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 원유 유출사고, 구미 불산누출사고 등 2000년 전후로 하여 환경관련 사건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오염사고를 계기로 선제적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2014년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2016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입된 환경책임보험제도는 국내 보험산업계에서 환경위험을 관리하는 새로운 보험모델의 표준화 정립을 통해 관리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보험산업에서 표준화에 대한 노력은 다양한 위험 유형의 보장성 보험모델들의 출현에 따라 진행되어 왔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지식 기반 서비스 중의 하나인 보험 영역에서 기업에 의해 발생 가능한 대기, 수질, 화학, 폐기물, 해양, 토양 등의 환경오염 발생에 대해 6가지 보장 매체에 관한 검증 자료를 의미적 상호운용이 가능한 온톨로지를 통해 표현하였으며, 사업장의 인허가를 토대로 보험 가입 매체 간의 관계를 추론하여 보험모델을 설계하고 제시하였다. 각 사업장 담당자에 의한 물질량 정산 과정과 검증자를 통한 정산결과의 편차를 줄이기 위해, 추상적인 개념을 흐름도로 객관화, 구체화 하였으며, 해마다 많은 비용과 소모되는 자원을 줄이기 위해 온톨로지 기반의 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의 향후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 일부 구현 하였다. 이를 통해 물질량 검증 기준을 표준화함으로써 오류를 최소화하고,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자원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노령인구의 급증에 따라 노인의료시설과 요양보호사 인력소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많은 신체적 정신적 소진으로 인해 요양보호사를 기피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요양보호사의 삶의 질을 보강하기 위한 자원탐색과 대안 모색을 위해 요양보호사 284명을 대상으로 연구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기혼여성이 미혼여성에 비해 환경적, 사회적 삶의 질 수준이 높고, 종교를 가지고 있는 요양보호사가 종교가 없는 요양보호사에 비해 환경적, 심리적, 사회적 삶의 질 수준이 높고, 연봉이 2000만원 이상 집단이 2000만 원 미만 집단 보다 환경적, 심리적, 신체적 삶의 질 수준이 높았다. 둘째, 상사 지지는 요양보호사의 환경적, 신체적 삶의 질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동료 지지는 사회적, 신체적 삶의 질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요인은 상사 지지만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회복탄력성 중 자기효능감과 낙관성, 원인분석력은 삶의 질에 각각 상이한 영향을 미쳤다. 넷째, 상사 지지가 요양보호사의 심리적, 사회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요양보호사의 자기효능감은 매개역할을 하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요양보호사 인력소요가 증가하는 최근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요양보호사의 삶의 질적 수준을 높여 고품질 서비스를 증진시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국내에 설치 운영중인 원전 훈련용 시뮬레이터의 핵 증기공급 계통 열수력 프로그램은 1980련 전후에 외국 벤더들이 개발하여 공급한 것으로 이들 열수력 프로그램은 핵 증기공급 계통 열수력 현상을 실시간으로 모의하기 위해 과도하게 단순화된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그 결과 원자로 냉각계통에 복잡한 이상유동이 발생하는 사고를 모의하는 경우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어 부정적인 훈련(Negative training)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연구원에서는 RETRAN-3D코드를 기본으로 시뮬레이터용 핵 증기공급 계통 열수력 프로그램 ARTS코드를 개발하였다. RETRAN-3D코드를 기본으로 하는 ARTS코드는 거의 대부분의 사고를 실시간으로 모의할 수 있으며 계산의 건전성도 보장된다. 그러나, 대형냉각재 상실사고나 저압 저유속 상태의 장기 과도현상 등을 모의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계산실패나 실시간 계산 지체등의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이를 자동으로 대체 보완할 수 있는 보조계산체계를 개발했다. 특히, ARTS코드의 실시간 계산 및 건전성 문제가 예상되는 대형냉각재 상실사고를 주모의 대상으로 간주했다. 계산 결과는 코드의 정확도, 실시간 계산능력, 건전성 및 운전원 교육등에서 최종안정성평가보고서 및 ANSI/ANS-3.5-1998$^{[1]}$ 시뮬레이터 소프트웨어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After transplantation of groin free flap was sucessed by the Daniel and Taylor in 1973, the reconstruction of plastic surgery was extensive and universal due to rapidly developement of anatomic study of the donor site and technique of microvascular surgery. The free tissue transfers is possible to be early activity and rehabilitation by one stage operation. It currently available allow transfer of specific tissue quality as bone, muscle, nerve to achieve a functional and cosmetic result as well as the most favorable secondary defect. But free flaps require critical, skillful technique and lengthy operating time. Also it has disadvantage of donor site morbity at the large tissue transfer. Authors were transferred with 107 cases in 103 patients from May 1987 to June 1996, and then we analysed free tissue transfer to acquire more increased sucess rate, satisfactory functional and cosmetic results. The sexual distribution was male prominent in 79 cases(76.7%), female in 24(23.3%) and age was variable distribution from 3 to 76 years old. The cause of defects was most prevalent in trauma of traffic and industrial accident in 51 cases(49%). The common recipient site were lower extremities in 47 cases(43.9%), upper extremities in 28 cases(26.5%), head and neck in 25 cases(23.4%), and trunk in 7 cases(6.5%). The type of transfer were free skin flaps in 46 cases(43%), free muscle or musculocutaneous flaps in 31 cases(29%), free vasculized or osteocutaneous flaps in 10 cases(9.3%), and specilized free flaps in 20 cases(18.7%). The anastomosis of artery was end to end anastomosis in 94 cases(87.9%), end to side anastomosis in 13 cases(12.1%) and all vein was end to end anastomosis. The number of anastomosed vessels were one artery one vein in 62 cases(57.9%), one artery two vein in 45 cases(42.1%) and vein graft was performed only one case. The postoperative mornitoring were used with temperature, color of flap, capillary refilling time, ultrasonogram, bone scan, doppler, and endoscopy. The reexploration was performed in 9 cases(8.4%), and then flap was loss in 3 cases(2.8%). Accordingly overall success rate was 97.2%. The postoperative complication was early vascular occlusion, hematoma, partial necrosis and late bulkiness, scarring, color dismatch etc. Therefore, free tissue transfer is the preferred method of treatment, even through conventional local and distant flaps are available.
This study tries to examine the level of safety consciousness and first aid knowledge of 124 college students who attend non-public health departments in Gwangju from April 1 to 30, 2003 and apply the results of the study to curriculu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On experiences of need of first-aid, 87.5% of respondents said 'yes'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number of their siblings($x^2$ = 7.482, p = .048). 2. Sources of education of first aid were mostly at school(46.8%), no education(23.4%), through mass communication(22.6%) and by themselves(7.3%).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y characteristics in sex($x^2$ = 30.230, p = .000), year($x^2$ = 10.821, p = .013) and mother's education($x^2$ = 18.932, p = .025). 3. Sources of information of first aid were mostly through TV(46.8%), followed by others (42.7%), newspapers(7.3%) and magazines(3.2%). 4. On the opinions of the most suitable period for educating first aid, elementary school was highest(41.9%), followed by kindergarten(29.0%), middle school(21.0%) and high school (8.1%)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 by characteristics of subjects in sex($x^2$=9.689, p= .021) and year($x^2$=19.661, p= .000). 5. Score of knowledge level of safety consciousness was mean $71.58{\pm}12.05$ based on Likert 5-point scale with a full mark of 100 points and there was a significance only in current residence of subjects' general characteristics(F or t=3.894, p=.023). 6. Score of knowledge level of first aid was mean $62.73{\pm}13.29$ based on Likert 3-point scale with a full mark of 90 points and there was a significance only in residential type of subjects' general characteristics(F or t=3.058, p= .031). Although college students felt needs of first aid more tha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t was found that their actual safety consciousness and knowledge level of first aid were low. Therefore, knowledge and ability should be developed to save human life from all kinds of emergencies and safety accident and first aid subjects should be separated in college curriculum and opportunity for actual education should be given.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에 수록된 광합성 실험을 초등 예비교사들이 직접 수행하고 그 실험결과와 자신의 반성을 담은 탐구과정상의 어려움과 해결책을 탐구보고서에 작성하도록 하였다. 10개조의 탐구보고서와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초등 예비교사들의 반성적 사고와 실험 수행 능력을 분석하였다. 반성적 사고에 대해서는 10편의 탐구보고서에서 '지식', '과정', '지향', '태도' 4가지 유형과 관련된 총 108개의 진술 문장을 추출하였다. 분석 결과 광합성 실험을 통해 획득한 '지식'에 대한 반성적인 사고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다. 지식유형에서도 실험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이나 기존의 개념이해가 변화한 내용에 대한 반성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실험 수행 능력은 10개조 중 반성적 사고 4가지 유형을 합산하여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 한 개 조와 가장 낮은 빈도를 보인 한 개 조의 탐구보고서를 '실험준비 및 안전사고 예방', '실험 수행', '실험결과 정리 및 일반화', '실험결과 보완 및 피드백' 4단계에 따라 분석하여 56개의 문장을 추출하였다. 분석 결과 '실험결과 보완 및 피드백' 단계에서 두 조 간에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최하위 조의 경우 '실험결과 정리 및 일반화' 단계의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 처리', '대체 시약 및 재료 탐색', '대체 실험법 고안' 능력과 관련된 내용은 탐구보고서에서 찾을 수가 없었다.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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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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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1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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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선박은 충돌, 좌초 및 화재 등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승객 및 선원들이 긴급 피난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피난에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피난 시간의 단축이 아주 중요한 요소이나 선박의 복잡하고 좁은 구조적 특성은 신속한 피난에 장애 요소가 되고 있다. 특히, 선박은 그 구조상 동일한 규모의 화재 발생 시 타 화재에 비해 확산속도가 빨라 신속한 피난이 필요하다. 또한, 선박은 해상에서 운항하는 특성으로 좋지 않은 해상 상태에서는 승객 및 선원이 행동적 제약이 발생한다. 이 연구에서는 인명 안전 차원에서 선박 구조 변경이 승객 및 선원의 생존율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론적 접근 및 수치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 도구로는 3차원 화재분석 전용 프로그램인 FDS(Fire Dynamic Simulator)를 이용하였으며 화재 시 인명 안전에 영향을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온도 상승 및 가시거리 감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선박의 복도 폭 및 천장의 높이만 개선하여도 인명 안전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장례식장에서 사망자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망의 장소, 종류 및 원인 등 사망자들의 유형에 따라 체액 분출 등 사후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사망자 8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연령은 68.6세이며, 주요 사망의 원인은 83.0%가 병사이며, 사망 장소는 79.5%가 의료기관에서 발생되었다. 사망자에서 발생되는 체액 분출율은 전체 사망자의 46.2%에서 조사되었고, 사망의 종류에 따라서는 사고사가 78.8%로 가장 높고, 노화사는 10.8%로 가장 낮았다. 사망의 장소에 따른 의료기관 사망자는 46.3%, 주택 사망자는 38.6%인데 반해 기타 장소는 77.4%로 높았다. 사망의 원인으로 직접, 중간 및 선행 사인이 기록된 사망자 수는 크게 다르지만 체액 분출 비율은 비슷하였다. 장기 및 계통별 사망자 수는 직접, 중간 및 선행 사인 모두 호흡기질환과 심장질환 사망자 수가 가장 많고, 체액 분출은 직접 사인은 간질환 사망자가 가장 높고 소화기 및 혈액순환계 순이며, 중간 및 선행 사인에서는 기타 및 사고사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사망의 원인에 기록된 질병을 기준으로 한 사망자 수는 직접 사인은 심폐부전이 96명으로 가장 많고 폐렴 및 패혈증 순이며, 체액 분출은 사망자 수가 15명 이상 기준으로 담관암(73.3%)이 가장 높고, 췌장암, 중증뇌손상 및 간암 순으로 많았다. 따라서 사망자의 위생적 관리를 위해서는 보다 정확한 질병명과 발병기간을 명시하도록 하여야 하고, 사망자 이송과정에서는 관련 정보가 문서화 되고 체계적인 전달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제도화 하여야 할 것이다.
현대사회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지하철은 도시의 대표적인 이동수단으로 발전해왔다. 그러나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를 통하여 지하철의 인명안전과 방재의 중요성 인식되었으며, 현재까지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특히 지하철 전동차 내장재의 난연화 불연화와 승강장의 스크린 도어 및 안내표시 등이 대표적 결과라고 볼 수 있으나, 지하철 대피기준에 대한 연구의 진행은 미진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하철 대피기준 개선의 기초연구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복잡하고 다양한 지하철 전체를 대상으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기존의 연구 중 승강장을 유형화 한 연구를 참고하여 개찰구를 유형화 하였다. 기존 연구의 지하철 역사 승강장의 유형 10개와 본 연구의 개찰구의 유형 8개를 정리하여, 1~4호선 지하철 역사 중 가장 많은 유형을 선정하여 대피 시간을 계산하였다. 대피시간 계산결과가 지하철의 대피 기준 시간 6분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하철 대피 시간에 대한 기준을 개선하거나 추가적인 조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따라서 지하철 역사에 안전을 위한 시설 및 방재대책이 요구된다.
본 노인교통안전정책을 제시하기 위하여 경기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제 지역유형별(도시지역, 도농복합지역, 농촌지역) 노인운전자의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3개 지역 모두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에 의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도시지역과 도농복합지역은 신호위반과 교차로 사고, 그리고 농촌지역은 중앙선 침범에 의한 교통사고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지역과 도농복합지역은 신호운영에 있어서 오버랩 등 복잡한 신호운영보다는 단순한 양직진후 좌회전 또는 직진과 좌회전 동시신호 부여 등 단순한 신호 표출방안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신호교차로와 비보호교통신호 처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게다가 농촌지역의 중앙선 침범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중앙선에 가드레일을 설치하여 중앙선 침범을 방지하고 반대방향 자동차 전조등에 의한 영향을 감소시켜야 하며, 해가 지는 일몰 시간대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운전 중에 파악해야 할 교통표지판 및 도로표지 등의 글자크기 확대와 형광글씨를 사용하여 시인성 개선해야 하며, 복잡한 문구와 여러 가지 정보보다는 단순화한 정보제공 문구와 최소의 정보제공으로 단순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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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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