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T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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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hancing Arthropod Pitfall Trapping Efficacy with Quinone Sulfate: A Faunistic Study in Gwangneung Forest

  • Tae-Sung Kwon;Young Kyu Park;Dae-Seong Lee;Da-Yeong Lee;Dong-Won Shim;Su-Jin Kim;Young-Seuk Park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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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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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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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itfall traps that use ethylene glycol as a preservative solution are commonly used in arthropod research. However, a recent surge in cases involving damage to these traps by roe deer or wild boars owing to the sweet taste of ethylene glycol has prompted the addition of quinone sulfate, a substance with a pungent taste, to deter such wildlife interference. This study aimed to assess the effects of quinone sulfate on arthropods collected from pitfall traps containing ethylene glycol. We strategically positioned 50 traps using ethylene glycol alone and 50 traps containing a small amount of quinone sulfate mixed with ethylene glycol in a grid pattern for systematic sampling at the Gwangneung Forest long-term ecological research (LTER) site. Traps were collected 10 days later. The results revealed a notable effect on ants when quinone sulfate was introduced. Specifically, it decreased the number of ants. In a species-specific analysis of ants, only Nylanderia flavipes showed a significant decline in response to quinone sulfate, whereas other ant species remained unaffected. Additionally, among the arthropod samples obtained in this survey, we identified species or morpho-species of spiders, beetles, and ants and assessed species diversity. Consequently, the utilization of quinone sulfate should be undertaken judiciously, taking into account the specific species composition an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the monitoring site. Our study also highlighted the significant response of various arthropod groups to variations in leaf litter depth, underscoring the crucial role of the leaf litter layer in providing sustenance and shelter for ground-foraging arthropods. Furthermore, we have compiled comprehensive species lists of both spiders and ants in Gwangneung forest by amalgamating data from this investigation with findings from previous studies.

연교 추출물 Pinoresinol와 Tamiflu의 병용효과로부터 Influenza Virus 감염에 의한 세포사멸 억제효과 (The Combined Anti-apoptotic Effect from Tamiflu and Pinoresinol of Forsythia fructus Extract Against Influenza Virus Infection)

  • 김상태;김장수;최영웅;김영균
    • 생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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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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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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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fruit body of Forsythiae Fructus (Oleaceae), a common Korean medical herb, is widely used in the treatment of cold and inflammation. In order to elucidate the action mechanism and the active principles from the plant against anti-influenza virus, the influenza virus hemagglutinin (HA) and neuraminidase (NA) gene RT-PCR and Viral Screening & Identification (VSI) assay were conducted, and the activity against viral replication was also investigated. Consequently, one active constituent, namely pinoresinol showed the in vitro antiviral principle using a cytopathic effect (CPE) reduction method, indicating pinoresinol possessed anti-influenza viral activity. Furthermore, combination of pinoresinol and Tamiflu exhibited higher activities than Tamiflu alone against influenza virus (H3N2) infection. The results suggested that combination of pinoresinol with Tamiflu could be a better candidate for an ant-H3N2 viral agent in the treatment of the influenza.

산불지에서 절지동물 포식자(거미목, 딱정벌레과, 반날개과와 개미과)의 군집구조, 종풍부도 및 풍부도에 대한 교란강도의 영향 (Influences of Disturbance Intensity on Community Structure, Species Richness and Abundance of Arthropod Predators (Araneae, Carabidae, Staphylinidae, and Formicidae) in Burned-pine Forest)

  • 이철민;권태성;박영규;김병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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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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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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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절지동물 포식자인 개미, 거미, 딱정벌레, 반날개의 산림교란에 대한 생물지표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강원도 고성, 강릉, 삼척에서 다른 산불강도와 복원방법에 의해 생긴 교란강도에 따라 12개의 조사지를 선정했다. 조사지의 교란강도는 미피해지(DD=0), 지표화 피해지(DD=1), 수관화 피해지(DD=2), 수관화피해 후 인공복원지(DD=3)로 구분하였다. 절지동물 포식자는 함정트랩법을 이용하여 채집하였다. 거미, 딱정벌레, 반날개, 개미의 종수와 풍부도는 교란강도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초지성 개미의 종수와 풍부도는 교란강도가 높을 수록 증가했고, 초지성 개미인 곰개미와 일본왕개미는 낙엽층 두께가 깊을 수록 선형적으로 감소했다. 또한, 개미의 군집구조는 교란강도별로 나누어졌다. 개미는 장기간에 걸쳐 먹이섭식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단 한 차례의 조사일 경우에는 4가지 포식자 분류군중에서 개미가 산림교란에 대한 생물지표로 가장 유용하였다.

옥외공간에서 수목의 다기능을 고려한 최적의 배식 위치 선정 모델 - 수목의 그림자 효과, 시야차단, 개방성을 고려하여 - (Optimal tree location model considering multi-function of tree for outdoor space - considering shading effect, shielding, openness of a tree -)

  • 박채연;이동근;윤은주;모용원;윤준하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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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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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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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pen space planners and designers should consider scientific and quantified functions of trees when they have to locate where to plant the tree. However, until now, most planners and designers could not consider them because of lack of tool for considering scientific and quantitative tree functions. This study introduces a tree location supporting tool which focuses on the multi-objective including scientific function using ACO (Ant colony optimization). We choose shading effect (scientific function), shielding, and openness as objectives for test application. The results show that when the user give a high weight to a particular objective, they can obtain the optimal results with high value of that objective. When we allocate higher weight for the shading effect, the tree plans provide larger shadow value. Even when compared with current tree plan, the study result has a larger shading effect plan. This result will reduce incident radiation to the ground and make thermal friendly open space in the summer. If planners and designers utilize this tool and control the objectives, they would get diverse optimal tree plans and it will allow them to make use of the many environmental benefits from trees.

개미 둥지에 서식하는 한국 미기록속 Ippa Walker (나비목, 곡식좀나방과)에 대한 보고 (First Record of the Myrmecophilous Tineid Moths, the Genus Ippa Walker (Lepidoptera, Tineidae))

  • 이동준;동민수;김기경;안능호;이봉우;배양섭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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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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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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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Ippa conspersa (Matsumura, 1931)를 포함한 Ippa Walker, 1864 속의 한국 분포를 최초로 확인하였다. I. conspera의 유충은 Lasius (Lasius) spp. 와 같은 몇몇 개미류를 포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한국산 I. conspera의 성충 및 암수 생식기, 유충의 외부 형태를 기재하고 도판을 제시하였다.

식생별에 따른 가리왕산의 개미분포 (Distribution of Ants(Hymenoptera: Formicidae) by Vegetation in Mt. Gariwangsan from Korea)

  • 류동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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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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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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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가리왕산에 분포하는 개미상은 5아과 24속 39종으로 확인되었는데 두마디개미아과는 11속 16종이, 불개미아과는 5속 15종이, 침개미아과는 4속 6종이, 톱니침개미아과와 시베리아개미아과는 각각 1속 1종이 채집되었다. 식생별 개미상은,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피나무, 층층나무가 우점종으로 나타난 활엽수지역에서는 23속 36종의 개미들이 채집되었는데, 스미스개미와 코토쿠뿔개미가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활엽수지역에서만 12속 13종이 채집되었다.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이 우점종으로 나타난 침엽수지역에서 총 15속 24종의 개미가 채집되었으며, 왕침개미와 스미스개미가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침엽수지역에서만 3속 4종이 채집되었다. 일본왕개미와 곰개미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가정된 지역에서도 스미스개미가 우점하였고, 특히 침개미아과와 시베리아개미아과의 개미들은 고지대로 갈수록 거의 볼 수가 없었다. 두 지역의 공통적으로 나타난 종은 13속 20종으로 이들 중 가장 두드러진 종인 스미스개미(불개미아과)와 코토쿠뿔개미(두마디개미아과)의 colony현황은 저지대에서는 스미스개미가 우세하였고, 고지대에서는 코토쿠뿔개미의 세력이 우세하였다.

골프장에서 곤충병원성 선충과 공생세균 처리에 대한 개미의 섭식 선호성 (Feeding Preference of Foraging Ants on Insect Cadavers Killed by Entomopathogenic Nematode and Symbiotic Bacteria in Golf Courses)

  • 이동운;류동표;추호렬;김형환;권태웅;오병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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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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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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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곤충병원성선충 {Heterorhabditis sp. KCTC 0991BP (He)와 Steinernema carpocapsae KCTC 0981BP (Sc)}에 의한 치사충과 선충의 공생세균(He공생세균=Photorhabditis sp.와 Sc공생세균= Xenorhabdus nematophila)에 의한 치사충에 대한 개미의 섭식행동을 알아보기 위하여 동래베네스트골프장과 안양베네스트골프장, 가평베네스트골프장, 울산골프장에서 치사 원인에 따른 개미의 방문수, 종류 및 선호성을 조사하였다. 방문하는 개미의 수나 종류 및 개미가 물고 간 먹이의 수는 치사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골프장이나 골프장내의 장소(페어웨이와 러프)간에도 차이가 있었다. 개미의 선호성은 모든 골프장에서 He에 의한 치사충에서 가장 낮았다.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의 6번 홀에서는 러프에서만 고동털개미(Lasius japonicu)($76{\pm}2.9\%$)와 검정꼬마개미(Monomorium floricola)($10\%$)가 치사충을 끌고 갔다. 러프의 치사충에 개미의 방문이 있었던 비율은 $87{\pm}3.5\%$였지만 페어웨이에서는 처리 16시간 후까지 모든 치사충에 개미의 방문이 없었다. 12시간 후까지 개미가 끌고 간 치사충의 비율은 He에 의한 치사충이 $16.7\%$로 Sc에 의한 치사충의 $40.0\%$, fenitrothion에 의한 치사충의 $53.3\%$, 자연치사충의 $56.7\%$에 비하여 낮았다. 안양베네스트골프장 6번 홀 러프에서는 주름개미(Tetramorium tsushimae)($33{\pm}6.9\%$)와 극동혹개미(Pheidole fervida)($17{\pm}8.7\%$), 일본왕개미(Camponotus japonicus)($10\%$), 곰개미(Formica japonica)($7{\pm}3.5\%$), 스미스개미(Paratrechina flavipes)($3{\pm}3.5\%$), 마쓰무라밑들이개미(Crematogaster matsumurai)($3{\pm}3.5\%$)가 치사충을 방문하였다. 개미가 치사충을 끌고 감이 없었던 비율은 $23{\pm}8.7\%$였고, Sc에 의한 치사충을 끌고 간 비율은 $40.0\%$, 냉동 치사충을 끌고 간 비율은 $16.7\%$, He에 의한 치사충을 끌고 간 비율은 $3.4\%$였다. 가평베네스트골프장 벚꽃나무 코스 9번 홀의 러프에서는 치사충을 방문하는 개미의 수가 매우 낮았는데, 주름개미와 스미스개미가 각각 한곳에서 발견되었다. 곤충병원성 선충의 접종 농도는 개미가 끌고 간 치사충의 비율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치사충의 매장 유무는 개미의 섭식활동에 영향을 미쳤다. 동래베네스트골프장 6번 홀의 러프에서 토양 속에 묻은 치사충에서는 처리 16시간 동안 개미의 방문이 없었던 반면, 묻지 않은 치사충은 끌고 갔다. He와 Sc의 공생세균을 처리한 비스켓에 대한 개미의 방문은 선충의 치사충에 대한 방문과 동일한 경향을 보여, He의 공생세균인 Photorhabditis sp.처리에서 Sc 공생세균인 Xenorhabdus 처리보다 방문수가 적었다.

불개미를 이용한 송총의 생물적방제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Biological Control of Pine Caterpillar (Dendrolimus spectabilis Butler) by Red Wood Ants (Formica rufa truncicola var. yessoensis Forel))

  • 김창효;최진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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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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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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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본 보고는 불개미 (Formica rufa truncicola var. yessoensis Forel: red wood ant, Polydomous ant)가 어떤 일정한 지역의 삼림애 한정되어 서식하기 때문에 그의 서식지에 있어서의 서식의 제한인자인 생태학적 환경요인을 구명함으로서, 다른 지역의 송림에 이식하여, 실제로 송충의 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으므로. 자연서식지(A구)이 있어서의 불개미 집(소)의 분포와 밀도를 조사하는 동시에, 토양의 물리 및 화학적성질, 식물의 분포와 밀도, 소나무의 입목도와 울패도, 조소와 지주식물, 지표면의 습도 그리고 이식시험한 결과 등을 종합한 것이며 그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연서식지에 있어서 불개미의 집(소)은 주로 산록부와 산복부이 분포하여 서식밀도가 높으나 산정부에는 불개미가 전혀 서식하지 못하였다. 2. 자연서식지(A구)에 있어서의 불개미의 경제밀도는 $2.85/m^2$이고 단위밀도는 $1.95/m^2$로서 실제로 송충의 발새오가 피해를 완전히 억제하고 있으므로 경제적 이용효율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3. 불개미의 자연서식지는 10-20년생 소나무가 밀생하여 임목도와 울패도가 높은 송림의 지표면에 임간나지가 많고 쇠풀과 화본과 잡초인 새류가 부분적으로 군생하는 반면에 잔디가 적었다. 4. 불개미는 자연서식지의 산록부가 산복부에서 주로 새류와 소나무 등을 지주식물로 이용하여 조소하였다. 5. 자연서식지에 있어서 습도에 따르는 불개미의 분포한계선은 5월부터 9월까지(활동기)는 산복부의 $76\%$선이고 10-11월(월동기)까지는 $72\%$선이었다. 6. 불개미의 자연서식지는 지표면에 유기물과 수분등의 함량이 많은 반면에 Ca와 Mg의 함량이 적고, 미사와 세사 및 점토가 많은 반면에 조사가 현저히 적었다. 7. 불개미를 자연서식지와 환경조건이 비슷한 비서식지의 송림에 분군이식하면 증식과 정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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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종자를 산포하는 춘계단명식물 깽깽이풀과 현호색의 전파체, 종자산포 및 발아 특성 (Diaspore, seed dispersion and seed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two myrmecochrous spring ephemerals -Jeffersonia dubia and Corydalis remota-)

  • 김회진;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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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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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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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개미가 종자를 분산시키는 춘계단명식물 깽깽이풀과 현호색의 전파체 특성, 종자분산 및 발아특성을 밝히고자, 2014년 4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열매 수집, 전파체의 전처리에 따른 포장발아율을 조사하였다. 깽깽이풀의 전파체는 5mm 정도의 황갈~암갈색의 장타원형 종자에 부정형의 백색 지방체가 붙어 있고, 전파체는 15.86mg, 종자는 13.46mg, 지방체는 2.40mg 등의 평균값을 보였으며 지방체의 중량비는 15.13% 였다. 현호색 전파체는 지름이 1.2mm 정도의 광택이 나는 검은색 난형의 종자에 주걱형의 백색 지방체가 붙어 있고, 전파체는 2.58mg, 종자는 2.05mg, 지방체는 0.53mg 등의 평균값을 보였으며, 지방체의 중량비는 20.54% 였다. 털왕개미와 곰개미가 깽깽이풀 전파체를 물어가고, 곰개미와 고동털개미가 현호색 전파체를 물어갔다. 깽깽이풀의 발아율은 지방체 제거 유무에 무관하며, 전처리와 파종 시기 간에는 1% 유의수준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6월 20일에 파종에서, 깽깽이풀은 평균 발아율은 65%, 8월 19일 파종에서는 17.50%, 10월 20일 파종에서는 전혀 발아하지 않았다. 현호색의 발아율은 지방체 제거 유무간에 5%, 파종시기 간에는 1% 유의수준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무처리구에서 평균 54.17%가 발아하였고, 지방체를 제거한 처리구에서 평균 35.0%가 발아하였다. 6월 20일에 파종에서 발아율은 75%, 8월 19일 파종에서 53.75%, 10월 20일 파종에서 5.0%가 발아하였다. 개미가 종자를 분산시키는 춘계단명 식물종의 발아는 성숙하여 종자가 낙하하는 시기에 개미들이 개미집으로 부지런히 물어가는 것을 고려할 때 채종 후 곧바로 파종하는 것이 이들 식물종들이 진화해온 특성에 적합한 방법이며, 가장 높은 발아율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라 판단된다. 개미가 종자를 분산시키는 춘계단명 식물종들은 개미와의 상리공생을 위하여 지방체를 생산하여 종자에 부착하고, 개미에 의하여 적온 적습한 환경조건, 개미집,으로 이동되어 배가 충분히 자라서 이듬해 봄에 발아에 성공하는 것이라 판단된다.

제주도에서 재배되는 망고, 용과, 아떼모야의 주요 해충과 피해 (Pest Lists and Their Damages on Mango, Dragon Fruit and Atemoya in Jeju, Korea)

  • 최경산;양진영;박영미;김소라;최활란;유동표;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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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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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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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제주도에서 열대과수로 망고(mango; Mangefera indica), 용과(dragon fruit; Hylocereus undatus), 아떼모야(atemoya; Annona cherimola ${\times}$ A. squamosa) 등이 주로 재배되고 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이들 작물에 발생하는 해충 종류와 피해를 조사하였다. 망고 해충 중 총채벌레, 진딧물, 깍지벌레, 나방류 피해가 많았다. 오이총채벌레(Thrips palmi)와 볼록총채벌레(Scirtothrips dorsalis)는 망고 전 재배기간에 걸쳐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었다. 오이총채벌레는 주로 잎을 가해하였지만 볼록총채벌레는 잎과 과실을 심하게 가해하였다. 나방류 해충은 주로 잎을 가해하였지만, 일부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Adoxophes honmai.) 유충은 망고 과경지를 중심으로 과실표면에 서식하여 과실 피해를 유발하였다.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과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은 신초에 피해를 주었고, 가루깍지벌레(Pseudococcus kraunhiae) 등 깍지벌레는 망고줄기와 과실에 많이 발생하였다. 용과는 개미와 목화진딧물(A. gossypii)에 의한 과실 피해와 담배거세미나방(Spodoptera litura) 유충은 줄기를 심하게 가해하였다. 아떼모야는 주로 나방류 해충인 담배거세미나방과 차잎말이나방(Homona magnanima) 피해가 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