에 따른 접종여부, 접종시기와 횟수, 접종장소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 과 : 1) 조사방법은 전체 850명 중 362명(43%)은 예방접종수첩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488명(57%)은 보호자의 기억을 통한 면담으로 이루어졌다. 2) 전체 예방접종의 50.4%는 보건소에서, 44.3%는 개인의원에서, 5.3%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이루어졌다. 기본접종인 BCG(49%), B형 간염(47%), DTaP(61%), MMR(55%), 일본뇌염(73%)은 보건소에서 주로 접종되었고, 수두(62%)와 Hib백신(88%)등 선별접종은 개인의원에서 더 많이 이루어졌다. 3) 예방접종률은 BCG는 99.2%, B형 간염은 93.5%, DTaP & TOPV는 96.1%로 비교적 접종률이 높았으나, 선별접종인 MMR은 83.7%, 수두는 72.5%, 일본뇌염은 50.2%, Hib는 15.8%로 낮은 접종률을 보였다. 4) 예방접종 시기의 적절성은 B형간염은 88.4%, DTaP는 72.8%, 일본뇌염은 18.5%로 각각의 접종률인 93.5%, 94.6%, 50.2%와 큰 차이를 보였다. 결 론 : 1세 미만에 실시하는 예방접종들의 접종률은 비교적 높았으나 1세 이후에 실시하거나, 여러 차례 추가접종이 필요한 경우는 접종률과 적절성이 모두 낮았다. 특히, MMR, 수두, 일본뇌염, Hib 백신의 경우 지역사회에서의 유행을 예방하기에는 아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모들의 백신 접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고, 예방접종기록을 표준화하고 전산화하며, 예방접종 기록을 초등학교 입학시에 제출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리고, 예방접종 사업에 대한 평가와 이를 환류 할 수 있는 감시체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Imaging Patterns of Bacillus Calmette-Guérin-Related Granulomatous Prostatitis Based on Multiparametric MRI

  • Seungsoo Lee;Young Taik Oh;Hye Min Kim;Dae Chul Jung;Hyesuk Hong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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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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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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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 To categorize multiparametric MRI features of Bacillus Calmette-Guérin (BCG)-related granulomatous prostatitis (GP) and discover potential manifestations for its differential diagnosis from prostate cancer. Materials and Methods: The cases of BCG-related GP in 24 male (mean age ± standard deviation, 66.0 ± 9.4 years; range, 50-88 years) pathologically confirmed between January 2011 and April 2019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All patients underwent intravesical BCG therapy followed by a MRI scan. Additional follow-up MRI scans, including diffusion-weighted imaging (DWI), were performed in 19 patients. The BCG-related GP cases were categorized into three: A, B, or C. The lesions with diffusion restriction and homogeneous enhancement were classified as type A. The lesions with diffusion restriction and a poorly enhancing component were classified as type B. A low signal intensity on high b-value DWI (b = 1000 s/mm2) was considered characteristic of type C. Two radiologists independently interpreted the MRI scans before making a consensus about the types. Results: The median lesion size was 22 mm with the interquartile range (IQR) of 18-26 mm as measured using the initial MRI scans. The lesion types were A, B, and C in 7, 15, and 2 patients, respectively. Cohen's kappa value for the inter-reader agreement for the interpretation of the lesion types was 0.837. On the last follow-up MRI scans of 19 patients, the size decreased (median, 5.8 mm; IQR, 3.4-8.5 mm), and the type changed from A or B to C in 11 patients. The lesions resolved in four patients. In five patients who underwent prostatectomy, caseous necrosis on histopathology matched with the non-enhancing components of type B lesions and the entire type C lesions. Conclusion: BCG-related GP demonstrated three imaging patterns on multiparametric MRI. Contrast-enhanced T1-weighted imaging and DWI may play a role in its differential diagnosis from prostate can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