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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주민들의 구취실태와 유발요인 (Halitosis and Related Factors among Rural Residents)

  • 이영옥;홍정표;이태용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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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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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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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구취실태를 파악하고 구취에 관련된 요인을 알아봄으로써 구취예방 및 효율적인 구취제거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일부 농촌지역의 주민 293명을 대상으로 2006년 1월 4일부터 1월 21일까지 면접설문조사(구강위생관리 행태, 구취관련 질병력, 구취실태), 구취측정, 구강검사, 치아우식활성검사(스나이더검사, 타액분비율검사, 타액완충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잇솔질 횟수는 1일 2회가 46.1 %로 가장 많았고, 여자가 남자보다 잇솔질 횟수가 많았다. 매일 혀솔질을 하는 군은 25.6%이었고, 보조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는 군은 9.2 %이었다. 2. 평상시 구취를 자각하고 있는 사람은 62.5 %이었고, 구취를 가장 심하게 자각하는 시기는 기상 후가 72.7 %, 구취를 자각하는 부위는 잇몸에서 23.0 %, 구취의 유형으로는 구린 냄새가 37.2 %로 높게 나타났다. 3. 구취측정 결과 OG는 50 ppm미만이 54.3 %, $50{\sim}100ppm$ 범위에 41.6 %로 나타났고, $NH_3$$20{\sim}60ppm$ 범위에 52.6 %로 가장 높았다. 4. 구취관련 질병력별 OG는 치아우식증으로 인한 식편압입, 당뇨병과 구취에 대한 가족력군에서 $50{\sim}100ppm$ 범위에 유의하게 높았으며, $NH_3$는 호흡기계 질환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평상시 구취 자각정도별 OG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군과 '가끔 냄새가 난다'는 군에서 50 ppm 미만에 각각 55.9 %, 57.5 %로 나타났고, '본인이 느낄 정도로 항상 냄새가 난다'는 군과 '항상 심하게 냄새가 난다'는 군에서 $50{\sim}100ppm$ 범위에 각각 52.0 %, 63.6 %로 높게 나타났으며, $NH_3$는 모두 $20{\sim}60ppm$ 범위에 높게 나타났다. 6. 구강검사별 OG는 치수노출치와 식편압입이 많을수록, 설태지수가 높아질수록 $50{\sim}100ppm$ 범위에 OG값이 증가되었고, $NH_3$는 보철치가 많을수록, 설태지수가 높아질수록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하악 국소의치군에서 60 ppm 이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7. 스나이더검사는 고도활성이 43.0 %로 가장 높았고, 산 생성균의 활성이 높을수록 OG값이 증가되었다. 자극성 타액분비율 검사는 8.0 ml 이하에서 62.5 %로 가장 높았고, 타액분비율이 많을수록 OG값이 감소된 분포를 보였으며, 타액완충능검사는 0.1N 유산용액의 방울 수가 $6{\sim}10$ 방울에서 58.7 %로 가장 높았고, 타액완충능이 증가될수록 OG값이 냄새를 느끼지 못하는 50 ppm 미만에서 증가되었다. 8. 구강환경과 구취와의 상관관계에서 OG는 타액분비율, 보철치와 음의 상관관계를, 치수노출치, 충전치, 현존치, 설태량, 식편압입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NH_3$는 우식치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철치, 잇솔질 횟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9. 다중회귀분석 결과에서 OG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여자, 치수노출치, 보철치, 식편압입, 타액분비율, 설태지수, 스나이 더검사의 고도활성이 선정되었고 이들의 설명력은 45.1 %이었으며, NH3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여자, 치수노출치, 설태지수, 보철치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6.6 %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조사대상 농촌지역 주민들의 구취실태는 구강환경 및 구취관련 요인, 치아우식활성검사의 스나이더 검사, 타액분비율검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들 주민들의 구취예방을 위해서는 식후에 올바른 잇솔질 방법 및 혀솔질과 더불어 보조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여 식편압입과 설태제거를 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된다. 구취의 원인과 그 성분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므로 개인별 구취발생 요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추후 계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보건(지)소의 치과위생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계속적인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일부지역 중학생의 구강건강 지식 및 행동에 관한 조사연구 (A Descriptive Study of Oral Health Knowledge & Behaviors in Middle School Students)

  • 류정숙;김정희;한수진;심상효;김윤신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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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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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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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학교구강보건은 학생의 구강건강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행동을 변화시켜, 일생동안 구강건강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 과정이다. 이러한 학교구강보건의 목적은 학생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초기에 치료함으로써, 구강건강을 증진 유지시켜 건전한 심신을 양성하여 교육 본래의 목표를 달성함에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중학생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및 행동을 파악하여 대상에 알맞은 학습 목표와 교육방법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구강건강관리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농촌 지역인 충청북도 OO군에 소재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기입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중학생의 구강건강 지식에 대한 항목 중 치과질환의 증상에 대한 인지율에 비해 부정 교합의 원인(51.5%)과 잇몸병 예방법(15.1%) 등 치과질환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인지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 잇솔질 시기에 대한 지식과 행동을 비교하여 살펴본 결과 인식 및 행동 모두 50% 수준 또는 그 이하였으며, 특히 점심식사 후에는 46.2%가 인식, 실천은 33.0%에 불과하였다. 3. 하루 잇솔질 횟수는 하루에 두 번 하는 경우(47.5%)가 가장 많았으나, 한 번 또는 한 번도 닦지 않는다는 응답(5.8%)도 있어 소수의 학생들이지만 잇솔질 실천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중학생들의 간식섭취 횟수는 일일 2회 이하가 68.8%였으나, 5회 이상 섭취하는 학생도 9.8%로 조사되었으며, 남학생은 5회 이상이 15.8%로 조사되어 성별의 차이가 있었다(p<0.01). 5. 전신건강 중 치아가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30-40% 중요하다는 응답이 31.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50-60% 중요하다 30.6%, 60%이상 중요하다 29.9%고 응답하여 학생들은 전신건강 중 구강건강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치과내원은 이가 아플 때에만 간다 49.3%로 가장 많았으며, 이가 아팠지만 치과에는 가지 않았다 21.7%로 응답하여 치아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에 비해 치과에 내원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6. 현재 우리나라 학교구강보건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세부적인 프로그램과 국가의 지원은 있으나 청소년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및 지원은 미비한 상태이다. 건강에 대해 자기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시기인 청소년 시기의 학교구강보건사업은 효과적이라고 판단되며, 이 시기에 구강보건교육을 비롯한 구체적인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학교구강보건사업이 중 고등학교에도 확대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검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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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만성 B형 간염에서 라미부딘 치료의 3년 누적 치료 반응과 장기 지속성 (Three Years' Cumulative Therapeutic Efficacy and Long-term Durability of Lamivudine in Korean Children with Chronic Hepatitis B)

  • 장유철;조민현;최병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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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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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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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소아 만성 B형 간염 환아들에게 라미부딘으로 치료 시작 후 그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 소아에서 라미부딘 장기 치료의 지속성과 안정성에 대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3월부터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만성 B형 간염으로 라미부딘 치료를 시작한 후 2004년 9월 현재까지 최소 6개월 이상 치료한 48명(남 31, 여 17명, 1~18세, 평균 8세)을 대상으로 29개월(8~66개월) 추적 관찰하면서 연구를 시행하였다. 치료에 대한 효과는 치료 시작 후 혈청 ALT 치의 정상화와 HBV DNA의 음전 및 HBeAg/anti-HBe로의 혈청전환을 모두 만족할 때 치료반응이 있다고 정의하였다. Kaplan-Meier법을 이용한 누적 HBeAg 혈청전환율을 치료 시작 0.5, 1, 1.5, 2, 2.5, 3년에서 구하였다. 결과: 라미부딘으로 치료 시작 후 0.5년이 경과한 48명 중 치료 반응은 29명(60%)에서 보였고 9명(19%)에서는 HBsAg의 소실도 일어났다. 치료 시작 1년째 ALT치가 정상화된 환아는 94%, HBV DNA치가 음전된 환아는 94%, HBeAg 혈청전환까지 되어 치료 반응이 있던 환아는 34%였다. Kaplan-Meier법에 의한 누적 HBeAg 혈청전환율은 0.5, 1, 1.5, 2, 2.5, 3년째에 각각 13, 34, 50, 68, 79, 90%로 계산되었다. 특히 7세 미만의 소아 22명 중에서는 HBsAg의 소실이 8명(36%)에서 일어나 7세 이상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에 비하여 탁월한 성적을 보여주었다(p=0.002). 결론: 한국의 소아 만성 B형 간염 환아에서 라미부딘의 장기 치료는 HBeAg 혈청전환을 가속화 시키며 3년 동안 추적 관찰 결과 장기적으로 치료 반응이 지속되었다. 소아 만성 간염의 경과 관찰 중 면역제거기에 들어서면 라미부딘으로 장기간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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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래산양(韓國在來山羊)의 사양표준(飼養標準)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Feeding Standard of Korean Native Goat)

  • 권순기;이봉덕;이수기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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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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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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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한국재래산양(韓國在來山羊)의 사육방법(飼育方法)은 아직 산야지(山野地)에 계목(繫牧)을 시키는 등 관습적(慣習的)인 방법(方法)으로 사육(飼育)되고 있는 실정(實情)이어서 각 영양소(營養素)의 요구량(要求量)을 구명(究明)하여 좀 더 체계적(體系的)이고 과학적(科學的)인 사육방법(飼育方法)이 필요(必要)하다. 이에 유지(維持) 및 증체(增體)에 필요(必要)한 energy와 단백질(蛋白質)의 양(量)을 측정(測定)하여 사양표준작성(飼養標準作成)의 기초자료(基礎資料)로 사용(更用)하고자 하였으며, 그 시험결과(試驗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재래산양(在來山羊)의 일당(日當) 증체량(曾體量)$\bar{X}{\pm}SE$은 숫산양이 $80{\pm}13.9g$으로 암산양의 $41{\pm}8.9g$보다 현저히 높았다. 그리고 비육초기(肥肉初期)에는 조사료(粗飼料)만을 급여(給與)하고 후기(後期)에 농후사료(濃厚飼料)를 급여(給與)하는 것이 일당(日當) 증체량(曾體量)이 높았다. 2. Orchardgrass 건초(乾草)와 농후사료(濃厚飼料)를 무제한(無制限) 급여(給與)할 때 체중(體重)에 대한 섭취비율(攝取比率)은 각각 0.60~0.75%와 1.80~2.80%였고, 바랭이 생초(生草)만을 급여(給與)할 때는 10.50~14.50%, orchardgrass 건초(乾草)만을 급여(給與)할때 는 1.98~3.16%를 섭취(攝取)하였다. 3. 재래산양(在來山羊)의 유지(維持)에 요구(要求)되는 1일(日) 대사(代謝) energy는 체중(體重) 30kg, 21kg, 12kg일 때 각각 794.3kcal, 636.3kcal, $462.6kcal(Wkg{^{\circ}75}$당(當) 61.57kcal, 64.95kcal, 72.31kcal)로서 유령기(幼齡期)보다 성장(成長)함에 따라서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그리고 절식시(絶食時)의 기초대사(基礎代謝)energy의 측정결과(測定結果)는 각각 492.3kcal, 453.9kcal, $389.9kcal(Wkg{^{\circ}75}$ 당(當) 44.4kcal, 50.4kcal, 61.1kcal)였다. 4. 유지(維持)에 요구(要求)되는 1일(日) 질소량(窒素量)은 체중(體重) 30kg, 21kg, 12kg일 때 각각 7.07g, 4.67g, 3.04g(가소화조단백질(可消化粗蛋白質) $Wkg{^{\circ}75}$당(當)2.71g, 2.35g, 2.09g)이었다. 5. 건초(乾草)와 농후사료(濃厚飼料)를 무제한(無制限) 급여(給與)할 때 energy의 가소화율(可消化率)은 65.8~74.6%였고 대사(代謝) energy의 비율(比率)은 50.7~62.9%였으며, $Wkg{^{\circ}75}$당(當) energy는 $DE=180.1{\pm}24.36kcal$, $ME=141.6{\pm}22.77kcal$ 였다. 6. Energy의 1일(日) 축적량(蓄積量) $(\bar{X}{\pm}SE)$$138.1{\pm}18.9kcal$였으며, 질소(窒素)의 축정율(蓄積率)은 13.3~2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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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한냉자극이 전신 및 국소혈액순환에 미치는 영향 -제 2 보 : 동계 및 하계의 계절변화에 따른 한냉반응- (Cold Pressor Response to Seasonal Variation in Winter and Summer)

  • 박원균;채의업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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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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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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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국소한냉자극이 전신 및 국소혈액순환에 미치는 영향과 동계에 있어서 한냉에 대한 적응을 관찰하기 위하여 동계 및 하계에 편균연령 21세의 남녀 대학생 각 60명 및 50명을 대상으로 $5^{\circ}C$의 냉수에 일측 손을 담구어 3분간 국소한냉자극을 가하였다. 침수 1, 2, 3분과 회복기 1, 3, 5분에 침수한 측과 침수 반대측에서 평균혈압, 분시심박수, 광전 모세혈관 맥박의 파고, 피부전기저항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국소한냉자극시 혈압은 증가하였고 하계에서 동계보다 더 큰 증가를 보였다. 회복기에 동계는 서서히 대조치로 회복되나 하계에는 대조치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분시심박수는 침수시 증가하며 하계에서 동계보다 더 증가하였고 회복기에는 동계 및 하계 모두 대조치보다 감소하였다. 광전 모세혈관 맥박의 파고는 동계에는 침수 및 침수 반대측 모두 감소하였으나 침수한 측에서 더 크게 감소하였으며 이는 침수한 측에 있어서 한냉의 국소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하계에는 동계보다 작은 감소를 보였으며 회복기에는 더 빠른 회복을 보여 대조치보다 증가하였다. 피부전기저항은 침수시 침수 반대측에서는 감소하나 침수한 측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가 회복기에 서서히 감소하였다. 침수 반대측의 감소는 동통에 의한 반응이 한냉에 의한 반응에 첨가되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침수한 측은 한냉에 의한 국소효과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상으로 $5^{\circ}C$의 국소한냉자극시 전신적 반응은 한냉자극에 의한 동통성 stress에 기인한 반응이 우세한 것으로 생각되며 김 등$^{39)}$의 보고와는 달리 동계 및 하계의 반응의 차이는 계절에 따른 한냉자극에 대한 주관적 감각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동계에서 한냉기후에 의한 국소한냉자극의 적응현상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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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절 내, 외상과염에 대한 체외충격파 치료의 임상적 결과 (Extracorporeal Shockwave Therapy for Medial or Lateral Epicondylitis of the Elbow)

  • 염재광;배서영;박성범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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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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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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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주관절 내상과염 및 외상과염은 주관절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의 하나로 이에 대한 치료방법으로 최근 체외충격파 치료가 임상에서 점점 많이 시도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내, 외상과염에 대한 체외충격파 치료를 시행한 후 그 임상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1월부터 2009년 1월까지 본원에서 주관절 내, 외상과염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72명 74예(남자 11명, 여자 61명)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52.4세였다. 모든 환자는 타 병원에서 국소 주사, 물리 치료, 약물치료, 주관절 석고 고정 등의 보존적 치료방법을 시행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본원을 방문한 경우로 치료 효과의 판정은 통증의 개선 정도를 통해 평가하였는데 휴식 시와 작업 시의 통증의 정도를 각각 치료 전과 치료 후 6주, 12주, 24주에 visual analogue scale (VAS)를 이용하여 측정하고 이와 함께 통증으로 수면 중 깨어나는 횟수를 조사하여 이를 같은 방식으로 치료 전, 후를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치료 24주 째 최종 추시에서 휴식시 통증의 경우 우수 70예, 양호 4예였으며 불량은 없었고 작업시 통증의 경우 우수 42예, 양호 14예, 보통 8예였으며 불량은 없었다. 이에 따라 작업시 VAS를 바탕으로 한 치료 성공률은 약 89.2%로 확인되었다. 휴식시 통증의 VAS 평균값은 치료 전 4.60에서 치료 6주째 2.01, 12주째 0.43, 24주째 0.16으로 개선되었고 작업시 통증의 경우 평균값이 치료 전 7.20에서 치료 6주째 4.05, 12주째 2.01, 24주째 0.36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수면 중 깨어나는 빈도 역시 치료 전 1주일에 평균 9.64회에서 치료 6주, 12주, 24주가 되면서 각각 1.21회, 0.08회, 0.09회로 유의한 치료 효과를 보여주었다. 결론: 체외충격파를 이용한 주관절 내, 외상과염의 치료는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서 통증의 감소와 근력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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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된 비소세포성 폐암에 대한 MVP 복합화학요법의 효과 (The Effect of Mitomycin-c, Vinblastine, and Cisplatin(MVP) Combined Chemotherapy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김영우;박능화;지상근;최현묵;이신화;이금희;장태원;정만홍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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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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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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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방법: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수술을 거부한 40예의 병기 3기와 4기의 비소세포성 폐암환자에서 MVP 복합화학요법을 2회이상 시행하였다. 결과: 1) 반응률에 있어서는, 부분 관해를 보인 예는 9예(23%)였으며, 23예(57%)에서 불변이었고, 8예(20%)에서 진행성 병변을 보였다. 완전 관해를 보인 예는 없었다. 2) 전체적인 중앙생존기간은 36주이었으며, 반응군에서의 중앙생존기간은 60주로서 비반응군의 31주에 비해 유의하게 연장되었다(p=0.03). 3) 여성에서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연장되었다(p=0.01). 그외 예후인자인, 나이, 활동도, 조직형, 병기, LDH치, 혈색소치, 혈청 CEA치 등에 따른 반응률과 생존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활동도가 양호한 군에서 반응률이, stage IIIa군에서 반응률 및 생존 기간이 높았음이 관찰되었다. 4) 화학 요법만을 받은 군과 고식적인 방사선 요법을 받은 군간의 생존기간의 차이는 없었다. 5) 부작용은 2예(5%)에서 지속적인 백혈구 감소증, 5예(12.5%)에서 말초 신경염이 관찰되었으나, 대다수 예에서 부작용 정도는 가역적이었고, 수용할만 하였다. 결론: 진행된 비소세포성 폐암의 치료에 있어서 MVP 요법은 반응률을 증가시키고 전체적인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데 만족스럽지 못하였으나, 반응군에서는 유의하게 생존기간이 연장 되었다. 그래서, 새로운 화학요법의 개발과 아울러 대규모의 대상으로 수술이나 방사선 요법과의 병용치료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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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保健所)의 방사선과(放射線科) 업무(業務)에 관한 조사연구(調査硏究) (Survery on Business of the Departments of Radiology in Health Centers)

  • 최종학;전만진;허준;박성옥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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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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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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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We serveyed the actual condition of business of the departments of radiology of 45 health conters (except 3) in the area of Seoul, Kyungki and Inchon from March, 1984 to November, 1984.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 1. T.O. of the radiologic technologist is three persons in each health center of Seoul area, and one person in each one of Kyungki and Inchon area. P.O. is 2-5 persons in Seoul area, 1-2 persons in Kyungki or Inchon area. 2. The number of all the radiologic technologists employed now is 75 persons, and among all of them, when analized by position class 7th is 54.7%, class 8th 28.0%, class 9th is 13.3%, and class 6th is 2.7%, and by sex, female is 68.0%, male is 32.0%, by educational background, for the most part, junior college graduates come to 73.3%, by age group 60% of them is in their twenties, 16.0% is in their thirties and forties, 8.0% is in their fifties, and by career after certificate 60% have the career of 1-5 years, 13.3% have the one of 6-7 years or mor than 21 years, and 6.7% have the one of 11-15 years of 16-20 years. 3. All the diagnostic x-ray equipment being kept is 62, and among them flxing equipment is 71.0%, portable equipment is 29.0% and by rating of X-ray equipment, maximum tube current 100 mA is 46.8%, maximum KV 100KVP is 72.6%, the most part. 4. Photofluorographic camera and hood are equipped in every health center. While, as to the radiographic cassettes, $14{\times}14"$ cassetts are equipped in every health center, but cassettes of other sizes are in half of them. 5. Bucky's table is equipped in 11.9% health centers, the automatic processor is in 21.4%, the photofluorographic film changer is 9.5%, the grid is 73.8%, the protective apron is in 88.1%, and the protective glove is in 57.1% health centers. 6. The number of the people who got the x-ray examination for one year (by the year 1989) is the most, 1,000-6,000 in direct radiography of the chest, or 15,0001-45,000 in the health centers of Seoul area, 5,000-20,000 in Kyungki and Inchon area in photofluorography of the chest. Moreover, other radiographies are being taken extremely limitedly in all health centers. 7. In processing types of x-ray film, automatic processing is used in 9 health centers (21.4%), manual tank processing is in 30 (71.4%), and manual tray processing in 3 (7.2%). 8. As for collimation of x-ray exposure field, "continual using restricted by a subject size" has the most part, 78.6% "restricted using at every radiography" has 19%, and the case of "never considered" has 2.4% response. 9. As for the dosimeter used for radiation control, film badge (35.7%) and pocket dosimeter (26.2%) are used, and in 38.1% health centers the dosimeter is not equipped at all. Consideration of the previous radiation exposure is being done in only one health center. 10. Reading of radiographs is mainly depended on the radiologists electively (45.2%) or on the genral practitioners(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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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조사에 의한 쥐 조직의 포스포리파제 D의 활성 변화 (Alteration of Phospholipase D Activity in the Rat Tissues by Irradiation)

  • 최명선;조양자;최명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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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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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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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Phospholipase D (PLD)는 phosphatidylcholine을 phosphatidic acid (PA)와 choline으로 가수분해 시키는 효소이다. 최근 이 효소는 다른 phospholipase들과 유사하게 세포 신호전달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아울러 발암과정에 관여하리라는 추측을 하게 하고 있다. 이 실험에서는 쥐를 방사선 조사하여 각 조직에서 올레산-PLO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방법 : PLD assay를 위한 반응 혼합물에는 $0.1\;\muCi$$1,2-di[1^{14}C]palmitoyl$ phosphatidylcholine, 0.5mM phosphatidylcholine, 5mM sodium oleate, $0.2\%$ taurodeoxycholate, 50mM HEPES buffer(pH 6.5), 10mM $CaCl_2$와 25mM KF 를 함께 넣어주었다. 생성된 PA는 TLC로 분리하여 그 방사능을 측정하였다. 사용된 동물은 암컷 Wistar 쥐로서 코발트 60 원격치료 기기를 이용, 조사범위를 $10cm\times10cm$로하여 분당 선량율 2.7Gy로 방사선 조사선랸 l0Gy와 25Gy를 조사 하였다. 결과 : PLD 활성은 폐조직에서 가장 높았으며 신장, 근육, 리, 비장, 골수, 흥선. 간의 순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조사결과 PLD 활성에 변동을 보인 조직은 흥선, 비장, 폐와 골수이며, 특히 흉선과 비장은 PLD의 할성이 각각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와는 반대고 골수의 PLD는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PLD 활성값이 가장 낮은 판은 방사선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결론 : 동물전신에 방사선 조사시 PLD가 가장 민감한 영향을 받는 조직은 림프양 기관과 조혈 세포인 것으로 보여 PLD가 이들 조직의 생리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암시해 주고있다. 더 나아가 방사선 긴장 (radiation stress)이 이들 조직의 세포증식내지 괴사현상연구에 중요한 수단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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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이하 어린이에서 Respiratory Syncytial Virus에 의한 하기도 감염에 관한 연구 (The Clinical Study of the Low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 by Respiratory Syncytial Virus on Children under 2 Year of Age)

  • 조정익;최형철;김종덕;조지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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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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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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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호흡기 감염증으로 입원한 생후 2세 이하의 어린이에서 RSV 항원 검사에서 양성인 어린이의 임상소견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10월부터 2000년 3월까지 호흡기 감염증으로 입원한 2세 이하의 어린이에서 VIDAS $^{(R)}RSV$ kit를 이용하여 enzyme-linked fluorescent immunoassay(ELFA) 방법으로 비강 삼출액에서 RSV 항원을 검출하고 양성인 환아에 대하여 흉부 X-선 소견, 검사 소견을 분석하고 임상양상을 검토하였다. 결 과 : ELFA법에 의한 RSV 항원 검출율은 총 대상 환아 102명 중 48례로 47%였다. 48례의 환아에서 남녀비는 1.2 : 1이었고 대상 환아의 평균 월령은 $10.2{\pm}5.9$개월이었다. RSV 항원 검사를 시작한 10월에 12례 25%, 11월에 21례 44%로 11월에 최고의 발생을 보였다.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으로 전례에서 관찰되었고 30례(60%)에서 청진시 rale을 들을 수 있었으나 호흡곤란과 천명, 늑간 함몰은 각각 11례(23%), 15례(31%), 및 10례(21%)에서 관찰되었다. 말초혈 검사에서 대상 환아의 총 백혈구 수는 평균 $12,608{\pm}4,686/mm^3$이었고 IgA 및 IgE는 각각 $50.8{\pm}20.9$, $72.1{\pm}98.3mg/dL$, CRP는 $16{\pm}18.5mg/L$이었으나 33례에서 정상범위인 5mg/L 이상이었다. 총 5례에서 호흡기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입원기간은 36례(75%)에서 7일 미만이었다. 결 론 : RSV 항원 검사는 10월과 11월에 양성율이 높았으며, RSV 항원이 양성인 다수의 어린이에 비해 입원기간이 다소 길었던 예와 호흡기치료가 필요했던 예가 적지 않아서 상당한 비율의 어린이가 심한 경과를 취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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