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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벼농사에 관한 농업지리학적 연구 (Agricultural Geography of Rice Culture in California)

  • 이전;허무열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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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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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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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이 연구는 캘리포니아주(州) 벼농사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는 연구이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벼의 약 23%는 캘리포니아 중앙분지에서 생산된다. 캘리포니아 중앙분지는 새크라멘토분지, 산호아퀸분지, 델타지역의 세 지역으로 구분되는데, 새크라멘토분지는 벼 재배에는 매우 이상적인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늘날 새크라멘토분지에서 캘리포니아주(州) 벼의 약 95%가 생산된다. 캘리포니아주(州)에서 벼가 상업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912년이었다. 캘리포니아주(州)에서 벼농사는 처음부터 관개농업에 의존하였다. 논에 물을 댄 상태에서 벼가 자라야지 잡초가 무성해지지 않고, 벼 수확량도 많아진다. 캘리포니아주(州) 벼농사에 사용되는 관개용수의 90% 이상은 지표수에서 끌어들인 것이고, 나머지는 지하수를 퍼 올린 것이다. 캘리포니아주(州) 벼농사는 고도로 기계화되어 있다. 트랙터, 레이저 평탄기, 콤바인, 건조기, 비행기 등이 벼농사에 이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기계화 덕택으로 캘리포니아주(州) 벼농사에서 1 에이커당 노동투하량은 4시간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캘리포니아주(州)에서는 일찍부터 벼농사에 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벼농사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품종개량이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州)에서는 지난 수십년 동안 품종계량에서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 결과 중립벼와 단립벼 품종이 매우 다양해졌다. 대체적으로 볼 때, 벼 줄기는 작지만 이삭은 많이 열리는 벼 품종들이 많이 개발되었다. 그 외 관개기술, 기계화 등 벼농사와 관련된 제반 사항이 체계적으로 연구되었다. 캘리포니아주(州)는 벼를 재배하는 미국의 6개 주(州) 가운데 단위면적당 벼 생산성이 가장 높은 주(州)이다. 오늘날 캘리포니아주(州)가 단위면적당 벼 생산성에서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의 선두에 서 있는 것은 유리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과학적인 연구에 힘입은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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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에 의해 분석된 한국 전통 온돌(구들)의 역사와 특성 (The History and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Ondol(Gudle) studied through Document Analysis)

  • 김준봉;정상규
    • KIEAE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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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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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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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Since fire was founded in the world, human races have invented various heating methods. Ondol is traditional heating method in Korea. It is very the important work to trace the history and characteristics of Ondol which originated and was developed in the Korean peninsula. Especially, the study on Ondol will contribute to improving the present heating methods and predicting future ones. In this paper, we shall study through the analysis of documents such as oriental documents, the document of Choseon dynasty, European documents and American documents. In order to discover the origins of Ondol as one of the excellent heating method all over the world, This study aims at identifying the history and characteristics of Ondol in the Korean peninsula, through document analysis.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first document about Ondol is Sookyongjoo(水經注), Chinese ancient geography book. Contents recorded in the book include the description related to Ondol at Kwankyesa temple which was located at the border land between Gogooryo(ancient Korea) and the northeast of China. 2) Ondol was popular heating method in Gogooryo(ancient Korea) and it was used in not only Gogooryo but also Silla Kingdom and Beakje Kingdom. Thereafter, it was also used widely in Goryo dynasty and Choseon dynasty. Thereby we know that Ondol has been used as a heating method for a long time in the Korean peninsula. 3) Ondol was covered with a floor paper since the beginning of Choseon dynasty. the paper made room clean and impacted on Korean life style. Because the floor was clean and warm, Koreans thus took off shoes and sat on the floor. 4) Ondol was spreaded to Jeju island in Korea before 16th century but wasn't used widely there. The reason was that Ondol was rare high class heating system and the weather was warm in Jeju island. 5) The overspreading of Ondol caused that poor people built roughly Ondol in the last of Choseon dynasty. So, the quality of Ondol gradually became lower and lower. 6) A westerner was impressed by the novelty of Ondol and Frank Lloyd Wright had played an important role to update and spread Ondol widely all over the world. Hailing Ondol as the ideal heating system, Frank Lloyd Wright began incorporating it in his buildings back in the U.S. and even invented a modified ondol system, using hot water running through pipes instead of the hot exhaust through flues.

미국의 해안관리 -New Jerseyization의 반성과 연방정부 연안역관리 프로그램의 확산- (Coastal Zone Management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 유근배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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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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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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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해안은 다양한 지형 프로세스와 역사, 문화가 어우러져 지역에 따라 독특한 문화경관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 해안을 따라 발달된 사주 섬은 문화경관의 지역적 차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사주 섬의 토지이용을 살펴보면, 1970년대 초에 조지아에서 5%, 노스캐롤라이나에서 14%, 그리고 뉴저지에서 47%가 도시적으로 이용되었다. 19세기 중반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뉴저지의 해안지역에서는 성장억제책이 부족했고, 입법 활동에서 미래 해안환경에 대한 통찰력을 결여했기 때문에 많은 지역에서 자연 해빈이 대부분 사라지는 뉴저지제이션 현상이 발생했다. 노스캐롤라이나는 해안관리와 입법과정에서 탁월한 지혜를 보여 해안의 자연성을 회복해나가고 있다. 조지아 해안은 남북전쟁 이후 독특한 토지이용으로 자연성을 회복하였고, 1970년 이후 대부분의 사주 섬이 학술기관이나 환경보호 관련 기관의 관리로 이전되어 16개 가운데 9개의 사주 섬은 야생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재중.재미.재일동포의 거주지 분포와 직업구성의 공간적 특성 (Spatial Characteristics of Korean Residential Distribution and Occupational Composition in China, United States, and Japan)

  • 한주성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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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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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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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소수민족이 이민국에서 부정적인 면만을 나타낸다는 종래의 연구에 대해 긍정적인 면이 존재한다는 관점에서 해외동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중국 미국 일본을 대상으로 해외동포의 직업구성의 공간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인구규모상 제1위의 도시를 포함하는 지역에는 상업이, 제2위의 도시를 포함하는 지역에는 제조업이 가장 특화된 직업이고, 제3위의 도시를 포함하는 지역은 제1, 2위 도시를 포함하는 각 지역 특화직업의 중간적 성격을 띄고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그리고 인구규모상 제1위의 도시를 포함하는 지역에는 전문직중인 법조인, 의료인, 종교인, 교육자 등이 특화직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외동포는 종래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앞으로는 경제적인 바탕위에서 우리동포의 강한 교육열로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함 것으로 생각되어 인구규모상 수위도시를 포함하는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화이트 칼러의 진출이 두드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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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투어리즘 관점에서 본 안데스 파타고니아와 아타카마의 지형경관 (Morphological Landscape of Patagonia and Atacama in the Andes based on Geotourism)

  • 박종관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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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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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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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고는 2012년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남미대륙의 파타고니아와 아타카마 지역을 중심으로 한 안데스 산지를 답사한 후 그곳에서 관찰된 지형경관에 대해 지오투어리즘 관점에서 고찰한 것이다. 파타고니아 지형경관은 칠레의 토레스델파이네 국립공원과 아르헨티나의 로스 빙하국립공원에서, 그리고 아타카마 지형경관은 칠레의 산페드로데아타카마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주로 관찰되었다. 파타고니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융기율을 나타내고 있는 곳 중의 한 곳으로 위의 두 개 국립공원에는 반건조지형과 융기지형 그리고 빙식지형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다. 특히, 파이네와 피츠로이 암봉군은 관입에 의한 화강암 빙식지형의 백미를 보여주고 있어 두 곳 모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곳이기도 하다. 한편, 아타카마 사막은 악지와 염호, 간헐천 등 사막과 화산경관이 공존해 있는 독특한 지형경관이 발달된 곳이다. 그 이유는 아타카마 사막이 산페드로데아타카마 동쪽의 화산호(弧)와 해성층의 융기로 형성된 대륙붕단 사이의 전호분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응결응회암 완사면, 선상지면 등으로 형성된 페디플레인이 곳곳의 페디멘트와 어우러져 건조지형의 전형을 잘 나타내 주고 있기도 하다. 파타고니아와 아타카마는 남미판과 태평양판의 충돌로 인해 형성된 안데스 산지가 만든 매우 다양한 지형경관이 발달된 최적의 지리여행지이다.

소매업의 발달과정과 입지 변화에 관한 한.미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between Korea and the USA on the development process in retail trade & its changing locations)

  • 전경숙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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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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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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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급변하는 소매업 환경 속에서 각 소매업체는 생존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무한 경쟁 시대를 맞이하여, 유럽 및 미국의 대자본이 포화상태에 달한 자국 시장 대신 해외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므로, 한국의 소매업도 이들과의 경쟁은 불가피한 일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및 미국 소매업의 발달과점과 입지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한국 소매업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 모색에 기여하고자 한다.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새로운 업태의 세계적 선두 주자로서 계속 성장하고 있는 미국 소매업의 실체 분석은 한국 소매업의 바람직한 전략 구축의 기반이 된다. 최근, 미국의 소매업은 가격 지향의 할인점 시기를 지나서 고급화, 다양화, 대규모 테마파크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입지 면에서는 새로운 교외지역이 성장하는 가운데, 기존 업체의 재정비 재개발로 도시 내부지역이 활성화된다. 그리고 입지가 문제시되지 않는 전자 소매업 TV 홈쇼핑도 성장하고 있다. 한편, 시장과 백화점 중심의 정적(靜的)인 구조를 지속해 오던 한국의 소매업은 1980년대 말 이후 다양한 업종이 소개되면서 급변하고 있다. 특히 1990년대 중반이후에는 대형 할인점이 급성장하고 유통구조의 체계화, 서비스 중심의 소매업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 소매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선 정보통신 및 기술수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나아가 전통과 현대/세계의 접목, 중소 업체의 협동화 같은 독창적인 시도, 그리고 유통업계 행정부 학계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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