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tioxidant index

검색결과 424건 처리시간 0.035초

생약조성물(MH-30)의 면역조혈계 및 재생조직 방사선 손상에 대한 방호 효과 (Protective Effects of New Herbal Composition (MH-30) against Radiation Injuries in Hematopoietic and Self-Renewal Tissues)

  • 정우희;박혜란;이호용;백가영;조성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5권7호
    • /
    • pp.948-957
    • /
    • 2016
  • 본 연구팀에서는 방사선에 의한 면역조혈계 및 위장관계 손상에 대한 방호를 위하여 당귀, 천궁, 작약 혼합물의 열수 추출물로부터 그 다당체 함량을 강화한 생약조성물 Hemo HIM을 개발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열수 추출물에 기반을 두어 제조된 HemoHIM에 비하여 지용성 폴리페놀 성분을 강화함으로써 더 뛰어난 생리활성을 갖는 생약조성물을 개발하고자 30% 에탄올 추출과 열수 추출을 함께 시행하여 얻은 추출물을 기반으로 생약조성물 MH-30을 제조하였다. MH-30과 HemoHIM의 에탄올 분획 내의 성분을 HPLC로 비교 분석한 결과 수용성 성분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여러가지 지용성 성분이 MH-30에서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decursin의 함량은 8.7배로 크게 증가하였다. 다음으로 MH-30의 시험관 내 항산화 및 면역세포 활성화 효과와 방사선 조사 마우스에서 면역조혈계 및 재생조직의 방호 효과를 HemoHIM과 비교하여 관찰하였다.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기 위한 시험관 내 hydroxyl radical 및 superoxide anion 소거 활성 평가에서 MH-30이 HemoHIM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림프구 증식능을 이용한 시험관 내 면역세포 활성화 시험에서는 MH-30과 Hemo HIM은 거의 비슷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방사선 조사 마우스에서 MH-30은 내재성 비장 조혈세포 집락수를 증가시키고 골수조직 내 세포사멸을 줄였으며, 위장관 재생조직인 소장움의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등 방사선에 의한 면역조혈계와 재생조직 손상을 방호하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종합적인 방사선 방호 효과를 평가하는 지표인 방사선 조사 마우스의 30일 생존율도 MH-30 투여로 유의하게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상기한 모든 마우스 실험에서 MH-30은 Hemo HIM보다 더 뛰어난 방호 효과가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새롭게 개발한 생약조성물 MH-30이 면역 조혈계와 재생조직의 방사선 손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기존에 개발된 HemoHIM에 비해 더 뛰어난 활성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MH-30은 방사선 사고 또는 암환자의 방사선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면역조혈계 및 재생조직의 손상을 경감시킬 수 있는 방사선 방호 물질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손바닥 선인장 엽상경의 품질 특성과 항산화 효과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Prickly Pear Cactus Cladodes)

  • 황준호;이미란;김재원;부희정;강창희;임상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4권3호
    • /
    • pp.356-362
    • /
    • 2015
  • 제주산 손바닥 선인장의 엽상경을 열수와 70% 에탄올로 추출한 후 분획하여 총 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항산화 활성 및 항염증 활성을 측정하였다. 총 페놀 함량은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이 784 mg GAE/g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부탄올 분획물(452), 헥산 분획물(220) 순이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도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214 mg GE/g으로 가장 높았고 헥산 분획물(113), 부탄올 분획물(76) 순이었다.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 부탄올 분획물, 헥산 분획물의 DPPH 라디칼 소거능($IC_{50}$)은 각각 103, 359, $469{\mu}g/mL$였고, ABTS 라디칼 소거능($IC_{50}$)도 각각 105, 379, $605{\mu}g/mL$로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가장 높았다. 유해산소 억제 능력(ORAC)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391{\mu}M$ TE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부탄올 분획물(117), 헥산 분획물(64) 순이었지만, superoxide anion 소거 활성($IC_{50}$, ${\mu}g/mL$)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40), 부탄올 분획물(69), 70% 에탄올(98) 순이었다. RAW264.7 세포에 의한 NO 생성 저해능($IC_{50}$, ${\mu}g/mL$)은 헥산 분획물(62),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104), 부탄올 분획물(465) 순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다. 세포독성 대비 NO 생성 저해 활성을 나타내는 SI 지수는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4.63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헥산 분획물(3.37), 부탄올 분획물(2.14), 증류수 추출물(1.66) 순으로,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quercetin(6.25)보다는 낮았다. 결론적으로 제주산 손바닥 선인장 엽상경의 추출물과 분획물 중에서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항산화 활성과 항염 활성이 가장 높았으며, 이는 총 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혈청 및 유도객담에서의 항산화제 (Antioxidants in Serum and Induced Sputum of COPD Patients)

  • 박형관;유영권;김규식;임성철;김영철;박경옥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0권2호
    • /
    • pp.158-170
    • /
    • 2001
  •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병태생리에 산화제와 항산화제간의 불균형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COPD에서 흡연으로 인한 산화제나 항산화제의 변화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저자는 안정상태의 COPD 34명과 정상 대조군 30명을 대상으로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프를 이용하여 혈청 및 유도객담에서의 항산화제들을 측정하였고, 혈청에서 산화스트레스의 지표로 지질과산화산물을 함께 측정하였다. 혈청 아스코르빈산의 농도는 COPD군에서 정상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다($484.8{\pm}473.3$ vs $1497.8{\pm}819.2\;pmol/L$, p<0.001). 혈청 알파 토코페롤과 레티놀의 농도도 COPD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다(각각 $48.38{\pm}17.34$ vs $73.96{\pm}26.29\;pmol/L$, p<0.001, $9.51{\pm}8.33$ vs $15.01{\pm}5.88\;pmol/L$, p<0.05). 유도객담에서의 항산화제 농도는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아스코르빈산의 객담/혈청 비는 COPD군에서 정상인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0.375 vs 0.085, p<0.05). 정상인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 흡연자에서 혈청 아스코르빈산의 농도가 비흡연자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나($1073{\pm}536$ vs $1757{\pm}845\;pmol/L$, p<0.05) COPD 환자에 비해서는 여전히 유의하게 높았다 (p<0.05). COPD 환자에서 혈청 레티놀의 농도는 $FEV_1$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r=0.58, p<0.05). 그러나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지질과산화도를 측정한 결과 정상인과 COPD 환자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115.56{\pm}19.93$ vs $120.02{\pm}24.56\;{\mu}mol/{\mu}mol$ Pi of liposome). 혈청에서 항산화제들의 농도가 COPD 환자와 정상 흡연자에서 감소된다는 사실은 흡연 등의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항산화제의 농도가 감소되고 COPD의 병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다. 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다.

  • PDF

Evaluation of mango saponin in broilers: effects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characteristics, meat quality and plasma biochemical indices

  • Zhang, Y.N.;Wang, J.;Qi, B.;Wu, S.G.;Chen, H.R.;Luo, H.Y.;Yin, D.J.;Lu, F.J.;Zhang, H.J.;Qi, G.H.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 /
    • 제30권8호
    • /
    • pp.1143-1149
    • /
    • 2017
  • Objective: The objectiv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determine whether mango saponin (MS) could be used as a feed additive in broiler chicks by evaluating growth performance, carcass characteristics, meat quality, and plasma biochemical indices. Methods: A total of 216 1-d-old Arbor Acres male broiler chicks were randomly assigned into three dietary treatments supplemented with 0 (control), 0.14% (MS 0.14%), or 0.28% (MS 0.28%) MS. Each treatment had six replicates (cages) with 12 chicks each. The feeding trial lasted for six weeks. Results: Compared with the control, dietary supplemented with 0.14% or 0.28% MS increased average daily weight gain of chicks in the grower (22 to 42 d) and the whole (1 to 42 d) phases, and the final body weight of chicks on d 42 was higher in MS supplemented groups (p<0.05). Lower $L_{45min}{^{\star}}$ (lightness) and $L_{24h}{^{\star}}$ values, lower $b_{24h}{^{\star}}$ (yellowness) value, and higher $a_{45min}{^{\star}}$ (redness) and $a_{24h}{^{\star}}$ values of the breast muscle were observed in chicks fed with 0.28% MS on d 42 (p<0.05). The total antioxidant capacity in plasma increased in MS 0.14% group on d 21 (p<0.001). Lower contents of plasma total cholesterol and triglyceride were observed in chicks fed with 0.28% MS on d 21 and d 42, whereas the group supplemented with 0.14% MS only decreased plasma triglyceride content on d 21 (p<0.05). The glucose content in plasma decreased in MS 0.28% group on d 42 (p<0.001). Conclusion: Overall, MS could be used as a feed additive in broiler chicks, and the supplemental level of 0.28% MS in diet could improve growth performance, meat quality, and plasma lipid metabolism in broiler chicks.

쥐에서 Di-(2-Ethylhexyl) Phthalate로 유발된 정자 형성 장애에 대한 Vitamin E와 Catechin의 예방 효과 (Preventive Effects of Vitamin E and Catechin on Spermatogenic Disturbance Induced by Di-(2-Ethylhexyl) Phthalate in Rat)

  • 이지우;이경갑;정종태;윤영민;이주명;박현정;우호춘;유재규;손우진;강민수;강태영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 /
    • 제22권2호
    • /
    • pp.81-87
    • /
    • 2007
  • 본 연구에서는 수컷 랫드에 DEHP를 투여하여 실험적으로 생식 독성을 유발하고, vitamin E와 catechin을 단독 및 병용 투여하여 수컷 랫드에서 정소의 조직학적 변화, 정액 특성의 변화 및 정자의 운동성 변화 등을 조사하여 그 예방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DEHP를 투여한 군은 대조군에 비해 정자농도, 정자 생존율, 정상 정자율이 감소하였다. DEHP에 의한 생식 독성을 예방하기 위해 vitamin E와 catechin을 단독 또는 병행 투여한 결과, DEHP를 투여한 군에 비하여 정자 농도, 정자 생존율, 정상 정자율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catechin과 vitamin E의 투여는 DEHP에 의한 생식 독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보건소 비만클리닉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Belly Dance와 영양교육이 비만여성의 신체조성 및 혈청지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elly Dancing and Nutritional Education on Body Composition and Serum Lipids Profiles of Obese Women in a Study, 'Obesity Clinic Projects at Community Healthcenter')

  • 김경도;송영옥;백영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0권10호
    • /
    • pp.1417-1422
    • /
    • 2011
  • 본 연구는 비만중년여성 34명을 대상으로 벨리댄스와 영양교육 실시가 신체조성과 혈청지질 및 인슐린 저항성에 미치는 요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벨리댄스와 영양교육을 12주간 실시한 후 운동전과 후의 신체조성, 혈청지질, 인슐린 저항성, leptin 및 adiponectin 호르몬, 그리고 항산화능을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벨리댄스 프로그램은 1회 1시간씩 주3회 실시하였으며, 운동 강도는 60~85% HRmax로 실시하였다. 영양교육프로그램은 영양 교육과 개별 상담으로 나누어 총 4회 실하였다. 신체조성중 체중 5.53%, 체지방률 9.51%, BMI 5.61%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골격근량은 0.81% 증가하였다. 혈청지질의 변화는 TG 13.50%, TC 9.51%, LDL-C 10.43%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HDL-C는 3.24% 증가하였다. 인슐린 농도는 19.76% HOMA-IR 지수는 18.22% 유의적으로 감소였다. Leptin 호르몬의 분비는 32.35%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adiponectin 농도는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총 유리기 농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혈중 총 항산화능의 변화는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비만클리닉 프로그램은 비만중년 여성의 체지방률을 낮추어 혈청지질 및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함으로써 건강을 증진시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Associations between dietary patterns and hypertension among Korean adults: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8-2010)

  • Shin, Ji-Ye;Kim, Ji-Myung;Kim, Yuri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 /
    • 제7권3호
    • /
    • pp.224-232
    • /
    • 2013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dietary patterns associated with the risk of hypertensions among Korean adults using data from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2008-2010). This study analyzes data from 11,883 subjects who participated in the health and nutrition survey, aging from 20 to 64 years. We performed factor analysis based on the weekly mean intake frequencies of 36 food groups to identify major dietary patterns. We identified three major dietary patterns in both sexes, namely "traditional", "western" and "dairy and carbohydrate" patterns. Participants in the highest quartile of western pattern scores had significantly higher blood pressure, serum total cholesterol, and triglyceride levels than those in the lowest quartile. Although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a trend (P for trend = 0.0732) toward a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the western dietary pattern and hypertension risk was observed after adjustments for age, sex, education, income, body mass index (BMI), smoking, physical activity, and energy intake. The dairy and carbohydrate pattern was inversely related with BMI and blood pressures and positively associated with serum high-density lipoprotein (HDL)-cholesterol. After adjusting the age, sex, education, income, BMI, smoking, physical activity and energy intake, the dairy and carbohydrate pattern showed inverse associations with hypertension prevalence (OR = 0.64, 95% CI = 0.55-0.75; P for trend < 0.0001). Intakes of fiber, sodium, and antioxidant vitamin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top quartile for the traditional pattern than in the lowest quartile for the traditional pattern (P for trend < 0.0001). Intakes of fiber (P for trend < 0.0001), calcium (P for trend < 0.0001), retinol (P for trend = 0.0164), vitamin $B_1$ (P for trend = 0.001), vitamin $B_2$ (P for trend < 0.0001), niacin (P for trend = 0.0025), and vitamin C (P for trend < 0.0001)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across quartiles for the dairy and carbohydrate pattern whereas sodium (P for trend < 0.0001) intake was decreased for this pattern. In conclusion, the dairy and carbohydrate pattern may be associated with a reduced risk of hypertension whereas the western pattern may be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hypertension among Korean adults.

누에생실샘 미세분말을 이용한 베이비파우더 소재 개발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Baby Powder Using Silk gland Powder of Silkworm)

  • 전정우;권해용;조유영;류강선;이광길;여주홍;강필돈;남성희;박광영;김미자;박명기;손용호;김성현;김상규;임성빈;최병훈;하수연;이희삼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 /
    • 제50권1호
    • /
    • pp.20-26
    • /
    • 2012
  • In this study, silk gland powder of silkworm were investigated to see the possibility for baby powder cosmetics materials. To test possibility as a baby powder cosmetics, total content rate of amino acids, DPPH free radical scavenging assay, MTT assay, and clinical trial were done.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e analysis of the amino acids of silk gland powder, serin (26.77%) content was the highest and asparatic acid (15.47%), and glycine (9.62%) were followed. DPPH 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y of silk gland powder was lower than vitamin C by 82.3% and 97%, respectively, which is relatively good. Moisture effect were increased in silk gland powder compared to control cosmetics by 50%. Also, silk gland powder was classified as a practically non-irritating material based on the score 0.05 of primary irritation index. Thus, these results suggest that silk gland powder of silkworm may have beneficial properties as a material for baby powder cosmetics.

레몬그라스 분말을 첨가한 스펀지케이크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ponge cake with lemon grass powder)

  • 주탁;오한슬;김민주;강성태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8권4호
    • /
    • pp.347-353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레몬그라스 분말 2, 4, 6, 8, 10% 첨가한 스펀지케이크를 제조한 후 반죽 비중, 케이크의 pH, 수분함량, 굽기 손실, 비체적과 높이, 부피지수, 색도, 산화방지능, 기계적 텍스처, 관능특성을 조사하였다. 반죽의 비중은 대조군이 0.46으로 가장 낮았고 레몬그라스 분말 8-10% 첨가군은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스펀지케이크의 pH(8.09-7.52)와 수분함량(30.29-24.87%)은 레몬그라스 분말(pH 5.01)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굽기 손실(7.46-8.07%)은 증가하였다. 스펀지케이크의 비체적은 레몬그라스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났으며(4.72-4.63 mL/g), 높이(8.00-7.33 cm), 부피지수(10.92-10.13) 그리고 대칭성지수(0.68-0.64)도 낮아졌다. 케이크의 내부 색깔을 보면 L값과 b값은 레몬그라스 분말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감소하였고, a값은 증가하였다. DPPH radical 소거능에 대한 산화방지활성은 레몬그라스 분말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기계적 텍스처는 경도, 응집성, 씹힘성이 레몬그라스 분말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증가하였고, 탄력성과 회복탄력성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9점 척도법으로 실시한 관능검사에서 색, 맛, 텍스처에서는 각 시료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향은 2%(6.95)와 4%(8.70) 첨가군에서 대조군(5.30)보다 높은 값을 보였으며, 입안에서의 느낌은 대조군과 2-6% 첨가군은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8-10% 첨가군은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 전반적인 기호도는 2%(8.02) 첨가군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스펀지케이크 제조 시 2%의 레몬그라스 분말 첨가는 스펀지케이크의 제조와 품질특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기호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마우스에서 vitamin E의 장.단기적 항스트레스 효과 (Anti-stress Effect during Long and Short-Term of Vitamin E in Mice)

  • 이승진;고민석;강상모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51권4호
    • /
    • pp.288-293
    • /
    • 2008
  • 본 연구에서는 일정기간 스트레스를 받을 때 vitamin E 투여가 스트레스를 얼마나 장 단기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ICR 마우스를 사람의 나이 20대에 해당되는 5개월까지 사육한 후, 8주간의 스트레스를 가하고 사람의 나이 노년기에 해당되는 18개월 될 때까지 사육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생체 내의 산화적 손상지표로 혈청과 간의 대사산물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스트레스는 장 단기적으로 모두 혈청의TG, AST 함량을 증가시키고, HDL-cholesterol 함량을 저하시키는 것에 반해, 여기에 vitamin E의 투여는 스트레스를 받은 쥐에서 혈청 TG와 AST의 함량을 감소시키고, HDL-cholesterol의 함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스트레스는 간조직의 TAS, SOD 함량 감소와 MDA 함량 증가를 야기시켰으며, 스트레스 받은 쥐에 vitamin E의 투여는 TAS, SOD의 함량을 증진시키고, MDA의 함량을 저하시키는데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젊었을 때 한때 받은 스트레스는 노년기의 TG, HDLcholesterol, AST, TAS, SOD 그리고 MDA의 수치 모두에 있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한때 어느 기간 받은 스트레스는 시간이 지난 노년기까지 혈청과 간조직에 부정적 영향을 주며 vitamin E는 이를 어느 정도 보호하는데 긍정적 인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