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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대 사일리지 급여가 한우거세우의 성장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arlic Stalk Silage on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Hanwoo Steers)

  • 추교문;이호재;박정식;조희웅;안병홍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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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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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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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평균체중 120kg 내외의 생후 5개월령 한우 27두를 외과적 수술로 거세를 실시한 후 대조구(볏짚 급여구) 10두와 시험구(마늘대 사일리지 급여구) 17두로 나누어 사양시험을 22개월 동안 실시하였다. 농후사료는 대조구에서 육성기, 비육전기 및 비육후기 동안 각각 체중의 1.34, 1.69 및 1.65%를 급여하였고 시험구에서는 1.47, 1.74 및 1.66%를 급여하였다. 조사료원으로 볏짚을 대조구에서 육성기, 비육전기 및 비육후기 동안 각각 체중의 1.37, 0.65 및 0.43%를 급여하였고 시험구에서는 1.38, 0.63 및 0.43%를 급여하였다. 또한 시험구에서는 마늘대 사일리지를 비육전기 및 비육후기 동안 각각 체중의 0.22 및 0.33%를 급여하였다. 본시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일당증체량은 전기간 동안 대조구와 시험구간에 각각 0.80 및 0.81kg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농후사료 섭취량은 대조구와 시험구 각각 5.02kg 및 5.35kg으로 시험구가 약간 높았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P〉0.05), 조사료 섭취량은 대조구와 시험구 각각 2.58 및 3.58kg이었고, 사료효율은 대조구와 시험구가 각각 9.50 및 11.05로 차이는 없었다. 육량 등급은 마늘대 급여구가 약간 낮았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P〉0.05), 육질 등급은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시험구가 약간 높았다. 쇠고기의 전단력은 마늘대 급여구가 볏짚 급여구보다 낮았다. 도체의 아미노산 조성은 필수 아미노산 및 비필수 아미노산 모두 처리구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도체의 지방산 조성 중 포화 지방산은 대조구가 약간 높았고, 불포화 지방산은 반대로 처리구가 약간 높았다. $\omega$-6과 $\omega$-3 지방산의 비율은 마늘대 급여구가 볏짚 급여구보다 좁아서 마늘대 급여가 불포화지방산중 oleic acid 함량이 볏짚 급여구에 비하여 더 높아서 근육 중의 지방산의 조성을 좋게 하는 것 같다. 두당 소득은 시험구가 대조구보다 22.54%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한우 거세우에 마늘대 사일리지를 비육기간 동안 급여하면 거세우의 증체에는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한우 사육 농가에는 소득의 증대를 가져오므로 마늘대 사일리지를 조사료 공급원으로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답토양(畓土壤)의 Ca, Mg 포화비(飽和比)가 수도(水稻)의 Ca, Mg, K의 흡수(吸收)에 미치는 영향(影響) (Study on the Influence of Ca and Mg Saturation Ratios of Soil on the Uptake of Ca, Mg, and K by Rice Plant)

  • 정이근;홍종운;하호성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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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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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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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토양중(土壤中) Ca 및 Mg의 포화비(飽和比)가 상이(相異)하고 가리(加里) 시용량(施用量)이 상이(相異)할 경우 Ca, Mg및 K가 수도수량(水稻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밝히기 위하여 Ca 및 Mg의 포화비(飽和比)를 81:19, 70:30, 52:48, 45:55 및 31:69로 각각(各各) 조절(調節)한후 가리(加里)를 반당(反當) 9 및 18kg을 시용(施用)하고 진흥(振興)을 공시품종(供試品種)으로 pot 시험(試驗)을 하였는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양(土壤)의 Ca 포화비(飽和比) 혹(或)은 Mg 포화비(飽和比)가 높으면 토양용액중(土壤溶液中)의 Ca 농도(濃度) 혹(或)은 Mg의 포화비(飽和比)가 높아 Ca우점토양(優點土壤)에서는 Ca 흡수(吸收)가 많고 Mg 우점토양(優點土壤)에서는 Mg의 흡수(吸收)가 많다. 2. Ca 포화도(飽和度)가 Mg 포화비(飽和比)가 비슷한 경우 토양용액중(土壤溶液中)의 Mg 농도(濃度)가 상대적(相對的)으로 높아 식물체중(植物體中)의 Mg 농도(濃度)가 Ca 농도(濃度)보다 상대적(相對的)으로 높아지는 경향(傾向)이었다. 3. 토양용액중(土壤溶液中) K 농도(濃度)는 Mg 포화비(飽和比)가 높은 토양(土壤)에서는 낮은 경향(頃向)이며 이로 인(因)하여 식물체(植物體) 가리함량(加理含量)도 Mg 포화도(飽和度)가 높은 토양(土壤)에서 적었다. 4. 가리증시(加里增施)는 식물체중(植物體中) K 함량(含量)을 늘리며 Ca+Mg+K에 대(對)한 K의 비(比)를 높이는 결과(結果)로 나타나서 식물체내(植物體內) Ca 혹(或)은 Mg 비(比)를 저하(低下)시켰다. 그러나 그 영향(影響)의 정도(程度)는 Mg가 Ca에 비(比)하여 민감(敏感)하였다. 5. 수도수량(水稻收量) 면(面)에서 볼때 토양중(土壤中) Ca:Mg 포화비(飽和比)는 7:3 정도(程度)가 가장 알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6. 식물체(植物體)에 의(依)한 K의 흡수(吸收)는 $AK^+/{\sqrt{A(Ca^{{+}{+}}+Mg^{{+}{+}})$에 의(依)해서 영향(影響)은 받으나 $AK^+$ (가리활성도(加里活性度)) 자체(自體)는 Ca:Mg 비(比)에 영향(影響)을 받았다. 즉 $Mg^{{+}{+}}$ 농도(濃度)가 상대적(相對的)으로 높을수록 $AK^+$ 값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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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곰소만 조간대에 발달한 Chenier의 퇴적학적 특성과 진화 (Sedimentary Characteristics and Evolution History of Chenier, Gomso-Bay tidal Flat, Western Coast of Korea)

  • 장진호;전승수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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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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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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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황해 곰소만 조간대(대조차 환경)의 평균고조선(M.H.W) 상위의 니질 조간대층 위 에는 모래(95%)와 역(2.5%) 그리고 패각물질로 구성된 Chenier가 발달하고, Chenier의 바다쪽 사질 조간대층 위에는 모래와 패각으로 구성된 다수의 조간대사주(Intertidal sand shoal) 가 발달한다. Chenier는 양끝이 육지방향으로 흰 활모양의 형태로서 길이 는 약 860 m, 너비는 30∼60 m이며, 높이는 주변의 조간대보다 1∼1.6 m 더 높다. 내 부 구조는 대부분 육지 방향의 경사를 갖는 사층리군(Cross bed sets)으로 구성되며, 하부의 니질 조간대층과 매우 뚜렷한 경계를 갖는다. 이러한 Chenier는 1,800년 B.P. 이후 저조선 부근에서 사질물질의 재동에 의해 형성된 조간대사주(Intertidal sand shoal)가 육지방향으로 이동함으로써 형성되었는데, 현 Chenier의 서쪽 부분은 1967년 중부 조간대에 위치했던 조간대사주가 육지쪽으로써 형성되었는데, 현 Chenier의 서쪽 부분은 1967년 중부 조간대에 위치했던 조간대사주가 육지쪽(남동쪽)으로 약 300∼500 m 이동, 1976년 이후 상부 조간대에 위치한 기존의 Chenie에 연결됨으로써 형성되었 다. 지난 2년 동안 (1990∼1992) 연속측량을 통해 Chenier의 이동을 추적한 결과, Chenier의 이동 만조(Flood tide)의 수위 혹은 Swash의 높이와 관계되어 Washover 작 용과 Swash 작용에 의해 난무동쪽(육지쪽)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러한 이동은 하절기 (6∼7 m/yr) 더욱 우세하였다. 따라서 곰소만 조간대에 발달한 Chenier의 형성과 이 동은 1,800년 B.P. 이후 해수면이 비교적 안정된 상태에서 조석, 파랑, 태풍 등 주로 동력학적 제조건의 변화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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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표준시 제도의 타당성에 관한 연구

  • 홍성길;류찬수
    •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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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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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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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현재 우리 나라가 사용하고 있는 표준시는 I-시간이다. 이 표준시 사용에 대해 일부 이견이 있어, 우리 나라의 표준시 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표준시의 운용 상황을 분석 검토함으로서 우리나라는 현재 사용 중인 I-시간을 계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 세계에서 복수 표준시를 운용하고 있는 나라(러시아 등 9개국)는, 표준시 적용 지역을 태양시에 정확하게 맞추어 결정할 수 있을 것임에도, 3개국만 표준시가 태양시에 거의 일치할 뿐 나머지 6개국은 모두 태양시보다 표준시를 앞세워 적용하고 있다. 2) 세계 15대 대 영토국 중 단일표준시를 운용하고 있는 나라(중국 등 6개국) 중에서 3개국이 대체로 표준시가 태양시에 일치할 뿐이고, 나머지 3개국은 표준시를 태양시보다 $1{\sim}2$시간 이상이나 앞세워 적용하고 있다. 3) 전 세계의 145개 주요 단일 표준시 사용국 중 약 5%(중동의 지중해 연안국들과 동유럽의 일부 국가들) 정도에서 표준시를 태양시보다 30분 정도 늦춰 적용할 뿐이고, 태양시와 비슷하게 운용하는 나라는 약 56%, 표준시를 30분 이상 앞세워 적용하고 있는 나라는 약 39% 정도로서 대체로 태양시보다 빠른 표준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4) 캐나다와 미국의 경우는 각 주에서 정한 표준시와는 다르게 운영하고 있는 지방들이 있는데, 이들 모두가 지리적인 위치로 보아 태양시보다 표준시가 어느 정도 빠르게 운영되도록 조정한 경우들이다. 5) 세계에서 UTC와 비 정수 시간차의 표준시를 운용하는 지역과 국가는 7개소 정도이다. 이들 중 표준시를 태양시에 맞추어 설정한 경우가 6개소이고, 지리적인 위치로 보아 표준시와 태양시가 일치할 수 있는데도 표준시를 30분 정도를 빠르게 운용하기 위해 조정한 경우가 1개소이다. 6) 세계에서 서머타임을 적용하고 있는 최저위도 국가는 북반구에서는 북회귀선에 걸쳐 있는 Mexico와 Cuba, 남반구에서는 Brazil의 남회귀선에 걸쳐 있는 남반부인데 이들은 모두 태양시와 일치하는 표준시를 운용하는 나라들이다. 한편 서머타임을 적용하고 있지 않는 최고위도 국가는 북반구에서는 Iceland, 남반구에서는 Argentina인데, 이 두 나라는 모두 이미 표준시를 태양시보다 1시간 이상 빠르게 적용하고 있는 나라들이다. 7) 복수 표준시간을 운용하고 있는 Canada와 미국에서는 국가적으로는 서머타임을 운용하고 있는데도 서머타임을 운용하고 있지 않는 주가 Canada에는 1개주, 미국에는 3개 주가 있는데, 이들은 모두 표준시가 태양시보다 30분${\sim}$1시간 정도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곳이다. 8) 세계의 많은 나라가 표준시를 태양시보다 30분${\sim}$1시간 또는 그 이상까지도 빠르게 적용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서머타임을 시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태양시보다 표준시를 어느 정도 빠르게 적용해 생활하는 것은 인간 생체리듬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오히려 시간 이용을 효율화하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9) 현재 우리나라는 경도 $135^{\circ}E$를 기준으로 하는 I-시간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I-시간대역의 서쪽경계에 위치하여 태양시보다 표준시가 30분 정도 빠르다. 이는 한국인의 생체리듬에 결코 나쁜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여름철에 일광절약시간(서머타임)제의 필요성을 완화시켜줌으로서 표준시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는 표준시를 UTC와 정수시간차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는 세계 각국의 표준시 운영 경향과도 일치하고 있다. 10) 우리나라가 사용하는 I-시간이 우리에게 이상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I-시간이 일제의 잔재라거나 또한 한국인의 생체리듬에 해롭다는 이유를 들어 우리 나라의 표준시를 경도 $127.5^{\circ}W$ 기준의 H'시간으로 변경시킨다면UTC와의 8시간 30분차 시간을 운영하게 됨으로서 국제화 시대를 사는데 큰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서머타임제를 도입하게 되는 등 커다란 부작용을 겪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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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제의 수면처리에 의한 주요수도해충의 동시방제 (Simultaneous Control of Several Rice Insect Pests by Broadcasting Application of Granulated Insecticides (Terracur P, Lebaycid, and Gamma-BHC))

  • 최승윤;배상희;송유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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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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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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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본 시험은 유기인계 살충제인 Terracur P입제 및 Lebaycid 입제와 유기염소계 살충제인 상감마입제$(\gamma-BHC 입제)$를 수면시용 하였을때 수도요해충인 이화명충, 끝 동매미충, 애멸구 및 흰둥멸구에 대한 동시방제가능성과 방제적기를 구명하고 약제간의 방제효과를 비교코저 실시하였다. 얻어진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약제처리후 부화직후 이화명충 접종 시험에 있어서 상감마와 Terracur P는 높은 살충율을 보였으나 Lebaycid의 살충율은 낮았다. 約 $50\%$ 살충력 잔효일수에 있어서 상감마는 8-14日이었고 Terracur P는 6일간이었다. 2) 당초 계획된 방제적기에 관한 정보는 얻을 수 없었다. 즉 주어진 일간격이 좁아 유의한 차를 얻을 수 없었다. 3) 1,2화기 이화명충에 대한 방제효과는 Terracur P=상감마>Lebaycid의 순이었다. 4) Terracur P와 Lebaycid 입제의 처리는 끝동매미충의 방제효과가 좋았으나 상감마$(\gamma-BHC 입제)$의 방제효과는 기대할 수 없었다. 끝동매미충에 대한 Terracur P와 Lebaycid입제의 잔효력은 30일 이상이었다. 5) 애멸구와 흰등별구에 대한 시험은 충의 서식밀도가 낮기 때문에 약제간 방제효과를 얻을 수 없었다. 6) 공시약제중 Terracur P와 Lebaycidd입제는 이화명충과 끌동매미충의 동시방제제로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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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Gulpur 수력발전 현장의 Best Practices 소개 (Introduction of the Best Practices in the Pakistan Gulpur HEPP)

  • 장옥재;홍원표;채희문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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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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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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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Gulpur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전력난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에 102 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여 30년 동안 운영 관리한 후 파키스탄 정부로 양도하는 IPP(Independent Power Producing) 형식의 투자사업이다. 남동발전과 DL E&C, 롯데건설이 Sponsor로서 출자한 자본금과, ADB, IFC, K-EXIM 등의 대주단로부터의 차입금을 재원으로 하여 소요 사업비를 조달하고 사업을 개발하였다. DL E&C와 롯데건설이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를 수행하였고, 이산이 Design consultant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Gulpur 수력발전 프로젝트의 발전형식은 수로식(run-of-river)으로 201 m3/s의 발전유량과 102 MW의 발전 시설용량을 이용하여 연평균예상발전량은 398 GWh이다. 주요 구조물로는 설계 재현빈도 1년의 유수전환시설(가물막이댐 & 가배수터널)과 콘크리트 중력식댐(H 67 m, L 205 m), 도수터널(D 6.7 m, L 215 m, 2기), 옥외형 발전소 (H 51 m, W 60 m, L 38 m, Kaplan 2기)가 있으며, 2015년 10월 착공하여 2020년 3월 상업발전을 시작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DL E&C의 첫 번째 EPC 해외수력발전 프로젝트이다. 따라서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경제적 설계, 시공의 효율성 및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하여 많은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기술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Gulpur 프로젝트를 통하여 도출된 성공 사례들을 소개 및 공유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콘크리트 중력식댐 시공을 위한 유수전환시설의 최적 설계빈도를 산정하였다. 일반적으로 유수전환시설의 규모는 설계기준에 제시된 설계 재현빈도를 이용하는데, 해외 설계기준에서는 10년, 국내 설계기준에서는 1~2년으로 다르게 제시되어 있는 문제점이 있다. 유수전환시설의 규모는 프로젝트의 경제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적 설계빈도의 결정이 필요하며, 위험도분석기법(Risk Analysis)과 기대화폐가치법(Expected Monetary Value)을 이용하여 유수전환시설의 최적 설계 재현빈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분석하였다. 위험도는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으로 산정된 가물막이댐 파괴확률과 재현빈도를 이용하여 산정된 가물막이댐 월류확률을 고려하였으며, 비용 및 피해액으로는 유수전환시설의 공사비, 가물막이댐 파괴시의 재건설비용과 지체보상금, 가물막이댐 월류시의 복구비용을 고려하였다. 이에 대한 연구결과로, 유수전환시설의 사용기간과 월류시의 복구비용이 유수전환시설의 설계 재현기간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월류시의 복구비용이 작을수록 낮은 설계 재현빈도를 선택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유수전환시설의 사용기간이 3 ~ 5년, 복구비용이 0.5 ~ 1.0 mil USD 이하인 조건에서 가물막이시설의 최적 설계빈도는 1년 ~ 2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수전환시설의 사용기간은 본댐의 규모와 시공기간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는 사항으로 설계자가 임의 조정할 수 없지만, 복구비용은 시공 관리자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으로, 적극적 홍수 피해 저감 및 복구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경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로 프로젝트의 경제성 향상, 홍수기 댐 시공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홍수 조기경보시스템(Early Warning System)을 개발 및 활용하였다. 수로식(Run-of-river) 수력발전댐은 대부분 산악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지성 강우 및 급한 지형 경사로 인하여 돌발홍수(flash flood)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시공 중 홍수(월류) 발생을 미리 감지하고 현장에 전파할 수 있는, 수로식(Run-of-river) 수력발전댐 현장을 위한 홍수 조기경보시스템이 필요하며, 이를 리스크 인식, 모니터링 및 경보, 전파 및 연락, 반응 능력 향상의 4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구축하였다. 리스크 인식 부분에서는 가물막이댐 월류 발생 상황에 대한 위험도, 취약성, 리스크를 제시하였으며, 모니터링 및 경보 부분에서는 상류 측정수위에서 유도된 현장 예상수위와 실제 현장 측정 수위를 대상으로 경보홍수위와 위험홍수위로 나누어 관리하였다. 전파 및 연락 부분에서는 현장 시공 조직을 활용하여 홍수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도(Emergency communication flow chart)를 운영하였으며, 반응 능력 향상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도의 팀별 Action plan을 상세화 하였다. 세 번째로 현장의 지질특성과 50여 차례 발파시험으로 현장 고유의 발파진동감쇄곡선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장의 시공성과 콘크리트 품질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콘크리트댐 공사에서는 제한된 공기 내에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사면부 굴착과 콘크리트 타설이 동시에 수행될 수밖에 없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신규 콘크리트 타설면 근처에서 발파를 수행하는 경우 발파로 발생되는 탄성파가 일정 수준을 초과하게 되면, 콘크리트 양생에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다수의 현장 발파시험을 통해 발파거리와 최대진동속도의 상관관계 즉, 발파진동감쇄곡선을 도출함으로써 현장의 발파진동특성을 도출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 연구 논문들을 통해 콘크리트 재령기간 별 안전진동속도를 선정하고, 해당 안전진동속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콘크리트 타설면과 발파위치의 거리에 따라 1회 발파 가능한 장약량을 산정하여 적용하였다. 이와 같은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콘크리트 타설과 발파 작업 동시 수행에 대한 논란을 해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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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Extrusion Condition of Barley on the Growth and Nutrient Utilization in Growing Pigs

  • Piao, X.S.;Chae, B.J.;Kim, J.H.;Jin, J.;Cho, W.T.;Han, In K.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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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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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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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o study the effects of different extrusion conditions of barley on growth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and nutrient excretion in feces, a total of 150 growing pigs ($Landrace{\times}Duroc{\times}Large$ White; average 24.4 kg body weight) were allotted to five treatments, in a completely randomized block design. The experimental diets were based on corn-soybean and 30% of barley was included in each diet; barley was the only extruded ingredient. The treatments were 1) no extrusion (Control); 2) extrusion at $100^{\circ}C$ without preconditioning (ENLT); 3) extrusion at $150^{\circ}C$ without preconditioning (ENHT); 4) extrusion at $100^{\circ}C$ with preconditioning (ECLT); 5) extrusion at $150^{\circ}C$ with preconditioning (ECHT). Temperature in the barrel was controlled within ${\pm}5^{\circ}C$ by feed rate with the addition of water at the rate of $3{\ell}\;per\;min$. in the extruder for each treatment. For the 6 week experimental period, extrusion of barley improved the average daily gain (ADG) and digestibilities of dry matter, crude protein and gross energy in growing pigs. As compared to control, significant improvements in ADG (p<0.05) were shown in the groups of feeding extruded barley at high temperature (ENHT and ECHT). There were als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digestibilities of DM, CP and P between extrusion temperatures. Barley extruded at high temperature gave better digestibilities of DM, CP and GE than barley extruded at low temperature. Extruded barley diet groups showed significantly (p<0.05) lower excretions of DM, nitrogen (N) and P per kg gain as compared to the ground barley group. DM, N and P excretion per kg gain were also significantly lower in pigs fed barley extruded at $150^{\circ}C$ than at $100^{\circ}C$. In conclusion, extrusion considerably improved the nutritive value of barley and it appeared that temperature is the most important variable.

Effects of Sown Season and Maturity Stage on In vitro Fermentation and In sacco Degradation Characteristics of New Variety Maize Stover

  • Tang, S.X.;Li, F.W.;Gan, J.;Wang, M.;Zhou, C.S.;Sun, Z.H.;Han, X.F.;Tan, Z.L.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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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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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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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effects of seedtime and maturity stage on nutritive value of five maize stover varieties, including conventional maize (Kexiangyu 11, CM), fodder maize (Huqing 1, FM), high oil maize (Gaoyou 115, HOM), sweet maize (Kexiangtianyu 1, SM) and waxy maize (Kexiangluoyu 1, WM), were examined based on chemical composition, in vitro gas production and in situ incubation techniques. Maize stover was sampled at d 17 and d 30 after tasseling, and designated as maturity stage 1 and stage 2, respectively. The average dry matter (DM) organic matter (OM), crude protein (CP) and fiber contents were the greatest for HOM, SM and FM, respectively. CM had the highest in vitro organic matter disappearance (IVOMD) and volatile fatty acid (VFA) concentration. The highest ammonia nitrogen ($NH_3$-N) concentration in the incubation solution, and effective degradability of DM ($ED_{DM}$) and neutral detergent fiber ($ED_{NDF}$) were observed in SM. Advanced maturity stage increased (p<0.05) DM content, $ED_{DM}$ and $ED_{NDF}$, but decreased (p<0.05) OM and CP contents, and decreased (p<0.05) b and a+b values, IVOMD and molar proportion of valerate in the incubation solution for maize stover. Maize sown in summer had greater (p<0.05) OM content, but lower DM, CP, neutral detergent fiber (NDF) and acid detergent fiber (ADF) content compared with maize sown in spring. Maize sown in summer had greater (p<0.001) IVOMD, $NH_3$-N concentration in the incubation solution and $ED_{NDF}$, but lower (p<0.01) ratio of acetate to propionate compared to maize sown in spring. The interaction effect of variety${\times}$seedtime was observed running through almost all chemical composition, in vitro gas production parameters and in situ DM and NDF degradability. The overall results suggested that SM had the highest nutrient quality, and also indicated the possibility of selecting maize variety and seedtime for the utilization of maize stover in ruminants.

거세한우 비육후기 농후사료 에너지 수준이 육질 및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nergy Level of Concentrate Feed on Meat Quality and Economic Evaluation in Finishing Hanwoo Steers)

  • 백봉현;홍성구;권응기;조원모;유영모;신기준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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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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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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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effects of energy level of concentrate feed in finishing Hanwoo steers for 6 months before slaughter. Feeding trial was done with 2 treatment groups, IDN72 (72% of TDN in concentrate) and TDN74 (74 % of TDN in concentrate). The body weight (from 19 to 24 months) tended to be higher in TDN74 than in TDN72, but was not significant. Average daily gain of TDN74 was higher by 4.4 % in comparison to TDN72.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ncentrate, dry matter and TDN intake per I kg body weight gain between TDN72 and TDN74. And there was a tendency to improve crude protein intake per I kg body weight gain by increasing TDN content from 72 to 74 %. The dressing percentage tended to be higher in TDN74 than in TDN72, but was not significant. Salable meat percentage tended to be lower in TDN74 than in TDN72 because of higher body fat percentage in TDN74 than in TDN72.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marbling score, meat color, fat color, carcass weight, rib-eye area and back fat thickness between TDN72 and TDN74.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not found in shear value, cooking loss, water holding capacity or moisture and protein contents of longissimus dorsi (LD) muscles between TDN72 and TDN74. Fat content of LD muscles tend to be lower in TDN74 than in IDN72 but without any significance. There was a tendency to improve juiciness and taste by feeding IDN74 rather than TDN72. Especially, tenderness of TDN74 was increased by 7.4% in comparison to TDN72 (p < 0.05). Gross income from TDN74 was higher than TDN72 by 5% The results suggested that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not found in growth performance, feed conversion and carcass characteristics between TDN72 and TDN74. The results also show that more studies are required to clarify the energy level for finishing Hanwoo steers.

Growth, Behavior, and Carcass Traits of Fattening Hanwoo (Korean Native Cattle) Steers Managed in Different Group Sizes

  • Lia, S.G.;Yang, Y.X.;Rhee, Y.J.;Jang, W.J.;Ha, J.J.;Lee, S.K.;Song, Y.H.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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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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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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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growth, behavior and carcass traits of fattening Hanwoo (Korean native cattle) steers managed in different group sizes. A total of 48 animals, 6 months of age, were allocated to one of three group sizes and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from 12 to 30 months of age. Groups were balanced for weight and the group sizes consisted of 4, 8, or 12 steers which were named 4sG, 8sG and 12sG, respectively. When animals were 12 months of age, initial fasted body weight (BW, $304.51{\pm}12.40\;kg$) was measured. All animals were housed at a constant space allowance of $8.82\;m^2$ per animal, and a feeder and drinker were provided per 4 animals. The whole fattening stage was divided into three phases: phase I (from 12 to 18 month of age), phase II (from 19 to 24 month of age), and phase III (from 25 to 30 month of age). Steers managed in 12sG showed low (p<0.05) growth rate and feed conversion rate (FCR) in phase I and phase II when compared to other treatment groups. However, this difference was not observed for the whole fattening phase (p>0.05). Steers managed in 4sG had a thick (p<0.05) ultrasound back fat thickness at 15 and 18 months of age. However, group size had no effect on meat yield and quality traits of area and marbling score. Animals managed in 8sG yielded a better meat grade of "A" than the "B" grade in other treatment group sizes. Lean color, fat color, firmness and maturity scores did not differ among group sizes. Hanwoo steers housed under 12sG spent less time on eating concentrate, relevant higher eating rate, less frequency of allogrooming, and more time on walking (p<0.05). It could be concluded that a large group size retarded growth rate and back fat thickness in the fattening stage, which was mainly focused on 15 and 18 months of 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