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alysis of species of tr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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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 주요 식생군락의 11년간($1994{\sim}2005$년) 식생구조 변화분석 (Change for Eleven Years$(1994{\sim}2005)$ of Plant Community Structure of Major Community in Namsan, Seoul)

  • 이경재;기경석;한봉호;김정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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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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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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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아까시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군락을 대상으로 최근 11년간($1994{\sim}2005$년) 식생구조 변화상태를 분석하여 생태적 복원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4개 군락내에 설정한 고정조사구$(1,200m^2)$내 식생구조 조사결과, 교목층에서는 기존 우점수종들이 지속적으로 세력을 유지 확대하고 있었으며 아교목층은 도시환경에 적응성 이 높은 때죽나무, 관목층 국수나무의 세력을 증가하였다. 샤논의 종다양도 분석결과 신갈나무군락$(1.0921{\rightarrow}1.0381{\rightarrow}1.0633)$, 소나무군락$(0.7071{\rightarrow}0.8553{\rightarrow}1.0164)$, 아까시나무군락$(0.9255{\rightarrow}0.8392{\rightarrow}0.8721)$은 1998년에 급격히 감소하였다가 최근에 증가하는 추세이었고 리기다소나무군락은 1998년 0.9008에서 2005년 0.8850로 감소하였다. 종수 및 개체수도 유사한 경향이었다. 토양산도는 $4.34{\sim}5.31$로 20년에 비해 다소 양호해졌다.

남산자연공원(南山自然公園)의 식물군집구조(植物群集構造) 및 8년간(年間)의 식생변화분석(植生變化分析) (Analysis of Vegetational Community Structure and Phytosociological Changes During Eight Years of the Namsan Nature Park in Seoul)

  • 이경재;박인협;오구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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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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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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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서울의 남산자연공원(南山自然公園)의 식물군집구조(植物群集構造)를 분석하기 위하여 30개의 조사구(調査區)를 선정, 각 조사구에 $10{\times}10m$의 방형구(方形區) 5개씩을 설치 조사하였고, 또한 1978년과 1986년의 8년간의 식생군집변천(植生群集變遷)을 조사하기 위하여 17개 지점에 $5{\times}50m$의 "트란섹트"를 설치, 조사하였다. 남산(南山)의 현존식생(現存植生)의 비율은 아까시나무군집(群集) 29.39%, 신갈나무군집(群集) 21.25%, 소나무군집(群集) 17.58%이었다. 신갈나무림은 북사면(北斜面), 아까시나무림은 도로(道路) 등 시가지(市街地)와의 경계부(境界部), 소나무림은 동(東) 남사면(南斜面)에 주로 분포(分布)하였다. 녹지자연도(綠地自然度) 8, 7, 6의 비율은 각각 43.2, 7.8, 30.8%이었다. 남산삼림(南山森林)에서 소나무개체군(個體群)은 신갈나무, 팥배나무, 아까시나무, 산벚나무 등의 활엽수와의 경쟁에서 도태 되어 가고 있으며, 천이계열분석(遷移系列分析)에서도 소나무림은 신갈나무림으로 천이(遷移)가 진행되고 있었다. 지난 8년간의 식생구조(植生構造)의 변화(變化)는 종다양도(種多樣度)와 균재도(均在度)는 증가하였고, 우점도(優占度)는 감소(減少)하여, 하층(下層)의 종구성(種構成)이 다양(多樣)하여졌다. Raunkiaer 빈도계급(頻度階級)에서는 1986년이 1978년보다 A, E 급(級)이 증가하고, B 급(級)이 감소하여 남산(南山)의 식생(植生)은 동질화(同質化)되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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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림의 수종 대치 작용 모델에 의한 산림천이 경향 분석 (The Analysis of Forest Successional Trend by Species Replacement Model in the Natural Forest)

  • 김지홍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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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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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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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점봉산 일대 천연활엽수림에서 산림 천이 경향과 잠재 산림 식생을 검토 분석한 것이다. 106개의 20m×20m 정방형 표본구를 설치하여 중ㆍ상층목의 아래에서 생육하는 하ㆍ중층목에 의해서 세대 교체되는 과정을 바탕으로 천이 경향을 평가하였다. 조사 대상 산림의 천이 경향분석은 Markov chain의 수학적 이론에서 변형된 추이 행렬 모델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조사 산림은 천이의 중간 단계에 있으며, 수종 구성상 극성상림에 도달하려면 50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42.6%와 8.1%의 높은 상대밀도를 유지하고 있는 신갈나무와 음나무는 극성상의 안정상태가 되면 각각 13.3%와 0.5% 이하로 수종 구성비율이 감소하리라 예상된다. 반면에 전나무, 고로쇠나무, 물푸레나무, 피나무, 당단풍의 구성 비율은 증가할 것으로 사료된다. 미래 수종 구성 비율의 증감은 내음성 지수를 바탕으로 연구 모델을 검토한 결과와 대체로 일치하였다. 추이행렬 모델의 실제 상황에 대한 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연구 모델의 가정과 민감도 역시 고찰하였다. 전반적인 연구 결과가 지적하는 바에 의하면 조사 산림의 현재 생태적 동태는 인간에 의한 방해와 교란이 있은 후 천이가 진행 중임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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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 향적봉 일대 식생구조 연구 (Vegetation Structure of the Hyangjeokbong in the Deogyusan National Park)

  • 김현숙;이상명;송호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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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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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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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덕유산국립공원 향적봉일대 산림 식생을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구배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신갈나무군락(철쭉하위군락, 전형하위군락), 졸참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소나무군락, 층층나무군락, 들메나무군락 및 주목 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군락 간에는 종조성, 계층구조 및 식피율 등 생태적 특징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군락에서 나타난 중요치는 신갈나무가 가장 높고(81.2) 다음으로 들메나무, 졸참나무, 소나무, 당단풍, 굴참나무, 철쭉, 층층나무, 주목 등의 순이었다. 중요치가 높은 주요종에 대한 흉고직경급을 분석한 결과 신갈나무와 졸참나무는 계속적으로 우점도가 높아질 것이며, 들메나무는 계곡부에 군락을 형성하고 역J자형에 가까운 분포로 나타나 지형적 극상림으로 발달할 것으로 생각된다. 소나무와 주목은 당분간 우점도 상태를 유지 할 것으로 예상되며, 굴참나무와 층층나무는 정규분포형을 나타내고 있어 현상태로 계속 우점도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하여 분류된 7개 군락과 12개의 환경 요인으로 DCCA ordination 분석한 결과 신갈나무군락과 주목군락은 해발고가 높고 건조하고 Ca의 양료가 적으며 pH가 비교적 낮은 곳에 분포하였으며, 졸참나무군락은 해발고가 낮고 수분이 비교적 많은 지역에 분포하였다. 소나무군락은 남사면의 해발고가 중간 정도이고 pH가 낮고 Ca 등의 양료가 적은 건조한 지역에 분포하였다. 들메나무군락은 해발고가 낮고 수분이 많은 계곡부에 분포하고 있으며, Ca의 양료가 많으며 pH가 높은 지역에 분포하였다.

Age and life history of an old black pine (Pinus thunbergii Parl.) tree at Cave Temple on Mt. Sanbangsan, Jeju Island, Korea, died due to pine wilt disease in 2013

  • Kim, Eun-Shik;Lee, So-Hee;Kim, Joon-Bum;Kim, Chan-Soo;Yoon, Bong-Taek;Lee, Sung-Hoon;Lim, Wontaek;Kim, Hyojung;Choi, Junghwan;Han, Hyerim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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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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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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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In 2013, the epidemics of pine wilt disease caused by the pine wood nematodes (Bursaphelenchus xylophilus) resulted in damages to the forests of black pine (Pinus thunbergii Parl.) trees in Jeju Island, Korea. Among the affected trees, an old black pine tree at Cave Temple on Mt. Sanbangsan was included and died due to the prevalence of pine wilt disease. The tree was on Mt. Sanbangsan, which was designated as a National Scenic Place with the Number 77 and was believed to be more than 400 years old in age. By examining the disc of the tree stem obtained from the height of 2 m, we counted the tree rings from 4 different directions and cross-dated the readings by comparing the records of drought simulated from the BROOK Model. Our analysis indicates that the tree seems to have grown since late 1860s. Contrary to the belief of the general public, we can conclude that the age of the tree was estimated to be at maximum 150 years, which means that it was not the same old tree as was shown in the painting of the Tam-Ra-Sun-Ryeok-Do (an old painting book for the Inspection Tour of Jeju Island) published in 1702. Discussion was extended to the life history of the tree in growth and leaning and the measures to protect the tree species from the damages of the pine wilt disease caused by pine wood nematodes.

피톤치드 기상서비스 예측 모델링 적용을 위한 발생특성 및 기상인자 조사 (Survey of Emission Characteristics and Weather Factors for Application in Prediction Modeling for Phytoncide Weather Services)

  • 김병욱;현근우;최종한;홍영균;이건호;허인량;최승봉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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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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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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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find phytoncide (monoterpene) emission characteristics and weather factors for application in prediction modeling for phytoncide weather services. Methods: From 2017 to 2019, one coniferous forest and one deciduous forest were selected to investigate the monthly emission characteristics and identify the correlation with weather factors. Research items were analyzed for 11 species known to be emitting the most monoterpenes. Results: Phytoncide (monoterpene) began to increase in April when trees were activated and continued to be released until November. The concentration range of monoterpene in deciduous forests was 0.0 to 427.4 ng/S㎥ and coniferous forests was 0.0 to 1,776.8 ng/S㎥. Phytoncide emission concentrations in deciduous forests were 20 to 90 percent of those in coniferous forests, and averaged 39 percent overall. The correlation between monoterpene and temperature was very close, with 0.835 for the broadleaf forest and 0.875 for the coniferous forest. Monoterpene and humidity were found to be 0.731 for the broadleaf forest and 0.681 for the coniferous forest, while wind speed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of -0.482 and -0.424, respectively. Regression of temperature with phytoncide showed that the coefficient of determination (r2) was highly correlated with 0.75 for the broadleaf forest and 0.80 for the coniferous forest. Not only is phytoncide concentration affected by temperature, humidity, and wind speed, but also rainfall over the preceeding one to three days. Nearby rainfall on the day of sampling was found to have a direct effect on the physiological activities of the trees. Conclusions: Overall, if the values of monoterpene and temperature, humidity, and wind speed are used as basic factors, and rainfall from one to three days previous is replaced with complementary values, it is believed that the numerical analysis and modeling of daily and monthly phytoncide will be possible.

입지(立地)와 수형급(樹型級)에 따른 참나무임분(林分)의 생산력(生産力) 분석(分析) (I) (The Analysis of Productivity of Oak Stand following to Site Quality and Crown Class (I))

  • 김지문;권기원;송호경;문흥규;박홍준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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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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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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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참나무 임분구조(林分構造)를 그 임분(林分)의 생산성(生産性)과 관련(關聯)시켜 분석(分析)하였다. 해발고(海拔高)에 따른 입지조건(立地條件)에 의(依)해 분류(分類)된 3개(個) 조사구(調査區)가 부여군(扶餘郡) 은산면(恩山面) 나령리(羅嶺里)에 위치(位置)한 참나무 임분(林分)에서 선정(選定)되었다. 임분(林分)의 입지조건(立地條件)은 몇가지 토양이화학적(土壤理化學的) 성질(性質)에 비추어 보통인 것으로 추정(推定)되었다. 굴참나무가 조사(調査)된 임분(林分)의 식생구성(植生構成)에서 우점종(優占種)이었다. 임분(林分)의 소밀도(疎密度)는 plot I의 65.4%에서 plot III의 78.2%까지 변이(變異)를 보였으며 참나무가 차지한 몫들은 plot I의 44.4%에서 plot III의 65.9%까지 이었다. 소밀도(疎密度)와는 달리 참나무류(類)의 축적(蓄積)은 plot I의 $3.937m^3$ (plot 전체(全體)의 73.4%)에서 plot III의 $2.075m^3$ (plot전체(全體)의 84.3%) 까지 이었다. 수형급별(樹型級別)로 측정(測定)된 그 점유비(占有比)는 수관투영면적(樹冠投影面積)과 재적간(材積間)에 상이(相異)했고 또한 plot 별(別)로 다른 pattern을 나타냈다. 개체목(個體木)들의 수관투영면적(樹冠投影面積)과 재적간(材積間)에 plot 별(別)로는 높은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지만 수형급별(樹型級別)로는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참나무의 수고(樹高), D.B.H.와 재적(材積)에 있어 누적생장량(累積生長量), 연년생장량(連年生長量), 총평균생장량(總平均生長量)은 plot 별(別), 수형급별(樹型級別)로 상이(相異)한 pattern을 보였다. 수고(樹高)의 연년생장(連年生長) 최대치(最大値)는 보통 D.B.H. 보다는 빨리 10~20년(年)내에 냐타났다. 수고(樹高), D.B.H. 재적(材積)의 총평균(總平均) 생장량(生長量)은 대략 10년(年) 이후(以後)부터 비슷한 수준(水準)을 유지(維持)하면서 불규칙(不規則)하게 변동(變動)했다. 간벌(間伐)에 따른 수관투영면적(樹冠投影面積)과 재적(材積)은 A 종(種)$90m^3$ 정도(程度)로 추정(推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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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박피 처리에 의한 일본잎갈나무의 착과유도 효과와 질소 화합물 함량의 증가 (Stem Girding Increases Seed Production and Nitrogenous Compounds in Larix leptolepis)

  • 이위영;박응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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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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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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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낙엽송(Larix kaempferi) 채종원의 종자생산을 증진하기 위하여 접목 32년생의 채종목에 환상박피 처리를 하였다. 환상박피처리에 의하여 무처리보다 4배에 이르는 착과량 증가 효과가 있어 환상박피 처리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환상박피 처리에 의한 낙엽송 주간 수피조직내의 대사물질의 변화를 IR-MS, GC-MS 및 HPLC로 분석하여 무처리와 비교한 결과 전질소 함량, sucrose 함량 및 전체 유리 아미노산의 함량이 무처리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증가되었다. 또한 유리아미노산의 경우 화아원기가 형성되는 8월의 aspartic acid, glutamic acd, glycine, serine, cysteine, threonine 및 alanine이 환상박피 처리에서 무처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물질과 착과량간에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착과량과 수피조직내의 전질소 함량(r=0.765, p<0.01)과 전체 유리 아미노산 함량(r=0.802, p<0.01)간에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특히, 화아원기 형성기인 7월 및 8월의 수피조직내의 aspartic acid, glutamic acd, glycine, serine 및 cysteine이 착과량과 정의 상관관계(p<0.05)가 있어, 아미노산의 질소화합물 인자가 낙엽송 화아원기 유도에 직,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지리산 천왕봉지역 구상나무의 연륜기후학적 해석 (A Dendroclimatic Analysis on Abies koreana in Cheonwang-bong Area of Mt. Chiri, Korea)

  • 박원규;서정욱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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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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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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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지리산 천왕봉 아고산 지역 (해발 1,600∼l,700m)에 자라는 구상나무의 연륜생장과 기후와의 관계를 북사면(장군봉)과 남사면(중봉)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각 지역에서 10여 본에서 생장편을 임목당 2개씩을 채취하였다. 채취된 코어는 크로스데이팅후 연륜폭을 측정하여 얻어진 연륜시리즈(연대기)를 표준화한 후, 기후인자(월강수량과 월평균기온)와 연륜생장과의 관계를 반응함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반응함수로 즉 월기후인자로 연륜연대기 총변동의 45.9∼53.8%를 설명할 수 있었다. 강수와 연륜생장과의 관계는 중봉과 장군지역 모두에서 3∼5월, 8월에 대해 정의 관계를 보이고 2월과 7월에 대해서는 부의 관계를 나타내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기온에 대한 관계는 남사면에 위치한 구상나무가 북사면에 위치한 구상나무에 비해 2월과 8월에서 높은 부의 관계를 나타내었으며 4월 기온과는 두 지역 모두 유의한 정의 관계를 나타내었다. 두 사면지역의 구상나무 연륜생장과 기후와의 관계는 전체적으로는 큰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아한대 수종의 연륜생장이 강수보다는 기온에 민감하여 월기온과 대체로 정의 관계를 갖는 반면에 지리산 구상나무의 경우는 기온과 부의 관계를 갖는 경향이 크며 강수의 영향 특히 봄기간 동안의 수분수지가 중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구상나무 연륜과 기후와의 유의한 관계를 이용하여 향후 소빙기를 포함하는 장기간의 고기후를 복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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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R 표지자분석을 이용한 대추나무 품종간 유연관계 분석 (Assessment of Genetic Relationship among Date (Zizyphus jujuba) Cultivars Revealed by I-SSR Marker)

  • 남재익;김영미;최고은;이귀용;박재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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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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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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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대추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과수이다. 이전의 대추나무의 분류는 형태적 특성에 근거하였다. 그러나 표현형적인 특성은 환경의 영향 받아 정확한 품종 식별에 문제가 있다. 반면에 DNA 표지자는 빠르고 정확하게 식물종을 식별할 수 있다. I-SSR은 DNA를 이용한 분자표지의 하나로 유전적 유연관계와 가까운 관계에 있는 품종들의 식별에 유용하다. 본 연구에서는 16개의 I-SSR primer를 이용하여 5종의 한국 대추나무 품종과 중국에서 도입된 1종의 대추나무 품종을 분석하였다. I-SSR 분석을 통하여 primer당 6.25개인 100개의 증폭산물을 얻었고, 그 중 45개의 증폭산물(45%)이 다형성을 나타냈다. Primer별로 증폭된 밴드의 수는 2개에서 13개였다. 다형성 유전자좌의 비율은 10%에서 100%였다. I-SSR 지문분석 결과 '보은대추'와 '대리대추'는 분자수준에서 품종 특이적인 식별 가능한 DNA 패턴들이 나타났다. 군집분석결과 유전적 유사도지수는 0.68~0.92로 나타났다. '보은대추'와 '대리대추'가 독립적인 그룹들로 유집되었으며, '월출대추', '금성대추', '무등대추' 그리고 '복조대추'가 한 그룹으로 합쳐졌다. 이상의 결과로, I-SSR 표지를 이용한 분석방법은 '복조대추'와 '보은대추' 품종의 식별에 활용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