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model of rural villages for 21th century guidance-style based on regional Indigenous resources. As a development model on premise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economic sustainability, social-cultural sustainability, this paper aims to established that accommodate actively change element of village environment that stabilizes local environment and ecosystem on the basis of development model's principle and contents and information area. Through this model development, To makes the national setting an example village and plans the 21th century guidance style farm village continuously is big that study does.
쑤저우 평강로 역사문화거리를 분석 대상으로 도시역사거리의 발전과 보호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과 같은 방식을 통해 도시역사거리에서 문화거리의 발전, 재생방법과 현황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를 진행하였다. 우선 역사문화거리의 개념과 특성을 이해하고, 문헌조사를 통해 역사문화거리의 보존과 재생특성을 물리적 요소와 비물리적 요소로 정리했다. 또한, 한국의 인사동, 삼청동, 중국 베이징의 난뤄구샹, 항저우의 남송어가 등 4개 역사문화거리의 통합디자인교류시스템을 분석하고 연구했다. 기초 연구와 분석을 거쳐 비물리적 요소에서 문화성, 경제성, 사회성에 포함되는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물리적 요소를 공간 구조, 도로 맥락, 건물 보존으로 나누어 분석틀을 정리했다. 평강로에서 비물리적 요소와 물리적 요소의 복합적인 발전 관점을 제시하여 역사문화거리의 보존과 재생에 평가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현장 조사를 결합해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 및 서명 시스템의 정비와 개발, 역사문화 네트워크 플랫폼의 지속적인 개발 등 방면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최적화와 구체적인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같은 유형의 다른 역사문화거리에 참고할 만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여야 한다.
도시 환경은 인간 삶을 영위하기 위한 공동체 영역으로 도시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그리고 자연과 더불어 도시의 공간을 개선 발전시키고 있다. 도시의 궁극적 목적은 도시 내 기거하는 주민에 대해 창조적 환경을 조성해 주는 데 있으며, 이러한 창조적 환경은 공공 공간을 통해 주민과 환경사이에 최대한의 상호작용을 발생시켜주는 소통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부산지역 내의 구차치 공공문화회관 시설 현황과 구민의 활용도를 조사하고 자치구와의 정체성과 연계관계를 조사한다. 또한 공공문화회관간의 비교 분석을 통해 주민의 의식도를 조사한다. 이러한 연구는 주민자치에 따른 공공영역에 대한 자발적인 주민의사와 책임의식을 고취 시키며 질적으로 향상된 공공문화회관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Targeting a rooftop biotope created in urban area, this study aims at verifying a creation technique reflecting an urban biosphere reserve concept as well as its function as the habitats of various wild animals. To this end, a set of processes of a biosphere reserve-based basic conception and master plan, sectoral plans, construction and monitoring were applied to the rooftop of 12-story UNESCO Building in Seoul. In particular, the rooftop habitats were divided into core area, buffer zone and transition area, and habitats and facilities suitable to the characteristics of each space were planned. By aligning a plantation planning map with environmental conditions such as topography and water, creation of diverse habitats was enabled. As a result, a set of various habitats including wetlands, wild grassland, shrubs, forest trees and vegetable fields was created at the site. Species living in these habitats included 148 plant species, 62 insect species, 2 amphibian species, 3 fishery species and 3 bird species. The rooftop eco-park of UNESCO Building, which was created one year ago, is assessed as an important space for conservation of biodiversity as well as a place where a biosphere reserve concept was well applied. Meanwhile, for this rooftop biotope to be a pioneer of urban biosphere reserve-based types, a number of principles & methodologies suggested in this study need to be applied, In a perspective of landscape ecology, maintenance efforts should be linked with green areas in neighboring areas, which are the sources of species, In addition, considering that the rooftop biotope is a restored ecosystem, theories and approaches from restoration ecology should be applied. On-going monitoring on environmental changes is also required as the site is located in the urban center, Ultimately, rooftop biotopes including the case study area should contribute in promoting the socio-economic, cultural, and spiritual sustainability as well as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of a city.
Necessity of paradigm change has been awared in urban redevelopment especially, in housing regeneration from uniform scratch without serious consideration about resident's lives to holistic approach based on local culture and residents' participation.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dentify community places recognized and attached by residents of a housing improvement district which was scheduled to be changed for improvement of the area, in near future. This research itself was considered as an resident participation technique. Group interview at a field site was carried as the main research methodology. As results, valuable places cherished by residents were identified. Most of them could be explained in relation to religious leadership, traditional cultural heritage and democratic movement. In regeneration process those places which have a strong tie with residents needs to be deliberately considered as a target to be preserved rather than demolished. The places also play a role in diffusing a livable village making movement. The result is expected to be used to make a cognitive and emotional community map of residents which is meaningfully differentiated from just a physical and geographical map. The places, place recognition activities and diffusion movement for common appreciation can be a basic foundation for residents participation in improving their housing neighborhood environment, and in creating value added strategies for the area.
본 연구는 부산 북구 화명동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도시로의 전환에 따라 나타나는 공간구조의 변화 과정을 고찰하고 화명동 내외부의 관점에서 획일화, 위계화 등 공간구조의 재구성에 따른 문제점과 특성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산업화, 도시화로 인한 도시공간의 팽창으로 농촌에서 도시로 변한 화명동은 고유의 자연환경, 자연마을 등이 사라지고 주거, 상업지역 등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역사적, 구체적 장소는 사라지고 개발과 발전이라는 명목 하에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연출되는 공간의 균질화와 획일화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주민들의 힘과 노력으로 지켜낸 화명동 고유의 역사와 관습, 기억과 흔적들 그리고 생태하천으로 변모시킨 대천천 등에서 화명동만의 특이성을 드러내고 있었다. 또한 동질적인 농촌공간이었던 화명동은 아파트 공급주체와 규모, 산업시설의 종류와 분포, 주민들의 구성 등의 측면에서 이질적이고 다층적인 도시공간으로 변하였으며 이는 공간뿐 아니라 주거, 교육, 문화 등의 세분화, 위계화를 야기하고 있었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밀집지역으로 개발된 화명3동은 화명2동과 큰 격차를 드러냈으며 과거 중심지였던 화명2동은 주변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화명2동에는 생태주거공동체와 교육문화공동체를 중심으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움직임과 노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와라는 건축 재료는 기본적으로 방수와 방습을 목적으로 하며, 중요 건축물에만 사용이 제한되어 권위까지 보여준다. 특히 출토 사례가 드문 삼국시대에는 더욱이 그럴 것이다. 그마저도 신라, 백제 지역의 유적에서 확인된 기와가 대부분이다. 현재까지 가야 지역에서 확인된 기와 중에서 가장 오래된 제작기법을 보이는 부원동 유적 출토 기와 이래로 금관가야 왕궁지로 추정되는 김해 봉황동 유적에서 최근 삼국시대 초기 기와가 출토되었다. 이들은 금관가야의 고도인 김해 지역 초기 기와의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봉황동 유적 일대에서 출토된 기와는 연질 소성의 세석립이 일부 포함된 적· 황갈색 계통의 색조를 띠며, 두께가 얇다. 내면에는 포목흔이 확인되지 않으며, 점토띠 흔적이 보인다. 내· 외면에 타날흔 및 목리흔이 뚜렷하게 관찰되며, 깎기조정 및 물손질흔과 내면에 내박자흔도 확인된다. 이를 통해 무와통작법의 토기 제작방식과 동일하게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가야 토기를 제작하던 도공집단의 계통과 연결시켜 본다면, 고령 송림리, 인천 불로동, 경주 손곡동·천리 유적 등과 같이 와도겸업(瓦陶兼業)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김해 지역 출토 기와는 김해 분지 일원의 금관가야 도성(왕성)으로 추정되는 범위 내에서만 확인되었으며, 이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문헌기록과 지금까지의 발굴조사 성과 및 입지적 경관 등을 통해 보았을 때, 봉황동 유적 일대는 금관가야 도성 후보지로 유일하며, 출토된 기와의 존재를 통해서도 이러한 면모를 보여주기 충분하다. 이 시기 기와는 소량 출토되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지붕자재로써의 기능보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위세품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컸을 것이며, 사용 범위의 제한 및 통제가 엄격히 이루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독일 북서부에 위치한 루르지역은 1850년대부터 석탄이 채굴되면서 석탄광업과 제철공업을 중심으로 유럽 최대의 공업지역으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1950년대에 접어들면서 에너지원으로써 유류(Oil)에 비해 석탄의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떨어졌고 개발도상국의 부상에 따라 이 지역의 석탄광업과 제철공업이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 부터 석탄광구와 제철공장이 하나씩 폐쇄되기 시작하여 도심에 조성된 많은 공업용지가 유휴화 되었고 실업자도 크게 늘어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하였다. 루르지역의 전형적인 공업도시라 할 수 있는 오버하우젠(Oberhausen)시는 이러한 문제에 당면하여 대규모 제철공장부지를 정화하여 거대한 쇼핑몰과 여가산업지구를 조성하였고, 겔젠키르헨(Gelsenkirhen)시는 석탄광업지구를 정화하여 태양광 산업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와 친환경 주택단지를 조성하였다. 본 연구는 경로의존론(Path Dependence Theory)에 입각하여 이 두 도시가 추진한 도시재생정책의 집행과정과 결과를 분석하고, 이론적,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극심한 쇠퇴현상을 겪고 있는 천안역 앞 명동패션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도심재생차원에서의 가로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천안시내 기존도심 지역의 물리 환경적 측면, 역사 문화적 측면,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 현황과 문제점들을 검토하고, 아울러 가로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가로이용행태와 가로활성화와 관련한 의식을 조사하였다. 연구를 통해 제안된 해당 지역의 잠정적인 가로활성화 방안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물리 환경적 측면에서는 기존도심 토지소유자들의 개발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법적 인센티브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요구되며, '명동거리' 내에 휴식 및 녹지공간 조성, 기존건물을 활용한 문화예술 공간의 확충과 함께 지하공간을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 제안된다.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는 기존 가로별 업종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획일적이지 않도록 '명동거리', '은행길', '옛시청길' 등 가로별로 독특한 테마를 설정하고 각각의 테마업종들이 예시된다. 역사 문화적 차원에서는 기존 도심이 갖고 있는 역사적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역사탐방로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존 패션거리와 연계하여 보행네트워크화 하는 방안이 제시된다.
충남 천안시 두정동 야산지역에 대한 고고학적 발굴대상지에서 자력탐사를 이용한 비파괴 문화재탐색 응용가능성에 대찬 실험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고고학적 발굴대강지에 대하여 발굴이 시작되기 전 자력탐사를 실시하였으며, 자력탐사 결과 나타난 자력이상대를 발굴후의 유물분포상황과 비교하였다. 자력탐사시 $20cm{\times}20cm$ 격자망을 구성하여 $20m{\times}40m$ 구역을 측정하였으며 자력센서는 지면에 위치시켰다. 기존의 발견된 토기를 대상으로 자력측정한 결과, 토기가 위치한 지점의 자력이 상이 주위의 평균치보다 최대 130nT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등자기이상 분포포의 해석결과, 연구지역내의 1사분면과 4사분면에 나타난 자기이상지점들과 발굴결과 화인된 토기 및 토기의 파편위치가 정확하게 일치한다. 고고학적 발굴결과 연구지역내에서 발견된 토기위치는 7곳이었으며 이중 6곳은 모두 자력이상지점과 일치하며, 한 곳은 자력이상지점이 아닌 곳에서 발견된 바, 이 토기는 연 토기로 판명되었다. 또한 발굴당시 확인된 숲속이나 천부지층내에 매몰된 철제 쓰레기, 철사 등의 장애물 역시 등자력이상도에서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다. 그러므로 자력탐사를 수행하기 앞서 육안으로 확인되는 철제장애물들은 제거한 후에 탐사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인이 뚜렷히 확인되지 않는 자력이상지점들은 현재의 발굴충위보다 깊은 곳에 유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보다 정밀한 발굴작업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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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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