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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공명영상 시스템의 양자화잡음 분석 (Analysis of Quantization Noise in Magnetic Resonance Imaging Systems)

  • 안창범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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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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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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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 자기공명영상시스템에서 양자화잡음을 분석하였다. 신호대양자화잡음비를 이론적으로 유도하였고 다양한 자기공명영상시스템에서 신호대양자화잡음비를 계산하였다. 이러한 계산으로부터 고자장영상시스템에서는 양자화잡음이 전체시스템의 신호대잡음비를 결정짓는 주된 잡음원이 될 수 있음을 보였다. 하드웨어의 교체없이 양자화잡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자기공명영상에서 사용되는 Fourier 영상기법에서는 위상 및 주파수 인코딩 방법으로 자기공명신호를 공간주파수 형태의 신호로 변환하여 측정하게 된다. 따라서 공간주파수 영역에서 발생하는 양자화잡음을 재구성된 영상에서의 신호대양자화잡음비로 나타내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및 실험을 통하여 유도된 식의 타당성을 보였다. 결과 : 유도된 식을 이용하여 다양한 주 자장 및 수신 시스템에 대하여 신호대양자잡음비를 계산하였다. 양자화잡음은 신호의 크기에 비례하여 증가하므로 상대적으로 신호가 큰 고자장 시스템에서 보다 큰 문제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 많은 수신 시스템에서 채택하고 있는 16 bits/샘플 양자기로는 양자화 잡음이 고자장 시스템에서 기대되는 신호대잡음비의 향상을 제한할 수 있는 주된 잡음원이 될 수 있음을 보였다. 결론 : fMRI나 spectroscopy를 위하여 자기공명영상의 주 자장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고자장에서는 신호가 커지고, susceptibility와 스펙트럼의 분리가 커져서 fMRI 나 spectroscopy에 유리한 면이 많다. 양자화잡음은 신호의 크기에 비례하여 증가하기 때문에 만약 양자기의 변환 비트가 충분히 크지 않을 경우 양자화잡음이 커져 신호의 증가에 비례하는 신호대잡음비의 향상을 이룰 수 없다. 이 논문에서는 신호대양자화잡음비를 이론적으로 유도하고, 다양한 자장의 세기 및 수신 시스템에 대하여 신호대양자화잡음비를 계산함으로써 고자장에서, 특히 상대적으로 신호가 큰 3차원영상에서 , 양자화잡음이 전체 시스템의 신호대잡음비를 제한할 수 있는 주된 잡음원이 될 수 있음을 보였다. 근원적인 해결책은 아닐 수 있으나 oversampling과 에코의 센터를 비껴가는 샘플링으로 하드웨어의 향상없이 양자화잡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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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대사장애(鐵代謝障碍)의 진단(診斷)에 관(關)한 최근동향(最近勳向) (Fortschritte in der Diagnostik von $Eisenstoffwechselst\ddot{o}rungen$)

  • Keiderling, Walter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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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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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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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철대사(鐵代謝)에 관(關)한 연구(硏究)는 과거(過去) 30년(年)동안 새로운 검사방법(檢査方法)의 도입(導入)으로 눈부신 발전(發展)을이룩하였다. 1937년(年) Heilmeyer 등(等)에 의(依)하여 Ortho-phenanthrolin방법(方法)의 개발(開發)로 저색소성빈혈(低色素性貧血)의 원인(原因)이 구명(究明)되고 또한 이에 대(對)한 치료(治療)의 원칙(原則)이 세워졌다. 그 후 심(甚)한 감염(感染)이나 악성종양(惡性腫瘍)을 가진 환자(患者)者에서 관찰(觀察)되는 빈혈(貧血)에 대(對)해서 하나의 가설(假說)을 세워 이를 설명(說明)하려 하였는데 이는 곧 혈장(血漿)으로부터 철분(鐵分)이 신속(迅速)히 소실(消失)되어 망내계(網內系)나 병변(病變)이 있는 국소부위(局所部位)에 주(主)로 모여 들어 특수(特殊)한 방어기능(防禦機能)을 발휘(發揮)한다는것으로 연자(演者)는 방사성동위원소(放射性同位元素)를 이용(利用)하여 이 가설(假說)을 증명(證明)하였으며 이 연구(硏究)에는 또한 이문호교수(李文鎬敎授)가 Freiburg대학(大學) 유학중(留學中) 참여(參與)한 바 있다. 철대사(鐵代謝)를 파악(把握)하기 위(爲)해서 $^{59}Fe$가 흔히 사용(使用)되는데 이러한 방사성동위원소(放射性同位元素)를 이용(利用)함으로서 다음 사항(事項)들을 관찰(觀察)할 수 있었다. 즉(卽) 1. 소화장기(消化臟器)로 부터의 철흡수(鐵吸收) 2. 혈장(血漿)에서의 철(鐵)의 소실속도(消失速度) 3. 혈장내(血漿內)에서의 철교체율(鐵交替率) 4. 적혈구(赤血球)의 철이용(鐵利用) 5. 생체내(生體內)의 철분포(鐵分布) 6. 철배설(鐵排泄)의 정량적(定量的) 분석(分析) 또한 근년(近年)에는 특수(特殊)한 기능(機能)을 발휘(發揮)할 수 있는 동위원소(同位元素)를 이용(利用)하여 철흡수(鐵吸收) 및 대사이외(代謝以外)에도 적혈구(赤血球)의 수명(壽命)과 혈액량등(血液量等)을 측정(測定)하게 되었다. 경구적(經口的)으로 투여(投與)된 철(鐵)은 대부분(大部分) 십이지장(十二指腸)의 상부(上部)에서 흡수(吸收)되고 무기철(無機鐵)이 보다 쉽게 흡수(吸收)되어 가(價)의 상태(狀態)로 된다. 혈장(血漿)에서는 transferrin에 의(依)해서 철(鐵)이 운반(運搬)된다. 혈장철(血漿鐵)의 대부분(大部分)은 혈색소분해(血色素分解)에서 유래(由來)되며 이는 다시 혈색소(血色素)의 재생(再生)에 이용(利用)되는데 혈장내(血漿內) 철교체율(鐵交替率)은 방사성철(放射性鐵)을 이용(利用)하여 측정(測定)할수 있다 이와같이 방사성철(放射性鐵)을 이용(利用)하여 철대사과정(鐵代謝過程)을 숙지(熟知)함으르서 임상(臨床)에 응용(應用)하기에 이르렀으며 다음과 같은 질환(疾患)의 진단(診斷)에 특(特)히 큰 도움을 준다. A. 진성철결핍증(眞性鐵缺乏症) : 혁색소철(血色素鐵) 및 저장철(貯藏鐵)을 포함(包含)한 생체내(生體內) 전철분(全鐵分)의 부족(不足)된 상태(狀態)로서 실혈(朱血)에 의(依)한 것이 대부분(大部分)이다. 이 경우 철흡수(鐵吸收)는 증가(增加), 혈장철치(血漿鐵値)는 저하(低下), 철소실속도(鐵消失速度)는 증가(增加)되며 혈장철(血漿鐵) 교체율(交替率)은 항진(亢進) 혹(或)은 정상(正常)이다. B. 심(甚)한 염증성(炎症性) 질환(疾患) : 이 경우에도 혈장철치(血漿鐵値)의 저하(低下), 소실속도(消失速度)의 증가(增加), 교체율(交替率)은 정상(正常)보다 4배(倍)까지 증가(增加)할 수 있다. 골수(骨髓)에서 보다는 간(肝), 비(脾)와 같은 망내계(網內系)에 방사성철(放射性鐵)이 집결(集結)되는 것으로 보아 혈색소철(血色素鐵)보다는 저장철(貯藏鐵)이 관여(關與)되는 것이다. C. 원발성(原發性) 혈색소증(血色素症)(Idiopathic hemochromatosis) : 혈장철(血漿鐵)의 증가(增加)가 현저(顯著)하며 transferrin 농도(濃度)는 정상(正常)보다 낮으나 거의 대부분(大部分)의 철분(鐵分)으로 포화(飽和)된다. 철흡수(鐵吸收)는 증가(增加)되고 철소실속도(鐵消失速度)는 감소(減少) 되어 있으나 교체율(交替率)은 항진(亢進)되어 있다. 혈장철(血漿鐵)은 간(肝), 비(脾) 등(等)의 기관(器管)으로 저장집결(貯藏集結)되어 철저류(鐵貯溜)가 증대(增大)되므로 철이용증((鐵利用症)은 저하(低下)된다. D. 선천성(先天性) 무(無)$\ulcorner$트란스헤 린$\lrcorner$증(症)(Congenital atransferrinemia) : 방사성철(放射性鐵)을 이용(利用)한 진단방법(診斷方法)으로 Freiburg에서 7세(歲)의 소녀(少女)에서 발견(發見)한 증례(症例)인데 간(肝), 비(脾), 심(心)의 비대(肥大)가 임상적(臨床的)으로 인지(認知)되었고 중증(重症)의 철결핍상(鐵缺乏狀)을 검출(檢出)할 수 있었다. 철흡수율(鐵吸收率)의 상승(上昇), 혈장철치(血裝鐵値)의 감소(減少), 혈장철소실속도(血漿鐵消失速度)의 증가(增加), 혈장철교체율(血漿鐵交替率)의 상승(上昇) 및 적혈구(赤血球)에서의 철분이용율(鐵分利用率)의 저하(低下)를 ferrokinetic study에서 알 수 있었고 간(肝)에서 고도(高度)의 방사능(放射能)이 검출(檢出)되는 반면(反面), 비(脾)에서는 극소(極小), 골수(骨髓)에는 전(全)혀 방사능(放射能)이 들어가 있지 않았다. 이 증례(症例)와 같이 transferrin이 없으면 철분(鐵分)은 쉽게 조직(組織)으로 들어가 hemosiderin으로 저장(貯藏)되고 골수(骨髓)는 고도(高度)의 철결핍증(鐵缺乏症)을 나타내어 기관철침착증(器管鐵沈着症)과 철결핍성빈혈(鐵缺乏性貧血)이 동시(同時)에 나타나게 된다. 철대사장애면(鐵代謝障碍面)으로 보아 많은 미해결점(未解決點)이 남아 있으며 앞으로 자라나는 젊은 학도(學徒)들이 구명(究明)할 문제(間題)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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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내 한방약제 추출물 첨가가 과밀사육환경 하에서의 육계의 성장과 면역세포 증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Oriental Herb Extracts on Growth Performance and Proliferation of Splenocytes Under High Density Stocking Condition in Broiler Chickens)

  • 최형석;김기현;박상훈;남인식;황성구;남기택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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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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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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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한방약제 추출물 급여가 과밀사육 환경에서의 육계 (Ross broiler)의 생산성 및 면역세포 중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육계 수컷 240수를 저밀도 사육구와 고밀도 사육구로 나누어 각각 대조구와 처리구를 두었으며 저밀도 사육구는 pen 당 10수씩 고밀도 사육구는 pen당 30 수씩 임의 배치하였다. 저밀도와 고밀도의 대조구 사료에 한방약제 추출물 0.23%(AP 0.2%+ DFP 0.03%)를 첨가 급여였다. 사육밀도에 따른 평균 사료섭취량은 저밀도 사육구에 비하여 고밀도 사육구에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p<0.05), 한방약제 추출물 첨가에 따른 영향은 없었다. 사육밀도에 따른 평균 체중은 고밀도 사육구에서 저밀도 사육구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나(p<0.05), 저밀도와 고밀도 사육구 모두에서 한방약제 첨가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으나 일당증체량은 개선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과밀사육에 의한 증체량 감소 및 사료섭취량 감소 현상은 생육 중기에 주로 나타난 결과 이며 후기에는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여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요구율은 한방약제 첨가 처리구가 고밀도 사육구 및 저밀도 사육구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모두 개선되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면역세포증식은 비장세포 종식도, LPS로 자극시킨 B세포 증식도와 ConA로 자극시킨 T세포 증식도 모두에서 한방약제 추출물 처리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높은 증식도를 나타내었다(p<0.05). 결과적으로 고밀도환경하에서 한방약제 추출물 급여에 따라 육계의 면역력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며, 궁극적으로 육계의 질병예방 및 일부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1형 심실중격결손에서 대동맥판막 병변 (Aoric Valve Lesion in Type I Ventricular Septal Defect)

  • 김관창;임홍국;김웅한;김용진;노준량;배은정;노정일;윤용수;안규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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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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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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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저자들은 본 연구에서 제I형 심실중격결손 환자에서 대동맥판막 병변 발생의 위험인자와 수술후 대동맥판막병변의 진행 양상과 수술 결과를 분석하여 제I형 심실중격결손의 수술시기와 치료전략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제I형 심실중격결손 또는 이에 동반된 대동맥판막병변에 대한 수술을 시행한 310예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73.7$\pm$114.7 (1∼737)개월이었으며 평균체중은 20.5$\pm$18.8 (3∼95) kg이었다. 진단 당시 대동맥 병변이 없는 경우가 186예(60%)였고 경도의 대동맥판폐쇄부전이 동반된 경우가 83예(27%), 중등도의 대동맥판폐쇄부전이 동반된 경우가 25예(8%), 중증 대동맥판폐쇄부전이 동반된 경우가 16예(5%)였다. 295예의 환자는 일차수술에서 동맥하심실중격결손만을 폐쇄하거나 (279예) 동시에 대동맥판막성 형술을 시행하거나 (5예),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시행하였다(11예). 15예의 환자는 일차로 심실중격결손에 대해 수술을 받았던 환자 중 이차로 대동맥판막성형술을 시행하거나(4예),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시행하였다(11예). 대동맥판폐쇄부전의 발생에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를 분석하기 위하여 수술 당시 환자의 나이, 대동맥판막탈출증의 동반 여부, Qp/Qs, 수축기폐동맥압, 심실중격결손의 크기, 수축기 폐동맥압/체동맥압비 등을 분석대상 위험인자로 포함시켰다. 수술 당시 나이가 대동맥판폐쇄부전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환자군을 0∼1세(Group A: 102예), 1∼6 세(Group B: 136예), 6∼20세(Group C: 31예)로 나누었다. 대동맥판막의 수술방법에 따른 만기 수술 성적의 비교를 위해 대동맥판막성형술을 시행받은 9예와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시행받은 22예의 술후 대동맥판막 기능을 비교하였다. 결과: 제I형 심실중격결손 환자에서 수술 당시 고연령, 대동맥판막탈출증 동반, 높은 Qp/Qs, 수축 기고폐동맥압 등이 대동맥판폐쇄부전 발생의 위험인자로 밝혀졌다(p<0.05, Table 2). 특히 수술 당시 연령이 높을수록 술 전 대동맥판폐쇄부전의 빈도가 높았으며 술 후 대동맥판폐쇄부전이 새로 발생하거나 진행하는 빈도가 높았다(p<0.05, Table 1, Fig. 1). 수술 당시 연령이 높은 환자에 대하여 판막대치술이 아닌 판막성형술을 한 경우 잔존 대동맥판폐쇄부전이 남는 경우가 의미있게 높았다 (p<0.05, Fig. 2). 결론: 결론적으로 대동맥판막의 병변 진행이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제I형 심실중격결손증에 대해서는 조기 수술이 권장되며 조기수술이 안 되어 병변의 진행이 심해지면 대동맥판막성형술의 완벽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병변이 심한 경우 대동맥판막대치술도 수술방법의 선택목록에 포함시켜야 한다.

벼 소얼 수중형 초형의 수량성 (Grain Yield Potential of a Low-Tillering Large Panicle Type in Rice)

  • Kim, Je-Kyu;B.S., Vergara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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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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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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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시험은 벼의 수량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초형으로서 소얼ㆍ수중형품종이 잠재수량성을 다얼ㆍ수수형품종과 비교, 평가하기 위하여 국제미작연구소(IRRI)에서 1988년에 수행되었다. 공시품종은 소얼ㆍ수중형인 1R25588과 다얼ㆍ수수형인 IR58이었으며, 이들은 분얼능력과 이삭의 크기는 현저한 차이가 있었으나 다른 특성은 비슷하였다. 1. 소비조건(질소 0 '||'&'||'amp; 100kg / ha)에서는 재식밀도에 관계없이 IR255888과 IR58 사이에 수량차이가 없었으나, 다비밀식조건(질소, 150 '||'&'||'amp; 200kg / ha, 재식거리 10$\times$10cm)에서는 소얼ㆍ수중형인 IR2588이 다얼ㆍ수수형인 IR58보다 유의적으로 수량이 많았다. 최고수량은 질소 150kg /ha, 재식밀도 10$\times$10cm 그리고 주당묘수 2묘식 처리구에서 나타났으며 IR255888과 IR58이 각각 7.10과 6.60 t /ha이었다. 이는 소얼ㆍ수중형인 IR255888이 다얼ㆍ수수형인 IR58보다 수량성이 높다는 것을 나타내었으며, 또한 벼의 잠재수량을 보다 높일 수 있는 이상적인 초형이 '소얼ㆍ강간ㆍ수중형'이라는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2. 다비밀식 상태에서 IR255888이 IR58보다 높은 수량성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주로 소얼ㆍ수중형 초형인 IR255888의 수당영화수 IR58보다 많았기 때문이었다. 3. 단위면적당 수수는 IR58이 IR255888보다 많았고 수당영화수는 IR255888이 IR58보다 많았는데, 수량을 가장 잘 나타내는 단위면적당 영화수는 IR2588이 IR58보다 많았다. 4. 임실비율은 두 품종간에 차이가 없었느+CY42나, 천립중은 IR255888이 IR58보다 무거웠다. 5. IR255888과 IR58간에 엽면적지수는 서로 비슷하였으나 총건물 생산량은 특히 다비밀식 상태에서 IR255888이 IR58보다 많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분얼당 엽면적과 건물중은 IR255888이 IR58 보다 월등히 많았는데, 이는 많은 sink(수당영화수)를 채울수 있는 source로서 광합성 작용과 동화산물의 축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6. IR255888과 IR58 모두 분얼당 엽면적 및 건물중은 수당영화수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는데, 소얼성품종의 상관관계가 다얼성품종보다 높았다. 또한, IR255888에서는 분얼당 엽면적 및 건물중이 천립중과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IR58에서는 관계가 없었다. 7. 수량을 감소시키는 요인 중에 하나인 주내경쟁 정도는 소얼성품종이 다얼품종보다 적었다. 또한, 다비밀도 상태에서는 다수확을 위한 주당 묘수가 적정 재식밀도에서의 주당 묘수보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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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illus amyloliquefaciens에서 Puromycin 과 Magnesium에 의한 $\alpha$-Amylase 의 분비저해 (Disturbance of $\alpha$-Amylase Secretion from Bacillus amyloliquefaciens Cells by the Treatment of Puromycin and Magnesium)

  • 안순자;김순옥;이동희;송방호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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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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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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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Bacillus amyloliquefaciens의 extracellular $\alpha$-amylase는 세포질막에 결합된 ribosome에서 합성되며 이 때 ribosome은 nascent polypeptide쇄에 의해 막에 부착된 것으로 추측된다. $\alpha$-amylase 생산균주인 E. amyioiiquefaciens 야생주의 정상단백(MW, 58kDa)과 이 균주의 $\alpha$-amylase 구조유전자에 변이가 일어나 carboxy 말단이 결실된 변이주의 이상단백 (33kDa)은 동일조건하의 배양외액에서 그 효소활성이 검출됨을 볼 때, $\alpha$-amylase의 carboxy 말단에는 막 투과의 신호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들 양균주의 대수증식기 세포에 puromycin을 20$\mu\textrm{g}$/$m\ell$까지 가하여 6시간 동안 처리한 결과 균의 사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extracellular $\alpha$-amylase 활성은 10$\mu\textrm{g}$/$m\ell$의 농도에서도 동일양상으로 감소하였다. 이 감소요인은 puromycin 처리시 막결합 ribosome에서의 막과 ribosome의 가교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nascent poly peptide 합성이 중단되므로 막으로부터 ribosome이 해리되어 $\alpha$-amylase의 분비가 억제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 현상은 50mM의 magnesium의 첨가효과 가 약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ribosome은 nascent Polypeptide의 가교로 막에 부착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 Iysozyme 처리에 의해 세포벽을 분해한 protoplas가 trypsin을 함께 처리하므로서 세포외액의 $\alpha$-amylase 활성이 상실됨은 막의 외부로 protruding되는 nascent polypeptide가 trypsin에 의해 분해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3차 구조를 형성한 extracellular $\alpha$-amylase의 경우 trypsin 내성임을 감안할 때 이 분자가 세포막 통과 직후, 세포벽을 통과하기 이전에 folding이 이루어져서 그 후 성숙된 단백으로서 세포벽을 통과하는 것으로 믿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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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ecolcine 처리에 의한 탈핵과 수핵란 세포질의 세포 주기가 소 핵이식란의 발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emecolcine-Assisted Enucleation and Recipient Cell Cycle Stage on the Development of Nuclear Transfer Bovine Embryos)

  • 백진주;박춘근;양부근;김정익;정희태
    • Reproductive and Developmental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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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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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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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demecolcine 처리에 의한 탈핵과 수핵란 세포질의 세포 주기가 소 체세포 핵이식란의 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체외에서 $16\~20$시간 성숙배양된 난자를 극체 방출 유무 및 MI, MII기 난자로 구분하여 $0.4\;\muL/mL$ demecolcine으로 40분간 처리 후 염색체 부위가 돌출된 난자는 탈핵 후 핵이식에 공시하였다. 소의 귀 피부 세포를 탈핵란에 이식하여 전기융합과 활성화 처리(Ca-ionophore+DMAP)를 거쳐 체외 배양하였다. Demecolcine처리 후 $86.2\%$의 난자가 염색체 부위의 돌출을 보여 이 중 $98.8\%$가 탈핵에 성공하였다. Demecolcine은 핵이식란의 발육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제1극체 방출란 유래 핵이식란의 배반포 발육율은 극체 미방출란 유래 핵이식란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18.2\%\;vs.\;4.6\%\cdot$, P<0.05). 한편, MI 난자 유래 핵이식란의 분할율 및 배반포 발육율은($69.4\%$$5.9\%$) MII 난자 유래 핵이식란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았다($96.7\%$$23.9\%$, P<0.05). 본 연구의 결과는 demecolcine 처리가 소 난자의 탈핵에 매우 효과적이며 MII기 난자가 MI기 난자에 비하여 수핵란 세포질로 더 적절하나 극체 미방출란 및 MI기 난자도 비록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핵이식란의 배반포 발육을 지원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유자돈에 있어 대두유, 우지 및 코코넛 오일의 첨가가 생산성, 혈청 지질변화 및 영양소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oybean Oil, Tallow and Coconut Oil Supplementation on Growth Performance, Serum Lipid Changes and Nutrient Digestibility in Weaned Pigs)

  • 조진호;김해진;진영걸;유종상;민병준;김진동[;김인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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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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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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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이유자돈에 있어 대두유, 대두유와 우지의 혼합 급여 및 대두유와 코코넛유의 혼합급여가 생산성, 혈청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함량, 등지방 두께, 정육율 및 영양소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개시시 체중 6.92±0.01kg 인 3원 교잡종 [(Yorkshire×Landrace)×Duroc] 자돈 120두를 공시하여 35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설계는 일반대두유 5%를 함유한 처리구(CON), 일반대두유 4.5%와 우지 0.5%를 함유한 처리구 (T0.5), 일반대두유 4.5%와 코코넛유 0.5%를 함유한 처리구(C0.5) 및 일반대두유 4%와 코코넛유 1.0%를 함유한 처리구(C1.0)의 4 처리를 하여 처리당 6반복, 반복당 5마리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이유자돈의 생산성에 있어서는 14~35일과 전체 시험기간 동안 일당증체량 및 일당사료섭취량에서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사료효율에 있어서는 대두유와 코코넛유를 혼합급여한 처리구가 대두유와 우지를 혼합급여한 T0.5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개시시, 14일 후, 35일 후(종료시)에 측정한 등지방 두께 및 정육율의 변화에서는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시험 개시 14일 후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C1.0구가 C0.5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고 동맥경화지수에 있어서는 C0.5구가 T0.5 및 C1.0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시험 종료시(35일) 지방소화율에서는 C1.0구가 T0.5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결론적으로, 이유자돈 사료 내 대두유와 코코넛 오일의 혼합급여는 대두유와 우지의 혼합급여와 비교하였을 때 사료효율 및 지방소화율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영농방법에 따 른 시기별 미꾸리 개체군의 전장-체중 분석 (Monthly Change of the Length-weight Relationship of the Loach (Misgurnus anguillicaudatus) Population in Paddy Fields by Farming Practices)

  • 신현선;송영주;권순익;어진우;이승현;김명현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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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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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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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논 생태계는 일부 생물의 개체군 유지를 위한 중요한 서식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논 생태계를 대상으로 농법에 따른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다. 따라서 친환경농법 및 관행농법과 같은 재배 방식의 차이는 생물서식지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두 농법에 따른 미꾸리 개체군의 서식특성 및 성장도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조사기간은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였고, 대호 간척농지를 대상지로 하였다. 영농방법에 따라 개체수, 미꾸리 개체군 분포, 전장-체중 상관도 및 비만도 지수 비교, 미꾸리 개체군의 전장크기 등을 비교하였다. 미꾸리 개체군의 크기는 친환경 논에서 월등히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연령대 분포는 친환경 논이 다양한 연령층의 미꾸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관행 논은 Age $0^+$ (28~51 mm)의 개체들이 대부분 성장하지 못하고 사멸하며, 일부 내성을 지니는 개체만이 성장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5월에 관행 논과 친환경 논에서 거의 비슷한 미꾸리 개체수를 보이는 것은 로터리 및 경운에 의해서 토양의 얕은 깊이에 서식하는 미꾸리가 폐사된 것으로 판단되어 무경운이 미꾸리 개체군 유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친환경 논의 미꾸리는 먹이섭식 및 영양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월에 관행 논 및 친환경 논에서 성장도 및 비만도가 낮은 것에 대하여는 추가적인 조사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관행 논에서 미꾸리 개체군의 개체수 회복 및 연령대 회복을 위해서는 농약과 같은 화학물질 사용을 제한해야할 것으로 사료되며, 또한 관행농법보다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할 경우 미꾸리 개체의 유지 및 회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 난관 상피 세포의 체외 배양시 IL-4의 첨가에 의한 배양액내 호르몬 변화 (Hormonal Changes in Cultured Medium on In Vitro Culture of Bovine Oviduct Epithelial Cells (BOEC) Supplemented with UK-4)

  • 최선호;조상래;한만희;김현종;손동수;상병돈;박춘근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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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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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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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소 난관 상피 세포를 채취 체외 배양을 실시하고, 이에 착상과 관련이 있은 IL-4를 첨가하여 배양액내의 임신에 관련된 호르몬들(P4, E2, TGF-$\beta$)의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소 난관 상피 세포와 착상과의 관계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그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소 난관 상피 세포의 체외 배양시 IL-4 첨가에 의한 배양액내의 P4의 생산은 0.001 ng/ml의 IL-4를 첨가한 배양액의 P4의 농도는 배양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24시간보다 120시간에서는 약 2배의 생산을 보여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P<0.05). 0.01 ng/ml의 경우에도 0.001의 경우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0.001 ng/ml의 경우보다는 다소 생산량이 낮았다. 0.1이나 1 ng/ml의 경우는 배양 시간에 따른 생산량은 다른 두 가지의 농도와 같이 배양시간 96시간까지는 증가하였으나, 배양 시간 120시간에서는 감소하였다. 소 난관 상피 세포의 체외 배양시 IL-4 첨가에 의한 배양액내의 E2의 생산은 0.001, 0.01 ng/ml 첨가시는 P4의 경우와 같이 배양 시간 72시간까지 배양 시간에 따라 생산량이 증가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으며(P<0.05), 0.1 및 1 ng/ml의 경우는 배양 시간 96시간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배양 시간 120 시간에는 IL-4의 첨가 농도에 관계없이 배양 시간 24시간째의 생산량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소 난관 상피 세포의 체외 배양시 IL-4 첨가에 의한 배양액 내 TGF-$\beta$의 생산은 IL-4의 첨가 농도 및 배양 시간에 대하여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유의성도 나타나지 않았다. 배양 초기에 비하여 배양시간 120시간에는 약간 생산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IL-4에 의한 TGF-$\beta$의 생산은 배양 시간 96이후에는 활성이 저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소 난관 상피 세포의 체외 배양시 IL-4 첨가는 P4 및 E2의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TGF-$\beta$의 생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IL-4는 소의 임신의 성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난관 상피 세포 이외의 자성 생식 기도 내에 있어서 IL-4와 관련된 기전에 대하여 더 많은 연구가 요구된다.