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ging Sen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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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luation of Sex and Age Factors Contributing to the Diagnosis of Oral Frailty in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 Eun-Ha Jung;Sun-Young Han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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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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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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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ackground: With increasing interest in health in old age, aspects of oral aging are being considered. The Korean Academy of Geriatric Dentistry recently proposed the diagnostic criteria for oral frailty in older adults in Korea. This study aimed to conduct a cross-sectional survey of factors related to oral frailty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and identify differences in oral frailty status according to age and sex. Methods: Among 217 older adults aged ≥60 years who visited a senior center in Wonju, 206 completed all tests for oral frailty. Among them, data from those with a Korean Version of the Modified Barthel Index score ≥90 were used in the final analysis. After evaluating oral frailty diagnostic factors such as chewing ability, occlusal force, tongue pressure, oral dryness, oral cleanliness, and swallowing function, oral hypofunction was determined according to the oral frailty diagnostic criteria. Subsequently, the evaluation results were compared based on sex and age. Results: Significant differences in chewing ability, maximum occlusal pressure, and maximum tongue pressure were observed between sexes. However, these differences did not affect oral frailty diagnosis. All diagnostic factors of oral frailty, except for the risk of oral dryness and swallowing dysfunctio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with age.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in the prevalence of oral frailty. Additionally, this study found no relationship between sex and oral frailty factors using the oral frailty diagnostic criteria. However, it also found that age plays a significant role as an oral frailty diagnostic indicator, in addition to oral dryness and swallowing function. Conclusion: Sex and age did not affect oral frailty diagnosis. However, patients' chewing ability, occlusal force, and tongue pressure were affected by sex and age. Therefore, sex and age should be considered when diagnosing and intervening in oral frailty in the future.

대한민국 과연 생산적 복지가 가능한가? (Is productive welfare possible in Korea?)

  • 김도현
    • 미래기술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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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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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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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생산적 복지는 복지 수혜자를 단순한 지원의 대상에서 벗어나, 그들이 사회와 경제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성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정책의 한 형태이다. 이는 교육, 직업 훈련, 취업 지원 서비스를 포함하여 개인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결국 사회 전체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에서 생산적 복지가 가능한지를 고찰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적 문제의 해결책으로서 생산적 복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한다. 대한민국은 빠른 경제 성장과 함께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경험해 왔다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청년 실업률의 증가, 사회적 격차의 확대 등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복지 요구를 낳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생산적 복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서, 수혜자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에서 생산적 복지의 구현 가능성을 고찰하고, 그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사회복지 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자 한다.

서울 일부지역 여자 노인들의 가구유형에 따른 영양소 섭취실태 및 식사의 질 평가 (Comparative analysis of food intake according to the family type of elderly women in Seoul area)

  • 이연주;권민경;백희준;이상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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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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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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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서울 시내 복지관 두 곳을 방문하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설문조사, 24시간회상법을 통한 영양섭취 상태를 조사하고 식사의 질을 평가하였다. 여자노인을 독거노인군 (LA군), 부부노인군 (LS군), 자녀동거 노인군 (LC군)으로 세 가지 가구 유형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적인 특성에서 여자노인의 나이는 LA군이 75세로 가장 높았고 LS군이 70세로 가장 낮았다 (p < 0.001). WHR에서 LC군이 0.91로 0.89인 LA군과 LS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p = 0.049). 월수입은 LS군이 18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LA군이 67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p < 0.001). 질병유병률에서는 여자노인 80% 정도가 1가지 이상의 질병을 가지고 있었으며, 심혈관계 질환 유병율이 가장 높았다. 2) 식생활과 생활습관면에서 가구유형별로 흡연, 음주, 운동유무, 영양제 섭취에 대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1일 영양소 섭취량에서 열량, 식물성 단백질, 지질, 칼슘, 인, 칼륨, 셀레늄의 섭취량에서 가구 유형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또한 비타민의 섭취량에서는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 B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p < 0.05), LA군의 섭취량이 LS군 또는 LC군에 비해 영양소의 섭취량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령과 월 수입을 보정한 후에는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칼슘, 비타민 D, $B_{12}$,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은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p < 0.05). 영양질적지수(INQ)를 보면 칼슘, 비타민 D, 비타민 $B_2$에서 1 미만의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비타민 $B_{12}$의 INQ 값은 연령과 월 수입을 보정한 후에도 세 군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p < 0.05). 4) 에너지 섭취율을 비교한 결과 에너지필요추정량보다 적게 섭취한 대상자가 LA군이 가장 많았다 (p < 0.05). 탄수화물에서는 가구유형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에너지적정비율보다 높게 섭취하는 대상자 분율이 LA군에서 가장 높아서 탄수화물 의존도가 가장 높았다. 지질의 경우 LA군의 50%가 에너지적정비율에 못 미치는 양을 섭취하였고 단백질은 세군 모두 에너지적정비율만큼 섭취하였다. 5) 미량영양소 섭취 상태를 평균필요량과 충분섭취량을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LA군에서 비타민 $B_2$, 나이아신, 비타민 $B_6$, $B_{12}$의 평균필요량과 충분섭취량 미만 섭취 분율이 가장 높았고 LS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p < 0.05). 6) 여자노인의 1일 식품군별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과일류, 생선류, 해조류의 섭취량은 연령과 월 수입을 보정한 후에도 가구 유형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p < 0.05), 과일류는 LS군에서 해조류는 LA군에서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7) 노인들의 식품군 점수를 평가한 KDDS를 살펴보면 여자 노인의 경우 다섯가지 주요 식품군이 모두 포함된 식사 (KDDS = 5)를 하는 대상자는 LS군이 가장 많았고, 3가지 이하의 식품군을 섭취하는 식사 (KDDS = 0~3)를 하는 여자 노인은 LC군과 LA군에서 많았다. (p = 0.048). 노인들의 식품군별 섭취패턴을 보면 우유 및 유제품 군을 부족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식품섭취는 가족 구성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러나 월 평균 수입도 여성 노인들의 식품 및 영양섭취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독거노인이 부부노인과 자녀동거 노인에 비해 영양소 섭취율이 낮았고 식품군별 다양성 점수가 낮았다. 영양섭취의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위한 영양교육 및 영양지원을 통해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청소년이 지각한 가족친밀감이 노인부양의식에 미치는 영향: 노인인식과 치매에 대한 태도의 매개효과 검증 (The Effects of Family Friendship on the Elderly's Consciousness: A Study on the Effects of Mediation on the Recognition of the Elderly and the Attitude to Dementia)

  • 최윤지;오광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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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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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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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개인주의화, 만혼현상, 이혼율 증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가족구조와 기능이 빠른 속도로 변화되는 추세에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가족친밀감이 노인부양의식의 영향관계에서 노인인식과 치매에 대한 태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광주광역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해서는 SPSS 20.0과 AMOS 18.0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빈도, 백분율, 기술통계, 상관관계, 요인분석, 구조모형검증, Sobel-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친밀감, 노인인식, 노인부양의식은 초등학생이 가장 높고, 중학생, 고등학생 순으로 '연령'에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P<.001). 또 종교에서는 종교가 있는 청소년의 가족친밀감이 종교가 없는 청소년 보다 더 높았다(p<.001). 둘째, 가족친밀감은 노인인식과 치매에 대한 태도, 노인부양의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노인인식은 치매에 대한 태도에, 치매에 대한 태도는 노인부양의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셋째, 가족친밀감(부모-자녀)은 노인인식에 7.8%, 가족친밀감과 노인인식이 치매에 대한 태도에 20.2%, 치매에 대한 태도와 가족친밀감이 노인부양의식에 34.1%의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넷째, 가족친밀감과 노인부양 의식 간의 노인인식, 치매에 대한 태도의 절대 값이 1.96보다 높게 나와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청소년 초기에 가족친밀감과 노인인식, 치매에 대한 태도의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청소년들의 치매에 대한 지식이나 태도가 올바른 지식을 전달과 긍정적인 부양의식 해결과 함께 세대 간의 갈등 해소를 통해,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교육복지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등학생의 한의약 의료 이용 형태 및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for Usage Patterns and Recognition toward Korean Medicine in Korea High School Students)

  • 정성헌;김기량;정준수;성현경;이주아;강소현;김영지;공경환;고호연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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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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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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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 This study is to research on usage patterns, recognition of system to Korean medicine among high school students who are the potential future medical consumer. Methods : Based on the questionnaire used by KIHASA(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in 2011 and KHIDI(Korea Health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 in 2014, modifications were made to make questionnaire more suitable for this research. This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conducted among 1,025 highschool students of 3 high schools in Ulsan city on september, 2015. Except 19 cases which considered statistically insignificant or with unreliable responses, 1,007 cases were analyzed by p-paired test and ANOVA test through the SPSS 22.0 for Win program. Results : Most of the high school students(66.5%) do not have an experience on Korean medical care. The number of students' first experience on Korean medical care is the largest during their elementary school (34.9%), which means the treatment was mostly for restorative reasons like growth care. The later the time of their first experience on Korean medical care, the higher ratio was shown on their recent utilization of Korean medical care. Korean medicine was rarely covered in most cases of public health education at school, and this public health education and usage pattern on Korean medicine have positive correlation. Compared 'Group who have used Korean medical care in 1 years except recent 3 months' to the 'Group who have used Korean medical care in 3 recent months', the former showed higher recognition in Korean medical care and insurance system. Conclusions : The proportion of Korean medicine is as low as 4.5% to whole medical market, and most of the consumers are senior. In addition, the aging phenomenon of Korean medical consumer have been continued. This specialized study on usage patterns and recognition among youth can be the basic research data which can be used for promotion, education and establishment of health policy and health care system.

복지용구 전문가 직무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Job Analysis of Assistive Product Specialist)

  • 조미림;양영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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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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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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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노인들의 복지용구에 대한 수요와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노인들은 복지용구 급여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편이며, 복지용구 전문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복지용구 전문가에 대한 틀을 잡고 직무에 대해 명확하게 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복지용구 전문가에 대한 직무를 정의하고 및 직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15년 6월 1일부터 2016년 2월 10일까지 수행되었다. 문헌고찰과 현황분석 후,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하여 복지용구 전문가에 대한 직무를 정의하고 복지용구 전문가의 책무, 수행작업, 작업요소들을 분석함으로써 복지용구 전문가 직무분석(안)을 도출하였다. 또한 도출된 복지용구 전문가 직무분석(안)에 대한 내용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5명의 전문가 패널을 대상으로 델파이 설문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복지용구 전문가의 직무로 5개의 책무, 12개의 수행작업, 28개의 작업요소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복지용구 전문가의 직무 정의 및 분석을 통하여 복지용구 전문가에 대한 체계와 기준을 만들고자 한 점에서 그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복지용구 전문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복지용구 급여 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

A Study on the Prediction Model of the Elderly Depression

  • SEO, Beom-Seok;SUH, Eung-Kyo;KIM, Tae-Hyeong
    • 산경연구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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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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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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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In modern society, many urban problems are occurring, such as aging, hollowing out old city centers and polarization within cities. In this study, we intend to apply big data and machine learning methodologies to predict depression symptoms in the elderly population early on, thus contributing to solving the problem of elderly depression.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Machine learning techniques used random forest and analyzed the correlation between CES-D10 and other variables, which are widely used worldwide, to estimate important variables. Dependent variables were set up as two variables that distinguish normal/depression from moderate/severe depression, and a total of 106 independent variables were included, including subjective health conditions, cognitive abilities, and daily life quality surveys, as well as the objective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as well as the subjective health, health, employment, household background, income, consumption, assets, subjective expectations, and quality of life surveys. Results: Studies have shown that satisfaction with residential areas and quality of life and cognitive ability scores have important effects in classifying elderly depression, satisfaction with living quality and economic conditions, and number of outpatient care in living areas and clinics have been important variables. In addition, the results of a random forest performance evaluation, the accuracy of classification model that classify whether elderly depression or not was 86.3%, the sensitivity 79.5%, and the specificity 93.3%. And the accuracy of classification model the degree of elderly depression was 86.1%, sensitivity 93.9% and specificity 74.7%. Conclusions: In this study, the important variables of the estimated predictive model were identified using the random forest technique and the study was conducted with a focus on the predictive performance itself. Although there are limitations in research, such as the lack of clear criteria for the classification of depression levels and the failure to reflect variables other than KLoSA data, it is expected that if additional variables are secured in the future and high-performance predictive models are estimated and utilized through various machine learning techniques, it will be able to consider ways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senior citizens through early detection of depression and thus help them make public policy decisions.

질병군 포괄수가 적정성 평가 도입에 따른 합병증 발생률 변화에 대한 연구 -수정체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A study on the change of complication incidence rate according to introduction of quality evaluation by the DRG payment -focussing on patients with lens surgery)

  • 김명옥;박아르마;이종형;김광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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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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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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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안과 질병군(DRG)포괄수가 수정체 수술 환자를 중심으로 질병군(DRG)포괄수가 적정성 평가도입에 따른 수술합병증 발생률 변화를 파악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전국소재, 전 종별(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에서 청구하는 질병군(DRG)포괄수가 수정체 수술 환자의 건강보험 및 보훈 진료비용이다. 본 연구에서 종속변수는 '유리체탈출', '안압상승', '기타합병증'으로 세 가지 항목을 포함하고 있어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 기타합병증군에 비해 유리체탈출군이 재원일수가 늘어날수록 0.27배(95% CI 0.08~1.00), 안압상승군은 0.14배(95% CI 0.03~1.59) 줄어들었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 질병군(DRG)포괄수가 적정성 평가 도입에 따른 수정체 수술 합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군 적정성 평가 결과와 질병군 수술 합병증의 의료의 질을 비교를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복지적 대응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ocial Welfare Countermeasures against the Abuse of the Elderly)

  • 배나래;소권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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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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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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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유래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였다. 노년층의 상당수는 신체적, 경제적, 그리고 심리적으로 의존성이 높으며, 이러한 의존성은 노인들의 자녀와 친인척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비용부담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현재와 같이 가족중심적인 비공식 부양체계가 압도적인 환경 속에서 한정된 자원에 의존하는 노부모 부양부담은 곧 학대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또한 전통적 가치관을 지닌 노년세대와 이에 상충하는 젊은세대의 심리적 갈등은 언제라도 노인학대의 형태로 우리 앞에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조짐은 이미 우리사회의 한 구석에서 나타나고 있다. 사회변화가 급속히 진전되는 한국사회에서 노년을 위한 제도적인 정책이 미흡한 상황이므로 노인 학대 현상은 더욱 급증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노인학대는 학문적인 접근보다는 매스컴을 통한 일회성 접근이 대부분이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매스컴에서 단편적으로 다루어져 왔던 노인학대 문제를 가정폭력의 한 형태로서 객관적인 접근을 시도하여 노인학대의 특수성 및 학대요인을 파악해 내고 노인학대에 대한 한국적 상황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노인학대를 방지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공식적, 비공식적 차원에서 모색하여 보고자 한다.

일본 노인복지센터의 공간구성에 관한 연구 - 우츠노미야시 지역의 노인복지센터를 중심으로 - (A Study on Space Construction for the Aged's Welfare Center in Japan - Focusing on the Aged's Welfare Center in Utsnomiya City -)

  • 유은영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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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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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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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1세기 우리사회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감소와 노인의 고령화에 의해 노인 인구층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런 시대적인 요구에 따라 1997년 노인복지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노인복지시설은 각 지역의 규모 및 수용인원의 차이와 사회 및 경제적인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의 대두로 인하여 노인들의 여가를 위한 복지시설의 필요에 따라 정부는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 및 시설 확충에 대한 다양한 계획안을 마련하여 실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시행은 질적인 측면보다는 양적 증가에만 치중하고 있어 수요자인 노인들을 고려한 수준 높은 노인복지시설은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비하여 일본의 노인복지센터는 1960년대부터 건립하기 시작하여 1970년대부터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며, 1995년에 2,214개소가 운영되고 있어 양적, 질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일본의 지역 노인복지시설 서비스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노인복지센터의 시설기준과 면적구성, 층별 공간구성의 사례분석을 통하여 국내 노인복지시설의 공간구성 계획의 기준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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