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Jue Seong;Lim, Chang Hoon;Kim, Eunji;Lim, Hyunwook;Lee, Yoon;Choung, Ji Tae;Yoo, Young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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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권sup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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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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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ongenital tuberculosis (TB) is a rare disease that is associated with high mortality. Mycobacterium tuberculosis, the causative agent, may be transmitted from the infected mother to the fetus by the transplacental route or by aspiration of infected amniotic fluid. Clinical symptoms and signs are not specific. Miliary patterns are the most common findings in the chest X-rays of many infants with congenital TB. In this case, an 18-day-old boy had jaundice on the fifth day of birth, and fever and respiratory distress appeared on the 18th day. Chest X-ray showed diffuse fine bilateral infiltration. Clinically, pneumonia or sepsis was suspected. Respiratory symptoms and chest X-ray findings worsened despite empirical antibiotic therapy. The lungs showed miliary infiltration suggestive of TB. Gastric aspirates were positive for M. tuberculosis. Respiratory distress and fever were gradually improved after anti-TB medication. Congenital TB is difficult to detect because of minimal or no symptoms during pregnancy and nonspecific symptoms in neonates. Hence, clinicians should suspect the possibility of TB infection even if neonates have non-specific symptoms. Early diagnosis and meticulous treatment are required for the survival of neonates with TB.
연구배경 : 발열은 폐결핵 환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임상증상 중 하나로서, 4제 병합 1차 항결핵요법($6HREZ_2$) 시작 후 90% 이상에서 1주 이내에 열이 소실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치료 후에도 열이 지속되는 경우 일부에서는 다른 감염의 동반, 약제 내성, 또는 약제열 등을 의심하여 조기에 약제를 변경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치료기간이 연장되기도 한다. 아직 약제내성율이 높은 국내의 현실에서 치료에도 불구하고 열이 지속되는 폐결핵 환자의 원인 및 임상상을 알아보고, 적절한 치료지침을 만들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법 : 1996년 1월부터 1999년 3월까지 서울중앙병원에 입원하여 폐결핵으로 진단된 후 4제 병합 1차 항결핵요법을 시작한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2주 이상 열이 지속된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 발열의 원인을 조사하였고, 이 중에서 지속적 발열의 다른 원인이 없으며 약제감수성인 환자를 "지속적 발열군"으로 정하였다 (22명). 진단 당시 발열이 없었던 환자(비발열군)와 치료 시작 후 2주이내에 열이 소설된 환자(열소실군)에서 무작위로 같은 숫자의 환자를 추출하여 각 군간에 임상상 및 검사소견을 비교하였다. 결과 : 598명의 폐결핵환자 중 28명 (4.8%)에서 치료에도 불구하고 2주 이상 열이 지속되었다. 134명 (22.4%)은 2주 이내에 열이 소설되었으며, 435명(72.7%)은 진단 당시부터 열이 없었다. 2주 이상 열이 지속된 28명 중 2명은 약제열, 3명은 다제내성결핵, 그리고 l명은 Mycobacterium kansasii 감염이 지속적 발열의 원인이었다. 나머지 22명은 약제감수성이면서 결핵 자체이외의 다른 발열의 원인이 없었다. 지속적 발열군은 비발열군 및 열소실군에 비하여 결핵발병의 위험인자가 많았고, 중성구의 증가 및 임파구의 감소와 빈혈 소견이 많았으며, 혈청단백질, 알부민 및 나트륨이 감소되어 있었고, 흉부방사선 소견상 폐침윤의 범위가 넓었으며, 3개 이상의 공동이 존재하는 빈도가 더 높아서, 장기적이고 진행된 폐결핵임을 시사하였다. 결론 : 아직 결핵의 유병율 및 약제 내성율이 높은 국내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1차 항결핵약재 치료 후 지속적 발열의 주된 원인은 약제 내성보다는 진행된 폐결핵 자체가 원인이었다. 약제내성의 위험인자가 없고 진행된 폐결핵의 경우에는 성급한 약제변경에 신중을 기하여야 하겠다.
결핵은 새로운 항결핵제의 개발, 생활 여건의 향상, 예방 대책의 발달로 유병률이 적어진 질환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최근 예방 접종률의 저하와 항결핵제에 내성을 보이는 균주가 출연하는 등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며 또한, 견관절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일차 치료로써 다양한 견관절내 주사 치료가 시행되면서 화농성 견관절염 역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저자들은 견관절의 결핵과 화농성 관절염이 동반 감염된 증례를 경험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관련 문헌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호산구성 폐렴은 폐 간질내에 호산구의 침윤을 보이는 질환으로 말초 혈액에서의 호산구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많은 약제가 호산구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지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에 의한 증례는 드물다. 하지만, 비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의 종류가 많아지고 이의 오용과 남용이 증가하여 이에 의한 호산구성 폐렴의 발생도 증가하리라 사료된다. 저자들은 기침을 주소로 내원한 남자 환자에서 ibuprofen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호산구성 폐렴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The prevention of and the controlling of symptoms, reductions in the frequency of exacerbations, and disease severity are central to the pharmacologic therapy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COPD patients are inclined to be older, have more comorbidities, and use polypharmacy as a result. Long-acting inhaled muscarinic antagonists (LAMAs) is a preferred treatment modality. However, the cardiovascular (CV) safety of anti-cholinergics, including LAMA, has been an issue. In contrast, the results of the UPLIFT trial and a pooled analysis of data from 30 trials of tiotropium illustrates the association of tiotropium with reductions in the risk of all cause mortality, CV mortality and CV events. And, the UPLIFT trial provides clues regarding the additive advantages of tiotropium in COPD patients who already are using long-acting inhaled ${\beta}_2$ agonists and inhaled corticosteroids. Following the contribution of tiotropium as a first LAMA, new LAMAs such as aclidinium and glycopyrrolate (NVA-237) seem to be emerging.
Corticosteroid has been extensively used for the treatment of many medical diseases caused by immune and inflammatory response. And recently it becomes the first choice of treatment for bronchial asthma in a point of it's anti-inflammatory effects. However, this therapy has been associated with many well-known complications including truncal obesity, diabetes mellitus, excerbation of hypertension, delayed wound healing, easy bruisy, atropy of proximal muscles, psychotic symptoms, and/or osteoporosis. We report a case of patient with bronchial asthma who developed an uncommon side reaction, intractable hiccup persisting longer than 48 hours after treatment with oral corticosteroid.
고형암에서의 종양용해증후군은 드물지만 발생하면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외국에서는 지금까지 약 50여명의 증례가 보고되어 왔다. 우리 나라에서도 종종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뒷받침 할만한 증례를 찾아 보기가 힘든 실정이었다. 이에 저자들은 소세포폐암에서 항암화학요법 도중 발생한 치명적 종양 용해증후군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저자들은 항결핵 치료 6개월 후 척추 결핵의 동반없는, 결핵성 림프절염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한 양측성 다발성 결핵성 요근 농양 환자 1예를 경험하였다. 환자는 한차례의 수술적 절개 및 배액술 그리고 여섯 차례의 경피적배액술과 2년간의 약물치료를 통해 완치되었고 이후 재발은 없어 이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목 적 : 결핵 치료 중 폐병변이 일시적으로 악화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적절한 항결핵제의 사용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병변이 커지거나 새로운 병변이 생기는 것으로, 폐암과 약제 내성 결핵 또는 비결핵 마이코 박테리움증 등에 의한 치료 실패와 감별을 요한다. 결핵 치료 중 생기는 일시적 악화의 임상 양상과 경과를 관찰하고 이것의 예측 인자를 찾음으로써 다른 질환과의 감별에 도움되고 사망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8년 3월부터 2000년 7월까지 경상대학병원에서 폐결핵과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 받고 6개월 이상 항 결핵 약제를 복용한 환자 205명을 대상으로 하여, 투약 시작 후 약 1개월 간격으로 촬영한 흉부 방사선의 변화를 비교하여 일시적 악화를 판단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 205명 종 일시 적 악화틀 보인 환자는 29명(14.1%)이었다. 항 결핵 약제 투여 후 일시적 악화를 보이는 시기는 평균 32일이었고, (폐결핵:평균 35일, 흉수 결핵:평균 25일), 대부분 1개월 째에 일시적 악화를 보였다. 일시적 악화 후에 치료전의 병변보다 줄어드는 데 걸려는 기간은 평균 116일이었고 (폐결해 :114일, 흉수 절핵 :124일), 3 개월 째에 호전 (29%)되는 환자가 가장 많았다. 일시적 악화를 보인 환자 29명중 남녀 비율은 4.8 : 1 (24명:5명)로서 남자 환자가 많았다. 항 결핵제를 사용하기 전의 초기 백혈구 수는 일시적 악화를 보인 군에서 평균 8610/$mm^3$로 그렇지 않은 군의 7308.6/$mm^3$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22). 평균 LDH 농도는 일시적 악화군에서 850.6 IU/L으로 그렇지 않은 군의 594.6 IU/L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85). 결 론: 항결핵제 사용 중인 환자에서 일시적 악화의 빈도는 14.1%였고, 1 개월 이내외 환자가 가장 많았고, 대부분 4개월 경에 호전되는 양상이었다. 남자인 경우와 혈액의 백혈구 수치가 높은 경우가 일시적 악화를 보인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혈액의 백혈구 수치는 일시적 악화의 예측 인자로 사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흉수 내 총 LDH 농도는 일시적 악화군에서 통계적으로 의미는 없었으나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85).
배경: 기관지내결핵에 의한 주기관지협착에 대하여 주기관지재건술은 전폐절제술을 피하고 폐실질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그 위험성 때문에 비침습적인 중재치료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본원에서는 지난 10년 간 주기관지재건술을 시행하였고 이후 임상적 경과를 토대로 수술의 성적을 조사, 분석하여 결핵성 주기관지협착에 대한 주기관지재건술의 위험성과 효용성을 판단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지난 10년 간 결핵성 주기관지협착으로 인해 주기관지재건술을 시행받은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각 환자들의 임상기록과 외래추적 기록을 통하여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항결핵약제를 복용한 과거력이 있었으며, 기관지내시경 및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통해 수술 전 평가를 하였다. 결과: 수술로 인한 사망은 없었으며 중증의 합병증도 발생하지 않았다. 단지 두 명의 환자에서 효과적인 객담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치료적 기관지내시경과 기관내삽관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현재까지 기도폐쇄의 증상 없이 생존해 있다. 걸론: 기관지내결핵으로 인한 주기관지협착에 대해 해부학적으로 용이한 조건에서의 주기관지재건술은 치료에 있어서 초치료의 일환으로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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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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