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terior cruciate ligament (ACL) re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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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조직을 보존한 단일 다발 후방십자인대 보강재건술 (Single Bundle PCL Reconstruction with Remnant Preservation)

  • 이동철;김원호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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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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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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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후방십자인대 파열의 최선의 치료법은 논쟁의 대상이며,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시 고려해야할 사항들로는 경골 고정방법(transtibial vs inlay), 대퇴터널의 위치(central, eccentric or isometric), 재건다발의 수(single-bundle vs double-bundle)등이 있다. 후방십자인대는 중슬부 동맥의 분지와 가깝게 위치하고, 두꺼운 활액막에 싸여있어 손상시 전방십자인대보다 자연 치유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시, 이식물 통과를 용이하게 하고 터널 위치 선정을 위한 인대 부착부를 잘 보기 위해 남아 있는 후방십자인대 잔여 조직을 모두 제거한다. 그러나 잔여 조직을 보존하면 슬관절 후방 안정성에 기여하며, 이식물 치유를 빠르게 하고, 잔여 인대에 남아 있는 기계 수용체의 고유 수용 감각 기능을 살리게 된다. 수술 술기의 어려움과 터널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는 이중 다발 재건술에 비해, 대퇴부 인대 부착부를 보전하기 쉽고 합병증이 적은 단일 다발 재건술을 이용한 잔여 조직을 보존한 보강법이 유용한 수술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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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다발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Double-bundle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using Autogenous Hamstring Grafts)

  • 최남용;남원식;양영준;한창환;문찬웅;권재영;송현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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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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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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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이중 다발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등장성과 해부학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는 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부가적인 전내측 입구를 통한,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이중 다발 재건술의 임상적 결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자가 슬괵건(hamstring tendon)을 이용하여 이중 다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60예(남자: 52예, 여자: 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나이는 31.7세($20{\sim}51$세)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13.4개월($12{\sim}16$개월)이었다. 슬관절의 경골 조면 부위에서 수평 사위(horizontal-oblique)의 피부 절개를 시행하여 반건양건(semitendinosus tendon)과 박건(gracilis tendon)을 얻었다. 후외측 다발을 위한 경골 터널은 해부학적인 위치에 만들었다. Yasuda 등이 보고한 방법을 변형하여, 후외측 다발을 위한 대퇴골 터널은 부가적인 전내측 입구를 통하여 만들었다. 전내측 다발에 대하여는 통상적인 방법으로 터널을 만들었다. 후외측 다발은 박건을, 전내측 다발은 반건양건을 사용하였다. 최종 추시시 관절 운동범위, 전방 전위 정도(KT-1000 관절계), pivot-shift 검사로 임상 결과를 평가하였다. 슬관절의 기능적 평가는 Lysholm score와 modified Feagin Scoring System를 측정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시 관절 운동 범위 제한은 없었다. KT-1000 관절계를 이용한 정상측과의 비교에서 경골 전방 전위가 술전 평균 8.4 mm에서 술후 평균 1.7 mm로 향상되었다(p<0.05). Lysholm score는 술전 평균 64.1점에서 술후 평균 92.2점으로 향상되었다(p<0.05). Modified Feagin Scoring System에 의한 기능 평가에서는 90%에서 우수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 결론: 부가적인 전내측 입구를 통한,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이중 다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우수한 임상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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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십자 인대 봉합술의 수술적 치료 - 최소 4년 이상 추시 결과 - (Surgical Outcome of Primary Repair in Anterior Cruciate Ligament Rupture - Minimum 4-years follow-up -)

  • 변기용;이광진;이석준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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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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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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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전방 십자 인대 파열 후 일차적 봉합술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 결과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전방 십자 인대 봉합수술을 받았던 25례를 대상으로 IKDC 평가표와 Lysholm score를 이용한 임상적 결과 및 KT-2000 arthrometer를 이용한 이완도를 평가하였다. 대상환자 중 18례에서는 pull-out suture를 시행하였으며, 7례에서는 박근 및 반건양근을 이용한 인대 강화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 IKDC 분석 결과, 전체 환자중 3례에서 A군으로, 13례에서 B군으로, 9례에서 C군으로 평가되었다. Lysholm score는 평균 83점이었다. KT-2000 arthrometer를 이용한 인대 이완도 평가에서는 20lb에서 평균 전방 전위는 3.89mm이었으며, 30lb에서는 평균 7.3mm의 전방 전위를 보였다. 건측 무릎과 환측 무릎의 평균 전방전위도 차이는 20lb에서 1.09mm이었으며, 30lb에서 2.29mm이었고 건측과 환측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 봉합술을 시행한 환자에 있어 IKDC라 Lysholm score는 재건술을 시행한 후 평가한 여타 보고에서의 결과보다 만족스럽지 못하며, KT-2000 arthrometer를 이용한 이완도 평가에서도 건측 무릎에 비해 많은 전방 전위를 보였던 바, 특히 젊고 활동성이 많은 환자에 있어서 인대 봉합술 보다는 재건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을것으로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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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 골-슬개건-골과 4중 슬괵건 자가이식의 전향적 비교 연구 - (Arthroscopic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 A Prospective Comparison of the Bone-Patellar Tendon-Bone and the Quadrupled Hamstring Tendon Autografts -)

  • 김형수;박승림;강준순;이우형;김영훈;박주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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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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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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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postoperative success and stability of arthroscopically assisted anterior cruciate ligament(ACL) reconstructions using the central one third bone patellar tendon bone(BPB) autograft versus a quadrupled semitendinosus/gracilis(ST) autograft in patients with "isolated" ACL tears. Materials & Methods : A strict criteria to identify isolated ACL tears was used which included : no previous surgery, no other ligamentous injury, no history of patellofemoral symptoms, no patellofemoral malalignment, no meniscal pathology, no chondromalacia or chondral injury and no limitation of motion of the injured knee. 30 patients (15 BPB, 15 ST) with a mean age of 27.4 years were available for a mean follow up of 18 months (between 12 months and 26 months). Preoperativel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with respect to age, sex and degree of laxity. Results : Postoperatively, we couldn't fin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with respect to subjective Lysholm score, objective laxity including Lachman test, pivot shift test and KT-2000 measurements. Mean side to side difference of KT-2000 scores at 20lbs were 1.5mm for the BPB group and 1.4mm for the ST group. Positive Lachman test was found in 26.7% and 33.3% and positive pivot shift was found in 20% and 33.3% of the patients in the BPB and ST groups, respectively. Anterior knee pain (33.3%) was more common in the BPB group. There were 80% of the patients in both groups above nearly normal grade according to the IKDC grade. Conclusions : In patients with "isolated" ACL tears, the overall results, ligamentous stability for the patellar tendon and the quadrupled semitendinosus/gracilis were comparable. We consider that the quadrupled autogenous hamstring tendon is a good alternative substitute in ACL reconstruction together with the bone patellar tendon 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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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부 보존술식을 이용한 고유부착부 재현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임상결과 (Clinical Results of Footprint Restoration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with Remnant Preservation)

  • 정현민;서영진;송시영;차명수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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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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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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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전방십자인대 부분 파열에서 관절경적 검사 소견을 바탕으로 전내측, 후외측, 전방부, 후방부 다발을 보존하는 잔여부 보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임상결과를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잔여부 보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고 최소 2년 이상 추시 가능했던 9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내측 다발 선택적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를 A군, 후외측 다발 선택적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를 B군, 전방부 다발 선택적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를 C군, 후방부 다발 선택적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를 D군으로 설정하였다. 스트레스 방사선상 전방 전위,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Subjective Knee Form (IKDC SKF) score, Lysholm score, hospital for special surgery (HSS) score를 측정하여 수술 전과 수술 후의 기능점수를 비교하였으며 각 군 간 임상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슬관절 15도 굴곡 상태에서 스트레스 방사선상 측정한 전방 전위는 술 전과 비교하여 모든 군에서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all p<0.001). IKDC SKF score, Lysholm score, HSS score 또한 모든 군에서 술 전과 비교하여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all p<0.001). 군 간 비교 시 수술 전 IKDC SKF score는 C군이 A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21), 수술 전 Lysholm score는 B군이 A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3). 이외의 결과에서 각 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전내측, 후외측, 전방부, 후방부 다발을 보존하는 잔여부 보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행 후 전후방 불안정성과 슬관절 기능점수는 술 후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술 후 기능점수의 군 간 비교 시 각 군 간 유의한 차이 없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동종 전경골건과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결과 비교 (Clinical Results after ACL Reconstruction using Tibialis Anterior Tendon Allograft and Hamstring Tendon Autograft)

  • 윤경호;배대경;소동혁;이정환;김정원;박수연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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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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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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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동종 전경골건과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임상적 평가와 추시 관절경을 통한 이식물의 재형성 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3월부터 2005년 8월까지 동종 전경골건과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25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동종 전경골건 군 150예, 자가 슬괵건 군 100예였고 평균 추시기간은 각각 15개월, 14개월이었다. 수술 전, 후의 Lachman, Pivot shift, KT-1000 관절계 검사, 2000 IKDC 슬관절 검사를 비교하였고, 29예의 추시 관절경 상 이식건의 강도, 활액막 형성 정도 등을 관찰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시 Lachman, Pivot shift, KT-1000 관절계 검사, 2000 IKDC 슬관절 검사 등에서 양 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추시 관절경상 75%이상의 활액막 형성 정도는 동종 전경골건 군에서 2예, 자가 슬괵건 군은 8예로 자가 슬괵건 군에서 우수하였으나(p=0.005) 강도는 양 군의 차이가 없었다(p>0.05). 결론: 동종 전경골건과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양 군의 임상적 차이는 없었고 추시 관절경상자가 슬괵건 군에서 우수한 활액막 형성 소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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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경적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 후의 재활 치료 원칙 (Principle of Rehabilitation after the Arthroscopic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 경희수;김희수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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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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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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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전방십자인대재건술의목표는안정된관절과 pivot shift 현상을 제거하고, 반월상 연골을 보호하고, 관절운동범위를 유지하고, 술후슬개-대퇴관절의문제를최소화하도록재활하여수상전의운동수준으로복귀시키는것이다. 그래서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급성기에수술은피하고, 수술 전에재활치료를통하여관절운동범위와 대퇴사두고근의근력을얻은다음, 환자가육체적으로나정신적으로준비가될때까지수술을연기한다. 수술후재활치료는슬관절의완전신전과closed kinetic chain 운동을강조하며, 수술후정기적인방문으로재활치료를지도해주고장기추시해야하는것이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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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건에 따른 관절경하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비교 -자가 골-슬개건-골과 동종 아킬레스건의 비교- (Comparison Study of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Using Bone-Patella Tendon-Bone Autograft and Achilles Tendon Allograft)

  • 서중배;정홍근;김명호;박희곤;유문집;변우섭;이주홍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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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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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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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전방 십자 인대 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골-슬개건-골과 동종 아킬레스 건을 이용해 관절경적 재건술을 시행하고 이식건에 따른 임상 경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8월부터 2004년 4월까지 본원에서 전방 십자 인대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경적 재건술을 시행한 83례 중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60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제 I 군(32례)은 자가 골-슬개건-골 이식물을 이용하고, 제 II 군(28례)은 동종 아킬레스건 이식술을 이용하여 재건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시 평균 환자의 나이는 33.5 세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18 개월(12 개월${\sim}$30 개월)이었다. 환자의 주관적 평가로 수술 후 1년째 Lysholm knee scoring scale을 사용하였고 객관적 평가로 KT-2000TM arthrometer(MED metric, USA)를 사용하였다. Chi-square 경향 분석, 독립적 T 검정 방법으로 비교 분석하였고, 통계 프로그램은 SPSS 10.0 version을 이용하였다. 결과: 수술 후 1년째 KT-2000 arthrometer에서는 30 Ibs부하시 정상측과 비교하여 술 후 자가 골-슬개건-골군에서 1.53 mm, 동종 아킬레스건군에서 1.38 mm의 차이를 보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최종 Lysholm knee scoring scale을 이용한 평가 결과는 자가 골-슬개건-골군이 평균 93.9점(good), 동종 아킬레스 건군이 94.8점(good)이었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결론: 저자들의 경우 Lysholm 점수, KT-2000 관절 계측 결과 등은 동종 아킬레스건군에서 자가 골-슬개건-골군과 비교하여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다.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시 이식건의 선택은 환자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동종 아킬레스건도 임상적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 선택적으로 자가 이식건의 대체물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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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슬개 건-골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 중기 및 장기 추시 결과의 비교 -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Using Bone-Patellar Tendon-Bone Autograft - The comparison of mid term & long term follow-up results -)

  • 송은규;윤택림;이영근;김종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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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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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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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전방 십자 인대 손상을 치유하기 위해 사용되는 골-슬개건-골 자가 이식건은 많은 장점이 있지만 이식후 슬개건의 공여부와 슬개대퇴 관절 주위에 합병증이 발생하는 등의 단점이 있어 현재 다른 이식건을 이용한 재건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합병증에 대한 대부분의 문헌이 단기간의 추시 결과에 의한 것이다 저자들은 추시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이러한 합병증의 빈도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관찰할 수 있어서 이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술후 2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골-슬개건-골 자가 이식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받은 76례를 대상으로 2년에서 4년까지의 추시군(평균 2년 10개월)을 중기 추시군, 4년에서 7년 10개월까지의 추시군(평균 4년 6개월)을 장기 추시군으로 분류하여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와 슬개골 주위 합병증을 비교분석 하였다. 결과 : Lysholm Knee Score와 슬관절의 안정성은 술전에 비하여 중기 추시군과 장기 추시군 모두 호전을 보였으며 두 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이식건 공여부에 있어서 경도의 동통과 감각의 저하, 슬관절에서의 탄발음, 대퇴 사두근의 위축 등은 중기 추시군 보다 장기 추시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발생빈도가 적었으며 전방 십자 인대 손상전의 운동능력으로 회복된 경우도 각각 19례$(46.3\%)$, 27례$(77.1\%)$로 두 군사이에 통계학적인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골-슬개건-골 자가 이식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에서 중기 추시군과 장기 추시군을 비교했을 때 슬관절의 안정성은 두 군 사이에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시 되고 있는 슬개건 공여부와 슬개대퇴 관절 주위의 합병증은 추시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현저한 감소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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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십자인대 재재건술의 분석 (Analysis of revision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 박찬희;송은규;선종근;임지현;강경도;이태민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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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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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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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수가 증가하면서, 재건술의 실패로 인한 재재건술의 빈도 또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저자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발생한 이식건 실패의 원인 및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 후의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2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실패에 대하여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을 시술받은 후 최소 12개월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36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재건술 후 재재건술까지의 평균기간은 60(5~334)개월이었으며, 처음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술 시 23예(63.9%)에서 동종 이식건을, 13예(36.1%)에서 자가 이식건을 사용하였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실패의 주증상으로 불안정성이 가장 많았으며,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한번 시행 받았던 경우가 35예(97.5%), 두 번 시행 받았던 경우가 1예(2.5%)였다. 임상적 결과는 Lysholm 슬관절 점수, Tegner activity 점수를 이용하여 평가하였으며, 안정성은 Lachman 및 pivot shift 검사와 Telos device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추시 기간은 21(12~40)개월이었으며,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실패원인으로는 외상이 19예(52.8%)로 가장 많았고, 대퇴 터널의 부정위치가 13예(36.1%), 경골부 터널의 부정위치가 1예(2.8%), 골융합의 실패 3예(8.4%)로 나타났다.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을 시행할 시 34예(94%)에서 동종이식건을, 2예(6%)에서 자가 이식건을 사용하였으며, 21예에서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 동반되었다(내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 14예, 외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 7예). Lysholm 슬관절 점수는 술전 66.5점에서 술후 최종 추시시 92점으로 호전되었다(p<0.01). 환자의 대부분은 수술 결과에 만족(92%)하고 있었다. Tegner activity 점수는 술전 2.0점에서 술후 6.2점으로 호전되었다(p<0.01). Lachman 및 pivot shift 검사에서 33예, 30예가 Gr I 이하로 호전되었으며, Telos device를 이용한 안정성 검사에서는 양측 차이 정도는 술전 평균 15.5 mm에서 술후 최종 추시시 4.5 mm로 의미있게 호전되었다(p<0.01). 환자의 대부분은 수술 결과에 만족(92%)하고 있었다. 결론: 전방십자인대 재 재건술은 1년 이상 추시 결과 약간의 전방 불안정성이 존재하였으나, 임상적 결과 및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에 있어서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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