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s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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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신(細辛)의 근경삽(根莖揷)번식에 있어서 오옥신의 이용과 차광재배(遮光栽培) (Use of Auxins for Rhizome Propagation and Shading Effect on Growth of Asarum sieboldii Mio.)

  • 김순곤;박충헌;최동근;황창주;진성계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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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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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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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세신(細辛)(족도리풀:Asiasarum sieboldii)의 근경삽에 미치는 생장조정물질의 효과와 차광정도가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세신의 근경에 auxin을 침지하여 삽목한 결과 IAA, IBA, NAA 모두 대조구에 비하여 지하부 생육이 현저하게 양호하여 뿌리발생수는 IAA 침지에서 13.6개, 근장과 측근 수는 IBA처리에서 8.9cm와 39.8개로 가장 양호하였다. 2. 근경의 auxin 처리가 지상부 생육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IAA 침지에서 분아수 2.8개, 엽수 1.3매로 처리중 양호하였으며, 특히 식물 체중은 대조구에 비해 현저한 증가를 보였다. 3. 차광정도가 높을수록 세신의 생육은 양호하여 초장과 엽장은 평야부인 이리에서 75+50% 차광에서 15.3cm와 9.6매였고, 산간부인 진안에서는 75% 차광에서 15.3cm와 10.5매로 조사되었다. 근장과 근수는 이리에서 75% 차광시 12.5cm와 18.9개였고 진안에서는 50% 차광처리에서 14.0cm와 20.1개로 나타났다. 4. 엽 고사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여 평야지보다 산간부에서 늦게 나타났고, 노지 재배의 경우 이리는 7월 20일, 진안은 8월 10일이었다. 그리고 차광재매로 이리는 75+50% 차광에서 9.12일경 까지, 진안은 50% 차광에서 9.16일경까지 세신의 생육을 연장할 수 있었다. 5. 세신의 수량성은 재배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여 노지재배의 경우 10a당 수량은 평야지에서 70.1 kg, 산간지에서 85.0kg이었다. 차광재배에 의한 수량은 현저히 높아져 이리에서 75+50%차광에서 99.5kg, 진안에서는 50% 차광처리에서 118.2kg의 수량을 얻어 세신의 재배에는 $75%{\sim}50%$차광이 유리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향(百里香)에서 많이 검출(檢出)되었으며, 섬백리향(百里香)을 부위별(部位別)로 비교(比較)했을 때 thymol, ${\gamma}-terpinene$은 잎에서 많이 검출(檢出)되었으나 f-cymene은 잎보다는 꽃에서 특징적(特徵的) 으로 많이 검출(檢出)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beta}-gurjunene$, ar-curcumene+geranvl acetate 등의 함량비가 높아 생강의 부위에 따른 항기 성분 조성 pattern 또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다 유의하게 낮았다(P<0.01). 백신 접종후 부작용 발생률이 피내주사군에서 31.6%로서 근육주사군의 14.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육주사군에서는 피로감, 발열 등의 전신부작용과 주사부위의 동통이 흔히 나타났으며, 피내주사군에서는 색소침착 등의 국소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났다. 결 론 : 유전자재조합 B형간염백신은 항체양전율이나 항체역가면에서 0, 1, 2개월 방법보다는 0, 1, 6개월 방법 이 효과적이며, 소량 피내접종에 의한 면역효과는 기존의 근육주사법과 동등한 것으로 사료된다. 후 일초 노력성 호기량은 수술 후 24시간에서 $1.33{\pm}0.56L,\;1.00{\ge}0.28L$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2.530, P=0.017), 술 후 72시간에서 $1.72{\pm}0.65L,\;1.33{\pm}0.3L$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2.540, P=0.016). 6) 대상자의 술 후 폐환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폐환기능의 차이를 보면, 실험군의 술 후 노력성 폐활량이 48시간에 남자($1.78{\pm}0.61L$)가 여자($1.27{\pm}0.45L$)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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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산 (강화도)의 관속식물상 (The Vascular Plants in Mt. Gilsangsan (Ganghwa-Isl.), Korea)

  • 김중현;김선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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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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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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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길상산의 관속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을 조사하였다. 2012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수행되었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122과 359속 529종 7아종 51변종 2품종 3교잡종으로 총 595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길상산은 식물구계학상 온대중부지역에 속하고 낙엽활엽수와 침엽수의 혼합림으로 산지의 대부분은 소나무-참나무류림이 우점하며 2차림으로 구성된다. 종 다양성이 높은 과는 국화과(11.0%), 화본과(10.7%), 사초과(6.38%), 콩과(3.86%), 장미과(3.52%)였다. 한국 고유종은 각시족도리풀, 외대으아리, 고광나무, 개나리, 늦둥굴레 등 1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IUCN 평가기준에 따른 적색목록의 관속식물은 위기종(EN)인 구상나무, 준위협종(NT)은 산닥나무, 흑삼릉, 관심대상종(LC)에 측백나무, 개쓴풀, 금붓꽃, 미평가종(NE)으로 늦둥굴레가 조사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V등급, VI등급이 각각 2분류군, III등급 9분류군, II등급 3분류군, I등급 29분류군 등 45분류군이 발견되었다. 귀화식물은 64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10.7%로 나타났다.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에는 애기수영, 가시박, 도깨비가지, 돼지풀, 단풍돼지풀, 미국쑥부쟁이, 서양금혼초, 가시상추 등 8분류군이었다. 또한 생활형조성은 일년생식물(26.5%), 반지중식물(26.0%), 지중식물(14.0%) 등이 높게 나타났다.

명지산의 식물상 및 희귀식물 (The Flora and Rare Plants in Mt. Myoungji)

  • 이유미;김성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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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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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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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 연구는 명지산의 식물상을 파악하여 중부 이북 지역 식물상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희귀 식물 분포 특성에 따라 명지산 지역의 희귀 식물 보존 전략 수립에 화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사는 1991년부터 1997년 9월까지 21차례에 걸쳐 명지산 일대에서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명지산은 해발 600m 정도를 경계로 아래쪽은 잣나무 및 낙엽송 조림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위쪽으로는 신갈나무를 우점으로하여 다양한 수종들이 혼생하는 낙엽활엽수림을 이루고 있고, 바람꽃류 및 금낭화 대군락, 흰노루오줌, 흰도라지모싯대 등의 식물이 특징적인 종이었다. 2. 본 조사를 통해 확인된 명지산의 총 소산식물은 101과 359속 576종 90변종 11품종의 총 677종류로 나타났으며, 그 가운데 특산 식물은 19과 31속 32종류, 귀화식물의 27종류로 특히 귀화 식물의 67%는 최근 출현한 종들이었다. 3. 명지산에는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가운데 총 26종류의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이 나타났으며 특히 광릉요강꽃, 애기송이풀, 깽깽이풀, 개족도리 등의 분포는 특기할 만하였고, 따라서 이 지역 희귀식물에 대한 조합적인 보존 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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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활엽수림에서 주요 자생 초본식물의 분포와 입지인자와의 상관 - 평창군 가리왕산, 중왕산 지역 - (Correlations between the Distribution of Major Native Herb Species and Site Factors at Natural Broadleaved Forest in Mt. Gariwang and Mt. Jungwang, Pyeungchang-gun)

  • 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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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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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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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생 초본식물의 보존과 임간재배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가리왕산과 중왕산 지역의 아고산대에 분포하는 천연활엽수림을 중심으로 주요 자생 초본식물의 분포와 입지인자를 조사하고 상호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초본식물 분포조사에서는 136종의 초본식물이 확인되었으며, 개별꽃의 상대우점치가 10.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밖에 주요 식물종은 벌깨덩굴, 현호색, 참나물, 대사초, 단풍취, 큰개별꽃, 얼레지, 곰취, 만주족도리풀, 피나물, 노루오줌 등 이었다. 노루귀와 단풍취; 참나물과 두메투구꽃; 두메투구꽃과 풀솜대; 벌깨덩굴과 큰개별꽃, 등의 종간에는 매우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주요 식물종의 유집분석 결과, 7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졌다. 주요 자원식물종이 선호하는 입지인자들이 밝혀졌다. 곰취, 단풍취, 박쥐나물, 얼레지, 참나물 등은 해발고가 높을수록 많이 분포하였고, 곰취는 토심이 깊을수록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얻어진 결과는 평창군 아고산 천연활엽수림의 보전과 주요 지원식물의 임간재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면역시스템을 통한 세포수명연장 천연물질 스크린 (Screening of Natural Product Libraries for the Extension of Cell Life-span through Immune System)

  • 유보경;권기상;고영화;김홍근;이석현;박관호;최지영;권오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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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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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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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약진흥재단(NIKOM)의 640-천연물 라이브러리를 PC12세포에 10 μg/ml/day로 처리하였다. 면역강화에 관여하는 ERAP1 (Endoplasmic Reticulum AminoPeptidase 1)과 수명연장에 관여하는 FOXO1 (FOXO-family transcription factor) 유전자발현을 RT-PCR로 확인하였다. ERAP1 유전자를 1.5-2배까지 상승시킨 것은 22개, 2배 이상 발현시킨 것은 14개였다. FOXO1 유전자를 1.5-2배까지 상승시킨 것은 총 24개, 2배 이상 발현시킨 것은 4개였다. 동시에 ERAP1과 FOXO1 유전자를 2배 이상 상승시키는 것은 족도리풀(Asiasari radix)에서 분리된 (±)-Car-3-ene-2,5-dione, 두꺼비(Bufonis venenum)에서 분리된 Cinobufagin, 대국(Euphorbiae pekinensis)에서 분리된 Corilagin, 현호색(Corydalis tuber)에서 분리된 Corydaline 4종이다. 이들 4종의 천연물은 초파리를 이용한 개체의 수명연장실험에 사용될 것이다.

경북 울진군 불영계곡 일대의 관속식물상 (Vascular Plants of the Bulyeong Valley in Uljin-gun, Gyeongbuk)

  • 오현경;신현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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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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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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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불영계곡 일대의 관속식물을 조사한 후 무분별한 개발과 채취로 인해 점점 멸종되어가고 있는 희귀식물과 한국특산식물 및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을 제시함으로써, 식물자원과 식생 보전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한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본 조사지역의 관속식물상은 101과 340속 547종 80변종 12품종 1아종 1교잡종으로 총 641종류(taxa)가 확인되었으며, 이중 희귀식물에는 식재수종을 제외한 창포(보존우선순위 54번), 꼬리겨우살이 (170번), 등칡 (57번), 쥐 방울덩 굴 (151번), 태 백제 비꽃 (202번), 지리산오갈피(58번), 꼬리진달래 (140번), 개불알꽃 (29번), 미치광이풀(208번)등 총 9종류(taxa)가 확인되었다. 한국특산식물에는 키버들, 각시족도리, 흰명아주여뀌, 숲개 별꽃, 진범, 점현호색, 흰현호색, 갈퀴현호색, 꽃황새냉이, 흰털괭이눈, 터리풀, 틸조록싸리, 지리산오갈피, 새며느리밥풀, 병꽃나무, 털잔대, 고려엉겅퀴, 가야은분취 등 총 18종류(taxa)가 확인되었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V등급에 식재종인 왕벚나무, IV등급에는 측백나무, 승마, 애기기린초, 꼬리진달래 등 13종류, III등급에는 개쇠뜨기, 돌단풍, 참당귀, 고려엉겅퀴 등 17종류, II등급에는 처녀치마, 동자꽃, 참바위취, 노랑제비꽃 등 15종류, 그리고 I등급에는 일월비비추, 촛대승마, 애기괭이눈, 초롱꽃 등 35종류로 분석되어 총 81종류(12.6%)가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에는 12과 40속 51종 2변종으로 총 53종류(taxa)가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8.2%, 도시화지수는 20.7%로 분석되었다. 최근 들어 불영계곡 일대는 도로 확장 등의 개발계획과 무분별한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빠른 시일에 생태계복원계획에 대한 다양한 대책과 제한적인 국토개발계획의 재수립이 필요하며, 희귀식물이나 특산식물 등이 분포하고 있는 서식처를 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세걸산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f Mt. Segeolsan in Korea)

  • 김윤영;나누리;송혜인;장창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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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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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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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리산 국립공원에 포함되는 세걸산(1,261 m) 및 공안리, 산덕리 일대의 식물상을 2014년도 4월부터 9월까지 총 12일에 걸쳐 조사하였다. 증거표본을 바탕으로 관속식물목록을 작성한 결과, 108과 376속 584종 5아종 73변종 16품종으로 총 67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지리대사초, 숙은촛대승마, 금꿩의다리, 삼도하수오, 금오족도리풀, 노각나무 등 17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이중 숙은촛대승마, 금꿩의다리, 삼도하수오, 금오족도리풀은 지리산 일대가 남방한계선인 것으로 추정되며, 지리대사초는 지리산 일대가 분포의 주요지역으로 파악됨에 따라 식물지리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조사지역의 자원식물은 총 633분류군, 민속식물은 359 분류군이 조사되었으며, 귀화식물은 총 61분류군으로 확인되어 귀화율(9.0%) 및 도시화지수(17.4%)가 높게 산출되었다.

제주지역 특산식물의 현황 및 활용방안

  • 고정군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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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0년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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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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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제주지역에 분포하는 특산식물의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44과 75속 63종 17변종 13품종으로 총 93분류군에 대한 자생지 환경, 개체군 동태, 생육특성 및 위협요인 등에 대한 자료를 구축하였다. 이중 세계적으로 제주지역에만 분포하는 제주특산식물은 긴다람쥐꼬리(Huperzi integrifolium) 등 27과 46속 36종 12변종 8품종으로 총 56분류군으로 분석되었으며, 제주도를 포함하여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한국특산식물은 구상나무(Abies koreana) 등 20과 28속 24종 4변종 4품종으로 총 32분류군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조사대상 특산식물 중 바위좀고사리(Asplenium sarelii var. anogrammoides) 등 5분류군은 분류학적 검토와 함께 특산식물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개나리(Forsythia koreana)는 조경용으로 식재된 종이므로 제주지역에 자생지가 확인된 특산식물은 39과 70속 59종 16변종 12품종으로 총 87분류군으로 볼 수 있다. 제주지역의 특산식물은 해안지대에서 확인된 갯겨이삭(Puccinellia coreensis)부터 한라산 정상에서 자라는 한라솜다리(Leontopodium hallaisanense)까지 제주도 전역 분포하고 있으나 종에 따라 서로 다른 분포특성을 보였다. 특히, 한라산 해발 1,400m 이상 아고산대에 집중 분포하는 특성을 보였다. 특산식물의 자생지내 개체군의 동태를 보면 대부분의 식물이 개체수 및 분포범위가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지리산오갈피(Eleutherococcus divaricatus var. chiisanensis)는 2개체만이 확인되어 종보전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한라솜다리, 모데미풀(Megaleranthis saniculifolia), 한라각시둥굴레(Polygonatum humile var. humillimum) 등 상당수의 식물 종이 수십 개체 이내로 매우 적은 개체수를 유지하고 있었다. 제주지역에 분포하는 특산식물은 인위적 또는 자연적 요인으로 인해 많은 자생지 면적감소나 개체수 감소 등의 위협요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산간 이하에 자라는 특산식물은 접근성 등이 용이하여 도채 등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한라산국립공원 내에 분포하는 특산식물은 인위적 훼손 위험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나 자연적 요인 즉, 식생변화 등으로 인해 자생지 및 개체수 감소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체계적인 종 보존전략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제주지역 특산식물 중 자생지가 확인된 식물 종을 대상으로 근연종 분석 등을 통해 유용성을 분석하면 식물체 일부가 약용으로 가능한 식물 종이 개족도리(Asarum maculatum) 등 전체의 67.1%를 차지하였고, 관상용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식물 종은 구상나무(Abies koreana) 등 전체의 60.2%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대부분의 종이 희소성의 가치가 있어 모든 특산식물이 관상용으로 이용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제주지역에서 확인된 특산식물 중 전체적으로 90.9%가 유용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아직까지 유용성에 대한 정보가 미흡한 종도 자원적인 연구접근에 따라 다양한 자원으로 활용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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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 지역(강원도 인제군)의 관속식물상 (Flora of Vascular Plants in Mt. Maebong (Inje, Gangwon-do))

  • 박기쁨;김상준;황희숙;박진선;안종빈;신현탁;정수영;김희채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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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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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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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강원도 인제군 매봉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식물상 조사를 수행하였다. 관속식물은 73과 173속 228종 3아종 28변종 6품종으로 총 265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분류군별로는 양치식물이 5과 14분류군, 나자식물 1과 3분류군, 쌍자엽식물 60과 182분류군, 단자엽식물 7과 29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식물로는 특산식물 고려엉겅퀴(Cirsium setidens), 무늬족도리풀(Asarum versicolor), 병꽃나무(Weigela subsessilis) 등 8과 9분류군, 희귀식물은 멸종위기종(CR) 긴개별꽃(Pseudostellaria japonica), 애기가물고사리(Woodsia glabella) 2분류군, 위기종(EN) 댕강나무(Abelia mosanensis) 1분류군, 취약종(VU) 멱쇠채(Scorzonera austriaca subsp. glabra) 1분류군, 약관심종(LC)인 과남풀(Gentiana triflora var. japonica), 금강제비꽃(Viola diamantiaca), 너도바람꽃(Eranthis stellata) 등 9분류군으로 총 1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환경부지정 특정식물종은 V등급 1분류군, IV등급 2분류군, III등급 1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단풍잎돼지풀(Ambrosia trifida), 달맞이꽃(Oenothera biennis), 닭의덩굴(Fallopia dumetorum) 등 6과 1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산림청에서 지정한 특별산림보호대상종은 댕강나무(Abelia mosanensis), 참배암차즈기(Salvia chanryoenica)가 확인되었다. 유용식물로는 용도를 모르는 96분류군(36.2%)를 제외하면 169분류군(63.8%)이 자원식물로 이용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용도에 따라 구분해보면 식용 114분류군(33.2%), 섬유용 5분류군(1.5%), 약용 82분류군(23.9%), 관상용 33분류군(9.6%), 사료용 94분류군(27.4%), 산업용 1분류군(0.3%), 염료용 3분류군(0.9%), 목재용 11분류군(3.2%)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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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 일대(강원도 화천군)의 관속식물상 (The Flora of Vascular Plants in Eung-bong (Hwacheon-gun, Gangwon-do))

  • 황희숙;김상준;신현탁;정수영;안종빈;박기쁨;박진선;김희채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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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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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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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화천군 응봉 일대의 중심으로 식물상을 조사하였다. 관속식물은 64과 162속 222종 3아종 15변종 2품종으로 총 242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분류군별로는 양치식물이 6과 10분류군, 나자식물 1과 2분류군, 쌍자엽식물이 52과 200분류군, 단자엽식물이 5과 3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주요 식물로는 특산식물은 진범(Aconitum pseudolaeve), 무늬족도리풀(Asarum versicolor), 각시서덜취(Saussurea macrolepis) 등 10과 13분류군, 희귀식물은 관심대상종(Least Concern)인 홀아비바람꽃(Anemone koraiensis), 세잎종덩굴(Clematis koreana), 도깨비부채(Rodgersia podophylla) 등 14분류군, 취약종(Vuinerable)인 백작약(Paeonia japonica), 멱쇠채(Scorzonera austriaca subsp. glabra) 등 3분류군, 멸종위기종(Critically Endangered)인 닻꽃(Halenia corniculata) 등 2분류군으로 총 2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서양톱풀(Achillea millefolium), 미국가막사리(Bidens frondosa), 주걱개망초(Erigeron strigosus) 등 4과 11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산림청에서 지정한 특별산림보호대상종으로는 왕벚나무(Prunus yedoensis)와 금강초롱꽃(Hanabusaya asiatica)이 조사되었다. 유용식물로는 용도를 모르는 52분류군(21.5%)을 제외하면 190분류군(78.5%)이 자원식물로 이용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용도에 따라 구분해 보면 식용 93분류군(38.4%), 섬유용 3분류군(1.2%), 약용 67분류군(27.7%), 관상용 45분류군(18.6%), 사료용 77분류군(31.8%), 산업용 1분류군(0.4%), 염료용 3분류군(1.2%), 목재용 12분류군(5.0%)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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