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rtemisia arg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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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첨가 비율을 달리한 섬애약쑥(Artemisia argyi H) 식혜의 유산균 발효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lactic acid fermented Seomaeyaksuk (Artemisia argyi H) Sikhye added with different addition ratio of MSG)

  • 신정연;신정혜;강민정;최명효;박희린;최진상;배원열;서원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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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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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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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GABA 함량이 증가된 섬애약쑥 발효물의 제조를 위하여 섬애약쑥 추출물을 15% 첨가하여 제조한 식혜에 MSG를 0, 0.25, 0.5 및 1.0% 첨가하고, Lactobacillus brevis(KI271266)를 접종하여 3일간 발효하면서 일자별로 시료를 취해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발효기간이 경과할수록 탁도는 점차 감소하였고, 명도와 황색도는 증가하였고, 적색도는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가용성고형분도 점차 낮아져 발효 3일에는 $19.70-20.80^{\circ}Brix$의 범위였다. 환원당의 함량은 MSG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더 높았는데, 발효기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pH는 4.65-4.83이던 것이 발효 3일 후에는 3.15-3.68로 낮아졌다. MSG의 첨가농도가 높을수록 GABA의 함량도 높았으며, 발효기간이 경과할수록 그 함량도 증가하여 MSG 1.0% 첨가군에서는 354.38 mg/L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다. Fructose, glucose 및 sucrose는 발효 전에 비해 3일간 발효 후에 50-67%가 감소하였다. 유기산 중 propionic acid, oxalic acid, citric acid 및 fumaric acid의 함량은 발효기간의 경과와 더불어 감소하였고, lactic acid, acetic acid, succinic acid의 함량은 점차 증가하였는데, lactic acid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3일간 발효가 완료된 발효물 중의 총 페놀화합물의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동일한 경향으로 MSG 0.5% 첨가군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1.0% 첨가군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섬애약쑥 유산균 발효물 제조시 MSG를 첨가함으로써 발효물의 이화학적 특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GABA의 함량 증가가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건조 및 침출 조건에 따른 섬애약쑥 침출물의 항산화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the Sumaeyaksuk tea extracts prepared with different drying and extract conditions)

  • 황초롱;서원택;강민정;신정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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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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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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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경남 남해군에서 자생하며 황해쑥의 변종으로 확인되어 품종 출원 추진 중인 섬액약쑥(A. argyi)을 차로 음용하기 위하여 숙성기간과 침출온도에 따른 침출물의 생리활성을 비교 하였다. 천일 건조한 쑥을 대조군(RC)으로 하고 $60^{\circ}C$의 항온기에서 3.5(HA), 7(HB) 및 14(HC) 일간 숙성하여 제조한 쑥을 차로 음용 할 때의 최저($60^{\circ}C$) 및 최고($95^{\circ}C$) 온도에서 각각 침출하였다. 가용성 고형분의 함량은 $60^{\circ}C$$95^{\circ}C$에서 침출한 HA 시료에서 각각 $0.52{\pm}0.18%$$0.92{\pm}0.18%$로 침출온도가 높을수록 가용성 고형분의 함량도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환원당 함량은 침출온도가 높을수록 더 높아 RC 시료의 경우 $95^{\circ}C$ 침출시 $9.55{\pm}0.18mg/g$으로 $60^{\circ}C$ 침출시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이었다. 반면, 숙성기간에 따른 함량 차는 적어 $60^{\circ}C$에서 침출한 HA~HC 시료의 환원당은 $10.08{\pm}0.03{\sim}10.64{\pm}0.03mg/g$의 범위였다. 총 페놀화합물의 함량은 $60^{\circ}C$에서 침출하였을 때 $2.30{\pm}0.21{\sim}7.02{\pm}0.22mg/g$이었고, $95^{\circ}C$에서 침출하였을 때는 $3.36{\pm}0.13{\sim}9.88{\pm}0.23mg/g$으로 높은 온도에서 침출할 때 더 높았다. 전처리 기간이 동일한 RC와 HA 시료를 각각 $60^{\circ}C$에서 침출하였을 때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침출온도가 높을수록, 숙성 처리된 시료일수록 활성이 더 증가하였다. FRAP는 침출 온도가 높을 때 활성이 높아, RC 시료의 경우 $60^{\circ}C(83.88{\pm}0.43{\mu}M)$ 보다 $95^{\circ}C$에서 침출 하였을 때 $181.28{\pm}2.90{\mu}M$로 활성은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섬애약쑥은 숙성 처리 후 높은 온도에서 침출하여 음용할 때 유용성분의 섭취가 더 용이하며, 항산화활성도 더 우수하였다.

섬애약쑥 추출물의 첨가 비율에 따른 식혜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ikhye prepared by different ratio of Seomaeyaksuk (Artemisia argyi H) extract)

  • 신정연;우연우;조유림;서원택;최진상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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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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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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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전통 음료인 식혜의 기능성 강화를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섬애약쑥 추출물을 0. 5, 10, 15 및 20% 첨가하여 식혜를 제조하고, 5시간 동안 당화 시키면서 1시간 간격으로 품질특성을 분석하였다. 섬애약쑥 추출물을 첨가한 식혜의 탁도는 당화 2시간에 최고치를 보인 후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당화 5시간에는 섬애약쑥 추출물 5-15% 첨가군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20% 첨가군은 유의적으로 높았다. 쑥 식혜의 명도값은 당화 완료 후 모든 실험군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적색도와 황색도는 당화시간이 경과하고 섬애약쑥 추출물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더 높은 경향이었다. 당화 전 pH는 섬애약쑥 추출물의 첨가 비율에 따른 유의차는 없었고, 당화 완료 후 5.68-5.73의 범위로 증가하였다. 가용성 고형분 및 환원당의 함량은 당화 시간의 경과와 섬애약쑥 추출물의 첨가 비율이 많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총 폴리페놀 화합물의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활성도 당화 시간과 섬애약쑥 추출물의 첨가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높아졌다. 관능평가 결과에서는 섬애약쑥 추출물 5% 첨가군은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으나 20% 첨가군의 경우 강한 색과 쑥 향으로 인해 기호도가 낮았고 전체적인 기호도도 유의적으로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섬애약쑥 추출물을 첨가한 식혜의 경우 쑥 추출액의 첨가량이 높을수록 항산화활성이나 이화학적 특성은 향상되었지만 관능평가에서는 오히려 기호도가 낮아지므로 적정 첨가비율은 15% 이내가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