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7세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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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생활양식을 바꿀 대형 신약들

  • 현원복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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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7호통권3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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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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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새로운 세기를 앞둔 요즈음 생활양식의 개선을 부추기는 대형 신약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등장하기 시작했다. 육체적 ㆍ정신적인 쇠퇴를 늦추거나 일시적으로 멈추게 하여 21세기 소비자들에게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주고 생활에 활력을 넣어 줄 수 있는 이런 신약들을 방대한 수요를 창출하여 21세기 초 세계 약품시장의 규모를 연간 3천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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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핵심기술100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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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7호통권2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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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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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우리는 새로운 세기를 바로 9년 앞두고 있다. 지난 10년간 정보통신을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기술력은 경제력이나 군사력과 함께 국력신장의 중요한 요소라는 인식이 더욱 높아져가고 있다. 이런 추세가 더욱 심화될 21세기의 핵심기술은 과연 어떤 것일까? 최근 일본경제기획청의 2010년 기술 예측위원회가 21세기 초의 산업기술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선정한 정보 및 전자기술, 신소재, 라이프싸이언스, 에너지, 통신, 자동화, 환경, 운수 및 통신, 공간이용 등 9개 분야에 걸친 1백항목의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21세기의 주요기술을 전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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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그 뿌리와 현주서 - 지질학편(중)

  • 최덕근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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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통권3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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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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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지구의 대륙형성을 15~16세기 베이컨은 대서양 양쪽 해안선 윤곽이 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하나의 대륙이 천재지변에 의해 변형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19세기 들어 허튼은 지구수축설을 들고 나왔고 20세기 초 대륙이동에 대한 논문이 미국의 테일러와 독일의 베개너에 의하여 발표되었다. 특히 베게너는 "대륙과 해양의 기원"이라는 저서를 통해 대륙이동설을 펼쳤으나 1930년 베게너의 죽음과 함께 많은 과학자들의 반박에 밀려 대륙이동설은 고개를 숙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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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As의 2광자 여기된 자유전하 흡수 단면적의 빔세기 의존성 연구 (Study of the dependence of two-photon-absorption generated free carrier absorption cross-section in GaAs)

  • 김상천;장준영;전성만;박승한
    • 한국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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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광학회 2000년도 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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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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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실험에서는 수 MW/$ extrm{cm}^2$ 의 매우 낮은 영역의 세기에서 순수한 GaAs의 bulk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 비선형 흡수가 나타남을 관찰 하였으며, 더불어 자유전하 흡수 계수를 여러 가지 세기의 빛에서 측정한 결과 자유전하 흡수 단면적이 빛의 세기에 따라 변화하는 것을 관찰하였다.$^{(1)}$ GaAs의 굴절률이 3.6으로 매우 커서 Fabry-Perot 효과가 나타나므로 시료의 한쪽 면을 SiN로 무반사 코팅을 하여 실험 하였다. GaAs의 표면은 쉽게 레이저 빛에 의해 손상을 입는 것을 고려하여 같은 자리에서 여러 번의 실험을 하여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여 실험 결과를 얻었다. 사용된 레이저는 Nd:YAG 레이저로서 1.064 $mu extrm{m}$의 파장에서 7 나노초의 펄스를 방출한다. 빛의 세기는 편광기와 half wave plate를 이용하여 변화 시켰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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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큐[平安宮]·헤이안쿄[平安京]의 구조와 변모 - 고대도성에서 중세 도시로 -

  • 하시모토 요시노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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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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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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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도성은 왕권이 존재하는 것뿐만 아니라 왕권을 지지하는 지배계층이 모여 거주하는 곳이다. 그리고 중앙집권적 통일지배를 실현하기 위한 정치 의례의 장으로서 전근대 동아시아 세계에 공통적으로 건설되었다. 그 기원은 중국에서 유래하며, 일본은 율령제(律令制)를 바탕으로 하는 천황제 고대국가가 실현되는 7세기 말 '藤原京(후지와라쿄)'에서 처음으로 지상에 출현한다. 7세기 말부터 거의 1세기 간 복도제(複都制)가 채택되었기에 '등원경(藤原京)' 이후 도성은 여러 곳에 건설되었고, 때로는 천도되었다. 그러나 8세기 말 '長岡京(나가오카쿄)'에서는 복도제(複都制)를 지양했고, '平安京(헤이안쿄)'에 도읍을 정한 이후, 중세 근세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헤이안쿄-교토에는 1100년에 걸쳐 왕권이 지속적으로 존재하여 지금의 '京都市'(교토시)에 이르게 된다. '등원경(藤原京)'가 고대 일본 최초의 도성이었다면, '평안경(平安京)'는 마지막 도성임과 동시에 중세 도시로 변모해 가는 전환점에 위치하고 있다. '등원경(藤原京)'이래 남북축선에 대한 선대칭 구조를 의식해 도성이 축조 되었고, '평안경(平安京)'에서는 이러한 구조가 가장 강하게 표현되었지만, 9세기 초 천황과 관인들의 의식 정무의 동선이나 좌석 배치에 있어서 동서방향이 채용되게 되었고, 이에 더해 9세기 말에는 천황의 거소가 도성의 축선에서 벗어나게 된다. 또한 10세기 중반 경 '平安宮(헤이안큐)'에서는 '內裏(다이리)'를 중심으로 한 잦은 화재가 발생해 천황은 궁외로 거소를 옮기게 되었다. 이후 천황이 궁 바깥에 거주하는 것이 일반화 되었고, '평안궁(平安宮)'는 의식을 행하는 장소로서 한정적으로 유지 수리가 될 뿐이었으나 결국에는 그것마저 어려워져 폐쇄에 이르게 된다. 한편 귀족의 저택도 7세기 이래의 남북축선에 대해서 동서의 선대칭 구조로 부터, '寢殿造(신덴즈쿠리)'라고 불리는 건물배치도 공간구성도 비대칭인 건물양식이 주류를 이루어 갔다. 이상과 같이 일본의 고대 도성의 특징을 잘 가지고 있었던 최후의 도성 '평안경(平安京)'는 남북을 축선으로 하는 선대칭 구조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으나, 9세기 '평안궁(平安宮)'의 변화를 시작으로 11~12세기에 크게 변모해갔다. 이처럼 고대국가의 도성이 가지고 있었던 남북을 축으로 하는 구조를 버리고 동서방향으로 동선을 취한 움직임은 고대국가의 이념을 탈피하여 다음 시대로 전환하는 중요한 한 걸음이었다고 생각된다.

해외 메이커교육 우수 사례 분석을 통한 국내 초·중등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 도출 (A Development of Recommendations to Promote Maker Education at the Korean Primary & Secondary School Level in Korea through Analysis of Global Maker Education Best Practices)

  • 차현진;박태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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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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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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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해외 선도 국가에서는 21세기 미래학교 교실로 평가되고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활용하여 초 중등 정규 교육과정에 메이커 교육을 연계하고자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초 중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메이커 교육을 시행하기에 아직 물리 환경적으로, 교수 학습 관점에서의 지원 방안이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진 해외 메이커 교육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국내 K-12 교육 현장에서 메이커 교육을 어떻게 하면 활성화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해외 우수 사례는 정부주도의 메이커 교육 사례 3개, 거점 대학 중심의 메이커 교육 사례 2개, 국제학교 중심의 메이커 교육 사례 2개로 총 7개의 사례가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로는 정부 차원에서는 고려해야 할 활성화 정책, 교육 기관 차원에서 실행해야 하는 노력들,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메이커 교육을 위해 수행해야 하는 역할 등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콩과 콩나물문화의 발상지 - 우리나라에서 싹튼 콩과 콩나물 문화 -

  • 대한두채협회
    • 두채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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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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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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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중국의 옛문헌 $\ulcorner$시경$\lrcorner$에 콩(菽)이 기록되어 있는데 기원전 7세기 초에 제의 환공이 만주 남부지방인 山戎(산융)을 점령하여 콩을 가져와 이것을 戎菽(융숙)이라고 한 것을 보면, 그 원산지가 우리나라 이라는 것을 뒷받침 하기에 충분하고, 콩나물은 고려 고종대에 $\ulcorner$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lrcorner$이란 문헌에 $\ulcorner$대두황$\lrcorner$이란 이름으로 기술이 되어있고 그것이 중국에 전해져 후에 녹두나물로 개발되어 원대의 $\ulcorner$거가필용(居家必用)$\lrcorner$에 두아채란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 콩나물의 원산지 역시 우리나라 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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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자성의 기본 이론

  • 민병일
    • 한국자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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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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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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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최근 새로운 과학기술의 발달로 자기다층박막등 자기 분야의 신소재를 비롯하여 XMCD( X-ray Magnetic Circular Dichroism), MFM(Magnetic Force Microscope)등 자성분석방법등이 개발되고 있고, 정보화 사회의 출현과 함께 자기기록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자기 물성에 대한 연구는 새로운 르네상스 시기를 맞았다고 할 수 있다. 자기 현상의 근본 원리 규명에 대한 연구는 재료과학 또는 고체물성 연구과제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문제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자석은 기원전 7세기경부터 인간에게 알려진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그후 오랫동안 나침반으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자석의 원리에 대한 규명은 양자역학이 생기고 전자의 스핀개념이 도입된 20세기 초에서야 시작되어졌다. 그나마 현재까지도 자기현상의 아주 기본적인 개념만이 알려진 상황이고, 금속, 부도체 또는 화합물등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자기 현상들을 일관성 있게 설명하는 완전한 이론의 정립은 아직도 요원한 문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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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湖南地域)의 왜계자료(倭系資料)와 전방후원형고분(前方後圓形古墳) (The Relics of Wae Lineage and the Keyhole-Shaped Mounds in the Honam Area)

  • 土田純子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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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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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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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호남지역은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한일 고고 고대사학 연구자 사이에서 항상 큰 관심을 받았던 지역이다. 근래 이 지역에서 왜계 고고자료 발견 사례가 양적 질적으로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선행 연구와 견해를 재검토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 전방후원형 고분은 기존에 13기로 알려졌지만 최근 발견 사례가 17기까지 증가했다. 한 곳에서 3기가 조영된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으며, 또 일본의 고분시대(古墳時代)를 특징짓는 형상식윤(形象埴輪)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호남지역 출토 왜계 고고자료에 대한 선행연구는 특정 자료나 특정 유적 유구에 한정된 사례가 많았다. 본고에서는 호남의 모든 왜계 고고자료를 대상으로 수량 고고자료의 종류 출토 위치를 파악한 후 그 변천을 추적하였다. 시기별 특징이나 변화상 등을 바탕으로 왜와 마한세력의 관계 의도 동향을 문헌 자료 등과 관련시켜 검토하였다. 호남지역 출토 왜계 고고자료는 5세기 전엽부터 증가 및 광범위한 분포를 보여주며 7세기 초까지 이어졌다. 4세기 말~5세기 전엽에는 왜계 무구와 왜계 매장주체부, 5세기 중엽~후엽에는 수혜기(須惠器)(계(系)), 5세기 말~6세기 전엽에는 전방후원형 고분과 왜계 횡혈식석실, 6세기 중엽~7세기 초에는 왜계 무구 석침이 중심을 이루어 시기마다 양상이 변화했음을 알 수 있었다. 4세기 말~5세기 전엽의 왜계 고고자료에 대해서는 이 시기에 집중된 백제와 왜의 왕래 기사를 근거로 외교 사절단을 수행했을 무인계층과의 관련성을 상정했다. 5세기 중엽~후엽에는 수혜기(須惠器)(계(系)) 토기가 호남 내륙부로 확산되었다. 물자의 집적에 유리한 지점에서 주로 출토되는 경향이 엿보인다. 전방후원형 고분의 피장자를 북구주(北九州) 제세력에 속한 왜인을 중심으로 한 교역자 집단으로 해석했다. 전방후원형 고분은 대체로 기본적으로 기존 수장묘가 조영되지 않던 지역에서 특별한 세력 기반 없이 돌연 출현했다. 그러나 재지인의 협조 없이 전방후원형 고분을 축조하기란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는 일본 현지와 호남지역 전방후원형 고분의 구축 기술 차이를 보아도 알 수 있다. 한편 일부 전방후원형 고분은 재지 수장묘와 동시기 아니면 직후에 조영되었다는 점에서 재지 집단과의 밀접한 관련성을 추정할 수 있다. 5세기 초 금관가야가 몰락하자 왜 제국(諸國)은 새로운 교섭 상대로 호남지역을 선택하였다. 그 배경에는 왜에서 구하기 어려운 (지하)자원이나 물자를 확보해야 할 절실한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약 200년에 걸쳐서 사용되고 매장된 호남지역의 왜계 고고자료는 왜인의 다양한 교섭 노력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된다.

Koguryo's Buddhist Relations with Silla in the Sixth Century - Focusing on Koguryo's Role in Transmitting the State Buddhism of Northern Wei to Silla

  • Mohan, Pankaj N.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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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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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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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고구려는 지리적인 조건으로 말미암아 삼국 가운데 가장 먼저 불교를 수용할 수 있었으며 5세기부터 7세기사이에 고구려의 불교문화가 백제, 신라와 고대 일본에 전해져 동아시아 전체에 보급되었다. 불교 전래 당시부터 고구려 왕실이 열성적으로 불교를 신봉한 일은 충분히 주목할 가치가 있는데, 왜냐하면 중앙 집권적 국가로 전환을 시도하던 때 마침 불교의 사회적 정치적 가치를 인식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불교와 왕권이 상호 관계를 강화하는 쪽으로 힘을 결집시켰는데, 왕실은 불교에 대해서 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불교는 전륜성왕, 혹은 우주를 지배하는 자, 미륵 그리고 보살 등 모티브의 상징적 중요성을 통치자에게까지 확대시킴으로써 통치자의 지위를 신성시하는 이념적 기틀을 제공하였던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불교를 받아들인 후에 세워진 비문들이 왕명 앞에 성(聖) 자를 붙여 왕의 지위를 신성화하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4세기말 국가 차원에서 불교를 수용한 고구려와 6세기초 법흥왕 당시의 신라는 시대적인 차이가 있으나, 국가 발전의 같은 단계에 서있었기 때문에 이 두 나라의 초기 불교 정책에 많은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 고구려에서 거칠부와 더불어 신라로 넘어 온 혜량법사가 진흥왕 12년에 처음 개최된 백고좌강회는 《인왕경》에 입각한 것이며, 이 법회가 신라인의 사상적 통합과 진흥왕의 위업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였다고 여겨진다. 그리고 진흥왕이 말년에 승복을 입고 법운이라는 법호를 택했는데 여기서 주목할만한 것은 법운(法雲)이 《십지경》에서 말하는 보살의 수행 최종 단계 그것에서 따온 것이며, 《십지경》은 이미 고구려에 익히 알려졌을 것이었다.신라 화랑이 미륵의 현현으로 여겨졌다 함은 일찍부터 지적되어 온 것입니다만 이 논문에서, 그것은 북중국에서 5·6세기경 유행한 그리고 소미륵으로 간주된 월광동자 (月光童子)신앙이 고구려를 통해 남하여 화랑의 사상적인 바탕이 됐다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그 증거로 《수라비구월광동자경》에 나타난 용어와 고대 한반도의 지명을 들 수 있는데 이 경은 고구려의 선인(仙人) 사상 및 신라의 화랑을 간접적으로 직결시킨다는 점도 염두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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