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ental health and self-care activities according to perceived stress level in type 2 diabetic patients with metabolic syndrome. Methods: The descriptive survey design was conducted using a convenient sample. One hundred and fifty-two diabetic participants with metabolic syndrome were recruited in a university hospital.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Students' t-test, and ANOVA with SPSS/WIN 12.0. Results: The high, moderate, and low stress groups according to perceived stress score consisted of 30.9%, 38.2%, and 30.9%, respectively. Differences of mental health and total self-care activities among the three group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epression (F=46.73, p<.001), trait anger (F=5.75, p<.01), and anger expression-in (F=4.60, p<.01) of participants in the high stress group were higher than other groups, whereas the total of self-care activities (F=2.85, p<.05) and exercise (F=3.49, p<.05) were lower than other groups. Conclusion: This study concluded that type 2 diabetic patients with metabolic syndrome with a high stress level were low in self-care activities along with elevated depression and anger.
Objective : This study was aimed to discover the correlation between those getting tattoos and their psychopathology relating to their delinquent behavior and emotional problems. Methods : Data for this study was collected from 19-year-old men who were receiving a physical examination for conscription at the Military Manpower Administration. 400 data sheets were collected among them. All of the subjects were evaluated on the following measures : sociodemographic variants, Juvenile delinquency scale, 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 Beck depression inventory,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and Positive affect and negative affect schedule. Results : In comparison with those without tattoos, those with a tattoo scored higher in the scales that were related to delinquency, anger, depression, and negative emotion. Furthermore, there were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the number of tattoos and the scores for the Juvenile delinquent tendency and behavior scale as well as on the, State-trait anxiety scale. Conclusion : Those with tattoos had experienced anger, anxiety and depression more strongly in comparison with those without tattoos. These results recommend that tattooed males should be evaluated more on their regarding psychopathology compared to those without tattoos.
연구목적 : 월경전기 증후군은 생리 주기에 따라 가임기 여성의 75%가량이 겪는 흔한 현상으로 생리전에 증상이 시작하여 생리후에 증상이 가라앉는 증후군이다. 이 월경전기 증후군은 월경전 불쾌장애와 더불어 여성의 우울 증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른 심리적 요소와의 연관성도 보고되고 있다. 분노와 감정표현불능증(alexithymia)는 일반적으로 정신신체장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월경전기증후군에서의 연관성은 거의 밝혀진 바가 없다. 이에 저자 등은 월경전기 증후군과 분노, 감정표현불능증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서울, 경기,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37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1달 동안 매일 자신의 생리주기에 따라 증상을 보고하도록 하는 Daily record of Severity of Problems (DRSP)와 생리전 시기에 작성하도록 한 Shortened Premenstrual Assessment Form(SPAF), Anger Scale, Toronto Alexithymia Scale 등으로 하였다. DRSP와 SPAE로 평가한 월경전기 증후군 125명과 비월경전기 증후군 여성 58명을 대상으로 분노와 감정표현불능증 수준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월경전기 증후군 여성들이 비월경전기 증후군 여성들보다 분노억제 (t=2.0, p=0.04), 분노전체(t=3.1, p=0.00)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월경전기 증후군 여성들이 비월경전기 증후군 여성들 보다 유의하게 감정표현불능증증 점수가 더 높았다(t=2.0, p=0.04). 월경전 불쾌장애 의심 환자와 일반 월경전기 증후군 여성, 비월경전기 증후군여성 3군으로 나누어 분노 수준과 감정표현 불능증 수준을 비교한 결과도 월경전 불쾌장애 의심 환자가 비월경전기 증후군 여성보다 유의하게 분노억제수준이 더 높았으며(F=4.6, p=0.01), 월경전 불쾌장애 의심 환자가 일반 월경전기 증후군 여성보다(F=5.1, p=0.01) 그리고 비월경전기 증후군 여성(F=5.1, p=0.03) 보다 유의하게 더 분노전체 점수가 높았다. 사회인구학적 변인 가운데 연령과 임신여부는 각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SPAF 및 분노, 감정표현불능증과 유의한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월경전기 증후군여성들이 비월경전기 증후군 여성보다 분노 억압점수 및 분노전체점수(anger total)가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또한 월경전기 증후군 여성들은 비월경전기 증후군 여성들보다 감정표현불능증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상기 결과는 월경전기 증후군 여성의 증상이 분노와 감정표현 불능증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related to eating attitudes of female high school student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299 high school girls in 2016.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SPSS/WIN 21.0. Results: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eating attitudes and anger thoughts, anger expression, perfectionism, depression, and problem behaviors.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eating attitudes and body esteem. The predictors of eating attitudes were perfectionism, body esteem, depression, and problem behaviors, which explained 23.7% of the participants' eating attitudes.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recognize and measure the predictors of eating attitudes in advance and develop school-based health interventions to prevent eating disorders and improve eating attitudes among female high school students.
본 논문은 정서의 이차원 구조상에서 얼굴표정으로부터 아동의 정서변별에 대한 성별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그룹은 40개월, 52개월, 64개월의 92명의 아동들로 이루어졌으며, 남녀아동 비율은 남아 50%와 여아 50%였다. 92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12개의 정서 단어와 관계된 얼굴표정들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실험에 적용된 얼굴표정들은 54명의 대학생들로부터 9점 척도상에서 두 차원(쾌-불쾌차원과 각성-수면차원) 각각에서 표정의 강도가 평가된 사진들이 사용되었다. 실험결과에서 아동들은 쾌-불쾌차원 보다는 각성-수면차원에서 남녀간의 성별차이를 두드러지게 나타냈다. 각성-수면차원에서는 '졸리움, 화남, 편안함, 쓸쓸함' 정서들이 1보다 큰 성별차이를 보였다. 특히 남아들은 '졸리움, 화남, 쓸쓸함' 같은 정서들안에서 여아보다 높은 각성을 보인반면, 여아들은 '편안함' 정서에서 남아보다 높은 각성을 보였다.
본 논문에서는 인간의 중요한 감정표현 수단인 얼굴표정을 분석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제안된 방법에서는 기준얼굴과 그의 혼합 비율의 관점에서 얼굴표정을 분석한다. 기준얼굴은 인간의 대표적인 얼굴표정인 놀람, 두려움, 분노, 혐오, 행복, 슬픔, 그리고 무표정으로 설정하였다. 얼굴 모델의 생성을 위해 일반 얼굴 모델이 얼굴영상으로 정합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기준얼굴의 혼합 비율을 구하기 위해 유전자 알고리즘과 Simulated Annealing 방법을 사용하였고 탐색된 얼굴표정 정보를 이용한 얼굴표정 생성 실험을 통해 제안된 방법의 유용성을 입증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화상자료의 특성인 이웃 화소간의 종속성을 표현하는데 적합한 깁스분포를 바탕으로 얼굴 표정을 인식을 위한 특징벡터를 추출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였다. 추출된 특징벡터는 얼굴 이미지의 크기, 위치, 회전에 대하여 불변한 특성을 갖는다. 얼굴 표정을 인식하기 위한 알고리즘은 특징벡터 추출하는 과정과 패턴을 인식하는 두 과정으로 나뉘어진다. 특징벡터는 얼굴 화상에 대하여 추정된 깁스분포를 바탕으로 수정된 2-D 조건부 모멘트로 구성된다. 얼굴 표정인식 과정에서는 패턴인식에 널리 사용되는 이산형 HMM를 사용한다. 제안된 방법에 대한 성능평가를 위하여 4가지의 얼굴 표정 인식 실험을 Workstation에서 실험한 결과, 제안된 얼굴 표정 인식 방법이 95%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열굴 표정의 감정표현에 따른 어린이의 시각적 인지반응을 연구, 분석하고 각각의 감정표현에서 나타나는 남녀어린이의 언어적 반응을 살펴봄으로써 인물표정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데 그 의미를 두었다. 연구대상은 제시된 연구도구를 이해할 수 있는 6~8세 어린이 108명(남 55명, 여53명)으로 하였으며, 2차에 걸쳐 실시한 반응조사는 어린이의 개별면접과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한 자료수집방식을 활용하였다. 설문에 활용한 연구도구는 남녀어린이의 구체적이고 정확한 반응을 도출할 수 있는 기쁨, 슬픔, 화남, 놀람, 혐오감, 공포감 등 6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어린이의 시각적 인지반응결과에서 남녀어린이 모두 기쁨, 슬픔, 화남, 놀란 표정에 대한 빈도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공포감과 혐오감을 느끼는 얼굴표정에 대한 빈도수는 남녀어린이 모두 낮게 나타났다. 언어적 반응은 기쁨, 슬픔, 화남, 놀람, 혐오감, 공포감 모두 얼굴표정에서 연상되는 인상적인 부분을 찾아 대답하거나 얼굴표정의 시각적 특징을 기초로 추론하거나 탐구하는 발견적 반응이 높게 나타났으며, 놀람과 혐오감, 공포감에서 얼굴표정을 보고 연상되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상상적 반응이 나타났다.
목 적 : 저자들은 홧병 환자에서 분노유발사건의 상상 및 이야기와 관련된 자율신경계 특히 심혈관계의 특징적인 정신생리반응양상을 파악하였다. 방 법 :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과 외래 및 입원 환자 중 소위 '홧병'으로 진단된 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노(Spiel-berger의 분노평가척도), 불안(상태특성불안척도, Hamilton 불안척도), 우울(Beck 우울 척도, Hamilton 우울 척도) 수준을 생리적 측정 전 평가하고, 홧병의 원인이 되는 분노유발사건을 조사하였다. 분노유발사건의 상상 및 이야기작업동안의 주관적 스트레스정도(SUDS)와 사건의 생생한 정도(VIVID)도 평가하였다. 스트레스 작업으로서 분노사건의 상상과 이야기 작업을 이용하였다. 스트레스 작업 전의 기저기, 작업기간, 작업 후 휴식기동안 혈압과 맥박이 측정되었다. 심리적, 생리적 평가항목들에 대한 분노사건의 상상과 이야기 작업사이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 과 : 분노유발사건 상상보다 이야기작업에서, 이완기 및 수축기 혈압의 놀람(모두 p=.000) 및 회복반응(각각 p=.000, p=.017), 맥박(p=.000)의 놀람반응이 유의하게 더컸고, 분노유발사건의 생생한 정도(p=.000) 및 분노유발사건의 주관적 스트레스정도(p=.000)가 더 높았다. 즉, 홧병 환자는 분노유발사건을 상상하는 경우보다 이야기하는 경우에 자율신경계 기능이 유의하게 더 항진되고, 사건에 대한 생생한 정도 및 주관적 스트레스를 더 강하게 느꼈다. 결 론 : 상기 연구결과, 저자들은 홧병 환자들이 분노유발 사건에 대해 과도하게 반복적으로 회상하고 분노표출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자율신경계, 특히 심혈관계 반응의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한다.
한국 문화에서 '사람'에 대한 지각이나 평가의 차원으로 '도덕성'과 '능력' 등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람은 어떠해야 한다'는 문화적으로 공유된 신념이나 가정 혹은 표상이 있다는 것은 어떤 행위자가 사람으로서의 기대와 신념을 위반하는 행동을 했을 때 도덕적 평가를 받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도덕적 판단이나 평가와 관련된 정서 중 하나가 화(火)이다. 화 표현은 도덕적 관례 속에서 문화적이고 규범적인 양식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고, 화를 내는 것은 타인의 행위에 대한 도덕적 판단이 개입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람됨의 준거가 무엇이고 사람됨의 준거를 위반했을 때 화 반응을 분석하기 위해 두 가지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1에서는 사람됨의 준거와 이를 위반했을 때 평가와 이유를 질적인 접근법 중 FGI와 면접을 통해 알아보았고, 연구 2에서는 사람됨의 준거 위반을 대인관계 차원과 개인의 자율 차원으로 구분하여 행위자에 대한 평가를 측정하였다. 면접 분석 결과 사람됨의 준거는 대인관계 윤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차원으로 나타났고, 실험 결과 자율성 영역보다는 대인관계 윤리 영역을 위반했을 때 더욱 화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 반응은 비난이나 책임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사회규범을 위반했다는 판단에 행동을 억제하거나 제지하는 심리적 기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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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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